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이엔 간호학원, 신입 원생 모집 평생 직업으로 전문 간호 인력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 간호학원( www.hi-an.co.kr )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반인(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남녀 성인)뿐만 아니라 재직자 국비과정과 계좌제 국비과정 대상자 모두에 해당한다. 하이엔 간호학원(주안)은 2013년 3월의 간호조무사 시험에서 100%의 합격을 자랑하며 졸업 후에도 체계적 관리와 맞춤형 취업 보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모집 대상의 특전은 선착순 교재 무료제공과 병원 치과코디네이터 무료 수강, 등록 후 알바 추천, 원장 직강 등이다. 한편 하이엔 간호학원은 간호조무사를 전문으로 양성하는 곳으로 인천 주안뿐 아니라 강원도 원주, 강릉, 서울 천호에서도 간호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임신 도우미 ‘배란유도제’ 배란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자연임신이 힘들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를 고려하는 여성들의 배란유도제 복용은 기본 코스에 해당된다. 따라서 불임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은 배란유도제의 종류나 사용법, 부작용에 대한 질문이 많다. 국내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고 있는 ''클로미펜''클로미펜은 가격이 싸고 90% 정도의 여성에서 배란이 잘 유도된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생리 2~5일째부터 1~3정씩 5일간 먹는 방법으로 처방을 하는데, 사람마다 배란 반응이 달라서 1~2정으로 시작해 환자의 반응을 보면서 복용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미국 FDA에서는 6회, 전세계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12회까지도 안전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클로미펜은 자궁내막이 얇아지거나 자궁경관 점액이 마르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과배란 주사제나 여성호르몬을 병용하거나 페마라로 약을 바꿔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클로미펜 다음으로 ''페마라''는 유방암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이다. 페마라는 클로미펜과 달리 반감기(복용 후 약물의 양이 체내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필요한 시간)가 짧고, 자궁내막을 얇게 하거나 자궁경관 점액을 마르게 하는 부작용이 없다. 페마라도 클로미펜과 같은 방법으로 1~2정을 생리 2~5일째부터 5일간 복용한다. 클로미펜의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 중에서 처음부터 페마라를 처방해주지 그랬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의사가 약물을 선택할 때는 중요한 기본 원칙들이 몇가지 있다. 효과에 별 차이가 없다면 가격이 싸고 투약이 간편하면서 부작용이 적은 약을 선택한다는 원칙이다. 페마라가 좋은 점도 있지만 아직 불임치료제로는 off-label이라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배란유도제로 인한 조기폐경 우려 없어 배란유도제를 처방받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점은 과배란으로 인해 조기폐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과배란은 정상 생리 주기에서는 퇴화될 난자들을 성숙시킴으로써 여러 개의 난자가 배란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자를 빨리 소진하여 폐경이 빨리 오거나 난소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 다만 임신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로 인해 폐경이 빨리 올 수 있는 위험이 높을 수는 있다. 배란유도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하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의 지시 아래 적절히 복용한다면 임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라헬 여성의원 정현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양천구 지역주민 홍보대사 위촉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9월 11일(수), 서남병원 이화홀에서 양천구 지역주민 64명을 제 1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서남병원 홍보대사는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병원과 지역 주민과의 일체감 조성 및 지역사회 건강향상에 기여하고 자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공공의료사업을 비롯하여 병원 알리기에 앞장서며 병원과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강화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 1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혜옥(양천구 신월동, 56세)씨는 “서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서남병원을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알레르기 코질환이 생기는 과정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단 받는 분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인체에 세균과 같은 이물질(항원)이 들어오면 그에 대항해 체내에서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나중에 재차 같은 항원이 들어오면 그에 대항했던 항체가 활동하여 항원을 배제하게 됩니다. 이것을 ‘항원항체반응’이라고 부르며, 이 반응이 잘 기능하면 ‘면역’이라 하고 과잉 반응하는 경우가 ''알레르기''입니다.알레르기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을 포함해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지만 큰 이유는 자연환경과 주거 환경, 식생활의 변화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따위로 인한 대기오염은 코와 목의 점막을 과민하게 하며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한 콘크리트의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디셔너를 연중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진드기나 곰팡이가 만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식품첨가물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도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체질로 만들고 있습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생기는 것일까요. 먼저 꽃가루와 같은 이물질(항원)이 코의 점막에 붙어 점막 안으로 침입합니다. 점막 안에는 대식세포나 임파구라고 불리는 백혈구가 이물을 배제시키기 위해 함께 항체를 만듭니다. 항체는 재차 같은 이물질이 체내에 침입했을 때 자연스럽게 배제할 수 있도록 이물질에 딱 맞는 형태로 만들어진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항원과 항체는 열쇠와 열쇠 구멍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일대일의 관계입니다. 항체는 혈관확장작용이 있는 히스타민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화학전달물질을 많이 포함한 비만세포의 표면에 붙어 있습니다. 반복하여 항원과 접촉하게 되면 비만세포가 증가해 전신에 축적됩니다. 그 양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알레르기가 발생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감작이 성립된 상태’라고 부릅니다. ''감작''이란 동물이나 식물이 항원에 접했을 때 민감한 상태가 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감작 상태에서 항원이 침입하면, 항체가 항원을 포착해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전달물질을 방출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피하려면 유전적, 환경적 원인요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면역력을 살리는 근본적인 치료만이 철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한방 치료의 장점이 있습니다. 코코로한의원김태윤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주름, 피부탄력 저하 개선 치료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주름 및 피부탄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들은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일 수 있기를 열망한다. 주름은 피부노화로 인해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주름이 꼭 나이에 따른 자연노화로만 생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연예인들의 피부와 같이 실제 나이와 피부나이는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피부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어느 누구나 노화가 진행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요즈음은 자외선 노출에 따른 광노화로 인해 시작 시기가 빨라졌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부의 건조화, 표정근육의 움직임, 볼륨의 감소, 피부탄력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피부건조화는 피부노화의 시작 신호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여 피부노화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꾸준한 자가 관리가 힘들면 병원에서 본인 피부상태에 적합한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마와 미간주름, 눈가주름 등 근육의 수축이 원인이 된 주름에는 보톡스 주사가 효과적이다. 또한 굵은 주름 및 볼륨 감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필러가 효과적이다. 보톡스와 필러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술 직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탄력 감소에 의한 주름인 경우에는 레이저나 고주파장비를 이용하여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엑실리스(Exillis) 기기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리프팅 시술로서,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술 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엑실리스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하는 기존의 울쎄라(Ulthera)기기와 고주파 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Thermage) 기기의 원리를 결합시킨 복합주름치료 장비이다. 특히 엑실리스 리프팅은 목주름과 눈가주름, 팔자주름, 눈 밑 주름 등 얼굴 부위별 주름 개선이 가능하며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할 만큼 시술과정이 간단하다. 또한, 시술 후 30분 이내에 붉은 자국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청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위염, 위궤양 한의원 치료에 해답이 있다. 평소 자주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것 같다고 하는 경우 내시경검사를 해보면 위염, 심하면 위궤양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위궤양은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하고 치료와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 위암으로도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위염, 위궤양의 원인은 짠음식과 음주 흡연 카페인 등도 있지만 소염제와 항생제 진통제 같은 약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식, 야식, 음식물 섭취 후 바로 눕는다거나 하는 습관 역시 위염, 위궤양의 원인이 되고, 역류성식도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위는 감각신경이 둔감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 등이 심각해질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이 소화불량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속쓰림 외에도, 윗배가 이따금씩 아프다거나, 속이 더부룩하거나, 트름이 자주 나오고, 음식물이 잘 안내려가는 느낌, 매스꺼움 등도 위염, 위궤양의 증상입니다.위염과 위궤양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제산제를 복용하고 식이요법을 개선하는 방법 정도로 치료 해 왔지만 한약치료로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위염, 위궤양의 세부적인 증상과 환자의 체질에 따라서 수십가지의 치료 처방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급성 위염의 경우에는 일주일에서 몇 주간의 치료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경우는 최소 한달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위장은 인체의 근본이라고 동의보감에 씌어 있습니다. 음식물을 흡수하고 인체의 원기를 만들어내기 중요한 오장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위장건강을 평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당장은 작은 질환이지만 중년 이후에 위암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평소에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위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전문 한의원의 치료를 권장합니다. 위장질환은 꾸준한 한약요법으로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며, 그 외에 침과 왕쑥뜸 치료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조기에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더 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찾는다는 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입니다.위장을 위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고, 소식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 전이나 밤에 무엇을 먹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고, 술과 담배 스트레스는 위장의 적입니다. 소화가 안된다거나 위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소화제, 제산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한방 치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청주시 가경동) 원장 차상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17년차 주부, 운동으로 건강몸짱 만들기에 도전하다 운동으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한 지는 참 오래됐다. 건강하게 살을 빼주는 한방다이어트로 2번이나 감량을 했지만, 그것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정도로 멋지게 살을 뺐지만 몇 개월 뒤면 다시 예전으로, 아니 그 이상으로 몸무게가 늘었다. 살을 뺀 이후 관리를 해주었다면 유지했을 텐데 참았던 음식들의 유혹 앞에서 나는 그저 가여운 어린양이었다. 다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미 요요현상을 여러 번 겪은 터라 어떤 다이어트를 하든 다시 살을 찌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실행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계단을 오를 때 가끔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체중조절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나처럼 살이 좀 찌신 시이모님이 얼마전 무릎 수술을 하셨는데, 그 일이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오래전부터 무릎이 아파 다니기 불편해 하시더니 결국 인공관절수술을 하신 것이다. 나도 이렇게 지내다가는 이모님처럼 무릎수술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을 내는 것도 좋고 예뻐 보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특히 요즘처럼 오래 살 수 있는 장수시대에 건강해야 아들들이나 남편에게 미안한 일이 없어질 테니까 운동으로 건강과 체중감량을 모두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 귀차니스트에 게으른 나를 강제하기 위해서는 헬스장 등록을 넘어서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렇게 찾은 곳은 ‘로윙M휘트니스’. 이곳의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움직임을 최소화하도록 효율적으로 짜인 내 동선을 바꿔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퍼스널 트레이닝은 트레이너에게 일대일로 운동지도를 받는다. 개인에게 맞춘 운동법을 제공 받고 식단구성이나 식이습관에 대해서도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나 같은 게으름쟁이에게는 제격이다. 로윙M휘트니스는 조정 경기의 연습용으로 쓰이는 로윙머신을 이용한 운동법을 기본으로 하는데,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는 회원들은 운동이 없는 날 편안한 시간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짧게 운동해도 운동효과가 높고 강사의 지도 아래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라 초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운동 시작에 앞서 걱정과 염려도 있다. 운동이라고는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 내가, 집에서도 밖에서도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있는 내가, 온몸이 종합병동인 듯 온갖 증상을 달고 사는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하지만 ‘하워드의 선물’에서 세계적인 석학이자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최고의 교수로 꼽히는 하워드 스티븐슨 교수는 인생을 살다 만나는 ‘전환점’을 무심히 지나거나 수동적으로 대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이번 운동 프로젝트를 내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그리고 단기간에 어떤 결과를 내겠다는 조바심을 버리고 나를 바꾸는 일에 목표를 두고 천천히, 제대로 운동을 즐겨볼 참이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이대목동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다채로운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분까지 김옥길홀과 대회의실 등 2개 장소에서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와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먼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되는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를 기념 강좌에서는 뇌졸중, 오십견, 관절염, 한국인에 많이 발생하는 6대암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에서는 건강한 분만, 태아 프로그래밍, 모유수유, 성조숙증, 청소년 우울증, 생리불순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이화의료원을 대표하는 명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벽면 부착용 시계가 제공되며, 각 건강강좌 중간에는 개원 20주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참석자를 대상으로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건강검진권, 초음파 촬영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교육연구부(02-2650-5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찾아가는 척추 조기측정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척추측만 검진사업을 실시한 경북 하동군의 검사 결과에 의하면 603명의 검진자 중 83%인 502명에게서 척추측만증 진행 소견이 나왔다. 이에 하동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2013년 척추측만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에서는 시청 교육청 보건소 등을 포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척추 조기검진이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척추는 몸을 지탱하는 기둥임과 동시에 중추신경인 척수를 품고 있는 주요 기관이다. 척추건강이 건강의 바로미터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바른자세365’의 소훈영 대표는 “척추는 틀어져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청장년층이 되어서야 자세의 틀어짐을 발견하거나 요통이 와서야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조기측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조기에 척추 이상을 발견하면 쉽고 빠르게 척추를 바로 세울 수 있고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한 많은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소훈영 대표는 척추 건강의 사각지대로 학생들과 단순반복 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꼽았다. 학생들의 경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장시간 나쁜 자세를 유지하다보니 척추가 틀어지기 쉽고, 근로자들은 단순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이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중·고교 대상으로 무료 조기측정 시행‘바른자세365’는 10월 창업을 앞두고 초·중·고교 대상으로 척추측만 무료측정 사업을 실시한다. 10월 15일까지 5개교를 모집한다.지정된 학교로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척추의 틀어짐 여부를 조기측정하고, 스트레칭이나 교정운동 등 맞춤운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건강과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체 방문 검진도 시행 예정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측정과 함께 단순반복노동에 종사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올바른 노동 자세와 노동자 개개인에 맞는 스트레칭법을 알려주어 노동자 스스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교정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보통 근로자들은 치료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근골격계 질환을 오래 방치하게 되어 산업재해로 이어지기 쉽다.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기업주에게 불이익이 주어진다.소훈영 대표는 “조기측정 및 자세교정을 통해 척추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일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근로자와 기업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라며 조기측정 및 자세교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초·중·고교 척추측만 무료측정 문의 042)472-4480, 010-9415-8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여름에 했던 일광욕은 건선에 좋을까? 어느새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 느낌이 듭니다. 무더위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덥고 습한 기후에 호전되는 경향이 있는 건선을 생각하면 여름이 가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건선에는 또한 피부에 직접 햇볕을 쬐는 일광욕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일조량이 풍부한 여름에는 일상에서도 햇볕을 쬐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광욕으로 건선이 호전되면 여기에 지속적으로 의존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햇빛을 충분히 보기 어려운 겨울에는 일부러 일광욕을 할 수 있는 동남아 등지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일광욕은 정말 건선을 낫게 하는 걸까요?일광욕이 실제로 건선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건선 증상을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스테로이드가 건선을 몸 안으로 숨기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광욕을 천연 스테로이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랐을 때처럼 피부의 건선을 몸속으로 감추는 역할을 함으로써 건선이 치료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들기 때문입니다.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광욕을 못하게 되면, 스테로이드 중단 이후에 나타나는 리바운드와 유사한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즉, 여름에 일광욕을 많이 해서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일조량이 줄어들고 건조해지는 가을에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광욕으로 인한 증상의 호전 및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악화 현상은 스테로이드로 인한 것과는 다릅니다. 적당한 일광욕은 햇빛 알러지가 있는 일부 환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좋으며,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했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피부가 얇아지거나 혈관이 약해지거나 얼굴이 부어오르게 만드는 등-이 없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중단으로 나타나는 리바운드 때 흔히 겪게 되는 부종이나 극심한 가려움 등도 물론 없습니다. 이처럼 여름에 잦은 일광욕으로 건선이 호전된 경우, 가을이 되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건선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되며, 특히 스테로이드 중단 이후 초기의 악화 과정을 보다 완만하게 넘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일광욕은 부작용 없는 천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고, 적당한 선에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남동약한의원 원장 양지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