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브수학학원, 겨울방학 대비 중·고등부 수업 개강 학생 개인별 맞춤식 수학지도와 밀착관리로 중·고등 내신과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로 관심을 끌어온 토브수학학원. 올해도 어김없이 외고 및 자사고 합격생과 수능 고득점자를 배출하면서 12월 중순 중고등부 겨울방학 수업을 개강한다.토브수학학원은 학생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기반으로 학생별로 수학적 성장을 도와 ‘성적상승’의 결과를 도출하면서 토브만의 맞춤수업과 밀착관리에 대한 학부모의 믿음 역시 탄탄하다. 정명근 원장과 조재천 부원장을 만나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예비 중1을 비롯한 중등부 수업, 수능과 내신 투 트랙을 공략하는 고등부 수업에 대한 강점을 정리했다.중등부 : 개념 중심, 격주 PBL 수업으로 공교육 대비 실전연습 완성▶예비 중1. 소그룹 수업 & 공교육(과정중심 수업)대비 모둠활동 실전연습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예비 중1의 경우 4~5명 소그룹 수업이 핵심이다. 주2회 정규수업(개념수업 2시간 + 클리닉 1시간)과 별도로 주1회 단원평가 또는 PBL 모둠 수업을 격주로 편성, 학생의 수업 참여도 강화 및 개념 피드백 수업도 진행된다.PBL (Project Based Learning) 수업은 ‘과정중심 수업과 평가’도입에 발맞춰 학생의 수업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확인 수업이다. 중학교 수업모델을 미리 경험하고 수업나누기, 학생의 개념설명, 과정 평가에 적응하는 연습을 진행한다. 이는 초·중 수학의 격차를 극복하고 자유학기제로 인한 부족한 평가훈련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중1때 수학공부를 소홀히 하면 중2, 3때 경쟁에서 뒤처지고, 결국 고교진학과 함께 ‘수포자’가 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예비 중2, 수학공부의 최적기 & 예비 중3, 고등수학 연계 개념에 대한 강화수업토브수학학원의 중등부 수업은 방학 중에는 ‘개념중심’, 학기 중에는 ‘내신중심’을 원칙으로 한다. 방학에는 기본개념 숙지에 목표를 두고 학기 중에는 입시성패를 좌우하는 내신고득점을 위한 유형별 문제풀이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조 부원장은 예비 중2는 ‘수학공부의 최적기’라고 표현한다. 중2때 유리수와 무리수의 개념, 곱셈공식 원리와 개념을 숙지하지 못하면 연산능력에서 뒤처지기 때문이다. 예비 중3의 경우는 인수분해, 피타고라스 정의, 함수 등 고등수학과 연계되는 단원에 대한 강화수업을 꼼꼼히 진행한다. 공교육에서 소홀하기 쉬운 단원에 대한 미리학습과 집중수업으로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준별로 최상위수학, 일등수학 등 맞춤 교재로 대응한다.고등부 : ‘내신과 수능’ 투-트랙 전략으로 입시 경쟁력 강화!▶예비 고2, 정규수업과 특강의 조화, 미리학습 확보토브수학학원 고등부 수업은 ‘내신(개념수업)과 모의고사(수능대비 반복학습)을 병행한다. 예비 고2 수업은 정규수업(문과_주2회/이과_주3회)와 주1회 특강(7~8회, 확률과 통계)으로 진행된다. 문과학생은 정규수업에서 미적분I을, 이과학생은 미적분I (주1회)+ 미적분II(주2회) 방식으로 진행하고 ‘확률과 통계’는 주1회 특강으로 미리학습을 병행할 계획이다.겨울방학 동안에도 상위권 진학에 필요한 수시(내신)와 정시(수능) 고득점 획득에 목표를 두고 신학기 진도에 대한 미리학습과 주1회 모의고사 풀이도 병행 지원한다.정 원장은 “수학은 ‘수능 따로 내신 따로’ 과목이 아니다. 내신수업에서 배운 개념이 수능문제에 등장하고 내신역시 수능형태로 출제되는 만큼 개념부터 탄탄하게 숙지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겨울방학 수업 역시 내신(개념수업)과 모의고사가 결합되며 개념수업은 수준별 단원별 미리학습 방식으로 지도하고, 모의고사는 배운 단원에 대한 유형 및 문제풀이의 반복학습으로 활용된다. 결과적으로 내신집중 수업과 주1회 모의고사로 반복학습이 연계되어 까먹지 않는 누적학습으로 성과를 낸다는 것. 또한 수리논술에 자주 출제되는 단원에 대한 심화유형도 다루어 줄 예정이다. 학생 수준별로 일품, 블랙라벨, 자이스토리 등 부교재를 활용한 개인 맞춤지도도 이루어진다.▶예비고3, 실전 수능공부 돌입!고3-1학기 내신대비 개념 미리학습과 수능대비 모의고사 결합된다. 겨울방학 동안 수능기출문제를 활용한 고득점 수업에 돌입하게 되며 이과생은 기하벡터 개념수업도 병행할 계획이다.정 원장은 “중학교 수학성적을 보고 학부모가 미리 포기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것은 중위권 학생에게 성장의 기회를 뺏는 것과 같다. 성장속도가 느려 혹은 자기 정체성과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인 만큼 꾸준히 공부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중학교 중위권 학생들이 고교진학 후 두각을 나타내고 서울대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 느리지만 천천히 학습태도와 습관을 갖추도록 부모님들이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조언한다. 2017-12-14
- 전문 연구원 제도를 아시나요?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가? 일단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이다. 수시를 80%를 뽑는 내년 입시부터는 영어 내신이 더욱더 중요해진다. 아래 도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요 대학교의 정시 모집인원이 1000명 정도 감소한다.수시를 80% 뽑는 입시에서, 특히 영어 내신의 중요성은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영어는 단위 수가 크기 때문에 영어 두 과목에서(8단위 정도) 4~5등급을 맞는 학생이, 종합 내신을 2등급 맞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텝스 같은 수준 높은 영어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필자가 지도했던 서울대학교 치대에 합격했던 학생은 고1에 입학하자마자 봤던 텝스 시험에서 900점을 넘겼다. 너무 고득점이라 놀랐던 기억이 난다. 결국, 그러한 압도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교내 영어 경시나,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당연히, 입시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명문대 합격한 학생 중에 고1 때 텝스 고득점을 받지 못했던 학생은 거의 없었다고 보시면 된다)또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했던 서덕윤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겨울방학에 텝스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나서, 고1에 입학하자마자 봤던 텝스 시험에서 900점을 넘겼다. 역시,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교내 영어경시나 내신에서도 한 번도 흔들림 없는 고득점을 얻었고, 결국 서울대 경제학과에 합격했다. 또한, 요즘은 대학들이 내신이 인플레이션 되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면접에서 깊이 있는 영어지문이나, 철학적 주제들을 다루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연세대 HASS나 UD가 그렇다. 수능만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면접은 재앙이다. (기출문제 해설이 필자에 블로그에 올라가 있으니 확인해보실 수 있다)연세대에서만 이런 식으로 800여 명의 “특기자”들을 선발하고 있다.2. 대학 가고 나서가 더 문제이다.대학에 가고 나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어” 능력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남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인 군 문제도 영어만 잘하면 쉽게 해결된다. 이공계 학생들의 경우 “전문연구원”제도가 있어서, 석사를 졸업하고 시험을 통해 3년 동안 학교에 남는 것으로 병역을 면제받는 제도가 있다. 이 3년 동안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 28살 정도에 박사를 취득할 수 있다. 정말 아름다운 제도인데, 7~8년 전만 해도 학점 3.4 텝스 780점 정도면 합격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텝스 800점 후반에서 합격자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다. 영어를 철저히 등한시했던 이공계 학생들이 석사를 마치고 텝스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전문연구원 시험에 떨어져서 원치 않은 시점에 (25살) 군대에 끌려가는 것을 자주 보았다. 군대에 안 갔다면 2년이라는 시간을 버는 것과 동시에 박사 코스웍까지 마칠 수 있는 인생의 가장 황금 같은 시간에 고작 텝스 점수 하나 때문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것이다. 만약 유학을 간다고 해도 GRE라는 초고난의도 영어 시험을 봐야 하고, 의대에 편입하고자 해도, 텝스 점수가 절대적이다 (평균 합격자 800 후반) 약사가 되고 싶어서 약전에 간다고 해서 텝스가 필요하다. 또한, 로스쿨을 간다고 해도 800점 후반의 텝스 점수가 요구된다. 대학원에 가고 싶다고 해도 텝스 점수가 필요하다. 결국, 평생 계속 따라다니는 것이 영어 자격시험 점수인 것이다. 공사/해사/육사/경찰대 등의 특수대학에서는 영어/수학을 자체 고사로 대체하고 있는데 경찰대 영어 시험은 개인적으로 텝스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사서 고생해서 좀 더 어려운 길을 가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박종덕 대표대치입시컨설팅하버드에듀 2017-12-14
- 꼼꼼한 학습관리로 약점 보완하는 중고등 수업 한수위영어 대형입시학원 특목고반을 비롯해 고등부 강의경력 15년의 ‘한수위 영어’ 조영흠 원장. 노원구 하계중 인근에 위치한 인정빌딩 4층에 둥지를 튼 지 이제 한 달 남짓 된다. 수능영어문법, 구문교재 집필자이기도 한 조 원장. 그는 이미 자신이 가르친 많은 학생들이 서울 상위 10위권 내 대학에 합격할 만큼 영어가 입시에서 발목을 잡지 않게 잘 가르치는 강사로 정평이 나 있다.조 원장은 “제가 맡은 학생들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등급과 성적으로 올려놓는 게 목표”라며 “지식이나 배움에 있어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 이상의 것을 가져간다는 믿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개원의 변을 밝힌다.정규수업 외에도 원장의 학습관리 통해 부족한 부분 채워 나가조 원장은 학습현장에서 안타까운 상황들을 많이 목도했다. 소수정예일 경우 한 강의실에 인원이 너무 적어 주변에 친구가 없어 힘들어하기도 하고, 대형수업일 경우 같은 레벨의 학생들이지만 그 안에서도 일부 학생들은 못 따라간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강사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부분들 때문에 도태되는 경우가 생겼다. 또 유독 잘하는 학생들은 더 배우려는 목마름이 있었다. 이런 다양한 부분들을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매년 큰 틀 안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해왔지만 조직에 속한 개인의 입장에서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조 원장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한수위 영어는 ‘학원을 다니는 기분도 느끼지만, 1:1 지도의 과외 느낌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같이 받지만, 일주일에 1~2번은 조 원장의 1:1 학습관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간다.고등부, 절대평가에 맞는 절대적인 영어 학습에 임계시간 필요해고등부 내신은 중등부 때와는 달리 4~5주의 내신준비만으로 성적향상이 힘들다. 중등부의 경우 시험범위가 2~3단원이어서 전체 본문을 암기하면 고득점이 가능했지만, 고등부의 경우 시험범위가 중등부의 5~10배가 되기에 본문 모두를 암기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이 많은 범위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려면 어법을 바탕으로 한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장구조원리 이해를 잘하면 서술형 대비도 가능하다. 조 원장은 “고등부 내신도 문법과 서술형이 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항이지만 문장구조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내신기간 마지막 한 주는 1:1로 내신 전 범위에 걸쳐 구두테스트 시간을 30분 정도 갖는다는 것이다. 시험 전 꼭 알아야 하는 부분과 교과서부터 모의고사, 부교재(시중교재)까지 학생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를 테스트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높은 등급을 받는데 도움이 된다.고등부는 주2회 수업 외에도 주1회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측정하고 약점을 보완한다. 모의고사에서도 학생 개인마다 계속 틀리는 유형이 있다. 예를 들어 순서배열 문제를 많이 틀린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순서배열 문제들을 별도의 개인과제로 부과한다.이밖에도 학생들의 어휘수준을 정확히 체크해 같은 반 안에서도 각자 다른 어휘를 학습하고 이를 테스트한다.조 원장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학생들은 영어가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부 이과생은 수학 과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영어공부를 뒤로 미루는 우를 범하는 것 같다. 따라서 고3 마지막에 가면 목표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상대평가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절대평가에 맞는 임계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중등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구문노트 직접 만들어 약점 보완중등부 내신이라 해도 95점 이상을 받으려면 4~5주의 짧은 내신대비기간으로는 부족하다. 내신 고득점은 평상시 길러지는 영어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따라서 한수위 영어에서는 정규수업에서 내신영어의 고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된 학습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나오는 문법과 서술형 문항에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데, 이 부분을 정규수업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수위 영어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구문노트를 직접 만들어 약점을 보완한다. 주3회 중 1회는 조 원장이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자료를 나눠준다. 그 안에는 학생이 스스로 해석하고 분석할 수 있는 문장이 들어가 있다. 스스로 풀이 후에는 조 원장이 손글씨로 작성한 모범해석 문장분석지를 보고 스스로 틀린 부분을 확인한다. 이렇게 구문노트가 계속 쌓이면 노트처럼 만들어 준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문장을 해석하면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지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장을 계속 보면서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해석할 수 있게 된다. 2017-12-14
- 겨울방학 고1 및 고2 효과적 국어 공부법 3월의 꽃을 품고 있는 겨울, 꽃을 피울 준비를 위한 겨울은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들도 겨울에 주어진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나만의 봄꽃이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다가올 봄을 위하여, 우리는 겨울에 더 철저히 준비하고,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국어 교육의 흐름 속에서, 일관된 경향보다는 불예측성을 보이는 학교의 내신시험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는 꽃’이 될지, ‘역시 져버리는 꽃’이 될지는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고1. ‘중등 국어’에서 ‘고등 국어’로현재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나선형이기 때문에, 중등국어와 고등국어의 구성 차이는 크지 않다. 이들 구성은 크게 ‘화법,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중등에서 고등으로 넘어 온 국어는 난도나 학습의 깊이가 ‘심화’ 되어있다는 것이다. 혹자는 ‘비약’이라고까지 말한다. 그만큼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골든타임은 겨울방학이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예비 고1 학생들이 해야 할 국어 공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예비 고1 학생들은 먼저 독서 어휘부터 문학 개념어를 익혀야 한다. 모든 고1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어휘이다. 지문을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너무 많아 지문 내용을 왜곡하는 학생들, 문학 개념어를 문학에 어떻게 적용할지 몰라 오답을 고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때문에, 어휘와 개념어 학습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둘째는 체계적인 문법 이론 정립니다. 문법은 고등학교 학기 내신 고사 때마다 변별력을 좌우하는 영역이다. 학교 교과 교사들도 이를 의도하고 있고, 사실상 학생들도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문법이다. 문법을 구성하고 있는 용어들부터 이론 이해, 예문 적용까지 많은 고등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겨울 방학 때부터 학습을 통해 학습자들이 이에 익숙해질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등 국어 내용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중등 국어와 달라진 난도와 학습 깊이를 반복적으로 체감하고 학습하는 것이 예비 고1 친구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더불어 3월 첫 국어 교과서를 펼쳤을 때, 달라진 국어 깊이에 대해 당혹감이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피하고 싶다면 겨울방학 때 미리 반복적으로 교과서를 학습하며 교과서와 친해져야 할 것이다.고2. ‘국어’에서 ‘문학’으로, ‘국어’에서 ‘독서와 문법’으로.고1은 ‘국어’ 교과서로 학습을 한다. 그러나 고2로 올라가면서 ‘문학’, ‘독서와 문법’ 등 한 영역에 집중된 교과서를 통해 내신을 준비하게 된다. 그만큼 영역에 대한 난이도 있는 지식들이 요구되고, 고등사고능력이 필요해진다. 고2 학생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단연 ‘문학’이다. 학기 중 내신 고사에서는 교과서에 제시된 문학작품들만 문제화 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고2 문학 내신 시험지에서는 배우지 않은 다양한 작품들을 교과서의 문학작품과 연결시켜 공통된 화자 태도, 정서, 표현법 등을 묻곤 한다. 이는 다양한 문학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로, 겨울방학 때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는 학습자들만이 접근 할 수 있다. 때문에, 겨울 방학 동안 예비 고2 친구들이 우선적으로 봐야할 책은 ‘문학 작품’을 모아 편집한 참고서이다. 이 책을 토대로 고전 시는 갈래별로, 현대시는 작가별로 주제를 찾고, 두드러지는 표현법을 중심으로 학습해야한다. 고전 소설과 현대 소설은 줄거리 위주로 학습을 하면 되는데 이에 추가적으로 고전 소설은 인물관계를 중심으로, 현대소설은 서술상의 특징 등 다양한 형식을 익히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독서와 문법’의 경우 비문학 지문은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비문학을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글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을 제시 글에서 찾아가며 읽는 학습을 ‘꾸준히’(‘꾸준히’가 굉장히 중요하다. 비문학은 글 읽는 감각이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꾸준히 읽어야만 그 감각이 생성, 유지되기 때문이다.) 읽는다면 충분히 고2의 독서 영역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문법’은 까다로운 영역이다. 고1 때 이론 중심의 영역이었다면 고2 문법부터는 다양하고 어려운 예문에 어떻게 문법을 적용하고 있는지, 능동적으로 찾고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고2 문법은 거의 수능 기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예문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예문 중심으로 문법이론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문제를 먼저 풀고, 이후에 근거한 이론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능동적인 문법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단순한 문법 이론정립 학습을 막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알찬 겨울방학’이란 봄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을 뜻한다. 더불어 항상 학생들이 경계해야 할 태도는 자기 자신에게 속는 것이다. 학습은 언제나 목적 아래 이루어진다. 그러나 겨울방학 때는 추위와 여유 속에 학습에 대한 목적이 흐릿한 시기이다. 즉, 학생들은 이 시기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학습을 이뤄나가야 할지 방황으로부터 출발하여 공부를 하지 않아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 자체를 외면하려 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된 전문 강사들과 이번 겨울을 함께 보내며,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된 학습 환경 속에 ‘알찬 겨울방학’을 준비 해보는 것은 어떨까.국권논술국어학원이지민 강사 2017-12-08
- 노원지역 일반고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노원지역 일반고 입학설명회가 지난 주(11월 27일~ 12월 2일)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구성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고려한 듯 학교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독서활동 등 주요 비교과활동, 2017학년도 대학진학 실적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대진여고, 서라벌고, 청원고 입학설명회 내용을 요약했다. (* 기사순은 학교명 가나다순)① 대진여고“수학·과학 창의력 함양 & 인문학 바탕 둔 통섭인재 교육” 강조!노원지역 여자고등학교 중 학부모 선호도가 뚜렷한 대진여자고등학교 (임관철 교장, 이하 대진여고)에서 지난 12월 1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양관 5층 소강당 500여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현재 대진여고 1학년에는 13학급 388명이 재학 중이며, 2018학년도에도 13개 학급의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관철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대진여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설명과 김정남 진로진학상담부장의 2017학년도 대학별 진학실적, 각 부장교사들의 학부모 개인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수학·과학 창의력 육성 & 인문학 적성에 바탕 둔 통섭인재 교육대진여고는 학생 맞춤형 수준별 수업에 초점을 맞춘 수학·영어교과 교실제 운영, 1학년 자연과정 희망학생 40명 대상 수학·과학 영재학급, 2학년 자연과정 24명 대상 융합과학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2학년 대상 공학아카데미, 대학교수 및 전문 강사와의 실험과 토론식 수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와 연계한 나노과학, 인체과학 체험, 천문대 행사, 천문관측 활동, 초·중 대상 수학과학 보조교사로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지역고교와의 연계로 인문계열의 국제경제, 자연계열의 과제연구, 생명과학실험, 화학실험 등 소규모 연합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인문계열 학생을 위한 융합 인문경제 아카데미, 인문·사회 영재학급 운영을 비롯해 영어원서독서와 영어토론활동, 원어민 교수초청 특강, 교외 외국어경시대회를 대비하는 글로벌 아카데미도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다. 더불어 역사 및 문학교육 역시 탐방, 저자 초청행사, 심포지엄, 답사 기행 등 학생 탐구중심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2017학년도 학교별 전형별 입시실적 & ‘수시와 정시’ 동시 공략하는 입시시스템!‘2017학년도 대입 진학실적’은 주요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6명 중 5명이 수시에 합격했으며 올해도 서울대 1단계에서 10명(지역균형, 의예과, 치의예과 포함/ 자연6명, 인문4명)이 합격한 상태이다. 2017 대입 실적은 대학별 전형별 합격자 수를 공개했다. 연세대 9명 (학종4명, 논술4명, 정시1명),고려대 17명(학종6명, 논술5명, 정시1명), 서강대 6명 (학종3명, 논술1명, 정시2명), 성균관대 14명 (학종6명, 논술7명, 정시1명), 한양대 7명 (학종1명, 논술2명, 정시4명), 이화여대 15명 (학종4명, 논술5명, 정시6명), 중앙대 22명 (학종7명, 논술4명, 정11명), 경희대 15명 (학종5명, 논술4명, 정시6명), 외대 7명 (학종0명, 논술 6명, 정시1명), 서울시립대 5명 (학종0명, 논술2명, 정시3명), 건국대 16명 (학종4명, 논술2명, 정시10명), 홍익대 12명 (학종1명, 논술3명, 정시8명), 동국대 11명 (학종1명, 논술2명, 정시8명), 숙명여대 18명 (학종5명, 논술5명, 정시8명), 서울여대 22명 (학종6명, 논술1명, 정시16명), 숭실대 8명 (학종2명, 정시6명), 서울과기대 6명 (논술2명, 정시4명)이다. 또한 각 학교별로 대진여고의 어떤 프로그램이 어떤 전형에 주효했는지, 대진여고 3-4등급 학생들이 진학한 사례도 간략하게 소개했다.대진여고는 이과중심, 내신 따기 힘든 학교? 오해를 풀다!김정남 진로진학상담부장은 대진여고에 관한 오해 3가지를 풀며 설명회를 정리했다. “첫째 대진여고는 이과중신 학교이다? 대진여고는 이과와 문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진학률 또한 거의 비슷하다. 둘째 내신 따기가 힘들다? 대진여고의 강점은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점수가 아니라 등급이 중요하다. 학생의 실력을 키워 입시경쟁력을 키우는 데 있다. 수시대비 뿐만 아니라 대입의 마지막 선택인 ‘수능’ 경쟁력을 키워야 ‘불 수능’에서도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셋째, 왜 사회저명인사를 어렵게 초빙할까? 학생들에게 현대사회를 이끄는 지성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 진로 및 사회에서의 역할 위상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대진여고 2017학년 주요대학 진학현황 (참조 : 대진여고 설명회 자료 중)구분서울대의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외대서울시립 홍익대 합격인원6명9명9명17명6명14명7명15명22명15명7명5명12명② 서라벌고등학교‘같지만 다른 학교’ 표방, 지역명문으로 비상!1956년 개교, 1998년 중계동으로 이전한 이래 지역명문으로 이름을 알려온 서라벌고등학교(김성학교장, 이하 서라벌고)가 지난11월 30일 사순선아트홀에서 중3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서라벌고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반영하듯 300여석을 채우고도 부족하여 교실 2곳에 별도공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설명회는 학생활동 동영상 상영, 학교장 인사말에 이어 각 부장교사가 설명하는 2021 대학입시 전망, 서라벌고 교육과정 특징, 교과/비교과 활동, 학교생활규칙, 학생들의 공 연,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진로진학 현황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서라벌고1학년은 14개 학급 470명이 재학 중이며, 올해도 14개 학급을 유지할 예정이다.학교의 주인은 학생, 일반고의 자부심 서라벌고 강조서라벌고 김성학 교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학생 없는 학교는 존재할 수 없다”며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 인가?라는 질문에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학교로 서라벌고가 일반고의 자존심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또한 서라벌고는 이제 ‘같지만 다른 학교’로 ‘다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60여년의 전통을 빛내며 더욱 앞서가는 학교로의 발전을 강조하며 서라벌고 학생들은 도전, 자율, 존중을 체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학년도 대학입시와 대응전략유석용 3학년 부장교사는 2021학년도 대입은 ‘다양성이 존중받는 입시교육환경에서 수요자 중심, 개인 맞춤식 진학상담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2015개정교육과정 적용은 교육과정 내에 학생의 자율성, 다양성, 목적성이 중요해지며 경제학도 희망학생도 경제수학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최근 과학탐구 선택에 있어 이공계역 상위권 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물리II과 화학II 선택이 중요해졌다.따라서 서라벌고에서는 수시(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수능) 투 트랙으로 대입을 준비하며 이를 위해 예비고1 학생들은 진학에 앞서 공부시간을 늘리고, 깊이 있는 독서, 주요과목의 경우 1학기 미리학습도 고려할 것을 조언한다.서라벌고의 강점, 교과/ 비교과 활동 소개서라벌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급 운영으로 3개 학급(수학/과학/인문사회)을 무학년제(각 20명)로 운영, 심화수업을 비롯하여 논문발표, 영재캠프, 2017-12-08
- 영문법을 잘 하려면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의 학이편 첫머리에 나오는 공자의 명언이다. 공자의 이 말씀이 학습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한다. 여러 번 배우긴[學] 했지만 제대로 배우지[學] 못했고 익힐(習) 시간을 가지지 못해 학습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제대로 배운다는 것은 정리한다는 것이고, 익힌다는 것은 연습(Practice)을 한다는 것이다. 언어를 연습한다는 것은 여러 번 반복해서 내 것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언어를 체득화 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몸에 배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단지 배웠다고 온전히 아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정리하면서 배우고 반복적으로 연습하여야 한다. 이것을 영문법 학습에도 적용하면 효과적이고 즐거운[說] 학습[學習]이 될 수 있다.아래는 JS뉴욕어학원의 라비스영문법반/영어독서반 수강한 학생들이 쓴 글들이다.벌써 3번째 수강인데 문법의 필요성을 느껴서 또 수강하게 되었다. 내신을 할 때에도 문법의 중요성을 깨닫는 등 문법이 까다로운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문법 수업을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깊이 있는 문법을 배울 수 있었고, 문법을 배우기 전에는 감으로 풀었던 문제들을 이제는 응용해서 풀 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들도 책에 나와 있는 문법만이 아닌 다른 여러 시험들 들에서 나오는 문법들 까지 설명해주어서 보다 난이도 있는 문법까지 알게 되었다. 수업 듣기 전에 보는 test도 내가 어느 부분을 잘 알고 모르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어서 그 덕분에 문법이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수강중에 어렵고 외우기 싫은 부분이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모두 외울 수 있었다. 단어는 1200개 암기하는 것도 외울 땐 어려웠지만 외우고 나니 뿌듯했다. 마지막으로 JS영문법 수업을 통해 기본부터 심화된 영문법까지 배우고 매시간 복습을 통해 완전한 나의 문법지식을 쌓아갔다. JS영문법을 듣고 나니 내신의 영문법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 텝스반/고급영문법반, 하계중3 OO우내가 중계동에서 JS뉴욕영어학원에서 라비스 영문법 특강을 한 이유는 평소에 문법을 잘 몰랐었고, 단어가 잘 외워지지 않아서 영문법 특강을 하게 되었다. 중계동 JS뉴욕어학원 정규반을 다니다가 특강을 알게 되어서 라비스영문법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 아무리 문법강의를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영문법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 주시고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말씀도 해주신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들을 책에 정리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평소에는 단어 외우는 것을 10개도 힘들어했는데 조금씩 늘려가다 보니 150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라비스영문법에서 기초단어 1200개를 다 외우니 도움이 많이 됐다. 단어도 많이 외울 수 있고 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영문법을 문법이 힘든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문법을 잘 알고 있는 학생도 복습할 수 있어서 영문법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겨울방학 영문법도 하고 싶다. -라비스영문법 2017 여름 기본반, 불암초6 최O호-나는 어릴때부터 미국식 영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했다. 그래서 영문법에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 강의를 들어봤지만 집중이 잘 안되고 공부도 되지 않아 시간이 많은 방학에 하는 방학특강이 있다길래 엄마, 아빠가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수강하게 되었다. ~ 중략~. 전체적으로 이 방학특강을 신청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고 특히 나같이 영문법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라비스영문법 중급반, 을지중 1 이민O-[라비스독서반을 수강한 학생글]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영어원서을 읽는 영어도서관을 알아보다가 JS뉴욕 영어학원을 알게 되었다. JS뉴욕에서 라비스 영어 독서 수업을 들으면 책을 읽음에 따라 많은 단어들과 독후감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재밌는 책들을 읽어서 흥미로웠다. 영어 독서 수업은 책을 읽은 후 BOOK REPORT에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 뜻을 알아보고 책의 내용에 대한 질문들에 영어로 답변하고, 책에 대해 독후감을 쓴다. 그 후에는 선생님과 같이 책의 내용에 대해 영어로 토론을 하고 선생님에게 내가 쓴 독후감과 질문들을 검사를 맡는다. 선생님은 검사를 하시면서 틀린 부분들을 고쳐주신다. 선생님과의 영어 디베이트(토론)도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독후감 작성은 나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수업 중에 힘든 점도 없었고 재미있었다. 라비스 독서 수업의 좋은 점은 집중을 하게 되어 좋았고 더욱더 실감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라비스 영어원서 독서 수업은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이 수업을 통해 책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 라비스독서반, 을지중1 OO수, 원서읽기 영어도서관 프로그램-JS뉴욕어학원전종삼 원장 2017-12-08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등전문 매쓰코드수학학원 개원 지난 27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계중흥빌딩에 새롭게 개원한 매쓰코드수학학원.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 역량만큼은 주목할 만하다. 수년간 중계지역 수학학원의 대표강사로 활약해온 유정재 원장과 유명수학학원의 대치관, 중계관 원장을 역임해온 이성규 원장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 역량에 맞춘 다양한 수학적 학습콘텐츠, 학생별 성향에 맞춘 일대일 교수법 구현, 집적화된 입시노하우 등 2015 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된 ‘고밀도 역량중심 일대일’ 수업방식을 표방하고 있다. 매쓰코드수학학원의 강점을 들어보았다.#CASE1. 최현성(가명, 중3 수학내신 D등급 -> A등급)중2에 처음 이성규 원장을 만난 현성이는 축구에 빠져 공부는 뒷전이었다. 그러나 축구로 관심사를 공유하며 동기부여를 받은 현성이의 수학집중력을 놀라웠다. 초등 때 배웠던 사고력수학, 영재교육 등 학습저력이 되살아나며 성적이 수직상승. 1년도 되기 전에 최상위권으로 점프 업한 사례이다. 이 원장이 ‘중2가 수학공부의 최적기’라고 강조하는 이유이다.#CASE2. 이원석(가명, 고3 수학 8등급 -> 수능수학 3등급)중학교 시절 상위권을 달리며 강북 자사고에 진학한 원석이. 고교진학 후 슬럼프를 겪으면서 고1,2 수학성적은 7, 8등급으로 추락했다. 고3 2월 처음 유정재 원장을 만난 원석이의 눈빛은 입시에 대한 초조함으로 불안한 상태였다. 마음이 급하고 성적은 바닥인 상황에서 기존의 판서수업은 해결책이 될 수 없었다. 매쓰코드수학학원이 지향하는 밀착형 일대일 수업을 통해 올해 수능에서 수학3등급을 받고 입시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최적화된 수업모델이 학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2015 개정교육과정의 해법, 학생성장에 맞춘 일대일 수업 표방!매쓰코드수학학원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키워드 ‘과정중심 역량평가’에 주목한다. 공교육 흐름의 변화에 맞춰 기존 판서형 수업모델의 한계를 예측하고 학생별로 고밀도 역량 중심 일대일 수업으로 입시의 확실한 해법을 제시한 것. 그렇다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고밀도 역량중심 일대일 수업’이란 무엇일까? 학생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별 성장목표를 제시함으로써 학생이 자신의 성장과제를 달성하도록 적절한 지도와 피드백을 주는 일대일 수업을 의미한다.이는 기존의 엄격한 커리큘럼, 획일화된 수업모델 등 시스템 중심이 아닌 학생개인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콘텐츠 활용, 성향/태도를 반영한 지도방식 구현 등 강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유연한 학습 환경을 지향한다. 유 원장은 “우리학원은 학생들에게 ‘공부하고 싶은 학원’으로 불린다. 하위권 학생에게는 공부의지에 불을 붙여주고, 중위권 학생에게는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적인 학습지원을, 상위권 학생에게는 단시간에 압축적인 공부로 극상위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모든 학생이 그 수준에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소수정예, 서로 다른 목표와 학습속도에 맞춘 개별지도매쓰코드수학학원에서는 학생마다 서로 다른 성취도와 학습속도를 감안하여 중1~고3 통합학년을 8명으로 구성하여 학생개별 수업진도/난이도/성장목표를 설계하고 각각 성장하도록 개별 지도한다. 또한 같은 시간이라도 밀도를 높이는 학습태도/역량/공부기술을 키우고, 문제풀이 암기식 수업을 배제한 역량중심 시행착오/자기수정/성취형 수업을 목표로 자기공부에 집중력을 발휘하는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한다.수업은 주2회, 매회 4시간30분으로 학생별 1:1 개념수업(설명/읽기)- 수준별 유형별 문제풀이- 1:1 피드백수업(오답관리) -학부모와 앱 공유(학습내용/숙제여부 등)로 진행된다. 이때 학생의 개념이해도에 따라 개념수업의 방식을 달리하고, 오답관리 역시 유형별 패턴 익히기에 주력하여 학생별 약점극복에 집중한다. 이 원장은 “따라서 어떤 수준과 상황의 학생이라도 학부모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성적상승, 입시결과로 보여줄 수 있다. 입시에서 성공한 학생의 뒤에는 늘 믿어주는 선생님들이 있다. 우리 역시 학생에게 믿음을 주는 선생, 수학적 성장을 이끌어주는 든든한 학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12월13일부터 매주 (수/토) 학부모설명회 개최, 1회 체험수업도 진행매쓰코드수학학원에서는 12월 13일(수)~ 12월 29(토) 매주 수/토(오전/오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원론적인 정보의 나열이 아닌 ‘객관적인 해석’에 중점을 두고 1부에서 2015개정교육과정 심층 분석과 실천과제, 대입에서 성적 내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2부에서 매쓰코드 교수법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또한 학생이 강사와 매쓰코드 수업방식을 판단할 수 있는 1회 시범수업도 유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7-12-08
- 고2 아직도 늦지 않았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독해, 듣기, 문법 등 영역별로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알고 있다면 상당한 수준의 학생인 것이다.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 영역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공부하면 당연히 효과가 나타난다. 듣기가 부족해서 하루 2시간씩 영어 듣기를 3주 동안 공부한다면 듣기 실력이 향상되고, 문법책 5권을 푼다면, 이전에는 풀 수 없었던 문법 문제들을 풀 수 있게 된다.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다. 영어책을 펴면 문법책이든, 독해책이든, 단어장이든 몇 장 풀지도 않았는데 진도가 더 나아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단어” 때문이다. 듣기 문제인데 보기에 나와 있는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하고, 문법 문제인데, 문제가 영어로 되어 있고, 그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풀기는커녕 문제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게 된다.그렇다면 단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에빙하우스라는 사람이 기억에 대해 연구한 후 망각곡선에 대해 발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를 해도 한 달 후면 20% 정도만 기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달 전에 공부한 양의 반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평범하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해도 된다. 하지만 주위에는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다. 어떻게 그러한 평균의 법칙을 벗어났을까요? 바로 “복습”이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복습을 하면 그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서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고 한다.그러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단어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일까요? 바로 단어장을 정하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부담감 없이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매우 간단하게 보이지만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대부분의 학생들은 왜 단어 공부를 힘들어 할까요? 첫 번째는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파닉스를 배웠던 학생들도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새로운 단어를 읽을 수 없게 되고, 그 결과 기억하기는 더욱 더 힘들어 집니다. 사전에 있는 발음기호는 말처럼 기호처럼 보여서 읽을 수 없고, 직접 음원을 찾아 듣기에는 학생들의 시간이 부족하다.두 번째는 효용성이 없다. 바로 그날 외운 그 단어들이 독해, 듣기, 문법 문제에서 나온다면 단어들을 외운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그 결과 장기 기억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는 많지 않다. 오히려 암기용 단어 따로, 독해 단어 따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며칠 단어 공부를 해도 지속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물론 집에서 혼자 열심히 단어 공부를 매일 지속적으로 잘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런 학생들은 어디서 공부를 해도 잘하는 학생들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적절한 눈높이의 단어를 선택하고 눈에 금방 드러나지 않는 단어와의 싸움에서 지지 않고 끝까지 스스로 걸어갈 수 있도록 아주 조금 손을 잡아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올해 고3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 2, 3등급의 인원이 약 19만 명 정도이다. 전체 응시자 약 51만 명 중에서 30만 명 정도는 영어시험에서 70점을 넘지 못한 것이다. 듣기 점수 영역 27점을 제외하면 독해 영역 73점 만점 중 40점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것이죠. 바꾸어 말하면 단어만 조금 공부해도 듣기 점수가 오르고, 전체적으로 80점 이상 가능해 져서 2등급도 실현된다는 것이다. 단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면 문법과 영작 실력이 자연스레 늘게 되고, 오히려 단어만 공부한다고 놀렸던 친구들보다 6개월 후에는 정말로 더 뛰어난 실력을 갖게 된다.이번 겨울방학, 학생 여러분들! 특히 고2 학생들!! 영어공부를, 아니 영어 단어를 공부하세요.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스팩 영어 (스코어 팩토리 아카데미)전찬홍 본부장 2017-12-08
- 예비고1을 위한 겨울방학 제언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공부의 기본틀이 바뀐다는 것이다.중학교 수학공부는 반복과 공식암기를 통해 어느 정도의 문제해결이 가능하다.조금 복잡한 문제를 만나면 익숙한 패턴을 적용하여 답을 구할 수 있으므로 보다 더 깊은사고를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문제는 일정한 패턴이나 공식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들 문제들이 소위 킬러 문제로써 학생들을 변별하는 기준이 되곤 한다. 이번 2018학년도 대입 수능역시 문/이과 공통으로 킬러문항이 3~4문제가 나옴으로써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었다.고등학교 수학공부 방법은 반복과 암기에 더하여 깊은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공식은 그 유도과정과 증명과정을 이해하고 난 뒤에 암기가 필요하며, 풀어가는 과정 전체를 요약해야 하고, 또 그 흐름을 바꾸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다시 살펴본다면 사고력이 한층 깊어질 것이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고등학교 수학은 1학년 때 수학 상/하를, 2학년 문과는 미적분1과 확률통계를 배우며, 이과는 미적분1과 미적분2 확률통계를 배우게 된다. 학교에 따라 확률통계를 2학년 2학기 혹은 3학년 1학기에 배우기도 한다. 3학년 1학기 문과의 경우 확률과 통계를 연속하거나 미적분1과 수학 하를 EBS수능 교재로 수업하게 된다. 이과는 확률통계 혹은 기하벡터를 수업하게 되고 이후 EBS교재로 넘어간다. EBS교재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파이널, 봉투 모의고사로 이어진다. 3학년은 3월,4월,6월,7월,9월,10월 모의고사를 치른 후 11월 수능을 보게 된다.각 모의고사 때마다 자신의 성적이 나오면 이에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해당부분을 보강한다. 이후 사설 모의고사를 추가하여 20~30여회를 풀어 나가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나간다면 어느 정도 수능대비를 했다고 할 수 있겠다.이제 고등학교 배정을 앞에 둔 예비고1이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학교별로 배치고사를 보는 학교도 있고 입학 직후 3월 첫 모의고사를 보는 학교도 있다.시험범위는 주로 중학교 3학년 수학 상하이며 난이도를 높여 학생들 간의 수학능력을 변별하고자 한다.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29,30번 문항이 다소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평소 논리적 사고를 하는 학생이면 원만하게 풀어 나갈 수 있으나, 암기나 단순 반복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던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다소 긴 장문의 문항을 이해 하기도 어려운 학생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고등학교 3년간 수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큰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배치고사나 모의고사 대비는 고등수학 상을 차분히 공부한다면 인수분해,이차방정식,이차함수등은 중3수학에 포함되는 내용이므로 자연스레 대비가 될 수 있다.여기에 피타고라스, 원, 삼각비등을 복습한다면 배치고사준비는 마치게 되는 것이다.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이후 문/이과 선택을 하게 되는데, 선택의 가장 큰 심리적 결정요인은 수학이 아닐까 싶다. 보편적으로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이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수학이 재미없거나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문과를 선택하게 된다. 이과의 경우 수학이 차지하는 분량이 문과에 비해 거의 2배에 해당하므로 당연한 이치이다.혹시 수학에 대한 부담으로 이과를 피하려고 한다면 1학년 기말고사까지 과정을 지켜보자. 수학이 할 만한 과목인지 결정은 그때 해도 충분하다. 개념의 유도과정과 증명과정 그리고 과정을 변형한 다양한 문제 풀이, 공식의 암기 필요성 등을 느낀다면 깊이 있는 이해가 시작될 것이다.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학을 준비하자.고등수학 상하는 기초개념이 수록되어 있다. 미적분을 배우기 위한 하위개념이다. 물론 미적분을 배우고 난 뒤 고등수학 상하를 다시 본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제시되어 있다. 하지만 미적분에서 배운 방법으로 푼다고 해서 그 학생의 수학적 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단지 도구 한 개를 더 가지고 있을 뿐이다. 미적분을 공부했다고 하는 것은 그 방법과 기본개념을 익혔다는 것이지, 미적분에서 나오는 논리적 추정과 전개를 통해야만 풀리는 심화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적분 1,2를 공부하는 것은 분명 고등수학 상하를 공부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고등수학을 잘하고자 하는 데에는 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고등수학 상/하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미적분이 좀 더 쉽게 다가 올 수 있을 것이다.박정원 원장연세수학학원 2017-12-08
- 2018학년도 수능국어 출제 경향 분석과 핵심 공부 전략 수능 국어, 이미 예견된 난이도2018학년도 수능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난이도가 예견되었다. 영어영역의 절대평가라는 큰 변화 속에서 평가원이 취할 수 있는 입장은 국어 영역에서 변별력을 주는 것. 이 이외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7학년도 수능,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는 일관된 난이도와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었고, 학생들에겐 이를 대비할 충분한 시간도 있었다. 만약 작년 수능 문제를 풀고 올해의 수능을 제대로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이번 수능이 제법 풀만 했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가르쳤던 학생 중에는 이 같은 시험 후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작년과 더불어 이번에도 ‘불수능’이라는 단어가 각종 신문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 단어는 이미 시험을 본 수험생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앞으로 시험을 볼 학생들에게는 ‘큰 두려움’을 동시에 주는 완벽한 용어가 아닐 수 없다. ‘불수능’의 주된 원인으로 흔히 고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개념과 복잡한 기술 지문의 출제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분석은 2019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국어 공부가 아닌 경제, 기술, 철학 등의 전공 지식을 학습해야 하는 것처럼 비치고 있다.국어는 국어답게 공부해야국어 영역은 전공 시험이 아니다. 아무리 어려운 독서 지문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를 100% 이해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해당 문제와 지문의 전후를 정확하게 살피고, 언어적인 차원에서 정보가 담겨 있는 국어 표현에 주목한다면 남들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비판적 사고와 추론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능력’이라는 최근 교육 화두와도 잘 맞는다. 그래서 만일 이번 수능 국어의 지문 내용이 어려워서 문제 풀기가 어려웠다는 의견이 있다면, 우리는 과연 얼마만큼 국어의 특징에 대해서 이해하고, 유형별 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만의 도구와 방법을 가졌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올해 수능 국어의 경향 분석을 통한 2019학년도 수능 국어 대비 전략을 살펴보자. 현재 평가원의 출제 기조가 유지되는 한, 내년도의 수능은 유사한 방식으로 출제될 것이기 때문이다. 2018학년도 수능 경향 분석● 영역별 문제 유형, 지문의 구성 및 배점에 있어서 지난 6, 9월 모의평가를 충실히 따름● EBS 연계 71.1%, 문학의 산문 작품과 독서의 기술 지문 등이 직접 연계 + 과거 수능에서 출제된 문학 작품의 재출제-화작 영역의 특징1) 화법과 작문이 한 세트로 묶인 통합형 문제2) 문학작품 ‘허생의 처’가 화법과 작문의 지문으로 출제된 ‘문학+화법+작문’의 통합형 문제-문법 영역의 특징1) ‘독서와 문법’ 교과서에서 다룬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응용문제2) 문법 지문에서 제공하는 핵심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적용해서 푸는 문제-독서 영역의 특징1) 정확한 지문 분석 및 종합 추론을 요구하는 독해력 문제2)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수준 높은 <보기> 제시형 문제-문학 영역의 특징1) 과거 수능에서 출제된 이문구의 『관촌수필』(2003년 수능), 김만중의 『사씨남정기』(2008년 수능)의 재출제2) ‘고전시가+수필’의 문학 복합 및 ‘현대시+평론’의 문학&비문학 복합 지문 출제통합적 사고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독해력을 길러야현 교육부는 문·이과 통합을 당면 과제로 삼았다. 과거에는 분명하게 구별되었던 인재의 유형이 이제는 하나의 범주로 묶인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통합”과 “균형”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충실하게 따른 것으로, 앞으로 이어질 수능시험에서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다.국어 영역에서 일컫는 ‘통합’은 ‘화법과 작문의 통합’ 그리고 ‘문학과 비문학’의 통합을 가리킨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문학의 세부 장르의 통합 또한 함께 나타난다. 이번 수능에 출제되었던 ‘고전시가와 수필’의 복합이 바로 그 예이다. 비록 이번 수능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올해 9월 모의평가의 독서지문 중 “논리학과 양자역학”을 묶은 비문학 제재의 통합 역시, 이 범주에 해당한다.이 같은 이유로 우리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공부는 바로 ‘독해력’ 위주의 학습이다. 특정한 분야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지문에 산발적으로 포진해있는 많은 정보 속에서 가장 핵심적인 정보를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독해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독해력’이라고 하면 특정한 지적 능력처럼 추상적인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학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방법이다. 독해력은 다른 말로 비판적 사고와 추론 능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이는 정확한 분석의 도구와 방법이 필요하다. 이는 마치 고장 난 자동차를 고쳐야 할 때, 문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도구로 사용해 자동차를 분해하는 방법과 같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지문을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는 자신만의 ‘언어적 도구와 방법’을 찾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때 왜 ‘자신만의 것’이어야 하는가는 학생 개인마다 글을 읽는 속도와 어휘력, 그리고 각자 살아온 언어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학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기 능력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서 반복과 숙달의 훈련 과정을 갖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아야 한다.엄태욱 강사국권논술국어학원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