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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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학교의 자랑스런 빛날인 건대부고 고근우 군 “화학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매력과 재미가 느껴지는 과목이에요. 분자의 배열만 조금 바꿔도 완전히 새로운 물질이 만들어지죠. 무한한 가능성이 매력적으로 와 닿아요. 열심히 공부해 화학공학자가 되는 게 꿈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현재 이미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 길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 고근우(건대부고1년)군. 첫인상은 수줍은 듯 보이지만, 자신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내 진지하고 담대하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는다. 학교 심화반 수업과 동아리 활동, 진로특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고군의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들여다봤다. 심화반 지원, 좋은 성적 유지 밑거름서울시 고교선택제 첫 번제 시행과 함께 학교에 진학한 근우군. 그 시작부터가 스스로의 결정에서 비롯됐다. “일단 집에서 가깝다는 게 제일 좋았고요, 학교 팸플릿을 통해 학교의 분위기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알게 됐는데 마음에 와 닿았어요. 이런 분위기라면 상승작용이 더해져 제게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죠. 그 유명한 아고라(교내 복합문화공간)도 있잖아요.” 입학과 함께 고군은 학교 심화반을 신청했다. 건대부고 심화반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 자체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과후학습으로 언어(독서), 수학, 영어를 하루에 4시간 진행한다. 또 방학 중에도 8시간씩 꾸준히 운영돼 특히 관심이 갔다. 고군은 “주요과목을 학교선생님께 수업의 연장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제일 장점”이라며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수학은 이과를 선택할 고군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과목. 수학1등급의 비결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 해결의 길을 파악해 헤매지 않아야 한다”고 단언한다. 하루 3~4시간 꾸준히 수학공부에 집중하는 고군의 평소 학습방향과도 같다. 문제를 읽으면 성급하게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바로 수학 공신의 노하우다. 고군의 수학 실력은 교내 수학경시대회 1위와 KMC(한국수학경시대회) 장려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영어는 기본문법과 독해, 어휘를 꾸준히 학습한다. 심화반 언어수업은 학습도 학습이지만 꾸준히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특징. 매주 책을 선정해 내용 이해를 점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 시간이 부족한 요즘 다양한 책을 정기적으로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군은 많은 독서로 교내 독서인증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심화반에서는 대학교에 진학한 선배들의 보물 같은 경험담을 들을 수도 있다. “진로특강으로 선배들의 대학진학 과정과 경험을 들으며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고군은 말한다. 과학동아리 선택, 과학도의 꿈 키워 고군은 동아리 활동도 앞으로의 진로와 연관된 과학동아리 ‘COSPI’를 선택했다. 2주일에 한 번 진행되는 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실험과 교내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고군의 학업만족도와 흥미를 동시에 채워줬다. 고군은 “수업 시간에는 잘 할 수 없는 실험을 하고 또 보고서까지 작성해야 해서 재미있고도 남는 게 많은 시간”이라며 “광필름을 이용한 만화경 실험이나 지시약 변화 실험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COSPI는 교내 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학교 축제 때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험공간을 마련, 같이 실험도 해 보고 또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설명도 해 주는 알찬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교내 화학경시대회 2위(전학년 대상) 수상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고군은 2학년 진학 후의 큰 계획도 이미 세웠다.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다. “화학과 관련되어 탐구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내서 그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그 탐구내용의 실험을 진행, 그 과정과 결과를 문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대회에요. COSPI 친구들과 꼭 한번 출전해 좋은 성적을 얻고 싶어요.” 다재다능한 화학자가 꿈고군은 제일 존경하는 사람으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을 꼽았다. 뛰어난 실력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한 그의 다재다능함이 특별해서이다. 틈틈이 농구와 축구를 즐기며, 피아노와 기타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 가지 일에 전념하는 것도 좋지만 그 일을 잘 하며 다양한 것들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과학 뿐 아니라 많은 일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2학년 때 카이스트에 합격한 학교 선배를 보며 고군은 조기졸업 계획도 세웠다. 겨울방학 막바지에 있는 고군은 현재 조기졸업을 위한 텝스 대비 공부와 수학 학습에 매진 중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3
- 유행에 따르지 않는 유아 교육 유아 교육에도 유행이 있다면 요즘의 대세는 영어 유치원이 아닌가 싶다. 고액의 원비를 지불하고서라도 우리의 아이를 대세의 흐름의 따라 과감히 비싼 교육비를 학부모들은 지불한다.비싼 교육비가 부담이 되어서 아이를 일반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어찌 유행에 따라 할 수 있겠는가?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교육 시스템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우선 내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방법, 교육내용, 학습효과 등을 고려해서 가장 왕성하게 두뇌개발을 해야 할 미취학 아동 시기에 효과적인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학부모님들의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앞으로의 유아교육은 좀 더 다양해지고 창의적인 특성화 교육이 대세일 것이다. 아 이들의 두뇌 개발과 좌뇌,우뇌의 통합적인 그리고 균형적인 발달을 도와주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예전에는 IQ(지능지수)만 높아도 공부를 잘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두뇌는 이처럼 단순하지 않다고 한다. 신경생리학자나 심리학자들은 IQ는 물론 EQ(감성지능), MQ(도덕지능), SQ(성공지능), PQ(실천지능) 등과 같은 다양한 지능에 주목하고 있다. 두뇌가 가진 지능지수(IQ)보다는 두뇌가 가진 개성과 차이, 다양한 두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결국 유아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은 무궁무진하게 개발 가능성이 높은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학습을 통해 의도적, 계획적, 조직적으로 건강하게 트레이닝 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교육프로그램들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중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아들이 직접 실험도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사물이나 식물들을 관찰하고 실험해 보면서 그 결과물을 연령에 맞게 미술적 표현 방식으로 과학 실헐을 통한 논리적, 이성적, 분석적인 좌뇌 훈련과 감성적, 시각적, 창의적인 미술교육을 통한 우뇌 훈련을 함으로써 통합적인 두뇌개발을 하도록 만든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있다.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아이들의 특성화 수업을 할 수 있어 자기만의 개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과거 피카소도 자신의 예술적인 작품들이 모두 과학적 연구에 의한 산물이라고 말하지 않는가.유행에 휩쓸리기 보다는 아이들의 개성을 살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택할 수 있는 학부모님의 안목이 필요할 때이다. EU KIDS ART ACADEMY(02)412-6870박정민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3
- 내일이 만난 사람_ 최진봉 송파어린이도서관 관장 잠실에 위치한 송파어린이도서관. 방학을 맞은 도서관은 어린이들로 연일 만원사례다. 마룻바닥에 뒹굴며 책 보는 아이, 푹신한 소파에 몸을 파묻고 엄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꼬맹이. 아이들은 저마다 자유로운 포즈로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도서관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최진봉 관장(49)의 손길, 발길이 덩달아 분주해 진다. 2009년 4월 개관한 송파어린이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를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최전선에 최진봉 관장이 있다. 제천 기적의도서관에서 다 함께 만든 ‘기적’ 경기도 화성의 바닷가가 고향인 최 관장은 8남매 중 여섯째로 북적거리는 대가족 속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선원들과 잘 어울렸어요. 이곳저곳 배 타고 다니며 보고 들은 뱃사람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졌지요.”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은 어린 최진봉을 자연스럽게 문학의 길로 이끌었고 훗날 구비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가 되었다. 아내의 고향인 제천과 서울을 오가며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그에게 친구인 판화가 이철수 화백이 제천 기적의 도서관을 맡아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20년 공부한 문학을 접기가 쉽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지요. 아이들을 좋아하는 ‘천성’과 ‘진짜 도서관’을 만들어 보자는 욕심이 더해져 도전장을 던졌지요.” 충북 제천에서 도서관 관장으로 폭풍 같은 5년을 보냈다. “도서관은 책보고 공부만하는 곳이 아니에요. 책에서 읽은 내용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문화 놀이터’가 되어야 해요.” 최 관장의 소신이다. 고교시절 그림을 그렸고 대학 때는 합창단원으로 무대에 섰고 여럿이 어울려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던 예체능에 재주 많은 최 관장의 ‘숨은 끼’가 진가를 발휘했다. 도서관 앞마당에 원두막 지어 옛날이야기 듣기, 냇물에서 송사리 잡기, 공터에 씨 뿌려 보리타작하기, 연극공연 등 100여개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펼쳐졌다. 최 관장을 비롯해 도서관 직원들이 ‘죽을 만큼’ 열심히 일하자 지역 주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삼월 삼짇날 세시풍속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예산은 찹쌀가루 마련할 정도 밖에 없어요. 그러면 주부들은 집에서 요리도구를 가져와 아이들과 함께 전을 부쳐 먹고 노인봉사자들은 버들피리 재료를 준비해 와요. 자연스럽게 500여명이 어우러지는 동네잔치가 벌어지는 셈이죠.” 이런 식으로 도서관 식구들과 주민들이 똘똘 뭉쳐 도서관 기적을 하나씩 만들어 나갔다. ‘문화놀이터 도서관'' 만들기에 올인 최 관장과 송파구와의 인연이 궁금했다. “제천 기적의 도서관 소문을 듣고 김영순 전 구청장이 찾아왔어요. 송파에 어린이도서관의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확고한 분이었지요.” 삼고초려 끝에 최 관장은 송파어린이도서관과 인연을 맺게 된다. 도서관 설계 단계부터 관여하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쏟아 부었다. 마룻바닥에는 온돌을 깔아 제 집처럼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산뜻한 인테리어, 자신만의 아지트를 좋아하는 아이들 특성을 고려해 도서관 곳곳에 책 읽기 좋은 비밀 공간을 배치했다. 보유중인 장서는 4만4000여권, 신간 서적들은 출간 즉시 바로 비치해놓는다. 일을 벌이는 데 겁이 없는 최 관장의 장점은 송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인기 동화작가 채인선, 고전평론가 고미숙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독자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 큐레이터 교실을 열고나서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미술전시회를 열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도서관에서 1박2일간 먹고 자며 복불복 게임, 귀신놀이를 하며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수수깡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교실도 연령대별로 열고 있다. “도시에서는 ‘오리지널 수수깡’을 만져본 아이가 거의 없지요. 여기저기 수소문해 시골 가서 직접 수숫대를 구해왔지요.” 최 관장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때문에 도서관 프로그램은 인터넷 접수 2~3분 만에 마감될 만큼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었다. 이제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새로운 롤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전국 각지에서 연간 1백여 차례 넘게 벤치마킹하러 이곳을 찾는다.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맘 편하게 놀면서 뭔가를 얻어갈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해요. ‘책을 통한 또 다른 공부방’이나 ‘저렴한 사교육기관’으로 전락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때문에 최 관장은 그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최근엔 어린이도서관 운영에 관한 책도 집필중이다. 도서관에 인생을 걸다 아들만 둘이라는 그의 가정사가 궁금했다. ‘이야기 꾼’ 아버지를 둔 덕인지 큰아들은 올 입시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합격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아내와 둘째아들은 제천에서 생활해 주말부부 생활을 2년 가까이 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중2인 아들이 공부에 찌들지 않고 자연과 벗하며 순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가 홀아비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유다. 매주 제천과 서울을 오간다는 최 관장은 “가족과 함께 철새와 야생화 보러 돌아다니는 게 제 취미이고 가장 소중한 시간이에요.” 때문에 최 관장은 매주 제천과 서울을 오간다. 앞으로의 꿈을 물었더니 “백발노인이 되어서도 꼬맹이들 무릎에 앉혀 놓고 옛날이야기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로 끝까지 도서관 인생을 살고 싶어요.” 도서관에 미친 최 관장다운 대답이 돌아왔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3
- 이제 방이동에서 생태학습해요 이제 방이동에서 생태학습해요방이동 생태학습관이 지난 7일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에 만들어졌다. 총 사업비 8억여 원이 투입돼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된 학습관은 지상2층, 연면적 618㎡ 규모에 생태전시교육실과 생태자료보관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췄다. 특히 2층 외부를 전망용 옥외 데크 형태로 조성해 방문자들로 하여금 생태경관보전지역의 늪지전경 및 서식?식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건축물 내?외부 마감재는 아토피성 피부염 방지를 위해 환경호르몬 발생을 억제하는 천연원목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지붕에 1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한눈에 태양광 발전량 및 현재 일조량 등을 볼 수 있도록 디지털 현황판도 설치해 눈길을 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방이동 생태학습관에서 생태자료를 보며 공부도 하고, 2층 옥외 데크에서 생태경관지역을 직접 관찰하며 생생한 생태학습을 즐기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습관을 원스톱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내천 수질정보 투명공개송파구의 대표적 하천이자 <대한민국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빛나는 성내천의 수질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 송파구는 최근 성내천 물빛광장에 수질정보게시판을 설치하고 성내천 수질검사결과를 매달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다. 구는 총연장 9.77km인 성내천 전 구간에 걸쳐 7곳의 주요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 매년 10회 이상 수질을 조사하고 있다. 그리고 매달 그 결과를 수정정보게시판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하천 수질의 주요 지표인 PH(수소이온농도)?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SS(부유물질량)?DO(용존산소량) 등이 포함된다. 가장 최근인 11월 조사결과, 성내천은 BOD 2.1mg/L로 상당히 좋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수질정보게시판의 하반기 추가 설치를 검토 중이다. 천 마리 물떼새 날다송파어린이도서관은 27일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천 마리 물떼새 날다!>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물떼새들의 종류와 생태적 특성을 알려주고, 갯벌?습지 등 물떼새들의 서식지가 인간으로 인해 오염되고 파헤쳐져 이들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려,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물떼새들은 테라코타 작가 ‘후두둑’ 김창진 씨가 흙으로 빚고 각각에 물떼새의 특징을 입힌 것들이다. 풍납 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착공송파구가 도시 수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풍납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펌프를 교체하여 토출량을 증설하고, 낡은 전기실과 제2펌프동 건축물을 철거하여 도시 이미지에 어울리게 새로이 신축하는 공사다.구는 투입 예산 110억 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기존 풍납 빗물펌프장의 소형펌프 5대를 철거하고 대용량펌프 4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준공 시 총토출량이 1400㎥/분에서 2150㎥/분으로(750㎥/분 증가) 향상되고, 배수능력 또한 10년 강우강도에서 30년 강우강도로 상향되어 수방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구 관계자는 “그동안 상습침수지역으로 알고 있는 풍납동의 이미지를 해소시키고 인근 주민들로부터 혐오시설로 느껴지던 낡은 펌프동을 현대식 건축물로 개선해 도시미관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공사는 2012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새해, 서민 눈물부터 닦아준다송파구는 지난 12일부터 구청장 동 순회 일정을 소외 및 취약 계층과의 신년간담회로 시작하고, 19일 문화 소외계층과 평소 숨은 기부자들을 함께 초청해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동 신년간담회는 주민대표 300여명이 참석하던 기존 형식을 과감하게 벗어나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자녀부모, 소년·소년가정 등 지정기탁 수혜자,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2~3명 등 20명 내외로 참석자 수를 대폭 줄였다. 별도의 행사의전도 없었다. 간소하게 차려진 다과를 나누면서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참석주민들에게 “새해가 되면 동을 순회하면서 직능단체대표 등 동네 유지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올해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불만, 칭찬 등 하고 싶은 얘기는 마음껏 해 달라”고 주문했다.참석주민들의 의견도 제각각이다. “너무 잘해줘 할 말이 없다” “관심이 너무 고맙고 황송하다” “복지사가 너무 친절하다”는 칭찬이 쏟아지는가 하면 “지원금이 부족해 난방도 못하고 산다” “보건소에 정형외과도 생겼으면 좋겠다” “애 많이 낳으면 나라가 키워준다더니 별 지원도 없다”는 불만도 자신의 사연과 함께 털어놓았다. 이에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마다 관심을 표명했고, 직원들도 입에 발린 소리보다는 “현장방문을 통해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진심어린 사과와 대안을 약속했다. 한편 19일 열린 사랑나눔 음악회의 초청주민도 저소득층 어린이, 소년소녀가장 등 평소 문화소외계층과 평소 이웃돕기에 헌신적인 숨은 기부자 등 총 600여명. 공연도 클래식과 성악, 가요 등을 적절히 섞었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의 ‘경기병 서곡’ ‘리베르 탱고’ 연주에 이어 소프라노 임경애, 테너 하만택 씨의 ‘꽃구름 속에’ ‘축배의 노래’ 가곡과 중년층 최고의 언더 인기가수 추가열 씨가 나와 ‘행복해요’ ‘백만송이 장미’ ‘7080 메들리’ 등을 불렀다. 그린 & 나눔 동전 모으기 구민 캠페인 전개 강동구는 저금통이나 서랍 속에 잠자는 동전을 모아 불우이웃도 돕고 CO₂도 줄이는 ‘그린&나눔 동전 모으기’ 구민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구청 민원여권과와 온조대왕문화체육관 1층에 각각 동전교환시스템을 설치해 이달 말일까지 시범운영한다. 2월부터는 구청 산하 기관이나 관내 기업 등으로 점차 확대해갈 방침이다. 동전교환시스템은 기기에 동전을 넣으면 2000원 이상은 지역 할인매장 상품권(2000원 권, 1만원 권)으로 교환해주고, 2000원 미만의 잔돈은 자동 기부된다. 물론 전액 기부도 할 수 있다. 매달 기부로 모아진 동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동구 내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는 강동구의 55개 초/중/고교와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찾아가는 동전 모으기’ 차량도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잠자는 동전 수량이 약 160억 개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묵혀둔 5%의 동전만 회수해도 수백 억 원의 비용절감과 함께 연간 1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방학, 이색 원시체험 해볼까 암사동선사주거지 ‘선사체험마을’에서 원시복을 입고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원시인의 겨울나기’ 프로그램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암사동의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이겼나’를 주제로, 선사시대의 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10명씩 4개의 원시 부족으로 나뉘어 족장을 선발해 공동 화덕을 만들고 2011-01-23
- 영어뮤지컬 전문교육원, 샌디뮤지컬이 문을 열다 지난 17일 송파구에 영어뮤지컬 전문교육원이 오픈했다. 파크리오 B상가 5층에 위치한 샌디뮤지컬학원이 그곳. 자체 전용뮤지컬 공연장을 갖춘 이곳은 미국 듀크대학 테솔과정을 마치고 성악으로 유명한 UNC Greensboro를 졸업한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이다. 현재 유치부 종일반(5~7세)과 유치부/초,중,고/주부/성인 공연반을 모집중이다. 이 학원 Sandy원장에 따르면 "영어교습법에 관한 많은 얘기가 있지만 역시 언어는 몸과 입을 함께 사용하며 배우는 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라며 "영어뮤지컬을 배우게 하는 것은 언어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Sand Musical 1577-1341 www.sandymusic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3
- 설맞이 우리 동네 명절장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부에게 명절은 막중한 가사일과 경제적인 부담을 안기는 것이 사실. 더구나 올해는 구제역 한파와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를 보면 다가오는 설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더욱 걱정스럽다. 좀 더 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주부를 위해 제안하는 우리 지역 설맞이 장터 정보. 설 대목을 앞두고 자치구에서 마련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재래시장에서 열리는 각종 할인행사를 모았다. 이번 명절 우리 지역 내에서 설을 준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직거래 장터에 가면 우리 농산물 싸요 명절이면 어김없이 각 단체에서 주관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비용을 줄여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자치구에서 마련한 직거래장터는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마련하는 지역주부들에게 인기 많은 쇼핑장소다. 하지만 올해는 구제역 여파로 직거래장터가 축소되거나 취소된 분위기이기도 하다. 명절마다 대규모로 열렸던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한 직거래장터는 이번 명절에 열리지 않는다. 송파구의 직거래 장터는 26일과 2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광장에서 열린다. 송파구와 자매도시인 영덕, 단양, 공주, 광양, 안동을 비롯해 15개 시/군이 참여해 농/수/축산물 및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무료시식 코너가 마련돼 맛을 보고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농?특산물 증정행사도 마련된다. 강동구에서도 26일과 27일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자매결연지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강동구와 자매결연한 전국 11개 시, 군의 농어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과 건강식품,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강동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특산물로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설 직거래 장터에는 11개 시, 도의 33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품목을 판매 한다”고 전했다. 구경하는 재미와 정이 있는 재래시장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재래시장이 제격이다. 요즘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원으로 시장 내부가 깔끔하게 정비돼 여느 쇼핑센터에 뒤지지 않을 분위기다. 주차장과 유아보호소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곳도 있고,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인근 동네는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명절을 앞둔 재래시장에는 할인행사와 주민 참여 이벤트도 많다. 송파구의 마천중앙시장, 석촌시장, 신천새마을시장, 풍납시장, 방이시장 등 5곳의 재래시장에서는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설맞이 손님잡기에 나섰다. 이번 명절 이벤트는 예년과 달리 각 시장마다 농산물 직거래 품목을 정해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천중앙시장은 배와 사과, 석촌시장 홍삼과 수삼, 신천새마을시장 땅콩, 풍납시장 강진 쌀, 방이시장 청도곶감을 준비했다. 시장마다 축하공연과 제기차기, 윷놀이, 장바구니 무게 맞추기 등 주민참여 행사가 있다. 강동구의 암사종합시장과 둔촌역 전통시장에서도 28일까지 설맞이 이벤트가 열린다. 이 기간 중 시장마다 품목을 선정해 노마진 세일을 실시하고 경품증정, 행운의 장바구니, 가래떡 썰기 등 주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진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중곡제일시장과 자양시장, 노룬산시장, 영동교시장에서는 28일까지 전통시장 이벤트와 5~15% 할인행사가 열린다. 이들 시장은 현대화로 깔끔하게 단장돼 서울시에서도 인정한 우수 재래시장이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26일 효성당 앞에서 영광굴비를 생산지에서 직송해 오전11시부터 직거래 판매한다. 20마리 1만1000원으로 200두릅 한정이다. 오는 2월2일까지는 전통시장상품권을 3% 할인판매하며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사은품을 준다. 28일에는 주부 팔씨름대회를 열어 명절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자양시장에서는 행사기간 중 오후 3시 전 품목 15%반짝 세일이 있어 손님을 모으고 있다. 2/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의 고층 빌딩과 번화한 거리 속에 자리 잡은 노룬산 골목시장과 영동교 골목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판매와 함께 사은품축제가 열린다. 노룬산시장은 26일부터 31일까지 3만~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생활용품을 지급하며 영동교시장은 28일까지 사은품 증정행사가 있다. 한편, 문정동 로데오 상점가에서도 오는 30일까지 설맞이 합동 세일판매를 실시한다. 점포별로 20~60%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3
- 공연>에릭 클랩튼 내한공연 공연>에릭 클랩튼 내한공연전 세계가 인정하는 음악계의 신(神), 에릭 클랩튼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2007년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공연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97년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과 10년만의 두 번째 내한공연 모두 매진 기록을 달성한 에릭 클랩튼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록·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대중적인 성공까지 일궈낸 최고의 팝 아티스트. 지금도 변함없이 ‘세계 3대 기타리스트’라는 타이틀에 거론되는 지미 페이지(Jimmy Page), 제프 백(Jeff Beck) 그리고 에릭 클랩튼, 이중 유난히 국내 팬이 많은 아티스트는 바로 에릭 클랩튼일 것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리스트에는 언제나 <Wonderful Tonight> <Tears In Heaven>과 같은 명곡이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기타를 연주하는 플레이어들은 물론 수많은 팝음악 애호가들로부터 끊임없는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새 앨범 [Clapton]을 발표한 이후 2011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블루스에서 컨트리, 팝, R&B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직접 듣고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월 20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문의 (02)332-32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코린 베일리 래 첫 단독 내한공연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감성 갖춘 R&B 스타 2006년 데뷔 앨범 발표와 동시에 영국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영국 출신의 소울, R&B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오는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71주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에 머무르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전체 앨범 판매량의 절반을 미국에서 팔아 높은 미국 음악 시장의 벽을 넘은 몇 안 되는 영국 아티스트가 된 코린 베일리 래는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 주요 3개 부문 노미네이트, Q 어워즈와 MOJO 어워즈에서 ‘최고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당시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더불어 가장 ‘핫’한 영국 가수로 인기 몰이를 해 왔다. <Like A Star> <Put Your Records On> <I’d Like To> 등 코린 베일리 래의 대표곡들은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캐시미어 마피아’ ‘멘 인 트리스’와 그 외 국내 TV 드라마, 시트콤 등 수 많은 작품에 삽입되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11년 초봄의 꽃샘추위를 단숨에 녹일 코린 베일리 래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3월 10일 저녁 8시 30분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열린다. 문의 (02)332-32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강동목요예술무대>연극 늙은 자전거가족애 담은 연극 한 편 배꼽 빠지도록 재미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연극 ‘늙은 자전거’가 2월10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집 나간 아들의 죽음으로 어느 날 손자라며 찾아온 소년과 함께 살게 된 고집불통 할아버지와 천방지축 손자의 이야기다. 아버지를 잃은 손자와 아들을 잃은 할아버지가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내색 없이 좌충우돌 겪는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연극 ‘문디’ ‘불 좀 꺼주세요’, 영화 ‘신기전’ ‘거북이 달린다’ 등을 집필한 국내 희곡계의 거목 이만희 작가가 쓴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구성, 뛰어난 연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어우러져 해학과 풍자, 감동을 더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4시, 7시30분 두 차례 공연되며, 오는 27일부터 강동문화포털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02)480-141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어린이극 꿀벌마야의 모험*일시: 1월31일~2월5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개구리왕자*일시: 2월1~27일 평일 11시/2시, 주말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000원 *문의: (02)481-8808작은아씨들*일시: 2월8~3월6일 평일 11시/1시30분, 일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아동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86-3516빨간모자*일시: 2월8~27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호 *입장료: 7000원 *문의: (02)449-0505 2011-01-23
- 시내 면세점에 가면 알짜 쇼핑 가능하다 회원카드는 필수, 구매금액별 사은행사와 새해 이벤트 다양 여행에서 쇼핑은 절대 빠질 수 없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손꼽는 최고의 쇼핑장소는 단연 면세점이다. 외국 유명 제품을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실속을 차리며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설 연휴와 방학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면세점 쇼핑에 나서보자. 인터넷 면세점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다양한 쇼핑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는 시내 면세점을 이용해본다면 면세점 쇼핑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항 면세점에 비해 다양한 혜택이 있는 서울 시내 면세점에 대한 정보를 모아봤다. 서울 시내 면세점 여기 모였다 국내 최대 지점망(10개)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브랜드와 상품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서울 시내에만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월드점, 코엑스점이 있는데 우리 지역에 있는 월드점의 경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면세점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화장품매장마다 개별상담이 가능하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돼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조언을 받아 선택할 수 있는 등 서비스와 할인 이벤트가 풍성하다. 신라면세점은 시내 면세점 중 유일하게 면세 쇼핑을 위한 단독 건물이 있다. 대형 명품 부티크 외에도 화장품과 시계, 주얼리, 기프트, 멀티숍 등의 매장을 테마별로 구성해 편리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발레 파킹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명동, 동대문, 이태원, 광화문 등 시내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상품 구매 시 발생되는 적립금을 선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면세점인 동화면세점은 명품 시계나 화장품 등의 품목에 강점을 보인다. 브랜드별로 5~15%할인 가능한 면세점 VIP골드카드를 당일 발급해주며, 시중에 유통되는 여러 상품권들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든 고객에게 발레 파킹을 무료 제공한다. 워커힐면세점은 한강이 조망되는 넓은 창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가 돋보인다. 면세점 VIP카드로 워커힐과 W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품시계전문매장이 강점이다. 똑똑하게 면세점에서 쇼핑하기 면세점 알뜰 쇼핑의 포인트는 면세점 회원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각 면세점별로 회원카드를 즉시 발급해주는데 주력 면세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혜택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동화면세점 영업팀 김윤미 씨는 “회원카드를 소지하면 브랜드와 회원등급에 따라 5~15%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많은 여성들이 면세점 쇼핑에서 빠뜨리지 않는 품목이 바로 화장품이다. 화장품을 쇼핑할 때 면세점에만 입점 되어 있는 브랜드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지방시, 입생로랑,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이 대표적. 이들은 평소에 구입이 어렵지만 높은 퀼리티를 주는 색조제품들이 많아 화장품 마니아 사이에서 면세점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백화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의 화장품에서는 면세점 전용제품을 공략해도 좋다. 롯데면세점 월드점 손윤숙 계장은 “면세점 전용제품은 인기 상품을 세트 구성하거나 대용량으로 출시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기능성 안티에이징으로 인기 있는 랑콤의 제니피크는 100ml 대용량으로 나와 있고 겔랑의 구슬파우더는 베스트 셀링 컬러만 모아 미니어쳐로 판매 한다”고 얘기했다. 또한 “색조화장품 중에는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톤에 맞춰 제품화해 면세점 전용제품으로 나온 것들이 있다”고 귀띔했다. 받는 혜택이 풍성한 행사, 이벤트 비교 필수 롯데면세점은 2월17일까지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이벤트를 열고 있다. 월드점과 코엑스점의 경우 US$ 300/ 500/ 1000/ 2000 이상 구매하면 면세점 선불카드 2/3/6/12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US$ 300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제공하는 본점과 비교해 혜택이 높다. 또한 2월10일까지 KB카드로 구매한 쇼핑객에게 추가로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이외 행운의 달러북(US$ 10)을 증정하는 세뱃돈 이벤트와 주유상품권, 롯데월드 맘&키즈 연간 회원권 증정 이벤트가 있다. 월드점의 경우 3월 말일까지 주말 쇼핑객 중 US$ 800이상 구매하면 롯데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 문의 1688-3000 신라면세점은 2월10일까지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를 한다. US$ 300/500/1000 이상 구매하면 1/2/4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최고 60% 할인혜택이 있는 빅세일 행사도 아직 진행 중이다. 브랜드별로 세일 마감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구찌, 팬디, 에트로, 지미추, 발리, 폴 스미스, 막스마라 등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의 1688-1110 동화면세점은 2월28일까지 스페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회원등록을 하고 출력해 와서 US$ 100 이상 구매하면 2만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졸업입학선물 이벤트로 카메라, 전자사전, 펜, 신발 코너에서 US$ 300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사은권도 준다. 구매금액별 선불카드도 증정하는데 US$ 500/1000 이상 5/10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구매금액을 합산할 수도 있어서 돌려받는 혜택이 더욱 크다. 일부브랜드와 품목에 따라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문의 (02)399-3270 워커힐면세점은 이달 말일까지 하나카드로 구매한 쇼핑객에게 US$ 300/500/1000 이상 구매하면 당일 사용가능한 2/6/10만원의 금액할인권을 증정하고 있다. 문의 (02)450-635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01-23
- ‘우리 숲 큰 나무’ 사진전 ‘우리 숲 큰 나무’ 사진전*전시기간: 1월21~2월20일 *장소: 강동도서관 1층 전시실 *전시작품: 13점(우리 숲 큰 나무 10선, 우리 숲 큰 나무 백두대간, 울릉도, 제주)고덕도서관 인문학 강좌*주제: 행복을 키우는 사주명리학 *일시: 2월7~10일 오후6시30분~오후8시20분(총4회) *수강료: 무료 *내용: 2/7일-사람은 정말 사주팔자대로 사는가 2/8일-사주팔자에 나타난 심리와 성격 2/9-성공하는 직업과 업종 2/10-사주풀이와 행운코디 *접수: 1월25일부터 방문, 전화, 인터넷(everlerarning.sen.go.kr) 접수 *문의: (02)428-6312전통놀이 문화체험 ‘책놀이 옛놀이’*일시: 2월12일, 19일, 26일 토요일 오후2~4시 *장소: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대상: 초등생(회당 20명) *내용: 2월12일-한지제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19일-윙윙이, 플로펠러 만들기, 딱지치기 26일-낙하산 만들기, 윷놀이 즐기기 *참가비: 회당 1000원 *강사: 전통놀이 강사 강규용 *참가신청: 1월20일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 (02)471-00442월 가족별자리여행 참가자 모집*대상: 6세 이상 유아,청소년,성인(초등4학년 이하는 성인 동반시 참여가능) *체험비: 유아 1500원 초중고 2000원 성인 2500원 *장소: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3층 별찬, 4층 별오름 *신청방법: 1월 20일부터 인터넷접수 *내용 및 일시: 2월11/12/17/18/25/26일 화성, 행성, 겨울철 별자리 이야기, 천체관측, 별자리 손난로 만들기 2월20일 태양의 심장, 태양 관측, 망원경 교육, 야광별자리판 만들기 *문의: (02)2204-3190부모교육 *주제: 아이 기르기는 창조다 *일시: 1월26일(수) 오후3~5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5층 공연장 *내용: 생물학적 유전자, 문화적 유전자, 내 아이를 위한 창조적 양육법 *접수: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 접수 *강사: 최혜순 육아교육전문가 *문의: (02)449-0505 성문화센터 2011 자원활동가 워크숍*일시: 2월10~11일 (2일간) *내용: 성교육자로서 나 성찰하기, 섹슈얼리티의 이해, 스터디모입, 다양한 성교육 방법 및 워크숍, 교육시연 등 *대상: 성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 *자원활동 내용: 다양한 성교육 진행 및 성문화센터 운영지원 등 *문의 및 신청: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eeklove@naver.com) (02)2204-3144~7광진성문화센터 2월 성교육 강좌*신청접수: 선착순 전화접수 (02)2204-3146~7①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2월12일 오전10시30분~12시, 7~10세 자녀와 부모, 참가비 2000원②우리몸탐험(입체북만들기)-2월12일 오후2~3시, 초등1~3학년, 참가비 2000원③엄마와 떠나는 월경대모험-2월26일(토) 오전10시30분~12시, 11~13세 딸과 엄마, 참가비 2000원④섹슈얼리티체험관-2월26일(토) 오후2시~3시30분, 초4~6학년, 참가비 1000원⑤청소년성교육 데이캠프-2월19일 오전10시~오후5시30분, 예비초 5~중1, 참가비 2만원잠실복지관 놀이터 문화 활동 자원봉사자 모집*활동내용: 전래놀이, 동화책 읽어주기 등 *자격: 아이들을 좋아하고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체력을 겸비한 자 *장소: 잠전초등학교 옆 근린공원 *일시: 매주 화/목요일 오후2~5시 *신청 및 문의 : (02)423-78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3
- 신묘년, 가족과 함께 하는 도심 속 새해맞이 해넘이, 해돋이 명소는 해마다 이맘때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도 자치구에서 마련한 해돋이 행사가 다양하게 예정되어 있다. 새해 첫날, 가족끼리 가까운 해돋이 명소에 찾아가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한 해 소망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의 빌딩과 한강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오르는 태양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열린다. 지역주민과 소망 기원하는 해돋이 송파구 몽촌토성 내 망월봉에서는 1월1일 ‘2011 새해맞이 한마당’이 열린다. 전통타악공연을 시작으로 해돋이 감상은 물론 트럼펫 연주, 성악중창 등 다양한 해맞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소망지 작성, 대북타고체험 행사도 마련될 계획이다. (02)2147-2800 강동구에서는 ‘2011 일자산 해맞이걷기’행사를 연다. 오전6시40분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해 해맞이광장, 일자산가족캠핑장, 일자산 제1체육관까지 걸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이색 해맞이 행사다. 해맞이 광장에서는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곁들여진 가운데 해맞이를 하고 마지막 코스인 일자산 제1체육관에서는 희망순두부 나눔을 할 예정이다. 일자산 내에 허브천문공원이 있고, 인근에 길동생태공원과 암사동선사주거지도 멀지 않아 해돋이 이후 가족나들이도 즐길 만하다. (02)480-1396 산행 함께 할 수 있는 해돋이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조망할 수 있는 아차산에서는 신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에 맞춘 ‘2011년 아차산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해맞이 광장으로 가는 2.6km 등산로를 따라 300여개의 청사초롱이 새벽녘 발길을 환하게 비쳐주고, 소망의 토끼 민화 찍기, 희망 소원지 쓰기, 사랑의 엽서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해맞이 광장에서는 성악과 타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약수터 정자에서는 서예전문가들이 직접 가훈을 써주기도 한다. (02)450-7575 강남구 대모산에서는 대모산자연학습장에서 모여 정상까지 산행한 후 해를 맞는 ‘2011 대모산 신년 해맞이’가 열린다. 참가자들의 소망을 적은 희망풍선 2011개를 날리는 행사와 함께 강남구 사진작가회 회원들이 참가자들의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시간도 있다. (02)2104-1056 성남시 남한산성에서는 ‘제16회 남한산성 해돋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수어장대에서 오전 7시45분경 해맞이를 한 후 전통 굿 한마당이 열린다. 수도권 해돋이 명소인 만큼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를 계획이라면 일찍 서둘러야 한다. (031) 729-2981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