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두드러기의 한의학적 근본치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 정도는 일생 동안 한번은 두드러기로 고생한다고 한다. 5명 중 1명꼴이니 아토피 못지않은 국민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두드러기는 모양이 무척 다양하면서 전형적인 모양을 띠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질환을 두드러기로 감별하기 어려운 때도 있고 오랜 기간 방치하다가 조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두드러기는 특정한 음식물, 약물, 감기와 같은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과학적으로 6주 이내에 사라지는 두드러기를 급성 두드러기,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 피부치료를 위해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경우 대부분 만성 두드러기 환자분들이다. 수개월 이상 두드러기로 고생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드러기는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거나 비비는 등의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의 고온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등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각종 이학적인 조사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도 있다. 두드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당한 가려움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가려움증 외에 따가운 통증이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삶의 질이 심장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삶의 질과 유사할 정도로 그 고통은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두드러기를 내부 장기, 특히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인식한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체 내부의 거름망이 약해져서 몸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서 피부에 드러나는 질환인 것이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피부병이 아니라 내과적인 문제가 피부로 발생하는 내과질환인 것이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들은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적인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위장과 대장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근본적인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 이차적으로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해야 할 것이다. 한의학적인 두드러기 치료로 두드러기 환자분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기원해본다.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어떤 것이 좋을까? 일반 성인들의 평균 치아개수는 28~32개. 음식물을 씹는 등 고유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빠진 치아 없이 모든 치아가 제 위치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과거에 충치나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된 경우, ‘치아 하나 빠진 것쯤이야…’ 하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긴 사람들이 많다. 당장의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아 굳이 돈을 들여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은 치아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을 통해 치아의 기능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그 상황을 방치하면 빠진 치아와 맞물리는 이가 아래로 내려오거나, 도미노처럼 주변의 치아들이 비어있는 공간으로 쓰러지는 현상이 나타나 전체적으로 치아간격이 넓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에는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이 있다. 브릿지브릿지는 상실된 치아의 양 옆 치아를 깎아 지지대로 사용하고 이를 걸어주는 방법이다. 치료기간이 짧고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지만 치아의 삭제가 불가피하고, 평균 수명이 5~7년 정도로 짧다. 틀니여러 개의 치아가 빠졌을 때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치료법이 틀니다. 틀니의 경우 치료가 간단하고 틀니 보철물의 탈부착이 가능하지만 뺐다 꼈다 해야 하는 불편함과 씹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오랜 기간 사용하면 잇몸이나 잇몸뼈의 퇴축을 일으키기도 한다. 틀니 착용 시 구토가 나거나 잇몸이 눌려 통증이 심하면 착용이 어렵다. 임플란트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뿌리와 치관을 인공치아로 대체하는 치료로, 치아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을 치조골(잇몸뼈)에 심어주고 인공치근 위에 자연치아 모양과 동일한 인공치아를 만들어주는 치료다. 틀니의 경우 음식물을 씹는 힘이 자연 치아의 30% 정도가 고작인 것에 비해, 임플란트의 경우 씹는 힘은 자연치아의 90% 이상으로 거의 자연 치아에 가깝다. 틀니와 비교할 수 없는 저작력으로 고기와 같은 질긴 음식의 섭취도 가능하다. 주변치아의 손상이 없으며 관리가 잘 이루어질 경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치료기간은 3~6개월로 비교적 긴 편이며 비용도 브릿지나 틀니에 비해 비싼 편이다. 개개인의 치아상태 및 치조골의 상태, 위치, 잇몸질환여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를 한 후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2014 강남구 장애인 하계수련회 가져 강남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후원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남구지회(지회장 서진구)가 주관하는 하계수련회는 자유로운 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행사를 통하여 일상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장애인 하계수련회」는 충남 태안군 소재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수련회 기간 중 해미읍성, 버드랜드, 수덕사, 만리포해수욕장 등 충남지역 일대 명소를 방문하여 그 고장의 자랑거리와 특산물을 맛보는 재미를 더했다.또한 대규모 수련행사인 만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원봉사자 40여명 외 강남구 직원들을 안전관리요원 보강하여 출발부터 도착까지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행사기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경연대회를 펼치기도 하였는데 우승을 위해 서로 협동하고 단결하는 모습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관내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EM 세제액 생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중 한 분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강남구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강남구청 사회복지과 박선옥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뜻있고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하계수련회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각 단체별 모집기간에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강남구, 해외입양인 품에 안다 강남구는 22일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호텔에서 모국을 찾은 해외입양인 17명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16일 모국을 방문한 해외입양인 모국방문단은 과거『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해외 입양되었고 당당하게 자라 고국의 땅을 밟게 된 것이다. 이에 구는 방문자를 초대하여 구민증을 수여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해외민간 홍보단’으로서 세계각지에서 조국과 강남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국에 초대된 이들은 현재 미국, 스웨덴, 벨기에, 독일,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변호사, 교사, 설계사,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입국 이후 고국에서 마련된 한식 만들기, 탈춤배우기 등 웰컴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접하고 안동, 경주 등 국내 자유여행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도 갖게 되었다.특히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국내 자유여행은 해외 입양인들이 또래 자원봉사자들과 한 달 전부터 SNS를 통해 계획한 7명 안팎의 소규모 그룹별 자유여행으로 입국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고 참가이후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입양활동을 꾸준히 벌여온 어린이 입양전문기관으로서 현재까지 해외입양인 수가 3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15명의 해외 입양인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더욱 더 뜻 깊은 모국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입양인들의 한글 이름을 새긴 수제도장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요한나 린드버그(29세, 스웨덴)씨는“이번 한국방문 기간 중 웰컴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문화에 접할 수 있어 좋았고, 명예 구민증까지 받아 한층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처럼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강남구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서초구,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사업 후원자 얻어 든든해요! 반포3동에서는 주민들이 각자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100% 아파트 단지만으로 이루어진 반포3동의 마을사업인 ‘인형의 꿈’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인형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양리(51) 씨의 제안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김 씨는 반포3동 특성에 맞는 마을사업을 고민하던 중 유엔아동기금인 유니세프에서 인형을 통해 빈곤국의 어린이를 돕는다는 기사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평소 알고 지내던 이기은(37) 인형작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작가는 김 씨의 좋은 뜻을 흔쾌히 받아들여 디자인과 바느질 강의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 작가는 “웃고 있는 인형을 보면서 힘든 아이들이 작은 위안을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며 “학생들과 주민들이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는 정성이 인형을 선물 받은 어린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인형 만들기는 마을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인형의 꿈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바느질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지역 문제부터 소소한 가정사까지 대화소재는 무궁무진하다. 7명으로 시작한 인형 만들기는 이제 자리를 잡아 주민 12명 정도가 꾸준히 모여 바느질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개의 완성된 인형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인형은 분기별로 10~12개 정도 만드는데 올해는 40개 이상의 인형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서초구는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사업에 힘을 실어주고자 지난 22일(금) 서초구 반포3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서초구, 현대HCN 서초방송,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8월 초 반포3동 인형의 꿈을 현장 취재하러 온 현대HCN 서초방송이 주민들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나서 맺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주민의 재능기부와 나눔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서초구,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품목은 문어, 명태, 조기, 병어 등 선물용 및 제수용 수산물과 갈치, 고등어, 낙지 등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이며 단속대상은 이를 취급하는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대형 일식집 등 17개소다.이번 특별점검에는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 감시원 1명(4인 1조, 2개조) 총 8명 2개조가 투입된다. 원산지 표시 적정여부, 원산지 표시 손상, 변경 및 원산지 혼동표시 행위, 수입 수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는 위반 유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할 계획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지도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할 때 원산지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스마트폰은 공부의 적?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이 달갑지만은 않다. 인터넷 검색과 게임, 문자와 카톡 등으로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스마트폰이 공부의 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모의 생각과 달리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부앱’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참조 및 이미지 캡처 각 홈페이지 * 각종 시험일정 정보 2014: 토익과 토플 등 시험일정 정보 한눈에 이름 그대로 각종 시험일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각종 시험일정 정보 2014(만든 이 변두리 프로그래머)’ 앱은 토익, 토플, 텝스 외에도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기술사 등 다양한 자격증 정보를 제공해준다. 시험 검색도 편리하다. 시험명으로 검색(영문 시험은 영문으로 검색) 하거나 영어, 일본어, 한자, 한국어 등의 각 영역명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시험을 주관하는 시행처명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된 시험을 선택하면 시험접수나 점수 확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험을 나의 시험에 등록시켜 관리할 수도 있다. 또, 시험후기와 합격후기뿐 아니라 공부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이미지 캡처 구글 플레이 * 과학송 플러스: 과학상식과 원리, 법칙을 노래로 암기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송플러스’는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LG사이언스랜드’가 출시한 무료앱이다. 일상생활과 과학 교과과정 중 중요한 과학 상식과 원리, 법칙을 노래로 만들어 쉽게 따라 부르며 암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정전기송, 화학과 생활송, 지층송, 물질의 특성송, 잎의 작용송, 천문송 등 20곡의 과학송이 수록돼있다. 또, 과학송 키워드 검색과 주제별, 연령별 탐색 기능 등을 더해 사용이 편리하다. 과학송뿐 아니라 과학게임도 있다. ''도전! 오즈마블''은 주인공인 도로시와 친구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게임으로 뱀, 독수리뿐 아니라 해충, 거미, 피뢰침, 번개 등 천적관계와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미지 캡처 구글 플레이 * 교과서외우미 : 초3부터 중3까지 암기과목 완전정복 인터파크로컬 ‘교과서외우미’는 스마트폰과 학교 교과서가 연계된 학습용 앱이다. 초등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중학생은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도덕 과목이 지원되며 그 주에 배운 내용이 학생 스마트폰으로 요약되어 발송되는 형태다. 2014년 교사용 지도서의 연간 지도 계획표를 기본으로 학습 진도표가 구성돼 있으며 학교에 따라 수업 진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교육부 표준과정의 진도에 맞춰 1주일 정도 늦게 내용이 발송돼 교과서 내용 복습과 암기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과서외우미 학습 서비스는 6개월 3,000원, 12개월 4,800원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가된다. 이미지 캡처 교과서외우미(http://mmno.net/0312672997) * 바로풀기 : 모르는 수학문제 해결해주는 Q&A앱 소셜 러닝을 이끌고 있는 ㈜바풀 ‘바로풀기’ 앱은 많은 중ㆍ고등학생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무료 학습 Q&A앱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풀기 어려운 수학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 올리면 답변자가 이를 보고 각 질문에 답변을 다는 형식. ‘모르면 물어보고 알면 가르쳐 주는’ 소셜 Q&A앱이기 때문에 답변자와 질문자가 상호 소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특히 바로풀기 앱은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한 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활동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답변자로 많이 참여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 캡처 ㈜바풀(www.bapul.net) * 셀파맨의 시험멘붕탈출: 과목별 핵심내용 요약으로 시험 준비 ㈜천재교육 아이셀파의 ‘셀파맨의 시험멘붕탈출’은 중학생들을 위한 모바일 시험비법 공유앱이다. 우수한 강사진들이 직접 손으로 작성한 과목별 핵심 내용을 볼 수 있는 비법 노트와 문제를 풀면 자동으로 개념이 암기가 되는 개념 퀴즈문제 비법 암기 등이 있다. 새롭게 선보인 ‘비법 풀이’는 명문 대학생들이 알려주는 수학·과학 문제의 유형별 풀이 방법을 볼 수 있으며 쉽게 풀 수 있는 팁과 유의사항 등이 손 글씨로 설명된 것이 특징. 또, 시험에 나올만한 시험예상 문제와 정답 및 해설 영상을 볼 수 있는 ‘비법 문제’, 실전 시험을 공략하는 문항만을 선별하여 시험 직전 모의고사 형태로 풀어볼 수 있는 ‘마무리 모의고사’ 등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미지 캡처 구글 플레이 * 스터디헬퍼 : 공부 방해하는 알림 차단&공부시간 측정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스타트업 ''탐생''이 출시한 ‘스터디헬퍼’는 학생들을 위한 공부생활 관리와 공부를 방해하는 각종 푸시알림을 차단시켜주는 공부앱이다. 마음잡고 공부하려 해도 카톡과 각종 푸시알림으로 공부에 방해가 되거나 계획을 세워도 잘 지키지 못하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으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 등 스마트폰으로 인한 공부 방해요소를 차단시켜준다. 푸시알림 차단뿐 아니라 공부의지를 높이는 하드모드(완전 잠금 기능), 자동으로 정리되는 날짜별, 목표별 통계량, 위젯으로 확인하는 D-Day와 공부량 등도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 캡처 스터디헬퍼(<a 2014-09-01
- 대입 수시전형, 독서가 해답! 대입 전형이 간소화되고 최저 등급이 내려갔다고는 하나 여전히 어려워만 보인다. 아무튼 그 어떤 수시 전형이라도 학생부 종합 전형이든, 학생부 교과 전형이든 혹은 특기자 전형이든 거의 모든 수시 전형에서 요구하는 것은 ‘자기소개서’이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학생부의 내용이 우선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어느 특정한 대학, 특정한 학부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생부 내용과 내신 성적은 차이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 내신 성적은 말할 필요도 없이 비슷하다 못해 거의 똑같은 등급의 학생들끼리 경쟁을 한다. 게다가 교외 수상 실적을 기재할 수가 없으니 교내 대회 성적과 활동 위주로 자소서의 내용을 적을 수밖에 없다. 자신은 거의 완벽하게 수시전형을 준비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경쟁자들도 같은 경력, 같은 성적을 가지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비슷비슷한 수시 지원자들 사이에서 나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답은 독서이다. 자기소개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그러나 3년간의 고교 학교생활이라는 것이 뭐 그리 특별할 것도 없고 내세울 만한 것도 없는, 순탄하다 못해 평범한 나날들이 대부분이다. 각자의 삶은 물론 나름대로 드라마였고 어려움과 역경이라 불릴만한 일들도 있었겠지만, 막상 자기소개서를 적으려고 하면 그 많았던 이야기가 온 데 간 데 없어진다. 지난 해 그야말로 주구장창 공부만 한 모범생의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갈등관리, 협력, 나눔 등 어느 것 하나 소재를 잡지 못해서 애를 먹은 일이 있다. 학창 시절에 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2학년 때 친구의 실수로 자전거 사고가 나서 다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자전거 사고였고 누구나 그러하듯 그 후 친구와 갈등을 빚었지만, 그 아이는 현명하게 갈등을 극복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읽은 많은 책 속에 자신의 롤모델이 많았기 때문이란다. 물론 이 이야기는 멋진 자기소개서를 만드는 데 기여를 했다. 책 속에는 내가 닮고 싶은 사람, 나의 버킷 리스트, 이루고 싶은 꿈, 만들어 가고 싶은 미래가 있다. 성장과정, 나눔, 배려, 진로계획 등 막연하기만 한 그 모든 이야기를 책 한권으로 시작하고 끝맺을 수 있다. 스토리가 있고 진정성이 있는 자기소개서는 꾸준한 독서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강애띠 원장문의 02-562-1939www.hanuribo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대학 수시입학 고등학생 논문 써야할까? 현재 한국 대학의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틀로써 통합이 되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특징은 미국의 입학 사정관과 마찬가지로,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교과와 비교과를 평가하여 대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뽑는 것이다. 이러한 대학의 학생 선발 방법은 2000년도 이전에 존재했던, 학생들을 성적이라는 숫자로 줄 세워 선발 방식과는 판이하게 접근법이다. 이제 학생들은 자신의 다양한 면모, 즉 리더십, 학업 능력, 전공 적합성, 윤리성의 측면들을 다양하게 보여 주어야 한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이번 지면에서는 논문쓰기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고등학생 논문쓰기는 입학 사정관이 시작되고서 계속 화두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고등학생의 논문쓰기가 입시 과정에서 가지는 실효성 때문이다. 찬성 측은 학생의 전공의 적합성을 드러내 주는 중요한 도구다라는 주장한다. 반면에, 반대측 주장은 이것은 대학 입학에서 중요한 평가로 자료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쪽의 주장이 맞을까? 서울권의 대학 대표 입학 사정관은 고등학생 논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논문은 좋은 도구이지만, 제출한 논문은 거의 독후감 수준이거나, 설령 좋은 내용이어도 실제 면접 때 학생들에게 논문의 내용을 물어보면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라는 것이었다. 제대로 된 논문, 학생이 관심과 흥미가 있고, 주제에 맞게 연구 방법이 적용되었다면, 면접 때에도 논문 내용과 논리를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유효한 학생 평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제대로’ 된 논문은 대학 입시에서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논문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시간이다. 한편을 쓰는데 6개월에서 1년을 생각하는 것 좋다. 연구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검토하고, 연구 방법에 따라서,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 다음 필요한 것은 지도하실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논문의 진행 과정을 지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과거 논문 작성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원만하게 잘 하는 선생님인 경우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글 : 폴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의미있는 영어 단어 학습법 영어책을 읽어 내려가면 독자의 발목을 잡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단어. 단어의 의미를 모르면 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단어를 열심히 외운다. 그런데 무작정 외우다 보니 재미가 없다. 단어 외우는 것은 모래알 씹는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이러한 지겨운 일이 재미있는 게임처럼 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학생들이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이 재미있으려면 규칙을 알아야 하듯이 단어가 재미있으려면 단어 구성 원리를 알아야 한다. 영어 단어는 중심의미가 들어 있는 어근root, 단어의 성질을 알려주는 접두어prefix, 품사를 알려주는 접미어suffix로 구성된다. deteriorate라는 단어를 예로 들어보자. 이 단어의 뜻은 ‘악화시키다’이다. 학생들은 이 단어를 단어장에서 처음 보고 외울 것이다. 그런데 스펠링 자체가 어렵다. 잘 외워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단어를 구성 원리에 입각하여 어원으로 분석하면 간단하다. 접두어 de는 down 즉 ‘아래로’, teri는 the earth, 즉 땅을 의미하고 ~or은 비교인 ~보다의 뜻. ate는 동사를 만들어주는 접미어로 종합하면 ‘땅 아래로 전(前)보다 내려가다’ 즉 뭔가가 ‘잘 안 풀린다’는 부정적 의미로 ‘악화되다‘의 뜻이 된다. 억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되는 것이다. 어원을 알면 영화 ET가 Extra Terrestrial의 약자이며, extra는 ''밖'', 지구라는 땅terre 밖에서 온 ’외계인’임을 쉽게 알게 된다. 어원 분석 방식은 수능 이상 TOEFL, TEPS, SAT 고급어휘 암기에도 효과적이다. 영어의 고급단어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에서 들어온 단어가 대부분이다. 라틴 어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외우는데 그 한계가 너무나 크다. 영어 단어에서 자주 나오는 접두어는 20여 개, 어근은 140개 정도로 이것에 대해 어휘 강의 시간을 통해 반복 숙달하면 수천수만 단어를 무작정 외워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즐기면서 어휘력을 늘려갈 수 있다. 필자는 이러한 어원 분석 방식과 더불어 간단한 연상암기법을 혼합 지도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단어 암기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했고, 고난도 어휘력이 필수인 TEPS나 경찰대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으며. 다수의 특목고 합격자, SKY 합격자들도 배출했다. 대한민국의 영어학도들이 더 이상 묻지마식 무작정 단어 암기에서 벗어나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확장되는 의미 있는 어원 학습법을 이용하여 단어로부터의 자유를 얻게 되기 바란다. 정구영 원장- <영어 자기주도학습 지도전략 및 고난도 TEPS Voca> 저자- 동양대 겸임교수- 정쌤영어 원장 정쌤영어문의 02)568-5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