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의 불청객 가려움증 가을의 불청객 가려움증 가을이 되면서 공기도 피부도 건조함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가려움이 악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증의 경우에는 가려움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긁게 되어 흉터나 색소 침착을 만들게 되므로 적절한 관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밤에는 더 심해지는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정신적 스트레스, 온도의 변화, 다양한 자극 등에 의해 긁고 싶게 되는 피부의 감각상태를 말합니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동일한 자극에서도 사람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피부 건조증으로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피부가 미세하게 갈라져서 발생합니다. 또한 당뇨병, 간장과 신장, 위장병, 내장의 암, 갑상선기능항진증, 빈혈, 신경쇠약, 갱년기 장애, 약제, 화장지, 의류, 동식물의 털, 향수 등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상처, 스트레스, 불안, 공포 등에 의해서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긁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피부의 독특한 감각을 의미합니다. 국소 혹은 전신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발작적이거나 지속적일수있고 작열감, 타진통, 찌르는 듯한 느낌이 동반될 수있 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 불안 등에 의해 악화되며 밤에 특히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 다. 곡류, 과일, 해조류 음식이 몸에 좋아 가려움이 발생한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화장품이나 옷, 동식물의 털, 향수 등의 자극에 의한 것이 원인이라면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입고 동식물은 키우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병에 의한 것이라면 그 병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긁는다고 해서 가려움이 호전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려움이 있을 때 다른 일에 집중을 하거나 손바닥으로 탁탁 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 향신료나 알코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에 목욕하고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가급적이면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쌀, 보리, 콩, 현미 등의 곡류와 녹황색 야채, 과일,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등의 음식이 좋으며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등은 해롭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정혜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자궁근종과 건강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 사람은 살아있는 생물이다. 세포 하나하나가 잘 살아 있어야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면 세포가 잘 살아 있다는 것은 무얼 의미할까? 바로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한 곳도 고정되거나 걸리는 것 없이 잘 움직이는 것이 바로 건강을 의미한다. 결국 우리가 살아갈 때 건강하다는 것은 신체를 움직일 때 통증이 없고 운동이 원활한 상태를 말하는데 속의 내부 장기들도 마찬가지다. 각 장부의 움직임이 원활할 때 건강해지는 것이다.여자들의 건강을 말할 때 자궁을 빼놓고 말할 수는 없다. 옛 어른들은 여성의 건강을 다스릴 때 자궁을 건강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요즘 현대의 여성들이 과거보다 자궁의 건강이 안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 중에서도 자궁근종은 결혼을 안 한 아가씨들한테조차 흔한 질병이 되었다. 우리 몸의 혹은 어느 부위나 어떤 형태나 특정장기의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틀어지면서 생긴다고 보면 다름 아니다. 자궁근종도 마찬가지이다. 자궁은 골반강안에 들어있는 장기로써 방광과 대장과도 서로 연관성이 깊다. 이 세 장기는 천골결절인대로 나란히 엮여있어서 한 장기가 제대로 잘 안 움직이면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대장암은 소장이나 위 등의 소화기로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 방광이나 자궁으로 곧잘 전이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변비가 있거나 방광염이 자주 걸리는 여성들이 자궁의 건강도 별로 안 좋아서 자궁근종이나 질염 같은 것이 흔하게 잘 생기게 되는 것도 바로 그 이유이다. 그러므로 자궁근종이 없으려면 자궁의 움직임이 원활해져야 하는데 바로 골반이 잘 움직여야만 자궁도 튼튼해질 수 있다. 골반이 잘 움직이려면 체형이 똑바로 유지돼 있어야 한다. 얼마 전 조현미(가명 31세 미혼) 씨가 체형관리를 위해서 한의원을 방문했고 단 한번 치료 후에 생리통이 말끔히 없어져서 환자본인도 필자도 신기해했던 경우가 있었다. 또한 안면성형을 위해 한의원을 방문했던 임현아(가명, 35세 미혼) 씨는 6회에 걸친 치료 후에 자궁근종이 1센티미터가 줄었다. 안면미용치료를 하더라도 몸의 변화를 통해서 얼굴이 예뻐질 수 있도록 치료하기 때문에 체형관리는 기본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좌우균형을 기본으로 한 체형교정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최선의 비법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휴대용 호흡기 치료기 ‘리노프레쉬’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비염 및 코 질환 치료를 위해 호흡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휴대용 호흡기 치료기 ‘리 프레쉬’를 사용하고 있다. ‘리노프레쉬’는 식약청 인증(제허 12-414호)을 받은 비강관리 전용의료기로 감기나 비염으로 코가 막혔을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코를 뚫어 준다. 천연 약재와 아로마를 이용한 미세 입자 분사로 영유아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부은 코 점막으로 인해 숨쉬기 힘들어 할 때 코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기기가 콧물과 직접 닿지 않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없고 자극이 적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누워서 자고 있는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 특히 아이의 호흡기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염으로 콧속이 부어 아이가 잠들기 힘들어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처방은 각 지역 함소아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집중진단 : 청소년 비만, 이대로 둘 것인가 <4>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발표한 2011년 비만학생 현황을 살펴보면 고등학생은 15.4%로 100명 중 15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초·중등생 보다 고등학생의 비만율이 높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하며 자칫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전·세종 내일신문은 학생들의 비만을 다각도에서 집중 진단한다.<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1.대전 학생, 100명 중 14명 비만2.학교·학원가 불량식품 천국3.공부로도 하루가 부족한 학생들4.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5.저소득층 비만, 10년 새 2배 급증6.비만(예방)교육이 필요하다7.‘기적의 체육관’을 만들자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다’. 나이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성장률이 둔화되자 그 원인을 닌텐도 같은 게임기에서 찾아냈다. 고객 중 60%를 차지하는 청소년층이 스포츠보다 게임에 몰두하고 있음을 짚어낸 분석이 눈길을 끌면서 이 말이 크게 회자 됐다. 같은 제목의 경영관련 서적도 나왔다. 최근에는 비만 학생들이 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꼽히고 있다. 온라인 게임에 빠진 아이들 = “학원 갔다 오면 두 시간씩 게임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할 것도 없는데 친구들과 채팅창으로 대화도 하며 게임 하니까 시간이 잘 가요.” 정우성(가명·12)군은 일명 ‘물폭탄 게임’이라는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의 귀가 시간은 대략 오후7~8시 사이. 혼자 집에 있는 정 군은 부모님 중 한 분이 귀가할 때까지 게임을 한다. 정 군처럼 많은 학생들이 운동보다 게임에 몰입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1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률은 10.4%로 나타났다. 고등학생 중독률이 가장 높았으며, 고위험군은 4.1%로 초·중학생(2.1%)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만 5~4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대전의 경우 고위험군은 중학생 2.1% 초등생 2% 고등학생 1.2%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 집계)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 노지정 상담사는 “설문 조사 문항으로 아이들의 정확한 인터넷 중독 상황을 알긴 어렵다”며 “아이의 인터넷 이용 시간과 횟수를 보호자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지정 상담사는 “컴퓨터와 스마트 폰으로 게임에 몰입한 아이들은 신체활동 시간이 줄어들어 비만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며 “아이들을 밖으로 끌어 내 활동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 따르면 대전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때문에 올해에만 3560명의 상담자가 있었다. 유아 초·중학생이 대상이었으며 그 중 초등학생이 2249명(63%)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춘추전국 시대, 아이 게임 중독 어떻게 막나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전체 게임시장은 지난해 8조8000억 규모에서 10% 이상 성장한 10조 규모에 육박한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신작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국민게임’이라는 영광스런 애칭을 얻는 명작 게임들도 상당수 등장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대중화 속도에 맞춰 게임 시장 역시 급물살을 타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게임 중독에 대한 대책이 없어 학부모는 애가 탄다. 반석동에 거주하는 백효은(44. 학원강사)씨는 “초등학생인 큰 아이가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유치원생 동생도 덩달아 게임에 빠졌다”며 “갈수록 게임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아져 큰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백 씨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게임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게임을 안 하거나 못하는 아이는 또래 집단의 대화에 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중리동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박영성(53)씨는 “예전엔 놀이방에서 놀던 아이들이 요즘엔 엄마 휴대폰으로 게임을 해서 식당 내 놀이방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박 씨는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약속이나 한 듯 각자 휴대폰에 집중하는 어른들이 문제”라고 꼬집어 말했다.노지정 상담사는 “가정에서도 학교처럼 휴대폰 지정함을 만들어 필요할 때만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휴대폰 알람 대신 알람시계로 기상하고 밤에는 가족 휴대폰 모두 거실에 놓고 자는 것도 한 방법”이라 조언했다. 노지정 상담사는 “학업 스트레스를 대화로 풀 수 있도록 분위기를 형성하고 아이의 사소한 물음에도 답변을 해 주는 부모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10곳을 지정해 ‘사이버청정학교’를 운영·지원 중이다. 고위험군 아이들을 치유하고 중독 위험군에 있는 아이들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보교육팀 오상연 팀장은 “해당학교의 전교생은 게임의 과몰입을 막기 위한 프로그램과 ‘좋은 댓글’ 달기 운동 등을 통해 중독을 극복함과 동시에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다. 대전대화중학교의 강대영 교사는 “선플보드판 건전 인터넷 선언식 등으로 아이들의 언어 사용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학생 건강 리듬을 깨는 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 역시 청소년 문화 이해와 예방을 위해 ‘참부모 정보아카데미’를 매월 진행한다.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 042-600-3989대전청소년종합상담지원센터 042-257-2000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내신은 기본, 실전 중심 수업으로 수능 영어 공략! 올 수능 영어에서 요구한 문법 문제와 독해력 난이도는 전문가도 난색을 표할 정도였다. A형, B형으로 구분되어 치룰 2014년 수능 영어에 대해서도 변별력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 출제를 예상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내신과 수능 모두 강한 내공을 자랑하는 K2영어학원의 최재천 원장은 “테마가 난해한 독해와 복합 구성된 문법 문제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법’과 ‘어휘력’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K2영어학원의 12월 개강 프로그램과 특강 커리큘럼의 특징을 꼼꼼히 따져보았다. 12월 중순 개강 예비고3, 실전 문제풀이로 유형별 취약점 뽀개기 12월 중순부터 2월까지 진행될 예비고3 수업의 핵심은 ‘모의고사 문제를 1회씩 풀이’ 하는 데 있다. 실전 모의고사 시험을 통해 수준별 각 반 학생들이 유형별로 가장 많이 틀리는 것을 분석해 취약 영역을 확실히 보완해가는 방식이다. 매번 풀어서 틀린 문제의 유형 분석, 학생의 취약 영역 파악, 이를 바탕으로 유형별 과제 수행을 유도해 취약영역을 완전히 정복하는 것이 목표다. 중위권 학생들은 주제요지- 빈 칸 -간단한 어구 - 삽입 등 실전 문제 풀이에 적용 가능한 단계별 수업을 통해 직접적으로 점수 향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등급 이상의 상위권은 문법과 빈 칸 문제유형을 중심으로 실전 중심 수업과 심리학 인류학, 언어학 등 테마 중심의 독해를 접목 시켜 배경지식 습득과 동시에 독해에 관한 자신감을 키워주게 된다. 내신 만점을 위한 관리는 EBS 내신 연계 반복 수업을 통해 적극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K2 영어학원의 또 다른 장점은 각 영역별 (독해, 구문) 강사들 간의 적극적의 협의와 연계 수업으로 수준별 각 반에 맞도록 학습 진도와 수업 방식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학습 목표를 달성해간다는 점이다. ‘어떤 것이 학생의 학습에 가장 도움이 되는가?’가 기준점이 되는 것이다. 1월 2일 K2영어 문법 특강 시작, 중등 과정 최적의 기본 문법 총정리 이미 유명세를 떨쳐 온 K2 영어 문법 특강은 1 , 2월 두 달에 걸쳐 주2회(수, 토) 하루 3시간씩 차별된 수업으로 단기간 문법 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등부와 예비고 1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의 1교시는 원장 직강의 거시적 문법 수업이다. to 부정사와 동명사, to 부정사와 분사 등 챕터별 개념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과정과 이유를 설명, 학생들의 개념 이해와 동시에 실전에 도움이 되는 문법을 완성해준다. 2교시는 문제 풀이 중심 수업으로 유사 문제를 다량 출제해 과제로 내주어 가정에서 복습을 유도한다. 3교시는 그날 배운 내용을 시험을 통해 검증해보는 시간으로 특강 중 총 16회의 시험이 진행된다. “예비고1은 고등부 수능 어법을 배우기 전 반드시 기본 문법을 정복해야 된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부에서 독해, 영작 등 실전 문제에서 크고 작은 오류를 잡을 수 있다.” 고 조언한다. 중등부, 학생 수준별 영역 집중 관리로 내신 실전 확실히 대비해 # 처음 부모 손에 이끌려 학원을 찾은 태훈이(가명, S 중2)는 영어책 읽기가 안될 정도로 내신점수는 30점에 불과했다. K2영어학원에서 독해와 문법을 처음 접한 뒤 6~7개월이 지난 지금 태훈이는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가장 큰 변화는 영어에 관한 질문이 많아졌다는 것. 100여개가 넘는 단어 시험도 애를 먹었지만 지금은 암기 자체를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최 원장은 “중학교 영어의 핵심은 기초적인 ‘문법 정리와 어휘력 강화’” 라고 정의 내린다. 중등 정규반은 주 2회 3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데, 첫 시간은 독해 수업으로 NEAT 형식의 독해 1회 풀이와 배경지식을 채워주기 위한 테마 독해로 난이도 높은 지문 독해를 사전에 준비시킨다. NEAT 형식의 풀이는 지문을 읽은 후 주제요지를 한국어 또는 영어로 서술형으로 쓰도록 지도한다. 주제를 짚어내면 빈 칸 문제 유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때문이다. 철학, 역사, 과학 등의 테마로 구성된 원서를 중심으로 지문을 정확하게 한국어로 독해하는 과제를 통해 배경지식을 보완한다. 두 번째 구문수업에 대해 최 원장은 “똑같은 교재로 수업을 진행해도 학생 수준에 따라 학습량 조절, 학습 진도 조절, 강의 방법을 달리하여 학생의 이해도를 높인다. 주1회 시험을 통해 배운 문법은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한다. Listening & 2012-12-11
- 수능 끝난 지금이 여드름 집중 관리의 최적기! 수능이 끝나자 예비 새내기 수험생은 물론 예비 회사원까지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각종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아, 자신의 피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조언한다. 수험생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이 바로 ‘여드름’이다. 그동안 학업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시간이 부족해 치료를 미루어왔다면, 이번 기회에 자신의 피부상태를 제대로 파악, 치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은행사거리 하얀J피부과의 주현중 원장이 제시하는 여드름 치료에 관한 해법을 꼼꼼히 짚어보았다. 광역동 치료(PDT), 방학을 이용한 집중 치료로 적극 추천 주 원장은 “여드름은 사춘기 통과의례로 생각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여드름 치료시기를 놓쳐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지금은 수능 후 여유로운 기간을 이용해 피부상태에 맞는 여드름 치료를 받기 좋은 시점”이라고 전했다. 여드름 발생 원인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의 과각화 현상으로 각질이 많이 쌓이면서 피지의 배출구가 좁아져 나가지 못하고 쌓이는데, 이것을 ''면포''라고 한다. 면포의 종류는 ''블랙 헤드''로 불리는 개방성 면포와 폐쇄성 면포 두 가지로, 면포가 오랫동안 모공을 막고 있으면 여드름 균이 증식해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하게 된다. 여드름 치료는 면포를 압출하는 것이 기본이다. 한번 압출 후에도 또 올라오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미세면포에서 눈에 띄는 면포 단계까지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중간 단계의 면포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여드름 치료가 힘든 이유는 여드름을 짜내는 압출 요법이 아프고, 주 1회 간격으로 3-6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면포를 압출한 후, 피부 각질층을 벗겨내는 약물을 바르는 스케일링이라고 알려져 있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는 모공에 쌓여있는 각질층을 열어주고 표피층의 일부를 제거하게 되어 피지 배출이 원활하게 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톤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스케일링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면서 광역동치료(PDT)를 하기도 한다. 광역동치료(PDT)는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바르고 흡수시킨 후 레이저 빛을 쪼여주어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그로 인해 피지 분비를 줄이는 치료로, 방학 동안 또는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집중치료로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다. 피지선을 위축시켜 피지분비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압출의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심한 여드름에서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피지분비량이 많고 턱과 입 주위에 여드름이 나는 중년의 여성들에게는 리프팅 레이저를 하기도 하는데 피부에 높은 열을 보내어 섬유아세포를 자극함으로 콜라겐 분비 증가로 인한 탄력과 리프팅에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열로 인해 피지선의 위축이 초래되어 피지량이 줄고 여드름 생성이 줄어드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주 원장은 “화농이 된 중증 여드름은 여드름 병변에 주사를 맞아 가라앉히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심하면 경구 투약을 하기도 한다. 염증이 피부 진피 층을 녹여서 꺼지는 흉터를 만들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 이전 단계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드름 자국, 혈관 레이저 스킨케어 등 증상 완화를 위한 복합 치료 권해 이미 생긴 여드름 흉터에 대한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 원장은 “여드름 흉터 치료는 여드름 치료보다 훨씬 어렵고, 100% 회복되기도 어려우면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여드름 치료를 조기에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흔히 흉터라고 생각하는 붉은 자국과 색소 침착은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염증성 여드름이 생긴 후에 색소 침착이 생겼다면 통상적인 염증 후 과색소 침착에 준하는 치료, 즉 레이저 토닝, 미백치료 등으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ha 2012-12-11
- 대전지역 ‘심·뇌혈관 질환’ 진료우수 병원 어디? 대전지역에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이 꼽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급성심근경색증(전국 113개 기관)과 급성기 뇌졸중(전국 189개 기관)에 대한 진료를 평가한 결과다.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전국 113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중 25개 병원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이 1등급 병원으로 평가됐다.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은 2등급이었으며 대전선병원은 5등급에 그쳤다.충남에서는 단국대 부속병원이 2등급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이 3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강미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평가실 부장은 “급성심근경색증은 환자 치료가 얼마나 신속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사망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따라서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되었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이내 사망률 등으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은 전국 189개 병원을 평가한 결과 88개 병원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대전 지역 의료기관중에서는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이 1등급이었다. 대전보훈병원은 5등급 판정을 받았다. 충남지역은 단국대 부속병원과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이 1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의료법인 백제병원은 2등급이었다. 보령 아산병원과 서산중앙병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은 4등급으로 분류됐다. 박영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평가실 차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뇌졸중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표들을 가지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먼 거리에 있는 유명 대형병원을 찾는 것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가까운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심사평가원은 병원 선택시 참고할 수 있도록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 평가의 병원별 결과를 안테나 개수로 1등급(다섯 개)에서 5등급(한 개)까지 표기해 공개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평가항목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테나를 클릭하면 해당병원의 평가지표별 결과 값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방방재청 등에 평가정보를 제공하여 응급환자 이송시에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리포터가 간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다 내 손으로 만드는 4분의 기적 최근 우리 지역 아파트 현관에 자동제세동기(AED 자동심장충격기)가 들어섰다.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올해 8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자동제세동기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면서 기업협력으로 현재 용인에 885대, 성남에 302대가 설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심정지 환자는 연간 2만5000명이 발생한다. 인구 10만 명당 44명이다.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율은 3% 정도로 미국 9.6%, 일본 8.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CPR)을 최선으로 행한다 할지라도 정상 혈류량의 약 30% 정도만이 뇌로 공급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만으로는 심장박동을 정상화시키기는 어렵다. 이런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2008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제세동기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가 의무화된 것이다. 자동제세동기는 현재까지 개발된 최상의 응급처치 기구로, 부상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시키고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심장에 가하도록 고안됐다. 자동으로 심장상태를 분석해 심실빈맥과 심실세동 시에만 기계가 작동하므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오용될 가능성은 없다. 대신 완전히 정지한 심장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신속한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교육 직접 받아 보니백문이불여일견! 심폐소생술 취재에 나선 김에 리포터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받아보기로 결정하고 분당소방서를 찾아갔다. 병원과 달리 무료이고 조용한 환경이라 교육받기에 좋았다. 10명 이내의 인원은 소방서 내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응급처치실에서, 많은 인원은 대회의실에서 교육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출장교육도 나가며 예약은 필수. 분당소방서 신건희 소방관 “분당은 신고 받고 출동했을 때 목격자심폐소생술이 시행되고 있는 경우가 국내평균 100명당 1.5명인데 비해 6명으로 높은 편이다. 출동해서 아무리 빨리 가도 4분 이내 도착하긴 어려워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처치가 가장 중요하다. 12살 소년이 평소 지병이 있는 아버지를 위해 CPR 동영상을 수십 차례 숙지하여 위험한 순간에 아버지를 구한 사례가 있다”며 부담 없이 찾아와 배우기를 권했다. 신건희 소방관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직접 해보는 실습은 동영상을 통해 수차례 간접경험을 했던 것과 다른 느낌이었다. 정확한 위치에 올바른 자세로 힘을 가하면 1분만 해도 땀이 나고 2분만 해도 팔이 풀릴 만큼 힘이 들었다.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하여 무엇부터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기 쉬울 것 같았다. 100번 보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 중 연세가 있는 어르신이 있거나 쓰러진 경험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배워두자.그 밖에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는 용인소방서가 있다. 용인시 소재 학교 및 관공서, 사회단체, 직장에 최초목격자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현장지휘과 구조본부 김연주 부장은 “응급환자들이 구급대가 올 때까지 방치 되어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안타깝다. 11월 현재, 올해 200여 차례 교육을 나가 만 여명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널리 알려 사망률 및 장애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www.kacpr.org)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실시하는 병원을 소개하고 있다. 홈페이지 가입 후 상단의 소식/교육/행사를 선택하고 교육 일정-일반인과정을 선택하면 교육이 있는 병원의 일정표가 나온다. 병원 이름을 선택하고 하단의 교육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3시간 교육 후 술기평가 2가지를 모두 합격하면 통과. 이수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문의 분당소방서 031-8018-3422 분당구 서현동 278 문의 용인소방서 031-339-5119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586-7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심폐소생술1 “여보세요.정신차리세요”쓰러진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고 큰소리로 깨워도 반응이 없고 호흡이 없다면 옷을 열고 살펴보아 가슴이나 복부의 움직임 등 생존의 증거가 될 만한 움직임이 없는지 살핀다. 심폐소생술2 “환자가 숨을 안 쉬고 의식도 없습니다. 119에 신고해 주세요” 심정지 확인 후 119에 신고와 자동제세동기를 상대를 지목하여 요청한다. 119에 신고할 때는 “환자가 숨을 안 쉬고 의식도 없습니다”라고 상태를 정확히 이야기한다. 곧바로 환자를 딱딱한 평지에 바로 눕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심폐소생술3 “소리 내어 세어가며 초당 2회 속도로 30회 가슴압박”<span style="FON 2012-12-10
- 잠복고환증 치료 만 1세 전에 시행해야 잠복고환증이란 소아비뇨기과 분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중 하나로 고환이 음낭 내에서 만져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주로 고환의 정상 하강길 도중에서 머물거나 드물게는 정상 하강통로 이외의 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고환은 임신시 태아에서는 복막, 흔히 말하는 내장기관이 존재하는 곳에 위치하게 되는데 임신 3개월경부터 아래로 하강하기 시작하여 임신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음낭위로 내려오게 된다. 대부분 60~70%에서는 출생 후 자연적으로 고환하강이 이루어지는데 대개 1~3개월 사이 내려오며 드물게도 9개월까지 내려오지만 그 이후로는 자연하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러한 잠복 고환은 그냥 방치하다 보면 복강 내 고환이 위치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합병증인 불임이나 고환암, 탈장 및 고환꼬임 등이 생길 수 있다.잠복고환의 대부분은 신체검사를 통해서 그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만일 고환이 만져지지 않는다면 초음파 검사 및 다른 영상의학 장비를 이용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잠복고환은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다른 증후군과 같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양한 유전적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잠복고환의 치료로는 결국 고환을 적절한 시기에 음낭으로 내려오게 함으로써 고환의 다른 기능에 손상이 오지 않게 하고 고환을 음낭 안 정상 위치에 있게 함으로써 쉽게 만질 수 있게 하는데 있다. 이 밖에 비어 있는 음낭에 대한 부모와 환자의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동반되기 쉬운 탈장, 고환꼬임 등을 예방하는 것도 치료 목적이 된다. 잠복고환증의 치료는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만 1세 전에 시행해야 한다. 자연하강이 대개 3개월 내에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는 드물기 때문에 잠복고환증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조기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치료 방법 및 시기는 고환의 해부학적 위치와 양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로는 호르몬 요법 및 수술적 치료 진단을 위한 복강경 수술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치료가 시작된 이후에도 부모에게 불임 및 암 발생 가능성에 대하여 부모에게 주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술적 치료 이후에도 사춘기가 지날 때 까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 ⑥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현미채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고기 계란 우유 생선 등의 동물성 음식과 밀가루 설탕 등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가공음식을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고기 계란 우유 생선 밀가루 설탕이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및 암을 비롯한 만성퇴행성 질환은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하는 학자들이 많다.코넬대학교의 명예교수이면서 40년 이상 식이요법과 암 연구에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콜린캠벨이라는 미국의 식품영양학자가 있다. 이분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조지아대학 등에서 공부하다가 학교를 옮겨 코넬대학에서 ‘소나 양을 빨리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분이고, 세계최초로 다이옥신과 아플라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성물질을 발견하기도 한 사람이다.콜린캠벨이 버지니아공대 교수로 재직할 때 필리핀의 영양결핍아동을 돕기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한 적이 있었다. 그 시절 보통 간암은 어른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이었는데 필리핀에서는 어린이들이 간암에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었다. 그것은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필리핀 아이들이 땅콩과 옥수수를 많이 먹는데 땅콩과 옥수수에서 발견되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간암이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그리고 필리핀에 갔는데 그곳에서의 목표는 어린이들에게 가능한 많은 단백질을 섭취시키는 것이었다.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어린이 영양결핍은 단백질 부족, 특히 동물성 식품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된다고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세계의 모든 대학과 정부는 개발도상국의 ‘단백질 부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던 시절이었다.그런데 그곳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본인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필리핀에서 아이들이 간암에 많이 걸리는 것은 아플라톡신 때문일 것이고, 단백질 공급부족으로 영양결핍 상태인 가난한 아이들이 간암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 간암에 걸린 아이들은 전부 부유한 집 아이들, 즉 단백질을 많이 먹는 아이들이 간암에 걸리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그러한 일이 있은 다음 이분의 흥미를 끈 인도의 연구 보고서가 있었는데,‘인도의 과학자들이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연구를 했는데 한 집단에는 암을 일으키는 아플라톡신을 투여한 다음 단백질을 20퍼센트 함유한 먹이를 주었다. 이는 서구인이 섭취하는 단배질의 양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또 다른 집단에는 같은 양의 아플라톡신을 투여하고 단백질을 5퍼센트만 함유한 먹이를 주었다.그 뒤에 결과를 보았더니 놀랍게도 단백질을 20퍼센트 함유한 먹이를 먹은 쥐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간암에 걸렸지만 단백질을 5퍼센트만 섭취한 쥐는 단 한 마리도 간암에 걸리지 않았다.’는 연구보고서 였다. 맑은숲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