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주민 대상 무료건강검진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지점장 정정수)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에 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60세 이상 노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건강 및 운동처방서비스를 통한 국민 일체감 조성과 운동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논현지점은 2005년 개장이후 지금까지 공익기업으로서 경륜?경정사업을 통한 수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자녀와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단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 해 왔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여가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및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문의 (02)549-0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모든 이가 존중 받는 교육의 장, 뉴질랜드 학교 (1) 요즈음 우리는 여러 매체에서 교권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가끔 접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과 학부모들의 지나칠 수밖에 없는 교육열, 과도한 경쟁이 만들어내는 부작용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뉴질랜드 학교의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뉴질랜드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의 장이고 편안한 쉼터이자 생활의 터전이다. 뉴질랜드 학생들은 학교를 아주 좋아한다. 학교에 가면 학생들 각자가 존중 받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칭찬까지 들으며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선생님들은 융통성이 있는 접근 방법으로 최상의 개개인 맞춤 교육을 한다. 탁월한 교수법이 요구되는 교육이지만 그런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서 교육의 중심에 자리하고 스스로 선택한 공부를 즐겁게 해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선생님들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가지고 지도하지만 교과서에 매달리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많은 참고 서적을 제시하고 더불어 학생 스스로 찾아내는 자료들까지도 수업에 사용을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식을 채워 주도록 노력한다.이러한 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날 위해 도와주는 사람이고 훌륭한 교육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존중의 대상은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뉴질랜드 학생들은 학생들 서로를 존중한다. 저학년 때부터 학생들은 각자가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하게 된다. 토론 수업은 학생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게 되고 그와 상반된 의견을 가진 학생들의 의견도 존중하게 된다.상대를 이기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재원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이유는 즐기면서 받아온 올바른 교육이 기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독창적인 교육 방법은 뉴질랜드가 영국의 교육 제도를 도입한 뒤 나름대로 개발하게 된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방법이다. 올바른 교육의 장에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때 즐거운 학교생활, 사제간의 돈독한 관계, 학생들을 통솔하기 위한 것이 아닌 학생 스스로 존경하는 진정한 교권 확립까지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숙고해본다. 정소영 원장뉴질랜드교육문화원www.nzc.co.kr02)3454-0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실패 사례로 보는 다이어트 성공비결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체중이 유지 되어야 요요현상이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어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니 미국의 경우 95%가 1년 안에 요요현상이 발생한다고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최소 10%의 체중을 감량한 후 적어도 1년 이상을 유지한다면 요요현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은 90%에 가까운 사람들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으며, 식이요법만으로 성공한 사람은 10%, 운동요법만으로 성공한 사람은 1%에 불과하였다. 즉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은 식이요법에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어떻게 식욕을 조절할 것인가,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적정 열량과 양의 식사를 잘 유지하는가가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키워드다. 다이어트를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다이어트 성공 전략을 배워야 한다. 다이어트 실패의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과거에 다이어트에 실패하신 분들은 다음의 사례 가운데 몇 가지가 자신에게 해당하는지 살펴보자. 1. 일상적인 활동 이외에 부가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 2. 무계획적으로 운동을 한다. 3. 굶는다. 혹은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인다. 원푸드 다이어트도 이에 해당한다. 4.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푼다. 5. 치밀한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6. 2개월 이내의 단기 다이어트를 한다. 7. 식사시간, 식사회수, 식사량, 수면시간 등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 8. 회식이나 외식이 잦다. 9. 남는 음식이 아까워 모두 먹는다. 10. 계획된 감량목표 없이 무조건 많이 빼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이어트는 최소 6개월 이상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여기서 3개월은 집중 감량기, 3개월은 유지 관리기로 나눌 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운동은 MUST-HAVE item이 아니다. 운동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역시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내가 활동하는 범위를 조금 더 늘려가는 정도의 운동으로 시작하자.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것도 필요하다. 한 끼라도 굶으면 다음에 폭식을 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남는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자.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20조원이 넘는다고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만이라도 남는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자. 엔케이으뜸한의원김정국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SAT, 일대일 맞춤 클리닉으로 취약점을 보강 한다 요즘 대부분의 주부들은 장보는 장소로 대형 마트를 선호한다. 물건이 보기 좋게 잘 정돈돼 있고,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 대량 입점해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학부모들은 학원도 마트처럼 대형학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유명강사와 잘 짜여진 커리큘럼, 각종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대형학원이 능사는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대치동 SAT 전문 강사 김수 원장(김수 영어아카데미). 강의 경력 17년 동안 1만 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해 온 김 원장에게 SAT 전문 학원 선택 방법과 SAT 학습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17년 강의 경력자의 학원 선택 조언김수 원장은 미국 인디애나대학(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에서 영어와 경영학을 전공했다. SAT와 토플 만점 기록을 보유한 김 원장은 대학 졸업과 함께 동 대학 및 토론토 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한국에 돌아와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토플 강의를 비롯해 대치동 유명학원에서 17년 동안 SAT 전문 강사로 활동해 왔다. 김 원장은 Essay writing A to Z(essay출판사, 미국 lulu출판사), Kimsoo Reading & Listening series (각 6 level: 총 12권) 외 다수의 저서를 쓰기도 했다. "많은 학부모들은 내 아이도 유명학원이나 스타 강사에게 강의를 들으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김 원장은 "유명한 대형학원들은 상위권 위주의 수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므로 나머지 80~90퍼센트의 아이들은 그들의 들러리로 시간과 돈만 허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학원이나 스타강사로 알려진 데는 마케팅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SAT 전문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담당 강사의 시범 수업을 듣고 난 후 등록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강사가 읽기(reading) 담당이든 쓰기(writing) 담당이든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실력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AT 만점 비결은 읽기(reading) 및 쓰기(writing) 능력에 좌우 "내가 영어를 처음 공부할 때는 문법식 영어로 접근하지 않고 읽고, 쓰기 위주로 공부를 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통번역병으로 일했고,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다양한 독서와 요약하기, 그리고 독서 후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 그래서 그런지 SAT, 토플 등의 공인시험을 봤을 때 큰 어려움 없이 만점을 받았다. 읽고 쓰는 영어공부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SAT, 토플, 학교내신 대비에 대한 비법이라고 생각한다." 김 원장은 "오랜 시간 SAT를 지도한 경험에 비추어 읽기(reading) 및 쓰기(writing)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읽기 실력이 기본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넓히고, 각 주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SAT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비판적 읽기(critical reading) 실력 없이 무조건 문제 풀이에 매달리기 때문이라고도 지적했다. 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짧은 시간에 성적이 많이 오르기를 기대한다. 많은 학원들은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제 푸는 기술(skill)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김 원장은 이런 경우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이 나올지 모르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SAT는 기술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제한적이다. 기본 읽기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 푸는 훈련과 요령을 동시에 익히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 비법으로 단기간에 성적이 많이 향상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급할수록 정도로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학생이 이해할 때까지 가르치는 것이 노하우김 원장은 현재 유학생과 외고, 국제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소수 정예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진입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취약부분만 집중 지도하는 아이비클리닉반을 운영해 미국 명문대 및 아이비리그 합격생을 배출하며 대형학원 못지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매해 아이비리그에 2~5명 정도 합격시키고 10대 명문 보딩 즉 엔도버, 세인트폴 등에도 2~4명 정도 합격시킨다. 김 원장은 SAT 1300점대인 보딩스쿨 10학년인 학생을 2250점까지 끌어올려 코넬대에 합격시킨 사례도 있다고 전한다. 김 원장은 "소수로 맞춤학습을 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을 지도하기 힘들지만 맡은 학생만큼은 이해할 때까지 지도한다는 교육 소신을 굽힌 적이 없다"며 말을 맺는다. 문의 02-556-9305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강남구,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 강남구는 일선 학부모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반영할 ''학부모 교육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지난 3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초중고 학교장으로부터 1명씩 추천받은 학부모 65명을 ''강남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강남구의 각종 교육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시, 사업평가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또한 강남구의 교육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주민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강남구는 ''강남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전용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상호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도록 하는 한편 상시 모니터링과 지정과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각자의 모니터 활동을 공유토록 했다. 또 모니터활동 결과는 정기적으로 평가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해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모니터활동 실적을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봉사시간을 부여하고 부모교육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육지원 모니터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학부모의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강남인강 ''모의평가 이벤트'' 실시 강남구는 2일 실시한 6월 모의고사 점수로 실제 합격가능 대학을 진단할 수 있는 대학입시 시뮬레이션 ''모의평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근거로 향후 합격 가능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강남인강''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인강''은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와 제휴로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작년(2011학년도) 정시 합격 불합격자 365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원하는 대학의 합격여부와 합격가능 대학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아울러 대학별 합격자 불합격자 성적 분석, 나의 대학별(수능내신) 환산점수, 나의 영역별 유불리 진단, 지원희망 대학의 합격 불합격 여부 등의 진단내용이 모두 제공된다. 시중에서 이 같은 진단비용으로 2만원을 받고 있지만 ''강남인강'' 회원은 6월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인강'' 회원 가입비가 3만원임을 감안하면 평소 ''강남인강''에 관심 있던 수험생이라면 이번 이벤트기간 동안 가입하면 진단비용을 빼고 만원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제1회 강남 취업경진대회'' 개최 강남구는 실제 대기업들의 채용전형 절차와 동일하게 서류전형과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우수자에게는 상장 수여를, 참여자에게는 이력서 클리닉 피드백을 실시하는 제1회 강남 취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 청년구직자(만 18세~32세)로 접수방법은 http://gangnamjob.com/contest/에 접속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기간은 6월15일까지며 모의면접은 6월.24일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심사하며, 2차 면접심사에서는 1차 통과자 대상으로 공개면접을 실시한다. 이때 우수자 시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를 시상한다. 참가자 중 개별컨설팅이 필요한 구직자와 컨설턴트 매칭하여 1개월간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문의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 (02)2104-16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유학, 언제 보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언어 능력은 어릴 때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영어 교육도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하고, 유학을 보내더라도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나이에 보내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말을 한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하나는 알고 둘은 생각하지 못한 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어린 나이일수록 언어 능력이 왕성한 것은 사실이다. 언어학자들은 아이가 모국어에 대한 체계를 정립하고 언어습득 능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은 만 3~4세라고 한다. 또한 실험에 의하면 만 6세 이전에 외국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대부분의 아이는 1년 정도 생활을 하면 비슷한 나이 또래의 원어민 수준의 언어를 구사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어릴수록 언어 습득 능력이 뛰어나지만 반면에 망각의 속도도 또한 빠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외국에서 생활을 하다가 어린 시절에 귀국한 학생의 경우 지속적인 학습이 있지 않는 이상 원어민 수준의 영어 능력을 유지하기는 힘이 든다. 어릴 때 출국을 해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문제는 있다. 영어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한국어를 쉽게 잊어버리게 되고 결국은 영어만 모국어로 사용하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기 쉽다. 결국 영어와 한국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에 외국생활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 능력을 습득한 후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서 이러한 능력을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상황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문제는 유학을 언제 갈지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영어만 생각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지, 만약 기러기 아빠처럼 가족이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부부 관계는 문제가 없을지, 아이의 성격 및 성적과 함께 부모님의 성격, 경제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물론 개인적이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는 이러한 여러 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자녀를 유학 보내기 가장 좋은 시점은 중학생 시기라고 생각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기러기 아빠처럼 부부가 떨어져 있는 경우보다는 기숙사학교인 보딩스쿨이나 재단에서 관리를 하는 홈스테이와 같은 방법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 * 김영수 변호사는 명덕외고와 서울대를 졸업하였다. 이후 로스쿨 유학을 통해 국제변호사가 되었다. 현재 법률사무소 서주에서 국제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유학 업무를 위 해 SJ유학컨설팅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국제변호사 SJ유학컨설팅 문의 (02)3415-1901 www.sjcg.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숯불 향 그대로, 살아있는 고기 맛에 반하다! 가족외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고기집이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찾아서 행복할 수 있는 ‘덕소숯불고기 의왕.안양점’. 이곳은 미식가들이 추천한 곳으로 특별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 일반고기와 달리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뒤 먹기 직전에 다시 한 번 구워 나오는데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맛을 알지 못한다. 다년간 노하우를 가진 사장님이 재료 구입부터 손질, 고기 굽는 것까지 도맡아 하고 있어 인기다. 굽는 방식에 따라 숯냄새 적절히 배어나 덕소숯불고기는 고기의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초벌구이를 한다. 이렇게 초벌구이 한 고기는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부드러운 질감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초벌구이는 만만치 않은 작업으로 잘 못 구우면 뻣뻣해지기 십상이다. 덕소숯불고기 의왕.안양점 류호 사장은 “고기를 구울 때 날씨, 습도와 같은 조건이 잘 맞아떨어져야 함은 물론이고 굽는 사람의 노하우에 따라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고기를 맛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고기 굽는 일만은 류 사장이 직접 한다고. 초벌구이 한 고기는 손님상에 올리기 직전에 또 한번 구워진다. 이렇게 두 번 굽게 되면 고기가 질 길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육질이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메뉴는 소숯불고기, 고추장숯불고기, 돼지숯불고기(국내산·미국산) 중 선택할 수 있다. 소숯불고기는 호주산 흑소인 와류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하다. 와규는 마블링이 골고루 퍼져있어 입안에 넣으면 부드러움이 감도는 것이 특징. 때문에 와규는 일류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기로 마니아층이 따로 있을 정도다. 매운 소스와 도라지가 곁들여진 고추장숯불고기도 많이 찾는다. 매콤하고 달콤함이 적절히 배어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한다. 특히 미국산 돼지숯불고기는 다른 돼지와 달리 육즙과 기름기가 풍성하다. 이곳은 소숯불고기, 고추장숯불고기, 돼지숯불고기 중 한 메뉴만 고집하는 고정 팬이 많은 편. 그만큼 손님들이 어떤 메뉴를 선택하든 만족스럽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0여 가지 밑반찬 무한 리필, 포장 가능해 인기 숯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10여 가지 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하다. 향긋함이 느껴지는 참나물, 새콤달콤한 양파초무침은 이 집만의 자랑거리. 초장에 살짝 버무린 참나물은 손님상에 올리기 직전에 무쳐 내놓는다. 그 까닭을 묻자 미리 무쳐 놓으면 숨이 죽기 때문이라고. 류 사장은 “상추에 참나물과 양파초무침,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덕소숯불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 맛은 어느 음식점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김치볶음, 파래무침, 멸치볶음, 잡채, 오이무침, 송이버섯 등 여러 가지 밑반찬을 매일 매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중 오이무침은 반나절 동안 만들어야 할 정도로 손이 많이 가고 고기, 청피망, 홍피망, 당근, 모기버섯, 양파, 부추가 들어가는 잡채는 일곱 가지 재료가 꼭 들어가는 것을 고집할 정도로 음식에 정성을 다한다. 이 모든 반찬은 무한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맘껏 먹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고기를 주문하면 10여 가지 밑반찬 뿐 아니라 찌개류가 제공되는데 구수한 된장찌개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며 김치찌개도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느껴져 숯불고기와 잘 어울린다. 또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먹는 밑반찬 10가지가 고스란히 포장되고 숯불고기도 넉넉한 인심으로 넣어주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 그래서인지 주말 피크닉을 떠날 때나 야외행사가 있을 때, 바쁜 시간에 쫓겨 저녁 반찬을 미쳐 준비하지 못한 주부들에게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만약 고기가 식었다면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숯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 바로 구워먹는 고기 것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모든 고기는 그 날 판매할 양이 정해져 있고 숯불로 굽기 때문에 오전 11시 반부터 10시까지만 식사가 가능하며 9시까지 주문해야 한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모든 테이블이 꽉 찬다. 특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은데 고기를 구울 때 연기가 나지 않아 옷에 냄새가 배어 불쾌한 일이 없어 좋고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불판이나 숯불이 없어 위험하지 않아 선호한다고. 깔끔하고 정갈한 고기전문점을 찾을 때나 뭔가 색다른 고기 맛을 원할 때 찾아가면 좋은 곳이다. 문의 031-422-3892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와규최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와규는 일본어로 ‘일본소’라는 뜻이다. 마블링이 꽃처럼 퍼져있어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와규는 육질이 부드럽고 씹는 맛이 고소하다. 무엇보다 영양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포화지방산이 낮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아 어른, 아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수험생과 잠 날이 너무 더워지면 인체는 스스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식욕도 없고 숙면도 힘들어지게 되어 인체의 리듬이 깨어지므로 체력의 저하가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집중력 기억력 등 두뇌활동의 저하가 따르는 것은 필연적이다. 건강의 3대 요소를 쾌식, 쾌변, 쾌면으로 꼽을 정도로 수면은 인체의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이다.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자의 혹은 타의로 수면을 줄이거나 피하려고 애를 쓰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 한의학적으로 깨어있음을 ''양''이라 보고 수면을 ''음''이라 본다. 양의 기운은 자꾸 발산하려는 성질이 있는 반면, 음의 기운은 저장하려는 성질이 있다. 이 음과 양은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가장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낸다. 즉, 음 기운이 제대로 차곡차곡 저장을 잘 해 둬야 양 기운의 발산을 폭발적으로 돕게 된다. 그러므로 충분한 양질의 수면은 낮 동안 두뇌활동의 질을 좌우한다. 이는 현대 뇌 과학에서 말하는 수면에 대한 이해와도 일치하는 데 낮 동안 기억한 여러 가지 정보들은 수면 중에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어 뇌에 저장이 되게 된다. 낮에 단어를 외우고 수학 문제를 풀었다면 밤사이 충분한 수면을 통하여 이것이 우리의 뇌에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어 저장이 된다는 것이다. 또 한창 자라는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엔 통상 잠든 지 2시간 후쯤엔 성장 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 그런데 문제는 잠이라고 해서 다 같은 잠은 아니란 것이다. 꿈도 꾸지 않는 깊은 단계의 숙면을 거쳐 반드시 뇌가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된다. 아이들의 수면상태를 한 번 체크하고 점검해보자. 아침에 일어나기를 유난히 힘들어하진 않는지, 꿈을 많이 꾸지는 않는지, 잠들기가 힘들진 않는지, 잠자는 동안 중간에 깨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면은 양보다는 질이다. 좋은 수면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 저녁 식사 후 반드시 3시간 정도가 지나 잠자리에 들도록 하고 잠자기 전 과한 간식은 금물이다. 온도와 습도 소음 조명 등도 적절해야 하며, 잠들기 전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은 심신을 적당히 이완시켜 좋은 수면을 유도하는 지름길이다. 체력이 너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오장의 균형이 깨어져도 깊은 수면이 힘드니 적절한 한약의 복용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수험생활의 승패는 잠의 관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 피하지 말고 즐기자. 한나라한의원 박경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