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운정·교하 총 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라져가는 파주 마을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 모임 ‘파주시민네트워크’ 준비위 발족 지난 9월 14일 파주 교하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발족됐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파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이하 파주마을넷)에서 처음 제안했으며 파주마을넷은 2017년부터 마을공동체 토론회와 읍면동 네트워크를 구축해오고 있다.교하동 행복마을관리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준비위에서는 파주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파주가 아닌 타 지역에서 보관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나가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취지문에 따르면 파주는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집터 유적들이 발굴되고 있고 전쟁과 평화의 과정을 거치며 수많은 근대문화유산이 존재한다며 파주시민네트워크를 통해 파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애향심을 높이고자 시민모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에서 발굴된 유물은 연구소 및 박물관 등 20여 곳에 소장 중이며 1966년부터 출토된 각종 유물 10만 여점, 국가에 등록된 유물은 7천여 점에 이른다. 이중 당장 전시가 가능한 유물은 구석기 시대부터 근대까지 1천7백여 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파주시민네트워크는 지역특성에 맞게 매장 유물과 문화재를 조사하고 읍면동 지역 마을역사공동체를 결성해 학교 및 기관들과 연계하고 애향심을 고양하는 다양한 역사 문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1단계로 지역별 스토리에 맞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2단계로 작은 전시대와 전시관을 설치하며 3단계로 현장에 활용, 마지막 4단계로 시민참여형 박물관 설립을 제안했다.준비위원장 김성대씨는 “파주에서 내가 자랐고 나의 자녀들도 자라고 있다”며 “신도시 개발로 인해 급속도로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자발성으로 마을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여 정주하고 싶은 도시 파주로 만들고자 한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파주시민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6838-1365 2021-10-01
- 우리 동네 문화예술공간 ‘아트인제이’ 지난 6월 문화예술교육공간 ‘아트인제이’가 야당동에 문을 열었다. 예술은 누구든 포용하며 한 사람도 예술에서 소외되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황정인 대표는 이곳 아트인제이에서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했다. 아트인제이는 예술교육 아카데미와 문화예술 마을공동체공간으로 활용된다.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진로와 입시를 앞둔 청소년 대상 전공반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성인전문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미반으로 구성돼 있다.예술교육 분야로는 입시연기와 연극놀이, 교육연극 등의 연극과 뮤지컬 파트, 성악과 반주, 보컬 등의 음악 파트, 민요와 판소리, 가야금, 해금, 대금 등의 국악 파트, 사물놀이, 우쿨렐레와 칼림바, 텅드럼 등의 악기 파트가 있다. 아트인제이는 청소년과 부모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마을공동체공간으로도 열려 있다. 황 대표가 수년간 이어온 독서모임과 연주단, 사물놀이단과 각종 동아리 활동이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예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특수아동을 위해 보컬과 칼림바, 연극 등의 ‘찾아가는 진로체험활동’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사회적 관계성에 문제를 느끼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예술관련 소모임 활동 공간으로 대관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대일 교육, 비대면 교육, 야간시간대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치 파주시 운정역길 370-3, 2층 (운정역 2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토요일 오후 6시까지)문의 0507-1474-2026 / 밴드 https://band.us/@jeongin 2021-10-01
- 초중고 영어·수학·과학 전문 파주 운정교하 LMS학원 운정 산내마을 중심상가에 위치한 LMS학원은 초중고 대상 영어,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다. 학생들이 혼자서는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과목들을 모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등부까지 아우르는 만큼 한 곳에서 체계적인 방식으로 영어, 수학,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초등관과 중고등관이 분리돼 있어 학습 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술형 수학으로 논리적 사고력 키워LMS 수학 교육은 요즘 대세인 서술형 수학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문제에 대해 반드시 식을 세우고 풀이를 하도록 가르친다. 같은 문제라도 정확한 식을 세우고 문제를 풀이하다 보면 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 수학의 논리에 따라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을 보며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LMS의 수학 문제집은 깨끗한 반면 학생들의 수학 노트에는 식을 세우고 풀이를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빼곡히 쌓여 있다. 100% 서술형 풀이 외에도 확실한 개념 정리와 오답 체크도 병행한다. 또 중고등부의 경우 일산과 운정, 강남 기출문제로 내신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수행평가도 대비한다. 언어의 감을 키우는 영어 교육LMS 영어 교육은 영어를 언어로 대하며 영어 내공을 쌓는 데 주력한다. 문법이나 어법 교육을 기본으로 하되 LMS만의 파닉스 코어 프로그램(Phonics Core Program)을 통해 단기간에 완벽한 영어 읽기가 가능해진다. 체계적인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영작문과 영어 스피킹 완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또 이를 검증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토플 주니어 시험을 보고 미국독서수준지표(Lexile)를 측정한다. 학생들은 읽기 수준에 맞는 도서를 정밀하게 골라 영어 원서를 읽으며 어휘력과 독해력뿐 아니라 배경지식도 함께 키운다. 이유미 LMS 실장은 “요즘 영어 시험 지문은 단순히 영어를 잘 하면 풀리는 문제보다 배경지식을 요하는 문제가 많다”며 “화학이나 생태계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고등부에서는 학교 시험에 대비해 내신 기출문제를 토대로 유사문제 1500문항을 풀이하고 수행평가에도 대비한다. 원인을 묻는 Why! 과학영어, 수학과 더불어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은 단연 과학이다. LMS 과학에서는 이해를 기본으로 하여 응용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의 본질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학교 시험과 수행평가, 수능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수학 1등급 만들기 프로젝트 ‘민교수 수학’ 9월 개강현재 대치동 수학학원 원장이자 서울·수도권 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민만식 교수가 고등부 정규 수업 및 특강 수업을 진행한다. ‘민교수 수학’은 내신 수학을 넘어 수능 수학, 그리고 미국 유학 수학까지 일대일 관리 수업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1등급에 도달하도록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교수는 고려대학교 수학통계 박사이자 대일외고 수학교사를 역임했고, 현재 S국제학교에서 Math Teacher를 맡고 있다. 민교수 수학이 배출해낸 학생들은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국내외 명문대에 합격했다. 학생 개개인이 존중 받는 학원LMS는 담임선생님과 원장이 일대일 밀착관리로 공부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동기를 부여하며 공부를 하게끔 지도한다. 이유미 실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애정과 관심을 담아서 대하고 학생 개개인이 존중 받는 느낌을 갖도록 대하려고 노력한다”며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가 진정한 훈육이 되느냐, 그냥 잔소리가 되느냐는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신뢰 관계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LMS 수업은 초등부 현행반과 선행반, 심화반이 있고, 중등부는 내신 위주반, 운정고·한민고반, 수능 대비반이 있다. 고등부는 내신·수능반과 SKY반, 민교수 수학이 있다. 민교수 수학은 고등학교 2~3학년 대상 정규수업과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학, 확률과 통계 등 과목별 특강을 진행한다. 위치 파주시 목동동 939-3 센트럴프라자 8층(코키아 병원 건물)시간 오후 1시~10시문의 031-944-6289 2021-08-27
- 아이들이 배우면 유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알려드립니다 언젠가는 타자를 쳐주고 자동으로 문서를 만들어주는 로봇이 나올 거라서 자신은 타자연습도 문서를 작성하는 한글프로그램도 안 배울 것이라고 20년 전 쯤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20년이 지났지만 PT를 대신 만들어주거나 문서를 대신 만들어주는 로봇은 없다. 단순히 무언가를 만들고 쓰는 로봇이 있을 수는 있지만 사람을 생각을 표현하며 문서를 만들고 꾸미고 할 수 있는 로봇이 과연 나타날까?OA프로그램들은 이제는 사용하지 않을 수 없고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고 학교 및 사회에서는 더 높은 퀄리티의 OA결과물을 원한다. 항상 의문인건 왜 학부모들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내 자녀는 컴퓨터를 잘할 거라고 생각할까? 모든 학습에 있어서 어릴수록 나이가 있는 사람보다 이해 면이나 습득면에서 빠른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것은 배움에 있어서 이야기이고 배우지도 않았는데 ‘컴퓨터는 잘 하겠지’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의문이다. 아직도 컴퓨터는 어느 정도를 해야할지 감을 못 잡은 학부모님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필요 프로그램을 이야기 하려한다.컴퓨터 과목은 관심이 없어도 학과와 연결이 되니 싫다고 안할 수 없다. 그렇다면 최소 어느 정도는 해야 하는 것일까? 이전과 다르게 학교 수업중에는 PT수업 및 발표 수업이 많이 등장한다. 단순히 의견만을 발표하는 게 아니라 그에 관련된 슬라이드 자료를 만들어 PT를 실행시키고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가며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한다.먼저 컴퓨터 과목 중 기본은 파워포인트, 한글, 엑셀이다.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미리 끝내길 추천한다. 중. 고. 대생, 성인이 될 때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OA과정을 마쳤다면 그 이후 코딩 과목에 눈을 돌리자. 스크래치를 다룰 수 있다면 파이썬, C언어와 같은 텍스트 코딩을 시작하자. 앞으로 비전공이어도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될 것이라 미리 해두면 대학생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기본을 넘어서 자격증 까지 취득한다면 스킬 면에서도 월등하겠지만 시간을 많이 할애 할 수 없다면 OA기본과 텍스트 코딩의 기본까지는 마친다면 이후 컴퓨터 작업 및 코딩에서 무리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21-08-27
- 영어교육 궁극적 목표와 우리 아이 영어공부 시작 시점은? 우리는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 모든 영화제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영어를 가르치는 전문가로서 저에게 더욱더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옆에서 통역을 도왔던 쉐런 최(Sharon Choi)의 존재감과 그녀의 즉흥적인 언어 구사력이었다. 아마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우리 자녀들이 쉐런 최와 같이 영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렇듯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란 쉐런 최와 같이 영어를 언어로써 인지하고 학습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즉 영어를 문제를 풀기 위한 과목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언어로써의 기본 본질을 이해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는 학문이 절대로 아니다. 살아있는 언어로써 세밀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초등학생 때의 영어교육은 앞에서 언급한 방향에 목표를 두고 영어를 학습해 나가야 한다. 영어 교육에 2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나는 제자들이 쉐런 최와 같이 유창한 영어능력을 갖게 하기 위해 교육해왔고, 살아있는 조기 영어교육을 바탕으로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경험해 왔다. 중학교부터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할까?위에서 언급한 방향 즉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언어적 측면만 강조한 방향으로만 계속 나아가야 할까? 현재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의 현실에서는 분명히 무리수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학교의 영어 시험 성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영어교육을 얘기 할 때 제가 앞에서 말한 영어교육과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를 다른 영어로 분류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하지만 제2외국어로써 영어와 우리말과의 차이점을 배우고, 정확한 언어 구사력을 위한 표현의 다양성을 배우는 문법을 같이 동시에 익힌 중학생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시형 영어에 누구보다 더 잘 적응하고 결과물도 훨씬 더 잘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덧붙여 현재 2015 교육제도 아래 중학교 수행평가 즉 말하기, 쓰기의 비율과 난이도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언어로써의 세밀하고 정확한 의사 소통이 기본이 되는 영어를 연습해온 학생들은 중학교에 가서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시형 영어와 내신 성적에 두각을 나타낼 수 밖 없다는 것은 증명된 사실이다. 언제부터 영어를 시작해야 할까?지인 중에 부모의 사업 특성상 외국 여러 나라에서 성장기를 거치신 친구가 있다. 그래서 유년기부터 여러 나라를 이주하며 살곤 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잃은 것도 많이 있지만 영어, 불어, 스페인어 그리고 우리말을 포함하여 4개 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으로 성장한 것은 그에게 큰 선물이었다고 한다. 만약 그가 십대 중후반부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언어를 배웠다면 지금만큼의 언어 실력을 가질 수 있었을까? 절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상담해온 결과 영어를 시작하는 시점이 너무 늦으면 그만큼 더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고생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사실이다.물론 늦게 시작해도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일찍 배운 친구들보다 더 잘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몇 배 더 들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늦게 시작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도 안타깝다. 확률적으로도 영어를 일찍 시작한 학생일수록 훨씬 더 쉽게 영어를 습득하고 한국식 억양도 더 적게 갖게 된다. 영어,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한 도구자기의 생각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도 정확히 표현해내고 읽어낼 수 있는 언어구사력을 가진 사람이 분명히 최고의 영어 실력자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다는 강남 대치, 목동, 중계동 교육 3구의 어머니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기관 또한 영어의 4대 영역인 듣고 읽고 말하고 쓰기뿐만 아니라 체화할 수 있는 문법을 통합하여 언어로 접근하는 학원들이라는 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충분히 높은 영어실력을 가진 선생님들과 우리 아이들을 잘 다듬어주고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진 교육기관, 그리고 학생 본인의 열정과 노력, 부모님의 관심이 결합 되었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영어로 쓴 책을 많이 읽고 영어로 생각하며,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듣고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 나간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충분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이 될 것이다. 또한 인터넷에는 한글로 된 정보보다 영어로 된 정보가 비교할수 없을 만큼 더 많고 이 지구상에는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많기 때문에 요즘같은 정보화 사회에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겐 앞으로 더 나은 질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영어는 더 없이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파주 운정 일리노이영어학원 제이콥 송(Jacob Song) 원장문의 031-946-0556 2021-08-13
- 영어 독해는 영어만의 문제일까? 영어 독해를 가르친지 14년째, 소위 말하는 최상위권 아이들을 지도하는 맛은 항상 짜릿했다. 수업 시간에 보여 지는 신박한 관점과 사소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아이들의 수업을 준비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신나는 일이다. 특히 토플 독해는 중,고등학교의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배웠던 내용이 나오면 아는 척 하느라 바쁘다. 강사들은 배경 지식은 있는 상태이니 영어 수업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분명 초등, 중등 과정에 나오는 사회, 역사, 과학, 지리 등의 내용을 영어지문에서 처음 본다는 생소하다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영어지문으로 아이들의 배경 지식을 넓혀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이 또한 보람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영어 자체를 설명하고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배경 지식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들이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다.요즘 아이들의 두드러진 특징은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 외에는 너무 무지하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들의 기본적인 알고리즘은 우리가 검색한 것을 기반으로 좋아할 만한 것을 물어다 주는 식이다. 포털 사이트의 기사도 내가 읽고 싶은 것만 읽을 수 있다. 어릴 적 아빠가 신문을 보실 때 옆에서 광고지부터 신문 부록 그리고 결국 신문까지 보게 되던 시대가 좋았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읽을거리 자체의 부족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분야의 어휘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고 있다.독해의 기본은 어휘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 단어 암기는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하기 싫어하는 과제이다. 하지만 그 중 유난히 단어를 암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꽤 큰 비중으로 한국어 어휘를 몰라서 힘든 경우이다. 영어 단어도 설명하고 한국 어휘 의미도 설명해 줘야 한다. ‘30도를 웃도는’, ‘~라고 일컬어지다’, ‘전례 없는’ 등의 표현을 한 번도 못 들어 봤다며 한국말 철자를 불러 달라고 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하다. 독해를 할 때 ‘지칭 추론-가리키는 것을 찾으시오’를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많다. 해설을 기가 막히게 하지만 주제는 못 찾는다.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책을 잘 안 읽는다고 하소연하시지만 사실 단순 독서 부족이 문제가 아니다.예전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부터 매 학기 두 번씩 거의 모든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 시험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아이들을 줄 세우기 한다기보다는 배운 내용을 억지로라도 머릿속에 넣어 써먹을 수 있는 경지까지 올려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의미이다. 그러면서 풀던 문제집 양은 적었던가!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 채로 중,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공부를 막 시작하려니 채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진 것이고,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독해 성적 향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독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학원에서 오래 일하며 운영을 하니 주변 친구들과 친척들로부터 많은 상담을 받는다. 아직 주변에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많다. 그런데도 주로 물어오는 내용은 “어느 학원 보낼까?”, “영어유치원 보낼까?” 이런 내용들이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되묻는 질문은 “책을 얼마나 읽어주고 있니?”, “어떤 책 읽고 있니?”이다. 받아들일 그릇이 안 되어있는데, 아무리 좋은 커리큘럼에 아무리 좋은 강사가 붙는다 한들 본인 것이 될 리가 없다.독해는 매우 종합적인 영역이다. 언어 감도 필요하고 노력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독해는 절대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안 읽었다면 지금부터 전 과목 공부라도 꼼꼼히 하는 습관을 들여 보자. 교과서만큼 좋은 책이 어디에 있겠으며, 그 책을 쓰고 외우고 문제까지 푸는 것이 독해공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그 그릇에 영어도 넣고 중국어도 넣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것이다.파주 운정영어학원 키스톤영어 이정은 원장문의 031-945-7858 2021-07-15
- 특목고 진학률 4.1%, 자율고 진학률 7.9%,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자수 총 38명, 자공고 진학자 수 총 174명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2021년 7월 5일 기준)에 공지된 2021학년도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총 8개교) 졸업생의 70.9%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16.6%,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4.1%였다.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48명이다.자공고 진학생 지산중 32명으로 최다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전체 졸업생 중 과학고 5명, 외고 및 국제고 37명, 자사고 6명, 마이스터고에 4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공고는 총 174명이 진학했다. 파주 지역 자공고인 운정고에 진학한 것으로 짐작된다. 자공고 진학률은 7.6%, 자사고 진학률은 0.3%이다. 자공고 진학자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지산중으로 총 32명(남 8명, 여 24명)이 진학했고, 다음은 동패중으로 총 26명(남 13명, 여 13명)이 진학했다. 한빛중과 한가람중은 각 23명이 자공고에 진학해 뒤를 이었다. 자공고 진학률은 지산중이 9.2%, 한가람중이 8.2%, 산내중이 7.2%였다.학교알리미에서는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를 모두 포함해 특수목적고로 분류한다. 이 특수목적고에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는 한빛중으로 과학고 2명, 외고 국제고 9명, 예고 체고 7명, 마이스터고 1명 등 총 19명이 진학했다. 이는 한빛중 졸업생의 5.2%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다음은 산내중으로 과학고 1명, 외고 국제고 6명, 예고 체고 7명, 마이스터고 1명 등 총 15명이 진학했고, 이는 산내중 졸업생의 5.4%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운정중은 2021년 7월 5일 기준 학교알리미에 2021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지되지 않음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7-09
- 상위권 중학생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학원 여전히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영어에 많은 교육비를 투자한다.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그 목적들 중 대학입시를 염두에 두지 않은 학부모님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이의 학원을 선택하는 일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에 비유해 볼 수 있다. 당장의 수익을 위해 단타 종목으로 빠른 수익을 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주들은 위험 부담이 높아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없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입시까지 고려한 장기 투자 우량주들을 신중히 골라야 한다. 즉, 학생의 대학입시까지 고려하여 가르치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중학교 내신 영어 점수가 잘 나오니까 지금 학원이 괜찮겠지?생각보다 많은 중학교 학부모님들은 학교 영어 점수가 A가 나오면 '지금 학원이 괜찮겠지'하고 방심한다. 상위권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이다. 현재 영어가 100점이라고 해서 이 점수가 고등학교 때 이어질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지역별로 영어 A를 받는 학생의 비율은 약 26%로, 약 1/4 이상의 학생들이 받는 A라는 성적은 결코 잘한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준비를 제대로 하는 학생만이 중등부 때의 상위권 성적을 이어갈 수 있다. 고등학생 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려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무리 늦어도 중학교 1학년 때부터는 대학 입시 방향으로 가르치는 영어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토플을 배운다고요? 왜요?입학상담을 하다 보면 현재 토플을 배우고 있다는 상위권 중학생들이 꽤 있다. 왜 토플을 배우는지 물어보면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토플을 배워서라고 한다. 토플은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물론 겹치는 부분도 있겠지만 영어 시험은 그 종류에 따라 출제되는 어휘와 유형이 매우 다르다. 토플과 토익과 수능 영어시험은 매우 다른 시험이다. 대한민국에서 대학을 갈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지금 토익이나 토플을 배울 이유는 전혀 없다.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이 토플인 것도 아니다.앞에서 언급했듯 토플은 외국인 학생이 미국 대학 강의를 따라갈 수 있는지 판단하는 영어시험으로 당연히 매우 높은 수준의 영어이다. 토플 시험 중 독해 파트를 예로 들면 미국 대학생들의 전공서 수준의 지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러니 현재 토플을 배우고 있다면 수능 영어 점수도 잘 나와야 한다. 그러면 지금 토플반에서 배우는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학원에서 가르치는 토플은 토플 시험의 형식을 따르지만 난이도는 훨씬 낮은 주니어 토플 정도의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을 확인해 보고 싶다면 학생에게 수능 모의고사를 치러보게 하고 점수를 확인해 보면 된다. 대학입시 코드로 가르치는 영어학원을 선택하라.대학 입시 코드로 가르치는 학원이란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즉 중 3까지 고등 내신과 수능 영어에 어떻게 하면 완벽히 적응할지 역산하여 학생의 학년과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 학원이다. 중학교 영어시험과 고등학교 영어시험은 완전히 다른 시험이다. 품사 어법 위주의 중학교 영어 시험공부만 하던 학생이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성분 어법과 해석 위주의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망스러운 점수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상대평가로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내신은 자기 학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출제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꼭 기억하자.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77 2021-07-09
- 방학 이용해 파워포인트, 문서 작성 한글과 코딩 배워보기 우리나라 중학생들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 평일 4시경 하원해서 월수 영어학원, 화목 수학학원, 금 과학학원, 토요일은 그 외 과목으로 일주일이 성인스케줄보다 바쁘다.하교 후 영수 학원만 다녀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를 끝내는 시간은 저녁이 되어서야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4차 산업시대 꼭 필요하다는 코딩이나 컴퓨터과목들은 언제 챙겨야 하는걸까?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파워포인트를 할 줄 알아야하고 문서작성이 가능하도록 한글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하고 코딩 또한 필수 과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모든 학과 과목들이 꾸준함을 요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방학을 요긴하게 사용해보자.여름방학 한 달 동안 파워포인트를 마스터 하자. 초, 중, 고, 대학생, 성인까지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배우지 않아도 쓸 수 있지만 배우면 퀄리티가 달라진다. 파워포인트를 이미 능숙하게 쓴다면 문서작성 한글을 배우자. 한번 제대로 배워두면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 할 때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딩은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배워야 하는 필수 과목이다. 이미 초, 중, 고 정규 과정으로 편성이 되었고 다수 대학이 전공과 상관없이 필수교양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코딩은 종류별로 언어가 다양하고 짧은 여름방학 한 달로는 무리가 있다. 코딩 언어 중 한 가지를 정해 2달 정도 여유가 있는 겨울 방학을 이용하자. 2달 정도면 어느 정도 알고리즘을 잡고 응용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딩을 전혀 해 본 적이 없는 것과 알고리즘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은 코딩을 이해하고 학습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한 가지 코딩 언어를 어느 정도 습득하면 다른 언어도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과목들이라면 미루지 말고 시간계획을 잘 세워 이번 방학을 잘 활용해보자. 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21-07-01
- 초등 고학년에 영어가 망가지는 이유 7월은 한여름의 시작이자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시험이 끝날 즈음이면 학원 입학 상담이 많은데, 상담 오시는 많은 어머님들이 한숨 쉬며 하시는 얘기가 영어학원에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보냈는데 영어 점수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특히 중학교 때까지는 문제가 없다가 진짜 중요한 고등학교 때 영어점수가 소위 폭망하는 경우도 참 많다. 항상 문제가 있으면 원인이 있기 마련인데 나는 입시영어 점수가 망가지는 시점을 초등학교 고학년 때의 영어 공부 전략 실패라고 본다. 대한민국에서 대학교에 진학할 계획이 있다면 즉 입시 영어를 결국 해야 한다면 초등학교 고학년은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다. 재밌게 영어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 시기에 한국 입시교육에 맞춰 영어공부를 전략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결국 계속 꼬여 가게 된다. 1. 결국 리딩(Reading)만으로는 안 돼초등 저학년 때 영어 동화책 등 reading을 많이 하는 것은 매우 좋다. 하지만 문제는 초등 고학년까지 reading 위주의 영어 학습만 하는 것인데, 이런 학생들의 특징은 영어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무슨 의미인지 이해는 하지만 정확히 해석하지 못한다. 초등학교 4학년 즈음부터는 정확하게 짚어가며 해석하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 그리고 바로 이 정확한 해석을 위해 문법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2. 문법, 배우기 시작하는 시점이 중요하다!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 해도 '부사', '형용사' 같은 추상적인 영어 문법 개념은 이해하기 어려울뿐더러 오히려 시간 낭비이다. 영어를 좋아하던 아이들도 영어가 어렵다고 느끼고 질리게 된다. 하지만 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문법 학습은 반드시 해야 한다. 영어는 결국 외국어기 때문에 정확하게 해석하고 쓰고 말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규칙인 문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시작 시점인데, 문법은 초등학교 5학년 전후에 학생의 실력을 고려하여 시작해야 한다. 대한민국 중고등 영어시험은 문법의 비중이 매우 큰데, 중학교 1학년부터 필수 문법을 활용해야 하는 수행평가나 쓰기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이 시기를 놓쳐 결국 계속 꼬여 가게 되는 것이다. 3. 원어민 스피킹은?초등학교 고학년 어머님들이 가장 많이 물으시는 부분인데, 이제는 대학생이 된 제자가 중3 때 학원에 등록했을 때의 일화로 답을 대신하겠다. 미대 준비생이라 영어 점수가 매우 중요한 학생이었는데, 중학교 영어 점수도 제대로 안 나와서 고민이라며 상담을 오셨다. 한숨 쉬시며 하시는 얘기가 자기가 얘 영어공부 안 시킨 줄 알겠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원어민이랑 일대일 수업을 계속했는데 입시영어에는 전혀 소용이 없었다고 하셨다.원어민과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고 입시 영어를 같이 준비하고 생각하면 안 된다. 소설책을 많이 읽는다고 수능 언어 영역이 저절로 공부되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 원어민과 즐겁게 영어를 시작했다면 초등 고학년은 이제 입시영어에 시동을 걸어줄 시기이다.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77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