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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임플란트 보다 자연 치아를 끝까지 살려야 하는 이유는? 자연치아는 인공치아보다 ‘이상적’이다. 건강한 자연치아는 잇몸조직과 치조골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씹을 때 발생하는 저작압력은 치아와 치아뿌리, 치주조직에 적절한 자극을 가하게 되며, 이런 자극으로 인해 잇몸 조직과 잇몸뼈(치조골), 구강 전체 골격구조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임플란트로 대표되는 인공치아는 수직압력에 견디는 힘은 자연 치아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수평압력에는 자연치아보다 훨씬 취약하다. 또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잇몸조직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 보다 치주염증에 감염되기 쉽다. 즉, 임플란트는 자연치아 상실시 대안이 될 수는 있어도 자연치아의 기능을 전부 대체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치아 관리를 잘하는 것은, 인공치아를 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충치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조건 병이 심해진다. 충치는 치료 없이 스스로 멈추는 경우가 결코 없다. 치아에 검은 점이 보이더니 이내 썩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시큰거리면서 아프게 되고, 욱신거리는 증상도 참다보면 더욱 심해져서 통증 때문에 고통스러워진다. 이런 단계를 무조건 참고 견디다 보면 이미 충치는 치아 뿌리까지 썩게 만들고 자연 치아는 영원히 사라질 운명에 처해진다. 잇몸질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치아와 잇몸사이에 쌓이는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석에 포함된 세균들이 잇몸병을 일으키고 잇몸조직을 타고 내려가면서 잇몸 뼈까지 침범하여 염증이 더욱 심해진다. 잇몸이 퉁퉁 붓고 손으로 만지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일어나도 치과를 찾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대부분 잇몸병은 서서히 오랫동안 진행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이 역시 치료를 회피하는 핑계거리가 되곤 한다. 치아를 살리기 위한 병원의 진료시스템,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치아관리에 소홀한 치과 환자들은 한 개의 치아에만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 치아와 전체 잇몸 조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구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평소 꼼꼼한 칫솔질뿐만 아니라 1년에 1~2차례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구강 검진을 통해 현재 본인의 치아 건강 상태에 대한 점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자연치아는 신이 주신 선물이고, 임플란트는 현대과학이 가져다 준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자연치아를 잘 보존하고 제때에 치료하여 오래도록 사용하는 것이 우선이고, 임플란트는 치아를 잃게 되었을 때 선택가능한 차선책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국악> 2015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우리시대의 가인(歌人) 장사익과 서울시예술단이 함께하는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가 2015년 1월 8일 새로운 기운으로 희망찬 새해를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상, 함께 즐기자-여민동락(與民同樂)’을 주제로 하며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2013년부터 국내의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의 명인들과 함께 특색 있는 신년음악회를 선보여 왔는데, ‘세상, 함께 즐기자 - 여민동락與民同樂’은 2013년 ‘기운생동(氣運生動)’, 2014년 ‘낙천안토(樂天安土)’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국악 신년음악회로 올해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과 유스 오케스트라단이 합심하여 또 다른 하모니를 선보인다. 서울시 무용단은 창단 40주년 기념공연 ‘두레’의 하이라이트를 준비했으며,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우리시대의 가인(歌人) 장사익도 무대를 함께 한다. 장사익의 걸쭉한 소리에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합창단 ‘예쁜 아이들’이 함께 해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국내 대표 타악예술단 전통타악연구소와 중요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와 강강술래 등의 예능보유 명인들이 구성진 농요가락과 놀음으로 한껏 흥을 돋운다. 마지막에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아리랑 선율과 함께 장사익과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하여 모두 함께 즐기는 여민동락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잘 걷기만 해도 날씬해진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엔 갈수록 운동량이 줄어드는 대신 군살은 한없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 걷기 운동을 습관화 하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강도는 낮아도 지방 연소율이 높은 걷기 다이어트. 올바른 걷기 자세부터 강도·속도별 걷기운동 방법 등을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피트니스 모델 사진제공 리스컴 운동 강도 낮아도 지방 연소율 높아 걷기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유산소 운동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운동이다. 특히 걷기는 낮은 강도로 오랫동안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한 뒤 일정시간이 지나야 연소되는 체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다. 걷기 운동의 장점도 다양하다. 다른 운동처럼 고가의 운동기구가 필요 없으며 외출할 때, 산책할 때, 출·퇴근 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작할 수 있다. 또, 달리기 등 다른 운동에 비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어 몸에 부담이 적고, 체지방 소비율은 달리기와 비슷하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주부나 직장인, 학생 등 누구에게다 최적의 운동인 셈이다.『워킹 다이어트』(리스컴) 저자이자 SBS 슈퍼모델 출신인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는 “보통 10~20분 이상 빠르게 걸으면 지방이 분해된다. 적절한 강도의 걷기는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 시 유산소 운동은 체내에 쌓인 당을 먼저 소비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의 효과가 크다. 다만 신발 점검부터 자세나 걸음걸이가 비뚤어져 있지는 않은지, 신발은 잘 맞는지 등과 몸 상태는 운동하기에 무리가 없는지 등 몇 가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뚤어진 자세부터 점검해야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걸음걸이에 무관심하다. 하지만 잘못된 걸음걸이와 비뚤어진 자세는 다이어트 효과 대신 관절에 무리를 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잘못된 걸음걸이는 다리의 모양을 비틀어지게 만들고 오래 되면 비만, 냉증, 허리 결림, 불면증까지 야기한다. 특히 걷기 운동은 온몸의 뼈와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전신운동이어서, 나쁜 자세로 걷다 보면 관절이 상할 뿐 아니라 몸에 무리가 간다. 만일 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허리나 관절이 시큰시큰 아프고, 가끔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네 가지 항목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하나, 걸을 때 주위 사람들로부터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둘, 구두를 신고 걸을 때 유난히 한쪽 발에서 더 큰 소리가 난다. 셋, 신발의 닳는 부분이 항상 같다. 넷, 바지도 항상 같은 부분이 닳는다. 이 네 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자신의 자세를 재점검하고 교정해 건강한 걷기 운동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평소 자신의 자세를 사진 찍어 바른 자세와 비교해 보는 것도 한 방법. 앉거나 서 있을 때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펴면 근육이 자극을 받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아침 운동 강도&darr, 저녁 운동 강도&uarr걷기 운동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걸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걷는 때와 시간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걸으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걷기 운동의 효과는 횟수, 시간, 강도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약 6km/h 정도의 속도로 1시간씩 일주일에 4회 이상 걸어야 한다. 지방이 연소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적어도 20분 이상 운동을 해야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꾸준히 걷는 것은 기본이다. 아침에는 운동 강도를 낮추되 조금 빨리 걷기를 30분 정도 하고 기온이 낮은 가을,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저녁에는 가벼운 근력운동을 10분 정도 한 뒤 강도를 조금 높여 파워 워킹 50분 정도를 병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만일 공복 상태라면 30분 정도만 걷고 땀이 살짝 날 정도의 파워 워킹이나 인터벌 워킹 30분을 기본으로 한다. 반대로 식후 1~2시간 뒤에는 근력 운동을 강화해 30분 정도 한 다음 파워 워킹을 30분 정도 해주며 강도를 적절히 분배해 강도가 높은 운동은 일주일에 3회, 가벼운 운동은 일주일에 5회 조절하라고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설명했다. Tip. 걷기와 근력 운동 병행할 때 걷기 운동과 근력 운동은 서로 돕는 관계이다. 짧은 시간에 근육을 쓰는 고강도 근력 운동은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순으로 사용한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의 양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인 다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운동 효율이 훨씬 높다. *반드시 준비운동 - 근력운동 - 걷기운동 - 스트레칭 순으로 운동하기*근력 운동은 20~30분 동안 하기*근력 운동이 끝나면 곧바로 걷기 운동하기*걷기운동은 30~40분 동안 하기 나쁜 자세 바로 잡는 법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필수다. 하지만 먼저 나쁜 자세를 교정한 다음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수순이다. 자세 교정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은 굽이 약간 있는 신발을 신거나 까치발을 하고 벽에 등을 대고 선 다음, 허리에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의 틈을 남기고 몸을 벽에 붙인다. 그 다음 아랫배를 집어넣고 팔꿈치를 벽에 붙여서 그대로 5분 이상 유지하면 된다.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의 자세 교정에 귀 기울여 보자. *구부정하게 걷는다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쁜 자세다. 등이 굽고 어깨가 앞으로 당겨져 어깨, 목, 등이 전체적으로 아프다. 또,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전체적으로 몸매가 미워진다. <교정 Tip> 근육의 긴장을 풀고 어깨를 뒤로 젖힌다. 걷는 동안 고개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10~15센티미터 앞을 바라보며 걷도록 한다. *뒤뚱뒤뚱 걷는다면? 엉덩이를 흔들며 뒤뚱거리는 걷기 자세는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서 종종 나타난다. 일명 오리걸음이라 불리는 이 자세는 오래 걷다보면 허리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교정 Tip> 의식적으로 턱을 당겨서 정면을 향하게 하고 걷는다. 또, 가슴을 펴고 허리를 조금 앞으로 내밀 듯 걷되, 자세를 교정할 때에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 *아랫배를 내밀고 걷는다면? 전체적으로 덩치가 큰 사람이나 연령층이 높은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걸음걸이다. 이 자세는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자칫 팔자걸음으로 변하기 쉽다. <교정 Tip> 아랫배에 힘을 주어 집어넣고 발끝을 모아서 걷는다. 단, 아랫배를 넣으려다 자칫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세가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Tip. 올바른 걷기 자세 익히기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시선은 5~6미터 앞을 주시한 2014-12-26
- 아이와 함께라면 좋은 기업 박물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어떻게 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엄마들은 고민이다. ‘어디 괜찮은 박물관 없나?’ 찾고 있다면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과학, 자동차, 화장품 등 각 기업의 전문성을 앞세운 이곳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볼 수 있을 것이다. 인기 있는 곳은 인터넷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라고. 기업박물관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LG사이언스홀LG그룹이 1987년 설립한 과학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형 과학관이다.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손쉽게 만져보고 즐길 수 있으며, 연극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직접 실험해보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놀이터라 할 수 있다. 8개의 테마, 30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LG사이언스홀은 대부분의 아이템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위주이기 때문에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어 어렵기만 하던 과학이 금세 흥미로운 대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사전 인터넷 예약 인원에 한하여 입장(당일 예약 불가능) 가능하며, 관람희망일 14일 전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LG트윈타워 서관 3층-문의: 02-3773-1053 -홈페이지: www.lgsh.co.kr-대상: 유치원(7세)~초등학교 6학년까지 (0~6세는 예약 후 입장은 가능하나 체험은 불가)-소요시간: 약 2시간 -관람료: 무료 스위트팩토리롯데제과에서 어린이에게 꿈을 주자는 취지로 2010년 개관한 체험식 과자박물관이다. 스위트팩토리는 달콤한 과자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꿈과 상상의 공간’이자 과자를 테마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미래형 체험 박물관이다.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설계하였으며, 원료에서 제조과정을 거쳐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놀이와 관찰 등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애듀테인먼트(Edutainment) 박물관이다. 매월 1일 오전 11시에 익월 예약이 온라인으로 일괄 진행된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21길 10-문의: 02-2670-6396 -홈페이지: www.lotteconf.co.kr/factory-대상: 5세 이상 유치부 및 초등생-소요시간: 약 1시간-관람료: 무료 조명박물관감성 조명기업 필룩스가 설립한 조명박물관은 횃불, 등잔, 촛대 등 과거의 조명 기구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 형광등, 그리고 라이트테라피 효과가 있는 미래 조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조명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상설전시로는 시대별 조명관과 앤티크관, 빛 상상공간, 과학이 들려주는 빛 이야기, 라이팅 빌리지 등이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열리는 특별전 ‘크리스마스 빛 나누기’전이 내년 1월 25일까지 열린다. -위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문의: 070-7780-8911 -홈페이지: www.lighting-museum.com-휴관: 추석, 신정, 구정, 필룩스 창립기념일 휴관-관람시간: 10:00~17:00-관람료: 소인 12,000원(전시+체험) / 일반 8,000원(전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우리 옛 여인들의 화장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탄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화장박물관으로, 송파(松坡) 유상옥 회장이 1970년대 초부터 모아온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박물관 5층 입구에는 한국 화장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연표를 설치했고, 내부전시실은 화장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천연화장재료를 비롯하여 남녀 화장도구·화장용기·장신구와 관련된 유물 260여 점을 전시한다. 6층 전시실은 세계의 화장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과 일 년에 두 차례 개최하는 박물관 소장품을 이용한 기획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1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 827 -문의: 02-547-9177-홈페이지: www.spacec.co.kr-휴관: 매주 일요일, 명절 -관람시간: 동절기 10:00~18:00 -관람료: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은 자동차 역사와 문화의 조명을 통해 유익한 배움과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비롯한 시대별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자동차 60여대와 포스터, 자동차문화 관련 부품 및 액세서리 등 4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겨울방학을 맞아 가이드투어 및 프로펠러 자동차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기획 전시로는 20세기 초 화려했던 역사를 보여주는 ‘영국 모터사이클의 르네상스’전이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린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376번길 171 -문의: 031-320-9900-홈페이지: www.stm.or.kr-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관람시간: 동절기 평일(화~금) 10:00~17:00 / 휴일·토·일: 10:00~18:00 -관람료: 대인 6,000원 / 소인 5,000원 자료 및 이미지: 각 박물관 홈페이지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역삼 메디컬 휘트니스, ‘휴먼핏’ 회원 모집 스포츠의학과 휘트니스를 결합한 신개념 ‘메디컬 휘트니스’로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휴먼핏에서 회원을 모집한다.휴먼핏은 스포츠재활과 PT, 복싱 스포츠 등 전문가들로 스텝을 구성, 개인별로 최적의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근골계 통증 재활전문 PT로, 인바디 등을 이용한 체형분석 측정과 머슬케어(마사지) 등도 실시하고 있다.휴먼핏 관계자는 “보다 전문화된 피트니스와 체형 교정,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휴먼핏과 상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휴먼핏은 강남세브란스 사거리, 개나리 래미안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417-8812 www.huke.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서초구, 방배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서초구는 지난해에 이어 ‘2014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매년 주요간선도로를 사업구간으로 선정하여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초구는 올해 방배열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방배로(내방역~함지박사거리, 0.6km)를 선정, 37개동 196개 업소에 대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에너지절약형 LED 입체간판으로 교체했다.간판개선 주민위원회(위원장 박부용)의 자율적 추진 아래 개선지역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간판을 LED입체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방배로의 도시경관 개선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강남대로, 반포대로, 반포쇼핑타운 등 약 2,980m의 노선에서 2,326개 점포의 간판을 개선한 바 있다.이런 풍부한 간판개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구간 내의 건물주와 점포주를 수차례 방문해 주민위원회 구성, 업체선정 방법을 위한 주민위원회 회의를 지원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2014년 서울시 간판공모전에서 간판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간판개선사업의 모범사례로 거듭났던 서초구는 광고물 경유제 시행, 매주 광고물디자인심의위원회 개최 등 간판문화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서초구는 2014년 서울시 옥외광고물수준향상 인센티브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 인해 서초구는 시비보조금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구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 서초구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던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밤길 퇴근하는 직장여성과 학원에서 공부하고 늦게 귀가하는 여학생 등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 제도이다. 지난 4월부터 시행해 8개월이 지난 지금 이 제도는 지역여성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區)는 동절기인 요즈음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더욱 필요한 제도라고 판단해 현행처럼 안정적 운영을 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겨울 야간에 활동해야 하는 대원들이 추위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또한, 사업기간이 연장된 내년 1월, 2월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도 고려하여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시행된다.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1일 평균 25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약 3,900여 명의 서초구 여성들이 귀가 지원을 받았다.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관내 5개 지역(서초, 반포, 잠원, 방배, 양재)을 중심으로 여성거주 원룸 촌, 학원 및 다가구 주택 등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귀가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에 따른 비용은 없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리기 20~30분 전에 서초구청 상황실 (02-2155-8510)이나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서초구, 현장면접 ‘일구데이’ 상설 개최 서초구는 지난해 9월부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우수인력확보와 지역 청장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의 인력필요시 즉각 취업정보은행에 등록된 구직자를 선별, 현장면접 채용의 기회를 갖는 일구데이를 상설 개최하고 있다.‘현장면접 일구데이’는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에서 현장면접을 희망할 경우 서초구청 1층 OK민원센터(취업상담코너)에서 면접장소를 제공하고 업체의 채용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선별하여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에서 희망하는 면접일 오후 2시부터 면접 진행이 가능하며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가 개별적으로 조건에 맞는 구직자에게 연락하여 면접을 보도록 독려할 계획이다.일구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2층 취업정보은행에 상담과 함께 구직등록을 하면 추후에 참여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일구데이 뿐만 아니라 취업정보은행은 연중 상설 운영(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하고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이 구직 등록을 하면 지속적으로 조건에 맞는 업체를 알선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과(02-2155-667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정시 지원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상담이든 사설 입시기관의 상담이든 정시 지원 상담은 가능한 한 늦게 받는 것이 유리하다. 추가되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됐다. 그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시내 네 곳에서 서울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정시 지원 상담을 실시했다. 쉬운 수능으로 어느 해보다 주요대학의 정시 합격점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학 중인 학교의 진학상담 뿐만 아니라 가능한 한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상담 장소를 찾았다. 리포터는 지인인 수험생 학부모의 동행요청으로 상담 장소 두 곳에서 직접 정시 상담을 받아봤다. 예비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해 그 내용을 정리해봤다. 지역에 따라, 수험생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상담 분위기 서울시교육청의 정시상담이 이루어진 장소는 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등 네 곳이었다. 지난해까지 강남서초 지역은 인근의 중학교(대청중, 청담중 등)에서 진행됐던 것이 올해는 과학전시관, 한양대학교 등으로 바뀌었다. 다소 거리가 있어서인지 예상 외로 지난해에 비해 한산한 분위기였다.4일간의 상담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1인당 40분씩 이루어졌는데, 출신고교의 위치에 따라 상담 장소가 자동으로 지정됐다. 서초구 Y고 학생은 과학전시관에서, 강남구 H고 학생은 한양대에서 상담이 이루어졌다. 덕분에 두 곳의 예약상황과 상담 분위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과학전시관의 상담부스는 한양대의 절반 수준이었는데도 예약마감이 늦게 이루어졌다. 반면 한양대 쪽은 좋은 시간대는 예약 첫날 오전에 마감되는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예상되는 상담 학생 수에 비례해서 부스를 마련했을 텐데 예약 속도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여 지역별 교육열의 차이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수험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 받는 부스도 많았는데, 수시 상담 때와는 달리 정시상담은 부스마다 긴장감이 돌았다. 수시는 떨어져도 정시가 남아있지만 정시는 실패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재학생과 재수생, 이번에 꼭 가야하는 학생과 이미 재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 수능성적이 기대 이상인 학생과 그 반대인 학생 등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상담 분위기도 달라졌다. 상담준비 정도에 따라 상담의 질 달라진다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전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일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상대적인 수능점수 위치가 중요하다. 지원자가 여러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꼼꼼히 살피고 전문 진학지도교사들의 입시상담을 받는 것도 점수 위치를 파악하는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정시는 모집군이 가/나/다 군으로 나뉘어져 있고 군 별로 전형기간이 다르다. 서울대(가), 연세대(나), 고려대(나), 서강대(가)처럼 모집군이 단일화된 대학도 있고, 한양대(가/나), 성균관대(가/나), 중앙대(가/나/다)처럼 모집군이 나뉘어져 있는 대학도 있다. 수험생은 정시에서 가/나/다 군에 각각 하나씩 세 장의 원서를 쓸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상담받기 전에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것은 수능성적표와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범위를 모집군별로 대략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상담 장소에는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사전준비 없이 백지 상태로 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 지원 가능한 학교와 학과의 범위를 정하는 데에만 상담시간을 허비할 수 있고 구체적인 질문 시간도 부족해 상담의 질이 떨어진다. 반면, 모집군별로 지망대학과 학과를 어느 정도 정한 후 상담을 받을 경우 각각의 대학과 학과에 대한 수험생의 경쟁력, 다른 입시기관들의 예측, 지난 수년간의 경쟁률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질문시간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상담결과는 프린트 출력이 가능한 자료도 있고, 화면으로만 제공되는 자료도 있으므로 휴대폰 카메라 등으로 필요한 자료를 촬영하는 것은 기본이다. 정시 상담은 마지막 날 하는 것이 유리정시상담에 활용되는 데이터는 다양하다. 교육청 상담의 경우 올해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의 성적 취합 데이터(약 5만 건), 5대 입시기관이 예측한 배치점수,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비율, 지난 3년간의 학과별 경쟁률 등 다양한 자료를 프로그램화 해 활용한다. 여기에 진학상담 교사의 역량에 따라 대학별 가산점, 탐구변환표준점수, 동점자 처리 기준, 모집군의 변화, 이미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의 수준까지 감안해 정시상담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학교상담이든 사설 입시기관의 상담이든 정시 지원 상담은 가능한 한 늦게 받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에 따라 탐구변환표준점수, 정시 이월인원 등을 늦게 발표하는 곳이 있고, 수시 합격생의 수준 파악이나 정시지원이 시작된 후의 경쟁률 추이 등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시변화에 따라 고려해야할 데이터와 변수가 많은 만큼 그동안의 상담경력이나 감에 의존한 고액 컨설팅 결과를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12월 입시칼럼을 마무리하며…….>12월은 수능성적표 배부, 수시합격자 발표, 정시 지원까지 대학입시에서 가장 분주한 시기인 듯합니다. 수험생 부모들은 한 해를 정리할 여유도 없이 정신없이 지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가오는 을미년에는 보다 더 알찬 내용의 입시칼럼으로 독자 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뮤지컬 <원스> 뮤지컬 <원스>는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인디영화 <원스>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최신작이다. 영화의 대표곡 ‘Falling Slowly''는 물론 ‘If You Want Me'', ''Gold'' 등 영화 속 명곡들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2012년 3월 브로드웨이 진출 후 토니상에서 베스트 뮤지컬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고, 그래미상, 드라마데스크 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갔다.하지만 뮤지컬 <원스>는 브로드웨이의 규칙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작품이다. 오케스트라도 없고, 출연자 모두가 무대 위에서 연주한다. 한 소박한 술집이 배경인 원 세트 무대에 등장하는 건 평범한 사람들뿐이다. 군무라고 해야 악기를 들고 발을 구르거나 박수를 치는 것이 전부. 하지만 <원스>는 그런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키고 감동을 선사한다.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만돌린, 아코디언, 베이스, 드럼 등을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며 춤추고 노래한다. 본 공연 전에 진행하는 프리 쇼도 볼만하다. 관객들이 입장하고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연주하고 노래한다. 뮤지컬 <원스>는 언어로는 전달할 수 없는 말들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관객들은 그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목격하며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 얻는 것을 지켜본다. 윤도현과 이창희가 가이(Guy)로, 전미도와 박지연이 걸(Girl)로 출연한다.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이 가득한 액터 뮤지션 뮤지컬 <원스>는 내년 3월 39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77-198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