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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 이제 마트에서 편리하게 구입하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장식품과 가구 전문 아트 전시장을 갖춘 ‘중아트갤러리’. 하남과 용인, 부천에 직영점을, 부산과 대전, 천안 등 6개 도시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아트갤러리가 지난 24일 롯데마트 구로점을 새로이 오픈했다. 3개 층, 총 300여 평의 드넓은 전시장과 최고의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경험을 통해 전 세계 1만여 종의 다양한 아트 상품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소품 & 가구 및 소파를 전시·판매하고 있는 중아트갤러리 롯데마트 구로점은 접근이 편리한 마트에서 시중에서 보기 드문 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만여 점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롯데마트 구로점의 5~7층, 각 층 당 1백 평 가까이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중아트갤러리는 층마다 콘셉트를 달리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5층은 ‘최저가 실용 가구’ 코너로 침대와 책장, 수납장 등 모던하고 대중적인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저렴하고 실용적인 학생가구, 어린이 가구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3~15세 아이들이 사용하는 ‘쑥쑥 키높이 조절 책상 & 의자 세트’는 키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컬러풀한 색상으로 일반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6층에서는 소파와 신혼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취급한다. 편안한 휴식을 위한 필수 가구인 소파는 최근 발판이 올라오고 등받이를 뒤로 제쳐 편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능성 소파인 리클라이너 제품이 인기다. 리클라이너 제품 중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라탄 느낌의 폴리에스터와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가벼운 ‘레세떼 리클라이너 체어’는 쉽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중아트갤러리에서 세계 최저가로 판매하며 3년간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또 ‘뉴 베네시안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보이고 있어 최고 품질의 리클라이너 소파를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높이조절 다목적 테이블’은 목적에 맞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거실 테이블과 식탁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능적이다. 이밖에도 디자인 체어와 스탠드, 액자 등 인테리어 소품, 수납 용품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호텔이나 갤러리 등에서 보는 예술품 같은 의자와 스탠드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7층에서는 앤틱 가구 등 고급스러운 가구를 전시·판매하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프랑스 정통 프로방스 스타일의 ‘람비앙스’와 ‘컨트리코너’의 가구, 이태리 가구 등 유럽스타일 가구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앤틱 가구가 눈을 즐겁게 한다. 다양한 정원 용품과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 ‘원 달러 커피클럽’ 7층에서는 또한 다양한 정원 용품과 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연한 갈색 새둥지 모양의 1인용 흔들의자 ‘탱고 라탄 키세스 의자’는 편안하게 쉬면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데다 크기가 크지 않아 정원은 물론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시노 원터치 파라솔’과 ‘그네 의자’는 마당이나 테라스가 있는 가정이나 카페에 들여놓기에 최적의 제품. 크기와 소재면에서도 최고급을 지향하고 있다. 중아트갤러리에서는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7층에 ‘원 달러 커피클럽(1$ Coffee Club)’을 마련했다. 야외 공간에 인조잔디를 깔고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 커피와 주스, 아이스크림 등을 5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중아트갤러리의 강현 차장은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전시된 다양한 정원 용품과 가구 등을 마음껏 만져보고 앉아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럽의 정원에 온 듯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매고객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가격과 비교, 최저가 지향! 중아트갤러리는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 모두에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과 비교해도 될 만큼 가격대 또한 저렴하다. 강 차장은 “직접 제품을 수입하는 한편 중간마진과 광고비를 최소화해 최저가 혹은 그 이하의 가격대를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품질대비 최저가, 다양한 아이템의 우수한 제품들, 그리고 용도에 맞는 최적의 제품, 이 모두를 중아트갤러리 롯데마트 구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636-89 롯데마트 5~7층문의 02-3667-2981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616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2014년도 여름 독서교실 어린이 모집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50~1 미술체험 프로그램 ‘명화 속 여름과 나’ 강서도서관은 명화를 통해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하는 ‘ 명화 속 여름과 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참가비 이만사천원.문의 02-3219-7023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책과 미디어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논리 개념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수강료 삼만이천원. 문의 02-3219-7023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 강서도서관은 독서를 통해 직업 이해를 돕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5명 선착순. 방문접수.문의 02-3219-7030 여름방학 학교 밖 한자교실 ‘어린이 사자소학’강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운영한다. ‘어린이 사자소학’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선착순 40명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 무료다.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양천도서관은 오는 8~9월 아래와 같이 ‘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각 30명이며 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탐방 시 도시락 개별 준비), 방문 접수다. 문의 02-2062-3955, 3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을 연다. 성인 30명 선착순이며 방문접수다. 아빠놀이학교 운영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4~7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놀이학교를 운영하다. 아빠놀이학교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아버지참석이 필수다. 10가족 선착순 참가비 무료. 문의 02-2163-0800 “입체를 만들어요”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3D프린터로 3D물을 제작하는 ‘입체를 만들어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한다.(보호자는 아이패드 사용 가능자). 20명(10조) 선착순. 참가비 삼천원. 7월 22일부터 접수. 문의 02-2163-0800 2014년 3기(7~9월) 문화강좌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3기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맛있는 치즈체험기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8월 30일 양평임실치즈마을에서 ‘맛있는 치즈체험기’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즈만들기, 산양먹이주기, 레일썰매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9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 4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이만원이다. 8월 2일부터 방문 접수. 청소년 체험활동 ‘어촌으로 떠나는 여름힐링 스토리’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 어촌 체험장에서 청소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갯벌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여름힐링스토리’는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청소년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삼만원이며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맞아 힐링 프로그램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을 진행한다. 보타니컬 아트란 약초 및 식물을 자세히 묘사한 식물세밀화로 패션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디자인 응용미술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중, 고 청소년 15명 선착순. 접수는 7월 5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은 백제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를 찾아서’는 첫날은 수련관에서 둘째 셋째 날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팔만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품성을 길러주는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를 실시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오만원이며 방문접수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꿈지락 방과후교실 운영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꿈지락 방과후교실 2014-08-04
- 이화의료원, AIA생명과 함께 여성암 환우 지원 나서 - AIA생명, 여성암 환우 지원금 2억 원 후원- 저소득층 여성암 극복 및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에 활용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과 손잡고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4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여성암 환우 암 극복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AIA생명으로부터 2억 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AIA생명의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 마크 스탠리 부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여성암 환우 암 극복 지원금을 통해 여성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우를 대상으로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암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여성암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을 선정해 치료 동기를 고취하고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제주도에서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AIA생명의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암 환우들이 암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암 예방과 치료,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건강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애 주기별 여성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 그리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여성 대상 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온 AIA생명은 최근 여성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여성 특화 마케팅 프로그램인 ''AIA투게더''를 런칭한 바 있으며,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과 여성 건강 관련 전문 컨텐츠 제휴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여성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성인 틱장애,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다! 20대 중반의 건장한 청년이 멋쩍어 하면서 진료실 문을 들어섰다. 회사원인 김보석씨(28세, 가명)는 진료를 받는 동안 쉴 새 없이 눈을 깜박이고 코를 심하게 찡그리고 간간히 목을 좌우로 끄덕였다. 보석씨는 어렸을 때 눈 깜박임 증세가 잠깐 있었다가 없어졌다고 했다. 그런데 1년 전부터 피곤하면 눈 깜박임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증상이 없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심해져 3개월 전부터는 코 찡그림과 고개 흔들기 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금융계통에서 일하는 보석씨는 업무상 스트레스에 자주 시달렸다. 업무와 관련된 술자리도 많았다고 한다. 평소 성격이 밝고 활달했던 보석씨는 주변에서 틱증상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 것이 신경이 쓰여 대인기피증에 불안장애와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한다. 보석씨는 틱장애의 소인이 있었는데, 사회생활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틱증상이 성인이 되어 재발된 경우이다.틱장애는 어렸을 때 잠깐 왔다가 성장 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렸을 때 틱증상이 치료되지 않고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서 까지 남아 있어 고통을 주는 경우도 많다. 물론 어렸을 때 전혀 틱이 없다가 성인이 돼서 틱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세 이상의 성인 틱장애 환자가 2010년에는 1,666명 이었는데, 2012년에는 2,914명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성인 틱 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데 반해 운동과 같은 육체적 활동은 많이 줄어들었다.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치열한 경쟁, 좁은 취업문 등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등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할 수 있겠다. 성인 틱장애는 대체적으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거나 긴장할 때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성인이 되어 갑자기 생긴 경우에는 증상의 치료와 재발이 되지 않도록 하는 치료에 주안점을 둔다. 어렸을 때부터 있던 증상이 치료가 안되고 남아있다면 틱증상의 완치보다는 증상을 개선하여 사회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안점을 두고 치료한다. 휴한의원 목동점 윤성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일반수시의 취지와 어학특기자전형개관 유학생들의 귀환많은 학생들이 해외유학을 떠나고 있지만 현지에서 정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적잖이 목격한다. 이는 미국의 금융위기이후부터 더 두드러지고 있다. 심지어 아이비리그인 University of Penn을 다니다 다시 한국대학으로의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 학생은 작년에 필자가 지도했던 학생이기도 하다. 또한 2009년도에 해외대학을 다니다 귀국한 제자의 고대 정치외교학과로의 편입학을 도와주기도 했다. 결국 유학에 대해서 막연한 접근보다는 실질적 효용을 점검해야 한다. 졸업이후를 생각하는 입시영어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덕분에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급이 많으면 시장에서의 몸값이 낮아지듯 정작 영어권 대학졸업장을 가지고 국내에 좋은 직장을 잡기가 쉽지 않다. 필자는 이에 대한 돌파구를 국내대학으로의 진학에서 찾고자 한다. 현재 국내대학은 아시아에서 가장 국제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에서 영어강의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고 학교 취업부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기업의 Internship을 활용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한마디로 유학에 비해 ‘저비용’ ‘고효율’인 셈이다. 어학특기자전형의 특징영어내공을 갖춘 학생들은 수시전형의 한 형태인 영어특기자 전형을 노려볼 만 하다. 이 전형은 영어 또는 제2외국어를 매개로 면접과 에세이의 방식으로 수험자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상황대응능력, 창의적 대안제시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고대 국제전형에서 ''민주화의 조건''과 관련된 내용이, 연대 언더우드선발전형에서 동물권(Animal Rights)과 인권(Human Rights)에 대한 비교문제가 출제되었다. 인문학적인 소양을 묻거나, 한국의 교과과정의 내용을 출제하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의 외고나 일반고의 영어우수자들 가운데 인문이나 사회과학적 관심사가 높은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전형이다. 반면 해외고학생들은 국내 교과내용과 관련된 핵심 issue들은 반드시 학습해야 한다. 왜냐하면 해외고학생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현지에서 습득한 실전영어이지만 해외고의 교과내용과 국내고의 교과내용이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의외로 이번 고대 특기자 전형에서도 그렇고 또한 지속적으로 서울대 일반수시에서도 해외고학생들의 성과가 미미한데, 국내 고등교과 수준의 내용을 깊이 있게 학습하지 않고서는 합격이 힘들다는 점을 시사한다. 가령 올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문제 가운데 ‘경우의 수’ 문제는 해외고 학생들에게 생소한 내용일 수 있다. 어학성적준비의 의의어학성적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다. 대입수시간소화방안의 취지로 생기부나 자소서의 스펙기재가 배제되었다. 하지만 영어특기자전형에서는 예외를 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올해 외대의 경우 어학성적은 전형의 필수조건이었다. 고대의 경우 국제화전형에서 TEPS을 비롯한 어학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당수 외국어고등학교에서 TEPS, TOEFL을 비롯한 어학성적을 교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시켜 활용하고 있다. 교내활동이력이 중시되는 현행 입시상황에서 어학성적은 여전히 활용가치가 있다. 수시전형의 초점따라서 고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어학성적향상과 폭 넓은 독서로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입시가 가까워질수록 모의면접이나 에세이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신준비는 여느 전형과 마찬가지로 특기자전형에서도 중요하다. 그런데 필자가 올해 지도했던 경기여고의 학생의 사례를 보자. 그 친구는 전체내신은 7등급으로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지원해서 합격했다. 이런 경우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이 가능하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친구의 영어내신만큼은 1등급으로 나름의 탄탄한 독서이력을 성실히 관리해왔고 이를 생기부에 효과적으로 반영시켰다. 이미 합격이 충분히 예상되었던 경우이다. 따라서 내신의 ‘입체적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영어와 사회탐구영역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은 반드시 집중해야 한다. 일반수시전형의 취지와 능동적 선택필자는 현행입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화해왔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재능은 획일화된 기준으로 재단할 수는 없다. 그럴 경우 대다수 학생들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사장된다. 사장되는 잠재력이 많아질수록 사회적 이익은 줄어든다. 결국 공적 정책은 사회적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점이 우리구성원들의 사회적 합의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의 잠재력으로 좀 더 예리하게 평가하는 방식 즉 평가기준을 좀 더 유연하게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데 이러한 취지를 잘 살린 선발방식이 수시전형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적 취지가 매우 건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입시방향이 유지되어야 할 충분한 공적 명분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교육정책에 충분한 신뢰를 갖고 우리아이들의 잠재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자. 그리고 일찍 그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자. 조현고려대학교 철학과(학사)컬럼비아대학원 석사과정수학SIPA International Law and Human Rights한국개발경제연구원(KDI),공공정책(Master)현)목동 리뉴영어학원 영특 대표강사 문의 02-2648-44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예비중, 교육의 트렌드를 읽어라!! 마냥 귀엽기만 우리 아이가 이제는 교복을 입는 어엿한 중학생이 되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견하게 잘 자란 것 같지만 이제부터 더욱 치열한 경쟁의 사회로 들어가는 모습에 안타깝기도 할 것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 입학의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니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걱정도 앞선다. 초중인가? 중고인가?중학교는 초등학교 수업의 연장선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업의 시작선이다. 고등학교 과정을 살펴보면 그 시작인 중학교 생활도 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내신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던 중학교 단계와는 다르게,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입학 시점부터 대학을 위한 장기간의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중학교에서의 학습이 3개월짜리 내신용 학습이라면 고등학교의 학습은 3년짜리 대입용 학습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짧은 3개월짜리 내신부터 중학교에서 철저히 준비해가면서 연습하다 보면, 3년짜리의 긴 호흡인 대학입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상단한 정신력과 인내력을 갖추게 된다. 교육시장의 트렌드의 변화물론 앞으로 입시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의 교육 키워드는 융합, 통합, 종합 등이다. 한 가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전문화가 아니라 가급적 많은 것에 대한 소양과 교양을 의미하고 있다. 이는 취업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고 있다. 전공과 관련없는 모든 직종에서 인문학적인 소양을 면접 시에 물어보는 회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인문학과 공학의 결합을 혁신이라 외쳤던 스티브잡스의 모습을 모두에게서 희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변화하는 교육트렌드에 맞춰서 생각을 해야한다. 몇 년 전의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기 위한 학습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먼저 채워넣어야 한다. 영어를 잘한다고 외국어 특기자로 진학하는 길은 이미 너무나도 좁아져 있다. 입시 실패로 향하는 길이다. 잘하는 것 보다는, 못 하는 과목에 힘쓰면서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봐야 한다. 그속에서 나타나는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해 보도록 한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나 대입의 학생부 종합전형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 의미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커지는 학생부종합 전형앞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은 당연한 교육트렌드의 산물이다. 학생부종합의 특징은 비교과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으며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통해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점쳐 보는 것에 있다.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학교라는 사회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3년 동안의 발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중학교는 고등학교의 예비단계그렇다면 고등학교 입학의 시점에서부터 대학입시까지의 과정을 미리 선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중학교 때이다. 중학교 3년간 자기소개서라던가, 교내활동, 면접 등의 준비는 차후 고등학교에서의 3년간의 생활의 소중한 경험과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열심히 준비해서 특목고에 진학한다면 그동안 입시에서의 많은 불리한 점도 극복되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아쉽지만, 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3%정도의 자신의 꿈을 향해서 열심히, 성실히 자기 생활에 충실한 학생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이 인생의 목적과 목표가 될 수 없듯이 고등학교 입학도 절대로 목표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지난한 과정을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우리의 아이들은 상처받고 성취하면서 단련되어가며 성장한다. 그 중학교 3년간의 경험은 다른 아이들이 하지 못한 우리 아이만의 소중한 경험으로 인생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겨울방학부터 시작하자이런 소중한 시기를 앞두고 있는 출발선에 모든 학생들은 같은 조건과 자격으로 서있다. 갖고 있는 능력과 소양은 다르지만 앞으로 무궁하게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선은 교육과 입시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특목고에 대한 열망을 이끌어내는 것부터가 시작해야 한다. 3년간의 목표를 설정하고 1년간의 목표와 중학교 첫 시험의 목표 등 장기목표에서 단기목표로 세분화하면서 구체화시키고 현실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수험생이나 학생이 있는 집의 엄마들은 대개는 나름 교육전문가가 되어간다. 하지만 혼자만의 고민과 판단으로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교육전문가와 상의하며 진로와 진학의 로드맵을 세워보는 것이 효율적일 때가 많다. 이번 겨울방학의 시작도 교육전문가와 협의하여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예비중 영어 역전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 전략 ! 매년 12월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시기다. 또한 진학하는 다음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시기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진학 진로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비 무환: 알고 또 알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우선, 중학생이 되면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공부할 분량을 많고 선생님은 엄하다.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나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 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르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다. 하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최근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특목고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향에 맞는 특목고(외고,자사고 등)를 고민해 봐야 한다. 특목 준비를 위한 중장기 목표도 설정해야 한다. 이후 아이와 대화를 통해 특목고 입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특목고 입학을 위해서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한다. 2학년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영어 내신을 위해서 1학년 말까지 외고 내신 만점 영어 내공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초등/예비중 영어 정복은 겨울방학이 핵심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중요하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집중 해야 한다.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어휘의 변화에 있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이라 생각 하면 된다. 어휘 1000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학 영어, 입시 영어를 총알이 없는 상태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 이상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으로 등장한다. 수행 평가도 활용 영어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 점수가 관건이 될 수 있다.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할 정도면 된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 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 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한다. 즉 덩어리 개념과 문장 확장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의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쁘다. 당연히 집중적인 정기적인 영어듣기나 노출은 쉽지 않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필자의 학원은 4년 연속 예비중 클래스가 마감이 될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시스템의 핵심에는 영어의 기본기 완성이 있다. 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한다.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영어는 습득의 학문 이므로 결국 아이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영어를 자기 근육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독해의 기술 익혀 분석력, 이해력 키워야 예비 고1, 이해력은 중1 수준 예비 고1이라지만 이해력은 중1 수준에 머무는 아이들이 많다. 어디 예비 고1뿐이겠는가. 예비 고2나 예비 고3 역시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학부모들과 대화하면서 “우리 아이가 정말 무식해요.”라는, 기본 소양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듣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다 보니 수능에서는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높은 등급을 받았다가도 추론이나 함축을 묻는 문제가 몇 개 나오면 등급이 뚝 떨어지곤 한다. 이번 수능에서도 조금 길고 약간 어려운 지문, 생소한 지문이 출제되자 등급 커트라인이 크게 낮아졌다. 논술 역시 다를 바 없다. 내신과 수능 대비로 사탐 과목을 수차례 반복해서 공부하지만, 사탐에서 공부한 내용이 나오는 논술 제시문의 독해는 물론 논제 파악조차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예비 중1/고1의 국어선행은 독해력 훈련 그토록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이런 현상이 일반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국어나 사회, 과학 공부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지만, 그 정보들을 재구성하고 소화해 자신만의 지식으로 축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잘못된 독해습관으로 글을 읽어왔기 때문에 학습한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중학교 진학을 하면서부터는 내신에 얽매어 사실상 독서를 중단함으로써 간접체험으로 자신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깊게 할 기회가 잃은 채 3년을 보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예비 중1이나 예비 고1이 해야 할 진정한 국어 선행학습은 올바른 독해기술을 익히고, 그걸 습관화하는 것이다. 첫째는 내용을 정확히 분석해야 만이 내신이든 수능이든 논술이든 제대로 풀 수 있고, 둘째는 이해력이 뒷받침돼야 만이 독해기술이 정확한 분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독해력 향상을 위한 3단계 프로그램▶ 1단계 : 질문하고 대화하면서 읽기 글을 읽으면서 마치 글과 대화를 하듯,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질문해보고 앞으로 나올 내용이 무엇인지 미루어 짐작해보면서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대화하듯 읽다보면 스스로 묻고 글 안에서 답을 찾았기 때문에 굳이 암기하기 않아도 내용이 저절로 머리 속에 저장된다.➀ 이 때 생의 행동거지가 수상한 것을 보고 승상부인은 하인들을 힐문하였다. <숙향전> ➁ 사내는 계속 다시 채워진 새장 앞에서 자신의 충동을 견뎌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ndash 한 새장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이청준의 잔인한 도시>➂ 위기지학의 출현은 사대부들의 삶의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모의고사 비문학 지문> ➀을 접했다면, ‘행동거지가 수상하다’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일까, 이 사건이 갈등으로 전개되어 나갈까, 누구와 누구가 갈등할까 등을 물어보고 미루어 짐작해보는 식으로 읽는 게 대화하며 질문하며 읽는 것이다. ➁를 보면서는 ‘자신의 충동’이 무엇일까, ‘이상한 일’이 무엇일까, 이 둘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 충동이나 이상한 일이 사건전개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등으로 질문해보는 것이다. ➂을 읽었다면, 새로운 가능성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뒷부분을 읽어나가야 한다. 또한 사대부들의 과거의 삶은 어떠했는지를 추리해낼 수 있을 것이다. ▶ 2단계 : 내용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2단계는 글의 내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글을 쓴 목적, 화제 또는 논제, 전제와 결론, 추론과정 등과 함께 글쓴이의 관점과 글이 쓰여진 맥락, 더 나아가 숨은 전제와 함축까지 파악해야 한다. 특히 추론은 수능 국어는 물론 수능 영어에서 등급을 좌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갈수록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야 한다. 숨은 전제와 함축 등은 논술 제시문 분석의 필수요소이다. ▶ 3단계 : 내용 소화해 나의 지식으로 재구성하기 3단계는 내용을 소화하고 재구성해 자신의 지식으로 축적하는 것이다. 내용을 자신의 지식으로 쌓기 위해서는 먼저 글의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것이다. 전체 내용은 요약해보고, 중심 문장은 상세하게 풀이해보는 것이다. 또한 관련 내용을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 즉 다른 교과에서 배웠던 내용이나 경험 등과 관련지어 생각해보는 것이다. 글의 분석력과 내용의 이해력을 키우는 독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의 주체로서 ‘나’가 독해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나 스스로 분석하고 생각하고 정리해야만 독해가 된다. 다음은 독해는 기술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독해는 훈련이 필요하고, 훈련을 하면 누구나 제대로 된 독해의 기술을 체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뿌리국어논술 이연 원장 문의 010-3229-41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632호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양천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욕구충족과 정서함양을 위한 고전 인문학 강좌로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를 개최한다. 일시는 12월 5일 ~ 26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 9시다(총4강). 장소는 5층 제4배움방이며 강사는 고전비평공간 규문의 채운 대표다. 18세기 문체반정의 소용돌이에서 자신의 글쓰기 영토를 구축한 이옥을 통해 본 글쓰기에 대해 강연한다.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중이며 선착순 50명이다. 문의 02-2062-3955~6 12월 특선영화상영 안내양천도서관은 가정에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좋은 영화를 엄선해 상영한다. 12월 6일 ‘부그와 엘리엇3’, 13일 ‘코코몽’, 20일 ‘피터팬’, 27일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를 상영한다. 시간은 오전 11시이며 장소는 5층 4배움방(시청각실)이다. 무료 관람이다.문의 02-2062-3955 크리스마스 테이블 장식 만들기양천도서관은 성탄절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테이블 장식 만들기 강좌를 연다. 일시는 12월 8일 오후 1시 ~ 3시, 장소는 도서관 5층 제3배움방이다. 강사는 사단법인 한국꽃꽂이협회 상임위원이자 양천도서관 문화교실 꽃꽂이 강사 김종순씨다. 양초 볼 솔방울 포인세티아 등을 활용한 테이블 장식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재료비는 2만5000원이며 관심있는 사람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2-2062-3955~6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인형극 ‘크리스마스의 선물’ 공연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인형극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진행한다. 일시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 ~ 8시20분이며 장소는 5층 다목적실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관람가능하다.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접수중이다.문의 02-2163-0800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시는 12월 3일 ~ 17일, 매주 수요일(총3회)이며 6~7세 동반가족팀은 오후 7시20분 ~ 8시20분, 초등1~2학년 동반가족팀은 오후 8시30분 ~ 9시30분이다. 장소는 3층 문화강좌실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대상 및 인원은 3인 가족 기준으로 6~7세 동반가족팀 10팀, 1~2학년 동반가족팀 10팀이다. 12월 3일은 크리스마스 가족수첩만들기, 10일은 우리아이 크리스마스 머리띠, 17일 우리가족 루돌프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접수중이다. 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장애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 ‘식물로 배우는 생활과학’영등포평생학습관은 장애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 ‘식물로 배우는 생활과학’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2월 5일 ~ 19일, 매주 금요일(총4회) 오후 2시30분 ~ 4시30분이다. 수강대상은 장애청소년 10명이며 장소는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이다. 1차시 주물럭 비누만들기, 2차시 토피어리 식물만들기, 3차시 립밤만들기, 4차시 공기정화 식물모아심기가 준비돼 있다.문의 02-6712-7534 <재능기부특강> 색연필일러스트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영등포평생학습관은 재능기부특강으로 ‘색연필일러스트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시는 12월 16일 오후 1시30분 ~ 2시30분, 장소는 2층 강의실이다. 관심있는 지역주민 20명을 에버러닝에서 선착순 모집중이다. 참가비는 2,000원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5일 오후6시까지다. 문의 02-6712-7531 목동청소년수련관토요 디자인아트방 참여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은 서울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요 디자인아트방을 운영한다. 일시는 12월 13일이며 대상은 10~24세 청소년 20명이다. 오전 9시30분 ~ 10시30분에는 우드아트 핸드폰 거치대 & 고리만들기를, 오전 11시 ~ 12시에는 펄러비즈 캐릭터 고리 & 윈도우 페인팅 물병만들기를 한다. 체험비는 각각 만원이며 장소는 수련관 강의실이다.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며 2가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11월 26일부터 1층 접수처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를 한다.문의 02-2642-1318 신월청소년문화센터기차로 떠나는 청소년 배낭여행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기차로 떠나는 청소년 배낭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12월 14일 ~ 17일(3박4일)이며 모집기간은 12월 5일까지다. 장소는 서울 안동 경주 부산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기차표 체험비 숙식 포함)이다. 청소년 18명 선착순 마감이며 사전모임은 12월 6일과 13일이다. 여행 계획부터 자신이 직접 짜며 지역별 탐방장소는 참가자가 선택해 이동한다. 4명이 함께 등록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로 보내거나 내방접수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6 iswyouth@hanmail.net 화곡청소년수련관2014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2월 1일 ~ 2015년 1월 24일이며 접수는 12월 1일부터 선착순이다. 4세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중고생을 위한 우쿠렐레와 영문법 특강도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화곡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참조.문의 02-2061-1318 www.hgyouth.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한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10년.. 일반적으로 한국의 학생들이 정규 영어 수업을 받는 기간이다. 이 긴 시간 동안 영어와 씨름을 하고서도 길에서 마주친 외국인이 길이라도 물어볼라 치면 머릿속이 하얗게 바래버리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다. 중, 고등학교 때 배웠던 영어는 수능을 위한 공부이고, 토익은 취업을 위한 공부이며, 어학연수는 회화를 위한 투자가 되어 버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한 학생이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 짜인 시간표대로 보내는 그 긴 시간과 노력, 물질이 참으로 안타깝다. 만약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그 모든 것들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선택을 하리라 생각된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5세~18세의 학생들이 1년 동안 미국 현지의 가정과 공립 고등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한국의 교육 환경에서 정신없이 바쁠 때이고,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쉴 새 없이 달려야 하는 시기이다. 그런 황금 같은 시기에 자녀를 먼 타국에 보내면 내 자녀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지나 않을까 하는 부모님의 불안한 마음은 백번 이해한다. 하지만 과연 또래 아이들보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까? 자신 있게 “No”라고 말하고 싶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또래의 학생들보다 영어에 대한 능력과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교환학생을 영어 능력 향상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먼 타지에서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놓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을 터득하며 적응해 가고, 그 과정을 통해 성숙된 자세와 독립적 사고력을 갖춘 학생으로 거듭난다. 미국의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체험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익혀 돌아온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다른 또래의 아이들과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짜인 시간표대로 걸어가지 않는다면 그만큼 불안함도 크고 아이들이 감당해야 할 노력도 크다. 하지만 이 험난한 세상에 언젠가는 홀로 서게 될 내 아이에게 부모님이 주고 싶은 선물은 과연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아이들이 겪을 미국 공립교환학생 1년이라는 값진 경험은 먼 미래를 내다보았을 때 그들의 인생에 아름다운 터닝 포인트를 장식하게 될 가치 있는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고. 문생이 과장인트락스 코리아(INTRAX KOREA)문의 02-6207-32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