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틱장애 치료,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야 틱장애로 내원하는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항상 상담을 마치기 전에 하는 질문이 있다. “집에서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됩니까?“라는 질문이다.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하고 침을 맞고 뜸을 뜨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부분도 치료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아무리 한의원에서 치료를 잘 해주어도,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이에게 치료에 좋지 않은 원인을 제공한다면 치료의 기간도 길어지고 마무리도 어려워진다. 틱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게 되다 결국 치료를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가정에서 틱장애 치료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 절대 아이의 틱증상을 보고 혼을 내거나 하지 말라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이는 아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다. 아이도 힘들고 괴롭기 때문이다. 둘째, 정신적 또는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스트레스는 직접적으로 틱장애의 원인 및 유발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요인으로 엄마 품을 떠나 학교에 입학을 할 때,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부모나 선생님에게 심하게 야단맞을 때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지나친 과외수업도 아이를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게 할 수 있어 틱증상을 유발내지 악화시킬 수 있다. 셋째, 지나친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의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스크린에서 나오는 빛이 아이의 뇌를 지나치게 흥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과 같이 컴퓨터와 관련된 기기가 널리 퍼져있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전혀 사용을 못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단지, 적당한 시간을 정해 약속한 시간에만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넷째, 사랑을 담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스킨십이 필요하다. 틱장애는 불안감이 기저에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부모님이 자기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인상을 항상 주어야 한다. 다섯째,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게해 정서적 안정을 주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일시적인 악화와 호전에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편하게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줘야한다. 틱장애는 한두 달 만에 낫는 병이 아니다. 최소한 3~6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인내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휴한의원 목동점 윤성수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6
- -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 환자에 전문적 의료 서비스 제공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과장: 심경원)가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장수클리닉을 개소하고,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5일 오전 2층 가정의학과 외래에서 진행된 개소식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홍수, 이상화, 심경원, 변아리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건강장수클리닉은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노인 인구의 병원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65세 이상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노인 평가를 시행해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65세 이상이며 2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포괄평가 등 종합적인 인지 기능 및 행동 평가 ▲모발 검사, 소변 유기산 검사 등 노화 방지를 위한 의학적 접근 등을 통해 노인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노인의학 분야 전문가인 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 환자의 경우 여러 진료과에 걸친 다양한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포괄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대목동병원 건강장수클리닉은 노인의 신체적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운동?영양 처방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노인들의 평생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 대회의실에서 ▲노인포괄평가(CGA)의 실제(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장수를 위한 기능의학적 접근(변아리 가정의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건강장수클리닉 개소 기념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2
- 굿모닝 티쳐~ 외국인도 겁나지 않아요 혀를 굴려보며 알맞은 발음을 찾아가느라 추운 날씨도 잊었다. 영어 책을 들고 읽어나가는 어르신들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에서는 여고생의 모습만 보인다. 강서영어도서관(관장 강지순) ‘왕초보 실버 영어교실’ 강의는 영어 학습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기로 이 겨울을 녹이고 있었다. 박선 ninano33@naver.com 열정만큼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어 방안에서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겨울날은 흘러가지만 ‘왕초보 실버 영어 교실’에 와 앉아 있는 어르신들의 눈빛에서는 뜨끈뜨끈한 열기가 흘러나온다. 강서 영어 도서관은 개관한지 3년이 넘어가는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span lang="E 2016-02-02
-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편하게 식사 해결해요~ 겨울방학이 중반에 접어들었다. 학기 중 학교에서 제공되던 급식이 아닌 엄마표 요리로 아이들의 영양을 챙겨야 할 때이다. 한 달 남짓한 기간이지만 균형을 맞춘 요리를 매일 해내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우리지역에 있는 신개념 가정식 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을 돌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강서구 내발산동 ‘Cook 1015’ 강서내발산점 강서구 내발산동 수명산파크 2단지 근처에 있는 ‘Cook 1015 강서 내발산점’은 반조리 가정식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매장 내 조리실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손질하고 천연 육수를 끓여 개별 포장해 판매한다. 다양한 국이나 찌개 종류들이 진열돼 있으며 멸치조림, 깻잎무침, 콩조림 등 완성된 밑반찬 류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p class="0" style="-ms-layout-grid-mode: both mso-pagination: none 2016-02-02
- “교사에서 특수교사로 꿈이 바뀌었어요” 교사가 꿈이었던 광영여자고등학교(교장 정순학) 2학년 최지선 학생.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교사체험’과 연관된 봉사를 찾았으나 이미 마감된 뒤였다. 할 수 없이 집에서 가까운 복지관에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활동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시간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 방학 때마다 매일 나갔고, 2학년 205시간의 봉사시간으로 교내 봉사 대상도 수상했다.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이 봉사활동으로 특수교사로, 사회복지사로 바뀐 최지선 학생을 만났다. 봉사시간 채우려 봉사활동 시작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지 못한 엄마를 대신해 초등학교 때부터 교사가 돼 엄마의 꿈을 대신 이뤄주고 싶었던 광영여고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 2016-02-02
- “자소서 ‘인권’으로 엮어 스토리 만들었어요” 중학교 때 우연히 보게 된 탈북자 영상으로 ‘소수자의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됐고 ‘도가니’와 프로젝트 학습을 엮어 ‘인권’으로 자소서 스토리를 만들었다. 미리 전공을 정하기보다 자유롭게 수업을 듣고 난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에서 정치학, 심리학, 사회복지를 연계해 소수자 인권을 존중할 수 있는 전공을 설계하겠다는 내용으로 자유전공학부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등촌고등학교(교장 김응길) 3학년 김진경 학생의 합격스토리다. 수시 <span lang="EN-US" 2016-01-27
- "5년 동안 나비배지 만들어 기부하고 ‘나비꿈 상’ 받았어요" 지난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타결된 것에 대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나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무효임을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돼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하는 ‘나비배지’를 만들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동아리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광영여자고등학교(교장 정순학) 동아리 대한민국 홍보부다. 대홍나비, 대한민국 홍보부에 나비 의미 더해 광영여고 동아리 대한민국 홍보부는 <span lang="EN-US" style="letter-s 2016-01-27
-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용돈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있습니다. 그 동안 용돈이라기보다 필요하다고 하면 주곤 했는데요. 이제 주기적으로 용돈으로 달라하더군요. 중학생 용돈 얼마씩 주고 계신가요? 얼마가 적당할까요? 의견 부탁 드려요.” 중·고등학생 엄마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마다 이처럼 ‘용돈’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온다. 이제 중학생이 됐으니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용돈을 주어야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막상 얼마만큼을 어느 주기로 주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내일신문’에서는 리포터가 직접 중학교를 찾아가 현재 중2 학생들이 받는 용돈에 대해 조사해봤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용돈 따로 받지 않는다, 20%지난 6월 2일 오전, 중학생들의 용돈을 조사하기 위해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신목중학교 2학년 1반 교실을 찾았다. 이 반의 총 학생 수는 31명으로 여학생은 18명, 남학생은 13명이었다.31명의 학생 중 필요할 때마다 타서 쓰기 때문에 용돈을 따로 받지 않는다는 학생은 6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31명 중 6명을 제외하고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 평균으로 계산했을 때 받는 용돈의 액수를 질문했다. 1만 원 이하 4명, 2만 원 이하 7명, 3만 원 이하 3명, 4만 원 이하 6명, 5만 원 이상이 5명으로 조사됐다. 중2 학생들은 한 달 평균 약 2만 원 정도의 용돈을 받는 학생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간식 및 게임에 주로 사용용돈을 받는 주기를 조사해보니 ▲필요할 때마다 받는다 15명 ▲매일 받는다 1명 ▲일주일 단위로 받는다 6명 ▲한 달 단위로 받는다 9명이었다. 중2까지는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기보다 필요할 때 받아쓰는 경우가 48.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용돈을 주로 사용하는 곳은 ▲게임 11명 ▲옷이나 장신구 구입 3명 ▲밥이나 간식 등 먹거리 15명 ▲책이나 학용품이 2명으로 조사됐으며 용돈을 모아 저축한다는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남학생의 대부분은 용돈을 게임비용으로 사용하고 여학생들은 간식 등 먹거리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돈을 받기 위해 심부름을 해봤다 32.2%용돈이 적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6명으로 19.3%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올리고 싶은 용돈의 액수는 현재 받는 금액에서 1만 원이 5명, 2만 원이 1명으로 조사됐다. 용돈을 언제부터 받기 시작했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띠가 1명, 초등학교 고학년 때가 8명,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가 22명으로 대부분의 학생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용돈을 받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용돈이 부족한 경우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빌린다 3명 ▲엄마에게 달라고 한다 23명 ▲참고 다음 달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가 5명이었다. 용돈으로 엄마와 다퉈본 적이 있는 학생은 6명으로 조사됐고 용돈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학생도 10명으로 조사됐다. 용돈을 받기 위해 설거지나 빨래 널기, 청소 등을 한 번이라도 해본 친구는 10명으로 32.2%를 차지했다. 이는 돈의 소중함과 저축하는 습관 등 경제관념을 자녀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집안일을 거들기나 심부름 등을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단, 신목중학교 2학년 1반 학생의 용돈에 대한 설문조사는 다른 학교의 상황과 다를 수 있으며, 이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중학생들의 용돈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용돈에 대한 나의 생각 이강타 학생“집안 일 안 해도 용돈 깍지마세요”일주일에 만 원씩 용돈을 받고 있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부터 주기적으로 용돈을 받기 시작했구요. 그 전까지는 설거지, 청소, 빨래 널기 등 집안일을 할 때마다 천 원씩 계산해서 일주일에 약 5천 원 정도의 용돈을 받았습니다. 심부름을 안 해도 용돈을 받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도 그냥 용돈으로 받고 싶고 아직도 심부름을 하지 않으면 용돈에서 천 원씩 깎이는데 그런 것 안하고도 용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성재 학생“주기적으로 주시면 효과적으로 쓰겠습니다”용돈을 주기적으로 받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타서 씁니다. 한 번 나갈 때마다 만 원씩 주시는데 PC방 가고 먹을 거 사먹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오히려 이것이 더 낭비인 거 같습니다. 차라리 주기적으로 용돈을 주면 이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해서 더 아껴 쓰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돈기입장도 쓸 것입니다. 용돈을 한 달로 계산해 주시면 용돈기입장도 작성하면서 관리할 자신 있습니다. 박예원 학생“필요하지 않는데 쉽게 사는 건 보기 안 좋아요” 한 달에 2만 원의 용돈을 받고 있습니다. 더 필요하다고 하면 더 주실 때도 있고 안 주실 때도 있는데 더 필요하다는 말을 꺼내기가 눈치가 보입니다. 예쁜 거 보면 사고 싶고, 좋아하는 게 나오면 모으고 싶고 그런데 엄마는 용돈은 꼭 필요한데 쓰는 것이라 말씀하셔서 갈등이 되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용돈으로 쉽게 사는 것을 보면서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수현 학생“용돈 5천 원만 더 올려주세요”월 2만 원의 용돈을 받는데 어떤 달은 부족하고 어떤 달은 남아요. 친구 생일이나 밖에서 친구를 만날 일이 자주 있는 달에는 용돈이 부족해요. 한 달 용돈이 다 떨어지면 엄마한테 달라고 할 때도 있지만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친구들을 만나지 않고 집에 있는 편입니다. 용돈을 필요할 때마다 타 쓰다가 불편해서 중학생이 되면서 용돈을 한 달 주기로 받긴 했는데 용돈을 5천 원만 더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 중2 학생들의 한 달 평균 용돈 ◎ 용돈 받는 주기 <img width="483" height="291" alt="" src="http://adm.na 2016-06-09
- 양천·강서·영등포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목운중 37> 신서중 36> 목동중 32특성화고·자율형 공립고 진학 비율, 목동 외곽·강서· 영등포 지역 중학교 높아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중학교의 특수 목적고 및 자율형 사립고 등 고교 진학 현황을 알아본다. 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특수 목적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된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를 통칭해서 일컫는다. 목록에 있는 ‘무직자 및 미상’은 진학하지 않았거나 졸업 후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학생 또는 유학생을 말한다. 과학고, 목운중 12명> 목일중 9명> 신서중 8명목동권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목운중으로 12명이 입학했다. 지난해에도 11명이 과고에 입학해 목동권 중학교에서는 명실공히 가장 과고를 많이 보내는 학교가 됐다. 뒤를 이어 목일중이 9명, 신서중이 8명, 목동중 7명, 양정중 5명, 월촌중 5명, 영도중이 4명을 입학시켰다. 졸업생 수 대비 과고 입학 학생 수의 비율로 따져보면 목운중과 영도중이 2.3%로 1위, 이어 양정중 2.1%, 목일중이 1.7%, 신서중이 1.6% 순이다.과고는 남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다. 목운중의 경우 12명의 입학생 중 9명이 남학생이었다. 목일중은 9명의 입학생 중 9명 모두, 신서중의 경우도 8명 입학생 중 8명 모두 남학생이 차지했다.강서지역에서는 염창중 5명, 덕원중, 등명중, 등원중, 마포중이 각각 3명, 화곡중이 2명을 과학고에 입학시켰다. 외고·국제고, 신서중 19명> 목동중 18명> 신목중 16명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신서중으로 19명이 외고와 국제고에 입학했다. 지난해에는 월촌중이 17명을 외고 및 국제고에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동중이 18명, 신목중이 16명, 목운중이 15명, 월촌중이 14명, 목일중이 11명을 진학시켰다. 외고와 국제고 진학은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신서중의 경우 외고·국제고 진학생 19명 중 16명이 여학생이다. 목동중은 18명중 13명, 신목중은 16명중 14명이 여학생이 차지했다. 졸업생 수 대비 외고·국제고 입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신서중이 3.8%로 가장 높고 이어 목동중 2.9%, 목운중과 봉영여중 2.8%, 신목중 2.6%, 월촌중 2.4%를 차지했다.강서지역에서는 염경중 6명, 등명중 5명, 공항중, 백석중, 신정여중이 각각 3명을 입학시켰다. 영등포지역은 양화중 8명, 여의도중, 윤중중 5명, 당산서중 4명, 당산중 4명 순이다. 봉영여중, 180명 졸업생 중 특목고 15명 입학 8.3%로 가장 높아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비율을 비교해보면 봉영여중이 8.3%로 가장 높았다. 전체 졸업생 180명 중 과학고 1명, 외고·국제고 5명, 예고·체고 9명으로 총 15명이 특수 목적고에 입학했다. 뒤를 이어 신서중이 7.1%로 504명 졸업생 중 과학고 8명, 외고·국제고 19명, 예고·체고 7명, 마이스터고 2명으로 총 36명을 진학시켰다.목운중은 533명 졸업생 중 과학고 12명, 외고·국제고 15명, 예고·체고 9명, 마이스터고 1명으로 6.9%를 차지했다. 목일중은 526명 졸업생 중 과학고 9명, 외고·국제고 11명, 예고·체고 11명으로 총 31명 5.9%다. 자율형 사립고, 월촌중 96명> 목동중 87명> 목운중 81명 자율형 사립고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은 월촌중으로 96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동중 87명, 목운중 81명, 양정중 75명, 신목중 65명 순이다. 강서지역에서는 염창중 25명, 염경중 21명, 백석중 18명, 등명중 17명, 화곡중 15명 순이이며, 영등포지역에서는 여의도중 60명, 영원중 42명, 문래중 39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율형 공립고, 등원중 33명> 경서중 13명> 방원중 12명자율형 공립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중학교는 대영중으로 97명을 입학시켰다. 이어 등원중 33명, 대림중 28명, 경서중 13명, 방원중 12명 순이다. 지난해 대영중 92명, 등명중 68명, 영원중 46명을 입학시킨 것에 비하면 숫자가 많이 줄었다. 특성화고, 양강중 118명> 신화중 105명> 양천중 91명특성화고등학교에 가장 많이 입학시킨 학교는 양강중으로 118명을 입학시켰다. 이어 신화중 105명, 양천중 91명, 백석중으로 82명, 대림중으로 79명, 신정여중 78명, 양동중 76명, 양서중 74명, 신원중 68명, 신남중 65명, 강신중 63명, 화원중 62명, 신월중 60명, 영원중 57명, 방화중 54명, 등원중 53명, 대영중, 수명중 51명 순이다.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서중으로 39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신목 19명, 목동중, 목일중 각 각 17명, 봉영여중 15명, 영도중 12명, 목운중 9명, 월촌중, 양정중 각각 4명 순이다. 신서중도 올해 39명에 이어 작년 34명, 재작년 36명으로 해마다 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많이 입학시키는 편에 속한다. 졸업생 가장 많은 학교 신목중 621명, 가장 적은 학교 마곡중 42명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에서 올해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621명이다. 작년에는 639명으로 해마다 가장 많은 학생이 졸업하고 있다. 뒤를 이어 목동중 618명, 월촌중 592명, 목운 533명 순이다. 상위 9번째 학교까지 양천 지역 중학교가 차지해 강서·영등포지역보다 졸업생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강서지역에서는 백석중이 399명으로 졸업생이 가장 많고 영등포지역은 영원중이 3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졸업생이 가장 적은 학교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마곡중학교로 42명이 졸업했다. 이어 공진중으로 작년 66명에 이어 올해도 65명이 졸업했다.올해 졸업생을 기준으로 목동권 중학교에서 남녀 학생 수에서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학교는 월촌중이다. 졸업생 592명 중 남학생 250명, 여학생 342명으로 여학생이 많았다. 신서중학교는 올해 졸업생 504명 중 남학생 329명, 여학생 175명으로 남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양천지역 중학교 졸업생 현황 <img w 2016-06-09
- 생고기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로 개운하게 밥 한 그릇 뚝딱! 매일 집에서 먹는 김치찌개를 밖에 나가서까지 먹느냐면서 점심 메뉴에서 제외하는 사람들이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같은 재료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에 따라 외식 메뉴로도 지겨운 메뉴가 아닌 자꾸만 생각나는 메뉴로 바뀐다. 맛있는 김치찌개를 밖에서까지 먹을 수 있다면 김치찌개도 점심 메뉴로 포기할 수 없다. 목동역 8번 출구 부근 ‘백채김치찌개’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웃음이 나온다.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라고 커다랗게 써 놓은 센스 있는 글씨가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고기를 아끼지 않고 김치찌개 안에 넣어주는데 김혜리 독자를 가장 흐뭇하게 만들었던 것도 바로 김치찌개 안에 들어가 있는 생고기다. ‘백채김치찌개’에서 고기는 1~2일 분량으로 100% 국내산 냉장 생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집게와 가위를 함께 나눠주고는 조금 끓기 시작하면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라 먹게 한다. 두께나 양이 김치찌개를 더 고급지고 푸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생고기 덩어리를 여러 개 넣어주기 때문에 먹기 좋게 잘라 넣으면 양이 많아 고기가 남는 일도 생겨 고기를 더 먹겠다고 싸울 일은 없다. 잘라서 먹었는데도 자꾸 냄비 바닥에서 고기가 나오고 또 나오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백채김치찌개’에는 메뉴가 김치찌개로 딱 한가지다. 그 안에 만두, 라면, 두부 등 사리를 더 골라 넣을 수 있다. 김치와 어울리는 궁합을 가진 재료들이라서 모두 시켜 넣어도 좋다.주문을 하면 군데군데 시커멓게 변한 뚜껑 없는 냄비에 김치찌개를 담아 계속 따뜻하게 끓여 먹게 된다. 김치찌개를 끓이는 그릇도 색깔이나 크기가 시원시원하게 생겨 그 안에 담겨있는 김치찌개의 풍미를 더 돋워준다. 밥은 넓은 양푼에 담아져 나오는데 점심시간에는 여러 번 먹어도 부담이 없다. 테이블마다 있는 김 가루를 밥 위에 뿌리고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를 얹어 비벼 먹으면 어제 있었던 걱정과 시름이 모두 날아간다. 두부도 당일 생산된 국내산 손 두부만 사용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두툼한 두부가 숭덩숭덩 들어가 있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김혜리 독자는 처음에는 직장 동료들과 낮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가 얼큰하고 큼지막한 고기의 모습에 반했다. 남편과 산책을 나왔다가 가볍게 들어가 소주 한잔에 먹을 수 있는 메뉴로도 어울린다며 엄지를 올린다. 김치찌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는 계란말이가 있다. 계란말이는 두툼하고 치즈가 들어가 있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매운 김치찌개를 먹다가 계란말이와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한다.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탓에 점심 시간을 맞춰 가면 기다릴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출발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백채’는 ‘배추’라는 뜻이다. 메뉴 : 백채찌개(1인분) 6,500원 백채찌개(보통) 13,000원 달걀말이 6,000원 위치 : 양천구 목동로 15길 5 문의 : 02-6052-99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