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3년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지역 명문고로 유명한 서라벌고등학교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2020년 교육부가 선정한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교육 과정에 AI(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데이터마이닝 등의 수업을 편성하고, 지역 고교와 연합하여 캠퍼스를 공유하며 특화된 과목을 별도 편성하고 있다.아울러 급변하는 대입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년 우수한 입시 결과로 입증하며 지역 명문고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라벌고의 2023학년 입시 결과와 분석, 학년별·전형별 진로진학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2023년 졸업생(358명) 기준 224명 합격, 합격률 62.57%, 수시 합격률이 높아져서라벌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6명, 고려대 23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34명이다. 또한 의·약대 합격자 7명, KAIST·DIGIT 3명, 육사, 공사, 해사 5명으로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15명이다.이외에도 성균관대 21명, 서강대 4명, 한양대 8명, 중앙대 7명, 경희대 7명 등 서울 소재 대학 포함 2023년 졸업생 기준 누계 224명에 이른다. <참조 표1>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3년 졸업생 기준, 수시합격자가 130명(36.31%), 정시 합격자가 194명 (26.26%)로 총 224명이 대학에 합격했으며, 전체 학생 수 대비 62.5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수 대비 수시 정시 합격자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는 58.04% (2022학년 47.8%), 정시는 41.96% (2022학년 52.2%)로 지난해와 달리 수시 합격률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참조 표2 > (중복 합격, 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이외에도 4년제 대학 기준 합격 건수를 기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 건수 252건 중 재학생이 222건(88.1%), 졸업생이 39건(11.9%)이었고, 정시 합격 270건 중 재학생 134건(49.6%), 졸업생 136건(50.4%)으로, 2022학년도 대입 총 합격 건수 중 재학생은 68.2%, 졸업생은 31.8%이다.<표1> 2023학년도 대입 서울 4년제 대학 및 특수대학 입시결과 (단위 : 건수/ 중복 합격 포함)<표2> 2023학년 졸업생 수시/정시 합격비율 (* 358명 기준 / 중복·졸업생· 해외대학 미포함)재학생 수 감소에도 수시 합격 건수 증가! 상위권 학생은 학종 합격 비율이 58.75%서라벌고의 대입 결과를 살펴보면 2022 대입 대비 2023 대입에서 3학년 재학생 수가 감소했음에도 수시 합격 건수는 증가했다. (* 2021학년도 3학년 재학생 : 380명 / 2022학년도 3학년 재학생 : 358명) 수시 합격 건수 222건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종은 80건(36.04%), 교과 105건 (47.30%), 논술 19건(8.56%), 실기 4건 (1.80%), 기타 14건 (6.30%)이다. 지난해 (2022 대입 교과전형 46.7%) 대비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이 늘어난 반면, 논술 전형의 경우 6% 정도 하락했다. <참조 표3>논술의 경우 예년보다 지원 건수도 적었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증가한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형 별 합격 건수의 비율은 소폭 상승 또는 하락은 있지만, 전형 별로 비교하면 교과>학종>논술 순이다.서라벌고 박성준 진학3학년부장은 “일반고의 특성상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정시보다 수시전형이 유리하기 때문에 여름방학 이후에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학교는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다.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 수시 서울 4년제 대학 합격 대비 학종 합격 비율 : 58.75% / 수시 서울 4년제 대학 합격 대비 교과 합격 비율 : 22.50%) <참조 표4><표3> 2023 수시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단위 : 건수 / 2022학년도 3학년 재학생 기준 / 4년제 대학 기준 / 중복 합격 포함)<표4> 2023학년도 서라벌고 수시 합격 사례 Mini-Interview 박성준 진학3학년부장Q. 2023학년도 자소서 폐지, 학생부 반영 축소를 대비한 학교의 변화?먼저 수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전년보다 더 많은 대학프로그램(대학 초청 설명회, 모의 대학별 고사, 교사 대상 간담회 및 모의 서류 평가 참여)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경우 켄텍을 제외한 KAIST, GIST, DIGIST, UNIST는 여전히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사관학교도 지원 동기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학생 지도를 할 계획이다.올해로 4년째인 3학년 진로 탐색 프로젝트 ‘DREAMS’는 학종 합격생들이 반드시 거치는 관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3학년 담임교사 중 11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함으로써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3학년 학생들의 개별적인 진로 탐색 경험과 노력을 유의미하게 드러날 것을 기대한다.구술면접이 포함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올해도 투 트랙(서류 기반형 면접과 제시문 기반형 면접)으로 나누어 구술면접 지도할 예정이며, 특히 상위권 대학의 제시문 기반형 면접의 경우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시기를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창의적 글쓰기·논리적 말하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서울대 지역 균형 서류 기반형 면접 및 중하위권 대학의 학종 및 교과 전형의 서류 기반형 면접 컨설팅도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5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05-12
-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 개원 평생교육의 시대다. 직장인도, 육아에 지친 주부도, 은퇴한 어르신도 젊게 배우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전문직 시대이기도 하다.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홈패션, 리폼, 캘리그래피, 어반스케치, 손뜨개 등 다양한 기능적 역량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7호선 태릉입구역과 먹골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묵동자이프라자 2층 세련되고 밝은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를 찾았다.분과별 실력 있는 강사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에는 가정분과, 인형분과, 미용분과, 화훼분과, 공예분과, 미술분과, 종이분과, 커피분과, 기타분과 등 분과별로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개원한 지 2개월여 만에 취미, 창업,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분야별 프로그램마다 탁월한 전문 강사를 영입해서 수업의 질을 높였다.김윤아 센터장은 “직접 아기 옷을 만드는 젊은 주부부터 퇴근길에 들려 공예를 배우는 직장인, 은퇴 후 배우고 싶었던 그림에 도전하는 어르신까지 수강생의 층이 다양하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전문적인 기능을 배워 취미, 창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취득, 방과후수업 도전까지 우리 센터에서는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강사진에게 1:1로 배운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든 자유롭게, 1:1 강습부터 단체 수업까지 원하는 대로!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에서는 프로그램별 차이는 있지만, 요일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든지 자유롭게 기본 2시간을 수강할 수 있다. 실제 1:1 강습부터 모임 단위로 ‘함께 배우는 팀’ 수업까지 수강생 니즈에 맞춘 수업도 제공하고 있다.수강료 역시 저렴하다. 프로그램마다 다르지만, (월) 7만 원~ 13만 원이면 참여 가능하며, 기본 재료비는 포함되어 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시간 제약이 생겼을 때는 6개월 유효기간 내 언제든 참여하면 된다.“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는 배우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그리고 늘 편안하고 따뜻하게 맞이하겠습니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사람과 소통하며 함께 배우는 평생교육의 장이 되겠습니다.”위치 : 서울 중랑구 숙선옹주로 6-9 2층(7호선 지하철 태릉입구역, 먹골역 5분 거리)주차 : 가능 (2시간 무료)문의 :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 02-975-5579Tip. 김윤아 센터장이 추천하는 봄맞이 프로그램▶미싱으로 배우는 홈패션 (신생아 용품·애견용품 직접 만들기/ 옷 리폼)▶손뜨개로 명품가방 따라하기 (인형 만들기)▶어반 스케치 (Urban Sketches) : 건물 세밀화▶보테니컬 아트 (Botanical Art) : 식물 그리기▶나만의 천연화장품 만들기<김윤아 센터장>현) 풀잎문화센터 석계(태릉)지부 센터장현) 국민대학교 건강미용경영 외래교수현) 서울디지털대학교 뷰티미용전공 외래교수현) 퍼스널뷰티 연구소 대표현) 구청 및 공공기관, 백화점 VIP 강의저서: CS와 이미지메이킹, 성공한 리더의 이미지 전략 대표저자 2023-04-28
- 대학을 수시로 갈까요? 정시로 갈까요? 정답은 ‘어떻게 든 가면 된다’이다. 그런데 걱정만 한다. 수시 정시 따지는 친구가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걱정에 유형은 많다.1.내신1점대 유지하면서도,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자퇴를 생각하는 유형2.내신으로는 인서울 힘든 3-4등급 이면서, 수능 준비는 안하고 모의고사 못 본다고 절망하는 유형3.조금 열심히 공부하다가 다른 애들이 잘하는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미루는 유형4.학원만 다니고, 공부 안 하면서 다른 사람 공부하는 것으로 위안받는 유형 등 이런 유형들은 대부분 학부모도 어쩔 줄 몰라 한다.그럴 때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 하고 싶은 것을 찾으면 ‘성적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지 않다. 하고 싶은 것 찾지도 못하고, 찾더라도 결국 공부는 해야 한다. 일단 성적이 나와야 목표도 현실화되기 때문에 직업연결보다는 대학을 정해야 더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막연히 가면 좋겠다가 아니라 뚜렷한 대학의 색깔은 정하면 동기부여에 좋다. 현재 대학 최우선순위는 메디컬 분야로 전국단위 의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의 선호도가 높다. 서울대 연고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가 다음 일수 있다. 서울로 모이는 요즘에 홍익대까지 일류대라 하겠다. 학교마다 미세한 성적차이가 있고, 어디를 가도 본인이 열심히 잘해야 하지만, 일단 대학을 정하는 게 좋다. 그래야 걱정만 하지 않고 하루 하루 충실히 공부 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만든 ‘대학정보포털 어디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로정보 페이지를 보면 더 현실적으로 다가 온다. 분류별 찾기를 보면 ‘경영 사무 금융 보험직에서 회계사 연봉은 평균 7770만원이고, 연구직분야에서 생물학연구원의 연봉은 평균 4834만원, 보건의료직에서 한의사 평균은 9324만원 (모두2021년기준) 이다. 아쉽게도 우리 아이들도 연봉 때문에 쉽게 보건의료직을 선호한다. 아쉽다는 것은 그 누구도 우리 아이에게 맞는 미래를 적절히 제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상풍조를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좋은 대학은 생각보다 진취적인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전과나,다전공, 본인만의 전공 설계등을 할수 있도록 한다. 오히려 의치한약수가 꽉 막힌 자격증 취득 과정이 학생들을 힘들게 한다. 전공보다는 대학을 정하고 1학년 이후 전공을 정하면 후회없는 대학생활이 될 것이다. 대학의 이름 정하고, 자기 꿈을 키울 때 수시와 정시에 기준은 내신등급 일 수밖에 없다.수시로 합격증을 받겠다면 현재 교과전형이든 학생부종합전형이든 일반고에서 내신이 2.5 이내에 있어야 한다. 2.5 라면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예상 합격권 대학 라인이 광운대도 쉽지 않을 것이다. 내신 대비를 잘못하는 본인을 파악해야 한다. 시험준비에 온 힘을 쏟고 집중해야 한다. 선택적으로 하지 않고 등급 나오는 과목 모두 시간 배분해야 한다. 같은 학년이 300명 이라면 등급으로 전교 20등 정도만 수시 안정권 이겠다. 정시로 수능 준비한다면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이후 부터는 해야 한다. 학교생활에서는 무엇이든 충실히 하면서 학교 후에는 학습체계를 수능 모드로 바꿔야한다. 학원을 다닌다면 내신대비 학원에서 수능대비 학원으로 바꿔야한다. 제일 좋은 것은 고3기준 9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2등급이 안나오면 학원보다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게 좋다. 아무리 선생님이 좋아도 성적은 본인 학습이 70% 이상이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수능은 체계적이기 때문에 쉽다. 국수영에서 틀리는 번호가 정해져 있기에 오답률이 적은 문제 번호부터 순차적으로 극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탐구과목들도 킬러문제의 단원이 정해져 있기에 비킬러 정복으로 문제푸는 시간을 줄이면, 킬러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 확보할수 있다. 정시는 훈련을 많이 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표준점수가 확보되면 기대보다 좋은 대학에 간다. 수능현장에서 멘탈 관리까지 되면 수시보다 예측 가능하다. 수시든 정시든 좀 더 좋은 대학 가려는 사람을 ’수험생‘ 이라고 부른다. 시험에 걸려든 학생에게 최악은 스마트 폰이다. 스마트폰을 관리해야 한다. 본인과 주변인이 스마트폰의 지배를 받아 시간을 얼마나 쓰는 지 체크해 봐야 한다. 하루 1시간 이상 유튜브나 SNS로 시간을 소비하면 수험생과 주변인들이 스마트폰보다는 공신폰을 권하고 싶다.우리 동네 친구들 꼭 좋은 학교 가서, 좋은 교육 받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란다.<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하늘높이 컨설팅에서 준비하십시오.단 가정형편 때문에 입시준비가걱정되는 학생은 무료 상담 가능합니다. > 다음호에 뵙겠습니다.입시컨설턴트 하늘높이 대표 원진서 2023-04-28
- 초등학생이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의대입시 어린 나이부터 의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초등학교부터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래에 제시되는 전략을 참고하여 체계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준비를 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성공적으로 의대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의대 현황 및 입시 전형 요강 분석학문과 진료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의사들은 지속적인 학습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선 좋은 의학교육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죠.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의대 현황과 입시 전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수학과 과학 기초 다지기의학과 관련된 전공들은 수학, 과학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력을 요구합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이러한 과목에 대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의대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과 과학 공부는 일상생활과 연계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학습 자료와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영어 원서 읽는 습관 기르기영어는 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주요 언어입니다.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의대입시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국가와 의료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영어 원서 읽기 습관을 기르는 것이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국제 바이오 의과학 실험 경연대회 참가하기국제 바이오 의과학 실험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바이오의과학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할 기회가 생깁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또한, 대회 참가 과정에서 학생들은 팀원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험을 합니다. 이를 통해 협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의 소프트 스킬을 키울 수 있는데 이러한 능력은 의료계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의대 입시와 진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하기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의 성향과 능력에 맞춰 단계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 과학, 영어 원서 읽기 등의 공부도 계획에 포함되어야 합니다.의대입시 설명회 참여하기의료계를 선도하고 미래 사회의 건강을 이끄는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중계GMS학원에서는 다가오는 5월 12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초등학생 대상 의대반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등 3-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의대입시에 대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의대입시는 매우 경쟁이 치열하고 준비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조기에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의대입시를 목표로 정하면, 앞으로의 학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의학 전공은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기초 학문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이러한 과목에 대한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두면, 나중에 의대입시를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초등학생 시절부터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일정한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기에 시작하면, 긴 시간 동안 지식과 기술을 체득하고,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어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최근 의약계열 수시 정시 경쟁률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3-04-28
- 고교선택 기준과 Meta 인지를 통한 SKY 로드맵)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목동에서 적지 않은 기간동안 아이들의 영어를 티칭.코칭 해오고 있다. 그동안 학부모님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문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즘 hot하게 떠오르는 자녀의 Meta 인지 학습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메타인지라는 말은 저명한 메타인지 심리학자인 리사 손 교수의 교육학에 자주등장하는 말이다.뛰어난 메타인지 능력을 가졌다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도전을 함으로써 학습속도를 빠르게 가져갈수있다.예를들어 수영을 한 달 배운 아이가 '나는 100m를 완주 할수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하고, 만약 완주할수 없다면 나에거 부족한것이 체력인지 기술인지 스스로 판단하는데에 메타인지가 사용되므로, 메타인지 능력이 높다면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더욱 정확히 파악해 시간과 노력을 필요한곳에 적절히 투자함으로써 효율성이 높아진다.메타인지란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해 생각하여 자신이 아는것과 모른것을 자각하는것과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며 자신의 학습과정을 조절할줄아는 지능과 관련된 인식을 말한다.다시말해서 스스로 느끼고 인지하는것을 앎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을 바로 잡고 해결하는 자기조절을 해나가는 지능적인 인식을 말한다. 특목고와 자사고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5,6학년들과 중학생들의 학부모님들로 부터 자주 접하는 질문들은 첫째, 아이의 고교선택을 언제부터 생각하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해야될까?두번째, 중등영어와 고등영어는 언제까지 마스터 해야될까?세번째, 일반고 선택은 어떤 기준으로 고교선택을 해야할까? 특목고인 외고,국제고, 영재고,과고와 전국단위 자사고와 지역 자사고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초등학교부터 특목고,자사고를 설계하고 준비시키는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특목고,자사고와 일반고,특성화를 선택할때의 효율적인 고교선택기준은 무엇이 있을까?메타인지 학습법을 통한 아이에게 적합한 고교선택을 통한 효율적인 수능영어 대비전략과 선택한 고교의 내신영어 전략수립으로 SKY대학의 로드맵이 필요하다.메타인지 학습법을 통한 아이에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통해 효과를 배가시키는것이 중요하다.우리아이의 그 동안 시켜온 영어 학습법을 통해 달성해온 학습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능력이나 학습유형에 따른 효율적인 영어학습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아이가 그동안 영어학습을 해온것을 메타인지 학습법을 응용한 레벨테스트를 통한 아이의 영어학습의 SWOT분석을 통한 아이의 특성에 레벨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영어학습으로 원하는 고교목표와 SKY대학으로의 로드맵이 완성되기를 기원한다.최 종문 원장중계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3-04-28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심유림 학생(고려대학교 합격/혜성여고 졸) 혜성여고를 2023년 2월에 졸업한 심유림 학생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법조인이 되기 위해 내신과 생기부 관리를 철저히 해서 수시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다.<진로탐색과정>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인권변호사를 꿈꾸다심유림 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줄곧 법 분야에 흥미가 있어서 법조인이 되기를 희망했고, 성장하면서 인권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줄곧 인권 변호사를 꿈꾸었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정치와 법’, ‘사회문제탐구’ 등 다양한 사회 과목을 흥미롭게 수강했고 관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위해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다.<비교과활동>법과 인권에 관한 동아리활동과 탐구보고서 작성동아리 ‘아스트라이아’에서 ‘법 조항 수정하기’, ‘인권 침해 사례 조사 및 대응방안 제시’, ‘모의재판’ 등의 활동을 통해 단순히 법을 넘어 인권에 관한 내용까지 다루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1, 2학년 때 개인 과제 연구대회에 참가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코로나 19 상황 속 노숙인 등 대상 복지서비스에 관해 탐구했다.<내신공부방법>플래너보다는 그날의 상황에 맞는 공부와 휴식유림 학생은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을 놓치지 않고 세세히 기록하며 수업을 들은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암기해야 하는 부분은 고전적이지만 여러 번 쓰면서 암기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서 과목별로 교과서와 노트, 학습지를 번갈아 보기보다는 셋 중에 하나만 보면 되게끔 정리했다.독서 과목의 경우 과학·기술 지문의 내용이 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가 될 때까지 추가적인 내용을 찾아보곤 했다.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독서 방법이 지문을 깊게 이해하도록 해주어 내신 시험에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심유림 학생은 체력이 약해서 밤을 새울 수 없었기 때문에 시험 전날에는 공부가 부족하더라도 일찍 자고 시험 당일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공부했다. 또한 그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맞추어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플래너를 작성하지 않고 유연하게 그날그날의 상황에 맞추어 공부하는 편이었다.<수시준비>‘법, 인권, 환경’에 맞는 생기부 준비심유림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보면 ‘법, 인권, 환경’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을 만큼 관심 분야가 일관적이었기 때문에 이에 맞는 다양한 탐구 활동을 한 것이 자연스럽게 수시준비로 이어졌다. 수행평가 안내를 받을 때, ‘수행평가는 희망 전공과 연관짓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듣고, 수행평가 준비는 새로운 주제를 생각해내는 것이 힘들었지만 전공 희망 분야에 집중했다. 그 예로 유림 학생은 3학년 ‘확률과 통계’ 과목 수업시간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주제로 서울시 지하철의 ‘1역사 1동선’ 보장 수치를 확률질량함수로 표현하고 관련 수학적 개념을 제시하는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유림 학생은 “처음에는 수학 과목을 관심 분야와 연결짓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학우들에게 단순한 수학적 개념을 넘어 의미 있는 사회적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발표를 해 뜻깊은 경험으로 남게 되었다.”고 말한다.<학종대비>자기소개서는 진심을 담아서자기소개서에는 진심이 담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원 학과에 대한 관심이 최대한 드러나도록 작성했다. 1번 항목은 ‘동아리와 1학년 개인 과제 연구’로, 2번 항목은 ‘사회문제탐구 과목 수행평가와 2학년 개인 과제 연구’를 연계하여 내용을 구성했다. 그는 자기소개서에 담을 활동들을 우선 선정한 다음, 어떤 활동들은 구분해서 작성하고 어떤 활동들은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작성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구술면접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철저한 연습심유림 학생은 제시문 면접 3개,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 1개를 준비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기출문제를 담고 있는 책을 활용해 지원한 대학교의 지원 전형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출문제를 풀었다. 다른 대학교의 제시문일지라도 준비하고 있는 면접의 방식과 시간에 맞추어 답변을 준비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연습했다. 또, 면접에서 다룰 법한 주제들과 답변 시 활용할 키워드를 정리한 자료를 만들어 준비했다.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의 경우,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읽고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답변을 준비했다. 학교의 모의 면접에서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거나 영상 녹화를 통해 실제와 비슷한 상황에서의 답변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후배를 위한 조언>수능최저기준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된다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도 아주 중요한 합격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심유림 학생은 1, 2학년 때 꾸준히 모의고사 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왔기에 따로 수능 국어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3학년 6,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 등급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남은 시간 동안 국어 공부에 힘을 많이 쏟았고, 운도 따라준 덕분에 수능은 2등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일은 유림 학생에게 ‘역시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유림 학생은 1, 2학년 때보다 3학년 때 모의고사·평가 등급이 떨어져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너무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면 수능준비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심유림 학생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 수험생에겐 단단한 정신도 필요한데, 힘들 때는 잠시 쉬고, 좋아하는 일을 잠깐이라도 하며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심하게 자책하지 않고 즐기는 것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조언한다.<표1> 내신 및 수능 등급<표2> 교내 주요 활동<표3> 2023학년도 수시 지원 대학심 유림 학생 2023-04-28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김지성 학생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합격/ 청원고 졸업) 김지성 학생(청원고 2023년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지역균형), 고려대 물리학과, 연세대 경제학부,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중앙대·한양대 약학부까지 문·이과 전공을 넘나들며 지원했고, 모두 합격증을 받아냈다. 내신 1등급 초반의 성적에 수능에서도 수학(미적분), 과탐, 사탐에 응시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소신껏 학교 활동을 해왔다. 김지성 학생의 탐구역량과 삶의 경험·가치에 대한 존중이 담긴 학교 활동을 살펴봤다.<표1> 2023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 <진로 스펙트럼>“철학자와 윤리학자가 되는 꿈을 향해 묵묵히 늘 탐구하는 자세 견지”김지성 학생은 ‘철학자’이자 ‘윤리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특별한 계기는 없지만, 살아온 인생에서의 경험이 모여 ‘철학’이라는 목표를 가리키고 있다는 생각에서다.“초·중학교 때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특히 물리를 좋아했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에는 물리뿐만 아니라 심리에도 관심이 생겼지만, 1-2학기 때 철학책을 접하고서 진짜 원한 것이 철학과 관련되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부터는 윤리학을 연구하고 싶다는 꿈을 추가로 갖게 되었습니다.”철학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책으로는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강신주)’지만, 진로 결정에 가장 영향을 준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였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는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등 여러 사상을 소개하고, 모병제와 같은 사례를 들어 사상의 장단점을 분석합니다. 후미에는 저자의 입장을 얘기하는데,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철학자로서 생각을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으니까요.”<내신 관리>“과목별 공부는 과목 수업 시간에, 방학에도 야간자율학습 (정독반)을 적극적으로 활용”김지성 학생은 과목별로 수업 시간에 충실할 것을 조언한다. 4단위 과목인 2학년 탐구 과목과 국어 영어 수학은 수업 시간만 잘 활용해도 최소 주 4시간씩 확보가 되기 때문이다.청원고의 야간자율학습 (정독반)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학원 시간 제외하면, 수업이 끝나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정독반에서 공부했고, 주말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학 중에도 아침 8시에 등교해서 밤 11시까지 공부했어요.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수학, 과학 탐구 학습에 각각 50%씩 투자했고, 시험 기간(시험 전 3주)에는 영어, 사회탐구 등 암기가 필요한 과목에 80% 정도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과목별 학습 방법도 덧붙였다. 수학은 자연스럽게 공식이 유도될 정도로 반복해서 연산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고, 영어는 문장 구조와 문법에 빠르게 익숙해진 다음 단어 암기량을 늘려 독해 능력을 키웠다. “탐구 과목은 사회, 과학 상관없이 과목마다 요구하는 역량이 다릅니다. 처음에 개념부터 근본적인 사고법까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수능을 준비할 때는 문제 풀이 방법론을 연구해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이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학종 대비 1. 세특 관리>“세특 관리의 핵심은 수행평가에 최선 다하기 + 활용을 통한 탐구 기록”김지성 학생은 교과 세특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수행평가에 열심히 참여하기’라고 단언한다. 따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은 드물고, 대부분 수행평가 내용을 잘 활용해서 세특이 채워지기 때문이다.교과별 다양한 활동 기록이 채워졌지만, 김지성 학생은 화법과작문 과목에서 ‘사물윤리’를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았다. “고등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구상해낸 ‘윤리적 문제 해결 방법론’ 중의 하나였습니다. 고민하던 중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벤담의 이론, 그리고 칸트의 이론 각각에서 영감을 얻어 구상한 것이 사물윤리인데, 적극성과 창의성의 측면에서 좋게 평가될 수 있는 요소가 있었고, 이는 세특에 기록되었습니다.”<학종 대비 2. 구술면접>“제시문 면접, 자신의 답변에 확신 있게, 명확한 근거 제시가 중요”김지성 학생은 서울대 지역균형 면접은 평소 정직하게 공부했던 습관(복습을 통해 배운 것은 완전히 체득하겠다는 의지)이 도움이 되었다며 대학별 면접에 대해 솔직한 의견도 덧붙였다. 연세대 경제(추천형), 고려대 물리(계열적합형), 고려대 자전(학업우수형)은 제시문 면접을 봤다.“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은 고려대 이공계열 (계열적합형)이었어요. 1번 문제는 지문으로 ‘별 헤는 밤’을 주고 떠오르는 수학적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난해했습니다. 이에 대한 답에 따라 다음 문제의 답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해야 했고, ‘별 하나에..~ 별 하나에..~’ 부분을 근거로 일대일대응 함수가 생각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함수 외에도 집합 등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답이 나올 수 있을 때는 무엇보다 자신의 답에 확신 있게, 명확한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후배를 위한 조언>“무조건 대세가 아니라, 자신만의 입시를 준비하는 주도력이 필요합니다”김지성 학생은 수많은 입시 정보와 흐름에서 오로지 자신만의 진로와 입시 준비를 위해 노력했다. 무조건 입시 대세를 따라가기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판단에서다.“주체적으로 나만을 위한 입시 정보를 모으며 나아가세요. 이렇게 빠른 입시 변화, 전형마다 대학마다 다른 입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입시를 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상황일수록 정직하게 자신의 역량을 쌓고 소신껏 나아가는 주도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바뀌는 것은 입시 체제이지, 결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준비되어 있다면 어떤 방식이든지 나만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급변하는 입시, 두려움이 아닌 기대와 함께 나아가세요”스스로 문·이과 통합입시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라고 말하는 김지성 학생은 문이과 통합 과정으로 인해 문 이과의 장벽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문과나 이과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정해진 커리큘럼만 따라가야 했다면 감히 과감한 도전과 누구도 걸어본 적 없는 길을 개척하는 성취감도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입시 체제와 방향을 계속 변화합니다. 입시를 앞둔 학생으로서 최선은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더 나은 결과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후배 여러분, 두려움이 아닌 기대와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김 지성 학생 2023-04-28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민준 학생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이민준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충남대 약학과, 성균관대 공학계열 장학 선발 등에 합격했다. 막연히 공학계열을 희망했던 진로는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꿈에 갇히기보다는 자유롭게 관심 있는 활동과 탐구에 집중했다는 이민준 학생의 진로활동, 세특 관리, 구술면접 과정을 살펴봤다.<표1> 2023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 <진로 스펙트럼>“꿈에 갇히지 않고, 관심 가는 대로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서 진로 찾기”솔직하게 ‘꿈이 없다’로 입을 뗀 이민준 학생은 좋아하는 것을 계기로 단순히 공학계열로 진로 방향만 생각했었다. 진로가 확고하면 당연히 목표에 맞춘 일관된 활동으로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보여주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단순히 레고나 페이퍼 크래프트 등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공학계열로 진학하고 싶었어요. 진로가 확고하지 못한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종을 준비하면서 무엇이든 진로와 연관 지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종에서 전공 적합성은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이것을 하나로 제한하여 전공 분야를 결정하지 말고, 고등교육과정에서 전공을 위해 필요한 과목을 얼마나 잘 이수했는지 판단하는 것이 평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중학교 때는 ‘로봇공학자’를, 고2 때는 ‘약사’를 희망했다가 고3 때 ‘화학생명공학 분야 연구원을 진로로 생각했던 이민준 학생은 한 분야에 집중하는 대신 고교 생활 중 관심이 가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내신 관리>“학원의 도움 없이, 취약 과목은 개념부터 잡다! 기초 공사가 튼실해야 무너지지 않는다!”이민준 학생은 내신 시험공부는 4주를 기준으로 공부 방법을 달리했다. 첫 2주는 가볍게 개념이나 자습서를 보며 공부했고, 남은 2주부터 시간을 밀도 있게 관리하며 공부했다.특히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했는데,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이때는 메가스터디 온라인 QnA를 이용하거나, 내신은 학교 선생님에게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민준 학생은 수학 공부법으로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문제마다 세밀하게 뜯어볼 것을 조언했다. 한 문제라도 다양한 각도에서 실마리를 찾아 풀어보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문제량과 오답, 반복 학습을 강조했다.“저는 항상 수학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한 후(공식증명이 가능할 정도로 개념 숙지) 기출 문제와 심화 문제를 돌아가며 공부했습니다. 혼자 미적분을 공부했는데, 수학의 정석을 3번 반복해서 기초 개념을 숙지한 후, 어려운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만 메가스터디 현우진샘의 뉴런 강의를 활용해서 스킬이나 부족한 단원을 채울 수 있었죠. 뉴런의 경우 3회 독해서 저만의 스킬로 체화했고, 이후에 기출 문제나 N제, 마지막으로 사설 모의고사로 마무리했습니다.”<학종 대비 1. 세특 관리>“다양한 관심과 수업에 관한 궁금증을 놓지 않는 끈질긴 태도를 세특에 일관되게!”이민준 학생은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세특을 준비하고 관리했다. 진로와 연관된 어려운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고서를 작성하기 보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주제로 혼자 심화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며 세특을 관리했다.특히 ‘캡사이신 수용체 탐구, 미적분 정적분을 활용한 낙하 분포 범위 산출, 테일러 급수 유도 과정 증명, 물결파 간섭 증명, 단백질 정량 분석 실험, 광촉매 태양전지 실험’ 등 이민준 학생의 탐구 활동과 역량은 자유로운 관심과 제한 없는 심화된 학습 역량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학종 대비 2. 자기소개서 작성>“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은 평가자가 집중할 내용 먼저 어필!”이민준 학생의 자기소개서에는 우선 평가자가 생기부를 봤을 때 가장 집중해서 읽었으면 하는 부분을 소개했다. 따라서 자기 주도형 탐구 활동을 어필하고 수업을 들으며 궁금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과정을 주로 작성했다.“아무래도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가 어려웠습니다. 글의 내용도 어느 정도 작성해야 하고, 읽기에 거북하진 않은지, 써도 되는 내용인지 말이죠. 하지만 여러 차례 글을 수정 보완하면서 대충 감이 잡히고 글도 부드럽게 다듬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의 경우, 학원에 맡기지 말고, 직접 여러 차례 수정하며 완성할 것을 추천합니다.”<학종 대비 3. 구술면접>“모의 면접 통해 실전의 압박과 긴장감을 이겨내는 저력을 키우자!”이민준 학생은 ‘모의 면접’의 유용성을 강조했다. 실제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장과 같은 느낌을 체험하며, 실전 면접의 긴장감과 압박을 견디며 차분하게 임할 수 있는 경험이 쌓이고, 면접에 임하는 저력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모의 면접의 기회가 있다면 충분히 경험하길 바랍니다. 특히 제시문 면접에서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아는 범위에서 논리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차분하게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다양한 분야에 관한 관심 때문에 진로나 전공 적합성 측면에서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이민준 학생은 거의 모든 교과목 세특에서 수업 시간에 질문이 많다는 등 적극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가 기재되면서, 능동적이고 일관된 수업 태도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역시 대학에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전한다.<후배를 위한 조언>“당장의 불안을 이겨내는 힘은 우주최강 자신의 존재를 믿고 당당하게!!”인생 첫 전환점이라고 말하는 대입을 앞둔 고교 생활은 누구에게나 막연하고 불안하다. 이런 불안감을 견디는 것은 오로지 수험생의 몫인 상황에서 이민준 학생의 대처는 어떠했을까? “이런 불안함 때문에 공부가 잘 안될 수도, 오히려 공부하는데 자극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불안하고 초조해하기보다는 삶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길 바랍니다. “나는 예전부터 잘해왔고 어차피 앞으로도 잘하겠지.”라는 여유와 자존감이 중요합니다. 여유를 가지면 일이 더 수월하게 풀릴 것입니다. 당장의 불안을 이겨내는 힘은 우주최강 자신의 존재를 믿고 당당하게 달려가는 것입니다.“ 이 민준 학생 2023-04-28
- 2023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기록해온 강북 최고의 입시 명문고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도 역시 탁월한 입시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주도형 ‘수시 정시 경쟁력 강화’라는 확고한 지향점을 가지고, 학생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학업 역량을 끌어내며 어떤 입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북 고교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선덕고의 2023학년도 대입 결과를 살펴봤다.2023 입시 결과, 서울대 29명 합격, 의·치·한·약·수 22명, 서울 소재 대학 524건!선덕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29명 (2022년 19명, 2021년 20명), 의·치·한·약·수 합격자 22명(2022년 29명, 2021년 21명)을 비롯해 연세대 48명, 고려대 44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21명에 이른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도 27명 (2022년 14명),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17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50명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까지 파악하면 524건에 이른다. <참조 표1, 2023 대입 합격자 현황>특히 서울대의 경우 수시전형 최종 8명 합격, 정시 21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선덕고의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서울대의 경우 1차에서 20명이 합격했지만, 수능 성적이 높게 나온 학생들이 의대 등의 진학을 위해 면접에 미응시하면서 수시 최종 합격자는 8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내신 등급과 상관없이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정시로 대거 서울대에 입성하면서 합격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라고 설명한다.상위권 학생의 수시 합격률 높아, 등급마다 수시 정시 경쟁력 모두 갖춰!!내신 등급별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 본교 3학년 학생 중 내신 1.0~2.5등급 학생 중 67.86%가 수시전형으로 합격하였으며, 이는 서울지역 자사고 중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나머지 25%는 정시로 합격하였으며, 의대 등 진학을 위해 미응시와 불합격한 비율은 7.14%에 불과하다.한편 내신 2.5등급 이상 학생은 정시 합격 비율이 55% 이상 육박하여, 선덕고 학생들은 내신 성적에 비해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으며, 두 전형 모두 고른 경쟁력을 갖추었음도 알 수 있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에는 내신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모의고사 성적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또한 내신 중위권인 학생들이 우수 대학 수시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다. 고3에 이르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시로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 이는 단편적으로 선덕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우려보다 수시와 정시 경쟁력 모두 갖출 수 있는 입시 명문고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한다.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는 잘 가르치고, 교사는 입시지도로 결과 만들어내!아울러 선덕고의 2016학년부터 2023학년까지 8개년 대학 합격자 현황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기준으로 10명이던 합격자 수는 8년이 지난 지금 29명으로 늘어났다. SKY 대학 기준으로는 76이던 합격자 수가 121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의·치·한·약 대학 합격자 수 역시 12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2022년 29명)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 수도 2016년 172명에서 2023년 325명으로 2배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는 교사와 학생의 열정과 노력을 기반으로 학교가 주도하여 꾸준히 입시 경쟁력을 만들어왔다. 선덕고의 입시 결과가 다른 자사고에 비해 높은 것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많이 입학한 것이 아니라, 첫째, 우리 선덕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이고, 둘째, 학교에서 공부를 잘 가르쳤기 때문이고, 셋째, 진학위원회와 담임교사 간의 워크숍을 통한 체계적 입시지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표1> 2023학년 선덕고 대입 합격자 현황<표2> 선덕고 8개년 (2016~2023학년) 대학 합격자 현황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표3> 2023학년도 선덕고 대학 합격 사례 중Tip> 2023년 지금 선덕고는?√ 월화목금 매일 밤 10시까지, 전교생 97%가 자습하는 학교√ 방과후 여기저기 배회하지 않아도, 학교 중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노원, 도봉, 강북, 성북, 중랑구를 활보하는 28개 노선의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학교√ 강남권 못지않은 좋은 대학 입결을 보여주는 학교√ 전국의 많은 고교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성공적 시스템의 모범 학교√ 모의고사와 연계된 선덕고 내신시험의 높은 입시경쟁력Mini-Interview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대학입시의 변화에 따른 입시 대응 및 세특 관리? 선덕고 내신의 경우 시험 범위와 분량이 다른 학교에 비해 1.5배 정도이며, 문제 역시 수능식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하고 있다. 선덕에서 내신 공부를 충실히 하면, 자연스럽게 수능 모의고사까지 준비가 가능해진다.아울러 교사 워크샵을 통해 학생의 진로활동, 성적 분석, 진학 방향, 입시 정보와 입시 노하우공유, 생기부 활동 분석과 보완 등을 세밀하게 살펴 학생별 입시 로드맵 설계와 실천, 가이드 라인을 협의한다. 교과 세특에서 담당 교사들이 학생 개별 탐구 과제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수준높은 교과탐구활동과 교사들의 예리한 관찰, 그리고 학생 개별 차별화된 내용을 추구하고 있다.Q. 고교 생활을 시작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조언? 선덕고는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모토로, 학교에서 정규수업, 방과후수업, 자율학습의 기본 3원칙을 지키며, 학업의 중심을 학교로 두고 있다. 빨라진 등교 시간과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피로하지 않도록 컨디션 체력관리에 힘쓰자. 고1부터 수시와 정시를 미리 결정하는 것은 매우 성급하다. 수시와 정시 모두 파이를 크게 키우는 게 좋다.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Mini-Interview 배경철 교장Q. 입시결과 우수한 선덕고에 대한 오해? 선덕고가 다른 학교에 비해 학업 강도가 높다 보니, ‘선덕에서 공부하여 대학만 잘 가면 된다’라고 잘못 생각하실 수 있다. 그러나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 우리 선덕고는 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더욱 강조하고 있다.선덕에 대한 오해 중 또 하나는 ‘공부를 잘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곳’이라고 지레 겁을 먹는 경우다. 그러나 선덕고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평균은 여타 다른 서울지역 자사고의 신입생에 비해 딱히 높지 않다. (2023 신입생 중학교 석차 백분율 평균 25%) 내신 경쟁은 어느 학교나 치열하다. 선덕은 인풋 대비 아웃풋이 좋고, 실력을 향상하는 학교이다.Q. 선덕고등학교의 특별한 교육 방향?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자기를 아끼며 사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섬세히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 정직과 정의, 리더십과 공공 의식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부엉이 하이킹, 등굣길 음악회, 격려 꽃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하게 체험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완공된 드넓은 초록색 잔디 구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등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여건도 마련돼 있다. 인성이 좋아야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선덕에서 실력도 향상하고 좋은 대학도 가서, 따뜻한 마음과 공공성을 가진 참된 인재들로 모두 성장해가길 바란다. 2023-04-28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민찬 학생 (KAIST 무학과 합격/ 신일고 졸업) 김민찬 학생 (신일고 2023년 2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KAIST 무학과,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UNIST 이공계열에 합격했다. 초6부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상했던 성취감과 긍정적인 관심이 결국 프로그래밍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대학 전공까지 연결되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말하는 김민찬 학생이 고교 진학 후 학습 시간 관리의 열세를 극복하고, 부족한 포트폴리오를 성실성과 열정으로 채워 합격에 이르는 과정을 들여다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표2> 내신 및 수능 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나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소년, 프로그래밍에 빠지다!김민찬 학생의 꿈은 굉장히 다양했다. 아나운서, 요리사, 군인 등 초등 5학년까지 확고한 꿈은 없었다. 초등 6학년 때 프로그래머로 진로를 정하고, 지금까지 같은 꿈을 꾸고 있다.“초등 저학년 때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나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으로 계속 공부했어요. 초6 전까지는 가벼운 취미였지만, 팀원과 함께 간단한 게임을 개발하고, 초6 때 코딩 대회에서 초등부 3위를 수상했던 경험이 확고한 목표가 되었어요.”중3때 코딩 자율 동아리 활동도 인상적이었다. 멘토로 섭외를 받아 커리큘럼도 짜고, 책도 골라 친구들에게 직접 C언어 강의를 하기도 했다. 공부하기 싫은 날이면 관심 많은 IT 기기를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다. 이런 긍정적인 관심을 점차 구체화하면서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즐거움과 뿌듯함을 꾸준히 경험했다. “프로그래밍 관련 자료 검색 중 ‘제가 안 것의 대부분은 인터넷으로부터 왔으니, 다시 인터넷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블로그에 프로그래밍 관련 글을 공유하고, 나아가 프로그래밍을 통해 단순히 이익이 아닌 유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로 공유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내신 관리>“지구과학은 개념과 자료 해석 문제 완벽 정리, 난도 높은 수학 문제는 해설지 참조로 효율성 높여”시험 기간을 제외하면 공부 시간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김민찬 학생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수면 패턴과 공부 습관도 잡혀 있지 않아 고생했다. 하지만 시험 2주 전에는 공부에 최대한 집중했다. “시험 기간만 간단한 공부 계획표를 (TODO-List) 적어 실천했어요. 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학교 자습실을 이용해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방학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기 중에는 수업 직후부터 오후 10시까지 학교 자습실에서 공부했습니다.”가장 자신 있는 지구과학I은 개념 확인 문제부터 복잡한 자료 해석 문제까지 완벽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단순한 암기는 지양하고,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파생되는 내용을 숙지했다. “기출 문제 공부도 철저히 했습니다. 고2?2 기말고사 전에는 마더텅을 2일 만에 풀어보기도 했고요. 고3 때도 기출 문제 반복과 인터넷 강의 교재를 이용해 기출 문제를 3회독 이상했습니다. 내신 대비는 개념+기출 공부가 전부였다면, 고3 때는 다양한 n제와 사설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경험의 확장, 감 유지를 위해 꾸준함을 유지했던 것 같아요.”가장 취약한 과목은 수학이었다. 풀이에 시간 투자도 많았고, 난도 높은 문제에 부딪히면 제한된 시간 내 풀지 못해 고민도 많았다. “맞춘 문제는 굳이 해설 영상을 보지 않았어요. 미적분의 경우, 기출 관련 강의를 전부 들었는데, 틀린 문제나, 풀이가 오래 걸린 문제만 해설을 듣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문제당 20분 이상 걸리는 어려운 문제는 수능에서도 시간 내 풀이가 어려운 만큼 5분~10분 고민하다 해설지를 조금만 보고, 풀이 과정을 고민하고, 다시 해설지 참조, 풀이 방식이 사고력 확장과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었어요.”<학종 대비 1. 세특 관리>“나만의 역량을 최대한 드러내는 주제 선정, 수학적 사고력과 능동적 탐구력을 강조”김민찬 학생은 가능한 모든 교과에서, 진로와 교과 간 연관성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선정에 시행착오는 없었을까?“주제 선정은 교과서 내용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내용을 연계할 수 있는지 고민했어요. 2학년까지는 경험이 부족해 억지스럽게 엮은 발표도 많았어요.(지구과학 : 수치예보, SETI 프로젝트와 관련한 발표 진행) 3학년 때에는 ‘굳이 컴퓨터와 엮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있어 나만의 역량을 최대한 드러낼 만한 주제를 선택했어요. 수학적 사고력이 강조되는 지구과학II의 진앙을 찾는 방법에 대한 수학적 원리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학종 대비 2. 구술면접>“KAIST 면접, 부족한 포트폴리오 나만의 논리적인 의견 전달로 극복”KAIST 특기자 전형은 특기 역량 면접과 학업 외 역량 면접으로 구성된다. 특기 역량 면접은 포트폴리오로 제출한 프로그램과 관련한 질문을 하고, 학업 외 역량 면접은 제시문 기반 창의력/인성 평가와 독서 기록, 생기부기반 질문으로 이루어진다.김민찬 학생은 신일고 면접 프로그램과 대치동 소재 학원에서 컨설팅을 동시에 참여했다. 하지만 학원 면접 컨설팅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먼저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숙지하고 학교에서 1차로 모의 면접 (학업외 역량 면접)에 참여했는데 생기부 숙지가 부족한 저를 발견하면서, 면접 직전까지 내용 숙지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학교 2차 모의 면접에서는 특기 역량 5분 발표에 대한 조언도 받았습니다.”KAIST 면접에서 어려움은 없었을까? “특별히 어려운 질문은 없었어요. 다만, 특기 역량 면접 진행 과정에서 면접관 두 분께서 제 포트폴리오의 독창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해서 당황했어요. 또 프로그램 개발 과정 등에 관한 질문을 예측했는데, 전혀 다른 방향의 질문에 멈칫하기도 했어요. 결국 제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는데, 합격으로 이어졌네요.”<후배를 위한 조언>“고교 3년 끈기 있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세요!”고교 3년을 끈기, 최선, 성실, 열정이라는 말에 집중했다는 김민찬 학생은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순간의 마음을 그대로 전했다.“저는 2학년 1학기 성적이 가장 낮은데요. 통합과학을 1학년 1, 2학기 모두 1등급을 받다가 갑자기 물리 3등급, 화학 4등급을 받으니, ‘수시는 포기해야겠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2학기 성적과 세특으로 부족한 성적을 보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미리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서강대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했고, KAIST 특기자 전형도 포트폴리오가 조금 부족했지만, 생활기록부를 통해 저만의 열정과 끈기를 보여주며 합격증을 받아냈습니다. 언제나 벼락치기는 불리합니다. 미리 준비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마세요”김 민찬 학생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