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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자외선에 더 심해지는 지루성피부염,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한방치료로 고민 끝!! 봄철 자외선에 더 심해지는 지루성피부염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한방치료로 고민 끝!! 얼굴과 두피 쪽에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습진 질환 지루성피부염,여기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피부질환 특화치료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에게 들어보는 지루성피부염의 원인과 치료. 따뜻한 봄 날씨가 나들이를 부추기는 요즘. 하지만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에게 이런 날씨가 썩 반갑지만은 않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피지분비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는 K도 지난 주말 나들이에 나섰다가 며칠 째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고 있다. <안면지루성 피부염 여 - 치료전> <안면지루성 피부염 여 - 치료후>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은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와 안면에 잘 발생하며, 환자가 발병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만성화된 경우가 많다.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은 발병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치료기간을 짧게 해주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봄나들이 한번 마음대로 못하는 지루성피부염, 말끔하게 고민을 털어낼 순 없을까?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21개 지점을 두고 있는 하늘마음한의원은 23년 전통의 탁월한 치료 노하우로 많은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궁금증,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Q. 지루성 피부염은 어떤 것인가요?A. 지루성 피부염은 주로 두피와 얼굴에 발생하는 매우 흔한 만성 염증성 습진 질환의 일종입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가려움증과 홍반, 인설, 비듬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빠른 각질주기와 붉은 염증 그리고 가려운 증상이 특징적인 질환입니다. Q.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A.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아 여러 가지 이론이 존재합니다만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개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할 경우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며 피지선이 발달하는 사춘기에 유병율이 높아진다는 점에 근거해 피지의 과다분비가 주요원인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경전달물질의 대사이상, 표피나 곰팡이의 증식, 약물에 의한 병인설 등이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 등의 유전적 소인, 스트레스, 과도한 감정변화 등의 심리적요인, 실내외 공기, 건조한 기후 등의 환경적 요인, 인스턴트 육류 합성조미료 등의 식습관 요인, 불규칙한 생활 흡연 과음 약물남용 등의 생활습관 요인 등이 또한 중요한 별병 및 악화 요인이 됩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지루성 피부염을 외부 독소 물질의 체내유입과 인체 면역력 교란이 동시에 겹칠 때 발병하는 것으로 봅니다. 호흡기 점막, 장 점막, 두피와 안면피부를 통해 독성 항원이 유입되고 인체 항상성 파괴, 장부 음양대소 편차로 인해 면역력이 교란되어 발생합니다. 즉 유입 독소량이 인체의 해독기능보다 많아지게 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Q. 두피 지루성 피부염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나요?A. 두피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2차적으로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며 또한 탈모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는 일반적인 다른 원인성 탈모와 다르게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Q. 두피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빠진 모발이 다시 나올 수 있나요?A.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는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해서 두피의 증상이 호전되면 모발도 다시 나게 됩니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는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 이루어져야 합니다. Q.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나요?A. 스테로이드 제제는 가려움증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지만 연속적으로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확장되는 부작용과 함께 점점 치료효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장기간 사용 시 피부 면역력이 저하돼 근본적인 지루성 피부염 치료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은 반드시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몸이 이겨내도록 하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이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한약복용과 심부 온열 주열요법을 통해 인체의 해독능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생식, 유산균, 효소의 복용과 여러 가지 외치 및 광선 치료와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 관리를 통해 독소를 차단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Q. 지루성 피부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외부에서 유입되는 독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음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은 육류,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 등은 좋지 않고 야채 버섯 과일 콩 해조류 흰살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부위를 손톱으로 긁어서 화농균을 옮기거나 곪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습제, 클린저, 샴푸는 방부제나 여러 가지 화학성분, 인공 향, 색소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면부족이나 과로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고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 도움말 하늘마음한의원 정혜미 원장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평소 ‘만성피로감’이 있다면 수면검진 해봐야 _ 숨 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 평소 ‘만성피로감’이 있다면 수면검진 해봐야 ‘수면질환’ 환자는 대부분 만성적인 수면부족으로 잠을 충분히 자도 주간에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면장애 환자의 특징은 잠이 쉽게 드는 것인데 이는 만성적인 피로감 때문이다. 주간에 만성 피로감이나 졸음이 많다면 ‘수면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수면중의 문제나 습관은 평소에 외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서도 대부분 큰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근본원인을 알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수면질환 환자는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주간에 졸림과 피로감, 집중력 감소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만성적인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수면 중 문제 또는 연관된 문제로 잠을 못 들거나 잠에서 자주 깰 수도 있다. 특히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줄중, 성인형 당뇨 환자들의 ‘수면질환’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평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 피곤함이 지속되고 주간 졸림증으로 고생한다면 간단한 수면검진을 통해 만성피곤의 원인과 수면 중 및 일상의 건강을 체크 해 볼 수 있다. ‘수면질환’은 낮 시간의 행동만 가지고 치료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잠을 자느냐의 수면습관이나 수면중의 이상행동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한다. 수면의학은 야간의 수면질환 뿐 아니라 만성적 피곤, 주간 졸림증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수면에 관한 검사뿐만 아니라 기존의 건강검진 항목도 추가로 선택하여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는 1차로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한 후 다중수면잠복기검사, 양압적정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수면은 인생의 1/3을 차지한다. 잠을 잘 자고 충분한 숙면이야말로 다음날의 활기찬 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 클리닉 검사가 필요한 대상>-코골이-수면무호흡-잠이 너무 쉽게 드는 경우-밤에 적절히 수면을 취했으나 낮에 졸림-기면증이나 원인불명의 원인미상의 과도한 졸음-수면 중 움직임이 많음-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지속적인 불면증숨 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왜 경년기는 한방치료인가 갱년기의 변화는 누구나 겪는 것이다. 질병이 아니다. 그러나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대 이후에 몸이 허약하거나 과로로 몸이 약해진 경우에 증상이 심하며, 폐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적절한 몸 관리를 하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갱년기는 신허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은 후천의 정의 근원으로 생명활동의 원동력으로 여겨진다. 신정을 보하여 임맥과 태충맥을 유지하면 갱년기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 불로장생까지는 불가능하지만, 한약과 단전뜸, 침, 약침, 등의 방법을 적절히 운용하면 과도한 노화나 장애로 고통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약재에 포함된 식물성호르몬은 인체호르몬처럼 작용하여 생리 조절이 가능하며, 합성호르몬처럼 심한 부작용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특히 한국인의 갱년기에 흔히 동반되는 화병은 전통적인 치료를 통해 막혀있는 기를 뚫고, 화를 내려주어야 한다. 한방치료는 몸의 근원을 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다. 긍정적인 수용, 올바른 대처 갱년기라는 단어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쉽다. 노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갱년기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은 갱년기 증상을 일으키는 감정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마음에 새기고 보다 담담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신체적 힘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건재한 체력이 있으며 감정적으로나 영적으로 휠씬 강한 시기로 접어든다는 사실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갱년기는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만성적 스트레스에 억눌려 있지는 않은지,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물질에 많이 노출된 것은 아닌지, 식습관이 생활습관에 나쁜 점은 무엇인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스턴트와 환경호르몬에 오염된 음식물 등은 기피해야 한다. 신선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갱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는 불가결한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갱년기의 변화를 보다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으며 오히려 인생의 가을로서 튼튼한 결실을 맺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글 : 경희다솜 한의원 김선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 우리동네 보건소 동네 가까이 보건소가 있지만 쉽게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는다. 보건소는 영유아들이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보건소는 일반 주민들을 위해서도 활짝 열려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보건소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일반 병원과 같은 1차 진료기관, 비용은 실비만 지불하면 돼고물가 시대가 계속되면서 가벼운 감기로 병원을 찾는 것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특히 한두 푼이라도 아끼고 싶은 주부들은 몸이 아파도 선뜻 병원을 찾게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동네 가까이에 있는 보건소를 이용해 보자. 저렴한 비용에 의외로 괜찮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네 보건소하면 낙후된 시설에 영유아나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위해 찾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본다면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에 기대이상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양천보건소 이선창 주임은 “보건소는 일반 병원과 같은 1차 진료기관이다. 일반 진료는 물론, 한방, 치과 진료와 건강검진도 가능하다”며 “의약품 등 실비용만을 받기 때문에 일반 병원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소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므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한다. 보건소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네 보건소에 어떤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평소에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예방 접종과 1차 진료는 기본이고 보건소마다 금연클리닉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질병 예방 차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보건소 진료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 무료이고, 일반인의 경우는 500원에서 2000원 사이다. 문의 양천보건소 02-2620-3114 강서보건소 02-2600-5800 구로보건소 02-860-2114 영등포보건소 02-2670-3114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1차(내과) 진료 몸이 아파 찾아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 병원과 같이 1차 진료를 한다. 비용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이고 일반인은 500원만 내면 된다. 건강검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혈액, 소변, 흉부촬영, 혈압 측정 등 기본 검사 비용은 4000원이다. 별도로 동맥경화검사도 가능한데 검사비는 4000원이다.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는 7500원인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과 기초생활 수급자는 3750원이다. A형 간염검사 만 5000원, C형 간염은 8750원이다. 예방접종 BCG, B형 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 수두,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일본뇌염(사백신),뇌수막염(Hib)등 필수 예방접종은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으로 무료다. 성인 B형 간염은 항체검사결과가 음성인 사람에게 해당되며 접종비용은 3450원이다.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실시되는 독감예방 접종은 일반 병원비용에 비해 20% 저렴하다. 한방진료 한방 전문 의료진이 1차 진료를 한 후 필요에 따라 침 시술과 한방 처방을 한다. 진료비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일반 주민은 1100원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1주일에 1회 이용 가능하다. 물리치료 첫 회에 의사의 진료에 따라 열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등 처방이 정해진다. 1주일에 1회 이용 가능하며 예약이 필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일반 주민의 경우 첫 회만 1600원이고 다음부터는 500원이다. 치과 진료구강검진은 무료이고 유치 발치는 1100원이다. 노인의치보철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에서 선정해 무료로 지원한다. 만 5-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불소도포는 4380원이다.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한다. 충치예방을 위한 아동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도 가능한데,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다. 치매조기검진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연계한다.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 심뇌혈관계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과 관련된 증상을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진단을 위한 허리둘레,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검사가 무료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기적인 재검진 및 건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해 둘째, 넷째 주 토요일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체내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을 돕기 위한 니콘틴 패치, 쿨키스(은단), 모형 파이프, 지압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속적인 상담으로 금연을 돕고 금연 성공기간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도 지급한다. 임신출산육아진료서비스보건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관심을 갖는 사업이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전반에 관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모유 수유를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며 유축기도 2개월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하면 임신초기에는 엽산제를, 임신 20주부터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빈혈, 성병 등 임신 초기 검사와 임신 중 기형아, 임신성 당뇨검사도 무료다. 또 일정 소득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의료비도 지원한다. 정신보건센터생애주기별에 맞는 우울증 선별 검사와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상담이 무료다. 아동 청소년의 경우 심리 검사와 가족상담도 진행한다. 알콜 중독검사와 치료 연계 서비스도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 2013-06-03
- 숨만 잘 쉬어도 건강하다? 1.건강이란?몸, 마음, 정신이 온전히 건강한 상태 2.숨(호흡)이란?숨(호흡)은 생명의 시작이고 끝이다. 숨 속에는 사람의 생을 유지시켜주는 무형의 에너지(기)가 숨겨져 있다. 숨 속에는 몸과 마음, 정신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있다. 3.석문호흡으로 만들어진 기(氣)의 작용몸에 대한 반응- 심신의 기능 등이 지나치게 항진, 무력화되었을 때 균형을 잡아준다.- 곡기 섭취 후 남은 기운들 정리, 약물 복용 시 남은 약성들의 기운, 장부, 뼈속 냉기, 한 기 등의 기운들을 정리함.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세포의 기능을 강화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 면역력, 자연 치유력을 키워준다. 마음에 대한 반응- 마음이 심란하거나 감정이 일어날 때 심기가 불편하다. 심기가 불편하면 여러 감정들이 일어나는데 화가 나면 화기가 솟구치고 분한 마음, 분한 생각, 분한 감정 등이 일어나면 분기가 탱천한다. 마찬가지로 노기, 애기, 욕기 등이 일어나는데 기운은 기운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장 낫다. 호흡으로 안정된 기운이 단전에서 형성되면 솟구쳐 오르는 화기 분기 노기 등을 이 기운이 끌어당겨 솟구치는 것을 막아준다. 그래서 화가 났을 때 아랫배로 심호흡을 시키면 화가 수그러지는 것이 그러한 이치이다.- 울화가 쌓인 경우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쌓인 홧병은 좀처럼 풀기가 어려운데 이 또한 호흡으로 인하여 발생된 기운을 이용하면 제법 만성화된 울화병도 치유할 수 있다.- 기타 마음으로 인한 조울증이나 불안함, 공황장애등도 제법 효과가 있다.정신에 대한 반응 - 울화로 인한 상화, 상열, 상기증 등 얼굴에 화가 쌓여 눈이 충혈되어 벌겋다든지 머리가 묵직하고 아프거나 기운이 머리에 차여 맑지 못하는 증세가 있는데 이는 호흡을 잘못하여 또는 영적기운이 어리어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고 이러한 기운 등이 신체 각 장부에 쌓여 그 기능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신경성이라는 부분으로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이도 기운으로 제거하고 빼내면 제법 효과가 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들 속에서 몸도 마음도 정신도 힘들어 하고 있다. 몸은 무겁고 가슴도 답답하고 머리는 뜨거워지며 정신은 혼미해지고 의욕도 없어지고 사는 것이 별 재미가 없다. 이제 석문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 정신을 건강하게, 스스로를 힐링하고 케어 하십시오. 글 : 황동훈 원장 (석문호흡 대전지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2
-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살인진드기에 의한 피해사례가 언론에 보도됨과 관련하여 우리시에서도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크기 1~3mm정도의 아주 작은 곤충으로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다람쥐, 노루 등 털이 있는 야생 포유류에 주로 기생하고 숲과 초원 등 야외에 4~11월까지 서식하며 5~8월에 왕성하게 활동하므로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발병될 수 있으며, 감염될 확률은 0.5%이하이고 치사율은 6%수준이다.감염경로는 매개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바이러스 잠복기는 6일에서 2주이고, 임상적 증상은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피로감, 식욕저하, 림프절종창 등),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이 있으며 의심환자는 제4군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하여 지체없이 보건소(063-230-5240~3)로 신고해야 한다.예방법으로는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 지역에서 활동 할 때에는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양말에 바지를 넣어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수풀 등에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귀가 후 2시간 내에 온몸을 씻고 거울을 이용하여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전주시 보건소에서는 올 2월부터 시작한 순차적 방역소독을 관내 해충 취약지, 공원, 잔디밭 등과 주요 행사장, 주민이 요구하는 지역 등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6월부터 관내 33개 동 하계 방역소독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1
- 원조 지금도 가끔씩 ‘여기서 쓰는 IPL, 어느 회사 꺼예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이 분들 얘기를 조금 들어 보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피부 미용 장비에 대해서 나름 빠삭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장비의 이름은 물론이고 어느 병원에는 어떤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잘 정리해서 파악하고 있다. 관심이 깊어 많이 알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문제는 ‘원조’ 장비 이외의 장비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의 학창시절을 회상해 보면 고정관념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편견에 의해 사물을 판단하면서 자칭 ‘쿨가이’로 착각했던 왕자병 환자였다. 다행히 성형외과의사라는 전문직업인으로 살면서 내 자신을 심각하게 반성할 기회를 여러 번 갖게 된 덕분에 지금은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미국 와인이 뜨기 시작할 때 좀 어색했었다.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와인하면 낭만과 여유의 나라 ‘프랑스’가 떠올랐지 햄버거와 콜라의 나라 ‘미국’과 와인은 매칭이 되질 않았다. 오리지널에 대한 관대함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편견은 전문가들에게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한 목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와인 품질 평가를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미국을 비롯한 변방 국가의 와인들이 프랑스의 내노라 하는 와인을 제치고 최고에 올랐다고 한다. 좋은 평가를 받은 미국 와인을 막상 사려하다 망설인 기억이 있다. 원조에 길들여져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온라인 뉴스나 매체들을 통해 나오는 글들을 보면 스킨케어 장비에 대한 원조 맹신을 많이 접하게 된다. “어느 병원은 세계 최초의 IPL인 ***사의 IPL인데 효과는 아무래도 원조가..., 프락셀은 처음 만들어진 얼비움글라스 프락셀로 해야 색소침착 없이 흉터를 없앨 수 있고...,” 등등 원조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내용들이다.처음 들어오는 장비, 즉 원조 장비의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시술비도 비싸다. 후발 장비의 시술가격은 그보다 저렴하다. 장비의 가격이 비싸지 않고 시술이 보편화되어 많은 수요와 공급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후발 장비들은 원조 장비의 결함을 보완한 것들이 많아 기능면에서 더 뛰어난 것들도 많다. 후발 장비들은 저렴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은 맞지 않다. 원조 장비의 기술력은 인정해야 하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장비를 사용하는 의사의 능력과 환자의 노력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지난 6월 21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공개 강좌를 열었다. 원주의대 외과학 배금석 교수의 사회로 갑상선 암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원주의대 강성준 교수를 비롯해 원주의대 핵의학 홍인수 교수, 신촌세브란스 정웅윤 교수 등 여섯 명의 교수들리포터가 직접 듣고 전하는 갑상선 이야기.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다. ●우리나라는 갑상선 과잉섭취 국가?원주의대 이미영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갑상선은 목의 전면 아래쪽 목젖에서 2~3㎝ 아래 위치해 있으며 태아 및 영유아의 성장지능 발달에 꼭 필요하며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주된 원료이며 다시마, 김, 미역 등의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조류 섭취가 많으므로 요오드 결핍으로 인한 문제는 잘 생기지 않는다. 실제로 요오드 하루 권장량은 약 김 2~3장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나라 사람들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 못해 조직이 붓는 ‘갑상선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는 머릿속에 있는 뇌하수체에 의해 조절된다.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 앞당겨갑상선 관련 질병은 크게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감상선암 정도다.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중독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목이 앞으로 불룩 튀어나와 있거나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심하게 빠지는 경우다. 땀을 많이 흘리며 손발이 떨리는 증상을 보인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곤하고 변비가 생기며 항진증과는 반대로 살이 찌는 증상이 있으나 서서히 진행되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갑상선암은 일반적인 건강 검진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박재현 교수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혹)이 발견되면 세침흡입세포검사 즉 종양을 바늘로 찔러가며 종양의 종류를 구별하는데 그냥 물혹인 경우와 양성종양, 악성종양인 암으로 구분한다. 치료를 요하는 암은 악성 종양이며 약 5%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최근 여성 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조사될 만큼 매우 흔한 암이다. 암은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지만 심하면 기도 주변을 침범해 목소리 변화나 숨막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암의 발생 원인은 체르노빌 원전사고처럼 대규모 방사선 노출에 의한 것, 유전적인 것, 요오드 결핍 등이 있다”고 설명했으며 다른 질병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갑상선암 발생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암, 최선의 치료는 수술신촌세브란스 정웅윤 교수는 “갑상선암은 부위가 작은 만큼 치료가 잘 되고 재발률이 낮다. 만일 재발하더라도 치료가 어렵지 않다. 운 좋게 대한민국에서 발견되는 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이 많다. 조기진단이 잘 되고 있어 경과가 좋다. 작은 조직의 암이지만 퍼지기 시작하면 중요한 조직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식도, 기도, 정맥, 임파선 등에 번지면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초기 암이나 간단한 양성 종양 수술을 경우 로봇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어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치료방법의 진화도 질병치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갑상선 수술시 갑상선 조직이 남아 있을 수가 있어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다. 수술 후에는 내원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며 반드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음식은 골고루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강성준 교수는 “자기 몸에 암이 자라고 있는데 ‘침으로 치료한다, 기도원에 가서 기도로 고친다, 건강식품으로 조절한다’고 하는 환자가 있다. 그런 방법은 치료 시기를 놓치고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아무리 작은 암이라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무슨 암이든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다. 건강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즐겁게 생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강의를 마쳤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임플란트 시술 후 약간의 술과 담배는 괜찮나요?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임상사례가 많아지고, 의사들의 경험도 쌓이면서 이제 임플란트 수술은 왠만 하면 성공합니다. 특히 뼈가 좋으신 상태에서는 수술도 쉽고, 따라서 잘 아뭅니다. 그러다보니 수술 후 주의 사항을 소흘히 여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심지어 치아를 발치 한 그날 “저는 술 마셔도 잘 아무니 걱정 마세요.” 라는 분도 계십니다. 최고로 운이 좋을 경우 아물긴 아뭅니다. 그러나 깨끗하게 아물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의 사항을 잘 안 지킬 경우 대게는 고생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잇몸이 잘 아물어야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게 됩니다. 그러나 잇몸이 제대로 아물지 않게 되면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안에 생긴 염증이 이를 방해합니다. 수술 부위 더 붓게 만드는 술뼈가 모자라서 잇몸뼈 이식을 같이 했다고 하면 꿰맨 상태가 잘 유지 되어야 합니다. 술은 혈류량을 높입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얼굴색도 붉어지고 열이 납니다. 안 그래도 수술을 하면 수술 부위로 피가 모이게 됩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도 잇몸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 술 때문에 혈류량이 더 많아지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붓게 되고 꿰맨 곳이 잘 안 붙거나 실밥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잇몸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 임플란트가 제대로 뼈와 붙지 않게 되어 임플란트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술보다 담배 피는 것이 더 문제인 이유이 같은 술보다 더 문제인 것이 담배입니다. 왜냐하면 술은 치료기간 중에는 끊는 비율이 높은 편인데, 담배를 피시던 분들은 끊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배는 몇 개비 피웠지만 술은 안 먹었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술보다 담배가 훨씬 더 임플란트에 좋지 않습니다. 입안에 가득 채워진 온갖 독성물질의 담배연기는 폐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도 치명적입니다. 당연히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고 특히나 뼈를 이식한 경우라면 뼈 이식이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어떤 분은 전자 담배는 괜찮지 않은지 물으시는데 똑같습니다.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신뢰가 중요합니다. 의사와 환자가 서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미국 방문 교수 시절에 그곳에서 환자는 사적으로 감추고 싶은 이야기도 다 합니다. 심지어 마약을 했다는 사실도 털어 놓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말에 100% 따릅니다. 의료 상식이 넘치는 요즈음입니다. 대충 알고 있는 상식이나, 남들이 괜찮다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의사와 상의하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평균 10%의 실패율이라도 본인의 수술 후 행동에 따라 100%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베일러 선 치과이준수 치과의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불안한 임플란트 수술 편하게 받기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아직도 많은 분들이 꽤 고통스러울 것이라 걱정을 하신다.결론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자체는 거의 아프지 않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를 심는 뼈 부위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통증을 느끼는 것은 신경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신경이 많을수록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경이 많이 모인 손바닥은 다른 부위보다 통증을 많이 느낀다. 그러나 우리 몸속 장기인 위나 간은 수술시 상처가 나도 아픈 것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위나 간 수술 이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수술을 위해 열고 들어간 배 부위의 피부가 아프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물론 임플란트 수술도 잇몸을 통해 뼛속으로 기구가 들어가고 잇몸 뼈속으로 임플란트가 들어가는 것은 맞다. 그래서 실지 통증은 잇몸을 열고 들어 갈 때가 크고 잇몸 뼈속은 오히려 별로 아픔을 못 느낀다. 이 경우에도 부분 마취를 하기 때문에 실지 아픈 것을 느끼지는 못한다. 결론적으로 임플란트가 아플 것이라는 추측은 심리적인 것이 크다. 자기 잇몸 뼈 속에 무언가가 들어간다고 하니 이런 불안은 당연한 것이다. 거기에다가 조금 갑갑할 수도 있는 수술실의 분위기, ‘윙’ 하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 오랜 시간의 입 벌림과 그동안 입속에서 벌어질 일들이 복합적으로 심리의 공포감을 더 크게 하는 것이다. 심리적인 공포마저도 편안하게 하는 임플란트 수술법그럼 그런 긴장도 없이 편안하게 치료 받는 법은 없을까?당연히 있다. 의식하 진정법이라고 하는 시술법인데 예전에는 수면 치료라고도 불렸다. 필자가 미국 대학교에 방문교수로 같을 때 놀란 것은 간단한 잇몸수술도 다 수면 방식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치과 치료에 때한 공포가 많기에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의사들도 환자들이 뒤척이지 않으니 더욱 시술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한국에 온 이후 임플란트 수술이나 사랑니 빼기 뿐 아니라 간단한 치료지만 치과 공포증이 심하거나 구역질을 잘하시는 분에게 수면치료(의식하 진정요법)를 사용하니 다들 편안해 하시고 좋아하신다. 수술 특히 임플란트 수술이 걱정 되시는 분은 수면 치료를 받아 보시길 적극 권유 드린다. 전신 마취가 아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할 수 있는 검진 장치나 응급 사항을 대비하는 장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끝으로 시술 의사의 경험 여부도 잘 알아본 후 치료 받으시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받으면 일상생활이 편해질 임플란트 시술을 걱정 때문에 미루시던 분들은 한숨 푹 자고 나면 끝나는 ‘의식하 진정법 임플란트’로 수술 공포를 떨쳐버릴 수 있다.이준수 치과의사베일러선 치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