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웨덴을 만나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하우스 파란색 건물에 스웨덴 전통 말인 빨간색 ‘달라호스’가 눈에 들어오는 이색 건물. 스웨덴이 갖고 있는 북유럽 감성과 전통 레시피의 디저트와 빵, 스웨덴의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이 곳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하우스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물로 지하 SKAN에는 그릇과 키친용품, 패브릭, 가구, 패션 아이템, 키즈 용품을 볼 수 있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카페 FIKA. 스웨덴어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커피’라는 뜻으로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원두, 스웨덴 전통 레시피로 만든 각가지 디저트와 빵을 만나 볼 수 있다.3층에는 패션 디자이너인 ‘크리스탄 라크르와’가 직접 디자인한 디자인 문구 등을 볼 수 있는 TASK가 있다. 한 곳에서 북유럽 인테리어, 패션 아이템과 디자인 문구, 간단한 식사와 커피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홈페이지 (http://scandinaviandesignhouse.kr)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21 현대고등학교 맞은 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월~토), 정오 12시~오후 8시(일)/SKAN 오전 10시~오후 11시(월~토), 오전 11시~오후10시(일)/FIKA주차: 주차장 협소, 발렛파킹 불가문의: SKAN 02-3444-0608,FIKA 02-511-7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진한 수제커피와 민트색의 조화 ‘카페 드 주’ 한적한 도로변에 있어 더 눈에 띄는 ‘카페 드 주’는 서초동 교대 정문에서 강남대로 방향 사임당로에 자리한 핸드드립 커피전문점이다. 칙칙한 도로변에 밝은 민트색 어닝이 시선을 잡아끄는 이곳은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싶을 정도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빈티지 느낌의 아담한 공간에는 로스팅 기계며 더치커피 기구, 과일 쇼 케이스 등 작은 공간만이 주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통 유리창에 걸린 한 땀 한 땀 주인장이 공들여 만든 퀼트 트리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기념사진들, 정면에 만화 캐릭터를 그린 벽화 등이 소녀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12월 9일 1주년이 지났다는 이곳은 직장생활 10년에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며 카페를 열고 싶다는 로망을 현실로 만든 주인장 주미현 씨의 꿈꾸는 공간이기도 하다. 부지런한 주인장은 작은 공간을 손수 꾸미고, 쿠키, 빵, 차 등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든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가진 주 씨가 직접 매일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는 케냐, 아프리카, 과테말라 등 질 좋은 산지의 생두만을 선별하고 적절하게 배합해서 그런지 진하면서도 입에 머금었을 때 묵직한 맛이 느껴진다. 카페인 함량이 덜한 더치커피도 인기. 특히 600ml에 16,000원으로 주변 커피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집 단골들은 커피 한 잔에 바삭한 비스킷 느낌의 생크림 스콘을 곁들여 먹는 것을 즐긴다. 커피 외에도 직접 만든 레몬차, 자몽차, 유자차도 겨울철 추천 메뉴이다. 오전 11시까지는 음료 주문 시 토스트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위치 : 서초구 서초1동 1648-8 우송빌딩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10시문의 (02)3474-4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2014년 부동산 시장 전망 최근 부동산 시장이 매매 위주에서 전ㆍ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과 정책 변수로 인해 언제 어떻게 어디에 투자해야 할 것인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투자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부동산써브가 최근 부동산 시장 이슈를 기본으로 2014년 부동산 시장 주요 변수 등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12월 19일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에는 400여 명이 참석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엄길청 교수와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강연한 부동산 세미나 현장을 다녀왔다. 부동산 개발 시장 조심스레 기지개 1부 강의는 엄길청 교수의 ‘2014년 부동산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엄 교수는 미국의 경기 회복을 예로 들며 “도시 재생이 새로운 주택경기의 동력”이라고 말하며 주택경기가 경기 회복의 바로미터라고 강조했다. 국내 건설 및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는 “사회적 주택 확대, 자연 생태환경 회복, 산업단지 새로운 도시형성 시도, 도시 융합의 산업센터 확산이 새로운 변화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점진적인 재가동 계기가 되어 개발 시장이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펼 것으로 내다봤다. 2부 강의는 고종완 원장의 ‘2014 부동산 전망 및 수익형 부동산 투자 및 창조적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 원장은 “인구, 소득, 금융환경, 도시구조, 정책, 트렌드 변화 등 향후 10년간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며 “노후자산, 안전자산, 연금자산, 상속과 증여 등 상속자산 등의 관점에서 자산배분 및 운용계획 수립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부동산 자산은 위치의 가치가 상향되는 지역, 가치 부동산, 복합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하는 자산 교체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득 및 인프라 증가하는 지역에 주목 고 원장이 강조한 부동산 투자전략의 핵심은 지리적 위치 즉, 지역 선택의 중요성이다. 토지가격이 오르는 지역에 주목해야 하며 인구구조의 양적, 질적 변화를 토대로 소득과 인프라가 증가하는지 등 거시적인 사회변화를 눈 여겨 보라는 것. 생산 가능한 인구가 많고 1인 소가구 증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수요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는 얘기다. 서울 지역의 투자가 유망한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과거 30~40년 동안의 패턴이 있다. 서울 전체 인구는 정체돼 있고 전세난으로 서울에서 45만 명이 경기도로 빠져나가 일시적인 인구변화가 있다. 하지만 이 인구가 완전히 빠진 것이 아니라 직장 혹은 교육적인 문제로 다시금 서울에 집중될 것이다. 결국 소득은 증가한다는 얘기”라며 “서울은 유망하지도, 유망하지 않지도 않은 지역”이라고 답했다. 또 내년부터는 거래량과 부동산 가격이 동시 회복세로 전망돼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에는 반드시 위치가 상향되는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30~34세 새롭게 주택 보유하는 비율 상승, 60~79세 주택보유율 가장 높아 고 원장은 또 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를 토대로 연령층별 주택 수요 변화에 대해서 다음과 같아 설명했다. 30~34세는 새롭게 주택을 보유하는 비율이 급격히 상승(이전 연령층의 주택보유율 대비 10~18%p 상승)했지만 보유 주택규모는 비교적 소규모 수준이다. 35~39세는 30~34세와 거의 유사한 속도로 주택보유율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보유주택 규모는 비교적 중형 이상이다. 40~54세는 주택보유율 상승폭이 30대에 비해 다소 둔화되지만 주택보유율이 계속 상승(이전 연령층의 주택보유율 대비 5~10%p 상승)했고 보유주택 규모는 비교적 중대형이다. 55세 이후에서 69세까지는 주택보유율이 완만하게 지속적으로 상승(55~59세 이전 연령층 주택보유율 대비 5%p 상승, 60~69세 1.5~3%p 상승)하며, 특히 60~79세 주택보유율이 가장 높으며 80세 이후 주택보유율 본격 감소가 시작돼 특히 85세 이후 감소세가 확대되며 65세 이후 거주주택 규모도 본격 감소로 접어들었다 것. 1인 소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의 인구 구조 변화가 부동산 시장의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2) 많은 아이들이 읽기를 기피하거나 게을리하고 심지어 싫어하는 이유는 읽는 책의 수준이 자신의 언어 역량과 맞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 누구도 언어를 배울 때 시작부터 어려운 책을 읽지 않는다. 모두가 가벼운 읽기로 기초를 쌓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아이들은 영어책을 읽을 때, 가벼운 읽기를 통해 기초를 쌓아 놓을 시간이 없다. 아이들이 어떻게 흥미롭게 영어책을 읽을 수 있을까? 답은 쉬운 책부터 읽는 것이다. 그리고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 우리글을 읽을 때를 상상해보자. 좋아하는 책 몇 권을 가지고 엄마에게 수십 번을 읽게 하며, 듣고 또 듣는다. 또 그 책을 자신이 직접 수십 번을 반복해 읽으며 즐거워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정확한 표현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우리말과 글을 익혀나간다. 쉬운 책을 반복해서 읽음을 통해 어휘를 확장시키고 문장구조의 패턴을 이해하게 되며,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이렇게 책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 마음이 시키는 책, 아이가 관심 있고 흥미 있는 책, 즉 읽고 싶은 책을 읽도록 끊임없이 지원해주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고를 수 있도록,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영어도서관의 활용일 것이다.“아이들이 즐기면서 책을 읽을 때, 아이들이 ‘책에 사로잡힐 때’, 아이들은 부지불식간에 노력을 하지 않고도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 (중략) 잘 읽는 사람이 문법, 철자 쓰기 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잘 읽는 사람들은 쓰기도 잘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읽기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좋은 문체를 습득하고 쓰기 영역의 모든 것을 습득한다. (중략)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문제집으로 공부할 때보다 책을 읽을 때 얻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들은 만화책이나 소설책, 잡지 등을 읽으면서 문제집을 풀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모두 이롭진 않지만, 읽고 쓰는 능력은 즐거울 때 가장 효과적으로 발달된다.” <크라센의 읽기혁명 中에서 > 전윤수 원장리드101 반포캠퍼스문의 (02)557-5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수능 영어B형 만점자 4명이 나온 내 수업 방식 첫 만남들 : 이번 영어B형 수능에서 100점을 찍은 4명의 학생들(1명은 전과목 만점)을 처음 만난 때는 이들이 중3 초쯤으로 기억한다. 입학 테스트와 시범강의를 해보니 너무나 욕심나는 아이들이었다. 고등학생을 가르치는데 익숙했던 나에게 중학생을 가르치는 계기를 유도한 사건이었다. 문법에 관하여 : 나는 내 문법 강의가 암기 아닌 이해 중심으로 수업하므로, 집중하면 누구든지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학생이었던 이 학생들이 너무 잘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런데 수업을 듣던 전교 1등의 학생이 내 강의가 어렵다고 했다. 그러니 결코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중학생 때 적응한 학생들이 SKY 대학에 대부분 입학하는 것을 보면 이 수업이 많은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신비한 독해 : 독해는 우선 문장을 읽으면서 단어와 단어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는 쉬운 수준의 독해자료를 사용한다. 이어서 문법을 활용해 문장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한 후 어려운 난이도의 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여기서부터는 글의 뜻을 파악하는 과정, 소위 Thinking Power 과정으로 진입한다. 이때부터 독해력과 사고력이 발전하게 되면서 독해의 신비함을 맛보게 된다. 이후 과정은 고난도 문제를 푸는 과정과 고난도 사고력을 훈련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주2회 수업이 주1회로 바뀐다. 이것마저 익숙해지면 한 달에 한 번씩 Check를 하면서 수능시험에 이르게 된다. 장편소설의 의미 ''절대적 사고력'' : 한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는데 모의고사 만점이 안 나왔다. 그래서 장편소설 수업을 했고, 그 다음 시험에서 만점이 나왔다. 약 3개월 정도 고난도 장편소설로 수업한다고 가정하자. 수능 문제는 빠른 시간에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어려워도 3분 이내로 풀어야 하니 그 시간에 무슨 깊은 생각을 하겠는가? 이와 반대로 장편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3개월 정도를 같은 문제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 공부 방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의 해결 능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나만의 Reading 비법 : 장편소설 수업까지 끝나면 나만의 독특한 문제를 풀게 한다. 그 문제 난이도는 정말 높다. 사고력이 부족한 우리 학생들한테 특히 그렇다. 이 문제들에겐 나의 꿈이 담겨 있다. 미국 Top 10 대학에 입학시키고자 하는 열망이다. 이번 만점 받은 학생들에게 이번 수능이 어려워질 것 같아서 마지막 순간까지 제공했던 문제들이다. 구천기 원장강남한국학원문의 02)563-11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유학미술 전문 학원 에스브러쉬 아트 아카데미 다양한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해외 미술유학 길에 오른다. 하지만 유학생들이 품고 떠나는 비전에 비해 그들의 졸업 후 진로는 미약한 부분이 많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단순한 입학기준에 맞춘 포트폴리오만을 준비해 성급한 유학길에 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시만을 생각하고 유학을 떠난다면 글로벌한 무한경쟁사회에서 진정한 아티스트로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더군다나 세상은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술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트 & 디자인 분야에서 27년을 종사해 온 ''SBRUSH ART ACADEMY(이하 에스브러쉬)'' 전성일 원장을 만나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융합적·글로벌 실용미술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공에 맞는 소질과 감각, 경쟁력 갖춰야 사회와 산업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아트 & 디자인 분야는 변화가 매우 빠른 분야다. 그러므로 실용전문 미술교육은 학생들이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쟁력을 길러주는 교육이어야 한다. 전 원장은 “무한경쟁사회에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경쟁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전공별 개개인의 재능과 실기능력 등을 두루 갖추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이런 경쟁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한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에스브러쉬’는 분야별 전문 디자이너, 전문작가, 유학파 전임선생님이 직접 지도하며 프로 디자이너 및 전문작가의 특강을 수시로 실시한다. 또한 나라별, 학교별, 전공별로 준비해야 할 작품들을 개인별로 철저하게 지도하고, 토론수업과 작품발표, 정기적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아트를 위한 최신 멀티미디어 교육을 진행하며 재학 시는 물론 공모전 및 취업까지 대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원장은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갖춘 후 유학길에 오른 경우라야 해외명문 미대입시에서 성공함은 물론 진학 후 좋은 해외기업이나 글로벌 한국기업에 취업해 꿈을 이루게 됩니다”라고 강조한다. 미술 초보자도 가능한 실용미술유학 ‘에스브러쉬’에는 다른 전공을 공부했거나 아무런 꿈 없이 부모의 권유나 사회의 암묵적인 강요로 흥미 없는 직업을 갖고 있던 이들의 재도전이 많은 편이다. 실용미술계에 몸담았던 27년간의 노하우로 유학생들의 진로를 보다 현실적으로 실현시켜주는 전 원장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에스브러쉬’는 실기와 이론교육을 병행하며 50여 가지의 전문미술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개인별로 부족한 포인트를 체크하여 선택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출판, 광고, 디자인, 콘티, 게임 원화 등 실용미술 및 취미미술 교육도 진행되며 비전공이나 다른 전공 학생들을 위해 기본기 교육과 유학을 위한 퀼리티 있는 포트폴리오 준비수업도 진행된다. 또한 수업과 더불어 유학입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절차를 유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서대행에서 수속업무, 비자업무까지 대행하고 있어서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수업과 함께 아트 & 디자인 유학컨설팅과 유학 상담을 받으며 지원 국가와 학교를 정할 수 있다. 세상에 대한 관심, 자신감과 도전정신 필요 아트 & 디자인 분야의 일자리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산업은 2012년 기준으로 매출액 88조 원, 수출 48억 달러, 종사자 60만 5000명으로 집계되었다. 2017년에는 아트 & 디자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수출이 100억 달러로 늘어나고 매출액도 120조 원으로 증가해 일자리 8만개가 더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때에 사회의 변화와 사람의 심리를 읽고 소비의 흐름을 리드하는 전문 아트 & 디자이너는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다. 전 원장은 “이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미술능력이 아닙니다. 시대를 읽고 대처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통찰력입니다. 부모의 직업이나 친구들의 진학결과, 주위의 시선에 영향을 받아 소심하게 대처할 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길러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또 그는 힘주어 말한다. “아트 & 디자인 분야는 모든 의식주와 연관되어 시장규모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아트 & 디자인을 전공하고 실무에서 일을 하다보면 대학전공에는 없는 전문적이고 새로운 직업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 점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문의: (02)555-2219 www2.sbrush.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뮤지컬 <베르테르> 가는 2013년이 아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강력한 공연 하나. 지난 12월 3일부터 시작해 겨울의 쓸쓸한 깊이를 더하는 뮤지컬 <베르테르>다. 2000년부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제목으로 오르던 작품이 올해는 <베르테르>로 재탄생되었다. 원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쓴 괴테는 당시 남편이 있는 부인을 사랑하다가 자살한 친구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완성했다고 한다. 출간 당시부터 큰 파장을 일으켰고 ''베르테르 효과''란 용어까지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이다. 지금도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자살을 하면 따라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부른다. 극의 배경이 화훼산업단지 발하임인 점을 고려하여 의상에서도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꽃들이 곳곳에 드러나는데 노란 해바라기는 베르테르를, 관엽수는 알베르트를, 라임과 라벤더는 롯데를 상징한다. 풍요롭지만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귀족들. 베르테르와 롯데는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지만 롯데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다. 그들의 행복을 지켜볼 수 없었던 베르테르는 발하임을 떠나지만 그는 긴 여행에서도 롯데를 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베르테르가 돌아왔을 때 롯데는 이미 알베르트와 결혼을 한 상태. 결혼생활에서 뭔가 허전함을 느끼던 롯데는 베르테르와 재회하자 자신이 그와의 사랑을 간절히 원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알베르트는 베르테르에게 위협과 적대감을 느낀다. 결국 스스로 감당 못할 열정에 사로잡혀 상처입고 무너진 베르테르는 해바라기 숲에서 자결한다.20대에 베르테르를 연기했던 엄기준이 7년 만에 다시 돌아와 30대의 베르테르를 연기하고, 임태경이 또 다른 매력의 베르테르 모습을 선보인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1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77-336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미세먼지에 유용한 마스크와 활용방법 아이들과 외출하기 전, 날씨예보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는 어느 정도인지 살피는 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다. 최근 일기예보에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신체나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라고 하는 경우가 잦은 만큼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외출을 안 할 수도 없기에 호흡기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마스크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미세먼지서울시는 지난 12월 5일 오후 4시를 기해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지름 2.5&mum 이하의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오후 4시 기준으로 93㎍/㎥를 기록해 주의보 발령기준을 훨씬 넘겼고, 미세먼지 농도 역시 166㎍/㎥로 높게 나타났다. 근래 대기오염도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시내가 뿌연 안개로 뒤덮이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황사의 경우는 성분이 주로 토양입자인데 반해 미세먼지는 지름이 10&mum 이하로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이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실외 활동을 안 할 수는 없는 현실이니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구입할 때에는 종류가 어떤 것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 마스크보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표>황사마스크 허가현황 참조). 일반 보건마스크와 황사마스크 간의 미생물 차단효과를 실험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반 보건마스크는 80%대의 미생물 차단효과를 보인 반면 황사마스크는 98% 이상의 미생물을 차단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방지용 마스크 관련 Q&A황사방지용 마스크로 어느 정도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지, 사용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들이 많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황사방지용 마스크 관련 Q&A(2013.12.9 발표)'' 내용을 소개한다. Q1.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어느 정도의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나요? A1.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입자크기 분포 0.04~1.0 &mum(평균 약 0.6 &mu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차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미세먼지(PM10, PM2.5)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PM(Particulate Matter: 미세먼지): 먼지크기에 따라 PM10(직경 10&mum 이하, 머리카락 크기의 1/6이하), PM2.5(직경 2.5&mum 이하)로 구분됨 Q2.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어떤 원리로 미세먼지를 막아주나요? A2.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여러 겹의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필터 구조와 먼지가 정전기를 갖고 있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정전기 부직포의 흡착능력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차단합니다. Q3. 황사방지용 마스크와 일반 마스크는 어떻게 구분하나요?A3.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황사방지용으로 허가를 받아야하며 제품포장에「의약외품」이란 표시와「황사방지용」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Q4.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마스크는 모두 미세입자를 차단할 수 있나요? A4.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마스크라도 수술용 마스크나 보건용 마스크 등은 미세입자 차단 기능에 대해서는 식약처로부터 검증된 바가 없습니다. Q5.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 시에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나요? A5.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어 사용하지 마세요. 여성의 경우 화장얼룩 등의 이유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마스크와 피부접촉 부위가 들떠서 미세입자가 마스크 내부로 들어와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한 후에 겉면을 만지거나 찌그러뜨리는 등 힘을 가하면 미세먼지 차단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Q6. 황사방지용 마스크에 표기된 KF는 무엇을 뜻하나요?A6.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하는 마스크의 경우 성능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지며, KF란 Korea Filter의 약자입니다. KF80은 황사방지용 마스크, KF94는 방역용 마스크에 적용됩니다. Q7.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세탁하여 재사용이 가능한가요?A7.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세탁할 경우 필터의 정전기적 흡착 능력이 없어지거나, 필터조직이 물리적으로 손상될 수 있으며, 외부 형태가 변형되어 얼굴 부위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탁 후에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8.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어린이에게 사용해도 되나요? A8.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14세 이상인 경우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어린이의 경우 얼굴 크기가 작아 얼굴에 마스크가 밀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착용 시 얼굴부위에 틈새 없이 잘 밀착될 수 있도록 주의하여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기질 정보 알려주는 사이트와 어플#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cleanair.seoul.go.kr)서울시내의 기후·기상상황과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 시내 25개 도시대기측정소, 15개 도로변 대기측정소와 53개 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 등의 대기오염도와 기상예보, 기상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특히 대기오염(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오존) 주의보, 경보 발령 시 그 내용을 문자로 알려주는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 정보를 원한다면 홈페이지 우측에 ‘SMS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무료)’ 메뉴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 전국대기환경정보(www.airkorea.or.kr) 대한민국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 전국 97개 시, 군에 설치된 311개의 도시대기 측정망, 도로변 대기 측정망, 국가배경 측정망, 교외대기 측정망에서 측정된 5개 대기환경기준물질의 측정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표출하여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 대기질 상황이 2013-12-30
- 키 성장, 맞춤운동과 환경이 70~80% 영향 아직도 부모의 키가 작으면 자녀 키도 작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형제간에도 키 차이가 있고 쌍둥이라도 키는 차이가 난다. 정상인의 키 성장을 보면 70~80%는 성장기 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정상인 여자는 145~175cm, 남자는 160~190cm로 키가 30cm 범위에서 성장환경에 의해서 그 사람의 성장유전자가 얼마나 활성화되고 유지되고 있는지에 의해서 실제 키가 정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자녀가 좀 더 크기를 원한다면 만10세를 기준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때 키가 140cm를 넘지 못하고 있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 남자는 170cm,여자는 158cm이하가 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더 늦기 전에 키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요즘은 운동부족과 영양과잉, 학업스트레스로 인하여 비만인 청소년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중매체의 발달로 성적자극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부모의 세대보다 초경이 약 2~3년 빨라졌다. 즉 성숙이 앞당겨져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기가 짧아진 것이다.이러한 생활의 변화를 알고 빨리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체지방에 많이 들어 있는 성호르몬의 재료인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맞춤운동과 식생활 개선이 필수다. 비만을 해소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한다면 걱정할 일이 아니다. 맞춤운동은 이미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병원에서 예고된 초경도 1년 이상 지연시키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 부모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초경을 하고나면 약 5~6cm 밖에는 자랄 수 없다고 하지만 내 몸에 맞게 맞춤운동을 했을 때 초경 후 최종키 까지 10cm는 자랄 수 있다.키에 관심을 가질 때는 초등학교를 입학해서 부터이다. 이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 까지를 일반성장기라 하는데 해마다 최대로 6~7cm 자랄 수 있다. 그런데 매년 4cm 범위에서 자라고 있는데도 성장판이 열렸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언젠가 크겠지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해마다 적게 큰 2cm가 졸업 무렵에는 10cm 차이를 만들어 내어 따라 잡을 수 없는 결과를 만든다. 그러므로 성장환경을 관리하여 높은 성장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맞춤운동센터에서는 키가 자라는 과정을 일반성장기, 급속성장기, 감속성장기, 무성장기로 구분한다.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 주면 질병을 갖고 있지 않은 정상인은 누구나 다 해마다 최상으로 클 수 있다. 결국 키성장에서 유전적인 요인은 20~30% 밖에 안된다. 이제 겨울방학이다. 키성장을 위해 생활습관 변화와 운동에 도전해 보자. 문의:02-3478-6777키네스 대표원장 김양수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서초구 소식 - 2013년 12월 4주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초구협의회’ 발대식 개최서초구는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초구협의회(이하 ‘서초구 안문협’)’를 구성하고 지난 12월 24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정부지침을 따른 것으로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처음이다.서초구 안문협은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김경래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서초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서울남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서울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서울지부)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90여 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발대식은 서초구 안문협 발족 경과보고 및 주요안전시책 동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서초구 안문협은 4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각 분과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며, 범 구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주민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초구, 2014년도 지구사랑 환경사랑 달력 배포서초구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2014년도 지구사랑 환경사랑 달력’ 400부를 배포했다.이 달력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및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5회 지구사랑 환경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해 제작됐다.특히 여름이나 겨울철 실내 적정 냉난방온도 준수, 에너지절감 시민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안내, 물 절약, TV 끄기, 대중교통 이용, 지구를 위한 소등 행사 참여 등 실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안내 문구도 수록했다.이 달력은 지난 12월 24일(화) 동 주민센터 및 구립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에 무료로 배포됐다. 전국노래자랑 악단 자선연주회 개최서초구는 매주 금요일 저녁 ‘서초금요문화마당’을 연다. 평소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무료상설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초금요문화마당은 1994년에 시작돼 19년간 이어져왔다.857회째인 지난 12월 20일(금) 서초금요문화마당 공연은 연말을 맞아 ‘송년음악회’로 꾸며졌다. 그 무대의 주인공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감칠맛 나는 연주를 해주는 전국노래자랑 악단이었다.34년 동안 묵묵히 무대 뒤편에서 반주를 맡아온 전국노래자랑 악단은 처음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돼, 직접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 재즈,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공연을 무료로 선보였다. MC 송해 씨(88)를 비롯해 현숙, 문희옥, 최석준 등 트로트 가수들도 특별 출연했으며 특히 송해 씨는 사회자가 아닌 가수로서 이번 음악회를 빛내기도 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서초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0여명을 우선 초청해 어려운 이웃이 연말에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초구, 제17회 사랑의 송년잔치 개최서초구는 지난 12월 20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생활이 어려운 100여 명의 지역 아동, 청소년과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사랑의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송년잔치는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상문고 B.M.C 동아리의 마술쇼, 해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참석한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는 해피 케이크 만들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 장식을 붙이며 화합의 시간을 다지고 아동들마다 개성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어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