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전문 MHC 모식외과의원 이전 인천 지역 탈모 및 모발이식 관련 전문병원인 MHC 모식외과의원이 이전한다. 오는 2월 23일까지는 현재 위치(남동구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외환은행 10층)에서 정상적으로 진료가 진행된다. 하지만,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은 병원이전 업무로 인해 휴무한다. 이전을 마무리한 후 3월 2일부터는 새로운 곳에서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모식외과의원이 이전하는 곳은 현재 건물 정문 맞은편에 자리한 하나프라자 건물로 1층에는 박승철 헤어숍이 자리하고 있으며, 병원은 그 건물 4층으로 이전하게 된다. 모식외과의원 엄기진 부장은 “지금 건물에서 5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다 보니 노후한 곳이 있었다”면서 “병원을 이전하면서 새롭게 공간을 조성한 만큼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건물이 기계식 주차시설로 인해 외제차나 대형차를 주차하기 어려웠던 반면 새로 이전하는 건물 옆에는 야외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환자들 입장에서 주차가 더욱 편리해졌다”고 설명한다. 문의 : 423-788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탈모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머리를 빗는 순간, 후두둑 떨어지는 머리카락, 샴푸 후 하수구를 가득 메우는 머리칼을 보면 마음이 섬찍해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스트레스와 영양불균형 등으로 인해 20 30대 및 여성 탈모 환자까지 급증하면서 탈모는 이제 모든 국민의 고민거리로 대두되었다. 혹시 ‘탈모’가 걱정된다면 닥터스칼프 수유점을 찾아 자신의 두피 상태와 생활 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닥터스칼프의 두피 관리를 통해 모발의 굵기가 굵어지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닥터스칼프 수유점의 이동은 점장을 만나 닥터스칼프의 독창적인 두피케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Case1. 김명덕 (가명, 46세 강북구_ 남성 원형 탈모) 평상시 직업상 월별 실적을 위해 늘 가슴 조리며 생활을 하는 김명덕씨.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어느 순간,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한 것도 미처 눈치 챌 수 없었다. 원형 탈모 증상을 눈으로 확인한 후에야 동네 가까운 닥터스칼프를 찾아 관리를 받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저하로 모발이 가늘어졌다는 상담과 함께 6개월간 꾸준한 관리를 받으면서 두피 상태가 깨끗해지고 모발의 수, 굵기가 호전되는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Case2. 이영옥 (가명, 29세 노원구_ 각질이 심하고 가려움이 있는 두피) 20대 후반의 직장인 이영옥씨. 반복적인 다이어트로 영양 불균형 현상이 심해지면서, 두피에 열이 오르고, 가려움과 통증이 오면서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 미용실 추천 제품 등 각종 케어 제품을 써봤지만 효과는 일시적 일뿐이었다. 결국 친구의 추천으로 닥터스칼프를 찾아 현재 10회 정도의 케어를 받고 있다. 5번 정도의 관리를 받은 후부터 머리 빠지는 양이 확 줄고, 두피 가려움도 사라졌다며 만족도가 높다. 탈모, 평소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이들은 2005년 14만5000명에서 2009년 18만1000명으로 5년 동안 24.8% 증가했으며 특히 20~30대가 8만 8천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탈모는 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20~30대에 탈모가 시작되면 자신감 저하나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고 취업이나 연애 등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 및 우울증 등에 시달릴 수 있다. 이 점장은 탈모를 예방하는 홈 케어에 대해 “브러싱은 두피와 모발의 더러움을 털어내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두피의 진정과 모발의 윤기를 더해주는 두피 케어 과정이다. 올바른 브러싱 만으로 탈모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두피 탈모 전문 교수의 최적화된 연구 결과로 효과 검증 탈모와 두피만을 전문 케어 해 온 닥터스칼프는 을지대학 메디컬뷰티학과(두피탈모학과)에서 ‘피부와 탈모’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오던 ‘정훈 교수’가 10여년에 걸쳐 임상자료를 기초로 2008년 한국인의 탈모와 두피에 적합한 맞춤식 케어방법을 개발하며 설립한 기업이다. 현재 차별화된 케어 프로그램으로 2년 만에 20여개의 직/가맹점 개설 운영하고 있다. 탈모와 두피 트러블을 과학적으로 관리 개선하는 전문관리센터, 닥터스칼프 수유점에서는 타 관리센터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핸드 스케일링을 통해 남녀 탈모, 원형 탈모, 여성의 출산 후 탈모, 지루성 피부염, 건선 비듬 지성/ 민감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탈모 원인 찾기 -> 개인별 맞춤형 스케일링 프로그램 추천! 고객이 처음 닥터스칼프 수유점을 찾으면, 문진표 작성을 통해 2013-02-13
- 초등학교 입학하는 우리 아이. 그런데 키가… 임윤선(40·가명)씨는 지난 4일 장난꾸러기 막내의 입학식을 다녀왔다. 장난기가 가득한 아이라 엄마 품을 떠나 학교에 잘 적응할까 친구들과는 잘 생활할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입학식을 다녀와서는 걱정이 하나 더 늘었다. 번호를 정하기 위해 선 줄에서 아이가 맨 앞에 섰기 때문. “유치원에서는 애들이 다 고만고만하다고 여겼는데, 막상 한 줄로 서보니 아이가 많이 작더라고요. 주위에서는 앞으로 클 시간이 많은데 왜 걱정이냐고 하지만 그동안 자란 속도를 보면 걱정이에요.”입학식,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엄마들이 바빠졌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까’ ‘학교수업은 어려워하지 않고 따라갈까’ 등 엄마들의 고민은 한결같다. 여기에 한 가지 고민을 더하는 엄마들이 있다. 바로 아이의 키에 대한 고민. 혼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또래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니 유독 작은 모습이 눈에 띄어 걱정이 태산이다. 엄마가 신경 쓰면 아이 키가 달라진다 = 아이의 키는 엄마의 숙제다. ‘키는 유전에 의한 거니 어쩔 수 없다’라고 여겼던 과거에는 오히려 체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선천적인 유전인자가 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 23%이고,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2006년 4월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새로운 국제소아성장표준)고 알려진 이후 부모가 할 일이 많아졌다. 특히 아이들 성장발육이 좋아지며 사춘기가 빨리 찾아오고 그로 인해 급성장기도 앞당겨지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짧아졌다. 언젠가는 클 거라는 희망을 갖고 마냥 기다리기에는 시간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은 “일반적으로 여자는 초경을 시작하고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남자는 음모가 생기고 3년 정도 왕성하게 성장을 하고 성장판이 퇴화된다”며 “요즘 아이들은 부모 세대에 비해 사춘기가 3~4년 정도 빨라져 평균적으로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는 4학년 정도면 사춘기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 원장은 “또래보다 작거나 성장이 더디면 성장나이에 대한 진단을 받아 적어도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이전에 치료를 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때 단지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아이가 제대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의 성장 속도를 알아보는 것은 지속적인 성장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 비만, 성장에 악영향 = 최근 비만이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아이들 비만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2011년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14.3%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아이들 비만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 고열량 패스트푸드가 많아지고 학습에 몰두해 운동을 소홀히 하는 점, 과도한 학습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비만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아 문제가 된다. 비만해지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고 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이 경우 여자아이들은 초경을 시작하게 되고 성장판도 바로 멈추게 된다. 하재원 원장은 “지방세포에 축적돼 있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사춘기를 빨리 오게 하는 조기성숙을 유발한다”며 “뿐만 아니라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이로 인해 성장호르몬 순환에 장애를 가져와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한다”고 말했다.문제는 아이들의 비만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성인과 같이 식사조절을 하다 보면 자칫 영양공급의 부족으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도록 평소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비만이나 빠른 성장으로 성조숙증의 조짐이 보이면 한방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체성분검사, 뼈나이검사 등을 통해 조기성숙의 징후를 판단하고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게 하는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거나 억제시켜주는 치료를 한다”며 “천연 한약 중 인진호와 율무에서 추출한 신물질(EIF)을 활용해 성호르몬 증가 속도는 억제시키면서 키 성장은 방해하지 않는 탕약을 처방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 엄마가 신경 써야 할 우리 아이 키 크기 습관 성장은 운동과 수면, 영양 공급의 조화를 통해 가능하다.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혈류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성장판의 연골세포가 왕성하게 분열하도록 자극을 준다. 조깅, 자전거 타기, 과격하지 않은 줄넘기, 달리기 등을 매일 1시간 내외로 하면 도움이 된다. 역도, 마라톤, 기계 체조 등은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공급하면 그만큼 성장판 퇴화가 늦춰질 수 있다. 특히 아침밥을 꼭 먹는 습관을 들이고 단백질 칼슘 등을 함유한 질 높은 영양식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식사시간도 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10분 안에 급하게 밥을 먹거나 혹은 30분 이상 밥을 오래 먹는 경우 성장에 장애를 보였다. 15~20분 정도 식사해야 영양성분이 적절하게 흡수되어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교나 유치원에서 급하게 밥을 먹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성장판을 위해서는 질 높은 수면도 빼놓을 수 없다. 성장학자들은 오후 11시~새벽 1시와 새벽 4시~5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오후 10시부터는 취침에 들어 오후 11시쯤 숙면이 이루어져야 최대한의 성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안면 홍조, 주사를 없애자! 안면 홍조는 얼굴이 쉽게 그리고 심하게 붉어지는 것으로 정서적인 긴장이나 체온이 올라간 상태에서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안면 홍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주사’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의 주사 환자는 백인들에 비해 덜 심해서 농포가 생기는 염증성 주사의 형태는 드물고 주로 혈관이 많이 늘어나서 얼굴이 빨갛고 실핏줄이 많이 늘어나는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안면 홍조와 주사의 치료는 얼굴이 붉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선 햇빛, 사우나, 찜질방 등 더운 장소를 피하고 입안의 온도가 상승하게 만드는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밖에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알려진 술, 초콜렛, 치즈 등이 가려야 하는 음식이다. 약물적인 치료로는 혈관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와 여드름 치료에 쓰는 비타민 A 유도체가 널리 쓰이는데 비타민 A 유도체는 가임 여성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구진이 생기는 주사는 좋은 효과를 보이나 우리 나라에 많은 실핏줄이 늘어나는 유형에서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는 홍반이나 홍조 증상이 많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혈관 레이저나 IPL을 이용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IPL은 혈관 치료에 많이 사용되었던 색소 레이저에 비해 파장이 더 길고 혈관의 굵기나 깊이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 변수를 조절하여 치료가 가능하므로 멍이 들지 않도록 하면서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IPL을 이용한 안면 홍조 및 주사의 치료는 특히 혈관 확장의 증상을 가진 유형의 환자들에게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며 부수적으로 콜라겐 재생 효과에 의해 피부의 탄력성이 증가하고 전체적인 피부 톤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다른 혈관 레이저로 치료했을 때 멍이 들고 딱지가 생기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면 홍조 및 주사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IPL로 잡히지 않는 굵은 혈관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치료의 경향은 안면 홍조 단계에서부터 IPL 등의 레이저로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사로 진행되는 것을 막자고 하는 초기 단계부터의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되고 있으니 의심스럽다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길 권해드린다.글 하얀제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아산시보건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건강원스톱서비스’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가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및 질병부담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통합건강관리실을 운영하며 ‘건강원스톱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건강원스톱서비스란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지하고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상주하고 있어 방문 당일 건강상담 및 영양평가, 체지방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의 97%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용자의 대다수가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원스톱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537-3300)을 방문해서 등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단국대 치과병원, 중부권 최대 규모 신축 단국대 치과병원이 규모를 대폭 확장해 신축 이전하며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대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난다.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에서 신축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신축한 단국대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은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만6389.96㎡(약 7983평) 규모로, 기존 치과병원보다 2배로 넓어진 대전?충남지역 최대 규모다. 단국대 치과병원에는 통합진료과 구강외과 구강내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예방치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마취과 등 11개 진료과와 임플란트센터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무통진료실 중앙기공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의사 107명을 비롯한 진료보조인력 행정인력 등 총 188명의 인력이 운용된다. 단국대 치과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 이전과 함께 첨단 의료장비를 확충했다. 전신마취가 가능한 수술실을 확장하고, 전신CT 미세현미경 등 고가 장비를 추가로 도입했다. 또한 치과진료용 유니트체어 44대를 추가해 총 156대를 운용하는 등 진료시설을 확장해 환자들 개인당 진료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보강했다. 우수 치과진료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도 새롭게 조성했다. 치과대학의 강의실, 연구실, 치의학전용도서관 등 교육?연구시설을 확장했고, 각종 연구 기자재도 확충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신축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며 “의대 치대 약대 등 의약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BT분야 특성화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1980년 개교한 단국대 치과대학은 지금까지 약 2000명의 치과의사를 배출해왔고 1984년 개원한 부속치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구강보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개소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충남지역 장애인들의 치료와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대한신장학회, 이대목동병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 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오는 3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세계 콩팥의 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급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콩팥 질환에 대한 전문의 건강강좌에 이어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 개그맨 이수근 씨와 함께하는 희망 메시지 전달 및 콩팥건강 퀴즈와 이수근 씨 싸인회 등이 진행된다.건강 강좌에서는 ▲콩팥병이란?(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 콩팥병(류동열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 ▲만성 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정경환 경희의대 신장내과 교수) ▲급성 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이창화 한양의대 신장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에게 타월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혈압측정기, 구급함 세트, 만보계 및 아령 6종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는 “최근 고혈압과 당뇨병 등 콩팥과 관련된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신장학회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일반 국민들에게 콩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3월 15일 부산시청 대강당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국민 건강강좌는 콩팥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신장학회 사무국(02-3486-8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신장학회는 이번 ‘세계 콩팥의 날’의 날을 기념해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급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 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3월 둘째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나라에서 매년 건강강좌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충치나 각종 사고로 치아를 잃을 경우, 인공적으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주는 통합적인 치과치료이다. 생체 적합도가 높은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 fixture를 치아가 상실된 곳의 치조골에 심어서 인공치근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추출된 PRF는 마치 포도 알갱이 같은 입자로 노란색을 띤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함박웃음치과치과의사 김상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0
- 몸에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에 벌레가 지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침대에 누우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저녁에만 증상이 심해져요’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불안증후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과적 질환은 아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저린 증상,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팔다리에 나타난다. 증상은 눕거나 앉아 있는 등의 움직이지 않거나 휴식을 취할 대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심해져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야간에 심해며 대개는 움직이거나 걷거나 마사지 등을 하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수면 중에 간헐적으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잠과 수면의 중간 시기에 감각증세와 근육수축이 나타날 수도 있어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이 계속될 경우 불안증과 우울증이 높게 발생되므로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불안증후군’은 50% 이상에서 유전성향을 보이며 주로 30대 중반에 발생하는 조기 하지불안 증후군에서 가족력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소아에서는 성장통이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오인받기도 한다. 45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천천히 진행되고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늦게 발병하는 경우에는 급격한 진행을 보여 초기에 다리에서 시작된 증상이 전신에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근’의 1차적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30%)으로 연관이 될 수 있다. 이외에 혈액순환의 장애, 신경장애, 비타민, 미네랄 부족 등과도 연관이 있다. 임신 6개월 이후의 철분부족상태나 빈혈, 말기 신장병, 당뇨는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킬 수도 있다. 치료의 처음단계는 연관된 질환인 철분결핍성 빈혈, 당뇨, 관절염, 약물복용 등으로 치료한다. 기본적으로는 수면위생을 잘 지키고 금주, 마사지, 운동 등이 필요하다. 평소에 카페인을 피하고 비타민E나 칼슘 보충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먼저 철분 보충 치료를 하며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엔 도파민 계통의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숨 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0
- 백반증, 엑시머레이저로 치료 백반증은 피부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나타나는 후천적인 탈색소성 질환인 백색 반점을 말한다. 전체 인구 중 2% 정도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병아다. 발병 원인이 정확하지 않지만, 백반증 환자의 1/3 정도에서 가족력이 발견되기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의심된다. 자가면역세포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멜라닌세포를 손상하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도 원인이다. 백반증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부위에 발생한다. 주로 눈 주위, 입 주위 등과 팔꿈치 무릎, 손과 발에 잘 생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없다. 몇몇 환자들은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등의 심리적인 이유로 치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백반증 치료의 목적은 백색 반점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탈색부위는 색소침착을 유도하는 데 있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특히 백반증은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 중 하나. 이는 백반증 초기에 살아남은 색소세포가 병변에 존재하며 이를 통해 백반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백반증은 부위에 따라 치료효과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입과 손발부위, 성기 부분은 치료효과가 다소 떨어진다. 잔털이 존재하는 얼굴 부위는 치료효과가 좋다. 백반증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 엑시머레이저는 308nm대 자외선을 분출하는 레이저 장비로, 강한 에너지를 필요한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정상피부는 손상시키지 않고 피부 깊숙이 자리한 멜라닌 세포만을 치료해 백반증 치료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치료는 백반증 치료 외에도 건선, 아토피피부병, 원형탈모증 등에도 이용된다. 치료 전에 약물을 복용하거나 바를 필요가 없고, 통증이 전혀 없어 어린 아이나 임산부도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치료기간은 반점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얼굴의 경우 4~6개월이면 75%이상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과거에는 엑시머레이저 치료비용이 비싸서 치료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최근 노출부위(얼굴이나 목 손 발 등)의 백반증은 의료보험을 적용해 치료비 부담도 줄었다.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