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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탈모 특별한 예방법과 치료법은 없을까 의학기술의 엄청난 발전은 정복하지 못한 질병이 거의 없지만 감기와 탈모만은 현대 의학만으로 아직은 예방이나 치료가 되지 않는 몇 안 되는 질병(?)이다. 탈모광고를 보면 ‘네안데르탈인이나 인디언은 탈모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엄청난 의학기술을 자랑하는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탈모라는 것은 무척이나 아이러니하다. 남성들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탈모가 여성과 청소년에게까지 그 마력을 뻗치고 있다. 여성탈모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남녀불문 스트레스가 탈모의 가장 큰 원인남성탈모는 앞머리와 정수리를 중심으로 ‘주변머리’와 ‘소갈머리’에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성탈모의 경우는 대개 이마라인은 유지되지만 정수리나 가르마가 넓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또 남성탈모가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의 이상으로 생긴다면 여성들의 경우는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모발의 잘못된 관리방법, 잦은 파마와 염색, 생리나 임신, 출산, 폐경 등 많은 내부와 외부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남성이나 여성이나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인디언이나 네안데르탈인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 탓. 청소년은 당연히 입시 스트레스가 주된 이유이고 여성들은 늘어난 사회생활의 여파 탓으로 여겨진다.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여성도 남성 못지않게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일하는 직장 맘들은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도 가사 일이 또 기다린다. 직장 일도 만만치 않은 데다 가사노동까지 하다 보니 몸이 둘이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당연히 스트레스는 쌓이게 되고 몸에 화(火)도 쌓이면서 몸에 열이 생긴다. 더구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와 과로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그 결과 과로와 스트레스, 화병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발머스한의원의 윤영준 원장은 “남성호르몬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지만 여성에게 많은 여성호르몬은 에너지보다는 임신이나 출산을 위한 몸 상태를 만들어 준다. 그러다보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위해 혈(血)을 몸 밖으로 배출하지 않는다. 즉, 생리를 하지 않게 돼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라며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부신기능의 저하로 만성피로가 찾아오고 췌장기능에도 이상이 생겨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며 갑상선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말한다. 한 마디로 여성탈모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이상이라고 말한다. 과도한 다이어트와 지방 섭취는 여성탈모의 주범또 윤 원장은 여성들의 숙명(?)이기도 한 과도한 다이어트도 하나의 원인으로 들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이 다이어트를 유발하고 이것이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곳보다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가 아닌가. 짧은 기간에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는 다이어트는 몸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자칫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영양실조까지 부르게 돼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몸이 알아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의 말초부위에는 영양을 전달하지 않게 되고 손발톱과 머리카락에 충분한 영양이 가지 않아 손발톱은 푸석해지고 머리결의 윤기도 사라지며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가늘어지고 잘 빠지게 되는 것이다. 또 영양부족 뿐만 아니라 반대로 비만으로 인한 영양과잉도 여성탈모의 한 원인이다. 지방섭취가 많은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췌장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체내에 쌓이는 지방과 여기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인해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탈모가 나타난다. 이런 이유로 비만 여성들은 월경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고 탈모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여성만이 겪는 임신과 출산, 폐경, 자궁병도 탈모의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여성으로서는 당연히 겪는 과정이지만 이런 과정을 겪을 때마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동반돼 심각한 탈모가 일어난다. 자궁병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자궁내막증, 냉대하 등도 원인이 된다. 이런 원인 외에 아미치 강남역점 임강우 원장은 혈행 장애를 탈모의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현대인들의 지나친 스트레스는 두피 내의 평활근을 극도로 긴장시켜 혈행 장애를 일으킨다며 어깨와 목 등 견갑골 근육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세를 교정하고 승모근과 견갑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두피까지의 영양공급이 원활해져 탈모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여성탈모도 조기치료가 중요,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 여성탈모 예방그렇다면 이런 여성탈모의 징후를 미리 알아채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발머스한의원의 윤 원장은 여성탈모만의 예후가 분명히 있다고 한다. 우선 여성탈모의 경우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더라도 이마의 라인은 대체로 유지된다고 한다. 물론 산후나 소화기가 약해서 생기는 탈모는 앞머리가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수리와 옆머리 위주로 머리카락 개수가 줄고 비어있는 모공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덧붙여 아미치 0.3의 임 원장은 비듬, 염증, 가려움증 같은 두피트러블이 생기고 피지가 많이 분비되며 점점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이 생긴다고 한다. 이럴 경우 그 원인을 치료해주면 대개의 경우 낫는다고 한다. 즉, 갑상선이나 소화기, 자궁병으로 탈모가 시작되면 원인병을 치료하면 대부분 탈모도 같이 치료가 된다는 것이다. 많은 의사나 탈모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모든 병이 그렇듯 탈모도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아미치 0.3의 임 원장은 “눈에 보이는 탈모가 전부는 아니다. 눈에는 머리카락 몇 가닥 빠진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두피와 그 안쪽으로는 이미 건강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전문적인 두피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더라도 제대로 된 치료효과를 보기 힘들다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발머스한의원의 윤 원장은 여성탈모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리듬 있는 생활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공급은 원활한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고 몸속 호르몬의 밸런스도 좋아지게 해 탈모치료는 물론이고 예방까지 해준다고 한다. 때문에 7~8시간의 숙면과 가벼운 운동, 규칙적인 식사로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즉,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습관이 여성탈모 예방에 중요하고 일단 여성탈모가 진행된다면 원인병 치료와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 아미치 0.3 강남역점 임강우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붓기 적고 풀릴 걱정없는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 요즘에는 쌍꺼풀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쌍꺼풀이 없는 여성이라면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을 해봤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형외과에서 제일 많이 하는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다들 걱정스러워 하면서 물어보는 질문 0순위는 바로 "티가 나지 않을까요"입니다. 최근에는 상담을 하러 오는 환자들도 큰 쌍꺼풀 보다는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많이 선호합니다. 예전보다는 성형 수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선글라스를 낀 채 근무를 하는 직장인도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가능하면 성형 수술한 것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입니다. 이러한 심리 때문에 쌍꺼풀 수술의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가능하면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른 방법을 더욱 선호하여 다양한 매몰법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매몰법 중에서 풀림이 가장 적은 매몰법은 이중(단대듭연속고리)매몰법입니다.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은 풀림이 적은 이중(단매듭연속고리) 매몰법을 발전 변형시킨 방법으로 쌍꺼풀 라인에 4개의 바늘구멍을 통하여 두개의 봉합사를 이용하여 근육 속에 묻히는 실을 여러번 연속 고리를 만들고, 연속고리가 이중으로 겹치게 하는 방법으로 봉합사를 매몰시켜 피부와 눈 뜨는 근육을 묶어주어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입니다. 이 방법은 기존 매몰법의 단점인 연해지거나 풀리는 것을 완전히 보완한 방법으로 절개법처럼 거의 풀리지 않으면서 흉도 없고 붓기가 적어 10-30대 대부분의 쌍꺼풀 수술에 적용됩니다.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지방을 제거하며 나머지는 3개의 바늘구멍으로 쌍꺼풀을 만들기에 지방이 많은 눈에도 적합한 수술방법입니다. 비대칭적이거나 기존의 속쌍꺼풀을 크게 하고자 할 때도 적용되며, 절개로 시행하였으나 풀린 경우에도 흉터 없이 쌍꺼풀을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연스런 쌍꺼풀을 만들 수 있으면서 흉터가 없고 붓기도 적으면서 회복도 빨라 주말에 수술하고 월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글 :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한국인의 갱년기… 한국인은 예로부터 정서적으로 억압, 억울된 경향이 있고 이러한 칠정이 신체증상으로 나타난 것이 화병이다. 화병은 흔히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가 반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활상에서 겪게 되는 강한 스트레스에 대해 분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억압한 결과로 나타난다고 분석된다. 이런 특징은 화병을 1996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화병(Hwa-byung)이라는 한국식 표현으로 정식 표기하고 한국민속증후군의 하나로 규정한데서도 잘 드러난다. 화병과 갱년기 장애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이유는 화병은 신체적 이상을 나타나게 하는데 이러한 증상 등은 갱년기 장애를 보다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갱년기의 원인, 그 치료법에 대해갱년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난소, 정소의 기능이 감퇴에 있다. 고서에서는 ‘여자 49세에 임맥과 태충맥이 쇠하여 천계가 고갈된다’고 하였다. 난소와 정소는 각각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는데, 이러한 성호르몬은 생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호르몬이지만, 생식 기능 외에도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을 조절한다. 또한 인체 호르몬의 작용은 서로 다른 호르몬들끼리 복잡하고 유기적인 연결고리로 이루어져 있어 한 가지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 다른 호르몬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갱년기에 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면 연쇄작용을 일으켜 생식력 감소 외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여성 갱년기 증상이 생기게 되면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 처방을 받는다. 그러나 호르몬 보충요법은 실제로는 여성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지 못한다. 에스트로겐 처방을 받은 여성은 처음에는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으나 장기 복용 이후, 증상이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거나 에스트로겐 우세로 인한 부작용으로 더 큰 고통을 겪게 된다. 앞서 서술했듯이 호르몬 네트워크는 복잡해서 한 가지 호르몬이 과도하게 되면 그에 따른 반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으며,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키는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글 : 김선애 원장 (경희다솜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 식도염에 관한 궁금증 과식, 스트레스가 식도염 부른다 의학이 발달한 요즘에도 질병은 여전히 우리 생활과 밀착돼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질병들은 과거처럼 못 먹어서가 아닌 너무 잘 먹어서 생긴 영양과잉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식습관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식도염. 스트레스와 더불어 과식과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이 식도염을 불러오는 주범인 것이다. 만성식도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잘못된 식생활에 대한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정원한의원 배명효 원장에게 식도염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법을 알아보았다. 식도염은 식도벽 점막이 손상을 입어 염증이 생긴 증상을 말한다. 정원한의원 배명효 원장은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할 경우 식도 점막이 약해지는데, 이때 거친 음식이나 생선가시, 알약 등을 삼키는 과정에서 식도 점막에 상처를 입어 염증이 생기게 된다”고 전한다.급성식도염은 이처럼 생선가시나 항생제, 칼슘 같은 알약을 잘못 삼켜 생기는데 대개의 경우 가벼운 증상은 호전된다. 하지만 이를 방치했을 경우 점막 아래까지 서서히 염증이 진행돼 만성식도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만성식도염 중에서도 가장 흔한 식도염인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장애로 위액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식도염 예방 위해서는 소식과 현미채식이 답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때문에 가슴 쓰림이나 답답함, 목의 이물감, 목소리 변화, 가슴통증 등의 불편을 겪게 된다. 식도염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심하면 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식도염은 약물복용으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졌더라도 쉽게 재발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배 원장은 “역류성 식도염을 방치했을 경우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식도협착이 심해지거나 식도암, 위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식습관을 점검해 식도염의 발생환경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식도염 치료의 기본은 약(위산 억제제)을 복용하면서 식도 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자극성이 강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 치료기간에는 죽처럼 소화가 잘되고 편안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악화된 위 기능을 정상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배 원장은 “위 기능 정상화를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고 소식을 실천하며, 자극적인 음식대신 현미채식 위주의 식습관과 더불어 위장운동을 강화시켜주는 한약을 적절히 투약해 소화기 기능을 개선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나도 혹시? 역류성 식도염 자가 진단-헛 트림 및 신트림을 자주 한다. -속이 쓰린 경험이 잦다. -명치나 가슴 흉골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등 쪽으로 통증을 느낀다. -만성적인 기침이나 취침 시 발작성 기침을 한다. -목에 이물감이 있다. -아침에 쉰 목소리가 나거나 음성에 변화가 있다. -만성후두염, 인두염, 성대결절, 폴립 등의 증상이 있다. -구취 및 잇몸 질환이 심하다. ☞ 6개 이상 해당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식도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과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드러눕지 않으며, 밤참이나 야식을 삼간다.▶ 기름진 음식이나 술, 담배, 커피와 홍차, 초콜릿 등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신 과일주스나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 역시 식도점막을 직접 자극하므로 피한다.▶ 비만인 사람은 살을 빼고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복압을 올리지 않도록 몸에 끼는 옷은 피하고 일상생활 중 몸을 숙이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야간에 역류가 심한 환자나 식도 연동운동에 장애가 있는 환자는 침대의 상체부분을 6~8인치 정도 올려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매일 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식후 1~2시간 정도 지나서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만들기 천천히 느리게 가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슬로우푸드도 생기고, 슬로우시티라는 것도 있다. 명상이나 요가의 인기가도높아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라고 강요하던 세상이 이제는 좀 천천히 가라고 또 강요를 하고 있다. 개개인의 목표를 향해 가다보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가 있고, 가끔은 반대쪽으로 한 번 쯤 가보는 게 균형 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으니, 좀 느리게 살아보려고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요가든 명상이든,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스트레스는 그대로 두고 마음을 벗어나게 하는 게 핵심이다.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불편할 때, 소화제를 먹기 보다는 저녁을 굶는 선택을 한다면 명상을 생활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직장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에잇! 그냥 술이나 마시자!’ 맞다. 그냥 술이나 마시는 것도 문제와 싸우기 보다는 벗어나는 것에 초점이 있다. 그러나 술은 몸을 해친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도 하는데, 뛰기보다는 걷기, 아령을 들기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유행에 맞춰 느림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느림을 실천하면서 명상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아주 쉽고 간단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편안하게 의자에 기대어 앉아서 벽시계를 보고 5분 정도만 초바늘이 지나가는 것에 집중해보자. 적어도 5분 동안은 세상의 시름을 잊을 수 있고, 이게 바로 명상이다. 전문가들은 벽시계 없이도 할 수 있을 뿐이다. 더 나아가서 명상을 하면서 아이들까지 즐겁게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은 만들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아이가 어릴수록 자기가 만들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만들겠다고 하고는 얼마 하지도 않고 엄한 아빠에게 당장 만들어놓으라고 땡깡을 부린다. 아빠는 그런 거 못한다고 손사레를 치지만, 사실 아빠는 귀찮다. 내 몸 움직이기도 싫어서 소파에 누워있는데, 종이비행기가 웬말인가.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종이비행기를 명상과 힐링의 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완벽한 비행기를 선사하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된다. 그냥 종이를 반 접는 것에 집중하자. 또 반을 접는 것에 집중하고, 그다음은 사선으로 접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렇게 한 단계씩 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 비행기가 완성된다. 아빠는 세상의 시름을 잊을 수 있고, 아이는 아빠표 비행기를 얻을 수 있다.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눈이 많이 커지나요? 쌍꺼풀이 있는 눈을 더 예쁘다고 여기게 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쌍꺼풀수술을 상담할 때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이 ‘쌍꺼풀 하면 눈이 얼마나 커져요? 많이 커지나요?’이다. 실제로 쌍꺼풀수술을 했다고 해서 눈동자가 훨씬 더 크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쌍꺼풀이 없는 눈은 떴을 때 눈꺼풀 피부가 속눈썹보다 앞으로 내려와 덮기 때문에 눈동자를 어느 정도 덮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눈꺼풀 피부의 끝에서부터 눈동자까지의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 때 쌍꺼풀이 생기면 눈을 떴을 때 눈꺼풀 피부의 끝이 속눈썹보다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올라간 만큼 눈동자가 많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속눈썹이 드러나기 때문에 눈동자와 눈꺼풀이 서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어 수술 전보다 눈매가 또렷해져 보인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이 ‘또렷한 눈매’가 쌍꺼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쌍꺼풀수술은 눈매를 부드럽고 또렷하게 변화시키기에 충분하므로 눈매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꿀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눈동자가 조금은 크게 보일 수는 있지만 눈을 크게 하는 수술이라고 하기는 어렵다.실제로 눈의 크기를 크게 하는 수술은 앞트임과 눈매교정수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얼굴 특징 중의 하나가 눈 안쪽에 있는 몽고주름이다. 몽고주름이 있으면 눈의 가로 폭을 짧아 보이는 동시에 눈매가 또렷해 보이지도 않게 된다. 눈을 뜨는 힘이 모자라 눈꺼풀이 덜 올라가는 상태가 흔히 ‘졸린 눈’이라고 하는 안검하수이다. 안검하수는 눈의 세로 크기를 작게 하는 원인이다. 앞트임은 몽고주름을 해결하여 눈을 가로로 크게 함과 동시에 눈매를 또렷하게 하고, 눈매교정은 안검하수를 교정함으로서 눈의 세로 길이를 크게 하는 수술이다. 물론 쌍꺼풀수술과 반드시 함께 하는 수술이 아니라 개인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병행하게 되는 수술이다.뒷트임과 밑트임은 해도 육안적으로 눈이 크게 보이는 효과가 거의 없는 반면 눈꼬리가 어색해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필자는 원칙적으로 권하질 않는다.쌍꺼풀, 앞트임, 눈매교정 수술의 결론은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이다. 쌍꺼풀, 앞트임, 눈매교정수술을 함께 한 경우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연수구 하반기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를 수리받을 수 있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다시 열린다. 수리센터는 오는 7월 1일 ~ 10월 31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열린다. 운영은 매주 월~금오즌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이용 대상은 자전거 무상점검과 수리 등이다.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구청 상징광장 내 상시 운영과 동 주민센터 순회 운영 두 가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수한의원, 맑은숲한의원으로 새출발 무실동에서 9년 동안 사랑받아온 수한의원이 최근 맑은숲 한의원으로 개명하여 진료를 시작했다. 맑은숲한의원은 전국에 48개의 한의원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한방 의료 기술을 표준화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배철호 원장은“전국에 저명한 한의원들이 모여 정기적인 임상 스터디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서 질병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연구 헌신한다는 다짐을 공유하는 ‘맑은숲’의 뜻에 공감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맑은숲한의원은 구완와사, 삼차신경통, 안면경련, 대상포진 등의 질병에 전국적인 치료사례 연구를 거쳐 효율이 높은 치료법을 적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방다이어트에서도 연령별 체질별로 효율성이 검증된 치료방법을 도입하는 등 맑은숲한의원의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문의 743-8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생명지킴이 교육 안내 원주시보건소는 6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보건, 복지, 의료 상담인력 및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자살의 이해 및 조기 경고증상, 자살 위험성 평가 기술 등으로 진행된다.정신건강증진센터 생명사랑 위기 관리팀 장윤하 정신보건 전문 간호사의 강의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기,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도움을 청하기(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역할극도 진행된다.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신청과 문의는 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746-0199~0198)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전국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 번호 ‘1339’ 폐지 병원 안내, 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의 업무를 도맡아 오던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 번호인 1339가 22일부터 119로 일원화 돼 운영된다.원주소방서(서장 김시균)는 “의료상담 역할의 1339와 현장 출동, 처치, 이송 역할의 119로 이원화 된 응급의료체계가 대국민 의료서비스에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2011년 국무총리 회의를 거쳐 2012년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돼 119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원소방본부는 지난해 6월부터 1339업무를 119로 완전 이관시키고 응급의료팀을 신설 하는 등 일원화된 통합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그동안 1339 통화시 자동 연결시스템을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전 폐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