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끈화끈 열 많은 머리, 두피의 사막화 부른다 ‘선천적 탈모뿐 아니라 생활습관, 식습관, 강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후천적 탈모까지 치료 가능하다’며 국내에서 탈모치료의 개척자 역할을 해온 발머스 한의원. 이렇듯 탈모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발머스 한의원은 2005년 탈모예방 한방 치료제 연구를 시작으로 체온조절 원리를 이용한 한방 생약 발모제, 샴푸, 토닉을 개발하면서 2007년 개원, 현재 전국 18개 지점이 왕성하게 운영되고 있다. 중심체온 회복과 모근재생으로 탈모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으로 치료성공률을 향상시키며, 합리적 비용으로 탈모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만 함으로써 치료부담을 덜어주고 있기에 발머스한의원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잠실본원 원장을 거친 홍성표 원장이 최근 노원점을 상계 백병원 맞은편에 개원, 탈모로 고민인 지역민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갑다. 탈모치료로 자신감 회복, 성격까지 밝아져 최근 탈모는 유전보다도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20대 후반 남성 A씨는 평소 강한 스트레스와 과다한 음주, 늦은 취침시간으로 인해 두피가 붉고, 모공이 열리고, 모발이 많이 빠지고 가늘어지는 등 전형적 열성탈모증상을 보인 상태에서 발머스한의원을 찾았다. 12개월 집중치료 후 정수리 모발양이 50% 증가하며, A씨는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생기고 현재 사업도 승승장구 중이다. 40대 중반 여성 B씨는 갱년기가 찾아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안면홍조, 불규칙한 생리, 수족냉증 등과 더불어 정수리의 머리숱이 적어지는 탈모현상이 나타났다. 9개월 집중치료 후 모발양이 30% 증가하면서 B씨는 더 이상 모자를 쓰거나 흑채를 뿌리지 않게 되고, 탈모치료와 동시에 갱년기증후군도 동시에 호전돼 생활의 활력을 찾았다. 10세 여아 C는 평소 부모의 잦은 싸움과 이혼 이야기에 충격을 받아 정수리에 500원짜리 크기 3~4개의 탈모반응이 생기고, 면역력의 저하로 비염과 아토피도 같이 생겼다. 6개월 집중치료에 들어간 C는 4개월 차부터 탈모로 빠진 구멍이 메워지기 시작, 6개월 차에는 모든 구멍이 사라졌다. 비염과 아토피도 상당히 호전되면서 C는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 ‘정확한 원인을 아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발머스한의원에서는 탈모의 세밀한 원인 진단을 위해 체열의 상승(남성열성탈모), 체열의 분리(여성한열탈모), 체열의 저하(원형면역탈모) 세 가지로 분류하고, 소아 탈모의 경우에는 따로 분류해서 각각에 맞는 치료 방법을 쓰고 있다 탈모의 근본적 원인은 체열조절이상, 체열조절과 몸의 회복 통해 탈모 치료 발머스한의원에서는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체열조절이상에서 찾고 있다. 체열조절이상은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이 변화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르몬의 과분비나 불균형이 생겨 체열에 영향을 줘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탈모를 단순히 하나의 증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체열조절과 몸의 회복을 통해 탈모가 치료되도록 하고 있다. 탈모치료과정은 한약복용을 통해 열을 내리는 과정인 청열단계 3개월, 순환과 살짝 가는 모발이 나는 발모단계 3개월, 신장을 튼튼히 하는 보신과 가늘어진 모발이 굵어지는 육모단계 6개월 등 총12개월로 잡고 있다. 한약 외에도 침 국소두피치료, 외용제 치료를 병행한다. 특히 샴푸와 토닉, 세럼 등 외용제는 한방 발모제의 원조로 하수오 산수유 도인 복령 감국 유근피 황련 상백피 등의 한방 약재와 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 등이 첨가된 한방추출 조합기술로 만들어 두피의 열을 내리고,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자라게 한다. 홍성표 원장은 “탈모환자들은 스스로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약을 잘 복용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야식은 절대 금물”이라며 “모발은 밤에 자라기에 무엇보다 자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최근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취침시간이 늦어지고 수면시간이 줄어들어 탈모진행에 영향을 미치기에 IT기기 사용을 반드시 줄여야 한다. 또한 저녁 8시 이후 야식도 금해야 한다. 밤에 음식이 뱃속에 있으면 제대로 된 수면이 이뤄지지 않는다. 밤에 모발이 자라고 자율신경이 안정되는데, 그 시간동안 우리 몸이 소화를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게 되면 모발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조언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6
- 좌골신경통과 천장관절통 좌골신경통30대 초반 여성이 심한 엉덩이통증과 한 쪽 다리 저림을 호소하였다. 환자를 살펴보니 약간의 보행장애를 동반하고 있었으나 X-ray검사상 정상소견이었다. 환자를 눕게 하여 다리를 올리게 하였더니 통증이 엉덩이 아래쪽에만 국한되게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좌골신경통으로 진단하였다.흔히 디스크로 오인되는 병증들 중 하나인 좌골신경통은 척추로부터 양쪽 엉덩이로 나와 다리 뒤쪽으로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압박되었을 때 생기는 병증으로, 주로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한 한쪽으로 치우친 잘못된 자세로 인해 엉덩이에서 다리로 내려오는 신경(좌골 신경) 중 어느 한 쪽이 눌리게 되어 한 쪽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똑바로 앉기도 힘들고 오래 서 있지 못하거나 보행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이 경우 견인요법과 같은 물리치료와 함께 자세교정을 위한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심할 경우 꼬리뼈를 통해 통증유발부위로 직접 약물을 투입하는 통증주사요법을 시행하면 치료효과가 빠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천장관절통골반뼈를 이루는 천골과 장골간 관절에 이상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성의 경우 정상 분만 후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산후통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분만이 아닐 경우 천골과 장골간의 관절은 정상적으로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부위이므로 주로 잘못된 자세, 디스크, 허리근육 이상으로 골반뼈가 비정상적으로 틀어질 경우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장관절통 역시 자세교정,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될 때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역시 심한 경우 천장관절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주사요법을 사용한다. 하나의원 이승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건강하게 늙자!” ‘웰빙 어르신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김성수 강사의 구령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다.상당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댄스 및 체조에서부터 웃음치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까지 주민들에게 필요하면서도 다양한 건강지식을 무료로 강의하고 있기 때문. 특히 용암보건소가 주관하고 있는 ‘행복이 가득한 건강대학’에서는 노인들이 알아야 할 건강지식을 8명의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1기 수강생들은 치매, 뇌졸중을 비롯해 비만, 암, 우울증, 뇌교육, 웃음치료 등에 대해 오는 5월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지난 14일 건강대학 입교식에 참석한 권명오(68 금천동) 씨는 “프로그램 내용이 마음에 들고 보건소에서 많이 준비한 느낌이 든다”며 “건강대학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병은(67 용암동) 씨는 “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 볼 생각”이라며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웰빙 어르신 건강교실’도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는 노인들에게 인기 만점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고위험군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강사 김성수)은 신나는 음악에 맞춘 노인율동, 노년기 식생활 지도 등 영양교육을 병행한다. 평소에 다양한 건강 체조를 많이 해봤다는 김영완(79) 씨는 “보건소에서 하는 건강교실은 올해 처음 참여해 봤는데 몸이 많이 유연해졌다”고 말했다. 또 이정순(79) 씨는 “실제로 운동 효과가 있고 몸이 개운한 느낌이 들어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내덕노인복지관에서는 100여명의 주민(65세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치료를 통한 우울증,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세 살 건강 여든까지 간다 봉명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음악줄넘기를 하고 있다.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 40분. 흥덕구 한벌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와 관련된 동영상을 한창 보고 있다. 아이들은 “아~ 맛있겠다.”, “갑자기 밥이 먹고 싶네”라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느라 정신이 없다. 흥덕보건소 박소라 강사는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흥덕보건소는 올해로 3년째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어린이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의 초등학교(한벌, 개신, 솔밭, 운천, 성화, 분평초등학교) 2~3학년, 35개 학급 아이들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아침밥 먹기 ▲균형잡힌 식생활 ▲음악줄넘기 등 영양과 운동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벌초등학교 정예원(2학년) 양은 “오늘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가족과 함께 아침밥을 꼭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또 김민석(2학년) 군은 “아침밥은 어른들한테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흥덕보건소는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관련해 음악줄넘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봉명동에 위치한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체중감량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음악줄넘기를 하고 있다. 4~6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로 센터장은 “아이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에 건강관리와 식사조절 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체중이 1~2kg씩 감소한 아이도 생겼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분당 ADHD, 틱장애 뇌과학으로 치료한다 혹시 ADHD? 아이의 뇌기능을 UP시키고 싶다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6년 새 국내 ADHD 환자가 23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1만8967명이던 환자수가 2009년 6만4066명으로 집계된 것. ADHD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 연령대에서 가장 흔히 관찰되는 질환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3~20% 정도의 어린이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적인 두뇌안정화시스템 ‘뉴로피드백’ ADHD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하지만 약물치료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아이들이 자라는 성장기에 약물치료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ADHD 치료 전문으로 잘 알려진 수인재한의원(원장 안상훈)이 최근 분당 정자동에 ‘수인재두뇌과학 뇌력증진센터’를 오픈했다. 센터에서는 ADHD의 치료 중 한약과 침을 제외한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뇌파훈련기기인 뉴로피드백은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들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 UCLA의 신경학 박사인 베리 스터먼(M. Barry Sterman)이 개발한 두뇌안정화시스템. 현재 100여 개국에서 사용 중인 안전한 기기로 지속적인 뇌의 이상 부위 뇌파 조절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머리에 센서를 붙이고 자신의 상태를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게임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이처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시험불안, 스트레스, 감정 기복 등으로 정서안정이 필요한 학생이나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고 단기기억력 저하, 잦은 시험실수, 학습동기 부족 등으로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이다. 감각통합훈련, 상담·놀이치료 등 다양한 방법 모색해야센터에서는 뉴로피드백을 통해 뇌의 균형을 맞춰주고 특정 부위 기능을 향상시켜주면서 감각통합훈련과 뇌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감각통합훈련은 자신의 신체와 환경으로부터 주어지는 감각들을 조직화하고 그 환경 속에서 신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자신 몸의 움직임이나 위치, 보는 것, 듣는 것, 접촉해 느끼는 것 등 감각정보를 뇌에서 통합시킴으로써 환경에 적응하고 행동을 계획 실행하는 훈련인 셈. 평소 행동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감각통합훈련 역시 아이들은 치료라기보다는 놀이라고 생각하며 재미있어 한다. ADHD의 증상 자체는 약물복용과 두뇌 조절 훈련이 도움이 된다. 친구를 사귀거나 일상생활을 통제하고 계획하는 것은 상담치료나 놀이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오픈 기념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약문의 1644-5354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 수인재한의원 안상훈 원장“성인 되어서도 문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ADHD가 있는 아이는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꾸지람을 듣기 쉽습니다. 주변에서 말 안 듣는 아이나 문제가 있는 아이로 평가받기 쉽죠. 아이 스스로도 자신을 나쁜 아이, 뭐든지 잘 못하는 아이로 생각할 수 있어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자연히 학습능력도 떨어집니다.”수인재한의원의 안상훈 원장은 ADHD가 있는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관계가 힘들어지고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가 된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조기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 말할 것도 없다. “ADHD는 약물 치료 외에도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치료와 상담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중요한 건 아이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난소낭종의 한방치료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생기는, 물이 찬 혹을 말합니다. 난소 물혹이라고도 합니다.난소는 배란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데 그 과정에서 혹이 잘 생기고 이것을 난소낭종이라고 합니다. 대개의 난소낭종은 작고 양성(암이 아님)입니다. 그러나 큰 혹들은 통증이나 염전(꼬이는 현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난소낭종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골반통증이나 불규칙한 하혈이 가장 흔합니다.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혹이 주변 장기나 골반을 누르거나 혹이 터지면서 피가 나는 경우입니다. 드물게는 혹이 꼬이면서 심하게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 가능한 증상으로는 혹이 방광을 눌러서 소변 볼 때 불편하다거나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난포를 배출하지 못할 때 생기며 1~3개월 내에 스스로 소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포성 낭종은 배란이 된 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으며 역시 몇 주 안에 없어집니다. 대부분의 난소낭종은 기능성 낭종이며 가임기 여성에게 생기지만 많은 종류의 혹이 난소에 생길 수 있으며 그 예로 자궁내막증 환자에게서 난소에 혹이 생기는 경우를 자궁내막종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기형종 점액종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크기나 증상에 따라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양방에서는 경구용 피임약으로 증상의 완화를 유도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이 호르몬에 적응할 때까지 구역 복통 어지러움 유방통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이 커지거나 처음부터 5~6cm이상인 경우, 내부에 물 이외에도 딱딱한 부분이 있을 경우,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3개월 이상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궁에 직접 손대지 않는 수술이라 자연분만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불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상논문에서 난소낭종 치료 효과가 입증된 귀전우, 반지련, 모려 등 약재를 이용해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하고, 약침, 쑥뜸 치료 및 전기침술 등을 이용해서 치료하며 2~3개월이면 양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류한의원 유영기 원장(한방부인과전문의 겸 한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아이가 잘 걷지 못해요” 아이가 돌이 되기 전에는 운동 발달이 두드러지는 시기로 그때의 발달 지연은 주로 목을 가누지 못하거나 기지 않거나 걷지 못한다는 표현으로 호소하게 됩니다. 운동 발달은 자세 및 균형 조절 능력의 발달에 따라 예측이 가능하며 운동 발달의 순서는 모두에게 일치되는 것으로 순차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즉, 목을 가누고 앉게 되고 앉을 수 있게 된 후 서게 되는 것과 같이 발달의 순서를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운동 발달은 신경계의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신경계의 성숙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운동발달이 진행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신경계가 성숙해 가는데도 충분한 연습이 없다면 해당 운동 발달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발달에 있어서도 신경계의 성숙과 더불어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침을 의미합니다. 발달은 가능한 월령의 범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세요. 어떤 아이는 생후 11개월에 혼자 몇 발자국 걷기가 가능하지만 다른 아이는 15개월 되어야 가능하기도 하며 두 아이 모두 정상 범주에 들어갑니다. 또한 어떤 아이는 유달리 엎드리기를 싫어하고 네 발 기기를 하지 않고 곧바로 서기로 넘어가는 아이가 있을 수 있고, 네 발 기기를 할 때 무릎으로 기지 않고 발바닥으로 기어 다니기만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진료를 통해 쭉 봐오고 영유아 검진 등으로 점검해 온 아이는 소아과 전문의가 그 발달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으며 이상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좋은 발달을 위해서는 아이와 부모 그리고 성장을 지켜봐 온 소아과 전문의가 항상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트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재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질환마다 달리 적용하는 온천욕 ② 스트레스 - 온천욕은 스트레스와 연관된 여러 호르몬을 조절합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졸'' 수치를 낮춰 면역성 질환,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비만 등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37~40℃미만 정도 미온에서 반신욕을 20분 정도 하면 심장의 부담도 덜며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 몸과 마음이 편해집니다. 또한 온천욕 자체의 효과도 좋지만 온천 주위의 풍경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퇴행성 관절염 - 이탈리아의 연구진에 의하면 퇴행성 슬관절염에 온천욕이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특히 연골이 약한 사람들의 연골대사 물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천욕을 하면 부력으로 무릎관절의 부담이 줄어 수중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감온도 35~37℃미만 물이 흐르는 풀에서 보행운동을 권하며, 기포탕에서 통증 부위에 기포로 자극하면 온천수의 온열효과가 근관절 깊숙이 작용해 증상을 완화시키며 염증을 호전시킵니다. 우울증 및 권태감 - 스트레스나 체력저하 등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의 작용이 저하되거나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천 냉수욕(20℃ 전후)에서 30초 정도 3회 반복하거나 냉폭포탕에서 머리정수리(백회혈)를 자극하면 느슨했던 전신의 기 흐름이 좋아지고 호르몬 활동을 촉진해 활기를 찾게 도와줍니다. 고혈압 - 온천 고온욕(40~42℃미만)이나 서온욕(42℃이상)에서 처음 2~3분 정도 혈압이 상승하고 교감신경이 흥분해 맥박이 증가하므로 특히 고혈압 환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불감온도(35~37℃미만)에서 가슴아래 정도 수위로 1회에 10분씩 3회 일주일에 2~3회 정도 온천욕을 시행하면 장기적으로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점도를 낮추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 - 당뇨환자의 경우 신체 말단부위 신경염과 순환장애로 저린 경우가 많아 온천욕으로 가장 효과를 봅니다. 다만 온천욕의 경우 에너지 소비가 많아 적절한 저혈당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당뇨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합병증이 많아 온천욕의 정수압을 이용한 부종의 관리도 몸 상태를 호전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불감온도(35~37℃미만)에서 가슴아래 정도 수위로 1회에 10분씩 3회, 42℃ 정도의 족탕과 수지탕을 10분 정도 3회, 일주일에 2~3회 정도 온천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대전대부속 천안한방병원 안택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아프면 치료하고 증상 없으면 운동하며 삽시다!” 김미경(가명·58)씨는 어깨 통증이 심하다. 목 아래쪽인지 어깨인지 통증 부위 범위도 넓고 저릿저릿해 생활이 불편한 지경이다. 늘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목디스크 또는 오십견 때문이라고 한다. 김씨는 불쑥 수술이라도 하라는 진단이 나올까 겁이 나 차일피일 병원행을 미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 수술을 했지만 몇 년이 지나지 않아 같은 증상에 시달린다는 친구의 경험담 때문에 김씨는 한의원을 찾기로 했다. 목디스크일까 오십견일까 = 일반적으로 어깨가 뻐근하면 대부분 목디스크 또는 오십견을 생각한다. 얼핏 증상이 비슷해 보이는 목디스크와 오십견은 완전히 다른 원인과 증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윤한의원 윤헌중 원장은 “목디스크는 목을 숙이거나 젖힐 때 어깨나 날개 죽지 팔까지 저리거나 당긴다. 간혹 엄지손가락에 감각이 없다는 환자도 있다”며 “오십견은 팔을 앞이나 옆 뒤로 들 때 통증이 있다. 점점 더 팔을 들기가 어려워지고 견디기 힘든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윤 원장은 “한쪽 방향의 팔운동이 어려운 경우는 오십견이 아니라 근육이나 힘줄의 손상”이라며 “환자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팔을 잡고 들어 올렸을 때 올라간다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고 덧붙였다. 목디스크 원인은 사고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이 있을 때 본인도 모르게 목뼈가 어긋난 경우가 많다. 스키나 보드 체조 등 무리한 운동도 목디스크의 원인 중 하나. 사고나 충격으로 인해 목뼈 사이 디스크에 가해지는 힘이 골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쳐 디스크가 찢어지고 수핵이 밀려나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 대체로 참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수반한다.오십견의 경우는 무리하게 팔을 쓰거나, 어깨 주변 근육 등의 손상으로 장기간 어깨를 움직이지 않아 발생한다. 어깨 주변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유착되는 질환이다. 심하면 세수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 있으면 반드시 진단 받고 빨리 치료해야 = 윤헌중 원장은 “목디스크는 추나요법으로 목뼈를 교정해 무게중심을 바로잡아주면 한결 편안해 진다”며 “치료 후 혈액순환과 근력강화 운동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이때 1~3회 치료를 받았는데 아무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권한다. 윤 원장은 “오십견 환자는 대개 근육과 힘줄이 퇴화된 것이 문제이므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추나요법으로 굳은 근육과 힘줄을 풀어 놓고 적절한 운동을 계속하면 된다”고 조언했다.김미경씨는 한의원에서 목디스크를 진단받았다. 경우에 따라 사고 후 몇 년 만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말로 미루어 짐작컨대 3년 전 교통사고가 원인인 것으로 보였다. 김씨는 10회 정도 추나요법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한결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김씨는 꾸준히 치료한 덕에 외과적 수술을 피할 수 있었던 것에 크게 만족했다. 한번 구조의 변화를 일으킨 디스크를 완벽히 재생시킬 방법은 없다. 하지만 구조에 변화가 있더라도 무게중심을 맞추는 교정을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그렇다면 목디스크나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벨트 사용을 생활화하고 운동 전후 준비운동을 건너뛰지 말아야 한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도 근육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작업 중간 중간 자세를 바꿔주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오십견의 경우 맨손 체조 등을 통해 어깨 근육이 굳었는지 매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혹 오십견은 아니지만 넘어지거나 무거운 것을 들다가 특히 오훼완근, 상완이두근 등을 다쳐 오래도록 낫지 않는 경우 자꾸 힘을 쓰면 6개월~1년 후 오십견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Tip. 생활 속에서 피해야 할 습관 1. 의자나 벽에 머리를 기대고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고 앉는 자세2. 소파에 오래 눕거나 팔걸이를 베고 자는 습관3.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4. 장시간 고개를 숙여 전화기 게임기를 들여다보는 습관5. 높은 베개 사용6. 한쪽으로 기울여 전화를 받는 자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강서구의사회 ‘나와 가족을 위한 휴먼영양학 쉽게 따라 하기’ 무료 강좌 강서구의사회에서는 ‘나와 가족을 위한 휴먼영양학 쉽게 따라하기’ 강좌를 연다. 지난 1년 동안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휴먼영양학’ 강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휴먼영양학 식사법을 실천한 의사들이 좋은 효과를 체험했다. 휴먼영양학 식사법이 만성질환의 원인인 염증을 없애 최상의 건강을 되찾아 준 덕분이다. 휴먼영양학 식사법은 체질에 꼭 맞는 식사법이다. 그래서 고도비만, 당뇨병, 심장병, 암, 알레르기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시민 여러분께 무료로 가르쳐 드리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강사는 장준홍 원장으로 기간은 1기는 4월11일~5월2일, 2기는 5월9일~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까지다. 장소는 강서구 의사회관 강의실로 선착순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위치 : 서울시 강서구 등촌1동 648-6 비원오피스텔 6층 (621-622호)교통 : 지하철 9호선 등촌역 2번 출구 수강신청 및 문의: 02) 2653-27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