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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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일고 고1 국어 내신 출제경향 분석 ▶어휘 : 난이도 下~中- 문학과 독서에서 어휘의 사전적 의미, 문맥적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문법 : 난이도 中~上- 교과서에 있는 문법 개념이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었다. 1학기 2차 시험의 경우 개념의 범위가 많아 선택형 16문제, 서술형은 전부 문법 문제가 출제되었고 난이도도 높았다.▶문학(1) 운문 : 난이도 中~上- 여러 작품을 연관 지은 수능형 지문 구성으로 출제되었다. 작품의 심화 이해, 다른 작품과 연관하여 비교 감상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 외부 작품 연계 등의 난이도 높은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었다.(2)산문 : 난이도 中~上- 지문의 세부적 이해와 서술 방식, 외적 준거를 활용한 감상 등의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었다.▶독서 : 난이도 中~上- 모의고사의 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에 대한 세부적 이해,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기, 전개 방식 파악하기, 이유 추론하기 등의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었다.▶화법/작문 : 난이도 中- 교과서 지문을 제시하여 수능형 문제로 출제하였다.▶서,논술형 : 난이도 中~上- 서술형은 조건 제시형 문제와 외부 자료와 작품을 활용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다.<총평>영동일고 국어 시험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지문, 다양한 외부 자료와 작품을 범위로 한다. 한 시험에 제시되는 지문과 자료의 양이 많아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선택되는 교과서 범위는 매우 적고, 수능형 내신 문제 출제 비중이 높으므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국어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해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즉 영동일고 국어 시험의 영역별 문제 출제 원리와 오답을 만드는 원리를 정확히 알고 나서 그와 유사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아야 한다.수능 수준의 사고를 요구하는 어려운 시험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정확한 독해 능력과 논리적 사고 능력,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모든 선지의 근거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대비방안>먼저 교과서 학습은 기본의 학습을 충실히 한다. 교과서, 학교 선생님의 필기, 자습서, 문제집의 내용까지 모두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은 기본이다. 기본 학습 후에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대비한 학습을 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를 맞으려면 외부 작품 분석 훈련과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교과서 작품(지문)에 연관될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자료들을 분석하여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작품들을 연관 지어 정리하는 체계적 학습이 필요하다.다음으로 수능형 문제를 대비하는 사고력을 꾸준히 증진시켜야 한다. 영동일고 국어 시험 특성상 단순한 암기식 학습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암기형 공부로는 응용력과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영동일고 국어 시험은 외부 자료나 작품을 연관하여 다양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을 통해 응용력과 적용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무작정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는 지문과 작품의 분석 훈련에 초점을 맞춰 기본 원리를 다진다. 그 후에 원리를 문제에 적용하고 문제 유형과 풀이법, 선택지 정리 등의 원리 적용 학습을 해야한다.독서와 문학은 모의고사 지문이나 낯선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하므로 글 읽기의 능력과 문학 해석 능력을 키워야한다. 특히 문학은 다양하게 변형된 까다로운 선택지를 대비하는 학습이 중요하다. 따라서 선별된 다양한 선택지 O X 훈련(조은선 국어 내신 교재 활용)을 통해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약점 분석 및 보완 학습을 진행한다.조은선 강사두림학원 2019-03-13
- 어떻게 하면 국어 점수를 올릴까요? - 국어 등급이 왜 안 나오는 걸까요?- 국어 등급이 왜 오르락내리락할까요?- 모의고사는 1~2등급인데 내신은 왜 3등급일까요?- 내신은 1등급인데 모의고사는 왜 3등급일까요?국어 학원에 상담 오신 학부모님들의 고민은 대개 위와 같습니다. 이 고민은 아이의 국어 실력을 모른다는 말과 같습니다. 보통 아이의 국어 실력을 점검할 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1년에 3회 진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가늠하게 됩니다. 하지만 국어 교과는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으로 나뉘어 있고 시험마다 중심축이 바뀌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연계열 성향이 뚜렷해서 문법은 쉽게 공부하지만, 문학은 꺼리는 학생이 문법 중심으로 시험을 볼 때는 1등급을 받고, 문학 중심으로 시험을 볼 때는 3등급을 받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또한 모의고사의 경우, 기본적인 읽기 훈련이 되어있거나 어렸을 때부터 책을 자주 접해 어휘력과 독해력이 평균 이상인 경우 내신보다 등급이 쉽게 나오거나 잘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진짜 국어 실력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아이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르고, 어휘력과 독해력이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상위 4% 이내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4등급~5등급의 경우이 경우는 대개 시험지를 끝까지 꼼꼼히 읽어 본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읽고 푼다.’가 가능한 경우는 2등급 이상부터입니다. 대부분 4등급 ~ 5등급 친구들은 암기해 둔 지식이 없습니다. 수업을 이해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정리하고 암기하는 과정을 소홀히 했고, 문제를 풀 때도 배우지 않은 것은 못 푸는 게 당연하다는 식의 자기 합리화로 무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어 시험은 내신도 수능도 배우지 않은 지문과 표현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어 과목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철저한 훈련과 검증이 뒷받침되면 3등급까지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더 높은 등급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2학년 1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은 친구들도 종종 있습니다만 이 경우는 학생의 의지가 강력하게 뒷받침되는 경우입니다.3등급의 경우가장 벗어나기 힘든 등급에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2등급은 상위 10%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고,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훈련받은 친구들이 많아 사실 2등급대로 진입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3등급대에 머무는 학생들 역시 동기 부여가 가능하고, 학습 의욕이 있으며,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꾸준히 학업에 임하지만 등급을 올릴 수 있을 정도의 학습량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의 차이가 크다는 것과 반드시 보완해야 하는 약점을 안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꾸준하게 질문하고 상담하여 정확하게 연습하고, 학습량을 메워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1~2등급의 경우1등급과 2등급은 절대적인 실력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2등급 사이의 변화는 실력 차이의 변화는 아닙니다. 평소 학업량을 유지하고 낯선 지문에 유연하게 사고하고 대응하는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특히 수능 시험에서는 상위 1~2%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국어 과목의 특성입니다. 그래서 1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어렵습니다. 원하는 등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학생들은 금방 방심하고, 다른 과목 학습량을 늘리고, 국어 학습량을 줄이는 일이 1, 2학년 때는 물론이고, 고등 3학년 때는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급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잡아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압도적인 국어 실력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있는 1~2등급의 학생의 경우 학원으로 문의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국어 백분위 99이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별 약점 분석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최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과목은 길어진 지문과 선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읽는 것이 트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꾸준히 읽었다면 길어진 지문을 다 읽고 푸는 것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책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영상세대이기 때문에 국어의 1등급 컷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1학년 때 국어과목을 전략 과목으로 만든다면 학업에 대한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습니다. 고등 1학년 모의고사 1등급을 받은 학생이 고등 3학년 모의고사를 풀어도 최소 2등급의 성적이 나오는 것이 국어 과목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개인별 맞춤 분석과 질의응답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곳에서 트레이닝을 받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김선아 원장밝음학원 고등부 2019-03-13
- 고등수학 하이레벨로 가는 길 험난하다. “가르쳐 주세요.”“가르쳐 주긴 하는데 너희들은 아마 안 할거야”해마다 중 3에서 고 1로 올라가는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지만, 열에 아홉은 이런저런 이유로 시작만 해 보고 포기하는 고등수학 공부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지구별 사람들이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물길을 보면서 늘 고민해왔던 결과물들을 수학이라는 탈을 입어 후대에게 교육시켜온 지, 수 천 년에 이릅니다,수학이라는 과목이 참 어렵고 배우기 험난하기는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일 것입니다.쉽고, 간단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학비법 같은 게 있었다면 아마도 진작에 나왔을 것이지만 결론은 “수학비법 같은 건 없다” 입니다.수학공부가 하이레벨로 올라서는 일은 우리 친구들에게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구합니다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늘상 고민하지만 결론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깊게 고민하라” 같은 공자님 같은 말뿐입니다.오늘도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험난하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수학 하이레벨로 가는 길을 마지못해 가르쳐 주는 척 이야기합니다.첫 째는 개념정리가 잘되어 있는 기본서를 중심으로 원리이해와 다양한 형태의 공식을 한 권의 노트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입니다.정리하는 습관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 방법을 배운 다음에 시작하면 됩니다.시간도 제법 써야하고 많이 귀찮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가는 듯 보이지만 축지법을 쓰는 것처럼 점점 빨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두 번째는 정리한 내용과 공식들은 복습주기를 스스로 정한 후에 리마인드 하기입니다.휴대폰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잊지 않아야 새로운 것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세 번째는 유형별 필수문항이 보통 15문항에서 20문항 정도인데 얘들을 보물을 살피듯이 자세히 그리고 자주 보고 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야구 선수가 타격훈련 하 듯 수시로 연습해 주어야 합니다.마지막으로는 난이도가 어려운 고급문항을 학습할 때는 5문항에서 10문항 정도가 적당합니다.내가 아는 모든 수학지식을 동원해서 충분히 끙끙거려야 합니다. 내가 고민한 시간만큼 수학 레벨이 높아집니다.하이레벨 수학으로 뛰어넘기 위해서는 이 단계에서 다양한 방법에 대한 모색을 해 주어야 수학의 즐거움과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수학레벨이 올라가면서 문제 푸는 양도 늘어갈 것입니다.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참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그래야 하이레벨로 갈 수 있습니다.강동구 수학학원, 명일동 수학학원, 상일동 수학학원, 강일동 수학학원, 하남미사 수학학원까지 우리 동네 수학학원이 참 많습니다.어디에서 공부하든 다 좋습니다고등부 수학이 하이레벨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힘들지만 포기하지 말고 오래토록 이런 저러 방법으로 머리 굴리기를 멈추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강동 하이레벨 수학학원 2019-03-06
- 중학교 내신 대비 방법과 강일고 및 명일여고 내신 분석 최근에 수능국어가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나 작년에 치러졌던 2019학년도 수능국어가 역대급 불국어로 불리면서 학부모들의 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고스란히 국어 내신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중,고등학교 국어 내신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국어 내신의 핵심은 문학과 문법국어 영역은 크게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비문학)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문학과 문법이 중,고등학교 내신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고1 공통 교육과정(2015개정)에서 문학과 문법은 1학기와 2학기 내신 범위에 공통으로 무조건 들어가는 영역이다. 영역별 공부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문학은 중학교 때부터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지에 나오는 개념적 어휘인 ‘문학 개념어’를 정확히 알고 이를 작품에 스스로 적용해보고 해석의 근거를 문맥적으로 살펴보고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한편 문법은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의 내용이 80~90% 일치한다. 중세문법과 함께 일부 내용들이 고등학교 과정에 더 첨가되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의 원리 및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이를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며, 특히 기계적 암기보다 이해에 기반한 암기를 해서 개념적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고3가서 문법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다.국어 내신의 바이블은 교과서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중2와 고2 교과서가 새로 바뀌게 되어 기출문제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교육과정이 바뀌고 교과서가 바뀌더라도 내신 공부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바로 그것은 출제자가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 학교 수업의 교재인 교과서가 국어 내신 공부의 바이블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내신과 중학교 내신은 70% 정도는 별 차이가 없다.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형 문제와 같은 외부 지문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일부이고, 기본은 학교 수업과 교과서이다. 중학교는 말할 것도 없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꼼꼼하게 필기를 하여 교과서와 필기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문제 풀이를 통해 기본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자. 그리고 고등학교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것은 수능형 문제(외부 지문)과 서술형이다.국어 능력은 지문을 잘 읽어내는 능력인 독해력이 핵심이고 지문을 얼마나 정확히 읽고 이해하느냐가 국어 시험의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문제 풀이의 목적은 기본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점검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고등학교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것은 수능형 문제와 서술형이다. 고등학교 내신이 어려운 이유는 상대 평가이고,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내신은 정해진 범위 속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출제 요소가 된다. 반면에 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 범위와 함께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국어 시험은 지문을 이해하고 판단,적용하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한편 서술형 문제도 중,고등학교 시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에 배점을 고려하여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건>에 맞게 답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명일여고시험 범위는 보통 교과서와 프린트물이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외부 지문이 적게 나오고 서술형도 단답형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라 확인해야 하는 정보가 많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독서 지문 같은 경우 내용을 철저하게 정리하여 내용일치 문제나 설명 방식을 묻는 문제 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강일고전체적인 시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시험 범위가 교과서 중심이고 학습활동에 언급된 작품이 지문과 엮어서 나오는 정도이고 수능형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보기>와 관련된 추론 문제가 배점이 높은 문제로 1~2문제 정도 출제되거나 선택지로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도 한다. 특히나 문법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이뤄져야 한다. 20%를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도 단답식의 문제가 대부분이라 까다롭지가 않다. 전체적으로 시험에서 절대 실수가 없이 꼼꼼하게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고덕본원최수임 강사 2019-03-06
- 정신여고 고1 내신 출제경향 분석 <2018년 정신여고 고1 국어내신 분석>▶화법/작문 : 난이도 下- 영역의 특성상 교과서 단원의 성취 기준(학습 목표)을 반영한 문제가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어휘 : 난이도 中- 문학과 독서에서 어휘의 사전적 의미, 문맥적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한자성어 문제가 매번 출제되었다.▶문법 : 난이도 中~上- 교과서에 제시된 문법 개념의 이해를 확인하거나 개념을 예시에 적용할 수 있는 지를 묻는 문제가 서술형으로 출제되었다▶문학(1) 운문 : 난이도 中~上- 갈래의 특징, 시어/시구의 의미, 표현 특징, 작품간의 비교 등 시문학의 핵심 유형이 다양하게 출제되었다.(2)산문 : 난이도 下~中- 주로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갈래와 개별 작품의 특징을 묻는 시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독서 : 난이도 下~中- 영역의 특성상 교과서 단원의 성취 기준(학습목표)을 반영한 문제가 출제된다. 지문의 세부적인 내용부터 전반적인 이해와 흐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영역별 학습 방안>▶화법, 작문, 독서 영역은 교과서에 제시된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해 두고, 교과서 학습 활동에 제시된 구체적인 상황에 개념을 적용시켜 이해해 보는 학습을 해야한다. 또한 교과서 성취 기준(학습 목표)이 반영된 문제가 반드시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문법 영역은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정신여고는 문법 개념의 이해를 서술형 문제로 출제하므로, 단순히 개념을 암기해서는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낼 수 없다. 완벽한 개념 학습 후에 선별된 질 높은 문제와 난이도별, 유형별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보고, 개념을 이해한 과정을 쓰는 훈련을 반복해서 해야 한다. 또한 문법은 난이도 높은 1~2문제를 위해 심화된 내용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문학 영역은 갈래와 문학 개념, 교과서 본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갈래와 개념 학습 후에 본문의 내용이 완벽히 숙지될 때 까지 반복 학습한 후 선별된 다양한 선택지 O X 훈련(조은선 국어 내신 교재 활용)을 통해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약점 분석 및 보완 학습을 진행한다.▶독서와 문학은 독해 영역이므로 미리 어휘 학습을 해두어야 한다. 정신여고는 어휘 문제 중 한자성어가 항상 출제되므로, 지문이나 작품의 출제 가능한 한자성어를 빠짐없이 정리하여 공부해두어야 한다.▶서술형 문제는 내용 조건과 형식 조건(문법에 맞는 표현)의 채점 기준이 각각 다르다. 내용 조건은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형식 조건은 감점 요건으로 사용하거나 점수를 낮게 부여한다. 따라서 문제와 조건에 부합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택형 문제를 풀 듯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나 보기에 제시된 조건에 맞게 답안을 작성하고, 자신의 답안과 모범 답안을 비교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노력과 선생님의 첨삭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두림학원조은선 강사 2019-03-06
- 효과적인 공부방법 학습자 본인에게 최적화된 공부법은 여러 시도를 통해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이 기사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공부의 시작과 방향성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1단원인 ‘집합’ 부분만 더럽고 부해진 수학의 정석을 가진 친구가 교실에 한 명쯤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참사는 ‘열심히 공부하면 될 거야’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본인에게 맞는 시작점을 설정하고 올바른 방향의 학습이 필요하다.성적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선 학습자 본인의 현재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공부를 마치고 난이도별 문제를 풀어 실력을 쌓은 뒤,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모의고사를 푸는 단계별 학습을 지향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정석적인 공부법은 긴 호흡에 진행됨으로 굳은 의지와 끈기가 필요하기에 보통의 학생들은 도중에 지쳐버린다. 이를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시험을 보듯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아니라 탐색의 의미로 모의고사 3회분 정도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취약점을 파악한다. 취약한 부분에서 시작하여 자신 있는 단원으로 마치는 순으로 공부계획을 설정하면 공부 의지는 있으나 매번 첫 단원에 얽매이는 착오를 방지할 수 있다.호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면 다음 발을 디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의 방향은 수직적 학습과 수평적 학습으로 분류할 수 있다. 수직적 학습은 각 단원을 깊게 공부하는 것으로 기초-심화-완성까지 공부한 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는 식의 공부이다. 한 번 공부한 내용을 시간이 지나도 온전히 기억할 수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학습자도 사람이기에 기억은 희미해질 수밖에 없다. 완성단계까지 공부했음에도 공부에 구멍이 생긴다면 다시 공부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불안함을 촉발하기 때문에 수직적 학습보다는 수평적 학습을 추천한다. 이는 수직적 학습과는 반대로 여러 단원을 훑는 공부법이다. 전체 내용을 기초로만, 심화로만 그리고 완성으로만 차례대로 공부하는 것이다. 같은 공부량이지만 수직적 학습은 전체 내용을 한 번 보는 것에 반해 수평적 학습은 세 번 볼 수 있어 반복 학습이 가능하므로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공부법학습할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공식을 통한 계산’과 ‘개념의 암기’이다.먼저, ‘공식을 통한 계산’은 사용 조건과 공식의 숫자, 문자를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최대한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며 적용법을 익히고 풀이 속도를 높이는 학습을 해야 한다.‘개념의 암기’ 는 컴퓨터의 ‘압축파일’과 유사한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샤프, 빨간펜, 형광펜을 준비하여 1회 독(讀)하며 샤프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을 암기한다. 다음으로 2회 독(讀) 시 빨간펜을 이용하여 이미 샤프가 그어진 부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 긋고 암기한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3회 독(讀)하며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진 부분의 키워드를 뽑아 표시한 뒤 암기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어느 한 키워드를 보고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떠올릴 수 있는 수준으로 암기했다면 빈 노트를 펼쳐 최대한 개념서를 보지 않고 해당 내용을 적고 피드백하며 암기를 완성하는 것이다. 시험에 가까워지면 시간이 부족하므로 빈 노트를 채우는 방식은 문제의 선지 분석으로 대체한다. 정오답에 관계없이 개념을 묻는 문제의 선지들이 맞고 틀린 이유를 확인하며 본인의 암기를 확인하고 헷갈리거나 표현이 색다른 선지는 따로 표시해 두고 시험 전에 복습해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고스과학학원유상혁 강사 2019-03-06
- 나는 우리 아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엄마인가? 3월 신학기가 되면 참석하게 되는 학부모 총회, 학원 설명회, 그리고 상담시간.하버드 교육대학원 출신의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에게 학부모들과의 상담이나 설명회 시간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가정에서의 학습 방향·방법 등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영어영문과 상담심리학 등의 전공과 부전공인 교육심리학을 살려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상담과 생활지도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 원장. 그가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과 그 답을 간추려봤다.질문1>선행학습, 아이들에게 역효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선행학습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범위만큼을 학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즉, 선행학습 시 우리 아이가 현재 모든 과목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판단 척도가 되어야 하며, 지금의 학습을 즐기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다른 과목의 발달에 비해 영어만 너무 두드러지게 높은 난이도로 진행되고 있다면 이 때의 선행 학습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만 끼치게 될 뿐이다. 보통, 학부모들이 어린 시절 영어를 미리 끝내 놓고 후에 수학과 국어 등 다른 과목을 시키면 아이가 수험생으로서의 입시 환경에서 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영어를 미리 공부하느라 투자한 수많은 시간 때문에 놓친 다른 과목들로 인해 결국 학습 전반에 불균형이 초래되어, 영어 학습을 중단하고 다른 것들에 시간을 많이 쏟다가 다시 영어가 뒤쳐지는 것을 종종 보아왔다. 지금 영어를 혹은 수학을 조금 더 잘한다고 하여 이 아이가 훗날 학습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논리적 오류와 상술에 빠져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모든 과목을 모두 빠르게 잘할 수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 내 아이가 다른 과목과 균형을 맞추어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며 소화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적절한 선행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질문2>우리 아이는 왜 꿈이 없을까요?-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이다. 아이가 꾸고 있는 꿈이 부모 마음에 차지 않아 아이를 설득하고 그 꿈을 바꾸려고 하는 경우도 종종 봤다. 생물학적인 꿈도 잠을 자야 꿀 수 있듯, 우리 아이들의 꿈도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쉬는 시간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너무 빡빡한 학습 일정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생각하고 상상할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우리의 환경이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성적을 일단 만들어. 그리고 꿈은 성적에 맞추어 꾸는 거야’라는 식의 생각을 불어넣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꿈이 있으면 아이에게 목표가 생겨 열심히 공부할 것이란 생각에 아이가 꿈을 갖길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어린 시절 꿈을 정해 놓고 그 꿈이 동기부여가 되어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은 정말 많지 않다. 꿈은 자주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면, 부모는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왜 자꾸 꿈이 바뀌고 애가 공부는 잘하지 않아도 다른 정확한 흥미나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며 걱정을 한다. 이런 걱정을 하는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는 당연히 꿈을 꿀 수가 없다. 꿈이 자주 바뀌어도, 두드러지게 잘하는 분야가 없어도 지금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고 믿어주면, 없던 꿈도 생기지 않을까?질문3>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내 아이, 일반고보다 자사고 또는 특목고가 나을까요?-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무리를 하여서라도 자사고와 특목고에 진학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문제점은 중등과 고등의 난이도 차가 너무 큰데,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중등 때의 학습 정도만을 생각하여 준비되지 않은 아이를 자사고와 특목고에 일단 입학시키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이유는 자사고와 특목고 ‘내신’에서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대개 부모들이 빡빡한 학습 분위기에 있으면 ‘내 아이도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따라 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런 분위기에서 정신을 차리는 것이 아니라 주눅이 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너무나 많은 학습량에 지쳐 학습을 더 멀리하게 된다. 좋은 분위기에 끌려갈 아이로 만들지 말고 어디에 가든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좋은 학습 환경이란 내 아이가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적절한 학습량이 주어지는 환경인데, 준비도 되지 않은 아이를 무리하게 보내 놓고 훗날 후회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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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스시를 먹으며 눈까지 즐거운 곳 오늘은 뭘 먹을까?외식 메뉴로 결정 스트레스를 받을 때 회전초밥전문점이 어떨까?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맛있고 신선한 초밥으로 입이 즐겁고, 돌아가는 레일과 조금은 색다른 분위기에 눈이 즐겁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마음까지 즐거울 수 있는 회전초밥.18년 역사를 자랑하는 회전초밥전문점 스시미노루를 다녀왔다.9호선 한성백제역 인근에 위치한 스시미노루. 송파구민이라면 한번쯤은 보고 들어봤을 회전초밥전문점으로 그 역사만 18년인 송파 대표 맛집이다.스시미노루를 방문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주차요원들. 아주 친절하다. 주차의 불편이 전혀 없는 이곳이다.입구에 영업시간표가 크게 쓰여 있다. 요즘은 검색이 기본이라지만 평일엔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말은 3시부터 5시까지가 브레이크 타임이니 꼭 정보를 챙길 것.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유유히 돌아가는 초밥레일이 보이고, 안쪽으로 분주히 생선초밥을 만들고 있는 쉐프들의 모습이 보인다. 대기석이 눈에 들어오는데, 1시간 후에 이 대기석이 꽉 찬 걸 확인할 수 있었다.좌석은 바 형식으로 된 좌석과 테이블이 있는 좌석이 있는데 테이블석은 예약이 많다고. 테이블석을 선호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회전 레일 위 다양한 맛있는 초밥과 구이, 튀김이 눈에 들어온다. 음식을 먹기 전 접시 색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센스. 바로 앞에 비치된 메뉴판에서 가격과 각종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1650원에서 1만3000원까지.유부초밥(1650원)과 계란초밥(2200원)부터 한치초밥. 참문어초밥, 장어초밥, 소고기초밥, 도미초밥, 단새우초밥, 황새치뱃살초밥, 간장새우초밥, 대게다리초밥, 참다랑어등살초밥, 전복초밥 등의 다양한 생선초밥과 날치알, 문어와사비, 우니, 연어알 등의 10여 가지 군함말이, 그리고 여러 종류의 퓨전롤이 준비되어 있다. 간혹, 레일 위에 이름표가 적혀있는 접시가 있는데 이 접시 위 음식은 모형으로 직접 주문하면 바로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준다. 레일 위에 없는 메뉴 역시 주문하면 된다. 또, 데워야 맛있는 음시의 경우 ‘매의 눈’으로 지켜보다 접시를 드는 순간 ‘데워드리겠습니다’며 바로 먹기에 딱 맛있는 온도도 만들어준다.처음엔 접시 색상 스캔 없이 맛있는 메뉴부터 먹다가, 급 이성을 되찾은 후부터 접시 색이 눈에 들어온다. 폭신폭신한 계란초밥, 기본으로 먹는 광어초밥과 연어초밥, 장어초밥, 그리고 가격이 후덜덜한 전복초밥과 대게다리초밥...... 모든 초밥이 다 맛있어 입이 즐겁다.초밥을 가만히 보니 밥 위에 올려진 회에 살짝 칼집이 있다. 때문에 회가 밥을 완전히 감싸 밥알이 으스러지거나 초밥을 잡다 밥과 회가 분리되는 경우가 없다.데마끼(김마끼)와 튀김, 우동 등도 주문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초밥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떤 것이 입맛에 맞을지 잘 모를 땐 언제든 스시를 만들고 있는 쉐프들에게 물어볼 것. 친절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입맛에 맞는 스시를 권해줘 더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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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 첫 스타트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행복하게 배우며 자기 삶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누구나 바란다.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송파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공무원이 힘을 모은 ‘송파혁신교육지구’가 스타트했다.“진학 관련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1;1 상담, 멘토링이 필요해요.”,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해 지역 사회 도움이 절실해요.”, “창의성 길러주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로웠으면 좋겠어요.” 초중고 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목마름이 크다.15억원 예산 투입, 올해 첫 스타트지난 1월16일 송파구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MOU를 체결하며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시작됐다. 송파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마을 연계 교육 공동체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2015년 강동, 강북, 동작, 은평구 등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2016년 20개구, 2018년 22개 자치구가 참여했고 2019년 송파구를 비롯해 강남구, 중랑구가 참여함으로써 25개 자치구로 확대됐다.후발주자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송파구혁신교육지구사업은 어떻게 전개될까? 송파구는 지난해 10월 송파구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토대로 준비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송파구청장,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59개 혁신교육 세부사업 목록을 확정지었다.필요한 예산은 송파구, 교육청, 서울시가 각각 5억 원씩 분담해 총 15억 원을 확보해 2019년 사업을 진행한다.진로진학 등 59개 세부사업 추진“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건의가 많았습니다. 송파구는 진로진학상담박람회, 3D메이커스쿨, 대학생 멘토링, 진로네비게이션을 준비중입니다. 학교에서 요청한 프로그램, 지역 주민과 마을공동체에서 제안한 창의체험, 진로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송파구내 학교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라고 송파구 교육협력과 한미란 주무관은 설명한다.고교생 대상 진로진학상담박람회는 권역별로 나눠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들이 대학,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될 강연과 1:1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진로와 진학 관련 심층상담을 진행할 대학생 멘토링단을 꾸린다.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1 대상으로 AI, 3D프린터, 로봇, 드론 교육을 신청 학교에서 실시한다. 초6~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직업인 특강 등 진로네비게이션을 선보인다. 초등생 교과과정과 연계한 마을탐방도 기획중이다.이 외 자유학기제 협력종합예술활동, 학교제안 프로그램 운영, 음악·스포츠 동아리 활동, 학생심리상담, 초등학교 성교육을 지원하며 마을강사 인력풀 조성, 지역사회 교육복지 협력망 구축을 준비중이다.지역사회, 송파혁신지구민간네트워크 구성하며 관심 높아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지난해 약 90명으로 구성된 송파혁신지구민간네트워크를 만들어 민관 거버넌스, 학부모, 마을, 자치 4개 분과로 나눠 활동중이다. 민간네트워크에서는 학부모, 지역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교육 의제를 발굴하며 초중고교와 지역이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송파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무원, 초중고 학부모와 교사, 지역 내 청소년 교육 관련 기관 센터장, 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민·관·학 거버넌스사업을 기획,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위원으로 위촉된 잠실여고 소병찰 교사는 “교단에서 3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학교가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교류하며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소 교사는 송파구 고교생을 대상으로 리더양상토론논술프로그램을 수년간 진행했으며 현재는 대학생, 직장인 제자 80여명으로 이뤄진 송파청년리더포럼을 결성해 운영중인 열혈 교사다.송파혁신지구민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한 이형대 자연공간협동조합이사장은 실질적인 민·관·학 협력을 강조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행정편의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공무원, 학교, 지역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창의성을 높여주고 진로탐색을 도우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핵심이지요 아무래도 학부모나 마을 강사들이 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면 교육의 온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송파구내 좋은 인적 자원을 발굴해 인재풀을 넓히며 교육콘텐츠를 강화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송파교육생태계를 위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2019-03-06
- 수학의 원리 이해하는 연산학습, 이젠 ‘엄마표 연산’과 함께! “연산은 모든 수학 단원의 기초가 되는 영역입니다. ‘수’를 인지하지 못하고 ‘연산’에 익숙하지 않으면 사고력, 고급수학은 물론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의 과학도 제대로 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수학은 ‘여러’ 과정에 의해 ‘정확한’ 답이 나오는 과목입니다. 그 과정의 차별성에 아이는 큰 자신감을 얻게 되고, 자존감이 커지며, 수학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얻게 됩니다. 이때 어머니들의 역할이 큽니다. 수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제대로 발달시켜주는 것, 바로 가정에서의 연계학습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메가스터디 수리영역 강사를 비롯 20년 경력의 베테랑 수학 강사 지마수학 최재호 원장이 연산학습의 중요성과 가정에서의 연계성을 강조한다.연산을 단순한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답을 얻기 위한 도구로 연산이 필요하지만, 어렸을 때의 집중적인 연산학습이 사고력의 시작이며 동시에 고급 수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최 원장이 꾸준히 강조하는 연산은 단순 암기나 반복 학습이 아니다. 수의 정확한 인지를 바탕으로 한 연산이며, 각 연산의 원리를 찾아 서로의 연관성까지 이해하게 하는 수학적 사고를 중요시한다.“아이들이 ‘수’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수학의 큰 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공부는 재미도 없습니다. 당연히 재미가 없는 공부는 효율성도 떨어지고 아이들 역시 그 시간을 지겨워하죠. 재미있는 연산, 자신감 있는 연산으로 아이들의 수학 자존감을 올려줘야 하고, 이는 ‘고등 수학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연산을 자신만의 사고체계로 이끌어가는 것. 바로 최 원장이 지향하는 연산학습이다.지금 ‘234+199’를 계산해보자. 눈에 보이는 건 가로식이지만, 세로식에 익숙한 어른들은 머릿속으로 세로식을 그려봤을 것이다. ‘4+9’ 십의 자리에 1을 쓴 후 ‘1+3+9’ 백의 자리에 또 1을 쓰고~. 분명 이 문제는 ‘세자리수+세자리수’에 대한 문제인데 어디를 봐도 세자리수를 더한 과정은 없다. 모든 과정이 한자리수의 덧셈뿐이다. 이때 이 문제를 소리 내 읽기만 해도 아이들은 ‘세자리수’를 인지하게 된다.이백삼십사 더하기 백구십구.세 자릿수임을 알게 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바로 그 수의 크기에 대한 인지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지마수학 학생들은 이 문제를 ‘풀지’ 않는다. 머릿속 크기 파악만으로 단번에 433이란 답을 써내려간다. ‘백구십구’는 ‘이백’에서 1 부족한 세자리수란 걸 단번에 알아버리기 때문이다.이런 계산으로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치우는 학생들의 ‘수학 자존감’은 엄마들의 생각 그 이상이다.뺄셈으로 넘어가면 그 차이가 더 커진다.234-199. 역시 세로식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다. 자연수에선 4-9의 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십의 자리에서 10을 빌려오고~. 여기에서도 수 크기의 인지 유무가 관건. 234-200+1. 이것이 바로 수학적 개념 감각이다.최 원장은 “아이들이 단순 세로식에 얽매이지 않고, 수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계속하게 하는 것이 지마수학 수업의 목표이자 수학 전문가으로서 나의 목표”라며 “이렇게 연산을 익힌 아이들은 수학을 접근하는 태도부터가 다르며, 이런 사고가 곱셈공식변형·인수분해 등 대수조작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한때 구구단 19단 암기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지마수학식 연산을 익힌 아이들에게 19단은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되는 연산의 ‘원리이고 전개’일 뿐이다.13×12덧셈의 원리에서 곱셈의 원리를 찾아내는 ‘사칙의 동시성’이 필요한 때다. 일단 세로식을 쓰고 보는 아이라면 연산의 원리와 전개를 몰라 연산의 즐거움을 알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13을 10번 더한 후 26을 더하자. 연산의 원리다.(10+3)×(10+2). 연산의 전개다. 그런데 이 계산을 하며 아이들은 생각한다. 10이 몇 번일까. 10이 곱해지는 수는 10과 2와 3. 이 전개 과정에서 아이들은 10이 몇 번 곱해지는 지를 알아내고, 남들 눈엔 암기처럼 보이는 연산의 마법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10이 15번, 10이 없는 1의 자리가 6, 150+6=156. 암기 없이도 19단을 할 수 있는 머릿속 연산이다.48×55배는 10배의 반이란 걸 알고 480의 반 240을 단번에 알아내는 것. ‘그걸 누가 몰라?’라고 하겠지만, 누가 말해주면 알지만 스스로 생각해내는 것이 어렵다면 그건 진정한 수학의 힘이 아니다.“스스로 변형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고 꾸준히 사고를 확장해나가는 것” 바로 지마수학 최 원장 연산학습의 힘이다.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귀가하면서 시작된다. 학원에서 ‘수를 마음대로 가지로 놀던’ 아이들이 엄마들의 의심을 받기 시작하는 것.“손으로 써야 답이 정확하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세로식을 써!”“그렇게 풀다 틀리면 어떡할 거니?”“답을 외웠니? 스스로의 확신 없이 연산을 공부한 엄마들. 우리 아이가 하는 ‘확신 있는’ 연산을 인정해줘야 한다. 이런 연산 훈련이 수학적 사고의 개념을 바뀌게 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까지 갖게 하기 때문이다.지마수학에서 ‘엄마표 연산 강의’를 진행하는 이유다.“배운 내용은 수시로 적용해볼 때 그 효과가 커집니다. 아이들이 배우는 ‘확신 있는’ 연산을 어머니들이 알아야 하는 이유죠. 어머니들이 연산을 제대로 알고 가정에서의 연계까지 이뤄지는 것이 바로 ‘엄마표 연산 강의’의 목표입니다.”지마수학은 제대로 된 가정학습의 효과를 위해 ‘엄마표 연산 무료 강의’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했다.강의는 적용에 그치지 않고 피드백과 학부모 토론으로 이어지며, 홈페이지 동영상과의 연계를 통한 복습도 가능하다.또, 특별히 연산학습에 관심 있는 어머니들을 발굴해 오프라인 연산 플랫폼 ‘넛지(Nudge)에듀센터’을 운영, 교육 정보 나눔의 장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