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버이날 행사 ‘무한사랑, 어버이 효(孝)드림 축제’ 강남구청은 지난 5월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무한사랑, 어버이 효(孝)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행사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 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남시니어플라자''의 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아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효(孝)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피부과 전문의에게 듣는 피부 노화 속도 늦추는 11가지 생활습관 세상 그 누구도 노화를 피해 갈수는 없다. 하지만 피부 노화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생활습관을 잘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피부과전문의 김주영 원장이 직접 제안하고, 늘 본인의 피부를 위해 지키고 있는 일상 생활수칙 11가지를 공유해보자.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해서 1년 365일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바른다. 다만, 일상생활용, 외부활동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 가능한 광범위차단제를 선택한다. SPF30 , PA++이상을 추천하며 점심 후 화장수정 시 한 번 더 덧바른다. 야외활동 시엔 워터프루프형을 선택하는 게 필수적이다. 태닝 하는 것은 금물 노출의 계절,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위해 기계태닝 혹시 일부러 햇볕 태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부러 태닝을 할 때마다 당신의 피부는 미리 늙게 되는 조기노화를 겪는 것이나 다름없다. 직후에는 알기 어려워도 반복적으로 태닝을 즐기는 피부는 수년 후 결국 거친 피부 결, 건조증, 주름, 특이한 모양의 잡티 등의 피부노화 증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금연흡연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많은 임상시험 결과 증명되었다. 잔주름을 유발하며 피부 톤을 누렇고 칙칙하게 변하게 한다. 반복적 찡그림은 주름의 원인 얼굴 근육의 움직임 즉 수축과 이완의 반복으로 우리는 표정을 짓게 된다. 같은 근육을 수년 동안 반복적으로 수축하게 되면 피부에도 영구적인 주름이 잡힐 수 있다. 즉 표정주름이 고정주름으로 변하는 과정이다. 눈부심을 피하거나 노안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찡그리게 되는 움직임 등은 선글라스 혹은 돋보기의 적절한 착용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노력이 필요하다. 눈을 뜰 때 이마를 치켜뜨는 습관이 있다면 이도 고치는 게 좋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불규칙한 식습관, 무리한 식이요법을 동반한 다이어트 등은 피부 및 피부 부속기관(머리카락, 손톱 등)의 건강 상태를 나쁘게 한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피부재생주기를 젊게 유지하게 하는데 필수적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과량의 설탕이나 정제 과당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도 있다. 술은 적게 마시자(절주)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피부를 거칠게 하고,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탈수시켜 건조하게 한다. 따라서 피부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재생과정을 느리게 해 늙어 보이게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피부의 각질세포 형성 및 각질 탈락 등의 피부 대사활동도 활발하게 해 보다 젊고 건강하게 보이는 피부를 가지게 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매일 운동하라. 스크럽 주의, 클렌징은 부드럽게! 강한 물리적 피부 자극은 건조증과 피부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 거칠게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스크럽을 할 때 주의해야 하며 부드럽고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제를 잘 선택해 피부에 붙은 오염물질, 메이크업, 노폐물 등을 최대한 자극 없이 제거해야 한다. 하루 2번 세안하기, 운동 후엔 즉시 씻기 땀을 많이 흘린 뒤 씻지 않은 채 땀이 식어버리면 피부 노폐물 메이크업 등으로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곧바로 씻어주고 장기간 모자나 헬멧을 쓴 뒤에도 최대한 빨리 두피를 헹궈주어야 모낭염 등의 각종 피부염을 방지할 수 있다. 매일 적절한 피부 보습제 사용건강한 피부로 오래 유지하려면 본인의 피부타입에 잘 맞는 적절한 보습제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는 그 자체가 보습 막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내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대부분의 피부질환, 각종 레이저시술 등도 피부보습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치유 및 재생의 과정이 지연된다. 자극감을 느끼게 하는 제품 사용 중단어떤 새로운 제품을 선택하게 될 때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생기고 이것이 지속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피부에 생기는 어떠한 작은 ‘자극감(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이라도 피부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며 지속 시엔 피부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단, 피부과전문의 처방 일부 전문의약품의 경우 자극감이 일부 있을 수 있으니 이 경우 적절한 사전 진료와 상담이 필요하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도움말 더마주피부과 김주영 원장(피부과 전문의ㆍ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호주영상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전이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라는 부제처럼 초기의 아이디어가 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는 수많은 과정을 캐릭터, 스토리, 월드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은 콘셉트 드로잉, 스토리보드, 원화와 같은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하여 각 작품의 관계자 인터뷰, 3D 캐릭터와 세트 모형 및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체험 존 등 400여점의 전시물을 통해 소개된다. <슈렉>, <마다가스카>,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와 같은 주요 작품을 포함한 32편의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는 <쿵푸팬더3> 관련 작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문의 02-2124-88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마이 버킷 리스트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2014년, 2015년 공연 시 인터파크 관객평점 9.3(10점 만점)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시한부 삶을 다루었지만 생동감 넘치는 뮤지컬 넘버들과 배우들의 내밀한 감정 연기를 통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소년원에서 막 출소한 양아치 로커 강구. 그가 집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순간 자신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전화를 받는다. 강구가 병원으로 달려가자 그곳에는 진짜 시한부 환자인 동생 해기가 있다. 악성 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해기는 자신이 죽어도 별로 슬퍼하지 않을 강구에게 고액의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알바비를 받아 한국을 떠나고 싶었던 강구는 제안을 수락하고, 그렇게 두 청년의 버킷 리스트 수행기가 시작된다. 슈퍼스타 K5 준우승 출신인 박시환과 슈퍼스타 K4 출신 유승우, 뮤지컬 <아랑가>의 김현진이 외유내강 해기 역을 맡았다. 휴먼 버디 코믹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문의 1544-1555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영화산책 곡성 지난 주 개봉한 영화 <곡성(哭聲)>은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섬뜩하다. 굽이굽이 들어간 평화로운 산골마을 곡성(谷城)을 순식간에 기괴함으로 뒤덮었다. 전염병처럼 퍼지는 기괴한 증상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유 없는 잔인한 살인, 더구나 그 두려움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막연함이 음산함을 더한다. 156분이나 되는 긴 러닝타임이지만 처음부터 으스스한 살인사건으로 시작해 숨을 돌릴만하면 틈을 주지 않고 심장을 오그라들게 만들어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다. 중간 중간 심호흡 한 번씩 하며 ‘제발 쉴 틈 좀 달라’고 외치고 싶다.합리적이지 못한 시골 경찰들의 허술한 수사, 인간인지 귀신인지 알 수 없는 기괴한 외지인, 썩어가는 시신이 되살아난 좀비, 수호신인지 악귀인지 모호한 처자까지, 어찌 보면 영화 <곡성>은 웃지 못 할 한 편의 코미디가 될 수도 있었는데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보는 내내 모든 장면에 완전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배우들은 주연을 비롯해 조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리얼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골 경찰 종구 역을 맡은 주연 배우 곽도원의 실감나는 연기를 비롯해 무당 일광 역을 맡은 황정민의 신들린 연기, 골룸을 연상케 하는 미스터리 외지인 역의 쿠니무라 준, 미묘한 표정으로 선인지 악인지 혼미하게 하는 무명 역의 천우희, 미쳐가는 어린아이 효진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를 보인 김환희까지 정말이지 감탄이 절로 난다. 특히 아역배우 김환희의 연기를 보면서는 ‘어린 아이에게 저런 연기를 시켜도 되나’하는 생각이 스치며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이다.영화는 결말을 향해가면서 악마인지 무당인지 모를 두 인물의 굿 대결까지 펼쳐지며 더욱 긴박해진다. 빨리 실마리를 풀고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누가 범인인지 점점 궁금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나홍진 감독은 해답을 제시하지 않은 열린 결말로 끝을 맺는다. 이유 없이 당하는 피해자들의 참혹한 죽음만 있을 뿐이다. 마치 무거운 숙제를 떠안은 기분이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영화 속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을 만큼 후유증이 강하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시리즈 Ⅸ 세종문화회관은 대표 기획공연인 파이프오르간 콘서트의 아홉 번째 시리즈 <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를 5월 27일(금)~28일(토) 이틀간 세종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시리즈’는 매년 쉽고 다양한 오르간 프로그램을 통해 오르간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연으로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5대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들이 한 무대에 선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오르간 음반을 출시한 토마스 헤이우드(Thomas Heywood), 14세부터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한 아프리카 출생의 제레미 조셉(Jeremy Joseph), 북미와 유럽 및 일본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캐나다의 마이클 엉거(Michael Unger), 폴란드 태생의 마렉 스테판스키(Marek Stefanski), 국제 오르간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김지성 등 5인이 각각 개성 있는 솔로 연주뿐 아니라, 듀오 연주 등을 선보인다. 27일(금)에는 ‘바흐의 밤’을 열어 바흐의 정통 오르간 곡 외에도 오르간 연주곡으로 편곡한 바흐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28일(토)에는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여줄 ‘눈부신 오르간의 밤’이 마련된다. 특별히 마지막에는 4명의 오르가니스트를 위한 연주곡 ‘탱고 1997’을 5명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 02-399-100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3년간 500억 투자, ‘교육 행복도시 서초’ 서초구는 지난 5월 11일, ‘학생, 학부모, 학교가 행복한 서초형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2018년까지 50개 초?중?고에 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등 4대 분야 36개 사업과 ‘서초교육 10계명’이 담긴 3개년 ‘서초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핵심 내용은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미래 창의인재 육성, 서초형 교육도시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하는 공감교육 등 4대 분야 및 저소득 청소년 지원 ‘Dragon 프로젝트’ 등 36개 단위사업이다. 특히 이들 사업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초·중·고 스마트교실 조성, 꿈그린 친환경 운동장 조성 프로젝트, 초등학교 서초돌봄교실 ‘홈?런(learn)’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센터 증설,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 진학지도 지원’ 등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체험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방배 교육지원센터, 양재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내년 2월 문을 열 예정인 서초 및 반포센터, 방배 진로진학정보센터, 서초 창의배움센터, 반포 인성교육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경비 지원에서 벗어나 초?중?고교생의 적성 및 진학 등 진로 지도를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서초구, 한 동 한 책 읽기 사업 서초구 작은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책 읽는 마을 조성을 위해 ‘2016년 한 동 한 책 읽기’ 사업을 11월까지 실시한다. ‘한 동 한 책 읽기’ 사업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각 분야별로 책 한 권을 선정하여 동네 마을주민이 함께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 캠페인으로, 서초구에서 각 동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각 동에서 선정된 책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할 뿐 아니라 연말에는 시상식도 가져, 책 읽는 서초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중 서초2동 작은도서관은 주민, 교사, 사서 등으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성인, 청소년, 어린이 각 분야별 한 책을 선정했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을 작은도서관 및 관내 학교 등에 배부?비치하여 독서 릴레이 및 토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이초등학교 독서동아리와도 연계하여 한 책을 읽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토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압구정고 학교 내 대안교실 ‘라온제나’ 바리스타 일동 감사카페 운영 스승의 가르침에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 지난 5월 12일 압구정고등학교(교장 김영윤)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좀 더 의미 있고 특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학교 내 대안교실 ‘라온제나(바리스타 교실)’에서 제1회 발표회인 동시에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카페를 운영했던 것. ‘라온제나’는 보통의 교육과정이 아닌 직업 교육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 및 각종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여 졸업하고 진로를 개척하도록 하는 압구정고 학교 내 대안 교육이다. ‘즐거운 나’라는 의미를 담은 ‘라온제나’에서는 압구정고 학교 내 바리스타 교과 교실로 16명의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3~4교시에 바리스타 전문과정에 대한 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받아온 바리스타 수업에 대한 제1회 발표회이며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들께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또한 압구정고 ‘2015 학부모 바리스타 클래스’에서 배출된 1급 바리스타 학부모 11명이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라온제나‘ 수업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이번 발표회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감사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한 잔의 커피, 세상 그 어느 커피보다도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국립극단, 2016년 ‘청소년극 릴-레이’ <고등어>와 <죽고 싶지 않아> 국립극단은 2013년부터 청소년극의 연극적 의미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탐색과 도전의 일환으로 ‘청소년극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무대로 선보이는 올해의 작품은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러 가는 사춘기 여중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고등어>와 답답한 현실 속에서 ‘춤’이라는 탈출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의 본능을 그리는 댄스 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이다. <죽고 싶지 않아>는 국립극단의 기존 공연들과는 달리 춤을 통해 출연진들의 신체성과 역동성을 극대화한 댄스 씨어터로 연극이라는 정형화된 형식의 틀을 깨는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극을 시도한다. <고등어>는 29일(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죽고 싶지 않아>는 오는 6월 9~19일(일)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3279-2278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