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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잔디구장 자랑하는 ‘가좌테니스회’ 부부회원 많아 분위기 훈훈해요 인조잔디구장 자랑하는 ‘가좌테니스회’부부회원 많아 분위기 훈훈해요 바닷바람이 불어와 공기 좋은 가좌동. 춥기도 하지만 한적한 맛에 반해 한 번 들어오면 좀처럼 이사 가지 않는다는 동네다. 볕 좋고 바람 좋은 가좌마을 2단지 끝에 테니스장이 있다. 흔치 않은 인조잔디구장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바로 가좌테니스회 사람들이다. 30여명의 회원 중 부부가 7쌍, 절반에 달하는 사람들이 커플이라 분위기가 훈훈하다. 중년 부부들에게 한번쯤 찾아온다는 권태기도 테니스로 시원하게 날리는 유쾌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테니스는 마음을 비워야동네마다 하나쯤은 있는 곳이 테니스장이다. 마니아층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생활체육이다. 이처럼 긴 명맥을 이어오는 비결은 뭘까. 십대시절에 처음 배워 30년 넘게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추영호 씨는 “전신 운동으로 체력 증진도 되지만 매너도 배우게 돼 정신 수양에도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욕심을 내면 꼭 실점을 해요. 악기도 몸에 힘을 배고 연주하듯이 마음을 비우고 쳐야 돼요. 그게 고수예요.”구력이 30년 된 박선옥 씨도 “테니스로 삶을 배웠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빵빵 치다가 부드럽게 치면 상대가 받기 힘들거든요. 내가 세게 치면 공도 빨리 와요. 상대를 먼저 파악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연륜이 될수록 근성이 나타나요. 테니스는 인생이에요.” 오랜 친구처럼 가까운 이웃들2005년에 결성해 8년째로 접어드니 동호인들은 멀리 사는 친지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됐다. 윤성한 씨가 아들을 장가보낼 때도, 그 아들이 테니스 게임에 합류해 함께 뛸 때도 회원들은 조카를 보듯 흐뭇하게 바라봤다. 아이들을 함께 키우면서 크고 작은 경조사를 같이 치러낸 이웃사촌들이다.처음 가좌테니스회를 만든 최준집 씨는 동호회의 산 증인이다.“도시 문화가 그래요. 같은 동에 살아도 서로 모르죠. 취미 생활 같이 하면서 서로 왕래하다 보니,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는 관계로 발전 했어요.”회원들은 인조잔디가 깔린 가좌테니스회 코트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걱정 없이 테니스를 칠 수 있다니 자랑할 만하다.“처음에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마음만 많았지만 지금은 명품코트답게 실력도 수준급으로 올라갔다고 자부해요.” 서로 보고 배워가며 닮는 사람들“다른 부부들을 보고 배우는 게 많아요. 회장님 부부를 보면 가정, 사회, 자녀교육 모든 면에서 본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여부회장님 부부는 대화를 참 맛깔스럽게 해요.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항상 웃게 만들어요.”자칭 가좌테니스회의 막내, 정경숙 씨의 말이다.매너 스포츠를 즐기기 때문일까, 인터뷰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모두들 겸손이 묻어났다. 어쩌면 쉽게 실력이 늘지 않는 탓도 있을 것이다. 테니스는 10년쯤은 꾸준히 쳐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된다니 참고 기다리며 실력을 쌓는 것이 몸에 베일 법도 하다.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 테니스. 가까울수록 존경하고 삼가라는 말을 가좌테니스회 사람들은 즐겁게 따르며 살아가고 있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우리 부부가 테니스로 사는 법강호석 허재임 부부 “시합 함께 나가며 부부애 키워요”“테니스는 부부한테 정말 좋아요. 운동을 같이 하니까 주말도 뭐든지 함께 해요. 평일 저녁에도 9시 30분까지 코트를 쓸 수 있거든요. 퇴근하면 얼른 달려와서 한 게임 치고. 시합에도 같이 나가서 서로 응원하는 재미도 있어요.” 김경태 서은숙 부부 “권태기를 테니스로 극복했어요”“당뇨로 건강이 안 좋았는데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40대 이후에 권태기가 찾아온 것도 테니스로 극복했어요. 테니스로 인해서 얘기를 시작하니까 다른 주제로도 대화를 많이 나누게 돼요.” 윤성한 박선옥 부부 “나이들 수록 테니스 참 좋아요”“남편은 부드러우면서도 굴곡 없이 치는 편이고 저는 한 방에 끝내는 타입이거든요. 비슷한 시기에 운동을 시작해서 서로 코치하려고 하다 삐지고 많이 싸웠어요. 나이 먹으니까 지금은 참 좋아요. 웃기는 진짜 많이 웃어요.” 조근형 정경숙 부부 “온 가족이 테니스 함께 치고 싶어요”“아파트에 코트가 있으니까 부부가 함께 운동하기 좋죠. 골프는 멀리 나가야 되잖아요. 시간 비용 운동량, 모두 테니스가 나아요. 아이들한테도 가르쳐서 복식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img hs 2013-03-21
- ‘커브스’에서 30분 운동으로 몸을 디자인하라 겨우내 움직임이 줄면서 몸무게가 늘어났거나 라인이 망가진 여성이라면 새봄을 맞아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할 때다. 특히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을 앞두고 체중감량이나 몸매교정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운동 적기다.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 ‘커브스’는 하루 30분 순환운동으로 운동효과가 탁월한 곳이다. 하루 30분 운동, ‘내 몸의 보약’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운동과 식이요법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운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피부탄력 감소, 근육량 감소 등 감량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작정 런닝머신을 달린다고 운동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는 않는다. 자칫 잘못된 운동으로 허리나 무릎 같은 관절에 이상이 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감량목표를 정하는 게 좋다. 또 자신의 특성에 맞는 운동법을 골라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 커브스는 ‘30분 순환운동’으로 시간 대비 효과가 좋은 운동법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모으는 곳이다. 주부 김순녀 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고 몸이 여기저기 아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체중을 무려 12㎏이나 빼라고 하더라”며 “체중감량을 위해 고민하다 커브스를 찾았다. 하루 30분만 꾸준히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는 설명에 반신반의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일단 해보기로 하고 1주일에 4번 이상 운동했다. “운동이 단기간에 효과가 나는 ‘진통제’가 아니기 때문에 끈기를 갖고 했더니 10㎏이 줄었어요.” 12종류 기구 돌며 운동, 여러 명 함께 하니 집중력 높아져 커브스 센터 안에는 12종류의 운동기구가 원형으로 배치돼 있다. 각각의 운동기구들은 복부 강화, 팔과 무릎 운동, 옆구리 살빼기, 엉덩이와 허벅지 근력 강화 등 신체 부위별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피스톤 원리를 활용, 유압식으로 제작된 여성전용 운동기구라 일반 헬스클럽처럼 일일이 자신의 몸에 맞게 무게 판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 바른 자세, 정확한 동작이 운동 효과를 높여주므로 트레이너가 둥근 서킷 안에서 회원들의 자세를 꼼꼼하게 교정해준다.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은 간단하다. 기구 당 30초씩 강도 높게 운동하고 30초는 ‘리커버리 스테이션’이라는 발판 위를 뛰며 숨을 고른다. 이런 방식으로 총 12개 운동 기구를 차례로 옮겨가며 두 바퀴를 돈다. 기구 운동을 마친 후에는 천천히 전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30초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하고 30초는 발판 위에서 가볍게 뛰기를 반복합니다. 잠시라도 쉬면 안 됩니다. 이렇게 30분을 운동하면 온몸에 땀이 나면서 500㎈를 소모합니다. 전신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며 지방을 태워야 살이 빠집니다.커브스의 한 트레이너가 운동 효과를 설명했다.커브스 회원인 김나리 씨는 “전에 헬스클럽을 다닐 때에는 친구들과 수다 떨거나 사우나를 하는 시간이 운동시간보다 길었던 것 같다. 또 운동 강도도 약했다”며 “커브스는 여러 명이 둥글게 서서 기구별로 돌아가며 하니까 집중력도 높아지고 시간이 짧아도 땀을 많이 흘린다”고 말했다. 오히려 식사 거르지 않아야 감량에 좋아 커브스의 트레이너는 개인별 관리와 함께 매월 체중, 체지방, 근육량, 복부지방량 등 신체 변화를 체크하고 필요할 때에는 식단관리도 한다. “하루 세 끼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단, 밥이나 빵, 떡 같은 탄수화물 섭취는 60% 아래로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죠. 3개월간 1주일에 4번 이상 30분씩 운동하고 식습관을 조절하면 체중은 어렵지 않게 뺄 수 있습니다. 5㎏ 이상 감량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죠.”커브스 클럽의 정필요 실장의 귀띔이다.미국에서 시작된 커브스는 전 세계 480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140 여곳의 클럽이 운영 중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여러 센터를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문의전화 1666-3300험페이지 www.curveskorea.co.kr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가려움증, 피부에 열기(熱氣)의 울결(鬱結)로 발생 사회생활이 복잡해지면서 두뇌활동이 많아지고, 업무 처리를 위한 고도의 집중도 필요한데특히 피부의 가려움증은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가려움증을 앓았던 사람이라면, 가려움의 괴로움과 함께 정신집중도 어렵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가려움을 더는 첫 번째 단계는 가려움의 원인을 아는 것이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흔히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 반응에 의한 것들이 많다. 크게 ‘먹은 것과 관련되는 것’과 ‘접촉한 것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감기약을 먹고, 혹은 복숭아나 옻닭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다거나 하는 것은 먹은 것과 관련된 것이다. 흔히 식중독이라고 하지만 식중독은 음식 자체가 부패하거나 오염된 것, 즉 음식에 균이 있어서 그 음식을 먹는 대부분의 사람들에서 복통이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게 된다. 먹은 것에 의하여 소위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는 것은 그 음식이나 약이 나하고만 맞지 않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은 보통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러한 것을 음식 알레르기 또는 약물 알레르기라고 한다. 접촉한 것과 관련된 것은 국소적인 부위에 국한되어 작은 반점이나 부풀은 결절로 나타나며, 야외에서 풀에 스친 후, 벌레 물린 곳, 화장품 바른 후, 또 새로 옷을 사 입은 후에 발생하는 가려움이다. 알레르기 외에 당뇨, 황달, 갑상선 질환, 임신, 그리고 감염성 질환 등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런 질환에 걸려 있다면 정확한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하여야 한다. 가려움을 줄이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긁지 않는다. 긁는 것은 피부에 손상을 줌으로써 가려움이 더하게 된다. 둘째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비누는 향기가 없는 것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어 낸다. 셋째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위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바른다. 넷째 자극받은 부위는 얼음물 찜질을 한다. 다섯째 덥고 습한 곳은 피한다. 옷이나 이불은 헐렁하고 가볍고 자극적이지 않아야 하며 면 종류가 가장 좋다. 여섯째 모직이나 따끔거리는 실내 장식용품류와 접촉을 피한다. 한의학에서는 가려움증을 피부에 열기가 울결된 경우로 파악하고 이러한 열기의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단순한 가려움증의 경우는 해표지양(解表止痒)하는 한약과 침구요법으로 쉽게 치료하지만, 장기적인 가려움증은 내부의 열이 피부까지 다다른 경우, 내부의 냉기가 열기를 밖으로 밀어낸 경우, 신기능의 저하로 인한 과민반응 등으로 나누어 한의학적 원인에 따른 적절한 한약과 침구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탈모치료, 꼼꼼한 치료를 하자 모발은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 결국은 빠지게 됩니다.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의 경우 휴지기 모발의 비율이 높은데, 휴지기 모발을 되돌려 다시 성장기로 가게 하면 탈모는 자연스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휴지기 탈모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머리카락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휴식기의 머리카락이 25% 이상 되면 이를 휴지기 탈모로 진단합니다. 우선 휴지기 탈모는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많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나이나 성별 인종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40-100개인 반면 휴지기 탈모환자는 120-400개 이상이나 됩니다.나비솔 한의원의 탈모치료는 치료의 단계를 구분하여, 전신 체질의 정상화와, 두피 모발의 정상화를 목표로 치료하며, 탈모체질의 개선을 위한 한약치료와, 두피를 관리하는 시술, 집에서도 관리하실 수 있는 홈케어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탈모는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탈모는 실제로 모발의 뿌리가 죽었기 보다는 잠들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두피건강을 되찾으시면 다시 모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탈모를 자가진단 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해당사항이 있는 것을 체크해 보세요 1. 자고 일어나서 베게에 또는 머리를 감을 때 모발이 많이 빠진다.2.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에 후끈후끈 열감이 느껴진다.3. 예전에 비해 모발이 가늘어 진다.4. 모발에 힘이 없어지며 헤어스타일 연출이 힘들어 진다.5. 하루에 한번씩 머리를 감아도 기름기가 생기고 떡 진다는 느낌을 받는다.6. 두피에서 특정 부위가 비어 보이며 머리카락이 많이 비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7. 두피가 건조하고 당긴다는 느낌이 든다.8. 예전에 비해 머리 숱이 줄었다.9.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쥐어봤을 때 예전보다 숱이 준 느낌이 든다.10. 굵고 큰 비듬 또는 잔 비듬이 많이 생긴다.11.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가렵다. 머리 밑이 아프거나 당긴다.12. 모발의 볼륨감이 떨어지며 모발이 푸석해진다.13. 얼굴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기고 두피에도 가려움증이나 뾰루지가 생긴다.14. 갑자기 수염과 털이 많아지며 굵어진다.15. 예전에 비해 이마가 넓어지고 주위에서 이마가 넓어졌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16. 두피에 딱지가 생기고 긁으면 피가 나며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17. 머리를 감아도 머리에 냄새가 난다.·해당사항 없음 : 정상입니다.·해당사항 3~4개 : 탈모는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합니다.·5~8개 : 초기 탈모 증상으로 전문적인 진찰 후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처치가 필요합니다.·9개 이상 : 이미 탈모증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족중에 탈모환자가 있으면 더 조심해야 하고, 전문가와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글 : 김효상 원장 (나비솔 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건강에 도움되는 지역 의료기관 프로그램 인천지역암센터, 알코올치료센터, 병원학교 … 정기 강좌참가하면 건강정보 얻어 아파서 병 치료를 위해 찾게 되는 크고 작은 병원들. 병원이 아플 때만 간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 병원에서는 각종 건강 프로그램과 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강좌들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별한 경우를 위한 병원 프로그램도 알아두면 좋다. 건강한 생활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역 의료기관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 전국 12개 지역암센터로 등극 ‘인천지역암센터’가족 중 암환자 있거나 본인이 암에 걸리지 안았어도 암과 관련한 정보를 얻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인천지역암센터에서는 제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주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건강 강좌를 마련했다.오는 3월 21일 인천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는 기념식에 앞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함께 웃는 방법과 기술을 배운다.인천지역암센터는 국립암센터와 더불어 전국 12개 지역 암센터 중 하나다. 수도권 사립대 병원최초로 길병원 암센터가 인천지역암센터로 지정받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398 병상을 갖추고 빠른 진료, 정확한 진단, 최적의 치료로 무장한 첨단 암센터를 열어오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인천지역 암 환자의 절반이 서울로 올라가 치료받는 게 현실. 따라서 인천지역암센터는 지역 환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와 병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에서는 암 치료 연구 외에도 정기적인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또 입원 암 환자의 심리적 상태를 조기 발견하고 중재하기 위한 심리적 지원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 또 암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정신건강 가이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자칫 간과될 수 있는 우울증, 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문의:032-460-8485 < 아픈 아이들을 위한 학교 ‘사이버학교와 병원학교’장기 입원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가 있다. 병원학교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도 그 학년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무사히 이수하도록 돕는다. 지난 2월 개학을 앞두고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13학년도 병원학교 및 사이버학교 출발’을 알리는 ‘병원학교와 사이버학교 운영계획’에 들어갔다. 사이버 학교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로부터 지도교사 14명을 위촉했다.병원학교 및 사이버학교는 장기입원 혹은 장기치료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급위기에 있는 건강장애학생의 학업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 개별화된 학습지원, 심리,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과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치료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현재 병원학교는 인천신광초등학교를 협력학교로 지정한 인하대병원학교 1개교와 사이버학교 초등학교 과정 6학급, 중학교 과정 3학급, 고등학교 과정 3학급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전국병원학교 홈페이지(http://hoscool.ice.go.kr)를 주관해 구축 관리한다. 따라서 전국 병원학교 관계자의 업무 참고와 정보 공유 및 일반국민 대상 홍보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역량을 갖추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사이버학교 지도교사 14명과 함께 3월 새 학기부터 병원학교 및 사이버학교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기자재 사용 방법과 화상강의 노하우를 펼친다는 계획이다.문의:홈페이지(http://hoscool.ice.go.kr) < 무시할 수 없는 알코올 의존증 치료 ‘인천알코올상담센터’ 활용기분이 좋아서 한 잔, 우울해서 한 잔. 심심해서 또 한 잔. 술과 뗄 수 없는 생활 속에서 알코올 의존이 늘고 있다면 인천알코올상담센터를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인천알코올상담센터에서는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다. 현재 이곳에서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천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011년 9월에 제1기, 2012년 3월에 제2기, 2012년 9월에 제3기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직장인 및 배우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프로그램에서는 ‘나 이해하기, 공동체 가족 이해하기, 행복해지기’란 주제를 함께 나눈다. 또 단주 또는 절주유지를 통한 음주거절 등의 방법도 배운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인천알코올상담센터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알코올 의존증을 지닌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효능감은 물론 부부 적응 수준이 상승해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역시 직장인 또는 그 배우자가 대상이다. 절주학교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실시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문의:032-236-9477, 032-749-813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성장 빠르고 비만인 아이 성조숙증 검사 필요 본오동에 사는 A씨. 요즘 딸아이 외모에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웃옷을 입으면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살이 쪄서 그러려니 생각했지만 딸의 친구가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더 커졌다. A씨는 “아직은 아이인데 벌써 여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내심 걱정이다. 너무 빨리 생리를 시작하면 키도 안 큰다는데”라며 속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 처럼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성조숙증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적지 않은 아이들이 성조숙증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아이들이 검사를 받아야 하며 발견율은 얼마나 되는지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교수를 만나서 성조숙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조숙증이란 뭔가요?신체적으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남들보다 빠른 것을 성조숙증이라 하는데 여자아이의 경우 만8세 이전, 남자아이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자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조숙증이라 할 수 있다. 여자는 2차 성징의 시작이 가슴에 몽우리 생기는 것이고 남자아이들은 고환의 체적량이 커지는 걸 말한다. 그럼 남자아이들에게서도 성 조숙증이 나타나나요?물론 그렇다. 일반적으로 진단을 받으러 오는 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이 훨씬 많지만 남자아이들에게도 성조숙증은 나타난다. 다만 여자아이에 비해서 신체적 특징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단을 받는 아이 10명중 9명 이상이 여자아이이고 남자아이는 1명이 채 되지 않는다. 성조숙증 진단을 받으러 오는 아이들은 얼마나 많나요?최근 환경의 영향으로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사례가 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부모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검사를 받으러 오는 아이들이 많다. 방학에는 한 달에 100명 정도가 찾아오고 학기 중에는 한 달에 약 50명의 학생들이 성조숙증 검사를 위해 우리 병원을 찾는다. 그 중에 성조숙증으로 진단받는 경우는 약 50%정도다. 50%면 상당이 많은 편인데 어떤 아이들이 주로 검사를 받으러 오고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아이들은 어떤 체형인가요?또래들 보다 성장이 빠른 아이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는데 키가 크다고 해서 성조숙증이라고는 볼 수 없다. 병원에서는 성호르몬검사와 성장판 검사 등을 거쳐 성조숙증을 판별하는데 주로 비만이 아이들에게서 성조숙증이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여자아이들은 가슴 몽우리가 생긴 이후 1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생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비만인 아이들은 3학년이 되기 전에 성조숙증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은 아이의 성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물론 남들보다 성장이 빨랐다고 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조숙증이 심각한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해서 미리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아이들보다 성징이 빨리 나타날 경우 심리적인 압박감도 큰 편이다. 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2차성징이 빨리 나타난 아이의 경우 청소년기 탈선의 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남과 다른 외모로 인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조숙증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요?성조숙증으로 진단이 받으면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게 된다. 엄마들의 경우 아이가 생리를 빨리 시작하면 키가 크지 않을까봐 걱정을 하는 경우 많은 데 이런 경우에는 성장클리닉에서 정확한 예측신장을 측정한 후에 성장촉진주사까지 함께 처방받아 진행할 수 있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성조숙증의 원인으로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그러나 진단과정을 살펴볼 때 소아비만과 큰 관계가 있고 현대에 점점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환경호르몬, 공해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특히 칼로리가 높은 인스턴트 음식 등은 덜 먹이는 것이 성조숙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현재 안산에서 성조숙증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고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유일하다. 고대 안산병원에 따르면 검사비용은 개인마다 달라서 약 20~30만원이 든다고 한다. 여자아이는 만 9세 이전 남자아이는 만 10세 이전에 성조숙증을 진단 받으면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치료가 가능하다니 너무 늦어 시기를 놓치기 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서울와이즈병원 소아정신과 어머니설명회 진행 서울와이즈병원 소아정신과 키즈엔틴 학습발달클리닉은 서울와이즈병원 3층에서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받음으로써 설명회를 매월 상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3월은 29일 10시반에 병원에서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언어발달, 인지발달, 사회성발달 등 연령별 아동발달 특성과 언어발달지연,ADHD 등 발달 문제에 대한 아동진단과 그 양육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될 예정이다. 설명회 강사를 맡을 배지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출신으로 BFC학습클리닉 원장, 해수소중한아이정신과 원장들을 역임했으며 EBS 60분 부모, 학습코너 자문의로 활동했다. 문의 : 031-423-39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개인 맞춤형 암 진단·치료 시대 형광현미경을 이용한 실시간 단분자 상호작용 관측 모식도로 쥐의 종양에서 추출한 발암단백질을 마이크로칩에 고정한 뒤 개별 단백질의 특성을 단분자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관측한 것이다. KAIST 물리학과 윤태영 교수와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개별적인 암 조직에 존재하는 발암 단백질의 특성을 하나의 분자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암 환자에게서 얻어낸 소량의 발암 단백질만으로도 암이 발생하는 메카니즘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는 암 환자의 개인별 발암 기전을 분석해 맞춤형 암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지금까지 현대의학은 암 발생 원인이나 기전을 통계적으로 추측만 했다. 최근 미국 등 몇몇 선진국에서 암 환자의 DNA를 분석하는 대규모 시퀀싱 기술까지는 적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간의 상호작용을 개별 암 조직에 대해 규명한 것은 의학계에 오랜 난제였다. 윤 교수 연구팀은 먼저 하나의 분자까지 관찰할 수 있는 형광현미경을 개발했다. 또 항원과 항체의 친화성을 이용해 특정 단백질을 검출해내는 기술인 ‘면역침강기법’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미경을 이용해 ‘실시간 단분자 면역침강기법’을 개발해냈다. 이를 통해 발암 단백질들이 다른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단분자 수준에서 관찰하는데 성공했다.기술검증을 위해 연구팀은 통계적으로 30% 정도의 암에서 변이되는 것으로 알려진 Ras 발암 단백질에 대해서 조사했다.실험 결과 쥐의 종양과 인간 암세포에서 각각 발현된 전체 Ras 단백질 중 30~50%가 활성화된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정상세포에는 5% 미만의 Ras 단백질이 활성화돼 있었다. 즉, Ras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가 많이 일어나면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윤태영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별도의 단백질 발현이나 정제과정이 필요치 않아 생체조직이나 실제 암세포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며 “발암 단백질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어 향후 맞춤형 항암제 개발을 위한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과학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월 19일자에 게재됐다. 사진·자료제공: 카이스트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물광주사 +더모톡신+비타민 칵테일주사 물광주사란?우리 피부속에는 히알루론산이라는 다당류가 존재하며 이것은 수분을 흡수하여 피부진피층에 영향을 공급하고 콜라겐형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물광주사는 이 히알루론산을 식물에서 채취하여 피부진피층에 주입하는 시술입니다.그 결과 수분을 함유한 피부보습 효과, 피부 점탄성 부여, 노화된 피부세로를 새로운 피부세포로 교체하는 과정을 촉진, 피부조직유지에 필수적인 콜라젠과 엘라스틴 생성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리프팅 보톡스란?더모톡신 주사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 시술은 보툴리눔톡신을 피부진피층에 주입하여 필요한 근육만 마비시키기 때문에 주름이 자연스럽게 좋아질 뿐 아니라 피부톤, 피부결, 넓은 모공, 사각턱, 턱선도 좋아지면서 얼굴이 리프팅 되는 새로운 방법입니다.그래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피부, 얼굴상태, 얼굴 윤곽을 개선하고 싶은 분, 표시 나지 않으면서 단기간에 모공, 주름, 칙칙한 피부톤을 해결하고 싶은 분, 얼굴에 있는 주름 개선(미간, 눈가, 이마의 표정 주름, 눈밑 주름, 팔자주름, 깊은 주름, 잔주름, 목주름), 각종 흉터 (패이거나 튀어나온 흉터, 수술 흉터, 수두 및 여드림 흉터)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주사?몸안에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 때 생기는 매연 같은 존재인 활성산소의 분해를 돕는 비타민은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을 방지하고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면서 피부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물광주사 +리프팅 보톡스 +비타민 칵테일주사 시술은?1) 마취연고를 바른 후 30분후에 시술하며, 1회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입니다.2) 시술할 때 약간의 통증은 있으나 참을 정도이며, 시술 후 약간의 홍반이나 멍은 들 수 있으나 1~2일내에 사라집니다.3) 시술 효과는 2~3일부터 보이기 시작하며 유지기간은 4~6개월 정도입니다.4) 화장은 시술 다음날에는 가볍게, 3일 후에는 평소처럼 하시면 됩니다.5) 시술 후 2~3일간은 음주, 사우나, 열을 내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6) 1주 정도는 샤워나 세안시 시술부위를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주름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모공이 좁아지고 피부톤이 환해집니다.- 흉터와 주름이 좋아져 화장이 잘 받고 리프팅 효과로 얼굴선이 작고 갸름해집니다.- 사각턱이나 광대부위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피부에 주사하기 때문에 얼굴 전체 시술이 가능합니다. 글 : 김형수 원장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아빠 먹는 보약, 반 만 아이에게 먹여볼까? 천만의 말씀! 3월 신학기를 맞은 아이들은 바쁘다. 늘어난 수업시간과 바뀐 환경 때문에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교와 학원 왕복으로 하루를 마치는 아이들의 건강, 어떻게 챙겨야할까? 관평동에 사는 주부 권은경(32)씨는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에게 남편이 먹던 보약을 나눠 먹였다. 피곤함을 호소하는 증상이 남편과 같아 별 생각 없이 아이에게 절반씩 먹였던 것이다. 소아 전문 한의원인 아이엔여기 한의원 김종승 원장은 “아이 몸은 어른 몸의 축소판이 아니니 같은 증상이라 하더라도 체중이나 나이, 현재의 상태나 병력 등에 따라 처방하는 약재와 먹는 음식까지 아이와 어른은 확연히 다르다”고 조언한다. 소아 전문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건강을 꼼꼼히 체크해 보자. 성장장애부터 소아 아토피 질환까지…맞춤 진료와 식습관 개선까지 신학기 한의원을 찾는 부모 중 대부분은 아이의 기력보강과 성장장애를 이유로 내원하는 경우다. 또래보다 키가 눈에 띠게 작다거나 성장기인 경우인데 1년 동안 5cm 미만으로 성장했다는 사례가 많다. 김종승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이 느린 이유 중 대부분은 기체증에 따른 성장호르몬과 대사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장장애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기체증이란 균형에 맞지 않는 음식으로 인해 몸속에 노폐물이 쌓여 기가 순환되지 않고 정체해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기체증은 인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필수 요소인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만든다. 때문에 인체에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에 영양이 부족해져 성장장애가 나타나는 것이다. 김종승 원장은 “아이들 각각의 몸에 맞는 맞춤형 진료와 처방으로 몸속 대사 작용을 활성화하여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약 처방과 함께 운동 식습관 개선도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늘고 있는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역시 아이엔여기 한의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어릴 때부터 인스턴트 음식이나 공해 등으로 생긴 기체증이 면역계를 교란하기 때문에 소아 알레르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토피, 비염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기체증을 풀어주고 치료단계에 따른 음식관리만 해주면 아주 빠른 호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토피 치료는 염증을 빠르게 감소시켜 고통을 줄여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김 원장은 환자 진료 시 식습관과 운동 습관 등 평상시 생활을 꼼꼼하게 묻는다. 맞춤 진료와 함께 식생활 개선을 병행해야 보다 효과적인 근본 원인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처럼 맑은 한약, 복용 편하고 치료율도 높아 그러나 좋은 처방도 아이가 약을 먹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한약은 특유의 냄새와 쓴 맛 때문에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 먹이려는 엄마 사이에 전쟁을 불러오곤 한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아이엔여기 한의원에서 한 번에 해결했다. 아이엔여기 한의원의 맑은한약은 물처럼 맑고 향이 없어 아이는 물론 한약에 거부감을 느끼는 어른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증류한약이다. 김종승 원장은 “한약 색이 물처럼 맑아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을 제기했던 엄마가 효과를 확인하고 입소문을 내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농약 및 각종 불순물을 철저하게 제거한 안정성도 우수한 한약”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엔여기 한의원의 맑은한약은 3시간 이상 달이는 1차 조제과정을 거쳐서 증류를 하는 2차 한약조제과정을 거치면서 농약, 방부제는 물론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없는 무공해 한약액을 추출한다.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다. 맑은한약은 아이엔여기한의원만의 새로운 처방전과 특수탕제시스템을 사용하여 시중의 다른 증류한약과는 달리 치료율이 높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공복에 복용해도 몸에 큰 무리가 없어 아침을 자주 거르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김종승 원장 추천 아토피·비염에 좋은 ‘돼지고기야채탕’ 재료 : 돼지고기 600g, 알배추 한 개반, 가지 2개, 애호박 1개, 당근 1개만드는 방법 : 준비된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물 2~4컵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인다. (물과 기타 양념은 기호에 따라 적당히 넣는다. 단 화학조미료는 넣지 않고 맵지 않게 조리한다)먹는 방법 :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꾸준히 매일 하루 2끼 이상 국대용으로 먹는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