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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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자사고 탐방③_ 한가람고등학교편 자율형 사립고가 감당해야 할 교육적 요구에 대한 모범적인 전형 선보여 우리 지역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가 해마다 좋은 입시 성적을 내면서 자사고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자사고로 전학이나 편입을 하려고 하면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진학 실적, 특색 사업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 주변에 있는 자사고를 방문, 교장이 직접 소개하는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세 번째 이야기, 자율형사립고 한가람고등학교 백성호 교장을 만났다. 자사고 5년차 입시 성과 비결, SKY 합격률 2배 높아져자율형사립고 한가람고등학교(이하 한가람고)는 201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4명(중복합격자 포함)을 합격시켜 자사고 1회 차인 전년도 보다 SKY 합격률이 2배 높아졌다. 특히 서울 상위권 대학은 서강대 16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17명 외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한대 12명까지 8학급 275명 졸업생 중 4년제 대학 진학률은 148명으로 53.8%에 이른다. 입학 경쟁률 또한 높다. 2010년 자사고 1기 때는 2100명이 지원해 7.5대 1을 시작으로 ▲2011년 3.3대 1 ▲2012년 2.2대 1 ▲2013년 2.3대 1, 올해는 2.4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통합 전형(구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도 1.14대 1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하지만 한가람고에서는 서울대 대학합격률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다. 한가람고등학교 백성호 교장은 “2010년 개교 당시 높은 경쟁률이 최근까지도 서울지역 자사고 중 2위에 달할 만큼 학교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 입학설명회에서 대입 실적을 자랑하지 않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특별반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여전히 입학 경쟁률은 높다”며 “상위권 학생들만 배려해주는 학교가 아닌 학생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학교, 졸업을 해도 다시 찾는 학교가 될 것”을 약속한다. 전 교과교실제, 수업의 전문성 강화한가람고의 수업의 특징은 학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과교실제''는 학생들은 자신이 미리 선택한 과목을 가르치는 교실을 찾아 수업을 듣는다. 흔히 일반고에 있는 문과반, 이과반 대신 대학생처럼 학생이 각자 짠 시간표에 맞추어 움직인다. 영어 작문,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연극의 이해, 고급 수학 기본, 화학Ⅱ, 생명과학Ⅱ, 고급 물리, 표현창작 운동 등 수능과 대학 진학에 필요한 과목 이외에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지적 호기심, 감성을 일깨울 과목이 준비되어 있다. 상경계열 진학을 준비하면서도 ''이과수학''으로 분류되는 미적분Ⅱ나 기하와 벡터 수업을 신청할 수 있고 인문계 지망이면서도 고2 때 물리Ⅱ를 듣고 흥미가 생겨 자연계열 과목을 대폭 늘려 듣는 것도 가능하다. 문과생이면서 물화생지Ⅱ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학교이기도 하다.10명 이내의 소수가 선택한 과목이라고 해도 수업이 개설된다. 이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이 보장되어야 가능할 터. 백 교장은 “교사들의 역할을 확실하게 분리해 수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모든 교사를 교과와 진로 두 가지로 구분, 교과 전담 교사는 교수법과 전문성 향상에 집중하고 진로를 담당하는 Academic Adviser(AA) 교사를 도입했다”고 소개한다. 진학 업무에 특화된 AA 교사,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져Academic Adviser(AA)는 3학년 담임 경력이 풍부한 10명의 교사를 뽑아 주당 수업을 6시간 내외로 줄이고 학생 관리과 입시 상담을 전담한다.그렇다면 나머지 학교 행정과 업무는 누가 담당할까?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이 모든 교사들이 책무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업무를 맡는다. 특히 3페이지가 넘어가는 기획 보고서는 교장이 직접 맡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학교는 기간제 교사도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업무의 전문성이 생기고 일 처리가 빠르고 투명해졌다.백 교장은 “일부 학교에서는 해마다 8,9월 수시 모집 시기가 되어 담임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면 고 3 담임은 겨우 3월부터 한 한기 밖에 지도하지 않아 파악이 안 되었으니 2학년 담임에게 미룬다는 기사도 있었다. 한가람고에서는 진학 업무에 특화된 AA 교사들이 입학 때부터 졸업까지 3년간 담당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학생에 대해 잘 파악하고 평소 진로 설계와 교과 선택을 도와주고 각종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꼼꼼하게 기록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다”며 “각 교사가 두 곳의 주요대학 전형을 연구하고 입학정보를 공유하면서 원하는 대학에 대한 맞춤형 진로 상담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정규 교과수업의 경쟁력, 방과 후 학교 운영 최소화로 나타나정규 교과수업의 경쟁력은 학기 중에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최소화하는 것에도 나타난다. 교사들이 방과 후 수업까지 맡게 되면 정작 집중해야 할 수업 시간의 에너지가 양분된다. 그래서 한가람고에서는 ‘수업이 유익하고 즐거우면 논술, 인성 교육은 물론 사교육 절감까지 절로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수업 시간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대신 방과 후 학교는 정규 교과로 개설되지 않는 논술(수리 인문사회)과 부진학생 대상 보충학습 정도 개설되어 있고 수능 영역별 강좌 중심의 방과 후 학교는 주로 방학을 활용해 운영한다. 방과 후 학교에서 사교육 수요가 높은 강좌를 개설해 학생을 끌어들이는 일반고와는 단연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정규수업 후에는 배운 것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자율학습도 권장한다. 자율학습을 위해 전교생의 절반 가량인 410명을 수용하는 무료 공부방도 운영한다. 주4일 자율학습을 신청한 학생에게만 좌석을 배정하고 약 370여 석이 채워진다. <img width="500" height="333" alt="학생총회"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한가람고_ 활동사진_학생총회_학생회가 학생현안을 주제로 주최하며, 학생회 2014-05-14
- ‘초등부터 시작하는 특목고 관리와 영어졸업 6년 로드맵’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은 5월 영어교육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고등부 설명회에 이어 20일 오전 10시30분에는 ‘초등부터 시작하는 특목고 관리와 영어 졸업 6년 로드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상은 특목고 입학을 희망하는 초등4학년부터 중등2학년 학부모이다. 이병창 대표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이 원장은 “특목고는 초등4학년부터 한 발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전한다. 진로계획을 기반으로 6년 특목 관리와 중3 영어졸업에 대한 로드맵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센트럴프라자 8층 열정과신념 본관 드림홀에서 진행한다. 문의 02-2646-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중간고사 끝난 5월 사용 설명서 중간고사도 끝났고 긴 연휴도 있었으니 ‘5월 한달쯤 쉬었다 가는 달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정말 그런지 한번 따져보도록 하자. 5월은 역전의 발판.5월이 지나고 6월이 되면, 또 바로 중순을 지나면서 또 다시 기말고사 준비를 들어가야 할 시기가 돌아온다. 중간고사 이후 학교는 가방만 매고 왔다 갔다 했으며 학원은 이 기회에 5월을 통째로 쉬었는데 무슨 공부를 했다고 기말고사를 준비할 것인가. 자리에 조금만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들썩 들썩, 괜히 스마트폰의 문자나 카톡 등을 확인하고 싶고 친구의 근황이 궁금한 게 당연하다. 하지만 이는 우리 아이만 그런 것이 아니다. 다른 학생들도 같은 상황이니 오히려 차분히 꾸준히 해 오던 일을 계속하면 역전의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6월은 무슨 일이 벌어지나.고등학생에게는 전국 모의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모 데이터를 갖고서 나의 정확한 전국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시험이다. 정시대비는 물론이요 수시에서도 그 최저등급의 기준으로 쓰이는 수능의 중요성은 더 언급할 필요가 없다. 모의고사는 범위가 광대하여 단 시간의 집중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험에 대비한 감각유지는 필수이다. 기출모의고사를 통하여 평소보다 더 감각유지에 힘써야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생에게는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중간고사 때 보지 않았던 과목에 대해서도 기말고사 준비가 시작되며 수 많은 수행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수행평가의 평가 기준은 성실히 학업에 참여하였으며 그로 인해 지필평가와는 다른 실천적인 학습태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전달해 준 여러 가지 지시사항과 평가 기준을 꼼꼼히 메모하여 분명히 수행평가에 반영하여야 한다. 중간고사의 피드백부터 시작하자.일단 중간고사가 끝났으니 중간고사에 대한 피드백부터 시작하자. 중간고사를 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세워놓은 목표와 학습량이 존재 할 것이다. 그 계획에 대한 충실도부터 점검하자. 본인이 생각해 봐야 할 항목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해 잘한 점과 잘 못한 점을 함께 나란히 적자.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이 항목마다 다를 것이다. 내가 잘한 점을 근거로 잘 못한 점에 대한 개선점을 생각해보자. 분명 다른 사람과는 다른 본인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그로인한 올바른 학습방법과 고쳐야 할 학습방법이 나올 것이다. 올바른 학습방법은 다른 학습에도 응용하고 올바르지 않은 학습방법은 빨리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것이다. 문법 비중이 늘어난 중간고사목동권에서는 많은 학교들의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평가이다. 특히 문법 비중이 확연히 늘었으며 그 난이도는 점점 증가하여 이젠 내신대비가 따로 필요없다고 할 정도로 평상시의 기반학습이 충분히 되어있지 않으면 짧은 암기식 내신대비학습으로는 어림없는 정도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중간고사의 평균이 하향 될 가능성이 있다. 중간고사의 평균점수에 따라 기말고사의 난이도 조정이 각 학교마다 이뤄지겠지만 이러한 난이도의 지속적인 상승의 경향은 기말고사에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시행한 몇몇 중학교 1학년은 기말고사가 1년중에 유일한 시험이 될 수 있다. 비록 입시에 반영이 되지는 않지만 생에 처음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자리잡기를 시도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그 어느 내신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평상시의 내공이 충만해야만 여러 가지 사고력 대비 시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내신은 평상시의 학습방법과 성실성, 충실도를 가늠하는 시험인 것이다. 모의고사와 인증시험 대비로 내신의 간극 메우기고등학생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 모의고사가 있으므로 이를 대비하면서 지속적인 학습을 하면 될 것이며, 중등부는 꾸준히 인증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항상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꾸준히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의고사와 인증시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실행 방법이 설정될 수 있다. 영어는 단시간에 완성 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영어학습의 양대산맥인 어휘와 문법은 꽤 장시간 공부를 하여도 그 실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지루함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다하여 기본학습을 태만히 하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 할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도달에도 물론 실패할 것이다. 질과 양이 조화로운 공부를 하자.여러 가지 이유로 알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함에 있어 한가지 우려되는 상황은 계획의 양적인 측면만을 우려하여 질적인 측면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이다. 학습시간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이 담보되는 학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어휘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 연습장까지 구매해서는 부지런히 손으로 써가며 암기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학습이란 뇌를 가동하여 어떠한 난관에서도 예전의 학습을 상기하여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함인데 뇌는 가동을 중지한 채 열심히 손만 움직인다면 학습이라기 보다는 노동에 가까울 것이다. 간단한 어휘학습이라도 먼저 머릿속에서 충분히 그 뜻의 상황을 설정하고 이해한 후 내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연습장에 옮겨 그 확인 작업을 해보아야 한다. 단순한 어휘학습도 그럴진데 다른 공부는 더더욱 그렇지 아니하겠는가.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시행착오 없는 예비중1 올바른 영어학습 방향성 자녀가 특정 과목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이미 확실히 방향성을 잡은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예비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더욱이 매년마다 계속 바뀌어 혼란이 가중되는 이 지독한 입시 현실에서 학부모들은 뚜렷한 목표나 소신도 없이 주변의 정보에 따라 다시 이리저리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런 시행착오를 없애고 대입까지 이르게 되는 긴 입시여정 가운데 우리 예비중1 학생들이 어떻게 입시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예비중1,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체질개선현재 예비중1 학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체질개선’이다. 기존에 자녀들이 해오던 영어 학습이 회화 패턴과 흥미위주의 ESL 스타일이었다면 이제 서서히 아카데믹한 영어 학습 방식에 적응하도록 그 길을 열어줘야 한다. 작년 표현 중심으로 개정된 중1, 고1 교과서를 살펴보면 회화 지문을 듣고 본문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영작하고 모둠 토론 과정에서 다시 발표하는 ESL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사실 별로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학교 내신이나 수능영어와는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그런데 실제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어떠한가? 입시경쟁이 치열한 목동지역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길어봤자 6~8단어 정도의 문장들을 외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중학교는 이젠 없다. 중1 내신문제에도 학년별 커리큘럼을 넘어서는 문제들이 수두룩하고, 이런 현상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더욱 심화된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방향과 실제로 학생들이 풀어야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은 너무나도 크다. 따라서 이제는 예비 중학생으로서 한국식 입시영어를 병행해야 할 때가 되었으며, 지금의 시기를 반드시 입시영어의 기틀을 다지는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 어휘가 없으면 영어도 없다!이제부터 치르게 될 시험이 학교시험이든 수능 영어든 TEPS같은 고난도 인증시험이든 고득점 전략의 선결과제는 ‘시험에 앞서 탄탄한 어휘력이 뒷받침 되어있는가?’와 일맥상통 한다. 지금껏 스토리텔링과 회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오로지 감각에만 의지한 채 그저 감으로 찍었다면 오늘부터 단 20개라도 실제 출제 빈도가 높은 아카데믹 영단어부터 암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목동의 많은 중학생들이 영단어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 된다. 해외파나 중등수준 이상으로 미리 영어실력을 다져놓은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을 펴서 자녀들이 영단어를 정말 제대로 읽고 있는지, 발음기호를 알고는 있는지 확인해 보길 권장한다.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학생 혼자서 잘 암기할 수 없고, 또 독해지문을 정확히 해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발음을 모르기에 실제 아는 단어라도 듣기시험의 음원으로 나오면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 외워야 할 어휘들이 정말 많긴 하지만 그 단어들이 우리 아이들을 입시에서 성공하게 해주는 두둑한 한 밑천이 돼줄 것이다. 문법이 어려운 것인가? 아니면 문법용어가 어려운 것인가?현재 자녀들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회화에만 익숙해 있다면, 한국식 문법 용어는 분명 그들에게 매우 껄끄럽고 이해하기 힘든 또 다른 두려움의 대상이 돼버리고 만다. 예를 들어 형용사의 역할과 쓰임을 모르는 학생은 현재분사, 과거분사,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절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잠재적 불안요소를 없애고 문법의 기틀을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8품사, 문장의 5형식, 구와 절 등의 가장 핵심적인 문법 용어들부터 차근차근 정리해주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학습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지난 30년간 ‘단기간’ ‘속성’ ‘영문법 마스터’ 등 화끈한 광고들이 판치고 있지만, 정작 어린 학생들이 영문법 책 몇 권 봤다고 그렇게 빨리 문법이 정리되지는 않는다. 영문법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철저히 이해하고, 독해 지문에서 문법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며, 짧은 문장이라도 정확히 영작하는 훈련을 거듭하며 어느 정도의 시간을 꾸준히 할애해야 영문법은 비로소 정리가 된다. 제발 영문법이란 것은 영어를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방법이지 문제풀이를 위한, 빨리 점수를 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란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감각에 촉을 세우고 입시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라.사실 듣기 영역이 아니라면 어린 학생들이 영어에 큰 두각을 보이기 어렵다. 입시상황에서 지금 당장 예비중 학생들이 점수를 낼 수 있는 부분도 아직은 듣기영역 밖엔 없다. 어떤 입시 영어든 듣기영역이 차지하는 총점 비율이 40% 이상이다. 반복적인 듣기 훈련을 통해 기본 점수대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금껏 동화나 짧은 에피소드 등의 읽기를 많이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서서히 내용과 사실적 정보가 있는 아카데믹한 독해를 시작해야 한다. 지문내용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긴 문장은 서서히 구조분석을 하며, 장황한 전체 지문 가운데 글의 흐름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겪게 될 입시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얻어야 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에서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무조건 감점이 되는 입시 현실에서 ‘실수했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학교에선 그저 ‘실력’으로 비춰지며 ‘점수’로 기록된다는 말이다. 감각의 촉을 세우도록 학습시켜 우선 어순배열부터, 짧은 문장부터 제대로 쓰도록 하고 향후 좀 더 디테일 한 영작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시행착오는 무수히 많다. 시행착오를 줄여 우리 초등, 예비중 학생들에게 어떤 시험이 다가와도 흔들림 없이 굳건히 정진하고 입시영어에서의 승리를 이끌어 주리라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現 고1·고2를 위한 수시대비와 학생부 관리 2015학년도 대입전형은 이미 각 대학교의 세부전형까지 발표됐고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었다. 내용을 보면 학생부 강화, 수능 최저 완화, 우선선발 폐지, 적성·논술고사 축소 등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고1,2가 치룰 2016학년도, 2017학년도 대입전형은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 대입제도 주요 변경 사항2015~2017학년도 대입 전형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차이점이 조금 존재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통일성을 갖고 있다. 2016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내용(현 고2)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 총장과 시·도 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현 고2학년부터 적용되는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4.30(수)에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표1> 을 참고. 다만 추가적인 것은 ①예체능 실기고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공별로 몇 개의 대학이 연합해 실기고사 평가, 평가위원 1/3이상 외부인사로 구성 ②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 강화 ③지역인재 특별전형 시행으로 지방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지원자 중 해당지역 고교 졸업자 일정비율 이상 선발이 담겼다.대학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는 2014.7.31.(목)이다. 2017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내용(현 고1)2013.10.24(목),「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중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발표하였다. ·2017학년도 수능체제는 현행 골격을 유지한다 ·한국사는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쉽게 출제(절대평가 9등급제, 출제경향 및 예시 안내), 탐구영역은 기존과 같이 2과목 선택 후 응시 ·수시 최저학력기준은 등급으로만 설정, 과도하게 높은 기준은 완화 유도 ·성취평가제를 유지하되 대입반영은‘18학년도까지 유예 ·내년부터 학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기재방식 개선(진로희망사항’에 학생의 진로 ‘희망사유’ 기재란이 신설되고,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예술 및 체육 활동을 종합적으로 기재할 수 있도록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예체능 활동’ 영역을 신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대학들은 원하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고 모집인원들의 우수성과 전공 적합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2016학년도,2017학년도의 수시모집 규모는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수시 준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고 학생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고려해봐야 한다. 그리고 입시전형을 보면 박근혜정부의 두 가지 교육정책 키워드인 공교육 정상화와 진로교육을 최대한 반영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학생부는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이 필요한데 결국 실행방법은 교과와 비교과이다. 수능의 교과 중심의 출제가 강화되므로 학교 수업은 매우 중요해지고 내신과 수능의 차이가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진로희망사항을 적는 것이 아닌 희망사유 기재란 까지 생기므로 자신의 꿈(진로)을 발견하여 비교과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에 따라 1학년 때는 꿈을 탐색하고 밑그림을 그려보며, 2학년 때는 꿈을 위해 도전하고 준비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 진로탐색을 위한 표준화검사(인성, 적성 등)를 잘 활용한 후 전공분야·대학·전형방법 등을 살피며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나열식의 스펙관리는 지양하면서 장래희망과 일관성을 가질 수 있는 봉사활동, 교내대회, 독서활동, 임원활동, 스크랩, 소논문 등을 실시하면서 본인만의 스토리를 고민하고 이를 자기소개서에 특색 있게 담을 수 있다면 성공적인 대입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목동 열강학원정희원 입시컨설턴트- 대입수시/특목입시 8년 경력 전문가- 열강학원 SLM/배경지식 담당 컨설턴트문의 02-2655-06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틱장애, 주의력 문제 동반될 수 있다! 최근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집중을 잘 못하고 눈을 깜박거리거나, 목을 튕기거나, 어깨를 들썩이거나, ‘음~음’하는 헛기침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거나, ‘아~아‘하는 제법 큰소릴 내서 수업에 방해가 되는 경우를 간혹 볼 수가 있다. 이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동일한 행동이 반복되는 틱증상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학업의 성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눈 깜박임으로 시작된 유아기의 틱장애는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증상이 소실되어 성인이 되면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사춘기 때 심해진 증상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남아 강박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틱증상이 보이면 2주정도 지켜 보다, 증상이 지속되면 빠른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틱증상은 만 5~7세 사이에 많이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학령기 아동 10명 중 1~2명에게 발생된다. 흔히 눈을 깜박이는 단순한 것으로 시작되며, 점차 눈을 치켜뜨거나 눈동자를 굴리고, 코를 찡긋거리고, 입을 삐쭉거리거나 입을 벌리고,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앞뒤 좌우로 흔들고, 어깨를 으쓱으쓱 거리고, 팔다리를 경련하듯이 흔들고, 배나 몸을 들썩이는 복잡한 증상으로 변형된다. 또한 ‘음~음’, ‘아~아’, ‘킁~킁’, ‘푸~푸’, ‘악~악’ 소리를 내는 음성틱을 동반하기도 하며, 이러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욕을 하는 욕설틱이 나타나기도 한다. 틱장애의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과 신경학적인 요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심리적인 요인은 일시적으로 아동이 심한 충격이나 공포, 불안, 분노, 급격한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틱이 유발된 경우이다. 이 경우는 틱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이 사라지면 호전되기도 한다. 이와 달리 신경학적인 요인은 기질적인 문제로, 뇌의 미세한 조절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뇌가 발달하는 과정 중에 전두엽의 조절기능에 문제로 인해서 야기된 것이다. 이처럼 신경학적 문제로 인한 틱장애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거나 변형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심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목동 휴한의원 윤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신홍엽 독자 추천 ‘대추나무 칼국수’ 문래동 일대가 거의 재개발이 됐지만 철공소 골목에는 오래된 맛 집들이 제법 있다. 그중에서 문래정보문화도서관 건너편 골목에 위치한 대추나무 칼국수는 지역 주민들이 줄서서 먹는 서민적인 칼국수 집이다. 목동의 신홍엽 독자는 “소박한 칼국수지만 할머니의 정성을 담아 끓여 특별해요.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집이 흔치 않아 한번쯤은 찾아와 먹을 만하죠.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칼칼한 청양고추가 입맛을 살려주네요”라며 문래동 대추나무 칼국수를 추천한다. 허름한 외관의 대추나무 칼국수는 번듯한 간판도 없이 문 한쪽에 상호만 써져 있다. 근처를 찾아가면 대추나무 한그루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들어가는 입구에 서서 칼국수를 끓이는 할머니의 손님맞이가 정겹다.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40년 전통이 맞냐는 질문에 주인 고봉순 할머니는 “이 가게에서 청춘을 다 보냈다”며 웃으신다. 입구 쪽에 주방이 자리 잡고 있어 들어서는 순간 육수 달이는 구수한 냄새가 난다. 바깥의 큰 솥에선 멸치 육수를 달이고 주방 쪽 두 개의 솥 중 한 쪽은 면을 삶고 다른 쪽은 육수에 바지락 유부 대파 계란을 풀어 국물을 만든다. 넓은 방으로 들어서면 좌식 테이블 10여개가 있다. 메뉴는 칼국수뿐이므로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되고, 보통의 양이 적다면 곱빼기로 미리 부탁해두면 된다. 손님이 많은 가게답게 1인분부터 15인분까지 가격이 붙여져 있어 계산하기 편리하다.상위에는 양념장과 얼음 보리차가 놓여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양념으로 간단하게 버무린 김치가 나온다. 반찬은 김치 하나뿐이지만 자율 제공하므로 양껏 갖다 먹을 수 있다. 칼국수에 김치 국물을 넣어 얼큰하고 개운하게 먹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10분쯤 기다리면 북어채와 남해멸치를 넣어 달인 육수국물에 바지락 유부 호박 계란 대파를 함께 넣어 끓여 김가루와 청양고추 등의 고명을 올린 칼국수가 나온다. 소문대로 진한 멸치 국물에 바지락이 더해져 시원하면서 구수한 맛이다. 국물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간이 맞다. 새콤한 김치가 칼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다. 반쯤 먹은 칼국수에 밥을 말아먹어도 별미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고 오후 2~3시가 넘으면 영업을 끝낸다. 메뉴 칼국수 4,500원 특 5,000원 공기밥 1,000원 위치 영등포구 문래동4가 8-35 (도림로141가길 28-1)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경 (일요일 휴무)문의 02-2677-76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영어 중국어 교육 설명회 개최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에서 23일(금)과 27일(화)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해외 최신 미드나 다큐,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공부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이태윤 원장은 18년 현장영어의 경험을 살려 재미있게 집중하면서 내신, 특목고 대비, 수능 등 입시영어와 더불어 실용영어를 동시에 잡을 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최신미드나 디즈니반은 listening, speaking, 실용영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다큐멘터리는 VOCA, 독해, 문법 위주 수업에 활용된다. CNN 등 뉴스프로그램은 폭넓은 어휘와 시사청취가 목적이다. 서술식 논술형에 강한 실전형 문법과 폭넓은 어휘, 완벽한 독해가 가능하여 내신, 특목고 대비에 효과적이다. 또 시사청취를 통해 TEPS 고득점과 생생한 현지영어를 통한 모든 인증시험 대비도 가능하다.15년 강의경력의 진희연 부원장이 진행하는 중국어강좌도 있다. 어린이 중국어를 포함한 중국어 회화반과 新HSK 합격 대비반 및 내신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상자료를 활용한 모둠 수업과 1:1 코칭 수업 등 레벨과 연령에 따라 수업 형식과 시간 선택이 비교적 자유로워 수강생들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위치 9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소아 중이염의 한방 치료 소아의 중이염은 한방 치료로 잘 낫고 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물론 두 돌 미만의 아이가 고열이나 심한 귀의 통증을 호소하는 급성 중이염에 걸린 경우라면 적절한 항생제 투여도 필요하다. 하지만, 돌이 지난 아이인 경우 경과를 자주 관찰할 수 있는 급성 중이염이거나 혹은 고막 안쪽으로 물이 차오르는 만성 중이염의 경우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점막의 면역력을 높이고 이관의 환기능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발병한 지 1주일 이내로 열이 나고 귀의 통증을 호소하며, 이경 검진상 고막이 충혈되고 부어 오르면서 화농이 되는 급성중이염의 경우에는 코와 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풍열을 날려주는 한약인 형개연교탕이 주로 처방된다. 또한 수유를 하는 아기라면 눕힌 상태로 젖이나 우유병을 빨 때 중이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세운 자세로 수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만성 중이염은 고막 안에 물이 차올라 장기간에 걸쳐 빠지지 않는 상태인데, 이 때는 오래 항생제를 투여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어느 정도 항생제 투여 후에는 아무런 약도 쓰지 않고 관찰하는 기간을 가지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비염이나 아데노이드비대증을 가지고 있어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에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동반한 경우가 많다. 보통 3개월 이상 물이 빠지지 않을 때 전신마취를 하고 고막을 절개하여 작은 튜브를 박아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오래가는 중이염에 이관통기법이라 하여 콧속으로 공기를 밀어 넣어 이관에 환기를 시켜주는 기구를 활용해 중이강에 고여 있는 삼출액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치료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만성 중이염 한방 치료가 효과적특히, 고막 안에 맑은 액체가 오래 고여 있으면서 비염도 오래도록 낫지 않고 안색이 창백하면서 비폐의 기운이 허약한 아이에게는 보중익기탕과 같은 한약처방을 활용하면 면역력을 높여주어 회복을 돕는 효과가 뛰어나다.가끔 몸속에 습열이 많이 쌓여 평소 눈곱이 잘 끼고, 물 귀지이거나, 귀에서 냄새가 나고, 더위를 잘 못 참고, 점막기능이상으로 반복적으로 염증을 되풀이하여 고막 안에 탁한 물이 오래 고여있는 아이에게는 용담사간탕이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인해 몸속 습열 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생활 관리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한방 치료로 중이염을 관리할 때 가장 이로운 점은 염증을 일으키는 아이의 체내 환경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동 함소아한의원 차은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605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양천구는 여름방학기간인 6월 30일~7월 28일까지 아르바이트할 대학생 65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5월 14일~21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면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학생은 구청 동사무소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및 복지관에서 행정업무보조 DB구축자료입력 현장업무지원 등 업무를 한다. 대상자는 22일 오전 10시에 발표하며 임금은 1일 31,050원이다.문의 자치행정과 02-2620-3090 http://www.yangcheon.go.kr 양천구 2014 상반기 취업박람회 개최양천구는 5월 16일 양천해누리타운 2층에서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권한이 있는 참여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희망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오후 2시~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알선은 물론 구인 및 고용정보 등 취업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종사 및 승무원 꿈과 직업에 대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문의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02-2620-4638~4639 양천보건소 만성질환 예방 관리 건강강좌 운영양천구보건소에서는 양천구민 및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5월 17일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에는 만성질환과 영양 교육, 5월 20일 오전 10시~12시에는 만성질환과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강의한다.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당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 02-2620-4341 양천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양천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임산부 및 수유부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5월 19일 오후 2시~ 4시에 모유수유방법 문제해결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 중이다. 보건소 1층 모성실과 신월보건센터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임신 주차별 검사와 엽산 철분제를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양천구보건소 모성실 02-2620-3889 양천공원 알뜰가정 벼룩시장 개장양천구는 5월 24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도서류 의류 유아용품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중고 생활용품과 친환경 상품, 개인이 취미로 제작한 수공예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수 있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양천구청 종합민원실 맞은편에서 당일 현장 접수하며, 접수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한다. 판매수익금의 1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된다.문의 양천구청 청소행정과 02-2620-34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