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서초동 골목카페 ‘잠시’ 서초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카페 ‘잠시’는 고즈넉한 골목에 자리해 더 아늑하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 번 카페에 들어와 본 사람들은 카페 안의 세련된 분위기에 금세 매료되고 만다. 1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긴 오크 원목 테이블과 플라워 모양의 조명등, 샤갈의 석판화, 프로 작가들의 그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조명과 의자는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등 미국의 유명 배우들이 좋아하는 디자이너 케네스 코본푸가 제작한 것.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라서 마치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는 이곳은 (주)에스디구영의 대표인 신용진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을 했다. 샤갈의 석판화도 진품으로 신 대표의 소장품이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실용성 위주로 그림과 소품이 어우러진 뉴욕 스타일이죠.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쉬다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신 대표는 벽면 프로 작가들의 그림들은 매달 바뀌며 기성 작가의 작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갤러리 카페로도 많이 이용됐으면 좋겠단다. 카페 ‘잠시’의 대표 메뉴는 오렌지 라떼. 카페의 운영을 맡고 있는 도예작가 김도연 씨가 직접 만든 아이스 오렌지 라떼는 오렌지의 상큼함이 라떼와 어우러져 중독성이 강하면서도 묘한 맛을 자아낸다. 디저트로 허니 브래드, 와플 등이 인기이고 저녁에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와인도 판매한다. 카페 안쪽에는 학부모 모임이나 각종 모임하기에 좋은 독립된 룸도 구비돼 있다. 주소 : 서초구 서초동 1608-1 1층주차 : 가능문의 : (02)582-51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월 1주 ‘나카무라아카데미’ 일본 톱클래스 셰프 초청강습회 개최65년 전통의 나카무라 조리제과전문학교의 서울분교인 ‘나카무라아카데미’에서 신년을 맞아 각 분야의 일본 톱클래스의 파티시에와 장인을 초청하여 특별강습회를 개최한다. 1월 15일(수)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강습회에서는 호텔 오쿠라 동경의 일본요리 요리장, 신라호텔 일본요리 총요리장, 서울올림픽 IOC본부 호텔 기술 지도를 역임한 호시 노리미츠(星則光) 셰프를 초청하여 신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카이세키 요리인 ‘소슌(初春)의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28일(화)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동경 유명제과점 ‘과자공방 오크우드’의 오너 파티시에 요코타 히데오(?田秀夫) 셰프가 ‘헤이즐 쉘’, ‘밤 수플레’와 ‘딸기 마카로나드’를 테마로 강의를 진행하며, 도쿄 페닌슐라 호텔의 이그젝티브 페스트리 셰프인 노지마 시게루(野島茂) 셰프의 강습회는 2월 18일(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2-540-1711, www.nakamurakorea.co.kr 스파머시, 수험생을 위한 하체관리 특별할인 이벤트스파머시가 오랜 수험생활로 인한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수험생을 위한 하체관리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회 35,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10회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파머시의 하체관리 프로그램은 관리 이후에도 탄력적인 하체라인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랩핑은 물론 경직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경락마사지 등이 기본적으로 진행된다. 스파머시는 화장품 조제 전문가(Cosmetic Pharmacist)가 개인별 피부 타입을 측정해 고객 맞춤형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스파 브랜드로 멤버십 고객이 되면 매회 홈 케어용 화장품이 무료로 지급된다. 또한 멤버십 고객은 헤어, 두피, 스킨, 바디, 바디슬리밍 중 본인에게 필요한 관리만 골라서 받을 수 있다. 관리 시에는 고객의 청결을 고려해 매회 세탁 소독된 린넨 커버를 사용한다.문의 반포점 02-533-8785, 압구정점 02-515-8285, 청담점 02-547-87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복합문화 공간 ''이도아르쎄 강남점'' 도자기로 유명한 (주)이윤신의 이도가 제공하는 문화체험을 ‘이도 아르쎄’ 강남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11일 문을 연 복합문화 공간 ‘이도 아르쎄’ 강남점에서 다양하고 품격 있는 이도만의 문화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인사동과 북촌까지 가야만 제대로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강남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소개해 본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자료 및 사진: 이도 아르쎄 강남점 제공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 마련돼‘이도 아르쎄’는 도자기 전문업체인 ‘이도’ 고유의 복합문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이 오픈한 ‘이도 아르쎄’ 강남점은 1층에서 5층까지 각 층마다 개성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층과 2층에는 새롭게 런칭한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작가 이윤신의 수공예 도자기와 한식연구가 우정욱 쉐프가 직접 개발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정기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층은 생활도자 및 공예품 판매 숍인 ‘yido pottery’가 있다. 3층의 ‘yido pottery’에서는 남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될 만큼 예술품으로도 인정받은 작가 이윤신의 제품을 비롯하여, 작가 이능호, 작가 문지영, 작가 이경한 등이 포함된 13인의 국내유명 도예작가들의 다양한 수공예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4층은 도예수업이 진행되는 ‘yido academy’가 열리고 있다. ‘yido academy’는 이하늬 씨, 공효진 씨, 옥주현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수강하여 화제가 된 곳으로 이곳에서 핸드빌딩수업을 통해 직접 흙과 불을 접하며 도자예술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5층은 유명 쉐프들의 요리 강좌 아카데미인 ‘ycc’가 마련돼 있다.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ycc에서 국내외 정상급 쉐프들의 독창적이면서 특별한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요리들과 이도의 그릇들을 매치해 봄으로서 테이블세팅에 대한 감각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쿠킹클래스 수업이 열리고 있다. 메트로 빈티지 인테리어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 ‘이도 아르쎄’ 강남점의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는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브런치 카페를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내부는 메트로 빈티지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감성적인 면까지 고려한데다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다.카페 드 세라의 커피는 브라질과 온두라스산 원두를 블랜딩하여 단맛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커피는 핸드드립과 더치커피도 있다. 브런치 메뉴는 가정요리의 대가 우정욱 쉐프가 제안하는 건강 홈 메이드 브런치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무첨가물을 원칙으로 속초의 백명란, 춘천의 막국수 메밀, 문경의 오미자청 등 신선한 지방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카페 드 세라의 커피와 음료, 모든 브런치 메뉴는 ‘이도’의 수공예그릇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고 있다. 주소 강남구 논현동 93-4 전화번호 02-517-0756영업시간: 카페 드 세라 오전 8:00~24:00, 포터리 오전 10:00~1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강남구, 양재천 얼음 썰매장 개장 단돈 1,000원으로 하루 종일 신나는 전통 겨울놀이를 즐겨 보자. 강남구가 12월 23일부터 이듬해 2월 16일까지 ‘양재천 썰매장’(영동4교, 영동5교 사이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 터)을 개장해 운영한다.양재천 썰매장은 벼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채워 얼음판을 만든 것으로 주위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질 뿐더러, 도시 아이들에게는 잊혀 가는 겨울철 전통놀이를 맛 볼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 될 것이다.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고, 썰매 대여료 1,000원만 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취학 전·후를 기준으로 8세 이상이 이용하는 썰매장(상류방향, 810㎡)과 8세 미만이 이용하는 썰매장(하류방향, 420㎡)으로 각각 구분해 운영한다.또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는 쉼터도 마련돼 있고,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도 대비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양재천 썰매장은 비교적 싼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양재천 썰매장’은 이용기간 동안 휴장 없이 운영을 원칙으로 하나 인공장치 없이 자연적으로 얼린 곳이라 날씨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구청 공원녹지과(☎3423-6254, 6277)에 문의하거나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확인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또는 3호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 4교 밑에서 하류 쪽으로 50m 내려오면 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개포중학교~개포 1단지를 운행하는 443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대치동 한국사 전문 ''강남최강학원'' 스타강사만 7명 교육부가 지난 8월말 2017학년도 입시부터 한국사를 수능필수과목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달 17일에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을 일부 개정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6단위로 늘고, 고1 1~2학기에 걸쳐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예비고1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한국사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이과지망생들의 경우 그동안 국사 공부를 등한시해온 경우가 많아 고민이 더 크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을까. 대치동의 한국사 전문 학원 ‘강남최강학원’을 찾아가봤다. 수많은 스타강사진 배출한 20년 전통의 명문 ‘강남최강학원’대치현대아파트 옆 대로변 남언우 원장의 ‘MIL수학전문학원’이 있는 건물에 ‘강남최강학원’이 있다. ‘강남최강학원’은 1994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에서 시작해 2003년에 대치동본원을 열어 사·과탐 및 논·구술을 전문으로 가르쳐왔다. 오랜 전통만큼 ‘강남최강학원’을 거쳐 간 스타강사들이 많다. 국어에 유웨이 이만기 평가이사, 메가스터디 이석록 평가이사, EBS 이효정 강사, 수학에 남언우, 사회탐구에 박찬, 강민성, 박대훈, 최강 강사 등이 모두 ‘강남최강학원’ 출신의 강사들이다.‘강남최강학원’의 최강 원장은 서울대 사회과학대를 졸업했으며 EBS 대표강사와 강남구청수능방송 사회탐구 및 한국사 대표강사를 역임했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소수정예 수업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치의학과 등 서울대 수시 합격자 6명을 비롯해 30여명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스타강사진 7명이 이끌어가는 대치동 최강의 한국사 수업의외로 한국사 공부를 지겨워하는 학생이 많다. 이에 대해 최강 원장은 “한국사는 얼마든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인데,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돼 학생들이 흥미를 잃게 된다”고 한다. ‘강남최강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으면서도 제대로 가르치는 한국사 스타강사를 7명이나 확보해 학생들이 즐기면서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강남최강학원’의 한국사 강사진은 최강 원장을 비롯해 대치동 한국사의 대명사인 이중석 강사, 조선일보 한국사 지도사 주임교수 이만적 강사,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소강 강사, EBS 한국사 강사이면서 청심국제중 강사인 이지은 강사, 서울대 국사학과 출신 정통 한국사 전문가 한아름 강사, EPSI(공교육지원 스마트 러닝) 전속 이원홍 강사 등 명실상부한 최강의 강사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스타강사진들은 한국사 교과서, 수능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교재 집필진이기도 해 저자 직강수업을 진행한다. 스마트 러닝 시스템 도입해 효율적으로 공부‘강남최강학원’ 수업은 듣기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공부하는 수업’이다. 한국사 스타강사가 개념수업을 진행하고 나면, 곧바로 수업내용에 대한 형성평가를 실시한다.(10분~20분) 평가결과는 SK텔레콤·EBS미디어 등과 협력하여 개발한 스마트러닝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성적처리 돼 수업 중에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그리고 오답문제에 대한 ‘5분 해설동영상(짤강)’이 곧 바로 학생들에게 전송되어 ‘오답노트’가 자동 축적되며, 앱(모발웹)으로 귀가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복습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로 오답문제를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도록 ‘오리온서비스(오답을 이해시키는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리온서비스는 오답문제에 유사문항들을 자동 세팅해 학생들에게 과제로 부여하는 서비스이다. 중등부의 경우 ‘교육지대 족보닷컴’에서 제공하는 300만 문항을, 고등부는 ‘유웨이중앙교육’에서 제공하는 문항을 유사문항으로 활용한다.스타강사의 강의뿐 아니라, 이처럼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성적·복습·과제 관리’로 학생들이 매 시간 전국모의고사를 보는 느낌으로 열심히 공부하게 하고, 성적우수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의 포상도 해 학습동기도 불어넣고 있다. 최강 원장은 “고2~3학년 때는 입시공부 부담이 커지므로, 한국사는 내신으로 공부하는 고1 때 내신과 수능이 연계된 공부로 수능 1등급 수준의 학력수준을 미리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남최강학원’ 예비고1 한국사 설명회 안내>* 주제: 응답하라 2017 한국사* 일시: 2013년 12월 29일(일) 오후 2시 * 장소: 강남최강학원 대강의실 문의: 02-565-1889홈페이지: www.choikang.co.kr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방학 중 영어 학습 첫째 예비 고1 영어 어드바이스고1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서 대입이 90% 결정된다. 영어도 이번 겨울방학이 가장 중요하다. 방학 중 문법을 완성하거나 단어를 완성하든 한 가지를 끝내는 것도 바람직하겠지만, 기왕이면 단어와 문법을 다지고 독해와 듣기까지 영어를 제대로 완성해야 한다. 그리고 긴 겨울방학이 1년 중 단한번의 기회이다. SKY대 이상의 대학을 갈려면 힘들어도 이겨내야 한다. 또한 많은 시간을 공들여 공부를 하게할 때는 영어 공부에 대한 확실한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재미있게 공부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목을 해야 한다. 독해는 쉬운 것을 통해 재미와 속독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하자. 번갈아 어려운 독해로 어휘와 문법의 필요성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이다. 학부모들이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이제 듣기 말하기가 수능시험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듣기와 말하기는 학생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소홀하게 되기 쉬우니 우선 듣기를 꾸준히 관리 및 체크를 해야 한다. 끝으로 2월 고교 반편성고사서부터 우수한 성적이 나오도록 보살펴야 한다. 중학생을 위한 영어영재반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대로 “하고 싶은 것을 신나게 하라” 정말 절실한 말이다. 그래도 시간이 있는 중학시절에 영어가 좋고 성취감이 있으면 그것은 만사형통이다. 문제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영어에 흥미가 있게 하느냐 이다. 먼저 아이의 능력을 잘 관찰하고 오히려 조금 쉬운 독해로부터 시작해 자신감과 재미를 일깨워주자. 문제는 양이다 친숙해지려면 재미있는 문장을 보다 많이 읽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주니어용 리딩 교재를 1주일에 적어도 1권을 독파해야 효과가 있다. 그러면서 그 안의 어휘도 또한 반드시 암기해야한다. 5권째 부터 자기수준의 문장을 1달간 해보고 진도와 파악정도에 맞춰서 레벨을 올리면 된다. 또한 이제 중요한 것이 듣기 말하기이다. 여러 듣기 교재는 물론이지만 듣기 말하기를 확실히 잡으려면 ''심슨가족'' 같은 애니메이션이나 미국 가족드라마를 한글 자막 없이 즐겨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처음에는 영어자막도 구할 수 있으니 처음엔 영어자막으로 보게 하면 된다. 끝으로 학기 중 중학생의 영어 동기부여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잘 보는 것이다. 그러니 필수적으로 기본 문법을 방학 중 확실히 잡아놓는 것이 필수이다. 반드시 새 학기를 올라가기 전에 정리를 한번 끝내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의 (02)567-2334, 016-255-4482 장필립 영어아카데미 장필립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교육은 마라톤이다 교육은 학생이 학교에 적을 두는 기간, 또 학생과 부모가 들여야 하는 정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분명히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다.미국에 있을 때 해가 바뀌어 갈수록 삼성 휴대폰과 현대 자동차의 시장 점유가 높아지고 호평을 받을 때 덩달아 우쭐했다. 적어도 하드웨어에서는 대한민국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자랑스러운 국가가 된 셈이다.우리나라는 초고속 성장을 이룬 나라다. 속도가 빨랐던 만큼 긍정적인 면도 많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정적인 측면도 여럿 드러났고, 또 드러나고 있다. 응당 받아야 할 절차나 절대 시간은 무시하고 남보다 빨리 좋은 성적을 받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SAT 문제 불법 유출 및 판매 등 검찰 수사를 받을 정도의 심각한 범죄도 이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 싶다.이젠 우리도 ‘과정’을 중시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이 있는 나라이고,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기도 하다. 하지만, 모로 가도 된다는 것이 범죄를 짓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천만 원에 가까운 돈을 학생이 부모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학생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그런 큰돈을 들여 유출된 문제를 구입했다면, 이런 학생은 SAT 공부가 아니고, 기초적인 윤리 교육부터 받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 학생은 나중에 더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부모가 이런 위험한 딜을 한 경우(이 케이스가 대부분이겠지만), 그 부모는 어떤 생각을 한 걸까?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SAT 점수만 잘 받으면 장땡이지 뭐가 문제냐? 아니면, 좀 적절치 않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내 아이 점수를 위해서는 이런 방법도 쓸 수 있지 않느냐? 교육상으로는 물론이고 도덕적으로도 좋지 않은 것임은 다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살 날이 많이 남은 귀한 자식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을 부모의 부끄러운 행동으로 남을 것이다. 설사 그렇게 해서 대학을 들어간들 그 아이는 4년 내내 자기가 반칙을 통해 이 대학에 입학했고,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남들은 속일 수 있다고 쳐도 하늘과 자기 자신은 못 속이는 법 아닌가?또, 미국 대학은 SAT 점수로만 입학 여부가 결정되는 곳이 아니다. SAT 점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거다. 갑오년 새해에는 우리나라가, 우리 사회가, 우리 개개인이 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싶다. 문의 (02)6160-6170 초이스아카데미 최덕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영화 산책 ‘용의자’ 북한의 최정예 특수요원을 소재로 한 영화 ‘용의자’가 지난달의 ‘동창생’에 이어 업그레이드 액션 버전으로 24일 개봉했다. 최승현과 공유라는 선 굵은 두 배우가 특수요원으로 등장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액션의 강도는 달랐다. 버라이어티 초스피드 액션으로 긴장감을 놓을 수 없어 러닝타임 137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북한 특수요원의 복수극영화 ‘용의자’는 북한의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살인용의자로 모두의 표적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아 복수극을 펼치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특수요원 지동철은 북한 내 권력다툼의 여파로 조국으로부터 버림받고 처형위기에서 가족을 떠올리며 어렵게 탈출한다. 먼저 탈북한 아내와 딸을 찾아 나섰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가족의 서늘한 죽음뿐이었다. 그에게 남은 목표는 이제 단 하나. 자신의 가족을 죽이고 남한으로 망명한 동료요원 리광조(김성균)를 찾아 복수하는 것이다. 남한으로 망명해 대리운전을 하며 리광조의 행적을 쫓는 동철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자신과 유일하게 가깝던 탈북사업가 박 회장의 살해현장을 목격한 동철은 순간 살인용의자로 지목되고 방첩분야 최고의 실력자 민세훈 대령(박희순)과 국정원 실장 김석호(조성하)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딸이 살아있다는 것과 자신이 복수해야할 대상의 실체까지 알게 됐지만 동철은 복수를 향한 발길을 멈추지 않는다. 생사를 건 훈련과정을 거친 최정예 특수요원이 치밀한 계산과 거침없는 액션으로 펼쳐 보이는 복수극은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공유, 거침없는 액션 투혼으로 남성적인 매력 발산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김종욱 찾기’ 등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공유는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해 군살 하나 없는 근육질 몸매로 전에 보지 못했던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공유는 극중 단 3%만 살아남는 혹독한 훈련과정을 완수한 최정예 특수요원 캐릭터를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등반과 한강 낙하까지 다양한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고 한다. 여기에 가족을 잃은 슬픔을 삭이는 묵직한 감정연기가 더해져 건조해지기 쉬운 액션 드라마에 공유만의 부드러운 색감을 입혔다.공유 외에도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김성균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다. 특히 권력의 실세이자 살인사건의 또 다른 열쇠를 쥐고 있는 김 실장을 연기한 조성하는 비열하면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줘 극적 긴장감을 더해주었고, 민 대령의 오른팔 조 대위 역을 맡은 조재윤은 강한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생존해야만 한다영화 속 탈북 특수요원들은 대부분 가족이라는 약점이 있다. 북에 두고 온 가족, 탈북해서 중국에 있는 가족 등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의 신변안전은 이들에게 가장 중요하다. 가족을 지키려는 탈북요원들의 본능을 이용해 권력자는 그들을 자신의 하수인처럼 부리며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동철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국정원 김 실장은 악덕 권력의 대표적 인물이다. 윗사람의 윗사람에게까지 뇌물로 안전보험을 들어 권력을 유지하고, 보다 더 큰 권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침돌이 되는 인물들은 과감히 제거하려 한다. 생존해야만 가족을 지킬 수 있고, 가족을 위해서라면 옛 동료마저도 배신할 수밖에 없는 특수요원들의 선택의 여지없는 애절한 상황이 안타깝게 다가왔다. 분단국가만이 갖고 있는 안타까운 소재가 영화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요즘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중국 인도 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중국 인도 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歸還)’전이 오는 2014년 3월 2일까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특별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전시에는 마오샤오춘, 쩡판쯔, 수보드 굽타 등 양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3인의 작가(중국 작가 10인, 인도 작가 13인)가 참여했다.이번 전시는 인도와 중국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양국에서 겪고 있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사회변화 앞에서 자신이 속한 세계를 읽고 포착하려 고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인도 작가들의 작품에는 문화적 다양함과 종교적 차이에서 초래된 갈등과 아픔이 투영돼 있으며, 중국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는 문화대혁명 이후의 정치적 갈등을 벗어나 급속하게 진행되는 사회 개방화에 대한 중국사회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두 나라의 현대 미술가들이 어떻게 현실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를 작품으로 창조하는지 고찰하는 이번 전시는 아시아의 다양한 현재를 일깨워주는 깊이 있는 문화적 탐험이 될 것이다. 또한 전시장 한 구석에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설명한 인터뷰가 작품들과 함께 소개돼 작품 감상을 한결 더 흥미롭게 해 줄 것이다. *자료 제공: 국립현대미술관문의: 02-2188-6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콘서트 -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페터 구트가 창단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V)’가 오는 1월 15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년 만에 여섯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한국에서 빈을 대표하는 신년무대를 선사해온 SFOV는 1978년에 설립돼 36년의 전통을 자랑한다.SFOV는 빈 출신 토박이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색 있는 연주로 야외음악회, 신년음악회 등에서 전통 고전음악부터 경쾌한 왈츠까지 선보여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20년 간 꾸준히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신년 공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월에도 이들의 내한공연은 흥행에 성공할 만큼 국내 팬들에게 호응이 높다.이 악단의 수석주자는 지휘를 겸해 한 손에는 바이올린을 들고 직접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빌리 뷔흘러가 지휘자 겸 악장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다.협연자로는 2011년 아시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우승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소속 소프라노 홍혜란이 대회 우승과 메트 입단 이후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그녀는 2013년 11월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에 출연 중이다. 단역이더라도 단숨에 전문가를 사로잡는 출중한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뉴욕 무대를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는 한국 오페라의 기대주를 만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