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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탐방 - 보성고등학교 보성고(교장 박형송) 113년 역사에는 3.1운동 요람이라는 자부심, 학교 설립자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깃들어 있다. 이 같은 보성고의 전통에 밀도 있는 융합교육이 시너지를 내며 진로·진학 지도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보성고 진로진학부 교무실에서는 매주 진학스터디가 열린다. 진학지도에 관심 높은 교사들끼리 스터디하며 합격·불합격 사례별로 수능 성적, 생기부를 심층 분석하고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학의 인사이트를 얻는다.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사회 변화, 인근 자사고들과 경쟁하기 위해 보성고 교사들은 신발끈을 조여 매고 있다.“여러 과목 교사들끼리 스터디를 하면서 진학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토론하면서 코워크가 강화됩니다. 그간의 합격·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보성고의 프리미엄을 살릴 수 있는 대학과 전공들을 추려 맞춤형 진학 전략을 짭니다”라고 오랫동안 진학지도 업무를 담당한 조석준 교사는 설명한다.상위권대학 합격생 재수생 보다 재학생, 학종이 강세2019입시에서 보성고는 서울대 7명, 연세대 21명, 고려대 20명, 의학계열 20명, 카이스트 2명, 디지스트 1명, 서강대 8명, 성균관대 12명, 한양대 12명이 합격했다. (졸업생, 중복합격생, 지방 캠퍼스 포함)“상위권 대학 상당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합격했습니다. 재학생, 졸업생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 연대, 고대는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이 73:27, 서강대, 성대, 한대는 72:28로 재학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의학계열은 40:60으로 졸업생 합격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라고 이영호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는 말한다.문과 학생의 입시전략 성공 비결은?서울대 합격생 7명(수시 4명, 정시 3명)은 의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농경제사회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응용생물화학부, 건설환경공학부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이과쏠림이 두드러진 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2018입시에 이어 2019입시에서도 문과학생들이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등 서울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하며 선전했습니다. 이과에 비해 문과는 내신 관리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장점을 살려 고1 때부터 학생부를 충실히 관리하며 서울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입시 전략이 통한 셈이지요. 서강대 합격생 8명 중 6명이 문과 학생인 것도 고무적이지요. 이 같은 입시 결과는 교사, 학생들에게 보성고 학종프로그램이 자리 잡았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음두산 3학년 부장교사는 설명한다.서울대 상위권 학과 합격생의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 했을까? “경제학과 합격생의 경우 사실 내신 성적이 합격 안정권은 아니었습니다. 허나 수학 성적이 뛰어났고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과목별 세특 사항에 경제 마니아라는 점이 학생부에 입체적으로 기록돼 전공적합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시로 의대에 합격한 학생은 내신 성적이 탑이었고 무엇보다 인성 부분이 탁월했습니다”라고 음 교사는 덧붙인다.‘융합교육’ 통해 길러지는 넓은 시야보성고 프로그램은 과학·발명 영재교육, 메이커교육, 도서관 통합교육처럼 과목 간 ‘융합’이 강점이다.지난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일반’ 연구선도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STEAM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와 아주대 영재교육과, 서울교대 과학교육과 지원을 받아 STEAM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창의융합과 디자인씽킹교육은 고1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과선택제와 관련해서는 지식재산일반, 사회문제탐구, 심화국어 등의 과목을 개설했다.100년 사학의 전통을 지닌 보성고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문인, 기업인, 정치인, 학자를 배출했으며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발명영재교육을 진행해 내로라하는 스타 스타트업 기업가의 씨앗을 뿌렸다.이 같은 인재풀은 보성고의 자산.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선배를 만나며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스타트업 창업,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개개인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과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다.또한 대학생 졸업생 11명 야간 자율학습 도서관 멘토링에 참여하며 공부법 코칭, 진학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10년 동안 쌓은 입시데이터 토대로 진학상담체계적인 진학상담을 위해 10년 이상 축적된 졸업생 입시 데이터와 매회 모의고사를 치른 후 과목별 성적, 성취도를 전국 단위로 비교 분석한 자료는 보성고의 강점이다. 이 데이터는 진학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이 사탐, 과탐 수능 과목을 선택하는 데 가이드가 된다.교사들끼리 협업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수시, 정시 1박2일 교사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가령 6월 모의고사 이후 고3 담임, 진로진학교사들이 함께 모여 서울, 수도권 30여개 대학 전형을 집중 분석하며 고3 전교생 성적, 학생부 자료를 가지고 수시 지원 가능 대학군을 논의합니다. 담임상담 외에 고3 학생 대상으로 진로수업시간에 내신, 모의고사 성적, 생기부를 토대로 유리한 입시 전형을 1:1로 가이드합니다”라고 이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는 덧붙인다.‘내게 맞는 고교 선택’의 기준점 찾기대입의 전초전이 된 고입. 중학생들은 성적, 성향, 진로 방향성에 맞춘 고교 선택이 중요해졌다. “일반고인 보성고는 중상위권이 두텁지 못한 게 사실이며 문과는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 관리가 유리합니다. 주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이 많이 오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거여, 오금, 잠실. 광진 등 다양한 지역 중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학교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내신을 착실하게 관리하고 특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부를 관리한 문과학생들은 학종으로 상위권 대학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고입이 바뀌면서 자사고, 보성고에 동시 지원한 학생은 자사고 추첨에서 탈락 시 보성고가 아닌 다른 일반고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점도 중학생들이 고교 선택 시 유념할 부분입니다”라고 배영준 교사가 덧붙인다.▶보성고 특화프로그램*SDL글로벌리더십 프로젝트학생 선호도,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계, 학습동기 부여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과제 연구, 글로벌 리더십 개발, 융합교육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노벨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현재 연구소와 대학으로 창의체험 연수를 떠난다.*도서관 통합 독서역량 강화교육필수 자질인 독해력, 글쓰기를 위해 학교 도서관이 중심이 된 ‘라이브러리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 저자와의 대화, 독서경진대회, 창의독서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사서, 국어, 윤리 교사 협업으로 도서관과 교과를 연계한 협력수업을 진행한다.*메이커교육교과서 지식이 일상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 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익히면서 메이커스운동, 스타트업 창업,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이해하고 본인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는다.*보성후마니타스과학, 기술, 문학, 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한 전교생 대상의 강의 진행.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별도로 관심 분야 TED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뒤 보고서를 제출, 개인 진로와 연계한 심층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보성학습인증제신문 칼럼 요약하며 일기, 쓰기 능력 향상시키고 논리력과 비판적 사고력 높이는데 도움 준다.▶보성고 주요 대학 합격생 현황2019 입시서울대 7명, 연세대 21명, 고려대 20명, 서강대 8명, 성균관대 12명, 한양대 12명, 2019-05-09
- 송파구 주민들이 많이 보는 책 송파구에는 구립, 시립, 사립의 형태를 띤 14개의 도서관이 있다. 그 중 송파구 대표도서관인 송파도서관(오금동)과 송파글마루도서관(장지동)의 도서 대출 현황을 살펴보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독서 현황과 도서관별 추천도서를 알아보았다.송파도서관, 24만권 장서 보유, 성인도서 대출 많아 오금공원 옆에 자리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송파도서관(관장 김선희)은 24만권에 가까운 장서와 1만점의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들이 많이 이용한다.송파도서관은 자료실에 매월 ‘화제의 도서’ 코너를 설치하여 수요가 높은 신간도서를 신속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자료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화제의 도서’는 온라인 서점 판매 순위와 도서관 자료 이용 빅데이터 등을 토대로 높은 이용률이 예측되는 신간도서를 매달 3종 이상 선정하여 5~7권의 복본을 구입한다.2019년 1분기동안 송파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대여한 책은 이원호 작가의 소설인 ‘영웅시대’, ‘불륜시대’, ‘황금제국’ 등으로 대출 상위에 여러 권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출 상위 30권을 분석해 보면 재테크에 관련된 도서, 일본소설, 어학공부를 위한 도서가 많이 대출되었다.2019년에 새로 나온 신간 중에서 송파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대여한 책 30여권을 살펴보면 자기관리, 어학, 일본소설, 산문집 등이 대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표1) 2019년 1분기 송파도서관 성인 최다대출도서 10선순위도서명저자발행자1영웅시대 이원호한결미디어2허영만의 3천만원허영만가디언3나를 향한 생각의 힘프렌티스 멀포드, 김연희 옮김뜻이있는사람들4외딴집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5강성태 영문법, 필수편강성태키출판사6황금제국이원호한결미디어7(바로 쓰는 영화 속) 72가지 영어회화해리슨앤컴퍼니, 제니 킴H&Co.8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유즈키 아사코, 권남희 옮김이봄9살인의 문히가시노 게이코재인10뫼비우스의 살인아비코 다케마루한스미디어표2) 2019년 1분기 ‘신간’ 중 송파도서관 성인 최다대출도서 10선순위도서명저자발행자1나를 향한 생각의 힘프렌티스 멀포드, 김연희 옮김뜻이있는사람들2강성태 영문법, 필수편강성태키출판사3유니크굿송인혁, 이은영 프레너미4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에노모토 히로아키, 정지영 옮김쌤앤파커스5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나태주서울문화사6레이디 조커다카무라 가오루, 이규원 옮김문학동네7츠타야, 그 수수께끼 : 라이프스타일은 제안하는 미디어 상점마스터 무네아키, 가와시마 요코 대담, 이미경 옮김베가북스8계룡 선녀전돌배 글 · 그림위즈덤하우스9네온 레인제임스 리 버크, 박진세 옮김네버모어10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에드워드 체, 방영호 옮김알키송파글마루도서관, 학부모와 어린이 이용률 높아인근 500m 거리 내에 초·중·고교가 있고 주거지역에 인접한 송파글마루도서관은 학부모와 학생,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2018년 하반기에 출판만화와 웹툰 코너가 새로 생기며 주민들의 출판물 이용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 잠실과 신천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새싹마루 어린이자료실의 5개월 동안의 대출현황(2018년 10월 1일~2019년 3월 31일)을 살펴보면 세계여행 이야기를 담은 ‘쿠키런 어드벤처 시리즈’,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 등 만화출간물이 많이 대여되고 있다.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구내 여러 도서관이 함께 만드는 시기별 사서추천도서는 신간을 포함해 화제가 되고 있는 도서와 연령대 분석, 권장도서 목록 등을 참고로 하여 각 도서관의 사서들이 엄선하여 추천한 책이다. 이 자료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참고로 삼고 도서 대출의 길잡이로 이용하고 있다.표3) 2019년 송파구도서관 봄철 사서추천도서 30선대상 분류도서명저자발행자유아고양이김혜원사계절메이의 정원안나 워커재능교육꽃을 선물할게강경수창비나비 정원의 비밀앨리 맥케이아이위즈민들레 버스어인선봄봄출판사초등 저학년꿀벌과 함께 살아요유명은 저, 김민지 그림아롬주니어지우개 똥 쪼물이조규영 저, 안경미 그림창비한밤의 박물관이자벨 시믈레르찰리북초등 중학년봄날의 곰송미경 저, 차상미 그림문학동네어린이코털인간 기운찬의 미세먼지 주의보제성은 저, 한호진 그림크레용하우스엄마의 봄부복정 저, 한양선 그림한그루초등 고학년걸어서 할머니 집강경숙 저, 이나래 그림웅진주니어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진형민 저, 주성희 그림창비순재와 키완오하림 저, 애슝 그림문학동네청소년별과 고양이와 우리최양선 창비엄마 카드로 사고 쳤는데 어쩌지?피트 호트먼뜨인돌나쁜 학생은 없다고든 코먼미래인당당하게 실망시키기오즈게 사만즈책과콩나무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사계절결국 못 하고 끝난 일요시타케 신스케온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갈라파고스내 휴대폰 속의 슈퍼 스파이타니아 로이드 치푸른숲주니어성인기다리는 행복이해인샘터땅의 예찬한병철김영사존스 할아버지의 낡은 여행 가방앤디 앤드루스뜨인돌음식의 심리학멜라니 뮐, 다이나 폰 코프반니하루 5분의 초록한수정휴머니스트아흔 일곱 번의 봄 여름 가을이옥남양철북글자풍경유지원을유문화사 2019-05-09
- 방산고 오금고 가락고 영어내신 1등급 공략법 방산고 영어내신방산고 1학년 지난 중간고사 영어내신은 객관식 24문제 서술형 7개 출제되었습니다. 객관식 문제는 수능형 문제로 대체적으로 평이했습니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역시 서술형에서 나왔습니다. 어법 3문제 중에 2문제가 서술형으로 나왔는데 밑줄이 없이 틀린 곳을 찾아서 고치라는 형태였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중학교 때는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문장을 암기한 학생들도 쉽게 공략하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다음 방산고 영어내신에서 고난도 문제는 어순배열 문제입니다. 단어를 주고 어순을 배열하는데 이때 단어의 어형과 시제 그리고 어휘를 추가해야합니다. 완전한 영작보다는 쉽지만 방산고 영어내신 시험에서는 가장 어려운 형태입니다.방산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문제의 경우는 모의고사 90점 이상의 학생이 성실하게 공부했다면 모두 맞출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만 서술형 위에 언급한 4문제는 평상시에 어법과 영작실력을 키워놓지 않은 학생들은 좀 힘들었을 것입니다. 내신을 한 달만 준비해서 고득점 받겠다는 생각을 빨리 버리시길 바랍니다. 수능보다 내신문제가 훨씬 어렵습니다. 수능은 객관식만 나오고 방산고 내신은 서술형이 대부분 40퍼센트 이상 나옵니다. 어휘력과 독해력 뿐만 아니라 어법과 영작실력을 평상시에 키워나가길 바랍니다.오금고 영어내신이글을 쓰는 지금 2019년 4월27일입니다. 이번 오금고 1학년 영어시험은 5월 2일에 있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경향을 분석하겠습니다. 오금고 영어내신 문제경향이 크게 변화가 없기 때문에 참고하셔도 될 것입니다. 오금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은 70퍼센트 정도 서술형은 30퍼센트 정도 나왔습니다. 듣기도 포함되는데 스크립트 세 번 정도만 읽으면 다 맞출 수 있는 평이한 수준입니다. 객관식의 경우는 수능형인데 대부분 평이합니다. 학교수업 때 필기 잘하고 중요한 곳 빈칸정도 쓰고 순서문제 풀 수 있을 정도면 공략 가능합니다.오금고 영어내신문제도 역시 서술형에 킬러 문제가 있습니다. 완벽하게 문장을 완성하라는 영작은 오금고 영어내신에서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주제나 요지를 영어로 적으라는 문제가 보이는데 이때는 단어를 몇 개정도 주기 때문에 어순배열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오금고 영어내신에서 서술형문제도 범위 안에 있는 지문에서 특이한 표현들을 적으라는 것들입니다. 지문에서 중요한 것들을 빈칸으로 만든 문제를 미리 많이 풀어본다면 해결 가능합니다.오금고 영어내신 문제가 비교적 쉽지만 어차피 경쟁입니다. 쉬우면 등급컷을 올라가고 어려우면 내려갑니다. 문제가 쉽다고 방심하지 말고 모두 다 맞춘다는 목표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가락고 영어내신가락고 영어내신도 30일에 있습니다. 신문이 30일에 발행되지만 이 원고는 제가 4월 27일에 쓰고 있으니 지난해까지 몇 년치 가락고 영어내신 문제를 분석한 결과를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가락고 영어내신도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가락고 영어내신에서도 서술형은 30퍼센트 객관식 70퍼센트로 서술형이 많지는 않습니다. 객관식은 수능형문제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해석만 하면 다 맞출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서문제나 삽입문제 어법문제 등은 꼼꼼하게 대비해야합니다.가락고 영어내신에서 역시 관도는 서술형입니다. 어법문제는 밑줄없이 틀린 곳을 세군데 찾아서 고치라는 식인데 쉽지 않습니다. 주어 동사의 수일치 대명사의 수일치 중요숙어 대동사 등에서 기본적으로 많이 나옵니다.가락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어순배열입니다. 요지를 쓰라는 문장도 있지만 본문에 나오는 특정 문장을 일부분의 단어만 주고 영작하도록 하는 문제입니다. 배점은 4~6점 정도 되는데 결국 이 영작문제를 맞추면 1등급이고 틀리면 그 아래로 떨어집니다.가락고 영어내신을 위해서는 결ㅤㄱㅜㄲ 어휘 독해 그리고 어법 영작까지 평상시에 열심히 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영탁학원지영호 원장 2019-05-09
- '엄마표 넛지 연산' 그 현장을 가다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엄마표 넛지 연산'이 화제다. 수를 마음대로 가지고 놀며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수학에 흥미를 갖는 아이들. 아이의 ‘큰’ 변화를 옆에서 지켜보며 제대로 된 연산학습에 동참하고픈 엄마들이 수요일(격주)에 지마수학학원 ‘엄마표 넛지 연산 강의’를 찾고 있다.엄마표 넛지 연산을 진행하는 지마수학 최재호 원장은 메가스터디 수리영역 강의를 비롯 수학 강의 경력만 20년에 달하는 베테랑 수학강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고민이 그를 여기까지 이끌었다.그는 “많은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며 수학에서 ‘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식’에 대한 이해도 제대로 할 수 없음을 실감했다”며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하고, 수의 정확한 인지를 통한 연산학습이 필수”라고 강조한다.엄마가 학생이 되어 연산에 집중하는 시간, 엄마표 넛지 연산 수업 속으로 들어가 봤다.수에 담긴 의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엄마표 넛지 연산 세 번째 수업으로 수업 주제는 곱셈.“곱셈의 개념이 뭘까요? 아이와 함께 곱셈을 공부하려면 곱셈의 학문적,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고민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곱셈은 동수(같은 수)의 덧셈이다. 87×23은 87을 23번 더하라는 의미. 의미를 알면 아이들은 나름의 답을 구하려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식을 보는 순간, 손은 이미 세로식을 작성하고 있을 것이다. 수나 연산에 대한 생각 없이 세로식에 익숙하다보며 수의 대한 정확한 인지는 하지도 못한 채 단순한 한자리수 곱하기에 집중하게 된다.처음 연산을 접할 때 ‘수’ 자체를 보는 다양한 생각을 갖게 하는 것. 엄마표 넛지 연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산의 기본이다. 세로식 없이 답을 구해보자.87×23=87×20+87×387×20은 87의 열 배의 두 배니까 1740, 87×3은 261, 합은 2001이 된다. 이 과정을 오로지 암산으로만 하라는 것이 아니다. 단지, 습관적 세로식이 아닌 수를 생각하라는 것.“학생들에게 트윈(twin)수, 쌍둥이수에 대한 인지를 수시로 훈련시킵니다. 15+15=30 여기에서 15의 2배는 30, 30의 반은 15, 개념의 확장이 이뤄지는 거죠. 다양한 수를 같은 방법으로 훈련하다보면 아이들은 ‘수’ 안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기 시작하고, 그 수에 담긴 의미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시작합니다.”지마표 연산, 아이들 자존감과 수학 자신감이 올라갑니다!주어진 숫자에 보이지 않는 수를 더하거나 빼 연산을 쉽고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지마표 연산의 기본이다.‘456+299’ 계산을 교과서에 나온 방법으로 하라면 세로식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수 크기에 대한 생각과 의미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아이라면 ‘456+300-1’의 식으로 단숨에 답을 구하게 된다. 이렇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산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자존감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엄마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연산에 자신감을 갖는 아이를 보며 직접 엄마표 연산 강의까지 듣게 됐다는 박진선(잠실동)씨는 “아이(초3)가 연산을 싫어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마 수학 방학특강을 한 달 듣고는 아이가 180도 변했다”며 “스스로 문제를 풀려고 할 뿐 아니라 문제 푸는 시간도 굉장히 빨라져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아이는 수학을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수학을 좋아하는 잠재된 능력까지 알게 됐고 ‘수학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생겼다”고 덧붙였다.최 원장은 “‘수’에 대한 정확한 인지는 수학의 큰 축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정확하게 수를 파악한 후 빠르고 정확하게 연산을 해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수학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동시에 중·고등 수학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갖게 한다”고 강조한다.지속된 습관이 실력으로 이어집니다!흔히 암기로 여겨지는 19단의 개념과 원리는 엄마들에겐 마법처럼 느껴진다.19×13.19단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사칙의 동시성이 필요하다.(10+9)×(10+3). 단순한 계산에서 그치지 말고 식을 한번 들여다보자. 10이 과연 몇 번 곱해지는 것일까. 10이 곱해지는 수는 10과 3, 9. 여기에서 아이들은 10이 22번 곱해지는 걸 찾아내고 남은 일자리수를 곱해 220+27=247란 답을 구해내는 것이다.아이들이 이런 머릿속 마법을 부릴 때 가장 큰 방해요소는 엄마들이다.“너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지 말고 ‘학교에서 배운 대로 해’라는 엄마들의 명령에 아이들은 스스로 변형하고 수를 주무르는 사고 확장의 기회를 잃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창의수학을 강조하시죠. 창의수학이 거창한 게 아닙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기본이죠. 수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아이들은 수학적 사고의 개념이 남다르고 수학을 받아들이는 흡입력 또한 다릅니다.”최 원장이 엄마표 넛지연산 강의 의미를 강조한다. 수업에 참여한 엄마들의 반응 역시 최 원장의 강의 목표에 다가가 있다.박미옥(잠실동)씨는 “엄마표 넛지 연산 강의를 통해 새로운 연산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 아이와 함께 제대로 된 연산을 공부하는 걸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미주(가명·잠실동)씨는 “첫 시간 원장님 강의를 듣고 ‘신세계’를 경험한 것 같아 한주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며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아직은 수 개념이 잡혀 있지 않은 아이(7세)에게 직접 적용해봤는데 곧잘 따라오고 흥미로워해, 수에 대한 공부를 다양하게 끌고 갈 수 있는 것 같은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지마수학의 ‘엄마표 넛지 연산 강의’는 수요일(격주)에 무료로 진행한다. 2019-05-09
- 증여로 세테크도 가능하고 수익도 올리는 상가 투자, ‘송파 센트라포레’ 상가 투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데다 증여를 하면 세테크까지 가능하고 투자 수익도 얻을 수 있어 송파에 분양되고 있는 ‘송파 센트라포레’ 상가가 한층 주목받고 있다. 이제 무조건적인 아파트 투자에서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필요한 시기이다.현재 분양 중인 ‘송파 센트라포레’는 최근 부동산 정책 탓에 아파트 투자가 막힌 데다 송파 상권의 중심지여서 개발의 활기를 타고 순조롭게 분양되고 있다. 상권 형성의 기본은 상가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가이다. 쉽게 말하면 유동인구가 얼마나 많은 지가 상권 성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송파 센트라포레’ 상가가 자리한 주변에는 송파 푸르지오, 꿈에 그린, 포레샤인 등 아파트에만 최소 1만여 세대가 넘는 고정인구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 상권 형성의 가장 큰 힘이다. 한 세대 구성원을 3~4명으로 치면 고정인구만 최소한 3~4만 명은 된다는 말이다.아파트 보다 상가 증여가 훨씬 이점 많아여기에다 아파트의 상속이나 증여보다 상가의 증여가 세금 부분에서 훨씬 이점이 많아 선호되고 있는 것도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상가 증여는 아파트나 현금 ‘증여’에 비해 절세 효과가 크고 월세 수익까지 챙길 수 있어 최근 자산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동일한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파트는 증여세를 시세로 계산하지만 상가 등은 시세의 70% 안팎에서 기준시가로 계산하기 때문에 세테크의 장점이 크다고 한다. 더욱이 자녀가 월세를 받아 이자와 대출원금 상환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거래가 44.9% 증가하였고 특히 자산가가 많은 강남 3구의 경우 2.6배나 증가하였다.이런 장점 외에도 대기업 본사의 사옥 이전과 대형 마트의 입점이 확정돼 ‘송파 센트라포레’의 분양 활성화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종교시설까지 들어서는 데다 인근 부지에는 프랜차이즈 냉면 기업의 본사와 대형 식자재 마트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휴일을 비롯해 평일에도 유동인구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곳은 대치동만큼이나 뛰어난 학군과 유명 학원가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까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연면적 8,451.11m², 지하 2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로 이루어진 ‘송파 센트라포레’의 임대차 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에비슨영 코리아(구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가 담당한다. 에비슨영 코리아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전문회사로 이번 한국 지사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 지사이자 전 세계 85번째 지사이기도 하다.무제한 전매 가능하고 임대수익보장제 시행 한편, ‘송파 센트라포레’ 상가의 3층과 4층, 그리고 최상층인 11층에는 탁 트인 조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게끔 유럽스타일의 테라스를 설계했으며 상가 내에는 산책 광장과 스카이 정원, 메이플 쉼터 등의 커뮤니티 공간까지 제공해 고객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인근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복정역 스마트시티와 아파트 개발 등의 호재로 꾸준한 인구 유입이 이루어 질 것이며 인근 상가의 활성화와 더불어 ‘송파 센트라포레’의 안정성 역시 훨씬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송파 센트라포레’는 투자자의 투자금을 보다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임대수익보장제도 시행되고 있다.임대수익보장제가 진행되면 임대 전문가로 구성된 임대 대행사가 상가의 MD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가 유치와 준공 후에는 운영관리까지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다양한 MD 구성이 가능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의 입점까지 관리해줄 수 있어 상권 중복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2년간 회사가 임대 수익을 보장해주고 공실이 날 경우 직접 보장 임대료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송파 센트라포레’의 홍보관은 송파구 송파대로 180 정한빌딩 3층에서 운영 중이니 보다 자세한 사항과 궁금증은 방문 후 직접 알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2019-05-09
- 송파구 플레이스 모던한 감성의 커피 맛집, 커피인류잠실나루역 파크리오아파트 A상가에는 인근 주민들에게 핫한 커피숍이 있다. ‘커피인류’. 잠실새내역 본점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 이곳에서도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오픈하자마자 자리가 꽉 차서 리포터도 커피를 맛보기 위해 몇 번이고 발걸음을 돌려야 할 정도였으니 이 곳의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한 번 맛보면 다른 곳은 못 가게 된다는 마성의 바닐라라떼. 부드러운 크림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시그니처 아이템인 플랫 화이트와 아인슈페너도 인기 메뉴이다. 밀크티인 ‘바른 바닐라’와 커피 원액인 콜드부르는 500ml는 유리병에 담아 판매하는데 가격은 각 8천원, 1만7천원이다. 모든 커피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500원을 할인해준다. 프레시하고 깔끔한 커피와 모던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곳을 방문해볼 것을 권한다.커피향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플라워 카페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역 근처 파크리오아파트 B상가 2층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플라워카페 크링. 카페 문을 여는 순간 예쁜 꽃다발과 식물들이 은은한 향기를 풍기며 화사하게 맞아준다. 창문가에 은은하게 쏟아지는 오전 햇살을 받으며 예쁜 티팟에 담긴 차를 한 잔 마시다보면 마치 프로방스에 온 것처럼 마음이 평온해진다. 천천히 벽면 곳곳에 걸려있는 그림과 시, 꽃들을 감상하다 보면 여기가 미술관인지 커피숍인지 헷갈릴 정도다. 상가 1층에도 여러 커피숍이 있지만 이곳에 유독 돋보이는 까닭은 꽃과 아기자기한 장식들과 예술 작품들이 어우러진 섬세한 인테리어 때문이 아닐까. 이곳에서는 왁자지껄한 수다보다는 좋은 사람과 오래 동안 함께 차를 나눠 마시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졸업이나 입학 시즌이면 꽃을 사러오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정도로 예쁘고 다양한 꽃다발을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때때로 성인이나 유아를 대상으로 꽂꽂이 강의가 열리기도 한다. 메뉴는 커피에서 차까지 다양하며, 자몽차나 생강차 등 상큼한 종류가 이 곳의 편안한 분위기에 더 어울린다. 오전 11시까지는 아메리카노를 2천 5백원(정가 3천5백원)에 판매하고, 테이크아웃 시 모든 음료를 천 원 할인해준다. 2019-05-09
- 수학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수학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는 고1 학생에게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 글은 수학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투자도 많이 하고 있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이다.오랜기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자.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선행학습은 학생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첫 번째 문제점은 자기과정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다.본인에게 도움이 안 되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억지로 선행을 하는(시키는) 이유는 대부분 학생이(학부모님이)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 된다는 불안감 때문이다.필자가 보기에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학생이 수학적인 재능을 타고났거나 부모가 만류할 정도로 지독하게 수학공부를 하는 학생뿐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6개월 또는 1년 정도의 선행으로 충분하다.도움도 안 되는 선행할 시간을 자기진도에 쏟아 붇는 걸 추천한다. 자기과정을 3번 이상 반복을 해야 머릿속에 전체내용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 생기고, 그 후에 심화과정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재미있는 점은 자기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한 후에 (3번 이상 반복 + 심화과정학습) 선행학습을 하면 효율이 엄청 높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다. 해보면 안다.무작정 문제만 풀지 말고 끊임없이 개념을 정리하고 반복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수학에서 새로운 과정을 시작할 때 기본 개념을 공부해서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서 여러분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서 심화문제나 처음 보는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그런데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개념을 쓱 훑어보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문제 풀고 채점하고 문제 풀고 채점하고를 계속 반복한다. 불쑥 기본개념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질문해보면 거의 대답을 못한다. 공식으로 결과는 기억하지만 과정은 처음에 한번 대충보고 다시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껍데기만 남아있고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공부방식이다. 이런 식으로 아무리 많은 양의 공부를 한다 한들 성적은 요지부동일 것이다.반드시 ‘개념정리 – 문제풀기 – 채점 – 틀린 이유 확인 – 다시 개념정리’를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것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한 수단일 뿐임을 잊지 말자.누구나 잊어버린다. 그래서 복습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안 좋은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 얘기들이 있다.‘이 문제집 지난번에 풀었던 건데 또 풀어요?’‘교과서는 너무 쉬우니까 다른 문제 주시면 안되요?’‘어려운 문제 주세요. 쉬운 문제는 지루해요.’한 가지만 묻고 싶다.‘교과서에 있는 문제만으로 시험지를 만들어 주면 백점 맞을 수 있니?’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를 맞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쉬운 문제를 실수하지 않는 것이 백배 더 중요하다.쉬운 개념, 쉬운 문제라 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어있다. 자기 자신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머릿속에서 흐릿해져서 어이없는 실수가 발생하는 것이다.공부에서 복습의 비중을 늘리고 또 늘리자. 그것만이 잊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지루한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정철웅 수학과 원장끌림학원 2019-05-08
- 착한 가격의 어복쟁반과 밀면의 맛이 일품 간판도 화려하지 않고 눈에 많이 띄지도 않는 분위기의 황산냉면. 방이동 먹자골목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지만 미식가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부산역 근처에 있는 황산밀면 창업주의 큰 아들이 오픈한 식당으로 방이동에 자리 잡은 지 7년이 되었다. 밀면과 더불어 가성비 좋고 칼칼한 맛의 어복쟁반이 유명해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은다.부산 황산밀면의 역사부터 50년 넘는 전통을 잇고 있는 방이동의 황산냉면. 인근 올림픽공원에 놀러왔다가 방문해도 좋을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어복쟁반과 밀면, 냉면이 유명해 여름철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매우 잦다. 착한 가격의 어복쟁반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맛집이다.어복쟁반은 냉면과 함께 평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다. 놋쟁반 위에 삶은 소고기 양지와 소고기 우설 등을 얇게 썰어서 버섯과 야채 등이 수북하게 담겨 나온다. 육수를 부어 알맞게 익으면 고기와 야채를 먹고 면사리를 넣어 먹으면 된다. 황산냉면의 어복쟁반은 조랭이떡과 만두도 들어 있어 양도 푸짐한 편이라 한 끼 식사와 술안주로도 충분하다.어복쟁반을 먹기 전에 바삭하게 부쳐 나오는 메밀전을 먹으면 어복이 익기 전에 입맛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메밀과 양파, 호박이 어우러져 달달한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함께 느껴져 식감이 좋다.어복쟁반의 육수는 맑게 나오지만 양념장과 청양고추가 함께 들어가 있어 매콤한 맛이 난다. 담백하게 먹기를 원한다면 양념장을 따로 받고 육수를 끓이며 적당하게 넣어가며 간을 맞추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다. 어복쟁반을 먹은 후에 마무리로 밀면까지 더하면 든든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는 느낌이 든다.밀면은 비싼 냉면을 대신하여 저렴한 재료로 만들다가 탄생한 냉면 대응 음식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면요리이다. 초창기에는 밀가루만 사용해서 만들었지만 지금은 면발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 전분과 밀가루를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면을 만든다. 황산냉면의 밀면은 밀가루면과 육수,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장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맛을 내는 음식으로 5월과 6월에 가장 맛있는 밀면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밀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식초를 조금 넣고 비비다가 양념장이 풀어지면 육수를 한모금 먼저 마신다. 면발은 냉면처럼 질기지 않기 때문에 가위로 면을 자르지 않고 먹기 좋으며 반쯤 남았을 때 겨자를 넣어 먹으면 두 가지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런 방법은 물밀면과 비빔밀면에 공통적으로 통하는 방법이다.주민 김선영(46·방이동)씨는 “부산역 근처의 황산밀면에 간 적도 있는데 어복의 담긴 모양이나 밑반찬들이 거의 비슷하다.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복쟁반을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 가족들, 친구들과도 자주 찾게 된다”고 말한다.황산냉면의 밑반찬은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절임 종류가 많다. 오이 속을 긁어내고 담아 아삭한 오이무침, 비트와 함께 절인 연근절임, 새콤한 열무절임과 김치, 깍두기가 곁들여져 나온다. 육개장과 장국밥도 인기가 좋아 찾는 이가 많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식당 안에는 4인용 좌식 테이블이 11개 정도 있어 40명 이상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는 가게 주변에 3~4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다. 2019-05-08
-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강사 초년시절에는 수학을 잘 할 학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수학 지능을 높이 샀다. 수업의 이해도가 좋고 발상이 참신하며 어려운 문제도 곧잘 해결하는 학생을 보면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에 반해 성실하기는 하지만 이해도가 떨어져서 여러 번 설명을 해줘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 같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는 성적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그러나 그 학생들의 대입 진학 결과가 예상과 달라지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여러 차례 했다.그래서 이제는 학생들을 판단할 때, 수학 머리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많은 경험이 쌓인 요즘은 학생의 태도, 인내심, 자기통제 와 같은 지능 외적인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특목고에 진학 할 정도라면 지능의 차이가 크지 않을뿐더러 수시전형 특성상 한 번만 잘 하면 되는 시험이 아니라 3년 내내 잘 해야 하며 시험 외에도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첫째, 태도는 수업을 듣는 태도로 필기, 졸음을 참으려는 노력, 과제의 완성도, 진지함 등을 본다. 머리 믿고 필기 안하고, 습관적으로 졸며 급하게 흘려 쓴 글씨체의 과제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둘째, 인내심은 공부의 양이 많아도 미루지 않고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꾸준하며 부족함의 원인을 외부가 아니 내부에서 찾는 성향이라 할 수 있다. 조금만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원인을 학원의 관리나 강사의 수업방식에서 찾고 다른 학원을 찾아다니는 학생들은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나보다 못한 선생님은 없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했다면 전적으로 믿고 따라야 좋은 결과가 있다.셋째, 자기통제는 시간관리, 휴식의 방식, 수면과 같이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방과 후에 집에 들렀다 학원으로 등원하고, 쉬는 시간에 부족한 수면이나 체력을 안배하여 휴식을 취하지 않고 게임이나 sns를 즐겨하거나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지 않아 학교나 학원에서 졸면 성적이 오를 수 없다.아직 어린 학생들이라면 머리를 믿거나 탓하기보다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면 특목고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송명주 원장수학은 어렵지 않아 원장 2019-05-08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수학·국어·과학·사회 내신 1등급 비법 2019학년도 대입수시 비중이 76.2%를 기록한 데 이어 현 고교 2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지난달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보면 2021학년도 수시비중은 77%(2020학년도 수시는 77.3%)다. ‘정시 30%룰’ 적용으로 주요대학의 정시비중을 조금 올렸지만 학종 전형비중은 더 많이 올린 게 눈에 띈다.20년간 강남과 송파, 강동, 성동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이끌고 있는 강남 송파 강동 내신전문 영탁학원 지영호 원장은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난도가 높은 강남, 송파, 강동 지역에서의 내신 대비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영어와 국어, 수학은 물론 과학과 사회까지 모든 과목에서의 균형 있는 학습대비가 필수”라고 강조한다.내신전문 영탁학원은 강남(휘문고·숙명여고 등)과 송파(보인고·보성고·창덕여고·잠실여고·영파여고·방산고 등)은 물론 강동(배재고 등)과 성동(한대부고 등) 지역에까지 내신대비를 완벽하게 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난도가 높은 강남 송파 강동 고교에서 내신 만점을 비롯 1등급을 다수 배출하고 있으며, 중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진입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내신과 수능 대비는 그 방향과 내용에서부터 완전히 다르다. 학생들은 당연히 내신이 수능보다 더 어렵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은 역시 주관식.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수능에 비해 내신의 주관식 비중은 40~50%에 달하고 난도 역시 천차만별이다. 여기에 수행평가까지 더해져 학생들은 학기 내내 내신 스트레스를 감수해야만 한다.이때, 전문적인 학원의 도움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을 제시한다.지 원장은 “내신의 특성상 문제출제 경향이 확실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으로 학교별·과목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대비의 시작”이라며 “여기에 수업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관리가 더해져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영탁학원의 탄탄하고도 체계적인 내신대비는 2019년 제13회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내신전문학원 부문)을 수상,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내신의 철저한 대비는 결국 수능 대비에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공부로 기본 실력을 쌓아가는 것과 모든 과목에 대한 균형 있는 학습이죠. 과목별 편식은 학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주요 과목을 고르게 잘 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학습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영탁학원의 내신대비는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고교 내신을 위한 완벽한 방향성과 학습법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 지역 대표 자사고인 보인고와 배재고, 그리고 한대부고의 완벽내신 대비는 많은 학생들의 높은 성적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보인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보인고 1학년의 경우 내신영어는 매년 시험범위와 종류가 바뀝니다. 매년 바뀌는 내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본 실력이 탄탄해야 하죠. 객관식만 나오는 수능이나 모의고사가 아닌 고난도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어렵기로 유명한 보인고 내신 수학은 고난도 문제에 대한 실력을 요구한다. 선행학습을 기본으로 고난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보인고 내신 국어는 주관식이 객관식보다 문항 수는 적지만 배점이 높은 특징이 있다. 교과서 수업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독해 실력이 관건이다.배재고, 국어·영어 객관식만 출제배재고 영어내신은 객관식만 출제된다. 얼핏 들으면 쉬운 것 같지만 완벽 대비 없이는 시간도 부족하고 난도 또한 높다. 특히 어법 문제가 까다로워 고난도 어법문제 대비가 필요하다.배재고 국어 역시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는 수능형으로 교과서 본문 외 학습 활동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배재고 내신 수학은 학교 교재를 완벽하게 정복하는 것이 필수. 반복학습으로 문제 푸는 힘을 키워야 한다.한대부고, 많은 학습량 극복해야송파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한대부고의 내신. 먼저 영어는 학습양이 어마어마하다.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지만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아서 지레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평소 고난도 독해와 어법 그리고 영작연습을 많이 해두는 게 도움이 된다.한대부고의 국어 내신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이 평이해 수업 시간 꼼꼼한 필기로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요구된다.한대부고 내신 수학은 가장 어렵게 출제되는 과목 중 하나. 중학교 때 블랙라벨 정도를 미리 익기고 온 학생들이 1등급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영탁학원에는 유사문제풀이와 풀이단계별 완벽 체크로 좋은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