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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이를 대학에서 어떻게 평가하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한다. 상급 교육기관인 대학에서는 진학에 가장 필요한 항목을 학업성취도로 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제로 가장 중요시 되는 항목은 다름 아닌 학업성취도라고 할 수 있다. 학업성취도를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강사 오정은 전 한양대 입학사정관정리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수시모집 내에서도 학생부 평가하는 전형 비율 커지고 있어대학의 수시모집에 해당하는 4개 전형인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전형 중 학생부를 평가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대학의 수시모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에도 수시 논술전형과 수시 실기 위주의 전형은 그 모집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수시모집 내에서도 학생부를 평가하는 전형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잠재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holistic evaluation)하는 전형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입학사정관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는 교과와 비교과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각각 정량과 정성평가를 합쳐서 시행된다. 이때 잠재역량이란 OECD DeSeCo Project에서 언급된 사항이면서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3가지 핵심역량으로 ‘도구의 복합적 활용’, ‘타인과의 관계 맺음’, ‘목적달성을 위한 자기주도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의 평가방식은 대부분 정량기반의 정성평가학생부종합전형의 항목별 세부평가 영역을 살펴보면 2014학년도에는 학업수업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문화친화성, 자기주도성/친화성에서 2015학년도에는 학업역량, 지적탐구역량, 성실성, 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창의성으로 변화했다. 이때 유의해볼 점은 각 평가항목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의 비율 그리고 학업성취도의 측정비율이다. 특히 성실성 같은 정성평가가 주가 되는 역량의 경우 객관적인 자료만으로는 온전한 측정이 힘들다. 때문에 대학의 평가방식은 대부분 정량기반의 정성평가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학업역량이 나머지 역량의 전부를 커버할 수 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16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향을 참조하면 ‘학업능력 지적성취’ 그리고 ‘지적호기심 자기주도성 적극적 열정’ 등의 단어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곧 학업능력을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간주한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는 말이다.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 위해 잠재역량과 평가체제 고심대학은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잠재역량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와 평가체제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잠재역량의 경우는 일반 역량에 각 대학의 인재상을 포함시켜 각 대학별 정성화 된 지표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양대학교가 요구하는 한양 인재의 잠재역량은 사랑의 실천과 실용인재육성, 교양인, 전문인, 실용인, 세계인, 봉사인 그리고 The First Mover이다. 따라서 한양대의 경우 비교과활동의 다양성 보다는 전공적합성, 창의적체험활동보다는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각 대학의 잠재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는 반드시 주요 대학의 인재상을 꼼꼼히 파악해 둬야 한다. 대학은 평가체제 역시 타당성을 위해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내용보고서의 평가 자료와 서면평가, 수행평가, 면접평가 그리고 방문평가 등의 평가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평가방법에 다수평가, 다단계평가, 평가심의기구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총체적 평가에서는 평가 자료인 학생부의 맥락적 관계가 중요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학생의 잠재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때는 평가 자료의 맥락적 관계가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적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학업성취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식적인 항목, 비교과 혹은 창제로 분류되는 기술항목, 인성 등을 나타내는 태도 항목 등의 3요소를 골고루 활용해 학교생활기록부의 활동을 재구성 해 봐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잘 관찰해 봐야 한다. 첫째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측면이다. 대입평가의 본질은 학업성취도 측정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일찌감치 빠르고 바른 진로 결정을 해야 드라마틱한 교과활동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측면으로 모든 활동은 두 가지 이상의 의미가 만나야 맥락을 이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의외의 순간에 떠오른 창의적 발상이 대입의 문을 열어 줄 황금열쇠가 될 수 있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일 수 있어 활동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는 Why? 와 So What?의 적극적인 활용이 의미 있는 학생부 만들기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시련이 올지라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끈기 있게 풀어나가는 자만이 결국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숨 가쁜 엄마들을 위한 강남서초 힐링 공간 햇살은 눈부시고 형형색색 꽃들은 지천에 만발했다. 하지만 주부들은 크고 작은 가족행사와 집안 일, 자녀들 뒷바라지로 하루하루 숨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강남 엄마들에게 휴식은 필수, 그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공간을 찾아봤다. 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승마와 골프 등 고품격 힐링 공간 ‘타미우스’최근 오픈한 반포 ‘타미우스’에서는 승마와 골프, 피부마사지 외에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기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실제 크기와 흡사한 실내승마용 시뮬레이션 기계를 통해 승마를 익힐 수 있고, 20분의 트레이닝으로 6시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EMS 트레이닝 코스와 음파진동 운동기, 반신욕기 등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와인 바와 단독 룸에서 진행되는 지인들과의 모임은 행복감을 더해준다. ●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31길 6-3 삼우빌딩 지하 3층 ●문의 02-558-5883(은마점), 02-536-1001(반포점)나만을 위한 맞춤 케어 ‘약손명가 타워팰리스점’ ‘약손명가 타워팰리스점’은 김수진 원장을 비롯해 골기테라피의 장인들이 모여 있다. 얼굴관리뿐 아니라 주부들의 고질병인 경직된 어깨와 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제대로 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싼 가격과 터무니없는 할인보다는 진심과 정성을 담아 제대로 관리해 고객 만족도도 높다. 자녀교육과 가족 뒷바라지로 지친 주부라면 자신에게 맞는 맞춤 케어로 힐링 시간을 가져보자. ●위치 강남구 언주로30길 13 대림 아크로텔 C동 902호 ●문의 02-578-6880 다양한 문화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야다하우스’도곡2동주민센터 맞은편 건물에 위치한 ‘야다하우스’에서는 요리강좌, 공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 문화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선물의 집’이기도 하다. 과학과 아트를 전공한 교수 부부가 만든 이곳은 6월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One-day 꽃 강좌(8일), 슈퍼 푸드를 이용한 요리강좌(14일부터 4회), 그림전시회(18일~25일), 국악과 마술이 함께하는 공연(25일 오후 4시) 등 훈훈한 만남의 자리가 될 것이다. ●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 B1 ●문의 010 4578 4734 http://blog.naver.com/yadahaus여성들만의 신나는 운동 놀이터 ‘커브스(양재점)’‘커브스’는 바쁜 현대여성들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저렴한 비용을 투자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피트니스 클럽이다.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까지 30분이면 충분해 시간에 쫓기는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문 트레이너의 철저한 지도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운동을 싫어하거나 못하는 여성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아무 때나 예약 없이 운동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위치 서초구 바우뫼로 225 한마음 빌딩 2층●문의 02-575-1330국가대표 출신 전문가의 힐링 제안 ‘규인미체형’스트레스가 많고 목, 어깨 근육 등이 뭉쳐 늘 피로감이 있는 주부라면 힐링 공간이 더 간절할 수밖에 없다. ‘규인미체형’ 이규인 원장은 국가대표 출신 전문가로 선수시절 수많은 외상과 부상을 직접 경험했고, 오랜 지도자 생활동안 많은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하면서 맞춤 운동과 체형 교정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체형 교정 및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강남구 선릉로86길 17 메디컬빌딩 3층 ●문의 02-567-5875지친 몸과 마음 달래주는 힐링 24시 ‘선테라피’가로수길에 위치한 ‘선테라피’는 차별화된 1:1 맞춤식 관리로 양·한방 메디컬 복합케어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전문 숍이다. 경희보궁한의원과 연계되어 있으며, 뷰티를 겉만의 노력으로 보지 않고 속과 함께 다스리는 곳으로 더욱 유명하며, 스킨&바디 케어는 물론 사상체질, 체성분 검사, 맞춤식 한방좌훈테라피 등 다양한 양·한방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신에게 맞춘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움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52길 62 3층(가로수길)●문의 02-549-5552핸드메이드 테라피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대치동 비쉬데이스파’ ‘비쉬데이스파’는 스파가 사람을 위한 곳이라면 그곳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3년도 작은 ‘데이스파’에서 출발했다. 이곳은 이러한 초심을 잘 유지하기위해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길마다 정성이 묻어나는 ‘핸드 메이드 테라피’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커스틴 플로리안의 ‘Wellness Lifestyle’의 철학을 결합해 전문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컨디션 체크를 통해 고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12-21, 3층●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5시●주차 가능●문의 02-508-5156 가로수길 프리미엄 뷰티전문 토털 숍 ‘안다미로’최고급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는 가로수길 뷰티전문 토털 숍 ‘안다미로’에서는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최상의 서비스로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페이 2016-06-02
- 강남시니어플라자 ‘신(新)노년 문화나눔 페스티벌’ 제2회 ‘신(新)노년 문화나눔 페스티벌’이 지난 5월 20일에서 27일까지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진행됐다. 강남스타일시니어봉사단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나눌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해 시니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더욱 행복하게 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추억의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건강한 나눔, 활기찬 나눔, 상생 나눔’을 기치로 열린 ‘신(新)노년 문화나눔 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특강, 바자회, 가두 행사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5월 20일(금) 오후 플라자홀에서 진행된 ‘가곡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월)에는 ‘이야기가 있는 댄스스포츠’ 공연과 수채색연필 회원들의 작품전시회, 추억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 24일(화) 오전 9시 30분에는 ‘양재천 건강걷기대회’가, 그날 오후에는 윷놀이 토너먼트 예선전이 개최됐다. 25일(수)에는 이호갑 관장과 함께하는 문화 산책과 윷놀이 결승전이, 26일(목)에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나눔 바자회가 플라자 1층 앞마당에서 열렸다. 서초구 양재동에 사는 김모(67) 어르신은 “직거래 장터에서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고 해 아침부터 서둘러 왔다”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옷과 신발, 생활용품 등 많은 물건을 샀는데도 겨우 몇 만 원밖에 들지 않아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나눔 실천하는 활기차고 건강한 시니어특히 이날 강남시니어플라자 입구 쪽 앞마당에서는 떡메치기 체험부스, 미니콘서트, EMA 시연회,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바둑특강, 그리고 인공지능 오목대회인 ‘알파고를 이겨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금)에는 유산상속 관련 특강이 마련됐다. 이호갑 관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시니어플라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마사회의 ‘렛츠런CCC.선릉’ 김세영 센터장은 기부금을 전달한 뒤 “지역 내 시니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언제든지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얻은 수익금은 노인 복지향상에 쓰여 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심플함 강조한 가로수길 멀티숍 ‘W.ink’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에는 지난해 말에 새로 생긴 멀티숍 ‘W.ink’가 있다. 까만 바탕에 하얀색으로 쓴 영문 간판이 세련미를 더해준다. ‘화이트 잉크’를 의미하는 ‘W.ink’는 하얀 잉크처럼 깨끗하고 미니멀한 콘셉트를 나타내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훤칠한 외모의 이 대표가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으며 손님을 맞이한다. 그는 “오픈한지 얼마 안 돼 당분간은 혼자서 꾸려나가고 있다”면서 워낙 옷을 좋아하다보니 힘든 줄도 모른 채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트렌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추천하고 고객들이 그것에 대해 만족해할 때 그의 보람은 배가된다고 덧붙였다. 멋스럽게 코디된 옷들과 모던한 스타일의 가방, 스카프, 신발, 지갑, 액세서리 등에서 뭔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는 이 대표가 홍콩으로 날아가 직접 구입해온 것들로 일반 멀티숍에서는 만날 수 없는 제품들이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소재의 원피스가 인기다. 가격도 8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꽤나 착하다. 주 고객층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압구정동의 조모(35)씨는 “이곳에 오면 특이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많아 개성을 한껏 살릴 수 있다”면서 백화점보다는 훨씬 저렴하면서도 원단이나 봉제 상태가 양호해 자주 찾게 된다고 전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175길 75 1층(가로수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건물 내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548-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제27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가정의 달인 5월, 내 부모뿐만 아니라 이웃의 어르신들에게 자식 못지않은 효를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지난 5월 18일(수)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이 주최하는 ‘제27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행사에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회장 김영찬)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 가평군 소재 동굴유원지로 나들이에 나선 것이다. 이웃사랑과 효(孝)의 실천 현장을 담아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5년 이어오고 있는 5월 ‘효 나들이’ 행사강남구가 후원하고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행사가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효 나들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연 2회 시행한 해도 있으며, 25년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는 강남구 거주 저소득 어르신 85명이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사랑회’를 중심으로 한 32대의 개인택시를 타고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동굴유원지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5월의 싱그러운 자연경관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랑회’ 소속 운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동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 나들이가 되도록 밀착 동행했다.강남종합사회복지관 이용희 과장은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것이어서 각별히 안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장시간 차량을 타야하거나 걸어야 하는 장소는 애로사항이 많기 때문에 장소 선정에서부터 고민이 많다. 좀 더 먼 곳까지 모시고가고 싶은 생각도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도 싶지만 안전 문제가 염려돼 한계가 있다. 그런 상황임에도 집안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은 한 번 나들이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신다.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지만 어르신들 중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많다. 그동안 25년을 진행하면서 사고 한 번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 이어갈 생각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의 김영찬 회장(61세)은 서울시로부터 복지관련 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처음 봉사를 시작할 당시, 대치2단지 아파트(근로복지아파트)를 개인택시 기사들이 많이 분양받았다. 혜택을 받았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하다 보니 어느덧 25년이 되었다”고 ‘사랑회’가 ‘효 나들이’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10여 년 ‘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다른 분이 회장을 맡더라도 의미 있는 ‘효 나들이’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생각이라고 한다. ‘사랑회’ 김성환 총무는 “어르신들은 조금만 과속해도 불안해하시기 때문에 봉사자들에게 천천히 주행하면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운행한 32대의 개인택시 봉사자들 중에는 ‘사랑회’ 회원이 아닌 기사 분들도 10여 명이 동참했다. 김 총무는 “개인택시가 쉬는 조인 날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사랑회’ 회원들과 회원이 아님에도 기꺼이 동참해준 기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효 나들이’ 행사에 4년째 참여하고 있는 서홍자 할머니(79세, 대치1단지아파트)는 “너무나 좋은 행사를 매년 추진해주시는 강남사회종합복지관과 ‘사랑회’ 기사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기사님들은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배려해주시면서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셨다. 좋은 구경하고 잘 먹고 재미있게 지낸 행복한 시간이었다. 강남에 산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역 추모물결 지난 5월 17일 새벽, 강남역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화장실에 갔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무참히 살해됐다.범인은 30대 남성으로 이날 오전 강남역 주변에서 붙잡혔다. 이번 사건은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데다 피의자가 여성인 점을 노렸다는 정황이 밝혀지면서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피해자를 애도하는 쪽지와 꽃이 줄을 잇고 있는 강남역 10번 출구를 찾아가봤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살인을 당했다?이른 아침인데도 강남역 일대는 몹시 술렁였다. 많은 사람들이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빼곡히 붙어있는 포스트잇의 메모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메시지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꽃다발과 함께 카드를 펼쳐놓으며 기도하는 여성도 눈에 띈다. 또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 상황을 설명해주는 대학생도 있다. 이들은 모두 피해 여성을 추모하기 위해 아침부터 모여든 시민들이다. 온 국민을 공포와 분노, 슬픔 속으로 몰아넣었던 끔찍한 범행. 그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분위기는 숙연했다. 실제 살인 피의자 김모씨는 경찰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 피해망상으로 인해 평소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당해왔다고 생각했으며 스스로도 “여성을 노린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남녀공용화장실 앞에서 불특정 여성이 들어가길 기다렸고 때마침 화장실로 향한 피해자가 범행 대상이 되었다. 또한 범인은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태연하게 진술했다. “그녀가 당신에게 무슨 죄를 지었나요?”세상에 대한 원망과 질타, 분노가 섞인 여성들의 볼멘 목소리를 들어보자. ‘돌 맞은 사람이 돌 던진 사람보다 조롱받고 고통 받는 세상, 그곳에서라도 행복하셨으면…’ ‘여성은 꽃이 아닙니다, 꺾이는 것도 저버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곳에 있지 않아 우연히 살아남았다’ ‘부디 더 안전한 곳으로 가세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 사회는 바뀌어야 합니다’ ‘이 위험한 세상에서 소중한 생명 하나가 또 떠나갔습니다. 그녀가 당신에게 무슨 죄를 지었나요?’ ‘나도 여성이니까 다음은 내가 될 수 있다’ ‘다음 생엔 부디 남자로 태어나길…’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추모 열기는 더욱 뜨거워져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등 전국 곳곳으로 번져가고 있다. 손모(학원강사·29)씨는 “이것은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이다. 더 이상 외면하거나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성인 정모(회사원·32)씨는 “일부 잘못된 여성혐오 인식이 존재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한다면 오히려 남녀가 서로를 향한 혐오감만 키울 뿐”이라고 대응했다. 범인은 정신분열증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여성혐오이든 ‘묻지마 살인’이든 간에 우리 사회가 그 여성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우리가 왜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는지 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강남역 10번 출구에 마련됐던 추모공간이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으로 이전돼 24일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 편집자 주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2016 서초구민 체육대회’ 현장 스케치 지난 5월 21일 토요일, 유난히 더웠던 주말, 반포 종합운동장에는 한마당 축제가 벌어졌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16 서초구민 체육대회’로 서초구 18개 동에서 1만여 명이 빼곡히 자리를 잡고 저마다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동별 대항 경기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의 경기와 힐링, 감사 플래시몹 등 참가자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경쟁보다는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모두의 축제로 치러졌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풍성한 행사와 넉넉한 경품 인심까지이번에 치러진 체육대회는 3년 만에 다시 열게 된 구민 체육대회로 그 규모가 어머 어마했다. 구내 18개 동에서 총 1만여 명의 주민과 가족들이 참여했고, 조은희 구청장과 이혜훈, 박성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맡은 박찬민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익숙한 목소리는 대회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서초구 태권도연합회와 수방사 군악대의 시범공연이 이어졌고 이어 남녀 주민대표와 대표 선수들의 선서 낭독 후 성화 봉송과 성화 점화로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한 주민 모두를 행복하게 한 것은 푸짐한 경품을 빼 놓을 수 없었다. 3대가 함께하는 2인 3각 달리기와 아이들이 참가한 세발자전거 대회는 승패에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선풍기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 그 외에도 경기 중간 중간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믹서, 세탁기와 냉장고, 승용차 등 아낌없이 주는 경품 잔치가 이어졌다. 태양보다 더 뜨거운 응원 열기 이날 기온은 무려 32도. 태양이 뜨겁게 타올랐지만 각 동마다 선보이는 응원전의 열기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각설이 분장에서부터 귀여운 인형 탈, 거대한 삐에로와 슈퍼맨 풍선에 엄마 아빠를 응원하러 온 예쁜 아이들까지 형형색색의 단체티를 맞춰 입은 각 동별 응원단의 퍼포먼스와 응원가는 넒은 반포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18개 동의 동장들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동장 400m 릴레이’ 경주 때는 각 동의 응원전이 최고조에 달해 체육대회 분위기를 한껏 흥분 시켰다. 이날 응원상은 인형 탈뿐만 아니라 가장 크게 응원가를 불렀던 방배권역에 돌아갔다. 종합 우승은 양재2동이날 치러진 경기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릴레이, 10인 11각 릴레이 등이 정식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억척아줌마 팔씨름 왕 선발대회’와 대한민국 팔씨름 왕과 한판승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대한민국 팔씨름 협회 회장이 직접 심판을 보는 등 긴장감은 여느 프로 경기 못지않았다. 그 외에도 한국기원 소속의 강승희 2단과의 ‘프로바둑기사 다면대국’도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년 만에 치러진 체육대회라 어느 동이 우승할 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재 2동에게 돌아갔다. 우승 깃발과 트로피를 안은 양재2동은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다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마련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 28일까지 공교육 수준향상을 위해 지역 내 10개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교사랑방’은 지난 2014년 하반기 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구정과 교육예산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로 마련됐다.지난 달 27일 수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8일 대치초등학교까지 지역 내 총 10개교를 방문하는 학교사랑방은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회 형식으로 운영하는데 구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안전, 공교육의 문제점, 지원방향 등에 대한 해법을 찾고 참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학교 방문 시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따로 가져 그 간 학부모의 노고와 앞으로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학교사랑방의 운영실적을 보면 관내 58개 초·중학교 중 총 37개교를 방문해 20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17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채소모종 무료증정 행사 열려 ‘서초장날’이 열린 지난 5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초구청 광장에서 아파트 발코니, 옥상, 자투리텃밭 등에서 재배하기 쉬운 가정원예용 채소모종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줬다.이번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서초구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준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초장날을 찾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추,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종류의 채소모종 6만주(약 2천만 원 상당)를 준비했다.채소모종 증정뿐만 아니라 서초구는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친환경 도시텃밭 운영(총 513구획/15,759㎡), 상자텃밭 지원 사업, 주요 공공시설 옥상텃밭 지원 사업, 공원 내 힐링텃밭 조성사업, 도시민 및 어린이 대상 농업체험학습장인 꽃초롱 학습장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2017학년도 교차지원 가능 학과 인문계열 학생이라도 자연계열 학과에 ‘교차지원’ 할 수 있다. 교차지원 가능한 학과에는 일부 의예과와 한의예과를 포함해 수학에 약한 인문계열 여학생들이 주목해 볼 만한 학과도 포함돼 있다. 2017학년도 인문계열 수험생이 자연계열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3학년부장 교사 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 참고자료 대학 발표 전형계획(2016년 4월) 성적 우수한 인문계 수험생 위해 교차지원 기회 제공인문계와 자연계 수험생은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응시과목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의 차이다. 자연계 수험생은 수학 가형과 과학 선택 2과목을 응시 필수과목으로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학과 학과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인문계 수험생을 위해 자연계열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 수험생이 자연계로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경우 대개 수능 응시 유형에 따라 선발인원을 분리하여 계열별로 따로 선발하거나 모집인원을 통합해 선발하지만 응시 유형에 따른 점수 보정을 위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인문계 교차지원을 허용하면서도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합격가능 점수 높아질 수 있어 실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이과계열 학과의 경우 자연계열 학생들이 치르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교차지원 가능한 학과들도 생기고 있다. 인문과 자연계열을 통합한 융합적인 학문을 다루는 학과 혹은 중하위권 자연계열 학과 일부는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3학년 부장교사는 인문계열 수험생이 교차지원 할 때는 반드시 “눈에 보이는 표준점수만 생각하지 말고 대학에서 변환되는 점수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반영하는 과목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김 교사는 인문계 교차지원 시 유의할 점은 교차지원 학과의 경우 단순히 자연계와의 경쟁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합격가능 점수가 배치표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진학만이 아니라 취업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일 필요 있어교육평가기관 (주)유웨이중앙교육(대표유영산,www.uway.com)이 분석한 2017학년도 인문계열 수험생이 노려볼 만한 자연계열 학과를 살펴보면 일부 한의예과나 의예과에서도 수학과 탐구영역 유형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있어, 인문계열 수험생의 의학계열 진학이 가능한 곳이 있다.유웨이중앙교육에서는 대부분 상위권 대학은 계열별 수능 응시 유형을 달리 지정하고 있어 교차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지난해 수학, 탐구 유형을 지정하지 않았던 광운대 건축학과도 올해는 과탐을 지정해 사탐 응시자의 교차지원을 막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의 경우 교차지원 허용 폭이 다소 늘 가능성도 있어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진학만이 아니라 취업 등을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으로 교차지원을 노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교차지원에서 합격 여부를 가리는 것은 수학, 과탐 영역의 가중치나 가산점이라는 점을 명심하되, 무엇보다도 지원 시에는 본인이 적성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진학이나 취업만을 고려하여 무턱대고 지원했다가 중도에 탈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 주요대 정시 의학계열 수능 반영 방법(일반전형 기준)] - 교차지원 가능 모집 단위 대학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