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에듀플렉스 반포점’ , 12월10일(목) 학부모간담회 개최 초·중·고 자기주도학습 전문학원인 ‘에듀플렉스 반포점’에서는 에듀플렉스와 제휴 관계인 유웨이와 함께하는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12월 10일(목) 오전11시이며, 달라진 입시환경과 이에 따른 학습준비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드리기 위해 선착순 30분만 예약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학원위치는 서초구 잠원동 76-6 덕성빌딩 5층. 문의 02-6094-78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대오교육, 생활기록부 및 명문고 입시 특별 설명회 진행 특목고 및 자사고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고 있는 대치동 특목고 전문 대오교육(원장 오기연)이 ‘12월 생활기록부 관리 및 5대 명문고(용인외대부고, 민사고, 하나고, 대원외고, 한영외고) 입시 대비 공부법’에 대한 특별 설명회를 12월 8일(화)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8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각 두 시간씩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목 입시의 신,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대치동오선생 오기연 원장이 직접 생활기록부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 특목고 및 자사고 입시 대비 학습법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설명회 장소는 대치사거리 부근 대오교육 본원 강의실이며, 참석대상은 예비 초등 3~6 및 예비 중등 1~3이다. 참석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한다. 문의 02-566-7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비타에듀 직영 기숙학원, 재학생 윈터스쿨 및 대입선행반 모집 45년 전통의 비타에듀 직영 기숙학원에서 재학생 윈터스쿨 및 대입선행반을 모집한다. 최신식 교육시설과 최적의 생활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그린캠퍼스와 국내 유명강사진을 대거 영입하여 강사진의 탄탄한 강의력과 풍부한 입시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MTM식 생활지도시스템, SIS식 자기주도 학습시스템 등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생활시스템을 바탕으로 재학생 윈터스쿨(2015년 12월 31일 개강)에선 내신 및 수능과 수시, 정시 준비요령을, 대입선행반(2016년 1월 2일 개강)에선 최적화된 대입준비(수시, 정시)를 통해 최상의 학습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775-0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발표불안 해소를 위한 화술 교육 스피치, 발표불안, 각종면접, PT를 30년의 노하우로 정순인원장이 직강으로 책임지도 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남 앞에서 말해야 한다. 둘째, 멋진 목소리와 좋은 발음은 물론 표정, 시선 등 몸말이 좋아야 한다. 셋째는 말을 조리 있고 핵심적으로 하면서 상대를 공감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철저하게 지도하기 때문에 누구나 각종 모임에서 자기소개, 인사말, 건배제의, PT, 주제발표를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입학 면접, 취업 면접 등을 책임지도하면서 확실한 합격을 보장한다. 스피치가 변화되면 인생의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인생이 잘 풀린다. 교대역 8번 출구 30M 위치.문의 02-586-5656, www.speecho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도심 속 열린공간 휴게공간돼 주민 품으로 강남구는 서울시 건축조례 개정에 따른 열린공간 본래의 기능 회복에 노력하여 다수의 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열린공간이란 건축물의 건축으로 조성되는 공개공지, 건축선 후퇴부분의 공간으로 예술작품 조형물과 함께 꾸며져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시설로, 지난달「서울특별시 건축조례」개정으로 법정 공개공지 확보 시 기준의 1.2배 범위 내에서 용적률과 높이기준을 완화해 적용하도록 하였고, 공개공지 내에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예술공연이나 전시회, 바자회 등을 연간 60일 이내의 기간 동안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구는 민간(개인) 소유의 공간이지만 고층·고밀화 되어가는 도심속 휴게공간인 열린공간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반시민과 건물 소유(관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하고자 사전홍보 활동을 펼쳐 위반건수가 전체의 3.8% 수준으로 크게 줄고 건물 소유(관리)자의 시전 완료기간도 짧아 졌다. 건축과 박은섭 과장은 “도심 내 열린공간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점검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강남구,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백지화 촉구 강남구는 수서동 727번지에 행복주택 44세대를 건립을 강행하는 것은 인근 주변여건과 향후 KTX 역세권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계획으로 하루 빨리 백지화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수서동 일대는 KTX 수서역세권 개발과 GTX,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지하철 3호선, 분당선 등 5개 노선이 환승 예정인 광역교통의 요충지 및 문정도시개발구역,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등 새롭게 형성되는 광역권역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는 곳이다.서울시는 국토부가 추진중인 KTX수서역 행복주택이 포함된 남측구역에 대해 “지구지정을 하기 전에 업무·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분석이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과 모순된 주장을 펴고 있다. 구는 젊은층, 대학생,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사업의 좋은 취지를 공감해 반대할 이유는 없으나 서울시가 현재 수서동 727번지 인근 KTX 역세권에 2800여 가구, 구룡마을에 1100여 가구, 도합 4000여 가구의 행복주택 건립이 진행 중임에도 부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행복주택 건립추진을 하는지 알 수 없고, 호가 천억을 상회하는 천여 평의 토지(3.3㎡당 약 1억)에 1가구당 약 23억 소요되는 행복주택 44가구를 건립하는 것은 또 다른 행복주택들과의 형평성과 ‘행복주택의 강남화’라는 비난을 받을 게 뻔하다는 입장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수학이라는 이름의 즐거운 여행, 지금 떠나볼까요?” 설레는 ‘수학여행’도 아니고 ‘수학’이라는 이름의 여행이라…. 수학을 꺼리는 중학생의 입장이라면 이 미묘한 어감의 차이가 실로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에게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은 후자의 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퍼즐로 수학 수업에 더욱 내실을 더하는 창의 수학의 즐거움. 휘문중학교 조규범 교사의 특별한 수학 여정에 동행해보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푸짐한 수학 밥상 차려주는 교사 수학 퍼즐로 열린 사고 끌어내 세상사 그러하듯 ‘즐거워야’ 자꾸 하고 싶고,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잘하게 되는 경지에 오르는 것이다. 수학 또한 그렇다. 일반적인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수학’은 상극과도 같지만 한번 수학의 참맛을 알게 되면 자꾸자꾸 먹고 싶어지는 것이 지적 탐험의 묘미이기도 하다. 휘문중학교 조규범 교사는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을 끌어내기 위해 수업 시간마다 ‘창의력 수학’이라는 반찬을 꺼내놓는다. 매번 달라지는 반찬에 젓가락이 가는 건 당연한 일. 수학 퍼즐로 열린 사고를 꾀한 학생들은 편식 없이 수학이라는 푸짐한 밥상을 말끔하게 먹어치운다. “매 수업시간 마지막 5분에서 10분 동안 오늘의 퍼즐이란 이름으로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내고, 학생들이 풀도록 하고 있습니다. 퍼즐을 풀기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고 있는 셈이죠.”휘문중학교에서 2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온 조규범 교사는 1999년부터 ‘수학웅덩이(www.mathpool.com)’ 홈페이지를 만들어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학교육 활동을 해왔으며, 2010년부터는 창의력 퍼즐문제 등 다양한 수학 자료를 모아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남다른 수학교육 열정은 지금까지의 행보 속에 잘 드러나 있다. 2006년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한 수업방법 개선’, 2008년 ‘자율장학을 통한 수업개선연구’ 등 학교단위 수업연구팀에 참여했고, 2011년에 강남구 컨설팅 장학위원(수학 분야)으로 위촉되어 학생들과 소통하는 좋은 수학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 멘사코리아 회원으로 멘사 내 부모 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왔다. 퍼즐, 큐브, 창의력 보드게임까지 자율동아리 ‘퍼즐사랑반’의 특별한 수학놀이 일찌감치 창의력 수학에 관심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해온 조규범 교사는, 자율동아리 ‘퍼즐사랑반’을 이끌며 다수의 학생을 ‘수학 추종자’로 만들어버렸다.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 포기자가 속출하는 교육 현실 속에서 학생들의 이례적인 변화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정규 수업시간에 하는 수학 퍼즐은 맛보기 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죠. 몇 년 전 중1~2학년 때의 ‘퍼즐사랑반’ 학생들이 어느새 고2가 되었는데요. 지금도 인터넷 카페에 들어와 퍼즐문제도 내고 풀기도 하고 있으며, 방학이 되면 제자들이 저를 찾아와서 ‘놀자’고 합니다. 보드게임도 하고 큐브, 퍼즐도 하면서 말이죠.”당시 동아리 활동을 했던 학생들 대부분 중학교 때 수학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창의력 수학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이 자연스럽게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진 셈이다. 조규범 교사가 맡은 방과후 학교 수업 역시 창의력 수학의 기본 취지를 그대로 살리는 대신, 수학적 기본 개념 위에 심화 개념을 덧입힌 창의력 문제를 주로 다룬다. 암기식 수학의 허를 찌른 차별화된 교수법으로,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창의력 수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수학> 펴내조규범 교사는 최근에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수학>(출판 원앤원에듀)을 펴냈다. 중1부터 3학년까지 꼭 알아야 할 수학의 기본 개념을 담아낸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수의 역사·종류를 시작으로 7장 입체도형까지 수학의 기본개념을 교과서 단원에 맞게 구성하고, 각각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핵심문제를 곁들였다. 마치 교실에서 직접 수업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을 덧붙인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수학은 용어와 기본원리를 잘 이해한다면 굉장히 재미있는 학문이고, 문제를 푸는 것뿐만 아니라 수학을 통해 창의력과 두뇌계발을 할 수 있는 멋진 과목입니다. 그런데 수학의 원리나 이해 없이 문제풀이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이죠.”현직 수학교사로서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학생들의 입장이 되어 수학 교수법을 고민하고 끊임없이 창의적 발상을 꾀하는 조규범 교사. 졸업한 제자들이 ‘놀러 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그의 말 속에 ‘스승의 보람’을 엿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하와이안 레스토랑 ‘알로하테이블’ 점심을 먹기엔 좀 이른 시각, 간단한 샐러드와 함께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나 도산대로의 ‘알로하테이블’을 찾았다. ‘알로하테이블’은 일본, 하와이, 한국에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다이닝 브랜드다. 실내로 들어서니 향긋한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어디선가 귀에 익은 하와이안 음악도 들린다. 오픈식 유리창 너머에는 드넓은 바다가 출렁일 것만 같다. 마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앉아있는 것처럼.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도심 속에서 하와이를 느끼다지난 2012년에 오픈한 ‘알로하테이블’ 청담점에서는 서핑보드, 야자수, 코나 맥주 등 하와이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하와이 열대지방의 이국적인 정취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실내공간이 넓고 쾌적하며 또 매장 앞에 길게 조성된 테라스에는 멋스러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다. 이곳에는 아침시간을 위한 브런치, 런치를 위한 다이닝 메뉴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하와이안 맥주에 어울리는 바(BAR)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점심시간이어서인지 인근의 직장인들이 카운터 앞에 길게 늘어서 있다. 다이닝 메뉴와 함께 커피 주문이 쇄도한다.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코나 커피(4,600원~5,900원)가 단연 인기다. 열대성 기후의 하와이섬 코나 지구에서만 재배한다는 코나 커피는 생두가 굵고 투명한 모양이며 신맛과 고급스러운 향을 품고 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셔보니 말 그대로 신맛과 달콤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메뉴 하와이 노스쇼어 지역의 명물로 불리는 ‘갈릭 쉬림프 라이스볼(14,8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부드러운 호박 스프와 식전 빵이 나온다. 빵 한 조각을 떼어 스프에 찍어 맛을 보았다. 갓 구워낸 듯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어 갈릭 소스에 버무린 바삭하게 튀긴 통통한 새우와 라이스볼,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가 접시에 가득 담겨져 나온다. 고기류를 원한다면 ‘오리지널 로코모코’를 추천한다. 흰 쌀밥에 최상급 등심으로 만든 햄버거 스테이크와 감칠맛 나는 그레이비소스를 듬뿍 얹은 하와이의 대표적인 로컬 푸드다. 하와이안 말로 ‘가벼운 요리’라는 뜻의 ‘푸푸스(Pupus)’는 식사 전 애피타이저나 간단한 술안주로 제격이다. 페퍼 깔라마리(10,500원), 갈릭 프렌치프라이(7,500원), 하와이안 칠리 프라이즈(12,500원) 등이 있다. 또 다이닝 메뉴(13,500원~16,500원 선)에는 프레쉬니스 샐러드, 라이스볼, 하와이안 버거, 메인 디시, 파니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여성을 위한 건강식 디저트 ‘아사이볼’마케팅 담당자는 “하와이의 특별함과 알로하 정신이 가지는 따뜻함을 모토로 하와이만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하와이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지점마다 다양한 콘셉트와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알로하테이블’은 청담점과 판교점(현대백화점), 코엑스 파르나스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코나 아메리카노를 3,500원에 판매하는 카페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런치타임에는 매장에서 직접 끓인 오늘의 스프와 빵을 제공한다. 디저트로는 시장에서 파는 생 도넛 같이 생긴 ‘말라사다’가 유명하다. 하와이안 스타일의 도넛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플레인, 시나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맛이다. 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사이베리와 몸에 좋은 과일을 모두 넣어 만든 ‘아사이볼’은 저칼로리의 고급 디저트로 특히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318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11시주차 가능문의 02-546-77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데드 독 영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극단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니하이 씨어터’의 첫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연극에 대한 열정은 많지만 연극 교육은 한 번도 받아 본 적 없는 농부, 배관공, 학생 등이 모여 시작된 ‘니하이 씨어터’.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적인 작품들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영국을 대표하는 극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 뮤지컬 <데드 독>은 웨스트엔드 뮤지컬의 시초인 영국 극작가 존 게이의 <거지 오페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웨스트엔드 뮤지컬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달리 쇼보다는 음악과 문학·철학적 주제를 다룬 작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니하이 씨어터는 초연 후 286년이 지난 <거지 오페라>를 21세기 버전의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거지 오페라>의 혁신성과 주제의식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음악과 대본을 새롭게 작업한 것이다. 뮤지컬 <데드 독>은 현대사회의 어둡고 뒤틀린 이면을 그려내면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는다. 또한 버라이어티한 음악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발한 무대, 생동감 넘치는 춤과 노래가 가득하다. 브리티시 펑키 뮤지컬 <데드 독>은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단 4일 동안만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02-2005-011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북 카페야? 도서관이야? ‘도서관+아카이브+박물관’이 한 자리에은은한 조명과 부드러운 의자, 눈높이에 맞는 서가, 그리고 멋진 전시…. 모두가 꿈꾸는 도서관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과 정보 아카이브, 박물관의 복합어인 ‘라키비움(Larchiveum)’, 이른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한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국립중앙도서관을 소개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자료제공 국립중앙박물관 국제교류홍보팀 방대한 도서관 자료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국립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1층에 방대한 도서관 자료를 주제별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실을 마련했다. 또한 2층 문학실은 윤동주, 백석, 서정주 등 한국의 대표 근대문학작품 전시를 겸한 자료실로 라키비움화 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가장 상징적인 변화를 담고 있는 본관 전시실에서는 첫 전시 <그날의 영광, 내일의 기대: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展(3~4월)을 시작으로 <조선을 사랑한 서양의 여성들: 송영달 개인문고 설치기념 특별전>(5~6월), <한국전쟁, 미 NARA 수집문서를 보다>(6~7월), <옛 소설의 대중화, 세책과 방각본>(8~10월), <장애인, 책,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11~12월)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오는 4월 24일까지 열리는 <그날의 영광, 내일의 기대: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展은 국내 문학상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의 위상을 검토하는 기획전시이다. 일제 강점기에 시작된 1939년 ‘조선예술상’의 의미부터, 현존하는 문학상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1970~80년대 문단의 권위를 보여주던 ‘이상문학상’ 등 국내 문학상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의 변화를 테마로 삼았다.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국내 문학상 총 82개, 13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스토리가 있는 문학실… 복합문화서비스 공간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실 가운데 가장 먼저 라키비움 공간으로 변모한 본관 2층 문학실은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연구하고, 한국문학의 토대가 된 근대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기존의 5단 서가에서 탈피해 3~8단으로 구성된 복식 서가와 유리 진열장, 그리고 북 카페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의 좌석이 눈에 띤다. 또한 한국근대문학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연대기 코너’와 시, 소설, 희곡의 대표 작가와 작품을 전시하는 ‘장르별 코너’ 등으로 꾸며진 상설전시 <한국근대문학: 보다·읽다·만지다>전을 마련해 스토리가 있는 복합문화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그리고 연말 디지털도서관에 뼈, 점토판 등 종이 발명 이전 시대의 서사 매체부터 다양한 디지털 시대의 매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매체박물관(가칭)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보는 장소가 아니라 변화의 시대, 인류의 지성을 대표하는 정보와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교육적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가대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