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난대응 안전관련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관련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유형에 대해 중앙수습본부(국민안전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서울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강남구)가 업무연계와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는데, 무역협회, 코엑스에서 초기 소화활동과 대피유도 인원 배치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구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으로 기존 도시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을 별도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215개소와 방범용 CCTV 1300개소를 활용하여 사고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해 재난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재난안전 상황실은 사고접수(NDMS 또는 유선) 시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 교육을 실시하여, 출동 전부터 현장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물자자원지원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강남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시스템 도입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강남역 M 스테이지 ‘샤넬(CHANEL) 팝업 서울’ 지난 5월 29일, 샤넬(CHANEL)이 강남역 인근의 M 스테이지에 ‘샤넬 팝업 서울’을 오픈했다. ‘콧대 높은 샤넬이 팝업 스토어를?’. 다소 의아해하며 그 현장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한정 제품 ‘익스클루시브 팝업 서울’ 선보여강남역 11번과 12번 출구 사이에 설치된 ‘샤넬 팝업 스토어’는 샤넬 로고와 투명한 유리벽 그리고 핑크 계열의 패치워크가 어우러져 ‘역시 샤넬!’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한국의 조각보자기를 모티브로 한 ‘도심 속 정원’을 콘셉트로 했다고 한다.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샤넬 특유의 오묘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진열대에는 샤넬의 다양한 향수와 립 제품, 파운데이션, 아이새도우, 매니큐어 등이 놓여 있고, 한쪽에서는 메이크업 전문가들의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샤넬 화장품의 핵심 제품과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메이크업 제품부터 향수까지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팝업 서울 컬렉션’을 사용해 샤넬 전속 메이크업 전문가가 제안하는 뷰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샤넬 팝업 서울’에서만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팝업 서울 컬렉션’은 한국여성 피부 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생기 넘치는 컬러를 출시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도심 속 쾌적하고 럭셔리한 공간 ‘코코 정원’루쥬 코코 립스틱을 테스트 해봤다. 부드러운 감촉과 적당한 광택 그리고 화사한 색상이 우리 피부색과 멋스럽게 어울린다. 또 매장 안쪽에는 하늘이 훤히 보이는 ‘코코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강남의 한복판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고 럭셔리한 공간이다. 몇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프라인 행사 외에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특별한 디지털 소통장치를 선보였다. 샤넬의 한 관계자는 “샤넬 팝업 서울 앱을 다운받아 켜면 퍼즐이 펼쳐지고 팝업 스토어 투어 후에는 퍼즐이 완성되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모든 면세점들이 유치하고 싶어 하는 샤넬이 강남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한국의 서울 강남이 글로벌 뷰티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음은 물론, 한편으론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샤넬 팝업 스토어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금~일)에는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개장 벌써 한낮에는 완연한 한여름 날씨다. 그래서인지 요즘 특급 호텔의 야외 수영장 개장이 이어지고 있다. 풀 사이드 뷔페와 함께 야외 자쿠지 등이 구비된 수영장과 성인만 입장 가능한 어덜트 풀, 프라이비트 한 휴식을 위한 풀 카바나도 준비된다. 서울의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개장 소식을 모아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한강과 함께하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도심 속 럭셔리 리조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를 6월 18일에 개장해 9월 4일까지 운영한다.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메인 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이 있으며,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 사이드 뷔페가 준비된다. 또한, 300여개의 선 베드가 설치돼 태닝을 즐길 수 있으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 존, 아기와 엄마를 위해 필요한 물품이 구비된 럭셔리한 수유실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그린시즌(6월 18일~7월 1일, 8월 29일~9월 4일)에는 성인 풀만 운영하고, 블루시즌(7월 2일~7월 22일, 8월 22일~8월 28일)과 골드시즌(7월 23일~8월 21일)에는 유수풀 및 유아 풀, 풀 사이드 뷔페를 운영한다. 그린시즌은 주중 4만원, 주말 4만 5,000원, 블루시즌은 주중 10만 원, 주말 12만 원, 골드시즌은 주중 13만 원 주말 15만 원이다. 어른 1인 기준 가격(세금 포함)이며, 어린이 가격은 3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시즌 별로 상이하다(선 베드 이용 시 별도 요금 추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골드시즌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편안한 객실 숙박과 야외 수영장 이용을 엮은 ‘서머 패키지’도 준비된다. 문의 02-455-5000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서머 바캉스 즐길 수 있는 지중해 풍 야외 수영장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머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기둥, 지중해 풍의 원목 테이블과 시원한 야자수 나무가 조성돼 있어 유럽의 고풍스러운 지중해 호텔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낭만적인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나폴리타나 피자, 모둠 육류 석쇠구이,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메뉴도 판매한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비수기(6월 1일~7월 15일) 4만원, 성수기(7월 16일~8월 31일) 7만 5,000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야외 수영장은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서머 패키지 투숙객은 야외수영장 이용 시 50% 할인된다. 문의 02-3440-8000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이국적 풍경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의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는 5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된다.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숲 속에 자리해 완벽한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야외 수영장이다. 반얀트리 클럽 회원 전용 공간으로서 클럽 회원과 더불어 호텔 객실 투숙객에게만 특별히 개방되기 때문에 보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서머 인 오아시스’ 객실 패키지로 투숙하거나, 풀 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이용하며 추가 비용 2만 5천원을 지불하면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메인 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15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된다. 풀 사이드 바비큐 뷔페는 5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하며,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매일, 이외의 기간에는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한해 운영한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격은 성인 9만 5,000원, 어린이 6만 5,000원이다.(세금10% 포함가)반얀트리의 ‘서머 인 오아시스 패키지’는 6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되는데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무료입장,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즐기는 조식 뷔페,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입장 혜택을 모두 2인 기준으로 제공하며 투숙기간 동안 호텔 내 업장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쿠폰 북을 제공한다. 문의 02-2250-8000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 녹음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 야외 수영장도심 속 완벽한 리조트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7월 1일 개장한다. 호텔 루프 탑에서 바라보는 듯 시원하고 아찔한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메인 풀(30m×12m, 수심1.2m~1.8m), 어린이 전용 풀(수심 0.6m), 월풀로 구성돼 가족, 친구, 연인이 즐거운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인기 명소이다. 운영시간 동안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뒤로는 남산의 푸른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 조용하고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푸른 잔디에서 인공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풀 사이드 가든에는 300여 개의 선 베드가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태닝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2-797-1234 리츠칼튼 서울 수영장 야외 테라스에서 도시 전망 감상하며 휴양리츠칼튼 서울 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6월부터 야외 테라스를 본격 오픈하고 다양한 테 라스 메뉴를 선보인다. 실내 수영장과 연결된 야외 테라스에는 선 베드가 설치돼 태닝을 즐기는 고객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테라스에서는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풀면서 휴양을 온 듯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테라스 오픈과 함께 출시 예정인 메뉴는 모둠 감자튀김, 치킨 & 에그 샌드위치, 순살 프라이드치킨 등 간식 메뉴이다. 가격은 1만 4,000원에서 2만 5,000원까지.(세금, 봉사료 포함) 한편, 리츠칼튼 서울의 수영장은 실내에 위치해 있지만 천정과 두 벽면이 통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 채광을 그대로 2016-06-09
- 주름, 비수술로 자연스럽게 펼 수 없을까? 삶이 주는 계급장 주름. 많이 움직인 만큼, 많이 애쓴 만큼 넒고 깊게 패이며 사람들에게 흔적을 남긴다. 동안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겐 인생 최대의 적이다. 여기에 노무족(젊고 세련된 외모와 생활을 추구하는 중년 남성)과 어반그래니(손주 보기 대신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도시의 중년) 등 새로운 소비계층의 등장으로 이제 주름에 대한 고민은 ‘없애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효과적이고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는냐’가 되었다. 아아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을 만나 자연스럽고 효과 빠른 비수술적 방법은 없는 지 알아보았다. 성형에 대한 새로운 소비계층이 나타났다고요? 얼마 전까지 주름 제거 시술이나 수술에 관심을 보였던 건 중년 여성들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졌어요. 40~60대 고소득·고학력 전문직이나 사업가, 여성 CEO, 기업체 임원 등이 젊어 보이는 외모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졌어요. 이들은 이른바 ‘비즈니스 성형’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주름제거나 성형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일을 하는 분들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술보다는 비절개 시술이나 흉터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추구하는 실리프팅에 대한 선호가 뚜렷합니다. 주름제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잔주름을 간단히 치료하는 필러, 보톡스, 레이저 시술이 있고요, 보다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는 실리프팅이나 수술적 치료법인 안면거상술이 있죠. 필러나 보톡스 등은 깊은 주름에는 효과가 없고, 지속효과가 짧습니다. 울쎄라나 써마지 등 레이저 시술은 반복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안면거상술은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절개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회복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런 안면거상술의 단점을 개선한 시술법이 실리프팅인데요. 실리프팅도 피부 밑 스마스층까지는 도달하지 못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다시 처지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소비계층의 니즈에 맞게 개발된 것이 바로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입니다. 스마스층이 중요한 건가요? 스마스층은 진피층보다 깊은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위치한 근건막층을 말합니다. 섬유성 막이 피부와 근육 사이 공간에 그물처럼 얽혀있죠. 중력에 약한 스마스층이 늘어지면 상부의 피부 및 지방층이 아래로 처져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기존의 실리프팅은 절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스마스층을 끌어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겉면의 피하층을 당기는 시술법이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제한적인 것에 비해 스마스리프팅은 스마스층까지 한 번에 당겨주어 리프팅 효과가 더 강력합니다.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은 이 스마스층의 탄력을 개선한다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은 안면거상술의 확실한 효과와 실리프팅의 비절개 장점을 결합해 주름을 없애고 동안을 회복하는 최신 주름제거술로 신 소비계층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 특수 탄성밴드를 피부 속 스마스층까지 삽입해 시술합니다. 시술에 사용되는 탄성밴드는 인체의 인대조직과 비슷한 구조로 이물감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실과 달리 안면근육과 함께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탄성이 있어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을 선택하는 분들의기대는 어떤가요? 아이디병원에서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을 선택한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85%가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75%는 회복기간이 짧아서라고 대답했습니다(임의추출 100명, 2개 문항 복수 응답). 수술보다는 생업에 지장이 적고 효과는 뚜렷한 시술을 선호하는 것이지요. 당분간 국낸 성형외과도 이런 트렌드에 맞춘 비수술적 주름제거술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도움말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내 손으로 고치는 자전거 정비교실 강남구는 지난 6일 자전거 인구 1200만 명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비기술을 전수하는 ‘내 손으로 하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대치근린공원에서 시작된 자전거 정비교실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당 20명 내외에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서는 토요일 일정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한다.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10회 진행하는데 상반기 교육은 7일과 11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치근린공원에서 10일은 영동 5교에서 같은 시간대 진행되고, 8일과 9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동3교와 청담가로공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정되어 있다.교육강사는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1급 정비기사인 자전거 연합회 ‘조광욱’ 강사로 타이어 펑크 수리와 장착, 자전거 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 브레이크, 체인 손질 등 자전거를 타면서 겪을 수 있는 가벼운 고장들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강남구청 교통정책과(02-3423-6413)로 하면 되고, 교육 당일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해 교육을 원하는 이들은 교육일정에 맞춰 가까운 교육장을 찾아보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연극 갈매기 시대를 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과 사랑, 갈등을 다루고 있는 작품 <갈매기>. 이 작품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으로 그의 여러 희곡 중에서도 가장 체호프적인 연극으로 손꼽힌다. 루마니아 연출가 펠릭스 알렉사(Felix Alexa)의 연출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국내 연극 관객에게 익숙한 고전 <갈매기>를 현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가는 명동예술극장을 작품의 1막에 등장하는 뜨레쁠례프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설정해 배우와 관객들이 모두 함께 연극에 참여하게 한다. 또한 그는 원작의 많은 대사에 연극성을 살리고, 공연에 새로운 리듬감을 불어 넣어 강력한 느낌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644-2003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영화 _ 아가씨 강렬한 서스펜스 영화 <올드보이>(2003년)로 제57회 칸 국제영회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이후 <친절한 금자씨>(2005년)와 <박쥐>(2009년) 등의 영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7년 만에 영화 <아가씨>로 돌아와 다시 한 번 매혹적인 스릴러 드라마를 선보였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김민희),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기꾼 가짜 백작(하정우), 역시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그녀의 후견인 이모부(조진웅), 그리고 백작의 제안으로 함께 사기에 가담하는 하녀(김태리)까지 네 명의 인물이 돈과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며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 명의 캐릭터는 돈이라는 공통적인 목적이 있지만 속내는 서로 다르다. 돈과 사기와 비밀 사이에 사랑과 욕망이 파고들면서 스토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아가씨와 하녀 사이에 서서히 싹튼 우정이 질투와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스토리는 관객들을 유쾌하게 한다. 살아온 배경은 다르지만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외롭게 힘겨운 환경을 이겨내며 살아왔다는 공통점을 지닌 아가씨와 하녀, 그들이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장면은 시선을 끌었던 관능적인 노출 신보다 훨씬 인상적이다.섬세하고 우아한 연출은 또 다른 볼거리다. 특히 아가씨와 하녀의 공간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섬세한 미장센으로 탁월한 영상미를 선보인다. 아가씨의 저택이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체된 공간이라면 하녀 숙희가 성장한 도둑들의 터전인 보영당은 변두리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아가씨의 방은 우아하고 화려하지만 차가운 색감과 정돈된 이미지로 아가씨의 내면을 암시하는 한편, 그 방과 마주하고 있는 하녀의 방은 어둡고 비좁은 벽장이지만 편안하고 아늑해 보인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인 1930년대는 암울한 일제강점기지만 영화 <아가씨>는 동양과 서양 문화가 공존하고, 전통과 근대가 교차하는 이 시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혹적인 이미지를 장면마다 담고 있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이중섭(1916-56) 탄생 100년, 작고 60년을 맞아 국립미술관 역사상 최초로 이중섭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중섭은 명실상부한 ‘국민작가’로 1970년대 이후 가히 ‘붐’이라고 할 만큼 폭발적인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의 작품이 수차례 시장 거래를 반복하며 상당부분 흩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그의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산발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이중섭의 원작을 최대한 한 자리에 모아 대중들이 감상하고 연구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중섭의 은지화 3점을 소장하고 있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비롯하여 총 60개 소장처로부터 200여점의 작품, 100여점의 자료를 대여하였다. <황소>, <욕지도 풍경>, <길 떠나는 가족> 등 그의 대표적인 유화 60여점 외에 드로잉, 은지화, 엽서화, 편지화, 유품 및 자료 등이 총망라되었다. 전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열린다.자료제공 국립현대미술관 / 문의 02-2188-60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스나키 퍼피 내한공연 2014년 첫 내한 이후 ‘라이브로 들어야 할 공연’, ‘음악인에게 도전이 될 공연’ 등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스나키 퍼피’가 2016년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를 들고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2014년 내한공연에서 ‘스나키 퍼피’는 전자기타, 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드럼으로 시작해 플루트, 탬버린, 봉고와 같은 다양한 악기를 추가해 재즈, 펑크, 댄스 음악을 적절히 섞은 ‘‘Instrumental Fusion Band’라는 새로운 음악적 컬러를 보여주었다. 한국에 익숙하지 않은 퓨전 빅밴드 공연이었지만, 내한 이후 ‘스나키 퍼피’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대단했다. 보컬이 없는 공연임에도 ‘Thing Of Gold’를 연주할 때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스탠딩으로 공연을 즐겼다. 그들의 음악을 모르고 관람했던 관객들도 팬이 되어 열창했던 순간이었다. 이번 공연에서 ‘스나키 퍼피’는 재즈, 펑크, 월드, 소울, 팝 음악에 그들만의 느낌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독특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 오프닝 게스트로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미셸 윌리스(Michelle Willis)의 무대도 펼쳐진다. 미셸 윌리스는 ‘Sing to the Moon’의 보컬에 참여한 인연으로 월드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하게 되었다. 보컬까지 더해져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스나키 퍼피’의 이번 공연은 6월 25일(토) 오후 7시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전석 88,000원.문의 02-568-883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서초구 고등학생, 호주 스터디투어 서초구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 여름 호주 퍼스(Perth)시에서 진행되는 스터디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스터디투어 프로그램 선발인원은 총 5명으로 퍼스시와 스터디퍼스에서 왕복 항공권, 영어연수비용, 홈스테이비용, 프로그램 체험비용을 지원받아 오는 8월 초에 8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별 여행자보험, 시내교통비, 전화요금 등 개인 여비는 본인 부담이다. 서초구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고 현지생활이 가능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영어 구사능력을 가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스터디퍼스 홈페이지(www.studyperth.com.au)를 방문하여 제작키트와 자신의 모습이 잘 표현되도록 자신의 사진을 넣어 작품을 만들어서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5월 30일(월)부터 6월 19일(일)까지 3주간이다. 서초구의 우호도시인 퍼스시와 퍼스시 교육기관인 스터디퍼스(StudyPerth)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호주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영어연수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행정지원과(2155-6168)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