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장부진과 식욕개선을 위한 신개념 한약 ‘Push &Drop’ 비염이나 성장 부진 등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한약은 필수. 하지만 한약 특유의 냄새와 쓴맛으로 인해 약 먹기를 힘들어하고 거부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충을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다. 함소아 한의원의 ‘Push &Drop’은 이런 불편을 단번에 해결한 신개념 한약이다. 감압 농축 한약인 ‘Push &Drop’은 용량은 줄이고 효과는 그대로 유지한 채 쓴맛을 없애 아이들이 먹기에 수월한 한약으로, 식욕부진을 겪고 있거나 한약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권할 만하다. 기존의 검고 쓰기만 한 탕약 대신 천연성분의 단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성장에 좋은 단백질, 칼슘, 인, 마그네슘, 구리, 망간, 아연 등의 영양 성분을 갑압농축하여 고소한 맛의 파우더 형태로 제작해 아이들이 먹기 좋다. 캡을 눌러 파우더와 농축액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준 후 뚜껑을 열고 약을 먹기만 하면 끝.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해 아이들의 한약 친구로 만족이 높다. 함소아 한의원에서만 처방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칼럼-냉찜질을 해야하나? 온찜질을 해야하나? 가을에는 각종 행사와 야유회가 몰려있어 외부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등산을 한다든지 단풍놀이를 가는 경우가 많다. 외부활동이 많게 되면 잠시 방심하는 사이 여러 가지 신체의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올수 있는 여러 가지 통증과 자가대처법을 알아보자.등산이나 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은 손상이 발목염좌 이다. 발목 인대의 손상을 말한다. 발목을 삐게 되면 붓고 아픈데, 초기 이틀정도는 차가운 찜질을 하고 발을 높게 해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그 이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회복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골절의 경우에는 붓기와 통증이 심하게 오고 노약자의 경우에는 손상이 크지 않아도 골절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찍어서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한번 삔 발목이 계속해서 그쪽만 손상이 오는 경우가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손상을 입어 생활에 불편함을 크게 느낀다. 만성 염좌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골반경사가 심해서 다리길이의 차이 때문인 경우가 많다. 발목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다. 이럴 때는 골반교정과 내장치료를 함께해야 한다. 양쪽 균형을 이루면 한쪽만 삐게 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주부님들은 갑자기 일을 많이 하게 되면 손목이 아픈 경우가 많다. 손목을 눌렀을 때와 손목을 돌렸을 때 아픈 경우로 나눠지는데, 눌렀을 때 아프면 그 부위의 인대손상이기 때문에 아픈 부위를 찜질해야 한다. 돌렸을 때 아프면 손목위의 근육이 문제가 와서 손목에 통증이 온 것이니까 손목위의 팔뚝을 찜질하고 풀어줘야 한다.밤새워 놀이를 하거나 한쪽으로 누워서 TV를 보고나면 다음날 아침 목을 돌릴 때 심하게 아픈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낙침’이라고 해서 대개 밤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주위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됐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우선 긴장된 근육에 따뜻한 찜질을 한번에 10분씩 자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좋다.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 인대나 근막 손상의 가능성이 높다. 어떤 사람은 빨리 움직여야 풀린다고 생각해서 더 격렬한 운동을 하는데 초기 2주간엔 가급적 움직임을 제한하고 안정을 취한상태에서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허리의 강한 통증과 함께 다리 밑으로 저리는 현상이 있으면 디스크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두개골과 턱관절, 경추 불균형 교정하면 만성두통 사라질 수 있어 50대 주부인 김 모 씨는 만성두통 환자다. 일상생활은 물론 인간관계까지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8년 전부터 시작된 두통은 대학병원을 찾아 MRI를 찍어보고, 여기저기 병원 순례를 해보았지만 원인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몇 년간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고 요즘은 그마저도 안 듣는 지경에 이르렀다. 김씨는 “늘 아프다보니 가족에게 짜증을 많이 내게 되고 말 한마디도 날카롭게 할 때가 많다”며 “두통이 사라지면 남편과 아이에게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누구나 한 번쯤 겪는 두통이지만 만성두통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들은 삶의 의욕마저 상실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신경계 난치성질환 치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에게 원인을 찾기 어려운 만성 두통의 원인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두개골 주변의 미세한 비틀림이 두통 불러두통은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두통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인은 매우 다양하며 특별한 요인을 찾기도 어렵고 치료는 더더욱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대사질환, 뇌의 기질적인 문제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혈관이나 신경, 두개골 주변 근육의 수축을 유발하는 외부적인 요인이 개입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은 “만성두통은 외부적인 요인 중 두개골과 턱관절, 경추의 맞물림이 어긋난 구조적인 불균형이 두통의 원인인 경우가 있다”며 “미세한 불균형이 오랜 시간 지속돼 누적되면 두통을 포함한 다양한 증세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두개골과 경추는 전신의 혈관긴장과 교감신경에 영향을 주는 신경절이 가까이 있고,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을 유발하여 두통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인체의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두통 증세는 머리가 아프면서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자주 뭉치고 짧은 어지럼증 외에도 턱관절 소리, 등의 담 결림, 골반 및 엉덩이 부위의 찌릿한 통증 등이 수반되기도 한다. 박 원장은 “두개골과 경추의 미세한 부정렬이 주변 신경을 누르게 되고 그런 눌림이 근육이나 혈관을 긴장시켜 결국 두통으로 이어진다”며 “먼저 전문의를 찾아가 두개골과 척추, 골반의 비정상적인 불균형은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3년 진통제 복용하다 끊은 하 씨의 사연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하석찬(가명·45)씨는 수술 후 한 달 후부터 두통뿐 아니라 오른쪽 팔의 저림, 왼쪽 다리의 이상감각과 저림, 화끈거림, 근육의 경련,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동반됐다. 병원에서는 외상 후 나타날 수 있는 원인 모를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판명이 나 신경과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3년 동안 꾸준히 약을 먹었지만 호전되기는커녕 마약성 패치까지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은 갈수록 심해졌다.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던 하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개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해, 4개월 정도 지나자 3년 이상 달고 살던 진통제를 끊을 수 있었다. 과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하씨를 고통의 수렁에서 건져준 치료법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두개골과 척추, 골반의 구조적인 불균형을 교정하여 이와 관련된 신경계의 긴장을 해소시키는 치료법이 그것이다. 무엇보다 신경계의 균형점을 찾고 이에 맞는 구조적인 위치를 찾아가는 치료를 말한다. 예를 들어 두개골과 턱관절이 좌우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또 전후 어느 방향으로 회전되어 있는지, 골반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등 두개골과 골반 각각의 기울임과 회전 정도를 파악하여 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가는 치료법이다. “인체의 구조적인 교정은 잘못된 방향 설정과 미세한 불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상당한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세밀한 검사와 치료가 요구됩니다. 일반적인 골격의 교정치료와는 전혀 다른 접근방식이며 전문가의 숙련된 테크닉과 감각이 민감하게 요구되는 치료입니다.”10여 년 동안 이러한 치료에 집중해온 박 원장은 “각종 난치성 두통의 원인이 신경계의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두통은 두개골과 목뼈의 미세한 조정을 통해 접근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치료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통 기본적인 치료 기간이 3~4개월이 소요되고, 이후에는 균형 유지를 통해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집에서 자가 치료가 필요할 뿐이다. 필요시에 균형유지가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한다.도움말 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벽지로 하는 삼림욕, 아토피도 막는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 소아기 때 나타나며, 성인이 돼서도 발병할 수 있는 환경성 질환의 대표적인 예다. 이질환은 비염, 호흡기질환으로 이어질수있고, 심하면 가려움증과 염증, 습진이 주 현상으로 나타난다. 환경성 질환자 수는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그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5년 전 어린이 아토피환자와 어린이 천식환자는 각각 19.7%, 13%였지만, 2010년 조사에서는 각각 49.7%, 41.3%로 증가했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아이의 먹거리부터 생활환경까지 꼼꼼히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만약 아토비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집에 있다면, 무엇보다 집안의 실내 공기부터 일단 체크해 보길 권한다. 조사에 의하면, 인간이 하루 중 섭취하거나 흡입하는 물질 중 57%, 즉 절반 이상이 실내공기라고 할 정도로 음식이나 물보다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 공기다.(공공시설 공기 12%, 음료나 물 8% 등) 그만큼 의식주 생활이 이뤄지는 집안의 공기 청정도가 아토피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환기도 좋고, 공기청정기의 사용도 좋지만 일단 우리 집을 인테리어할 때 사용한 각종 마감재부터 체크해 볼 일이다. 보기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사용한 집안 마감재가 환경 유해물질을 방출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에덴 바이오벽지 임주환 대표는 “새 집의 실내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화학적 유해물질 중 벽지가 약 40%, 바닥재가 21.2%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보기가 좋아 많이 사용하는 실크벽지는 산업용 화학물질이 가득한 마감재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사용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천연벽지, 자연 그대로를 벽에 바르다 에덴바이오벽지는 천연벽지전문점이다. 천연벽지는 화학적 유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벽지로, 편백나무, 쑥, 향나무 등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 그대로 벽지로 만들어냈다. 반면 실크벽지는 종이 위에 화학 접착증을 깔고, 염화비닐수지를 코팅해 제조한다. 화학성 유해물질로 만들어지는 실크벽지, 혹은 일반벽지는 사용하는 내내 재료에 함유된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집안으로 방출하게 된다. 그래서 일반벽지, 실크벽지를 바른 방에서는 눈이 따갑고, 두통과 같은 증상이 쉽게 일어난다. 천연벽지는 이와는 정반대다. 천연벽지는 배면지 위에 나무나 쑥 등의 천연재료를 바르고, 천연광물질 일라이트를 입힌다. 여기에 다시 2차로 천연재료를 덧바르고 기능성 광물질을 얹어 완성한다. 환경 유해물질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자연산 벽지인 셈이다. 화재 시에도 천연벽지와 실크벽지의 차이점은 화재 시에도 크다. 천연벽지가 탈 때는 나무나 낙엽이 타는 것과 같은 향이 나고 그 외 물질이 방출되지 않는 데 반해 실크 벽지는 검은 그을음이 나고, 중증질환을 유발하는 다이옥신을 내뿜는다. 편백나무의 맑은 기운, 향긋한 쑥 향이 방 안 가득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편백나무를 비롯해 향나무, 쑥, 소나무, 녹차 등 순수 자연 생목분으로 만든 천연벽지는 재료에 따라 그 향이 그대로 벽지에서 배어 나온다. 아로마 테라피 기능이 절로 되고, 항균 탈취 기능 작용을 한다. 또한 바이오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돼 방 안에서도 마치 삼림욕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재료가 나무이기에 습도조절 기능도 뛰어나다. 임주환 대표는 “33평 기준으로 천연벽지를 사용했을 때는 하루 동안 물 15리터양의 습도조절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천연벽지는 이 같은 무해성과 기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국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벽지 하나로 아토피 치유 사례 많아 천연벽지를 사용함으로써 아토피, 천식, 비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치유한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 5월에는 천연벽지의 아토피 치유 사례가 MBC 환경스페셜로 방송되기도 했었다. 방송에서는 약물이나 갖은 치료 요법에도 도통 개선 효과를 보지 못했던 심각한 아토피 환자들이 천연벽지로 방 안 환경을 개선하자마자 눈에 띄게 호전된 사례들이 소개됐다. 임주환 대표는 “벽지를 하나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아토피 질환은 예방, 치유될 수 있다”며 “일상생활을 하는 집의 실내 공기는 인체에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천연벽지라고 해도 가격대에 대한 부담도 적다. 다양한 가격대의 벽지들이 있어 환자의 유무, 사용자의 이용목적에 따라 적당한 가격의 천연벽지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이나 색감 또한 다채로워 인테리어 효과도 결코 실크벽지에 뒤지지 않는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고, 벽지가 오염됐을 때의 청소도 쉬워 관리가 용이한 장점도 있다. 임주환 대표는 “그간 고양, 파주 지역에서는 천연벽지 매장이 없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역소비자들에게 천연벽지의 장점과 효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천연벽지의 효과를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902-4007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성형외과의사로서 어려운 상황 성형외과의사가 자신의 기술, 의사로서의 인격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환자에게 무시당해 신뢰를 잃게 되는 것이 실망스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수술 후 의사가 보기에 썩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상당히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의사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수술을 했으면 하는데요!”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환자가 “선생님, 여기가 약간 신경이 쓰이는데요?”라는 식으로 말을 해 주면, 내심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면서 “사실은 저도 약간 신경이 쓰이던 것이니 조금 더 지켜봅시다”라던지, “다시 고쳐봅시다. 비용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을 하게 된다.이런 경우 수술비용을 받을지 무료로 할지 의견이 나누어진다.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경우 “무료로 하면 이쪽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비용을 받아야만 한다. 수술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완성도가 약간 부족한 것뿐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반면 무료로 해야 한다는 입장의 경우 “무료로 해 주어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보다 깊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이다. 꼭 항상 같은 패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필자는 무료의 원칙을 대부분 선택하는 쪽이다.수술에 자신이 없으면, 내심 환자가 빨리 어디론가 가버렸으면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더욱 심한 경우가 되면, 의식적으로 환자에게 냉정하게 대응하여 환자에게 “여기에서는 돌파구를 찾을 수 없다. 더 이상 이런 곳에는 오지 않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클리닉까지 있다고 한다.수술을 하는 의사 중에 처음부터 좋지 않은 결과를 낼 생각으로 수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기술자도 없다. 하나하나 쌓아 올려 발전해 가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좋지 않은 결과를 경험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성의 있는 태도로 환자와의 관계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여야만 이 상황을 바람직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환자에게 신뢰를 잃는다고 하는 것은 수치라고 생각할 정도로 의사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정진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의사과잉의 시대, 인의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리는 같아 이대로 간다면 ‘서로 존경한다’는 정신이 잊힌, 살기 어려운 세상이 곧 올 것 같은 두려움도 있다.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양악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최근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지만 관련 정보는 많지 않은 현실. 양악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있는 독자들을 위해 양악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악수술은 간단한 수술은 아니다. 단지 아름다움만을 위해 정확한 정보 없이 무작정 수술을 받아선 후회가 따를 수 있는 수술이다. 수술 전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양악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Q> 양악수술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 수술인가?양악수술은 말 그대로 위턱과 아래턱, 두개의 턱을 모두 수술한다는 것이다. 주걱턱이나 얼굴비대칭이 심할 때, 또는 돌출입이 심하거나 얼굴이 지나치게 긴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지 외모만의 문제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은 경우의 환자는 대개 치과질환이나 턱관절 질환을 동반하고 있다. 양악수술은 환자의 건강을 회복하며 아름다움을 함께 되찾아 주는 수술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편악수술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편악수술을 권장한다. Q> 그렇다면 양악수술의 필요성은 어떻게 결정하는 것인가?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턱이 남들보다 조금 더 나왔다고 해서 양악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양악수술은 수술 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은 표준 X-RAY인 두부규격 사진과 치과용 CT 촬영을 통해 정밀 진단을 내린다. 정면 측면 사진을 모두 분석해 얼굴 가운데를 중심으로 전후반 및 상하, 좌우의 균형을 보고 판단하게 된다. 이를 통해 편악수술을 해야할 지 양악수술을 해야할지도 결정할 수 있다. 편악수술이 경제적으로나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환자에게 훨씬 유리하다. Q> 양악수술을 받는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양악수술의 시기는 성장기를 마친 이후가 가장 좋다. 성장기의 경우 아래턱은 성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을 하기 때문이다. 아직 성장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얼굴 컴플렉스가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성장기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성장기를 마치고 다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사는 통보해 주어야 한다. 물론 수술을 두번 받는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한번에 많은 범위를 움직이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서 턱을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성장기 이후의 수술이 더 이상적이라하겠다. 성장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15세 전후라도 성장이 완료됐다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성장기 판단은 손 X-RAY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Q> 수술은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는가? 또한 턱을 이동한 후 이를 고정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장치가 사용되는지, 사용된다면 이를 나중에 어떻게 제거해야 하나?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전신마취 금기자는 수술이 불가능하다. 아래턱을 기준으로 위턱을 수술해 이동한 후 위턱을 먼저 고정하고 아래턱 수술을 하게 된다. 이동한 턱은 금속판에 나사를 박아 고정을 하는데 금속판은 수술후 제거할 필요가 없는 흡수성 재료도 있고 추후에 제게해야 하는 비흡수성 재료도 있다. 흡수성 금속판은 가격이 비싼 탓에 추후에 제거하는 비흡수성 금속판을 권장하는 편이다. 금속판 제거시 한번더 추가로 턱모양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제거는 국소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다. Q> 수술 전 교정부터 시작해 양악수술과 마무리 교정까지 마치는데 걸리는 기간은 얼마나 되나? 양악수술은 수술전 교정과 수술, 수술 이후 마무리 교정으로 완성된다. 일부에선 수술전 교정없이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와 같이 술전 교정이 필요없는 환자는 많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3~6개월 정도의 수술전 교정과 수술 후 1년 정도의 마무리 교정 치료를 받는다.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로 본다. Q> 수술 후 회복에 걸리는 기간은 얼마나 되나? 양악수술은 수술 후 5~7일간 입원이 꼭 필요하다. 수술후 대개 48시간 동안은 얼굴이 부워있고, 음식물 섭취가 어렵기 때문이다. 양악수술 후 이동한 턱을 고정하기 위해 위턱과 아래턱을 묶어 두기에 음식물을 씹을 수 없어 다른 방법으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물론 이전보다는 묶는 시간은 매우 감소되었다. 퇴원을 하더라도 일주일 이상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일반적인 회복은 뼈가 붙는 시기로 보는데 두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 Q> 양악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은 어떤 것이 있는가?턱뼈를 자르고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주변의 신경이 손상돼 입술 감각이 달라질 수 있다. 신경재생을 돕는 보조약과 레이저 치료 등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수술 부위에 고름이 차는 골수염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반드시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로 수술 부위를 열어 고름을 제거하면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시기를 놓치면 뼈가 녹아 재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의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양악수술을 받는 경우 부정교합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부정교합의 경우 음식을 씹는데 큰 불편이나 고통을 줄 수 있으므로 양악수술시 반드시 치아의 기능을 고려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당뇨병,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2) 약연재한의원신동진 원장 서양의학적 치료법서양의학에서 사용하는 당뇨 치료법은 주로 약물에 의한 치료이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인슐린 작용 증강제, 소화관 흡수 억제제, 인슐린 주사가 약물로서 사용된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로는 술폰요소계, 메글리티나이드계, DPP-4 저해제 등의 종류가 있다. 이 약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술폰요소계의 경우 15년 이상 복용 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인슐린 주사제 치료를 변경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메글리티나이드계의 경우 약을 중단하였을 때 심장질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복용 시 주의가 요망되는 약이다. 인슐린 작용 증강제로는 바이구나이드계, 글리타존계열의 종류가 있다. 다이아벡스라는 당뇨약이 바로 이 바이구나이드계열의 약이다. 이 약은 인슐린의 명령을 세포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과 췌장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되는 약제이다. 복용 초기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및 식욕부진과 같은 위장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소화관 흡수 억제제로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라는 것이 있다. 이 약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복부팽만감, 방귀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슐린 주사는 유전공학적으로 합성된 인간 인슐린을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속효성 인슐린과 천천히 지속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지속형 인슐린, 속효성과 지연성을 섞어 놓은 혼합형 인슐린 제제가 있다. 인슐린 주사의 단점은 저혈당 위험성과 체중증가의 부작용이다. 인슐린 주사는 어떠한 약으로도 적정혈당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에 사용되는 최후의 방법이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 자체가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어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췌장을 혹사시키지 않는 것만이 인슐린 주사치료를 피하는 길이다. 인슐린이 주사제가 아니라 알약형태라면 복용이 매우 편리할텐데 아직까지 먹는 알약형태의 인슐린은 개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인슐린이 위장에서 소화액과 접촉하면 약효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제1형 당뇨병, 소아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가 필수적이다. 경구투약용 인슐린이 개발된다면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주사기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과학자들의 수고를 부탁할 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술 토모여성의학연구소장,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대표원장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늘어난 질과 회음 근육은 잦은 질염을 유발하거나 성생활의 만족도를 저하시키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관계 시 헐거워진 느낌이나 바람 빠지는 소리, 남편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이쁜이 수술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나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기간의 두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늘어난 질을 탄력 있게 되돌리는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을 통해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 및 붓기가 거의 없어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녀 뒷바라지에 바쁜 엄마들도 회복기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 시에 사용하는 수면유도제를 사용하여 전신마취 없이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이내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실밥을 뽑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며 자주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어 번거로움이 적다. 늘어난 질 점막만 절개하는 기존의 이쁜이 수술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개를 하고 벌어진 근육을 모아주기 때문에 몇 년 후 다시 늘어나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이 오래 유지 되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시행하는 전용 재생 레이저 치료는 붓기와 통증을 더욱 감소시키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최근 수술적 방법 이외에도 필러 등을 이용하여 느슨해진 질 벽에 볼륨을 채워주는 간단한 성형술이 있어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필러가 아닌 심장판막이식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누구에게나 시술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며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 흔히 수술은 날씨가 선선할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수술은 사계절 시술 가능하며 혈액순환과 통풍을 위해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철에도 많이 시술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술 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며 수술 후에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미적 감각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완치 어려운 비염, 면역기능 높여 잘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제 본격적인 겨울의 초입에 서 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비염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고질적인 질병으로 가기 쉬운 비염. 일반인들은 물론이려니와 공부하는 학생들은 계속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탓에 집중력을 잃기 십상이다. 비염전문 코편한한의원의 채규원 원장을 만나 비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은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코를 풀어도 그때뿐, 조금만 지나면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지 콧물은 다시 꽉 차 머리가 무거울 정도이다. 어딜 가도 누굴 만나도 신경이 쓰인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공부는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도 ‘민폐’를 끼쳐 더욱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다. 머릿속이 온통 콧물로 들어찬 느낌이니 성적이 좋게 나올 리 만무하다. 실제로 콧물이 뇌에 공급되는 산소를 막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맑을 때가 거의 없어 공부가 힘들다. 코는 호흡기관이기도 하지만 한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기(氣)의 출입구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곳에 병이 걸리는 것이 비염이다. 그래서 비염치료가 중요한 것이다. 비염의 원인은 오랜 감기 끝에 오기도 하고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걸리기도 한다. 또, 특별한 원인을 밝히기 힘든 경우도 많다. 원인불명인 경우는 대부분 나날이 나빠지는 공기와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생활, 그리고 스트레스가 원인일 때가 많다. 체온 높여 면역기능 강화하는 것이 중요나빠지는 공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창 영양이 필요할 때 라면이나 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햄버거나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는 비염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악화시키고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또, 공부 스트레스도 가급적 덜 받든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저도 환자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환자들은 지키기가 힘듭니다.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받으니 공부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직장인들 역시 같은 이유로 일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모든 병이 그렇지만 특히 비염의 경우도 몸속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걸립니다.” 면역기능을 강조하는 채규원 원장의 말이다. 우리나라의 비염 환자수는 통계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 전체 어린이와 청소년의 15% 정도가 비염을 앓고 있다. 유아들보다는 초등 3학년 이상부터 많이 걸린다.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많은 경우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함께 지니고 있어 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염의 증상은 면역기능이 높을 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주로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 때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감기증상과 거의 구분이 어려워 방치했다가 오랜 감기가 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감기를 달고 산다는 사람들이 비염에 많이 걸린다. 대증적인 치료보다 원인치료가 더 중요 비염은 코 점막의 치료나 수술 같은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축농증 수술을 몇 차례 했지만 다시 흐르는 콧물 때문에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비염은 재발률이 높은 질병이다. “비염치료는 양방의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약간의 호전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원인치료를 하기 때문에 대증적인 요법 외에 호흡기의 왕인 폐를 치료합니다. 폐가 튼튼해야 부수적 기관인 코나 기관지가 튼튼해지니까요. 또, 탕약을 이용해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치료도 병행합니다. 면역기능이 높아야 비염을 막을 수 있거든요.”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온을 올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채 원장. 그래서 잠을 잘 때도 양말을 신고자는 게 좋고 잠들기 전 족욕을 해 체온을 높이는 게 비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비염의 치료목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경우를 관해상태라고 한다. 관해는 임상적 완치상태를 말한다. 관해상태에 이르면 면역기능을 잘 관리해주기만 하면 재발되지 않는다. 이렇게만 된다면 완치와 다를 바 없는 셈이다.채 원장 스스로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병해 한동안 고생한 전력이 있고 현재는 면역치료를 통해 완치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비염환자들의 고통을 잘 아는 채 원장은 평소 건강한 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찬 기운과 찬 음식을 피해야 하며 목련꽃봉오리를 끓여 마시거나 그 김을 들여 마시는 훈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 비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코 세척을 습관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채규원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원장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라미네이트 대신 라미 교정 웃을 때 보이는 환하고 가지런한 치아는 미인의 첫째 조건이다. 그래서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덧니가 있다면 크게 웃는 것에도 자신이 없어지고 습관적으로 손으로 입주위를 가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연예인 시술이라고 불리는 앞니의 라미네이트 시술은 빠른 시일 내에 자신 있는 미소를 찾아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술받고 있지만, 멀쩡한 이를 깎아 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꼭 고려해야 한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짧은 기간 동안 교정으로 예쁜 스마일 라인을 만들어 주는 라미교정이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라미 교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교정 치료인지 알아보았다. 라미네이트 시술, 최선은 아니다!라미네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무엇보다 빠른 시간 내에 고르지 못한 치열을 고르게 바꿀 수 있다는 속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또 여러 치과에서도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한다. 심지어는 교정치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인 효과 때문에 라미네이트는 급속교정이라고 잘못 불리우기도 한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는 순식간에 치아를 고르게 펴주는 마술은 아니다. 비뚤어진 치아의 일부를 깎아낸 다음, 그 위에 치아 색깔이 나는 가짜 이를 인조손톱처럼 만들어 붙이는 방법으로 건강한 이를 깎아 내야 하는 위험 부담이 있다. 특히 대부분 웃을 때 보이는 전치부에 시행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씹고 힘이 가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변색 혹은 마모되거나 파절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라미네이트의 수명을 5-10년 정도로 보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라미네이트 수명은 그보다 훨씬 짧아질 수 있다. 한번 깎아 낸 치아는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에 비해서, 충치에 쉽게 이환되거나 파절될 수 있는 단점이 생기며 추후에도 반복적으로 꼭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라미네이트는 보통 4-6개의 시술을 한번에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라미 교정으로 부작용을 최소로라미교정이란 라미네이트를 대체하는 교정치료라는 뜻으로, 치아의 상태에 따라 튜브교정, 세라믹교정, 설측교정, 투명교정등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앞니의 비뚤어진 정도에 따라서 적합한 교정장치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교정장치를 골라서 사용하면 전체적인 치료기간을 6주-4개월 정도로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치아를 삭제하지 않는 보존적인 방법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비용면에서도, 라미네이트 2-4개정도 시술받을 비용정도면 전체 교정비용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라미 교정에 많이 사용되는 미니튜브는 일반 교정치료에 사용하는 네모 모양의 브라켓(치아에 붙이는 장치)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둥글어서 입안에서 이물감도 적고 찔림이 없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개인에 따라 몇 달 씩 걸리는 교정 적응기간도 며칠 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일반 교정 브라켓보다 눈에 잘 띄지 않고 교정중간에 브라켓이 떨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다. 앞니(전치부) 교정에 가장 효과적라미 교정은 앞니(전치부)교정에 가장 효과적이다. 심한 부정교합이나, 돌출입 등 전체 교정을 꼭 필요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치하지 않고 비뚤어진 치아를 고르게 자리 잡도록 하는 방법이다. 취업 면접이나 결혼 등을 앞두고 단기간 교정을 원하거나 이전에 전체 교정을 했지만 앞니만 다시 교정하고자 하는 사람들, 수능 끝나고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 사이에서 수요가 폭발적이다. 사용하는 브라켓 크기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아 심미적 측면에서 교정을 꺼리는 사람들에게도 적당하다. 또 치아의 보이지 않는 뒷면에 브라켓을 붙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남들 시선 때문에 교정을 꺼리는 사람들에게까지 부담감을 덜어 준다.라미교정은 교정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라미네이트를 고려할 경우라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라미교정이 효과적이지만, 돌출입이나, 심한 부정 교합 등 부득이하게 발치를 하고 치아를 많이 이동시켜야 하는 경우에는 라미교정보다 전체 교정의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 따라서 라미교정이 적합한지, 전체 교정이 적합한지 세밀한 사전 검사는 언제나 필수적이다. 위치를 바로 잡아 주어야할 앞니 개수, 틀어진 정도, 전반적인 치아 상태 등을 체크하여 가장 적합한 교정장치와 방법을 선택한 후에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라미 교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지식이 갖추어져 있는 전문의나 병원과 상담해서 정해야 한다. 도움말 옥용주 원장(내이처럼 치과)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