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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교 선정 가이드, 일반고 vs 특목고 1. SKY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종의 경우, 서울대는 반드시 1.6이내, 연고대는 2.0근처에서만 합격자가 나오고 있다. 내신 2.0을 넘기면 연세대, 고려대의 특기자 전형을 도전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영어 점수나 각종 외부 스펙이 필요하다. 외고나 특목고 학생 중에서 3.0을 넘기고도 텝스를 준비하지 않는데, 이렇게 되면 현실적으로 스카이권 대학에 합격하기가 매우 어렵다.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특기자 전형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그대로 유지가 되며, 고려대 특기자 전형의 경우 국제인재와 과학인재가 통합되어, 이과생들에게도 텝스점수를 요구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입학처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란다)2.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한양대 같은 경우는 전혀 내신을 보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보면, 국제고 내신 4.0의 학생이 붙는 반면, 일반고 1.3 내신의 학생도 떨어진다. 물론, 1.3 내신의 학생이 비교과가 전혀 없어서 떨어진다고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분명 내신을 많이 보지는 않은 것이다. 실제로 비교과가 뛰어난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많이 선발되고 있다. (내신 등급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 사실인 것이다)또한, 올해 성균관대의 성균인재나, 글로벌인재 전형같은 경우 1차에서 내신 4~5점대의 특목, 자사고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였다. 성균관대의 경우 놀라운 입시 결과가 나올 때가 많은데, 내신 등급보다 분명 특목 자사고 학생들을 우대해서 선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다시 말해, 성균관대를 목표로 한다면 특목 자사고에가서 3점대 내신을 마크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대의 다빈치 인재 같은 경우는 분명 내신을 위주로 선발하고 있는 전형이다. 특히 수도권학생보다 지방학생들의 합격자 비율이 높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분명 내신위주로 선발하는 대학이다. 필자가 컨설팅 했던 수많은 외고학생들은 탈락하였다. (공공인재학부 같은 과는 합격 컷트가 굉장히 높다). 경희대 같은 경우는 아예 내신을 보지 않는다. 국제학부 같은 경우 경희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8등급도 붙곤 한다. (국제고일 것이다). 이화여대 같은 경우는 워낙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내신의 등급이 매우 좋아야 한다. 최대 2.0을 넘기면 합격은 어렵다. 2.0이 넘지만 이화여대를 가고자 하는 학생은 “어학특기자” “국제학특기자” “과학특기자” 전형에 도전해야 한다. 이러한 전형은 외부 스펙을 10개정도까지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데, 꼭 사이트에 접속해서 필자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외부 스펙을 내야하기 때문에 특목,자사고학생들의 독무대가 된다)3. 그렇다면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야 하는가?종합해보면, 최상위권 대학, 특히 서울대, 연대, 고대, 의치대 등 학부모님들이 평상시 꿈꾸는 대학들을 가기 위해서는 높은 내신 등급이 전제 되어야 한다. 특히 의대 같은 경우는 1.3등급을 넘기고 합격한 사례가 없다. 이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해서 내신을 잘 따는 것이 유리하다고 필자는 계속 주장했던 것이다. 2점대의 내신을 확보한다면 중경외시대학 까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학생들의 성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지도해서 명문대에 합격했던 한 학생하고 합격 후에 밥을 먹는 자리에서 저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던 것이 기억에 난다. “선생님 저는 아마 일반고 갔으면 거기서도 중간정도 해서 망했을 거예요” 라는 것이다. 이 학생은 외고에서 중간정도의 내신 성적이었지만 텝스를 잘 봐서 명문대에 합격을 했었다. 특목고냐 일반고냐 참 어렵고 어려운 문제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잘못된 정보에 호도되지 마시고 부디 진실에 눈을 뜨시길 바란다.하버드에듀대치입시컨설팅박종덕 대표 2017-11-03
- 우리 아이의 현재 독해력 수준은? 초등학교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글과 책을 읽어 왔다. 글과 책을 읽는 양의 차이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타고난 지적 능력의 차이가 현저하지 않은 상태에서 읽기 능력의 차이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똑같은 글과 책을 읽고 유사한 환경 속에서 성장했는데도 독해력의 차이가 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학교 교육은 12년의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국어의 읽기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글을 능숙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지 않았다는 현상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을 교과과정 속에서 받아왔는데도 학교를 졸업하고 영어 한 마디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와 일맥상통한 점이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문법 위주나 독본교육 위주에 시험 위주의 공부이다 보니, 현실 속에서 읽고 쓰며 말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국어 교육에 있어서 읽기 교육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학교의 국어과의 모든 영역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읽기 영역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읽기(독서)교육의 목적의 초점은 효율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함양에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그런데도 읽기교육은 글의 내용 위주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즉, 읽기는 다른 교과 학습의 도구 교과로서의 학습 능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됨에도 그에 대한 교육이 미흡한 실정에 있다. 이에 나는 직접 학생들에게 읽기교육의 독해를 가르치면서 독해 능력에 대해 갖게 된 다음 몇 가지 경험과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첫째, 수업 시간에 읽기 자료를 읽혀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중2~고3) 중심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찾지 못할 때가 많았다. 타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특히 이과생)조차도 핵심이 무엇인지 못 찾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독해능력도 지도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받아온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심내용조차 정확히 찾을 수 없다면 이것은 분명히 정확한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해결하면 이 모순적 상황에 대한 해결점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둘째, 학생들에게 그동안 독서(읽기)교육을 어떻게 받아왔는지 상담을 해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①글의 내용 위주로 공부했지 글을 어떻게 읽은 것인가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②시험의 평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외우는 일이 많았고 서술형과 단답형도 기본 키워드만 외우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③학교에서나 학교 밖에서 독서(책읽기) 프로그램에 따라 읽기는 하였으나 내용 확인이나 토론 정도였고 어떻게 책(글)을 효율적으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은 전무했다. 무작정 많은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만 하였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 읽기 전략을 가르쳐 준 적은 없었다. 시험결과에만 관심이 있었지 누구도 읽기 문제에 대한 부분을 점검해 주거나 치료해 주지 않았다.셋째, 글을 읽을 때는 중심내용 찾기가 중요하다. 그런데 중심 내용은 처음부터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 내용의 요약하기의 추론적인 과정을 거치고 났을 때 가능하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교과서(자료,책)에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으라고 지도한다. 교사들도 밑줄을 긋는 이유는 전체를 요약하기 위하여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모으는 추론적 과정의 출발점을 밑줄 긋기로 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학생들에게 처음에는 밑줄을 긋다가 문단요약과 전체요약이 능숙해지고 중심내용을 잘 찾게 되면 점진적으로 밑줄을 긋지 않게 하고 요약하기와 중심내용을 찾게 하니 성공적인 사례가 많았다. 밑줄을 긋지 않고 중심내용과 주제를 찾아낼 수 있다면 독해의 속도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추론적 사고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밑줄 긋기와 표시가 적은 학생들이 고난이도 추론하기 문제나 글 속의 난해한 부분에 대한 근거 설명이 더 논리적이고 창의적이었다는 사실이다.넷째, 요약하기와 중심내용 찾기 지도가 글의 내용을 정확이 이해하는 데는 유효하나 추론하기나 적용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면에서는 분명한 한계를 보이고 있어서 그 외의 독해방법으로 추론하기나 적용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해 방법을 나는 수업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다섯째, 최우수 학생부터 하위권 학생들에게 이르기까지 ‘쓰기능력’에 대한 의문점을 갖게 되었다. 읽기에서 아주 능숙한 독자라고 평가할 수 있는 학생들은 토론능력이 탁월하고 쓰기능력도 우수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능숙한 독자라 하더라도 토론 능력과 쓰기 능력이 중위권 수준이나 그 이하에 머무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독해력이 떨어질수록 토론 능력과 쓰기 능력이 저하되는 경향이 강했다. 이로 볼 때, 나는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쓰기’능력이 읽기능력(독해력)과 추론 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확신한다.국권 원장국권논술국어학원 2017-10-27
- 안개 속 교육 정책 한가운데 선 중3, 그래도 자사고가 답?! 서울권 광역 단위 자사고 중 하나인 선덕고가 지난 10월 20일 도봉구민회관에서 2차 입학 설명회를 가졌다. 대입 제도 개편의 첫 대상이라는 파도는 피했지만, 문‧이과 통합 첫 적용 학년이라는 점과 자사고‧외고 폐지 논란이라는 불안에 휩싸인 중3 학부모들은 500여 객석을 가득 채웠다.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학부모는 학교의 운영 방침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선 진학 실적 외엔 향후 벌어질 대학입시에 대한 뾰족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는 반응이다.지난 9월 22일 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1차 설명회를 가졌던 선덕고는 2차로500여 명 수용 규모의 도붕구민회관에서 직장인 부모 일정을 고려해 오후 7시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가 시작되기 30분전부터 자리를 가득 채울 만큼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고 자녀 동반은 물론 입시에 관심이 큰 아버지들의 참석 모습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이날 이곳에서 만난 상당수 학부모들은 자사고‧외고 폐지 논란이 어떻게 가닥을 잡을 것인가, 문‧이과 통합과 관련해서 학교는 어떤 전략을 세우는가에 많은 의문을 드러냈다. 특히 자녀가 선덕고 입학 뒤 자사고‧외고 폐지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의식하듯 학교 측에선 입학 설명회 상당 시간을 이 쟁점에 대해 할애했다.입학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구본량 교장의 인사말과 남봉설 학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재학생 축하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연주해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1부 첫 진행은 선덕고 입학관리홍보부장인 송창현 교사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송 교사는 “지난 9월 19일 서울 자사고 연합 설명회에 다녀왔다. 이날 현장의 열기를 보고 자사고는 현행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반증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교육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차례 변화했으나 지금처럼 갈팡질팡 오리무중인 전례는 없었다는 게 송 교사의 설명이다. 5년이라는 다소 짧은 정부의 정책이 학부모를 막막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 송 교사는 “고교 평준화의 폐해 탓에 도입한 자사고를 다시 평준화하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평등을 위한 선동에 불과하다는 게 자사고 측의 입장이다”며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자사고들은 폐지 정책에 맞서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안심하고 자녀를 자사고에 보내달라”고 강조했다.학생부종합전형 대세, 자사고 선택이 현명?2018학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전체의 23.6%이지만, 상위 6개 대학에서는52.2%로 절반을 넘는다. 상위권 대학을 겨냥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하는데, 학교생활을 정성 평가하는 전형의 특성상 수업이 중요하다. 대개 교과를 성적으로만 오해하나 대학은 교과를 ‘성적과 활동’이라는 두 축으로 평가한다. 성적이 좋아도 활동이 부족하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송 교사는 “바로 이런 점에서 교과 활동을 다양하게 채워주는 자사고가 대입에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일반고에서는 경기권 대학 합격도 힘든 4~5등급 학생이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나오는 이유라는 것. 실제로 선덕고는 2017학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5.11등급 학생이14:1의 경쟁률을 뚫고 건국대 전자공학과에, 4.88등급 학생이 국민대 국제학부에 합격했다. 또 인문계열 최종 내신 성적이 3.09등급인 학생은 UNIST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건국대, 국민대, 광운대 등 6개 대학 경영학과에 모두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송 교사는 중학교 내신이 25.4%인 학생이 선덕고 입학 뒤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며 고교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5 개정 교육과정 첫 적용 대상, 고등학교 선택 중요또 송 교사는 “내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고교에 적용하면 학생의 선택이 중요해진다. 발표나 탐구 수업이 확대되는 구조에서 교내 구성원의 성격도 중요하다.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친구가 많은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데, 자사고의 학업 분위기가 유리하다. 학교 시설이 우수하고 학교 폭력도 없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선덕고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선덕고는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계열별 세부 항목을 소개해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2부에선 입학홍보부 최정호 교사의 진행으로 입시 요강과 자기 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 면접 대비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 교사는 “1단계 경쟁률이 1.2:1 미만일 경우에는 면접 없이 전원 추첨으로 합격자를 최종 선발하며 보통 1단계에서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 유의사항과 준비법은 교육부 권장 내용과 같았는데,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시 교내‧외 대회 입상 실적 기재 시 0점 처리되는 내용과 자신의 신분 노출에 따른 감점 사례를 상세히 강조했다.공식적인 설명회가 끝난 뒤 개별적인 궁금증은 강당 밖 입구에 준비된 상담 부스에서 해소할 수 있었다. 이날 중3 자녀와 함께 개별 상담을 마쳤다는 장미란(46‧서울 도봉구 창동)씨는 “ 선덕고라는 자사고 선택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만큼 학교 프로그램이 매력으로 느껴진다”고 설명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선덕고는 오는 10월28일과 11월 4일 학교 청운재에서 3차, 4차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받지 않으며 인원 초과 시 별도로 마련한 교실에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표1> 선덕고 3년 간 주요 대학 합격 현황대학교2017학년2016학년2015학년서울대12명10명10명고려대30명40명38명연세대39명26명26명SKY 합계 81명 76명 74명 의치한10명12명5명카이스트5명4명-경찰대/사관학교8명4명-서강대6명5명8명성균관대16명9명10명한양대15명20명11명중앙대16명16명9명경희대14명13명15명한국외대8명10명10명서울시립대4명3명6명주요 대학 합계183명172명148명서울 소재4년제 대학 합격352명(10개 반) 354명(11개 반)326명(11개 반) <표 2> 선덕고만의 특화된 수시‧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 이것!Program 01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400석의 전용 자율학습실을 갖추고 학부모에게 SMS 출결 통보 서비스 제공하는 건 물론 층별 지도교사를 배치해 촘촘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7-10-27
- 2017학년도 노원구 고1 2학기 중간고사 분석 지난 10월 중순 노원지역 주요 고교의 2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내신 성적이 곧 대입 당락을 좌우하는 지금, 중간고사 기출출제 분석을 통해 다가올 기말고사의 학습전략을 재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미사(수학에 미친 사람들) 중계관 김성훈 원장과 만나 노원지역 주요 고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문제 출제분석과 학습전략을 정리했다.▶대진여고(수학2) : 객관식(55점) 3.2~4.5점 14문항/ 주관식 서,논술형(45점) 6~7점 7문항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특별히 어려웠던 문제는 없었지만 서술형 문제들을 푸는데 시간이 부족했을 거라 예상된다. 서술형 5번이 함수방정식 문제로 가장 어려웠을 거라 예상된다. 자리에 를 대입해서 식을 바로 유도하면 쉽게 해결되지만 숫자를 일일이 대입해서 을 찾아내려면 아마 시간 내에 풀기 어려웠을 것이다. 서술형 4번은 실력정석 연습문제, 서술형 7번은 블랙라벨에서 그대로 출제가 되었다. 1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는 시중 문제집에 있는 형태이므로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은 많은 유형 문제를 풀고 익숙해지면 시험시간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기말고사 범위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열, 지수, 로그이므로 특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대진고 : 객관식(50점) 3.8~4.7점 12문항/ 주관식 서,논술형(50점) 5~8점 8문항작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12번은 포함관계를 잘못 이해해서 나오는 오답이 <보기>에서 정답보다 위쪽에 제시되어서 실수 가능성이 높았다. 서술형 2번은 격자점 구하는 문제라서 원 그래프를 정확하게 그리면 쉽게 해결되었다. 서술형 3번은 함수방정식 문제인데 변수가 대칭식이 아닌 문제 오류로 해당 문제만 재시험을 본다고 하였다. 6번은 교과서 증명문제이므로 어렵지 않았고 8번 문항은 반올림 함수를 정의한 문제라서 조금 생소하나 평소 구간으로 나누어진 함수를 그리는 연습을 했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쉬운 문제들은 기존 문제집에서 약간 변형해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자이스토리, 블랙라벨, 쎈).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객관식 12번은 과거 타 학교 기출문제를 약간 변형한 문제로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중 문제집과 함께 타 지역 학교 고난이도 기출 문제를 풀어봐서 생소한 문제들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선덕고 : 객관식(50점) 4.8~5.2점 10문항/ 주관식(50점) 단답형 4~6점 8문항/ 서,논술형 10점 1문항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대부분의 문제가 쎈 수학 정도의 여러 유형을 접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다. 집합, 명제 파트 객관식 문제들은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고 함수도 평이하게 출제되었는데 객관식 10번 문제는 역함수 그래프의 개형과 수1 도형파트의 개념들을 결합하여 종합적인 사고를 하는 문제로 시중 문제집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여서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항으로 2문항 정도가 출제되었는데 주관식6번은 블랙라벨 스텝2에서 숫자도 그대로 나왔고 마지막 질문만 살짝 바꾸어 출제되었다. 서술형 9번 문항도 블랙라벨 스텝3에 유사한 문제가 있으며 조금 변형하여 출제되었다.결론적으로, 다양한 기본 유형문제는 물론 블랙라벨 등 심화교재의 문제 중에서도 자주 나오는 유형들은 시험현장에서 빠른 시간에 풀도록 반복 학습이 이루어져야 고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신여고 : 객관식(60점) 3.0~4.7점 15문항/ 주관식(40점) 서,논술형 6문항시중 문제집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쎈 수학의 B단계 대표문제 정도를 완벽히 빠른 시간에 푸는 연습이 되어 있다면 고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4번 문항은 고2 교육청 기출문제를 유리함수 식만 바꾸어 출제되었고, 주관식 6번은 기본정석 연습문제 6장에서 숫자만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어려운 문항은 아니지만 미리 풀어보았다면 훨씬 빠른 속도로 해결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결론적으로 전체적인 시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고 빨리, 실수 없이 푸는 연습을 많이 했다면 유리한 시험이었다. 내년에도 이와 같이 평이할 수 있으나 변별력을 위한 2,3문항은 언제든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심화문제 풀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불암고 : 객관식(55점) 3.3~3.7점 16문항/ 주관식(45점) 서,논술형 5~8점 7문항그동안의 기출문제와 비교해 볼 때 객관식, 서술형 대부분이 교과서 수준의 문제들로 평이하게 출제되어 1~2문제 차이로 등급이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가 너무 쉽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변별력을 위한 문항은 함수파트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는데, 무리함수와 가우스함수의 위치관계를 묻는 문제와 주기함수를 이용한 문제, 절댓값 그래프가 출제되었으나 시중의 문제집 쎈, 블랙라벨, 일품 등으로 시험 대비를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느꼈을 것이다.중간고사가 쉽게 출제된 만큼 기말고사가 매우 어렵게 출제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난이도를 낮추지 않고 심화문제에 대비하여 공부해야 한다. 실제로 작년 불암고 기출문제는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도 출제된 바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타 학교에 비해 문항수가 많은 편이어서 쉬운 문제라도 실수하지 않도록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용화여고 :객관식(61점) 4.3~6.1점 12문항/ 주관식(39점) 서,논술형 7~9점 5문항새로운 유형이나 특이한 문제는 없었으나 문항수가 적고 배점이 높다보니 기초 문항들은 출제되지 않았고, 중상 이상 난이도의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객관식 문제들은 함수, 일대일함수, 일대일대응의 정의를 각각 정확히 구별하여 알고 있는지 묻는 문제가 그래프와 연관되어 출제되었고, 경우의 수를 이용하여 함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와 합성함수를 이용한 방정식의 실근을 묻는 문제 등 학생들이 까다로워 하는 유형의 문제가 많았다. 또한 집합에서의 원소개수의 최대, 최솟값을 묻는 기존의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어 문제를 이해하지 않고 풀이를 외웠던 학생들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평소에 쉬운 난이도의 문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쎈 수학의 C단계, 블랙라벨 등과 같은 심화 문제를 다룬 학생이라면 풀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 마지막 9점짜리 문제는 고1과정에서는 잘 출제되지 않는 격자점 개수를 세는 문제로 문제의 길이에 당황하지 않고 수1에서 배웠던 방정식과 함수의 관계, 두 점 사이의 거리 공식 등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차근차근 접근했다면 풀 수 있었을 것이다.▶서라벌고 : 객관식(78점) 3.6~5.0점 18문항/ 주관식(22점) 서,논술형 7~8점 3문항작년에 이어 수1 부등식 영역이 시험에 포함되었다. 1번부터 8번까지는 교과서나 시중 문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시험 초반 학생들의 부담이 적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객관식 18번은 블랙라벨의 문제와 매우 비슷하게 출제 되었고 서술형 1번은 주어진 함수의 조건을 보고 를 1차 함수로 생각하여 서술하였다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었다. 집합 단원에서 객관식 14번과 서술형 2번이 다소 어렵게 출제 되었다. 평소 집합이 공부를 소홀히 했다면 이 두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해 점수하락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혜성여고 : 객관식(50점) 1.8~4.1점 18문항/ 주관식(50점) 서,논술형 8~12점 5문항객관식 18문제와 서술형 5문제로 문항 수는 많은 편이고, 각 50점씩으로 서술형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배정된 점수에 비해 서술형 1~4번의 문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2017-10-27
- 학생 중심 수학만학원 8월 확장이전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은 많다. 그러나 학생의 성장에 집중하며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지난 8월 개원한 지 불과 5년여 만에 은행사거리 조은빌딩으로 확장 이전한 수학만학원의 원칙은 ‘학생에게 집중하는 학원’이다.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온 바탕에는 오직 진심을 담아 멘토를 자처하며 학생들의 학습적인 성장, 경험치의 확대, 상황별 밀착 관리를 통해 그들의 성장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최재용 원장이 학부모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했다.학생에 대한 관심이 그들을 성장 시킵니다!대학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순 없습니다. 더 좋은 대학을 간다고 해서 더 잘 산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대학을 간다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곳에 더욱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은 맞을 겁니다. 현실상 좋은 학벌 없이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이 더 필요하니까요.부모님들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라고 하는 것이 부모님의 과시욕 때문이 아니라 자녀가 앞으로 커가면서 대학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노력만 한다면 좀 더 쉽게 인정받을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인거죠. 하지만 학생들은 그냥 잔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본인이 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대선배의 충고인데 말입니다.저희는 매해 고등학생을 만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여러 학생을 경험했고, 여러 방법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학생에 관심이 없으면 그저 알고만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는 학생에게 집중 합니다.학생에게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장점과 문제점도 알아야 하고 학생과 친밀도도 있어야 합니다. 학생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작은 문제점도 쉽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수업만 딱 하고 “알겠지!” 하고 끝나는 것은 수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다년간 저희는 학생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1. 저희의 피드백은 선생님이 직접 진행합니다.한 주간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피드백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 담당선생님들이 직접 피드백을 진행하여, 결과를 매주 단위로 분석합니다. 이로써 학생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고, 학생과 해결합니다. 모든 수업은 철저한 피드백으로 완성하게 됩니다.2. 저희는 개인별 맞춤 교재가 참 많은 학원입니다.반마다 공통된 교재가 있지만, 특히 시험기간 학생별 기억하고 아는 부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학교별 시험 분석과 유형별 DB를 끝임 없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별 약점 분석 맞춤교재를 제공하고, 더욱 개인의 약점에 집중합니다. 계획된 수업과 완성된 수업을 채우기 위한 최선의 노력입니다.3. 수학만 확장은 규모의 확장이 아닌 집중을 위한 확장입니다.이번 확장한 이곳은 지난번 장소보다 평수로는 약 2배입니다. 하지만 수업하는 강의실의 수는 이전과 거의 비슷합니다. 정원 8명, 수강료, 수업시간 등 모두 이전과 동일합니다. 다만 피드백 실은 2.5배 커졌고, 시청각 실도 만들어 들었던 수업을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수학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이 외에도 수학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검증도 되었습니다. 모든 이야기의 결론은 집중입니다. 학생에게 집중하고, 그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에 집중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이 생기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왜 주변에서 고등학교 수학은 수학만을 다녀야 한다고 말하는지 그 이유가 명확합니다. 2017-10-27
- 고입기획-우리지역 자사고 소개 ② 신일고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7일 강북구 소재의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신일고등학교의 2차 입학설명회가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렸다. 외고· 자사고의 폐지, 일반고 전환 등 불확실한 고입환경과 중3학생들의 현 대입방식 유예로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불안한 입시현실을 반영하듯 중3 학부모들이 400석 규모의 설명회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설명회는 신병철 교장선생님의 학교소개, 학생들의 직접 전하는‘신일의 자랑 BEST 10'과 클래식 공연, 2학년부장 황재성 교사의 특색프로그램 소개, 개별상담과 학교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설명회 주요내용을 정리했다.SCENE1 : 전통 명문고의 역량과 탄탄한 교육시스템, 꾸준한 진학실적에 주목하길!_ 신병철 교장우선 현재 학부모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자사고 폐지 논쟁에 대해 신일고는 현재 2020년~2021년까지 법적으로 지위를 보장받고 있고, 정부의 권력적 의지가 작용하더라도 일반고로의 완전한 전환은 5~6년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또한 신일고의 수년간 축적된 진학 실적을 고려할 때 현 중3의 고교선택 기준이 크게 흔들릴 필요가 없음을 언급했다. “신일고는 개교 초기 10여 년 동안 서울대100명, 연·고대 200명씩 보낸 명문사학으로 현재까지 졸업생 26%가 SKY대학 출신이고 그 졸업생이 재벌 회장, 대기업CEO, 교육계 인사, 국회의원, 법조인, 의료인 등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다.”최근에도 시대적 변화, 지역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서울대 5~7명, SKY대학과 카이스트 등 70명 정도, 서울소재 상위권 15개 대학 기준 150명 정도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또한 대입 수시비중이 높아진 만큼 신일고는 수시대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상위권대학의 정시 진학 비중이 높은 만큼 수능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신일고 진학생들은 전국단위 자사고 학생과는 달리 중학교 성적이 평균 반5~10등 학생들이 가장 많기만 이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춘 교사, 전교생 수용이 가능한 자습실, 인성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학부모와의 정기적인 컨설팅, 상위권학생 대상 심화프로그램 등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 교장은 “서울대 1~2명 더 진학시키는 것으로 신일을 평가받고자 하지 않는다. 다수 학생들이 이 사회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닭장 안에 닭을 가두고 알만 낳게 하는 양계장식 교육이 아니라 수탉이 꼭대기에 올라 큰 소리로 마음껏 울 수 있는 환경, 그런 자유로운 환경, 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배우고 선택하는 행복한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는 성공의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성공을 향해 올라가는 사다리이다. 어떤 사다리가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는 지 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SCENE2 : 고교선택 기준과 신일만의 특화된 인성프로그램 소개_ 2학년부장 황재성 교사학생들이 전하는 ‘신일의 자랑 BEST10’과 클래식 공연 이후 2학년부장 황재성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일의 특색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은 재학생들의 ‘신일고를 선택한 이유’, ‘선택할 때 기준’에 대한 동영상 인터뷰로 시작되었다. 이어 황 교사는 대입을 고려할 때 ‘어떤 고교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진학 비중이 높아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신일고를 눈여겨볼 것을 강조했다. 실제 신일고 학생들의 입학성적과 재학 중 성적변화, 신일고 문/이과 재학생들의 진학 로드맵 등을 제시하며 입시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재학생들의 1주일 생활시간표에 중심으로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끝으로 재학생들의 ‘신일고를 다니며 느끼는 장점’, ‘변화된 자신의 모습’등에 대한 동영상 인터뷰로 설명회가 마무리 되었다. 입학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 개별 상담과 학교시설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중3 학부모 김희수씨(43, 강북구 수유동)는 “신일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 재학생들의 만족도, 쾌적한 학교 시설, 클래식 음악교육과 해외봉사 등의 인성교육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웠다.”며 “그러나 진학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내년에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신일고는 11월2일(목)오후7시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TIP> 신일고의 특화된 프로그램 ▶ 학생맞춤형 교육프로그램 ① 방과 후 수업 : 정규수업이후 자기주도 학습 또는 방과 후 수업선택을 실시하고 소수정예인원의 심화강좌도 개설되어 있다. 그 외 학력향상 방과 후 수업(고전시가, 현대시, 수학 고난도 문제풀이 반, 수리논술, 수능국어영역, 영어독해 및 문법, 기본 교과 다지기)와 학생활동 중심 방과 후 수업(신일 독서토론 아카데미), 과학 동아리를 활용한 과학 주제발표, 노벨과학에세이, 천문학 교실 등)도 지원된다. ② 심화학습 : 수학영재학급, 수리논술 반, 인문논술 반, 과학탐사대, 학술동아리(수학, 과학, 경제, 인문토론 등)를 운영하는 한편,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국제반과 고3 유학반, 고교/대학 연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③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 상위권 학생을 위한 별도의 자기주도 학습실을 제공하고, 주요과목에 대한 심화반을 편성 운영한다. ④ 특성화 프로그램 : 수학맞춤형 클리닉, 원어민 영어회화, 자기소개서 특강, 자기주도 학습 특강, 전공탐색프로그램, 고려대-경희대 대학생 교육봉사, 대학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실지정 좌석제를 (4개 자습실, 850개 좌석) 운영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학생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철저한 관리, 방학(여름/겨울)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학생 희망에 따라 새벽반, 야간반, 주말반 등 자습실 운용, 더불어 숲 프로그램 (또래 멘토-멘티 학습), 생활관 합숙교육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신일드림파워 콘테스트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여 자신의 비전과 꿈을 펼쳐내는 신일만의 경연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30개 교내경시대회, 인문/자연/예술/체육/신앙, 연구보고서 발표 대회 등)▶ 독서프로그램 분야별 독서 감상문(인문사회, 수학과학, 문화예술)대회, &ap 2017-10-27
- 대입과 자기주도학습의 상관 관계 자기주도학습 관련 사업은 이제 너나 할 것 없이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전에는 거의 언급되지 않던 자기주도학습이 공교육, 사교육 할 것 없이 누구나 이야기하고 당연시 여기는 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자기주도학습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하다. 공부습관을 알려주기만 하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곳도 있고, 컴퓨터 학습 시스템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보고 문제풀이를 하면 자기주도학습이 된다고 하는 곳도 있으며, 주입식 강의를 한 후에 자습을 시키면서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아주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라고 주장하는 곳도 있다.하지만, 학생들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학습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학습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능력’,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에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더 나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능력’ 까지 모두 갖추었을 때 비로소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자기주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졌는지의 여부는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가와 직결된다. 핀란드와 같은 교육선진국에서 자기주도의 함양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접근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방법론만으로는 학생들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만들기란 절대 쉽지 않다. 누구나 익히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만능 학습법이라는 것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주입식 강의를 하는 학원의 시스템은 매우 단순하다. 이 방식의 본질은 강의를 잘하는 강사가 최선을 다해 강의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것은 온전히 학생의 몫이다. 못 따라가면 그것은 학생의 잘못이 된다.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을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가?첫째, 공부를 스스로 하기 위한 의지를 함양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심리상담과 코칭 분야 등의 지식을 적극적으로 배워 활용해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하고 있는 심리적인 이유나 환경 요인이 실제로는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요인들이 쉽게 간과된다. 심리적 방해요인을 해소하기에는 심리상담이 가장 적합하며,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를 세우는데에는 코칭이 적합하다. 이러한 요소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억지로 머리에 지식을 넣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하게 해야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둘째, 학생이 학습을 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확히 진단하고 파악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에게는 그들이 원하는 고급 스킬이 있는 반면, 하위권 학생에게는 기초적인 학습 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또한, 이해력이나 사고력이 부족하여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인지, 정리방법이나 암기방법의 문제인지, 문제해결능력의 부족인지 정확히 진단한 후에 이에 맞는 처방을 내려야 한다. 학생 개개인별로 능력과 이해력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처방을 내려줌으로써 자기주도학습의 기틀을 잡게 된다.마지막으로, 학생이 새롭게 익힌 학습방법으로 실제 스스로 학습을 해보고 완전히 이를 체득하게 하는 실천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단지 혼자 힘으로 알아서 해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피드백을 주고, 학습결과에 대해 점검해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제는 수능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대학을 가는 시대는 지났다. 학생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이 평상시에 공부하는 습관 하나하나에 대학과 앞으로의 인생의 길이 결정되는 시대를 보내고 있다. 단순히 학업 성취가 낮고 높고를 떠나 스스로 공부를 해본 자와 안 해본 자의 미래의 길은 단언컨대 달라질 것이란 걸 반증한다.이미 자기주도학습의 시대는 시작되었으며, 다시 주입식 강의 위주의 교육시스템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학년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전략이 중요한 시대에 자기주도학습은 이제 당연하게 적용되어야할 전략이다. 갈수록 체제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변혁의 입시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면서 성찰하고 확인해야 한다. 이제는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얼마나 정확하게 소화했느냐가 성공적인 대입 및 인생설계의 열쇠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에듀락학원 노원중계점권현진 원장 2017-10-27
- 자기 주도성 훈련과 학습 병행 지원하는 에듀플렉스 창동점 기말고사를 마친 중3 아이들은 나태해지기 쉽다. ‘지금밖에 놀 시간이 없다’, ‘어차피 빡세게 할 공부, 지금은 적당히 해도 돼’, ‘학원에서 공부했는데 또 해?’라며 학습 공백기에 시간을 낭비하는 아이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덜컥 내려앉기 십상이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걱정스럽지만 무조건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중·고등학교의 차이’, ‘스스로 학습플랜 짜기’, ‘대입에 필요한 정보’ 등 고교 진학 전 아이가 알아야 할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시키고 싶다면 도봉구민회관 인근에 자리한 에듀플렉스 창동점의 현 중3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이미 탄탄한 자기주도 학습시스템의 성과로 인정받아온 에듀플렉스는 전국 134개 지점을 두고 14년간 학생 스스로의 성장을 응원해 온 교육기관이다. 주은지 원장을 만나 궁금한 내용을 정리했다.시작부터 다른 전략! 현 중3, 정신세미나부터 시작! (10월 24일~11월 17일)에듀플렉스 창동점 현 중3 프로그램은 10월24일부터 4주간 주1회 진행되는 정신세미나로 시작된다.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하기 전 마음의 준비를 위한 예비과정으로 중·고등학교 수업과 학습의 차이, 진로, 대학 및 입시 정보, 학생부 기재내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특히 ‘학생부 종합노트’를 마련, 고1부터 3년 동안 꾸준히 관리하도록 지도한다. 고교 3년 동안의 활동계획, 진학학교 학사일정을 맞춘 활동 로드맵, 진로희망사항, 교내활동, 전공적합성에 맞춘 동아리 활동과 독서활동, 봉사활동, 교과활동, 비교과 활동을 포트폴리오 식으로 정리하여 학생부종합전형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겨울방학 10 to 6, 과목별 목표달성 12주 완성 학습프로그램 (11월20일~ 2018년 2월 8일)▶국어 : 고교 3년 반복 확인학습 목표 어휘중심 학습 지원어휘부족으로 학교수업과 교과서 이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고교 3년 동안 꾸준히 반복, 확인 학습을 목표로 좋은 교재를 선정, 매일 어휘공부를 집중 관리한다. 또한 영역별로 시대별 고전 문학작품 분석방법, 내신과 연계된 문법, 수능위주 비문학학습, 비문학 관점읽기 등 고등국어 학습에 필요한 학습을 준비한다.▶수학 : 중등 심화수학 완성과 학년별로 앞선 공부로 고등수학 선점중등수학의 심화과정을 2주간 진행하고 그 이후에는 고등수학 상/하 완성을 목표로 앞서가는 학습을 지원한다. 중등수학의 개념어 의미, 공식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면 문제풀이에 한계를 느끼고 장기적으로 고등내신과 수능수학의 고난도 문제를 극복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심화학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영어 : 영단어 암기를 할 수 있는 그릇을 키우기, 학습능력 향상에 주력문법학습은 2주간 중3 필수 문법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이후 심화된 고등문법 과정을 들어가고, 영단어 암기는 매일 암기 단어수를 늘려가며 학생의 학습능력을 키우도록 관리한다. 주4회 듣기 학습은 회별로 모의고사 듣기- Dictation 순으로 피드백 관리도 지원된다. 방학 시작과 동시에 심화독해공부도 진행된다.▶주1회 모의고사 : 고교진학 후 실전 모의고사 대비 훈련방학 중 매주 토요일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주 단위로 1과목씩 실시하고 4 주차에는 주요과목에 대한 실전모의고사를 진행, 고교 진학 후 모의고사 시험에 필요한 훈련을 진행한다.▶주1회 원장과의 1:1 피드백 상담매주 원장이 1:1로 모의고사 성적과 오답 분석지를 토대로 학생과의 피드백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별로 과목별 취약점, 약점 원인분석, 영역별 부족한 부분, 학습계획 보완 등 상담을 통해 고교 진학 후 스스로 모의고사 실시 후 문제점을 분석, 수정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독려하고 있다.▶주1회 고등학생이 갖춰야 될 학습정신행동 세미나 진행학습프로그램과 별도로 주1회 세미나도 진행된다. 주요과목별(국어/영어/수학) 학습법, 모의고사 준비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개인별 에듀코치와 함께하는 개별학습 프로그램(국어/영어/수학)학생별로 취약한 과목이나 전략적으로 주력해야 될 과목에 대해 에듀코치가 집중 관리하는 1:1 수업으로 원하는 과목별 120분 수업(30분 준비수업+90분 본 수업)이 진행된다. 2017-08-27
- 오늘은 무서운 날이다!!! 오늘은 정말 무서운 날이다.왜 무서울까요?~~ DNA 컴퓨터 때문이다.무슨 소리지? 라고 웃으며 넘길 수도 있지만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저처럼 무서워질 거다.일반적으로 컴퓨터에 정보를 저장하고 읽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자석을 이용하는 방법과 빛을 사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자석을 사용하여 정보를 저장하고 읽는 원리는 N극 S극의 방향에 따라 0, 1을 지정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N극이 위쪽이면 0으로 하고, N극이 아래쪽이면 1로 하는 식으로 정보를 저장하고, 읽을 때는 그 반대로 하면 된다.그리고 빛을 이용하여 정보를 저장하고 읽는 대표적인 방식이 CD인데요. CD면에 홈을 파는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해요. 파인 홈 부분은 0, 안파인 부분은 1로 인식하게 하여 정보를 저장하고, 읽을 때는 두 빛을 쏘아 CD면에 부딪친 후 되돌아온 빛의 상태로 정보를 읽게 된다.그런데 정보저장과 읽는 방식이 DNA컴퓨터가 무서운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글을 마저 계속 읽어 주기 바랐다. 그럼 제가 왜 무서워하는지 그 이유를 곧 알게 될 것이다.DNA 컴퓨터는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이 좀 독특하다.DNA에는 아데닌(A),티민(T), 구아닌(G), 싸이토신(C)이라는 4종류의 염기가 있는데요. A 는 항상 T 하고만 결합하고, G는 항상 C하고만 결합을 하게 된다.앞에서 본 자석을 이용한 저장방식이나 CD를 이용한 저장방식은 기본 경우의 수가 2이다.그런데 DNA 컴퓨터는 A , T, G, C 가 모두 결합을 안 하고 있는 경우, A와 T만 결합한 경우, G와 C만 결합환 경우, A와T G와C 둘 다 결합한 경우가 있다. 이렇게 기본 경우의 수만 보더라도 그 수가 4이다.(기본 경우의 수를 따질 때 염기는 A,T,G,C 가 각 1개씩만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 추가로 DNA는 엄청 긴 두 가닥으로 되어 있어서 A,T,G,C 결합들이 병렬적으로 일어나면 그 경우의 수는 무한대로 많아지게 된다. 그만큼 기존 컴퓨터보다 정보저장과 처리가 훨씬 탁월하다는 것이다. 또한 DNA컴퓨터는 기존컴퓨터와 달리 핵심부분이 엄청 가볍고, 에너지를 아주 조금만 사용하여 작동한다. 현재는 DNA 컴퓨터가 상용화되기엔 그 크기와 구조가 크고 복잡한 편이지만 조만간 아주 콤팩트하게 작아질 것이다.그리고 DNA는 원래부터 생물 몸속에 있는 것이므로 생물 친화적이다. 인간은 멀지않은 미래에 DNA컴퓨터를 쉽게 생체 내에 이식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몸속 이동도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언제든 생체 내에 이식된 DNA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편리한 생활하는 날이 도래 할 것이다.위에서 열거한 내용들 때문에 DNA컴퓨터는 조만간 전 세계 컴퓨터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그러나 저는 걱정이 앞섭니다. 생체 내에 이식된 DNA 컴퓨터가 DNA변이를 일으킨다면 그 결과는 너무 엄청난 생물파괴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생물들은 몸속 DNA 의 명령을 따라서 생명유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 만약 그 명령이 잘못되면 생물체가 큰 병에 걸리거나 죽을 수도 있다. 그 실례로 각종 암, 당뇨병, 장애등은 대부분 DNA의 변이나 DNA의 잘못된 명령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너무 앞선 걱정일수도 있지만, 애니악(최초의 컴퓨터)이 만들어졌던 당시 사람들이 60년 후에 손안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그래서 저는 오늘처럼 DNA 컴퓨터를 생각하는 날이면 두렵고 무서운 맘이 든다.이창과학전문학원이창 원장 2017-10-27
- ‘변화된 대학 입시, 제대로 알면 원하는 대학이 보여’ Q) 2018학년도 입시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면?수능영어 절대평가, 한국사 필수, 논술전형 모집인원 감소,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 증가가를 꼽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첫째,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었다.기존에 상대평가로 산출되었던 수능 영어가 2018학년도부터는 절대 평가로 바뀌게 된다. 즉, 90점부터 1등급, 80점부터 2등급, 70점부터 3등급으로 산출된다. 따라서, 각각의 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수는 예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학마다 반영하는 방식이 다르고, 난이도 자체가 쉬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둘 째, 수능 한국사 필수지정에 따른 대학별 반영 방식이 다르다.2017학년도 수능시험에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응시하도록 하여 대입에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한국사를 최저학력기준 설정, 자격기준, 가산점 부여, 응시여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한다.셋째, 대부분 대학들이 사교육 절감 차원에서 논술 문항의 제시문을 교과서나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활용하고 있다.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에서 제시문이 출제되고, 철저하게 교육과정 내에서 논술 문항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교과 공부를 충실하게 한 학생이라면 논술전형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넷째,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7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72,10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470명이 증가했다.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기에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을 파악하고 빠르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다섯째, 정시모집에서 ‘군’ 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 모집이 금지된다.2016학년도까지는 모집단위 입학정원 200명 이상인 경우 2개 군까지는 분할모집을 허용하였으나 2017학년도부터는 수험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 모집이 전면 금지된다.마지막으로, 주요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곳이 많다.대표적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고려대 융합인재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 일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해야 한다.Q) 대입 준비를 위해서 몇 가지 로드맵을 제시한다면?특히 고3 학생들은 6월 대수능모의평가가 끝나는 시점에 본격적인 수시 체제로 돌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은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첫째, 수시 지원, 현재 내 성적과 위치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먼저 살펴야 한다.막연하게 희망하는 대학보다는 수시모집은 정시모집 전에 한 번의 기회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무모하게 상향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합격 가능한 전략을 세우고, 소신 지원을 하더라도 6회 지원을 활용하여 적정과 안정지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평소 자신의 모의고사를 분석하고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예상해 본 후 수시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둘째,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략을 찾기 위한 수시모집 요강 분석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나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다.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준비과정과 방법이 달라지고 최종 결과도 달라진다.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전형을 고르는 것도 전략이다.셋째, 수능, 논술, 면접고사 준비는 결국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최근들어 논술과 면접 문항도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가 되고 있으므로, 평소 학교 공부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넷째,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해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때문에 탈락하는 수험생은 수시 접수자의 거의 절반이다. 아무리 다른 능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넘지 못하면 합격하기는 어렵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걸려 있는 전형은 1순위로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김학수 소장프라임GMS현) 김학수입시연구소장전) 하나고 진학부장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