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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증후군, ‘복부비만’이 원인 대사증후군, ‘복부비만’이 원인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30% 이상이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증후군은 뇌졸중 심근경색의 주범으로 과거에는 X 증후군, 또는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으로 불려지던 질환이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분해한 후 이를 세포 안으로 넣지 못해 생긴다.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혈중수치가 낮으면서 혈압, 혈당, 혈중 중성지방은 높고 복부비만인 경우를 말한다. 이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미국의 경우 현재 4000만명 이상의 성인이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미국 콜레스테롤교육프로그램(NECP)의 정의를 많이 쓰고 있다. 다음 중 3개 이상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한국인)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여성 50mg/dL 미만 ▶공복혈당 110mg/dL 이상 또는 당뇨 치료 중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될 경우 심혈관계 질병 위험도는 크게 높아진다. 국내 전체 뇌졸중 환자 중 남성의 50%, 여성의 80%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과 함께 고지혈증의 주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 수치가 기준보다 높거나 혈관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이 기준 미만인 경우, 바로 그런 것들이 혈관 속에 혈전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이 대사 증후군은 왜 중요한가? 그 이유는 바로 한사람에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동시에 발생하여 이에 의한 심혈관 합병증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생된 심혈관 질환에 의해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다.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복부비만이다.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습관, 특히 단음식과 육류섭취증가 등으로 복부비만이 되는 것이 큰 원인이다. 이 복부비만에 의해 인슐린의 저항성이 증가되며, 인슐린 증가에 의해 각종 합병증이 증가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원인모를 피곤함과 무기력증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밀한 검사로 본인이 대사증훈군에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의내과 김화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항문질환'' 감추지말고 치료해야 ''항문질환'' 감추지말고 치료해야 옛말에 병은 널리 알리라고 했는데, 사실 항문 질환은 수치스러운 질환으로 남에게 터놓고 말하기 어려워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야 병원을 찾는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검사 시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좌욕이나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그러나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심평원, 포괄수가제 홍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정동극)이 ‘2012년 소비자정보전시회’에 참가해 포괄수가제 관련 정보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전국주부교실 대전광역시지부에서 개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22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10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2008년부터 매년 소비자정보전시회에서 참가해 진료비확인 및 의약품안심서비스(DUR) 등의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번 소비자정보전시회에서는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모든 병원과 의원으로 확대된 것을 판넬과 리플렛을 게시하고 홍보영상물를 상영한다. 정동극 심평원 대전지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괄수가제(DRG : Diagnosis Related Group Payment System)는 치료과정이 비슷한 입원환자들을 분류하여 치료행위를 모두 묶어 하나의 가격을 매기는 의료비지불방식으로 일종의 입원비 정찰제다. 이렇게 정해진 정액 진료비 전체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입원환자는 진료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7개 질병군은 백내장수술, 편도수술, 맹장수술, 탈장수술, 치질수술, 제왕절개분만, 자궁수술이다. 문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 1644-2000, www.hira.or.kr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대머리 우리 남편이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연애할 때만 해도 남들보다 좀 더 훤해 보이는 남편의 이마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는 주부 강 모씨. 결혼 후 한해두해 지나면서 남편의 머리카락은 예사롭지 않게 빠지기 시작했고,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엔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그동안 탈모에 좋다는 음식이며, 머리카락을 나게 한다는 별별 치료약을 동원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남편은 점점 의기소침해졌고, 급기야는 승진에서도 밀려났다. 그렇게 강 씨의 고민도 깊어졌다. Case by case1. 진행된 남성형 탈모, 자가모발이식수술로 해결결국 주부 강 씨는 남편과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40대임에도 불구하고 50은 훌쩍 넘어 보이는 남편의 외모 때문에 강 씨 스스로도 이만저만 속상한 게 아니었다. 오해를 받을 때도 종종 있었다. 가발도 소용없었다. 오히려 땀이 차서 남편 이 모씨는 가려움에 시달렸다. 현저히 떨어진 삶의 질, 경제적인 손실, 부부는 많이 지쳐보였다. 클리닉(Clinic)_ “2기 이상으로 진행된 M자형 남성형 탈모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전형적인 대머리죠. 이렇게 이미 두피가 상당히 노출된 경우엔 약을 먹어도 아무 소용없을 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수원미라클의원 이태훈 원장은 자가모발이식수술을 추천했다.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모낭을 채취해 탈모가 진행된 전두부와 정수리 부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환자 자신의 모낭을 직접 이식하기 때문에 거부반응도 없고, 생착률도 높다. 이식 후 3~6개월이 지나면 모근은 완전히 정착해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한다. 3~4시간의 짧은 수술 시간에 수술 후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 탈모 부위에 머리카락이 난다는 사실에 한 가닥 희망을 가진 부부는 자가모발이식수술을 받았고, 1년이 지난 지금 남편 이 모씨는 본래의 나이를 되찾기 시작했다. 다른 부위의 탈모의 예방과 영양치료를 위해 약물요법 등의 관리를 받고 있는 중인데, 자연스런 헤어스타일을 위해 향후 2~3회 시술도 고려하고 있다. Case by case2. 휑한 가르마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모근치료 그렇게 탐스럽고 숱도 많았던 머리였는데, 어느 순간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두피 부분이 훤히 보일 정도가 돼버렸다. 50대 주부 최 모씨는 휑해진 가르마 때문에 머리손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스타일도 나지 않는다. 이러다 대머리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클리닉(Clinic)_ “여성 탈모는 남성처럼 완전히 대머리는 되지 않지만, 얼마만큼 빨리 치료하고 관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중년 여성의 탈모는 호르몬이나 내부 영양의 문제가 원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에 영양과 성장을 유도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태훈 원장은 두피스케일링, 두피MTS, 메조테라피 등의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메조테라피는 약해진 모근을 강화시키고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쳤다면 확실한 치료법은 자가모발이식수술이다. 선천적으로 이마가 높거나 남성형 헤어라인을 가진 경우, 자가모발이식수술은 헤어라인 교정으로도 적극 활용된다. 과장광고는 금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라~간절하면 쉽게 휩쓸리기 마련이다. 탈모에 관한 수많은 정보와 치료약은 탈모환자들에게 희소식일 수 있지만, 그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실제로 이 약 저 약,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상당히 많다. “경제적 손실은 둘째 치고, 치료시기를 놓치고 오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모근 자체가 퇴화됐는데, 바르는 약으로 어떻게 머리카락이 나오겠어요. 이젠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합니다. 조기에 치료만 하면 시간도, 돈도 모두 절약하면서 이후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거든요.” 모낭염이나 두피지루로 인한 초기탈모는 간단한 약물치료나 두피스케일링, 고주파 등의 관리치료로 쉽게 호전될 수 있다. 자가모발이식술을 결정한 경우라면 의사의 수술경험이 풍부한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모발이 자랐을 때의 결과예측은 경험에서 비롯된다. 이외에도 모낭분리 숙련도, 모낭을 심는 속도 등 수술 팀원들 간의 호흡, 수술 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이뤄지는지를 꼭 따져봐야 한다. 수술 전 수술 1년 후 도움말 수원미라클의원 이태훈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술 끊을 수 없다면 줄여라, 연말연시 절주해야 연말이 다가오면 각종 모임에서 송년회가 줄을 잇는다. 이런 모임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술인데, 우리나라는 음주문화에 관대한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술로 인한 건강문제 또한 심각하다. 술을 마시더라도 음주와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소량의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고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술을 많이 마시면 신체 여러 장기의 손상을 초래한다. 적은 양의 음주를 즐기던 사람이 만성 음주자가 되는 이유는 반복적인 음주로 술에 대한 내성이 커지기 때문. 같은 정도의 취기를 느끼는데 필요한 술의 양이 증가하는 것인데, 간에서 알코올을 대사하는 능력이 커지고 신경학적으로도 높은 혈중 알코올 농도에 적응되기 때문이다. 만성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간에서는 대부분 과도한 지방 축적인 지방간이 나타나며 일부에서는 알코올성간염, 간경변증 등의 간 손상이 보인다. 지방간이나 만성간염 단계에서 술을 끊으며, 정상적인 간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간경변증으로 진행된 경우 돌이킬 수 없다. 한편, 단기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경우 급성알코올중독증에 걸리기도 한다. 발열,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심해지면서 의식이 흐려져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이 경우 대부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지만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이처럼 술은 수천년 전부터 인류가 애용해 온 기호음료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마실 경우 치명적인 급성중독증과 만성 간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은 간 상태에 대한 평가를 규칙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사회생활에서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음주로 인한 건강위험은 남자의 경우 하루 40g(소주4-5잔), 여성의 경우 하루 20g(소주2-2.5잔) 이상 마실 경우 음주량에 비례하여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하루 음주량을 이보다 적은 양으로 절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술의 독성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대규모 역학 연구결과가 특정 개인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지표로 바로 적용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술은 가능한 적게 마시는 것이 현명하며 한번 마신 후 2-3일간은 절주 기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센터 김태헌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낙엽 떨어질 때 탈모 조심하세요~~ 한의학에서는 인간을 소우주(小宇宙)라고해서 자연의 일부이고 그로인해 낙엽이 떨어지는 건조한 시기에 모근이 마르면서 탈모가 증가한다고 설명을 합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가을의 건조함은 뜨거웠던 지난여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무더운 여름에 오장육부에 축척 됐던 열(熱)은 시간이 지나 인체의 상부로 상승해서 모근을 말리고 탈모를 유발 합니다인체는 본래 횡격막을 중심으로 위쪽은 시원한 것이 정상이고, 횡격막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따뜻한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인체의 상부에 열이 몰리면 위쪽은 뜨겁게 되고 상대적으로 아래쪽은 차게 되는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라는 증상이 생기면서 체질에 따라 탈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울화(鬱火)가 많고 내열(內熱)을 높이는 술,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을 평소 즐겨한다면 이 시기에 탈모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낙엽 떨어지는 가을에 1주일 정도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하지만 탈모의 기간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엔 탈모에 대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우선 모발이 예전보다 가늘어졌다면 만성적인 탈모가 이미 오래전에 시작 된 것 일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젋은 사람이라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탈모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을 뜨겁게 하는 음주를 자제하고, 가능한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탈모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서 상부에 몰린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탈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탈모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탈모는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조기치료 한다면 90%이상 모발을 회복 할 수가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회복될 수 있는 모발이 그 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탈모가 많은 계절에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내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길임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도움말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탄수화물 중독증 탄수화물은 1g당 4kcal의 열량을 낼 수 있는 굉장히 효율적인 에너지원입니다. 그렇지만 이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하면 중독될 수도 있는데 이를 ‘탄수화물 중독증’이라고 부릅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은 하루에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빵, 과자, 사탕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을 습관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탄수화물도 마약을 섭취할 때와 같이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해 기분을 좋아지게 하여 이로 인해 계속 단 것을 찾게 됩니다. 내성이 심한 경우 탄수화물을 순간 줄이게 되면 손이 떨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증 자가 검진표①아침을 배불리 먹은 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②밥, 빵, 과자, 피자 등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③음식을 금방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더 먹는다. ④정말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을 때가 있다. ⑤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⑥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단 것이 먹고 싶어진다. ⑦책상 속이나 식탁 위에 항상 과자, 초콜릿 등이 놓여있다. ⑧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⑨빵, 과자,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는다.⑩다이어트를 계속하는데 그때 뿐 금방 요요증상이 찾아온다. 이상에서 4~6개 항목 정도 해당되면 중독증 위험군에 속하고, 7개 항목 이상 해당되면 중독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의 위험성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체내 지방이 더욱 쉽게 축적되어 성인병을 비롯한 비만이 쉽게 발생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①슬로우 푸드입니다. 시간을 정하여 음식물을 천천히 섭취하게 되면 소량의 음식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②식품의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드십시오. Gi지수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게 됩니다. ③간식이 먹고 싶을 땐 과일, 채소, 단백질 음식으로 드십시오. 몸에 좋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조절과 식욕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④흰쌀밥 말고 현미밥, 잡곡밥을 드십시오. 흰쌀밥과 밀가루는 정제탄수화물입니다. 정제탄수화물이 아닌 진짜 탄수화물인 통밀빵, 잡곡밥,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⑤단 것이 먹고 싶을 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먹는 욕구를 잊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라식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라식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렌즈 오래 썼어도 라식 수술 가능해요” 수술은 여름에 하는 것보다는 겨울이 낫다고 생각하고, 라식수술에 대한 생각 또한 이런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또 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은 아예 라식을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시술 성공여부와 계절은 상관관계가 없으며, 또 단순히 렌즈를 오래 썼다고 라식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런가 하면 라식만 하면 누구든 1.0 이상의 시력을 얻을 수 있고,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이 없음은 물론, 부작용도 없다는 부풀려진 맹신도 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라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본다. 콘택트렌즈, 1~2주간 빼고 생활한 뒤 라식해야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얇아져 라식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식 같은 시력교정수술은 각막을 깎아내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것인데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눌러져서 얇아지기 때문에 각막을 깎아낼 수 없다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기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우에 따라서 렌즈를 오래 착용하다 보면 이로 인해 심한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는데, 특별히 라식을 못할 이유는 아니다. 수술 전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라식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일시적으로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시 주의를 요하지만, 인공눈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므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또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이 때 각막은 부족한 산소를 공급 받기 위해 간혹 혈관이 새로 만들어진(신생혈관) 사례도 있다. 이렇게 신생혈관이 많아지면 라식수술 시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생혈관이 심한 경우에는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렌즈를 착용하는 동안 관리를 잘 해왔고 눈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 모양의 변형이 생길 수는 있으므로 수술 전 일정기간 동안 렌즈를 빼서 각막이 제 상태로 돌아오도록 하고 검사 및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소프트렌즈는 1주 정도, 하드렌즈는 2주 정도 렌즈를 빼고 생활한 뒤, 사전에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을 진행한다. 40대 이상, 특정 안질환 없으면 라식 가능또 일부에서는 라식을 젊은 사람들만 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 저변에는 ‘40대에 라식 수술을 하면 노안이 빨리 온다’는 오해가 깔려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노안이란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조절능력이 둔화되면서 근거리 시력장애가 오는 것이다. 수정체의 원근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모양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수정체와는 연관이 없다. 즉 라식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노안이 더 빨리 오거나 반대로 라식을 통해 시력이 회복됐다고 해서 노안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이뿐 아니라 라식 수술을 하면 훗날 나이가 들어 백내장에 걸렸을 때, 시술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역시 틀린 말이다. 백내장 시술은 각막이 아닌 백내장이 발생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다. 라식과는 그 시술 부위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라식수술은 백내장과 무관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물론 백내장이 발생한 후 노안이 온 경우에는 라식이 아니라 백내장 치료와 노안교정이 동시에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술을 받아야 한다. 라식 후 교정시력이 1.0 안될 수도그 밖에도 라식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몇 가지 짚어보면 이러하다. 라식 수술을 하면 모든 사람이 1.0 이상의 시력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정시력이 얼마가 나오느냐 하는 것은 시술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즉 라식수술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정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술 전 안경 혹은 렌즈를 끼고 나오는 최대 시력만큼 수술 후에도 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라식을 하면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들 알고 있는데 이 역시 조금 와전된 정보다.물론 수술 후 몇 시간 안정을 취한 뒤 바로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한다. 하지만 비누세수는 3~4일째부터 가능하다. 이때도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기초화장은 가능하지만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3~4주 후부터 가능하다. 또 격렬한 운동은 1개월 정도 피해야 한다. 즉 라식 후 수술 초기에는 시력이나 각막상태가 불안정하므로 항시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라식 부작용에 관한 오해들이 있다. 라식을 해도 결국은 교정 전 시력으로 돌아가고, 다른 부작용도 많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수술이든지 부작용의 가능성은 있으며 라식 역시 예외는 아니다.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이 회복초기에 나타나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간혹 안구건조증이 좀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각막이 돌출되는 각막확장증도 부작용 중의 하나다. 과거에는 더러 발병 사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라식 전 정밀한 사전검사를 통해 각막확장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아예 수술을 하지 않으므로 그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라식 후 간혹 시력이 다시 퇴행하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이를 근시퇴행이라 부른다. 하지만 근시퇴행이 발생하더라도 재수술로 다시 시력을 교정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움말 :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라식센터장유영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음주는 치매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 적당량의 음주가 인지기능을 포함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 노인들에게는 음주 양상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와 기억장애의 위험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에서 수행한 연구로, 65세 이상 노인 5075명을 8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이다. 폭음은 흔히 젊은 사람들의 문제라고 여겨지지만, 노인들의 폭음도 생각보다 빈도가 높았다. 남성 노인의 8.3%, 여성 노인의 1.5%가 한 달에 한 번씩 폭음했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폭음한 경우는 남성 4.3%, 여성 0.5%였다. 한 달에 한 번씩 폭음을 하는 경우 인지기능 저하가 1.5배, 한 달에 두 번 이상 폭음한 사람들은 기억력 저하가 2.5배였고, 인지기능이 10% 이상 감소해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 두 번째 연구는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이루어졌다. 65세 이상 여성 노인 1306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것이다. 20년 전 처음 조사 당시 40.6%는 비음주자, 50.4%는 일주일에 7잔 이하의 가벼운 음주자였고, 9.0%는 일주일에 7잔 이상 14잔 이하의 중등도 음주자였다. 14잔 이상의 과음자는 연구에서 배제했다. 첫 조사 당시와 비교하여 음주량이 더 증가한 노인들의 경우,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마찬가지로 중등도의 음주자들은 비음주자들에 비해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조사 기간 중 후기에 중등도로 음주한 사람들은 인지 장애의 위험이 더 컸다. 본디 마시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음주자로 변한 사람들은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컸고, 반면에 원래 음주자였다가 술을 끊은 노인들은 인지장애와 연관성이 없었다.이러한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절주가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음주를 시작한 경우, 3배 이상 유의하게 인지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였다는 결과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결과는 알코올이 인생의 주기에 따라 발휘하는 효과가 퍽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이가 들수록 앓는 질환이 많아지고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게 됨에 따라, 알코올과 이러한 약물들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커지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음주의 건강에 대한 관련성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과음은 해롭지만 절주는 신체적 인지적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즉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인지적 건강에 J자형으로 연관되어, 비음주나 과음은 모두 해롭고 절주는 안전하고 나아가서는 그러한 질환들을 예방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매일 조금씩 한 잔을 마시는 경우와 가끔 마시지만 한꺼번에 7잔을 마시는 경우를 구분하지 않고, 단지 평균하여 하루 한 잔을 절주라고 정의하고 조사한 결과들이라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턱관절장애 와 골반균형 두개한의원 김주형 원장 턱관절장애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 이외에 다른 부위의 통증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다. - 오래전에 다리를 다쳐 한동안 걸음걸이가 불편한 적이 있다.- 다리나 발의 수술로 평소 걸음걸이가 좋지 않다.- 한쪽 무릎이 자주 아프다.- 엉덩이 주변이 피곤하면 아프고 허벅지까지 연결되어서 불편하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일자목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뒷목은 피곤하면 항상 다른 사람보다 자주 아프다.- 식사 후에는 머리는 항상 맑지 못하고 무겁고 의욕이 없고 하품이 자주 나온다. 턱관절 장애 증상 이외에 대부분 동반하는 증상들이다. 우리 몸의 균형과 연관이 매우 깊다. 이런 증상들은 따로 분리해서 접근한다면 ‘여기 치료하면 저기가 아프고 저기 치료하면 다른 곳이 다시 재발하고’를 반복한다. 그럼 이모든 증상들이 턱관절로 유발되는 증상들일까?턱관절로 유발되었기 보다는 턱관절 증상도 우리 몸의 균형이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의 일부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턱관절과 두개골이 짝을 이루면서 움직이는 궤도 운동의 밸런스가 틀어지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 된다. 한곳은 단단하게 고정되어야하고 다른 한곳은 자주 움직여 절단하는 작두와 같은 이치로 힘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궤도 운동에 영향을 주는 두개골의 불균형은 단독적으로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다. 두개골이 비틀어짐은 목뼈, 허리뼈, 골반의 복합적인 요소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생된다. 척추골반의 영향 없이 단독적으로 두개골의 위치가 변위되는 것은 불가능한 현상이다. 턱관절 치료를 통해 이런 동반되는 전신의 증상이 소실 될 수 있을까? 턱관절 치료와 골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두개골과 골반의 밸런스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개골과 골반으로 연결되는 축의 균형치료를 통해 턱관절 장애뿐만 아니라 불균형으로 발생되는 여러 증상은 소실 또는 감소되는 것이 당연하다. 턱관절장애, 골반의 통증 등의 치료는 이와 연관된 불균형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여러 증상을 평가하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