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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 피터팬 컬러그림자극+인형극+가족뮤지컬의 만남 사람들은 삶의 휴식을 얻기 위해 늘 새롭고, 아름다운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결국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란? 바로 집으로의 여행이지 않을까 싶다. 여행자가 여행의 종착지에서 집으로 발길을 돌릴 때 비로소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면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판타지 가족뮤지컬 피터팬은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인형무대 그림자무대 배우무대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무대위에 실현시켜 원작자의 상상력을 보다 사실적이고 환상적으로 실현해본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는 감동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판타지 복합극이다. 스코틀랜드의 극작가이지 소설가인 제임스메튜베리 원작자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상상 할 수 없는 이상한 모험을 할 수 있다" 라고 했다. 피터팬이 이루고자 하는 동심의 기적은 어른들이 상상 할 수 없는 하늘을 나는 이상과 환상의 세계로 여행하고, 모험심, 동경심까지 심어주고 있다. 이런 원작자의 마음을 바탕으로 판타지 그림자극 피터팬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네버랜드를 꿈꾸는 모든 어린이들의 이야기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바로 집으로의 여행이라는 것을 완성 지으면서 반전과 행복의 나라로 아이들을 초대하게끔 했다. 무엇보다, 이번 판타지복합극 피터팬은 10곡의 노래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컬러그림자와 빛으로 구성되어 있고, 쇼와 드라마, 인형, 배우가 조화롭게 등장하는 복합극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본 작품에서는 일상의 소리들이 음향효과의 소재가 되게 했고,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생각을 하면 하늘을 날 수 있고, 그 이상의 상상의 날개도 펼 수 있도록 만든, 멋진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더불어,작품을 준비하면서 갑자기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던 가족,엄마 라는 이 단어! 이 소중한 느낌을 함께 나누고, 가장 가까이 있어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웠던 가족에 대한 재발견을 이 판타지 그림자극 피터팬을 통해 실현해보자고 한다.▶ 일 시 : 9월17~18일 ▶ 장 소 : 양천문화회관대극장▶ 관람시간 : 55분▶ 관람등급 : 24개월 이상▶ 문 의 : 2654-68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목동 이진주 독자 추천 맛집 ''창평가마솥순대국'' 보글보글 가마솥으로 푹 끓인 진한 순대국 순대국뿐만아니라 순대볶음이 맛있기로 유명한 창평가마솥순대국을 소개하는 이진주 독자, "뚝배기에 보글보글 가마솥으로 푹 끓인 순대국에 들깨가루를 솔솔 뿌려 얹고 새우젓을 술술 섞어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여름 내내 지쳐있던 몸이 기력을 회복하는 것 같다"고 소개한다. 창평가마솥순대국은 가마솥으로 끓여낸 구수하고도 뽀얀 사골국물에 순대와 머리고기, 돼지귀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음식점 뒤로 돌아가면 큰 가마솥을 걸어놓고 사골국을 우려내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반찬은 석박지와 겉절이가 전부, 거기에 마늘과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을 수 있다. 탕의 간은 너무 짜지 않게 새우젓 약간, 소금 약간만 넣는 것이 마지막까지 담백한 육수 맛을 느낄 수 있다. 순대는 직접 만든다. 주문되어 나오는 순대를 보면 윤기가 사르르 흐는 것이 대충 만들어낸 것과는 보기부터 다르다. 한 입 입에 넣으면 기계로 만드는 순대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순대를 먹는 동안 내내 식지 않도록 불판 위에 올려놓는 주인장의 배려도 느낄 수 있다. 순대철판볶음은 다 먹고 난 뒤 밥을 볶아먹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창평 가마솥 순대국 뚝배기의 거품은 주방세재와는 상관없이 단백질 성분이다. 순대국에 생기는 거품을 오해할까봐 수저통에 ''뚝배기는 뜨거운 열수로만 세척하오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된다''고 기록해놓았다. 가끔 반찬 하기 싫을 때 1인분을 포장해 가면서 밥을 가져가지 않으면 국물이 더 얹어주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창평순대국에서는 순대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 외 수육과 부대찌개, 콩나물국밥을 주문할 수 있다. 창평은 두루 번창하고 평안하다라는 뜻이다. 이곳을 찾는 손님 모두가 창평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창평순대국이라 지은 이집 주인장은 10년이 넘게 한 자리에서 순대국집을 운영하더니,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 52호점으로도 참여하면서 월 2회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아름다운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메 뉴 : 순대국 7000원, 순대 7000원, 순대정식 10,000원, 수육 15,000원, 순대모둠 20,000원(중)/25,000원(대), 순대철판볶음 20,000원(중)/28,000원(대), 순대곱창전골 20,000원(중)/28,000원(대) 위 치 : 목1동 405-148 청석빌딩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휴 일 : 명절 때 주 차 : 주차장 있음 문 의 : 2643-3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기획 - 진심 전하는 핸드메이드 선물 주는 사람 흐뭇하고 받는 사람 행복한, 정성가득 선물 모여라!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 자녀의 선생님을 방문해야 될 때, 누군가에게 감사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을 때...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한다. 그럴 때 마다 뭔가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뾰족한 묘안이 없는 한, 돈은 돈대로 쓰고 받는 이에겐 특별한 감흥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을 때 흔하디흔한 기성품이 아닌 핸드메이드만이 주는 특별함을 전하는 건 어떨까? 우리 동네 입소문난 핸드메이드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출발~~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수제파이전문점 ‘크리스피파이’ 목동아파트 14단지 주변의 ‘크리스피파이’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수제파이전문점. 특히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 먹어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물어물어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로 개업 4년차를 맞은 김선희사장은 “저희 제품은 방부제와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어요” 또 트랜스지방이 많은 마가린, 쇼트닝, 휘핑크림 대신 버터와 생크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덧붙인다. 파이는 얹어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연출하기 때문에 눈과 입이 즐거운 메뉴. 좋아하는 파이도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데 어르신들은 단호박파이를, 어른들은 호두파이 그리고 아이들은 초코파이를 선호한다. 또 겨울부터 봄까지는 싱싱한 딸기가 듬뿍 들어간 ‘딸기파이’가 단연 인기고, 요즘 같은 여름철엔 체리와 청포도파이가 베스트셀러. 호두파이, 피칸파이, 애플파이, 치즈파이 등은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선물세트로는 다양한 파이가 고루 들어있는 모둠파이가 제격. 취향에 따라 8가지를 골라 넣을 수도 있고 2조각씩 4가지 맛을 고를 수도 있다. 또 좋아하는 한가지로만 포장할 수도 있다. 가격은 15,000원(4조각)~33,000원(8조각)정도. 선물세트 뿐 아니라 파이와 함께 커피, 팥빙수, 대추차 등을 매장에서 즐길 수도 있다. 당일 구워 당일 판매하고 한판 이상 무료 배달(예약 시) 주소 : 양천구 신정2동 144-41(신목초 앞)문의 : 2652-6111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수제초콜릿 공방&카페 ‘쇼콜라쇼’ 지난 5월 오목교역 부근에 문을 연 초콜릿카페 ‘쇼콜라쇼’는 프랑스에서 초콜릿 전문가과정을 밟은 쇼콜라티에 조은경사장이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곳. 그녀는 우리나라에도 외국처럼 달콤하고 편안한 디저트카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매장을 열었단다. 이곳에선 사장 내외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 수제초콜릿을 직접 맛보거나 구입해 갈 수 있다. “저희는 스위스산 펠클린, 프랑스산 발로나, 고가의 우유생크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요” 조사장은 인위적인 맛보다는 자연적인 맛을 추구한다고 설명한다. 진열대에 즐비한 초콜릿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 든다. 하나하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낸 수제초콜릿이다 보니 앙증맞고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 이곳에선 20여 가지 초콜릿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아몬드와 스노우아몬드, 생초콜릿 그리고 바 크초콜릿 등이 인기 품목. 선물용으로는 카카오아몬드나 스노우아몬드를 담은 작은 세트(6,000원)에서부터 각양각색 초콜릿이 10구~20구 들어있는 세트가 일반적. 가격대는 20,000원~40,000원 정도. 또 초콜릿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초콜릿카드도 의미 있는 선물로, 가격은 10,000원. 일일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직접 선물세트를 만들 경우 체험비 10,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이곳에선 초콜릿과 더불어 커피, 마리아쥬 프레르 시리즈(프랑스산 홍차)도 맛볼 수 있다. 유럽식 수제초콜릿 프로그램(전문가과정, 취미반, 일일클래스 등)도 운영 중. 선물세트 배송 가능(배송료 별도) 주소 : 양천구 신정동 89-100문의 : 6338-0829 www.chocolatchaud.kr맛과 영양 듬뿍 엄마표 쿠키&케익 ‘루루케익’ 돌케익전문업체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 난 ‘루루케익’은 각종 행사케익은 물론 맞춤케익과 수제쿠키로도 유명하다. 운영 중인 온라인카페 회원만도 1만7천명에 달하고 하루 방문자수도 200명에 이른다고. 아토피가 있는 자녀를 위해 손수 쿠키를 만들었다던 김희정사장은 아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4년 전 ‘루루케익’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꼼꼼하고 섬세하게 만들었더니 고객들이 먼저 알아봐 주셨다”며 천연재료를 사용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가득 담았음을 강조한다. 머핀, 쿠키, 마들렌, 슈거볼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쿠키세트는 답례품이나 선물로 많이 찾는 품목. 영양만점 웰빙수제쿠키세트는 20,000원~40,000원대. 종류도 다양해 고르는 즐거움도 크다는데 초코머핀, 월넛머핀, 헤이즐넛머핀, 녹차머핀 등 부드럽고 달콤한 머핀과 백년초크랜베리쿠키, 단호박쿠키, 코코넛쿠키, 쇼콜라디아망쿠키, 녹차쿠키, 화이트초코칩쿠키, 오트밀쿠키 등의 웰빙쿠키, 거기에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마들렌과 한입에 쏙 들어가는 동그란 슈거볼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런 선물상자에 가지런히 담기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 가능한 맞춤케익 역시 타 베이커리매장과 비교불허. 가격은 20,000원~30,000원선. 전 제품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 이용 가능. 주소 : 강서구 화곡4동 841-57 문의 : 010-2256-6806 http://cafe.daum.net/cakelulu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품질 좋은 재료로 맛의 차이를 만드는 ''대치떡방'' 목동에서 맛있는 떡집으로 유명한 ''대치떡방''은 품질 좋은 재료의 사용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리 만든 떡을 냉동보관 후 지점으로 배달해서 판매하고 있는 보통의 프렌차 2011-09-18
- 키 크는 유전자를 깨워라! 신 홍 근 평화한의원 원장 해피브레인 원장 HB공부연구소장 문의 02-336-7006친한 친구의 동생인 규칠은 초중고를 1번으로 다녔다. 반에서 키가 가장 작았다.부모님도 작았고 성장판 검사를 해보니 뼈가 닫혀 절망적이었다. 의학적인 치료는 포기했지만 다행히도 성격은 밝고 긍정적이었다. 그런데 몇 년 지나 그를 보고 깜짝 놀랐다.키가 몹시 커서 딴 사람인가 착각할 뻔했다. 그간 꿈쩍도 않던 키가 고3부터 대2까지 3년 동안 무려 20cm나 자란 것이다. 비결이 있었나 싶어 물으니, ‘갑자기 음식이 엄청 당겨서 열심히 잘 먹었고 웬일인지 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그 후 여러 자료와 사례들을 살펴보니 성장판검사가 완전한 것은 아니라는 것과 검사 때 닫혀 있어도 키가 크는 사례가 있었고 성장이 끝난 것으로 알려진 나이에서도 키가 크는 경우가 있었다. 심지어는 군대 가서 키가 커가지고 제대하는 사례도 있었다.일본의 관상용 잉어 ‘고이’는 집안의 어항에서는 5cm 밖에 크지 않지만, 연못에서는 25cm, 개천이나 강물에서는 1m까지 자란다. 환경에 따라 유전자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과거의 유전학은 ‘키 크는 유전가가 없어서 키가 안 큰다.’고 잘 못 판단했는데 현재의 유전학은 ‘키 크는 유전자는 다 가지고 있다. 다만 키 크는 유전자가 켜져 있나(on) 꺼져(off) 있느냐에 따라서 키가 크거나 작거나 한다.’고 본다. 여러 조건에 따라 유전자 스위치의 on, off가 결정된다. 침과 약물요법, 음식과 운동요법과 함께 심리적 정서적 자극을 함께 할 필요가 여기 있다. 키가 크고 싶다면 무엇보다 키 크는 유전자를 깨워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네 꿈을 펼쳐라 - 덕원예술고등학교 3학년 송 우람 한국무용 전공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노력파 우연히 읽은 한권의 책을 통해 인생의 새 길을 찾거나, 음악을 듣다가 영감을 얻거나 모두 기대하지 않은 행복을 경험하는 일들이다. 덕원예고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송 우람 학생도 뜻하지 않은 우연 속에서 진로를 찾고 결정한 행운아. 성적 좋은 인문계 고등학생에서 한국 무용으로 진로를 바꾼 송 우람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해 가는 모습은 신선한 기대를 갖게 한다.총맞은 것처럼 한국무용에 마음을 뺏기다 미술을 좋아하고 성적 좋은 모범생이던 한 남학생이 어느 날 무용수가 되기로 결심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평범한 인문계고등학교의 송 우람 학생은 고등학교 일학년 가을, 덕원예고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던 누나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총 맞은 것처럼 한국 무용에 마음을 뺏겨 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를 한국무용으로 바꿀 결심을 한다. 우람 군이 춤꾼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가족들이 겪은 혼란은 예상보다 컸다. 여자도 아닌 남학생이 더구나 성적이 상위권이던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아버지는 너무나 반대가 커서 넘지 못할 산 같았다고 한다. 그래도 무용에 대한 꿈을 접을 수가 업던 우람 학생은 눈물로 호소하다 아버지께 편지를 보냈다. 자신에게 무용이 얼마나 큰 의미인가를 간절하게 담아 보낸 편지가 효과가 있어 아버지는 한발을 양보하고 그럼 테스트는 받아보라는 허락을 했다. 내심 얼마나 가겠느냐는 계산을 한 아버지와 어떻게든 이겨내겠다는 우람 학생의 힘겨루기에서 우람 학생은 승리를 한다. 당시 덕원예고에 재학 중이던 누나의 도움으로 편입을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일주일의 레슨을 받은 뒤 덕원예고의 편입 실기 테스트를 떡하니 통과해 버렸다. 처음 접하는 무용을 기본기도 없이 며칠 배우고 예고에 편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그만큼 우람 군이 무용에 재능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약속한 것이 있는지라 아버지는 묵인은 해 주었지만 지원도 하지 않았다. 예고 교복을 입은 뒤 2학년에 올라오면서 각종 콩쿨에 나가는 아들을 아버지는 한 번도 찾지 않았다. 그러나 노력하고 성장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질 수밖에 없었는데, 우람 학생이 가장 권위 있다는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무용대회에서 1등에 해당하는 특상을 타자 아버지 핸드폰의 배경사진이 아들의 공연모습으로 바뀐 것은 물론 가장 든든한 후원자로 바뀌었다. 우람 학생의 콩쿨 수상은 2학년 인 2010년 전국무용대회 특상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최의 K''ARTS 금상, 중앙대학교 주최 전국무용대회 금상, 성균관대학교 주최 전국무용대회 금상 수상을 거쳐 3학년에 올라와서도 상균관대학교 주최 전국무용경연대회 특상, 한국예술종합대학 주최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국립 무용단의 무용수가 되고 싶어 선생님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우람 학생은 무용을 늦게 시작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노력파로 집중력도 대단하고 성실한 것이 무엇보다 장점인 무용수다. 처음 무용을 시작할 때는 무용수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침대에 누워 잘 때 벽에 다리를 벌려 찢기를 하는 자세로 잠을 잤다고 한다. 지금도 간간이 이런 훈련을 하고 있는 노력파 우람 군은 매일 새벽 6시 반에 일어나 등교를 하고, 학교가 끝나면 바로 레슨을 받으러 가 12가 넘어서야 귀가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하루 9시간 이상 춤을 추며, 동아일보사주최 전문가가 선정한 가장 유망한 차세대 한국무용 안무가 1위에 선정된 김 윤수 선생에게 레슨을 받는다. 김 윤수 선생은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02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무용총감독,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무용 총감독, 2002 월드컵 전야제 안무를 총괄한 우람 군이 가장 존경하는 정재만 선생의 제자이다. 학교에서 입시에 관해서는 아주 철저하게 가이드를 해주고 있어 재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우람 학생은 성균관대학교 무용과나 한국종합예술대학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창작무용보다는 전통무용을 하고 싶은 우람 군의 장래 희망은 국립무용단 무용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대학 강단에 서서 전통을 잇고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인문계를 다니던 남자 고등학생이 무용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누구라도 선뜻 그 결정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이 가족이라면 더더욱 어려운 일. 그러나 자신의 선택을 믿고 꿋꿋하게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우람 군과 아들의 결정을 인정하고 후원하는 부모님은 이제 그 결정이 올바른 길이었다고 인정한다. 힘들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익히며 행복을 찾은 멋진 우람 군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오늘을 사는 많은 학생들에게 시사하는 것이 매우 크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재즈나라 피아노방문레슨, 9월 입회비면제이벤트 실시 재즈나라 피아노방문레슨, 9월 입회비면제이벤트 실시 일반인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욕구가 상승하고 있는 요즈음, 실용피아노반주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용 재즈피아노 반주법’은 기존의 클래식 주법에 비해 배우기도 쉽고 최신가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곡들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1:1재즈피아노 방문레슨 교육사인 (주)재즈나라에서는 9월 중 입회하는 양천, 강서지역 회원에 한해 입회비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실용음악학원보다 싼 교육비로 집에서 편안하게 1:1맞춤레슨이 가능하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대상이며 최신가요, 세미클래식, 찬양반주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용음악의 기본이 되는 화성악과 코드이론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곡 중심으로 레슨하므로 초보자도 단기간에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문의/1588-1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누리홀 자연미술학교 회원모집 파주 용미리에 위치한 누리홀자연미술학교는 하반기 정기회원을 모집한다. 노는 토요일에 만나는 누리홀 자연미술학교는 9월부터 6개월간 놀토에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자연속에서 예술을 만날수 있도록 꾸며지며, 도자기, 직조 공예, 드로잉, 아트토이, 아트타일, 목공체험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오후 농촌 및 자연체험에서는 자연속에서 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보리심기, 연 만들어 날리기, 썰매 타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유치부(만5세부터)와 초등부, 중등부이며, 수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고 한모듬에 10명 내외로 이루어진다. 수업료는 6개월간 58만원이다. 9월 첫째 수업은 추석연휴로 빠진사람에 한해 9월18일 보강한다. 문의: 누리홀자연미술학교(031-949-6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8월의 평범함이 11월의 기적으로 (주)씨앤씨학원 씨앤씨플러스(특목관) 김성모 과장 02-2643-2025(주)씨앤씨학원 각종 사이트 안내 홈페이지 : http://www.cncstudy.com 블 로 그 : http://cafe.naver.com/cncprime1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cncstudy 트 위 터 : http://twtkr.olleh.com/cncstudy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cncstudy 특목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율고(선발형) 민사고를 시작으로 상산고, 용인외고, 하나고와 올해 전형일이 앞당겨진 서울권 외고까지 마무리가 정말 중요한 시기가 왔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본다면 현재 필자의 마음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솔직히 작년에 “특목고를 꼭 가야하느냐?”라는 학부모의 질문에 “그래도 준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라고 막연한 답변을 하며 약간 망설였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올해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보낼 수 있는 상황이면 반드시 보내라고 확신을 갖고 이야기 하고 있다. 1년 만에 마음의 변화는 그동안 학생들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전율과 감동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말 한마디 못하는 중3학생이 2010년 8월말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처음 특목관에 찾아온 A군이 있었다. 누가 봐도 수줍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남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데, 그 학생이 말하는 가장 긴 대답은 “네”라며 학부모님이 많이 답답해 하셨다. 학교 내신성적은 전교 5% 이내에 들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수줍은 성격 때문에 자신을 표현하는 부분이 부족했다. 하지만 분명 자기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거라 판단이 된다. 가령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라든지 남들에게 알리고 싶은 능력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들어주고 대화를 하게 되면 분명 말문이 트일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A군의 특기는 어렸을 때부터 해온 한자능력이었다. 요즘 같이 영어를 중시하는 시대에 한자 능력의 가치가 크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희소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자기가 꿈 꿔온 외고에서 중국어과를 지원하면 분명 유리한부분이 있었다. 한자 신동이라는 별칭도 받았던 어렸을 적 한자를 공부한 배경, 한자공부로 인한 학습적인 장점 등을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라고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함께 대화를 나누며 놀라움을 표현해주자 이내 자신감 있는 어조로 여러 사례를 들려주었다. 좀 더 구체적인 직업관으로 돌입하였을 때는 중국어과 교수이거나 더 나아가서 중국어 통역관의 직업을 꿈꿀 수 있다는 확신을 받았다. 그만큼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은 누군가에 의해서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진실성을 가지고 많은 대화를 통해 비전에 대한 윤곽을 끌어 낼 수가 있다. 결국 이 학생은 명덕외고 중국어과에 합격을 했다. 비록 주목할 만한 화려한 언변은 아니었지만 3개월간 자신의 장점을 계속적으로 어필하며 반복연습을 통해 면접관 앞에서 당당히 자기의견을 발표한 A군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뚜렷한 목표가 3등급의 벽을 넘어 입시요강 발표가 있었던 작년 1월, 자기주도 학습전형 발표 아래 ‘영어내신으로만 뽑는다’라는 뉴스로 인해서 외고에 쏠리던 관심이 시큰둥해졌다. ‘영어 내신 점수가 영어실력을 대표한다’라는 인식에 공감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신받기가 어려운 목동권 학부모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시험 전형이었다. 작년 8월, B양은 2학년 내신 때 실수로 몇 개 틀려 3등급이 나왔지만, TEPS 850점에 언어에도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내신 때문에 외고에 불합격의 고배를 마실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B학생의 외고목표는 정말 간곡했고 외고에 가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계획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강한 확신 속에 함께 3학년 내신준비도 더 철저히 하였고,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것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의 출발점이라 본다. 그 결과 영어내신은 3학년 1학기 2등급, 3학년 2학기에는 1등급으로 선방을 했다. 2학년 때 받았던 3등급이 계속 부담이 되었지만 왠지 이 학생은 합격을 할 것 같았다. 아니 필자가 면접관으로 학생을 바라본다면 합격을 시켜야한다고 생각했다. 점수로 줄 세우기식 전형이 아니라면 분명 이 학생은 합격되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결국 면접에서 좋은 결과로 명덕외고에 합격을 했다.막연한 관심에서 전문가 수준으로 C양은 학교내신이 2%로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났다. 평상시 모든 행동들이 호감을 주며 예의 바르며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부족함이 없는 학생이었다. 자사고에 합격할 정도의 실력이었지만, C양에게도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실력도 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도 뛰어난 C양 뭐가 고민이었을까? 문화재에 대해 관심도 있었지만 정작 알고 있는 배경지식이 많지 않았다. 중3인 학생이 전문적인 지식습득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있다면 실제로 간접적인 체험이나 독서등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좀 더 알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자동차에 관심만 있다고 해서 차를 고치거나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의 기능, 명칭, 조작법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C양은 관심만 있을 뿐 정작 아는 것이 많지 않았다.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인터넷을 통해 관련 카페도 가입하고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모두 수집하던 중 미술시간에 한국미술사를 공부하면서 유네스코 문화재반환위원회에 들어가서 약탈당한 우리문화재를 제자리에 찾아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우리문화재가 얼마나 우수한지도 그 때 확실히 느꼈고 이에 관련된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예전보다 훨씬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이다. 그 결과 모의면접에서 정말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의견발표가 전문가 토론 수준까지 향상되었다. 8월과 10월의 C양을 목소리로만 만난다면 분명 다른 학생이라 여겨질 만큼 큰 변화가 있었고, 결국 용인외고 국제계열에 합격했다. 위의 실례로 보면 합격이라는 결과의 기쁨도 있지만 과정에서 본 학생들의 노력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2011-09-15
- 와이즈만의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 공개수업 실시 사고력 및 영재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영역과 연령대별로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출시되고 있다. 창의력 영재교육을 연구해온 와이즈만에서 33개월~7세(취학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 수학 과학 영재교육프로그램 ‘와이키즈’를 새롭게 선 보인다. 수업은 4~6명 소수정예로 주1회 90분간 센터에서 진행되며 월별 키트형 교재(본교재+동화책2권+영상교재+부록)와 전자칠판,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및 실험활동이 진행된다. 와이키즈는 언어사고력 기반의 수학 과학 활동을 통해 유아 영재성의 세영역(인지적 능력, 창의적 능력, 정의적 능력)을 각각 최대한 개발하고 확장하여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함으로써 유아의 잠재된 영재성 계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키즈 양천센터는 오픈기념으로 8월12일~26일까지 공개수업 신청을 받고 있다.와이키즈 양천센터 6674-9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시즌2'' 혼란한 입시, 자녀교육 소신 세우는 계기 2010년 11월 양정고등학교에서 매회 750명이 넘는 학부모님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 진행된 바 있는 내일신문의 브런치 교육강좌가, 오는 9월 2일부터 시즌 2를 개막한다. 총 5차에 걸쳐 양정고등학교에서 진행할 브런치 강좌는 기존 교육설명회들이 사교육기관의 정보에 편향되었던 것과 비교해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져온 진학 전문 교사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강연이 될 것이다. 입시에 관한 로드맵이 주된 내용이지만 교육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맞딱뜨리는 고민과 슬픔, 희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리하여 정보의 교류를 넘어 감동을 전달하고, 자녀의 장기적인 인생 목표를 함께 고민하는 강좌가 될 것이다. 내일신문의 브런치 강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분당, 강남, 대전, 일산, 안양, 청주, 광주, 강북, 송파, 목동 등에서 시즌 2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님 사이에서 명품교육강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 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 교육의 소신을 세우자‘는 소박한 희망을 일구기 위해 알차게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자녀의 미래를 고민하시는 양천강서영등포지역 750분의 부모님들을 초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www.miznaeil.com이나 02)2287-2300로도 문의하면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