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도사고력 키우는 방법 대학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도사고력 훈련은 어떻게 가능할까?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한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통한 고도사고력 향상 프로그램 중 하인츠 딜레마 케이스를 알아보자.하인츠 딜레마 케이스 / 하인츠는 옳은 일을 한 것인가?옛날 옛적에 하인츠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하인츠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는데 , 그들의 행복한 생활은 어느날 갑자기 그의 아내가 불치의 병에 걸리면서 깨지게 된다. 약을 구하기 위해 전세계 방방곡곡을 뒤지던 하인츠는 동네약국의 약사에게 아내를 낫게 할 수 있는 신약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 약은 약사가 총 개발비 20불을 들여 만들어서 2000불에 팔고 있엇다. 하인츠는 2000불을 만들기 위해 전 재산을 털고 사방에 돈을 구해 봤지만 1000불 밖에 모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약사는 단 1센트도 깍아 줄 수 없다고 했다. 절망한 하인츠는 그날밤 약국으로 무단 침입해 약을 훔쳐온다.당신이 하인츠라면 약을 훔칠것인가? 말 것인가?자녀에게 이같은 내용을 질문해 보자. 자녀의 답변이 훔치면 안된다 . 왜냐하면 법에 의해 처벌 받으니까`와 같은 류라면 이것은 유치원생 수준의 답변으로 하버드대 연구팀은 분석한다. 이는 행동의 동기가 그 행동이 처벌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는 총 6단계의 분류 중 가장 낮은 첫 번째 단계의 답변이다. (ex 선생님께 맞지 않기 위해 공부한다.)두 번째 단계의 답변은 `약을 훔쳐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하인츠가 감옥에 갔다 오면 부인도 이미 죽었을 테니까` 류의 답변이다.(ex 출세를 위해서 공부한다.) 이는 행동의 동기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달려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는 인식의 범위가 자신에게 한정되어 있다. 후진국형 사회가 해당된다.세 번째 단계의 답변은 `훔쳐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를 도둑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부인도 훔치는 행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류의 답변이다. 이 단계는 행동의 동기가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다. 착한 소년, 소녀 단계라고도 부른다.(ex 엄마를 만족 시키기 위해서 공부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네 번째 단계의 답변은 `부인에게 약은 필요하지만 하인츠가 법을 어겨서는 안된다. 부인의 건강 상태가 하인츠의 도둑질을 정당화 할 수 는 없다.` 류의 답변이다. 이는 행동의 동기가 사회의 법과 질서에 달려 있다. (ex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므로 공부한다.)세 번째와 네 번째 단계는 인식의 범위가 자신을 넘어서 타인까지 넓어진다. 3단계에서는 어떤 개인이 개입된다면, 4단계에서는 사회 전체를 인식한다. 그러나 도덕적인 판단에 자신의 판단이 들어가진 않는다. 현재 우리 사회가 이에 해당한다.다섯 번째 단계의 답변은 `훔쳐서는 안된다. 약사의 대응은 부당하다. 그러나 타인의 권리에 대한 상호존중은 지켜져야만 한다` 류의 답변이다. 이는 법과 질서는 인간을 위해 존재함을 깨닫고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 시작한다. (ex공부는 자아실현이자 사회발전에 공헌하기 때문에 해야한다.) 이단계부터는 도덕적인 판단에 자신의 판단과 사유가 포함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미주 사회가 성숙하려면 5단계 이상의 사람이 많아야 한다고 한다.마지막 6단계의 답변이다. ` 그는 약을 훔쳐야 한다 . 그래서 아내를 살려야 한다 . 그후 경찰에 자수해야 한다. 그는 벌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한 생명을 구할 것이다. 이단계는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법과 질서는 예전에 초월했다.(ex 인생의 행복과 가치 추구를 위해 공부한다.)인간의 사회 또한 6단계를 향해서 진보 하고 있다. 원시사회가 힘이 지배하는 레벨 1~2단계에 머물럿다고 하면 , 국가가 형성되면서 법과 사회적 가치관이 자리 잡는다. 만약 민주사회가 더욱 진화된다면 법의 역할이 최소화되는 사회를 이룩할 수도 있겠다.당신은 몇 레벨의 사람을 리더로 인정할 수 있는가?우리의 예측보다 훨씬 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되고 있는 세상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가길 원한다면 고도사고력 이야말로 내 아이에게 반드시 갗춰 줘야만 하는 능력인 것이다.서지윤 원장강의하는아이들 / 애플인문학중계학당 2017-08-31
- 2021년 입시, 지금부터 시작이다 2021년 대입 관련한 내용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여러 교육 관련 관계자들이나 정책 입안자들의 발언을 통해 어느 정도는 가닥이 잡혀 가는 모양새다. 물론, 8월 31일 발표안이 나와 봐야 정확해 지겠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을 토대로 한 발 빠르게 입시 변화 양상을 예측하고 이후 준비할 것들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한 발이라도 먼저 딛는 자의 승리 확률은 높아지기 때문이다.우선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예측이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수능 부분적 절대 평가 안(이하 1안)과 수능 전면 절대평가 안(이하 2안)을 제출하고 각 지역별 공청회를 통해 정책을 확정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현재로서는 1안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지역별 공청회에서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우려들을 제출하고 있는 상황이며, 며칠 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급진적인 수능 개편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1안에 힘을 실어준 것도 향후 수능의 변화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1안의 경우에도 변별력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실물적 부담을 지고 2안을 선택하는 것은 도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만에 하나 2안이 선택되더라도, 절대평가 수능의 난이도로 변별력을 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사실 대학 평준화를 전제로 하지 않은 입시제도 개편은 그 공정성과 변별력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안이 선택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예비고1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다.기본적으로 수능 절대평가는 수능을 자격 시험화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시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변별요소들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현 입시 체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내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이미 각 대학 입학처장들은 신문 인터뷰 등을 통해 수능의 변별력 약화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들을 내고 있으며, 대학별 본고사까지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민구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능 동점자가 많아지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동점자를 변별하기 위한 수단으로 학생부를 언급했으며,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도 정시에 내신이 반영될 수 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즉, 현재 수시에 국한된 내신 점수가 정시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현 시점에서 2021년 입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등 내신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다. 물론 수능 변별력 약화로 인한 구술면접이나 본고사 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은 아니다.하지만, 수능의 변별력 상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시 전형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정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역시 수능이다. 일부에게는 가장 공정한 경쟁 전형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학종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시 전형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정시는 내신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의 패자부활전이다. 하지만,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의 수능 최저 등급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요약하자면, 현 시기에 준비해야 할 것은 고교 내신 준비, 수능 준비이다. 즉, 입시제도가 큰 폭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해야 할 것들이 바뀐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고교 내신 준비를 위해서는 현재 3학년 2학기 내신을 꼼꼼하게 준비하며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고교 내신 문제들은 대부분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모의고사 준비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특목고나 전국단위 자사고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변 학교들의 내신 경향들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다. 수능 준비의 핵심은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과 감각을 잡아놓는 것이 좋다.결국, 지금 시기에 준비해야 할 것은 다르지 않다. 변화가 있지만 현 입시제도의 핵심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해야 할 것을 꾸준히! 이 명제만 굳건히 믿고 간다면 경쟁률이 가장 낮을 것이라 전망되는 2021년 입시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전성원 부원장국풍2000학원 중계관 2017-08-25
- 등원부터 다각적인 학습 컨설팅, 개별코칭, 맞춤형 솔루션까지 지원 2학기 내신시험 준비에 돌입하는 시기. 자신의 학습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한 채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초조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SSP (Slim, Strong, Practical)라는 교육철학을 세우고 2004년 하계 본원을 시작으로 강북 교육특구 중계동 분원, 도봉관 등 5개관으로 확장하면서 돌풍을 일으켜 온 석선생영어학원. 그 성장세의 저력은 무엇일까? 학원과 과외, 스스로 학습에도 ‘성적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노력에 대한 성과를 찾아주기 때문이다. 실제 이곳에는 약점 관리를 통해 지역 주요고교의 1등급을 비롯해 전교 상위권으로 도약한 학생들이 포진되어 있고 대입 수시를 통해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 합격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진석 원장을 만나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들어보았다.# CASE : 영미권에서 10여년 이상 초ㆍ중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한국에서 고등과정을 시작한 현석이(가명, S고1) 내신영어 4등급이라는 예상치 못한 성적에 석선생영어학원을 찾았다. 철저한 개별상담을 통해 현석이가 고등필수 단어 3000여개 어휘를 상회하는 탄탄한 어휘력과 10여문장 이내 구성된 리딩 1지문 해독 속도가 45~50초로 빠르고 정확한 해독력, 그리고 서술형 문장 구성에서도 문법 실수가 없는 우수한 재원임을 알아보았다. 현석이의 감점 포인트는 응집된 주제를 압축하여 키워드를 활용하는 ‘논리사고력’의 부재였다. 석선생영어학원의 솔루션은 일정기간 논리사고 집중훈련을 시키는 것. 그 결과 학기말 시험에선 1등급 후반으로 성적을 회복했다. 단순히 ‘4등급’ 기초부족 레벨로 중위권으로 분류됐다면 학습방향을 찾지 못했을 사례이다.시작부터 학생별 철저한 맞춤형 브릿지 컨설팅 제공!석선생영어학원에서는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영어 수준을 진단하는 타 학원과 달리 퍼즐 맞추기 방식으로 수직적 평가와 수평적인 진단이 동시 진행한다. 동일한 70점을 얻은 학생이라도 대면테스트를 통해 문법 풀이과정, 독해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어휘력에 근거해서 독해를 하는 지, 문법 해석력은 좋은 데 추론이 부족한 지 등 입체적으로 약점을 분석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해준다. 이는 곧 90%이상의 학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김 원장은 “현재 내신과 수능모의고사 영어시험은 어휘력, 구문력, 문장 처리속도, 논리 사고력 등 각 카테고리가 융합되어 한 장의 시험지를 구성한다. 영어 성적은 단순히 기초부족과 상중하 3단계로 진단할 문제가 아니다. 학생별 입체적으로 약점을 진단하고 분산된 각 학습 카테고리를 집중 관리해야 만 성적상승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1단계 약점 분석에 따라 학생별 ‘개별코칭’은 필수 과제로 진행된다. 담임강사가 수업은 물론 단어체크, 숙제확인 등 학생의 모든 학습 로드맵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학생별로 약점극복을 위한 개별코칭을 진행한다. 반 레벨 업 역시 단순 레벨시험이 아닌 개인별 약점이 수정되면 올라가는 방식이다.예비고1 대비 11월 개강, 배운 과정을 연결하여 최대 내신역량 강화가 목표!석선생영어학원에서는 올 11월 예비고1 대상 집중 강의가 시작된다. 학습목표는 2월 말까지 중등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고 학생별 약점을 공략해서 고교 진학 후 최대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 특히 석선생영어학원의 내신시스템은 학교별 교과서별 뿐 아니라 강사별 전문화가 이루어져 수년 간 각 학교별 출제경향, 기출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수업을 지원한다. 특히 내신수업은 ‘수업과 관리’로 이원화되어 학생들은 당일 수업에 대한 평가와 꼼꼼한 검증을 거친 후 귀가하게 된다.김 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에는 오류가 없다. 다만 통합적 활용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최근 내신과 모의고사를 감당할 융통성이 없을 뿐이다. 문법과 어휘, 속도와 논리는 하나로 연결될 때 실력과 성적이 될 것이다. 철저한 원인분석, 개인맞춤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위치부터 점검하라. 그리고 분석된 약점을 브릿지로 연결하고 통합 사고력을 갖춰 실전에서 강자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한다.Tip> 석선생영어학원에서 제안하는 학생유형별 학습 해법!▶ 꾸준히 문법공부를 했는데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한 학생 -> 문장처리속도와 논리사고 진단을 받고 덧붙여 다년간의 학습량으로 보강될 수 있는 유창성(Fluency)을 단기간 회복할 수 있는 컨설팅을 받아라.▶ 어휘력 부족을 느끼며 실전시험에서 실패하는 학생 -> 암기와 테스트 위주의 어휘학습법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어휘실력은 암기력이 아니라 반복력이다. 근본적 어휘학습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 문법학습과 문제적용에 상당한 간극을 경험하는 학생 -> 파편화되고 추상화된 문법지식은 머릿속에 들어갈 수 없다. 문법은 문장의 의례적이고 흔한 규칙이다. 규칙은 반복되는 만큼 공통분모를 잡아서 쉬운 출발을 가능케 하는 컨설팅을 받아라.▶ 감으로 문제를 풀어 나오는 높은 성적에 불안해하는 학생 -> ‘감으로 풀지 말라’는 말에 상심할 필요 없다. ‘직관’은 형식을 초월한 논리사고력이다. 논리적용 규칙만 익히면, 그 ‘감’이 탄탄한 ‘1등급’ 비결이 될 것이다.▶ 영어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해서 불안한 학생 -> 영어는 물리적 시간의 양으로 극복되는 과목이 아니다. 학생 상황에 맞춘 단기플랜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시간분산을 가능케 하라. 2017-08-25
- 수행평가를 통해 바라본 학생들의 학습방향 학교 내신과 수행평가 관리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다양한 수행평가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고 여러 폭넓은 학습활동을 지향하는 교육 트랜드에 발맞춰 얼마나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필자는 <더 베스트학원> 원내 학생들의 중학교를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공지한 교과평가계획을 통해 각 학년의 수행평가 활동들을 일일이 확인해보았다.1학년: 자유학기제/ 다양한 활동의 수행평가“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다. 자유학기동안에 우리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탐구활동들을 한다. 그리고 이런 활동들은 영어를 포함한 많은 과목의 수행평가로 연장된다. 자유학기제를 거치지 않은 학년들보다 1학년들은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에 그쳐 진행되었던 수행평가의 주제들이 조금 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PBL(Project Based Learning)학습방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이것이 아직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되지 못한 탓에 이를 평가하는 방법은 여전히 고전적이기만 하다. 물론 J중학교의 경우 영어연극 및 UCC제작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이 아직은 글쓰기/ 과제형 말하기 활동에 국한되어 있다.분명히 앞으로는 다양한 수행평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학생들의 작문능력과 말하기능력 더 나아가서 발표능력을 기르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이다.2,3학년: 과제형 수행평가1학년의 수행평가가 의사소통 중심의 평가활동이라면, 2,3학년의 수행평가는 대부분의 것들이 문법을 평가하는 활동들로 이루어져 있다. 1학년들의 교과서 내용만 보더라도 기초적 문법지식에 머물러서 이들을 간단한 형식의 대화위주로 활용하여 발표,평가하는 것이 목표라면, 2학년부터는 교과서의 실린 문법들이 중급 이상의 것들이라 각 문법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고 동시에 이를 활용하여 어느 특정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주장하고 논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무엇보다 각 단원에 실린 문법적 지식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도 이러한 활동들이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과제형이다 보니 미리 준비하고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이제는 실 수업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보니 평상시 문법지식을 견고히 하고 계속적으로 작문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수행평가의 방향: 말하기,쓰기 능력을 우선시 한 다양한 활동모든 중학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다수의 중학교에서 영어 수행평가의 기본평가요소를 위와 같이 언급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행평가를 포함한 교육활동의 방향 키워드만 보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쓰기>. 이를 위해서 중학교 생활동안 문법 지식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논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질 높은) 논술력을 위해서는 문법지식은 물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상식과 사고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기>. 그리고 이러한 작문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는 Speaking/ Speech 능력이라기보다 발음의 정확성과 유창성이므로 읽기능력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활동들이 좁게는 선생님 앞에서 넓게는 여러 학우들 앞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학생의 발표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평가방식>! 아직은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식이 한정되어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평가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PBL 교육방식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단순히 책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학습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이제는 고전적인 학습방법에만 머물지 않고 더 큰 감각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사고를 해아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트랜드와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해야한다. 이에 <더 베스트학원>은 이러한 교육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우리 학생들 모두를 세계가 원하는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더베스트학원정소영 원장 2017-08-25
- 예비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18년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비를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평가 방식’의 변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 방식 변화의 핵심은 기존의 ‘결과중심 평가’를 ‘과정중심의 평가’로 전환하는 데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취도를 PBL (Project Based Learning)로 통합관리하며 이 과정에서 관찰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프로젝트평가, 관찰구술평가, 자기평가, 동료평가, 지필평가를 병행한다. 지필평가는 현재의 평가 방식대로 선택형, 단답형, 서술형/논술형 문항으로 평가하고, 프로젝트 평가는 특정 주제에 대해 ‘계획하기-수행하기-결과물 산출하기-발표하기’등을 평가하며, 포트폴리오 평가는 정리된 기록물을 근거로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결과 중심의 지필 평가가 축소되고 과정 중심의 평가가 확대되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 문제해결 능력, 토의토론 능력,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 등이 평가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 지금보다 이러한 능력들이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관찰평가와 포트폴리오평가는 학생종합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므로 관찰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보여야 하며, 포트폴리오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결과물까지 꼼꼼하게 완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능력은 기초 지식, 즉 배경 지식이 부족하면 형성되기가 어렵다. 보고서 작성의 경우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수월하게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좋은 보고서를 작성할 수가 없다. 이는 배경 지식이 풍부해야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예비 고1들은 기초 지식에 해당하는 배경 지식 형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절대 평가의 도입절대 평가가 도입되면 학습량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습량이 준다고 해서 학습 성취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공부를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는 대학의 서열화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수능 및 내신을 절대 평가로 전환한다고 해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절대 평가의 경우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학생종합생활기록부의 비중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과목의 경우 1등급을 받지 못하면 대입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1등급의 비율을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지점까지 높일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절대 평가 실시 초기의 경우 각 대학들은 내신 평가의 신뢰도에 의문을 가질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각 대학은 학생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고, 이로 인해 대학에 진학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예비 고1들은 1등급을 받기위해 지금부터 미리 주요 과목에 대한 배경 지식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예비 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무엇보다도 각 과목에 대한 기초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기초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각 과목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여 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면서 미리 고등학교 과정의 학습 내용들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초 개념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후행 학습을 통해 자신의 머릿속에 빠진 지식인 무엇인지 점검하고 채울 필요가 있다. 아울러 2개월 단위로 학습 단계를 구분하여 공부를 한다면 효율적이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첫 번째 단계로 각 주요 과목에 대한 기초 개념을 점검하고 체계화를 시키는 개념 학습에 초점을 두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두 번째 단계로 형성된 기초 개념을 기반으로 상위학교 수준의 문제 풀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때 틀린 문제 중심으로 틀린 이유를 오답 노트로 만들면 효과적이다. 1월부터 2월까지는 세 번째 단계로 본인이 가고자하는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와 근처 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도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음을 느낄 것이고, 왜 미리 주요 과목에 대한 배경 지식 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재차 느낄 것이다.한 번에 되는 것은 없다.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하는 기간이 길수록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상급 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선배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까. 우리 멘처스 학원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각 과목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원하는 학생들은 멘처스 학원으로 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고등부 2017-08-25
- 자소서와 학교 지원 드디어 대입 수시 지원 기간이 도래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자소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지원 전략에 문제는 없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필자가 반드시 말하고 싶은 것은 절대 담임선생님하고만 상의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위에 입시 전문가나 혹은 학원 선생님 등 신뢰할만한 전문가를 찾아가서 꼭 상담을 해보아야 한다. 예전에 필자가 알던 한 학생은 일반고 2.0의 내신으로 대학진학에 실패 한 적이 있었다. 담임선생님이 이 학생에게 논술을 잘 쓴다는 이유로 6개 대학 논술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권위 있는 존재인 담임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이 학생은 6 논술을 도전하고 모두 떨어졌다. 이러한 사례는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문제는 요즘 수시는 내신 등급보다는 비교과를 많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교내대회, 독서, 봉사활동이다. 실제로 입학사정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서의 깊이나 권수가 현저히 적어서 떨어트렸다거나, 봉사활동의 양과 질이 부족해서 공동체정신(?)부족으로 떨어트렸다고 말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매우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긴 하나, 실제로 내신등급 점수에서는 지원자 중 2등인데, 서류평가에서 300등 밖으로 밀려 떨어지는 사례가 무수히 많다. 부디 고1이나 2학년의 경우 의미 있는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찾아서 해놓고, 고3의 경우는 독서라도 너무 부족하지 않게 채워 넣기를 바란다. 특히, 전공분야에 한정된 독서보다는 고전 양서를 폭넓게 읽어두는 것이 좋다. 필자가 지도했던 서울대 합격자 한명은 생기부에 책을 150권 이상 기록하였다. 1학년은 서울대 고전 100선 위주로, 2,3학년은 자신의 전공분야와 경영학 도서 위주로 기록함으로써, 왕성한 지적 탐구 의욕을 보여주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비교과에 50% 비중을 두고 (자소서,생기부) 평가한다고 하는데도, 비교과를 신경을 못 쓰는 이유는 그만큼 내신 따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지도했던 S고 학생도 내신은 2.0 이었지만, 비교과가 하나도 없어서 모든 수시를 다 떨어지고 결국 수능으로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불치의 병을 이기고 삼수 끝에 합격한 그 친구를 보고 인간적인 경외감을 느꼈지만 왜 비교과를 하나도 안 챙겼냐는 잔소리를 하게 되었다. 부디 생기부는 학년이 끝나면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미리 미리 준비하기 바란다.특히, 독서를 기록할 때 과목별로 나누어서 입력해야 한다. 공통으로 모두 기록하면 나중에 봤을 때 그만큼 초라한 게 없다. 주요대학을 합격하는 생기부를 수없이 보아왔지만 한명도 그런식으로 기록한 학생은 없었다. 과목별로 나누어서 성실하게 기록하기 바란다. 그 기록의 수준이 학생의 성실도를 보여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나갈만한 대회나 활동을 소개하고 싶다. 일반고 내신 3.0으로 지스트를 합격한 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은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온라인 인강 과정)을 2년동안 듣고 캠프까지 참여하였다. 이 내용은 모두 자소서에 기록할 수 있으며 면접에서 이러한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외부대회”라고 해도, 과목명이 들어간 올림피아드 (예,KMO) 등만 빼면 모두 기록이 가능하다.황당한 것은 TESAT같은 경제 시험은 국가 공인 자격증이기 때문에 생기부 자격증 취득상황에 모두 기록이 되고, 한국사 능력시험은 민간 자격증이기 때문에 기록이 안 된다는 것이다. 입시를 망치는 것은 결국 “카더라 통신” 이다. 입시가 자꾸 복잡해지기 때문에,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판단이 너무나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본인의 정보가 정말 사실인지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부디 험난한 입시의 여정에서 꼭 건승하시길 바란다.추천대회연세대학교 주최 청소년 학술 대회(소논문)www.kscy.kr서울대학교 주최 한국뇌과학 캠프www.kbso.org (고1만 참가 가능)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http://www.ksmcb.or.kr박종덕 원장하버드학원 2017-08-25
- 변화하는 환경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변화라는 ‘파도’에 휩쓸려 갈 것인가, 아니면 그 파도에서 보드를 탈 것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매우 어려운 입시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해법을 제시하는 곳은 결코 많지 않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 한다.학생들은 느끼고 있다바뀐 교육과정으로 ‘새로운 유형’ 문제가 출제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모두 느끼고 있다. 그동안 풀었던 문제와 다르게 다양한 융·복합 지문을 바로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 출제 의도를 파악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스스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적다. 그래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는 학원을 찾아다니고 있다.초·중등 학생들은 준비해야 한다.그렇다면 아직 초·중등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우선 기본을 다져야 한다. 문단 해석과 요약, 중심 문장 파악, 다양한 영역의 접근 등이 필수적이다. 즉. 다양한 영역의 독서가 필수적이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학생들은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영역의 독서를 매우 어려워한다. 하지만 학부모님은 알고 있지만, 강하게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대안을 찾아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하는 부분이 늦춰진다면 그 결과는 미래 학생들에게 업보로 돌아올 것이다.수능형 내신?!초·중등 학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님에게 수능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변화하는 입시만큼 내신 역시 변화하고 있다.수행평가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초등학생도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줄어들고 있다는 지필고사는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너무나도 당연한 상황이다. 상위 대학은 학습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을 희망한다. 그렇다보니 자사고와 특목고, 그리고 외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일반 고등학교와 중학교는 변화가 없겠는가. 당연히 변화한다. 가장 큰 부분이 지필고사 난이도 향상이다. 현재 많은 학교 시험이 어려워지고,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교과서에 없는 외부지문을 시험에 출제하는 학교도 다수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과거 교과서만 철저히 외우면 100점을 받는 시대는 끝났다.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고, 지문을 추론할 줄 알아야 한다.자신의 자녀가 개념이해와 활용, 그리고 추론에 대한 능력이 출중하다면 교과서만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그런 학생은 매우 적다. ‘초등학교 때 국어를 잘했으니깐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국어공부를 게을리 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변해가는 시험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앞서가는 학생이 될 수 없다.아직 시간이 있다!개학과 동시에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학년일수록 준비가 부족하다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중등 학생들은 아니다. 시험이 아직은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늦춰지면 힘들다.”라는 생각을 지금쯤 느껴야 할 내용이다.짧은 기간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받길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 수 있다. 하지만 중등교육은 가능하다. 하지만 내신이후 기초적인 부분의 재학습과 복습은 필수가 되어야 할 것이다.권기덕국풍2000학원 국어과 2017-08-18
- 도서 Review <중위권 내 아이, 서울대 따라잡기> <중위권 내 아이, 서울대 따라잡기>는 중ㆍ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생부 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꿈과 희망, 그리고 실현을 위해 어떤 도전이 필요한 지 되짚어보게 하는 자기 계발서로도 유용한 도서이다.이 책의 저자인 배상기 교사(서울 청원고 재직)는 강북지역과 서울대 수시합격에서 취약한 일반고라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3년 연속 일반고 서울대 진학 지역 1위’라는 성과를 낸 현직 교사이다. 그가 진학부장으로 근무하던 2014학년, 2015학년, 2016학년도 대입에서는 10여명이 넘는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키면서 ‘지역 명문고’라는 명성을 이끌어냈다.아이의 가능성을 독려하는 입시전략서 표방!<중위권 내 아이, 서울대 따라잡기>는 서울대 입학에 대한 기술적 접근에 국한되지 않고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독려하는 인생의 자기계발서 관점에서도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4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서울대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 그 이유가 충분하다. 둘째 서울대의 학생 선발방법과 서류 평가, 셋째 거시적인 서울대 준비방법, 넷째 미시적인 서울대 준비방법이다.저자는 최상위권 학생의 서울대 진학은 물론 중하위권 학생들의 자신만의 서울대 입성을 위한 전략들을 명쾌하고 풀어내며 진학부장 당시 느꼈던 안타까움에 대한 해법도 담았다.서울대, 막연한 꿈이 아니라 실천이다! 고교생활이 곧 입시전략!먼저 서울대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서 최상위권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서울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 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가진 학생, 약자에 대한 배려 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 이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 학교소개 자료를 근거로 학생의 학업능력 및 지적 성취, 학업태도, 개인적 특성과 학업 외 소양을 평가한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통해 공부 의지, 지식 축적, 지식을 활용하는 경험을 쌓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자녀의 잠재력을 제한하지 않기 & 스스로 낮게 평가하지 않기또한 이 책은 현 입시에서 학부모들이 자녀 성적을 너무 분석적으로 판단, 미리 자녀능력과 잠재력을 제한하거나 학생들 역시 자신을 너무 낮게 평가하여 제한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도 주목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성장을 독려해주고 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고 최고의 도전을 시작하라고 조언한다.동시에 보통 학생들은 성공경험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아 목표를 세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책에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이를 계속 유지시키는 한편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여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다.Tip> 저자 인터뷰 : 배상기 교사/ 청원고등학교“마음 속 서울대를 향해 매일 매일 발전하자!”Q. 일반고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도전 가능할까?고2, 고1이라면 가능하다. 이미 서울대에서 선발할 인재상과 평가항목과 요소, 평가 방법을 공지했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자신을 믿고,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것을 추구하면 된다. <전략>을 세우고, <영감>을 받고 <배짱>을 가져야 한다. 일정기간 실패하거나 성과가 없어도 포기하지 말자. 큰 고기 덩어리도 잘게 썰어서 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듯 매일 학교생활에서 작은 것들을 실천하면 된다. 사람은 높은 산이 아닌 발 앞의 작은 돌멩이나 풀뿌리에 넘어진다. 학생들은 서울대 때문이 아니라 매일 작은 것을 실천하지 못해서 좌절한다. 매일 계획을 완수하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Q. 노원 중계지역의 학생들이 서울대 입성을 위해 변화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먼저 과거의 생활태도에서 벗어나 서울대 학생다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자신을 서울대생이라 확신하고 최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고교시절 모든 선택은 자신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온전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키운 후 그에 따른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더 깊고 넓은 심화된 공부를 해야 한다. 심화된 공부란 주제를 정하여 책을 읽거나 논문 등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다.Q. 학생들에게 입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조언한다면?모든 학교생활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진행해야 한다. 입시는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변수가 많다. 현재 성적으로 미래를 제한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 스스로 발전하여 생각 이상의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고 믿어라. 자신의 꿈과 꿈을 향한 자신감을 키워나가면 꿈이 실현되는 날이 가까워진다. 수업과 동아리, 독서활동 등을 통해 매일 하나씩 깨우쳐 가는 즐거움과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란다.Q. 선생님이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부모님들은 자녀의 능력과 미래를 현재수준에서 미리 단정 짓지 말고 학생들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매일 도전하고 발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서울대는 실제 서울대도 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자신만의 서울대’가 있다.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생활에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더 큰 성취도 가능하다. 매일 서울대가 원하는 수준을 따라잡는 노력을 한다면, 더 발전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며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이후도 훨씬 더 만족한 삶이 될 것이다. 배상기 교사/ 청원고등학교 재직서울대 교육학박사 취득과학부장과 3학년 부장 및 진학부장 역임서울진학지도 협의회 회원/ 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2017-08-18
- 짧은 여름방학, 선택과 집중으로 약점 극복 “영어공부”라는 개념은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 보일 수 있어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막연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짜서 진행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라디오의 모 학습지 광고에서 “Don’t study harder, but smarter!”라는 문구를 들은 적이 있다. 매우 공감이 되는 내용이어서, 이따금씩 학생들에게도 알려주는 문구 이다. “열심히” 만으로는 해결하기가 힘든 영역이 영어학습의 영역 이다.영어학습은 “현명하게, 지혜롭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노력한 기간만큼의 성과를 가시화 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적지 않은 학생들이 “본인의 약점이 무엇이며, 어떤 영역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선택과 집중, 등급별 모의고사 학습법[1등급]- 1등급의 학생들은 문제풀이 속도와 해석은 대체적으로 정확하나 실제로 고득점의 변별력을 가지고 있는 논리적인 문제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논리독해의 핵심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20세기의 영어는 보따리 영어입니다. 암기 중심으로 외운 것들을 모두 보따리에 담는 영어입니다. 암기가 핵심인 영어인 셈이다. 하지만 21세기는 논리와 생각이 발현되는 사고력 영어의 시대이다. 암기로 점수를 따는, 외워놓은 것들을 암기보따리에서 꺼내는 영어가 아닙니다. 생각하지 못하면 맞출 수 없는 영어입니다. 오직 생각과 사고력만이 정답에 다가갈 수 있다. 추론형 문제는 풀 수 없다는 한계에 직면한 학생들은 문제를 이해하는 패러다임 자체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왜 이런 문제를 냈을까? 어떤 의도일까를 추론하지 못하면 정답을 찾기도 어렸다. 수능뿐 아니라 학교 내신에서도 이러한 사고력 문제를 내는 추세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따라서 논리형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도록 해야한다. 숙제를 많이 하는 영어로는 출제자의 의도를 찾아낼 수 없다. 암기를 많이 하는 영어로도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낼 수 없다. 오히려 양질의 지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다독하는 것이 논리력을 키우는데 훨씬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등급]- 2등급의 학생들은 논리적인 문제와 해석의 정확성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논리를 따지기 위해서는 일단 어느 정도의 정확한 해석을 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고, 파악된 내용을 토대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당연히 1등급 학생들보다 시간과 에너지의 측면에서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3,4등급]- 3,4등급의 학생들은 글을 읽는 속도와 해석의 문제 그리고 단어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 등급에 속하는 학생들은 출제자의 의도파악보다는 정확한 해석과 다독을 통한 속독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를 해야 한다. 해석하려는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내어 학습한 이후 단어 뜻을 안보고 지문을 완벽하게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이후에는 같은 지문을 다독하면서 점점 더 빨리 읽으려고 의식적인 노력을 하도록 해야 한다.단, 단순히 단어암기와 파편적인 문법지식만으로 영어 구문을 이해하려 한다면 비효율적인 결과가 뒤따르게 된다. 장시간 영어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문법과 영어구조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서입니다. 영어 문장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며, 이 영역은 학생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므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단어의 뜻만 제대로 알아도 어느 정도의 해석이 가능해지며, 논리형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내용파악 문제들은 맞추는데 초점을 맞추면 2등급 이내로 진입도 할 수가 있게 된다. 해석을 할 때 단어를 암기하고 시험을 볼 때 기억 속에서 단어를 찾아가는 방식은 잘못된 학습방식이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주어진 어휘들을 그림처럼 한글처럼 반사적으로 그 뜻이 생각나야 한다. 단어를 반복적으로 보면 단어 자체가 이미지로 인식되고 흔들리지 않는 워드파워를 확보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 길지 않은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거창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약점을 하나라도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학습을 한다면 2학기 이후의 영어학습에 적지 않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학생 여러분을 응원한다!!!석선생에듀 영어학원김진석 원장 2017-08-10
- 직접 교육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딜레마토론 노하우 (1) 지난 2014년 수능 만점을 받고도 서울대 입시에 불합격한 전봉열군울 기억하는가? 수능만점을 받고도 서울대를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고 의아해 했다. 서울대는 정시에서도 수능 60% 고교내신 10% 면접 30%의 비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군은 수능과 내신에서 만점을 받았으니 불합격 요인은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 때문이었을 것이다.전군은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아 어떤 대답을 한 것일까?2분 동안 제시문을 보고 면접장으로 들어가 8분 동안 면접을 봤다는 전군이 면접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 빨간 불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전군의 대답은 “`저는 안 건너갑니다” 였다.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불합격 이유에 대해 전군은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단지 `나를 착하게 꾸미려고 한 것 같아서`가 아닐까 추측할 뿐이다. 과연 그럴까?그렇다면 합격한 학생들은 어떤 대답을 했는지 살펴보자[사례1] 전 시간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시간도 아껴쓰는 것은 저의 가치관이며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전 차가 없다면 건너갈 것입니다. 하지만 신호를 위반란 것은 잘못일 것입니다.[사례2] 전 건너가지 않습니다. 저의 가장 소중한 가치관은 정직과 신뢰입니다. 서울대에서도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진리는 단순히 학문적 진리 뿐만 아니라 삶의 진리 즉, 정직함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대를 지원한 학생으로서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잘못일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건너지 않을 것입니다.위에서 살펴본 예처럼 특정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상황 제시형 문제가 대입과 고입은 물론 기업의 입사시험에도 빈출되고 있다. 이는 딜레마 상황에 처했을 때 얼마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답변을 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다.다리가 불편한 장애우와 노인이 동시에 지하철을 탔을 때 누구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인가? 저소득층 자녀와 국가유공자 자녀 중 누구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것인가? 가장 친한 친구가 컨닝하는 것을 보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류의 질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유형의 질문은 어떤 선택지를 택했느냐 보다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창의적 발상과 논리적 근거를 통해 질문자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교와 기업이 이런 딜레마적 상황 질문에 지혜롭고 현명한 창조적 답변을 하는 이를 인재로 규정하고 선발한다.위 서울대 합격생들처럼 논리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이런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고 책을 많이 읽어서 이렇게 지혜로운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물론 학업능력과 독서력은 기본이다 그러나 고도사고력은 결코 이것만으로는 갖출수 없다지난 2001년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한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통한 고도사고력 향상 프로그램 중 하인츠 딜레마 케이스를 예로 들어 보자.하인츠 딜레마 케이스 / 하인츠는 옳은 일을 한 것인가?옛날 옛적에 하인츠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하인츠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는데 , 그들의 행복한 생활은 어느날 갑자기 그의 아내가 불치의 병에 걸리면서 깨지게 된다. 약을 구하기 위해 전세계 방방곡곡을 뒤지던 하인츠는 동네약국의 약사에게 아내를 낫게 할 수 있는 신약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 약은 약사가 총 개발비 20불을 들여 만들어서 2000불에 팔고 있었다. 하인츠는 2000불을 만들기 위해 전 재산을 털고 사방에 돈을 구해 봤지만 1000불 밖에 모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약사는 단 1센트도 깍아 줄 수 없다고 했다. 절망한 하인츠는 그날밤 약국으로 무단 침입해 약을 훔쳐온다.(다음호에 계속)서지윤 원장강의하는 아이들 (애플인문학 중계학당)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