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낚시의 손맛 느껴봐요~ 친구끼리 혹은 연인끼리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여가를 즐기기 위해 뭔가 새로운 곳을 찾게 마련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내가 생활하는 곳 부근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낚시터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자랑하는 실내낚시 카페들을 찾아가 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낚시 카페 심쿵 목동점 5호선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쭉 걸어오다가 좌측 던킨도너츠 골목으로 꺾어지면 만날 수 있는 낚시 카페 ‘심쿵’ 목동점은 올 봄에 오픈한 낚시 카페이다. 카페로 들어서면 넓은 실내에 잔잔한 물결과 함께 켜진 은은한 조명이 흡사 밤바다에 온 느낌을 준다. 어장에는 3,5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있으며 매주 한 번씩 새로운 물고기들을 공수해 넣어 물 반 고기 반 어장을 실감나게 해 준다. 잡은 물고기는 무게를 잰 후 포인트를 지급해 낚시가 다 끝난 후 해당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낚싯대와 떡밥이 모두 비치돼 있으며 낚시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도 주인장의 친절한 설명과 지도로 어렵지 않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여성 9,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시간당 가격이다. 낚시를 즐기는 동안 음료와 커피는 무료로 제공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은데 낚시를 통해 차분함과 집중력도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주변에 입소문이 나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아 차례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주 소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38 목동그린빌라트 지하 1층문 의 070-4190-0696영업시간 오후 1시~새벽 2시http://blog.naver.com/bbb2428 LOVE 낚시 카페 화곡점 5호선 우장산역 3번 출구에서 5분 정도 직진 후 오른편 건물 지하에 있는 ‘LOVE’ 낚시 카페 화곡점은 넓은 실내공간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올 2월에 오픈한 이곳은 이색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이 나 주말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입어료는 대인 10,000원이며 현금가 여성 9,000원, 어린이 5,000원, 커플 18,000원이다. 넓은 어장을 가득 메운 물고기들을 낚시로 잡아 무게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어종이 다양해 잉어, 향어, 비단잉어, 비단향어, 메기 등을 잡을 수 있다. 어종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메기를 잡으면 1시간 무료이용권도 획득할 수 있다. 환풍기 8개가 돌아가고 철저한 금연구역이라 쾌적한 실내 환경이 가장 큰 자랑이며 주인장이 주관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적으로 운영돼 낚시의 손맛과 함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30대 단골 고객이 많으며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놀러오는 꼬마손님들은 펄떡거리는 물고기를 보고 환호성을 지른다. 주인장이 키우는 흰색 레트리버가 들어오는 손님들을 큰 소리로 짖으며 맞아준다. 주 소 강서구 강서로 219(강서성결교회 길 건너편)문 의 02-2606-6276영업시간 (평일) 오후 2시~새벽 2시 (주말) 오후 12시~오전 12시https://www.facebook.com/isic0103 ‘가자’ 실내낚시터 신월점 ‘가자’ 실내낚시터 신월점은 신월문화체육센터 부근 해맞이 도서관 맞은편에 있다. 작년 겨울에 문을 연 이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최첨단 게임 모니터링 시스템과 넉넉해 보이는 주인장의 입담이 한 번 찾은 손님들을 다시 찾게 만든다. 어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잉어와 비단잉어들이 주인을 기다리듯 활개를 치며 돌아다닌다. 시간당 어른 10,000원, 어린이 8,000원으로 낚싯대와 떡밥 등은 모두 제공되며 시원한 음료와 커피는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잡기 어려운 비단잉어를 잡는 사람에게는 1시간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주인장 진세연 대표는 “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며 “느긋하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지만 찌를 주시하면서 입질이 오면 바로 낚아채는 순발력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낚시를 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휴게실에는 예쁜 관상용 물고기와 거북이 등 볼거리도 쏠쏠하다. <img widt 2016-06-09
- 수포자가 되지 않는 수학공부방법 곧, 벌써 기말고사다. 수학은 개인차가 제일 크고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대입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지만 수포자는 나날이 늘어간다. 사실 수학은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니 수학을 포기하지 말자. 제대로 된 학습방법으로 노력한다면 누구나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다음의 4단계로 수학을 공부한다면 수학을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첫째는 개념과 원리의 이해다. 중학교 3학년 이상이라면 이차방정식 ax2+bx+c=0(a&ne0)이 근의 공식을 유도할 과정임을 알 것이다. 이 글을 읽는 학생은 스스로 주어진 이차방정식에서 근의 공식을 유도해낼 수 있는가? 그리고 또 그 근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차 함수의 그래프를 그려 설명할 수 있는가? 지금 당장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다면, 현재 아무리 이차방정식 문제를 잘 푸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이차방정식에 있어서는 기본 개념이나 원리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라 해야 할 것이다. 수학에는 결코 ‘대충’이 없다.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가 되어야만 아는 것이고, 조금이라도 모르면 모르는 것이다. 수학에서만큼은 ‘대충 알 것 같다’는 것은 ''전혀 모르는 것‘과 같다. 수학 공부의 즐거움은 크게 두가지인데 그 하나는 바로 수학의 원리나 논리의 전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문제를 제대로 풀어서 정답을 맞추는 것이다. 이 중 더 본질적인 것은 첫번째 것이며, 두번째 것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제대로 이해했다면 정답을 맞추는것은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거나 혹은 조금만 응용하면 되는 것이니까. 그러므로 앞으로 수학을 더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학생이라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둘째는 공식암기다. 공식이란 수학에 있어서 기본 도구이며 그것들을 얼마나 정확하게 암기하여 필요한 때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수학 점수가 결정되는 것이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분명히 이해한 사람이라도 공식을 안 외우고 있어 문제를 풀 때마다 매번 스스로 기본 공식을 유도해야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는 아예 틀린 일이다. 셋째로 공식을 외웠다면 기본 문제 유형별 훈련으로 넘어가자. 각각의 기본 문제 유형은 그것을 푸는데 필요한 독특한 방식이 있다. 그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여, 그 밑의 ''유제''를 풀 때 적용해야 한다. 수학능력시험에 나오는 문제도 보기에는 매우 복잡한 문제 같지만 찬찬히 분석해 보면 몇가지 ''기본 문제 유형''을 섞어 놓은 것에 불과하다. 기본문제 유형별 훈련을 충실히 하면 할수록 모든 수학 문제들이 점차 뻔한 문제로 보이게 된다. 좋은 점수를 받느냐, 못받느냐는 바로 제3단계인 기본 문제 유형별 훈련에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넷째인 마지막 실전연습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이해’다. 실전문제들은 어떤 한가지 기본 유형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기본 유형이 복합된 것들이다. 그러므로 앞 단계들을 충실히 했다고 해도 쉽게 풀리지만은 않는다. 물론 앞 단계들을 충실히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혀 손도 대지 못할 것이다. 실전 문제에 도전할때는 먼저 이 문제는 어떤 기본 유형의 변형인지, 혹은 어떤 기본 유형과 또 다른 기본 유형이 섞여있는 문제인지 분석해봐야한다. 그것이 바로 ''문제의 이해''다. 문제를 풀 수 있으려면 주어진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지 우선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상당한 실력을 요구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세단계의 공부가 바로 이 능력을 키워주는 준비 단계라 할 것이다. 문제가 확실히 이해되었다 하더라도 실전 문제들은 결코 쉽게 술술 풀리지는 않는다. 풀다보면 중간 어디에선가 막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 학생 중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방정식, 부등식, 함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 영역에 대한 공부를 다시 철저히 해야한다. 부등식, 함수도 이해가 안되는 학생은 그것보다 더 기본이 되는 집합과 인수분해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때가 수포자가 되느냐, 수학을 정복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느냐의 가장 중요한 갈림길이다.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한채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라거나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고 하면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자존심이 수학을 어렵게 만들고 수포자를 만드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제와서 너무 늦은건 아닐까라는 걱정도 하지 말자. 수학에서는 기본적 개념과 원리만 제대로 알면 모든 문제를 응용하여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력이 느는 속도도 시간이 갈수록 빨라져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자기 학년의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너무 불안해 하고, 초조해 하지 말자!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결코 수포자가 되는 일도, 수학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못가 눈물 짓는 일도 없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성장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은 바로 진짜 휴식!! ‘오뉴월 오이’는 초록과 연둣빛으로 싱싱하고 미끈하게 쑥쑥 자란다. 한참 자라는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을 오뉴월 오이에 비유한 옛 어른들의 감성이 참 재미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은 그렇게 싱그럽지만은 못하다. 공부를 하기위해 체력을 올려야 하고, 체력을 올리기 위한 운동은 자칫 무리가 오기 쉬워 오히려 더 지치는 한 요인이 된다.아이들의 체력을 올리며 동시에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는 공간 키앤체 목동점을 찾아가 보았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밝고 쾌적한 공간에 아기자기한 인형들 그리고 잔잔한 음악. 그리고 아이들의 편안한 휴식과 명쾌한 웃음소리. 일대일 성장감성 트레이닝과 감성터치로 성장솔루션이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곳을 부모와 함께 찾은 아이들은 그동안 긴장된 근육 그리고 긴장된 생각과 마음까지 유연해 지고 있었다. 체력 UP근육에 긴장이 쌓이면 특유의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오히려 굳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키앤체 목동점 권기동 대표는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학생들의 경우, 근육이 수축되고, 뭉치면서 불균형한 체형이 되는 요인이 된다”며 “근육 스트레칭과 감성터치로 풀어주고 쓰지 않은 근육을 활성화시키면 건강한 근육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운동이 부족한 학생이나 운동선수로 활약하며 운동을 너무 많이 한 학생 두 경우 모두 근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한다.. 축구선수인 한 학생은 “‘스포츠맨 컨디셔닝’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경기력이 향상되었다”며 “뭉치고 아팠던 근육을 풀어주면 다음에 다시 지치지 않고 경기할 수 있다. 몸이 가벼워진 상태에선 부상도 줄고 경기에 자신감도 생긴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 ‘힐링 터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주부는 “근육운동을 시작한 후 불룩한 윗배가 들어가고 어깨부터 허리까지 편해졌다”며 “생활 속에서 굳어진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으며 건강과 정서안정 그리고 체력까지 한꺼번에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성장UP사람은 수면 중에 기억을 선별해 쓸데없는 정보는 지우고 필요한 정보는 우선순위에 따라 정렬한다고 한다. 건강해지는 생활습관 중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꼽지만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가당치 못한 이야기이다. 키앤체 권 대표는 “충분히 잘 수 없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들은 근육이 뭉쳐 잠자는 동안 편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아이의 성장을 돕는 ‘혈자리 감성터치!’ 뭉친 근육을 풀어 숙면을 유도하고 숙면 중에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도록 돕는 방법이다. 성장호르몬은 몸 전체흐름이 재가동을 해 모든 몸의 기능을 쾌적하게 작동케 한다.권 대표는 “혈자리를 눌러주고, 뭉친 근육을 풀어 활성화를 시키면, 키가 클 뿐 만 아니라, 하체가 길어지는 효과도 있다. 5자로 휜 종아리가 바르게 잡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성적UP내신과 수능, 교내활동으로 지친 고등학교 2학년 규리 학생은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변비에 설사가 반복되자 엄마의 권유로 키앤체의 ‘컨디셔닝 터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권 대표는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 학생들은 경추 쪽으로 뭉친 근육이 온 몸에 영양을 미친다”며 “왼쪽 어깨에 피로도가 쌓이면 오른쪽 발목이 약해지므로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가 빨리 온다”고 설명했다. 규리 학생의 경우 골반근육이 뭉쳐 장의 움직이는 공간을 좁아 영양흡수력이 약해 기운이 부족하다는 것이다.규리 학생의 경추와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약해진 장 근육의 운동을 활발하도록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한 규리 학생은 “어디가 아픈지 잘 몰랐었는데, 불편한 곳을 정확히 짚어주니 신기했다”며 “근육운동과 감성터치를 진행하는 동안 옆에서 엄마가 지켜보고, 또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근육운동을 받으니, 첫날은 산에 다녀온 듯 피곤했지만 다음 날은 온 몸이 편해졌다”고 전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54길 6(2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25) 자기소개서 2번 항목 작성 노하우 ‘문항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2번은 일단 공통 문항 중 가장 글자 수가 많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는 문항이고요. 1번은 학업 관련, 3번은 인성 관련(주로 비교과) 이렇게 확실한데 2번은 교과 내용도 가능하고 비교과 활동도 가능합니다. 그러니 전체적인 틀에서 어떤 쪽에 더 강조를 할지도 선택을 해야 합니다. 2번 항목 작성 시 간단한 체크 포인트먼저 간단한 것부터 보겠습니다. ‘3개 이내’라는 표현입니다. 1개도 되고, 2개도 되고, 3개도 된다는 말이죠. 예전에 모 대학 입시설명회에서 한 학부모가 2번 항목에 꼭 3개를 써야 되나요?라고 묻자 입학사정관이 ‘질문하신 분의 국어 독해 능력이 의심됩니다’라고 돌직구를 넘어 핵직구를 날린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절대 3개를 채워야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로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실제로 2개만 써도 합격한 학생 아주 많습니다. 제가 직접 본 것은 아닌데 하나만 써서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영양가 없는 내용까지 3개 다 채우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의 질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분량도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일단 기계적으로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합니다. 3개 활동을 소재로 채택했다면 500자씩 할애해도 되고 2개 선택했다면 750자씩 써도 됩니다. 다만 무조건 기계적으로 균등하게 맞추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위에서도 양보다 질이라고 했듯 3개를 채택했어도 중요도에 따라 1개는 700자~800자를 쓸 수도 있고 다른 하나는 500자 마지막 하나는 200자~300자를 써도 괜찮습니다. 2개 선택했는데 나의 장점을 어필하는데 아주 중요한 소재라면 그걸 900자~1.000자 써도 됩니다. 나머지 하나를 좀 짧게 쓰면 되죠. 덜 중요하니까. 분량은 융통성 있게 조절하시라는 말씀으로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얼마나 의미있는 활동이었는지를 잘 표현해야.2번 항목은 지원자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활동에 대한 과정과 그 활동 과정 속에서 노력을 통해 내적성장을 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하기에 포함된 문항입니다. 여기서도 요즘 교내 활동을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동아리 회원끼리 같이 하든 같은 반이라 같이 하든 단체로 팀을 이뤄 해내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그 활동을 하면서 배운 점, 그리고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생각 등은 절대 같은 수가 없기 때문에 소재는 같은 수 있지만 그 내용은 학생마다 다 달라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활동 위주로 적다보면 진짜 비슷비슷한 자기소개서가 작성될 수도 있습니다. 잘못 작성한 대표적인 케이스지요. 2번 항목에만 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뭘까요? 찾으셨나요? 네, ‘본인이 의미를 두고’라는 표현 말입니다. 즉, 왜 그 활동이 지원자에게 의미가 있었는지도 꼭 밝혀서 기록해달라는 의미도 포함된 것입니다. 다른 학생들에게는 평범한 활동이었을지라도 지원자에게는 의미가 있던 활동일 수 있고 그렇다면 그걸 적어도 된다는 취지입니다. 3가지 소재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만약 지원자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내내 공부에만 매달려서 공부나 실험 등 교과 활동이 주로 부각되고 비교과 내용은 그다지 경쟁력이 없다면 3개 모두를 교과 쪽 활동으로 채워도 됩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학생부에서 교과 성적이 좀 부족하고 비교과 활동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이 3가지 소재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전략적일까요? 자기소개서의 역할이 학생부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이 크다고 앞에서 말씀드렸었는데 그 관점에서 보자면 학생부만 봐도 뛰어난 비교과 영역을 또다시 강조할 필요는 없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과 성적을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이 항목의 소재 3개 모두를, 아니면 2개 정도를 학업 역량,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나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을 실제 활용해본 사례 등 학업적 태도 측면을 부각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예로 반대 케이스인데 학생부에는 교과 성적 등 학업 역량은 괜찮은 편인데 비교과 활동이 많이 부족하다 싶으면 이 2번 항목에서는 지원하려는 학과와의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소재 하나와 3번에 써도 무방할 인성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활동, 그리고 경험 다양성이라고 하는 평가요소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활동을 상세히 기록하면서 그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적으면서 학생부의 약점을 보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교과 성적이 뛰어나다는 것이 학생부에 기록이 잘 되어 있더라도 학생 본인이 자신만의 학습 방법이나 성공 경험 등을 기록할 수 있고 교내 대회에 수상을 했던 하지 못했던 무관하게 교내 대회에 도전했던 동기와 그 활동을 구체적으로 노력했던 내용들 그리고 성과와 배우고 느낀 점 등을 기록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기획_ 우리 동네 착한 가게 기획_ 우리 동네 착한 가게 하루 매출 기부로 나눔 실천에 앞장 “부족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주세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는 착한 가게들의 온정이 꽁꽁 얼어붙은 우리사회 안팎에 훈풍을 전하고 있다. 양천구청과 양천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하루 매출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동네 착한 가게를 소개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간장게장 전문점 학운정 양천구 신정 7동 테마프라자 3층에 위치하고 있는 간장게장 전문점 학운정은 작년 3월 하루 매출액의 2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학운정 김현석 대표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자영업자 하루 매출 기부 운동인 하루매출 기부의 날 9호점에 가입, 행사에 동참했다. 김현석 대표는 “큰 아이가 뇌병변 1급 장애로 활동보조도우미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 2016-01-15
- ‘목동 국어’, 이렇게만 준비하자 ‘목동 국어’, 이렇게만 준비하자 목동권 예비 고1 국어 공부를 위한 꿀팁 중학교 때까지 별 문제가 없었던 국어. 그런데 고등학교 진학 후, 믿었던 국어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학생이 많다. 중학교 때까지는 국어 실력의 차이가 크게 드러나기 않는다. 왜냐하면 국어 과목이 암기 과목처럼 출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상황이 확연히 달라진다. 고등 내신 국어는 중등국어와 마찬가지로 70%는 범위 내에서 출제되지만, 등급의 당락을 결정짓는 30%는 출제 범위 외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본격적으로 국어 실력의 격차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목동지역 내신은 타 지역보다 등급을 따기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span lang="EN-US" style="le 2016-01-15
- 686호 도서관소식 곰달래도서관 2016년 겨울 독서토론 특강 강서구립곰달래도서관은 2016년 겨울 독서토론 특강을 개최한다. 대상은 초등 4~6학년 12명이며 특강일시는 1월 27일~2월 4일 오후 6시 30분~8시이다. 신청기간은 1월 5일 오후 6시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방법은 강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레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이 2016-01-15
-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시 합격 노하우_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정재욱 학생(영일고등학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시 합격 노하우_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정재욱 학생(영일고등학교) “꿈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어요” 김남조 시인의 <설일>에 필이 꽂혀 국어 과목을 좋아하게 됐고, 가정불화로 힘들었던 중학교 시절, 진심을 전해주던 담임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으로 교사가 되고 싶었다. 모의고사 5등급의 성적에도 절망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야간 자율학습실을 떠나지 않았고 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알 때까지 질문한 결과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와 교원대학교에 당당하게 합격했다. 영일고등학교(교장 심건섭) 정재욱 학생의 수시 합격 스토리다. <p class="0" style="-ms-layout-grid-mode: both -ms-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 2016-01-15
- “변화된 대학 입시, 제대로 알면 원하는 대학이 보인다!” 로드맵수학하학원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를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 정시전형 등 학생 개인별 맞춤식 입시 전략을 세우는 곳으로 유명하다. 철저한 관리 형태의 수학 지도는 물론, 고입과 대입을 위한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전 하나고등학교 진학부장을 로드맵입시전략연구소장으로 전격 영입한 김학수 소장을 만나 2017학년도 대입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Q. 대입에서 한국사 필수, 국어와 수준 수준별 응시 폐지, 논술전형 모집인원 감소,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 증가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입시와 비교하여 2017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지는 부분에 좀더 자세히 듣고 싶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째, 수능 한국사 필수지정에 따른 대학별 반영 방식이 다르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응시하도록 하여 대입에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한국사를 최저학력기준 설정, 자격기준, 가산점 부여, 응시여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한다. 둘째, 국어와 수학을 수준별로 응시하는 것을 폐지하였다. 국어는 계열 구분없이 통합으로 치러지고, 수학은 인문계형인 ‘나’형과 자연계형인 ‘가’형으로 분리되어 치러진다.셋째, 대부분 대학들이 사교육 절감 차원에서 논술 문항의 제시문을 교과서나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활용하고 있다. 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에서 제시문이 출제되고, 철저하게 교육과정 내에서 논술 문항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교과 공부를 충실하게 한 학생이라면 논술전형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 넷째,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72,10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470명이 증가했다.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기에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을 파악하고 빠르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다섯째, 정시모집에서 ‘군’ 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 모집이 금지된다. 2016학년도까지는 모집단위 입학정원 200명 이상인 경우 2개 군까지는 분할모집을 허용하였으나 2017학년도부터는 수험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 모집이 전면 금지된다.마지막으로, 주요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곳이 많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고려대 융합인재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 일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해야 한다. Q. 고3 학생들은 6월 대수능모의평가가 끝나는 시점에 본격적인 수시 체제로 돌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입 수시 전략을 위해 몇 가지 로드맵을 제시한다면? 맞는 말이다. 고3 기간 중 특히 6월은 본격적으로 수시 전략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수시 전략 몇 가지 사항은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첫째, 수시 지원, 현재 내 성적과 위치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먼저 살펴야 한다. 막연하게 희망하는 대학보다는 수시모집은 정시모집 전에 한 번의 기회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무모하게 상향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합격 가능한 전략을 세우고, 소신 지원을 하더라도 6회 지원을 활용하여 적정과 안정지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평소 자신의 모의고사를 분석하고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예상해 본 후 수시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둘째,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략을 찾기 위한 수시모집 요강 분석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나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다.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준비과정과 방법이 달라지고 최종 결과도 달라진다.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전형을 고르는 것도 전략이다. 셋째, 수능, 논술, 면접고사 준비는 결국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최근들어 논술과 면접 문항도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가 되고 있으므로, 평소 학교 공부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넷째,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해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때문에 탈락하는 수험생은 수시 접수자의 거의 절반이다. 아무리 다른 능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넘지 못하면 합격하기는 어렵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걸려 있는 전형은 1순위로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Q. 마지막으로 ‘로드맵수학학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로드맵수학학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음을 느낀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학진도만 나가기보다 학생들 수준에 맞춰서 일대일로 잘 관리해 주고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매우 깊다. 로드맵수학학원은 ‘수학의 강점에 입시가 날개가 되어주는 학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김학수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합격의 길로 안내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3) 1번 항목 작성법 이제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입 자기소개서는 모두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3개의 항목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대학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정한 공통문항이라고 해서 1.2.3번과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지정한 문항 1개 이렇게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1번 항목은 이렇습니다. ‘문항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입학사정관이 자기소개서의 1번 항목에서 보고 싶은 것은 ‘학업 역량’입니다. 문항에서는 ‘학업, 학습경험’ 등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학업 역량’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신 공부 잘하는 것이 학업 역량이 높다는 것을 100% 보장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학업 역량을 어필하기 위한 작성법큰 틀에서 학업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문항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고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2번 항목에도 이 표현이 나오고 3번 항목에는 약간 다르게 ‘학교 생활 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에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소재를 잡으라는 말입니다. 중학교 때 내용은 어떨까요? 쓸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쓴다고 해서 탈락되거나 금지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문항에서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이라고 제한해 놓은 것을 보고도 중학교 내용을 쓰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던 것이라면 도입부에 아주 간략히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의 활동을 앞으로 밝힐 텐데 그 연결이 되는 것이라면 아주 간략히 도입역할로 그치는 정도면 이해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학업에 기울인 노력’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핵심 키워드는 ‘구체적 사례’입니다. 너무 일반적인 내용을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는 것은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공대에 가기 위해 수학과 과학 공부를 열심히 했다’와 같은 일반적인 내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았을 학생이 없을 정도로 평범한 내용 말고 자신만의 구체적인 노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무슨 상을 탔다, 아니면 동아리 활동에서 학업과 관련된 무슨 활동을 했다, 어려운 책을 읽었다’와 같은 결과 중심의 문항 작성은 반드시 피해야할 서술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비슷한 내용이 너무 많을 것이라 차별화에 실패할 겁니다. 그리고 더 문제인 것은 입학사정관이 필수적으로 읽어보는 서류인 학생부에 이 내용이 거의 비슷하게 서술되어 있을 것이니 같은 내용을 중복해서 적는 것은 지면낭비에 불과합니다. 학업 역량을 위해 학습 하게 된 동기나 계기도 중요‘배우고 느낀 점’이 제일 중요하지만 꼭 덧붙여야할 것도 있습니다. ‘동기’입니다. ‘왜’입니다. 자신의 학업 역량을 입증할 학업에 기울인 노력이나 학습 경험에 대해서 서술할 것이지만 그런 학습을 하게 된 동기나 계기가 있을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라는 물음을 항상 하는 분들이 입학사정관입니다. 동기를 반드시 밝혀주길 권합니다. 예를 들어 독서 활동 중에 하나의 사례를 1번 항목에 포함시킬 수도 있는데 그때에도 ‘왜 그 책을 읽게 되었는지’를 밝혀줘야 합니다. 독서항목은 서울대학교 4번 자율문항에 있는데 4번 문항 작성 요령에도 책의 줄거리를 쓰지 말고 ‘책을 읽게 된 계기’ 등을 쓰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학교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든 수업 중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든 유사한 사례로 시작을 하지만 괜찮은 자기소개서에는 끝에 독서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업 중의 배운 ‘정의’의 개념에 대해 궁금해서 개인적으로 조사도 하고 공부도 해서 좋았는데 좀더 심화적인 학습을 하고 싶어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추천해주셔서 읽고 나름대로 정리한 것을 수업 시간에 발표하기도 했다는 식으로 구성이 되면 책을 읽은 동기를 훌륭하게 잘 기술한 것입니다.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한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서술어가 ‘깨달았다, 배우게 되었다. 느꼈다. 알게 되었다. 행동을 하게 되었다’ 등으로 됩니다.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함되면 좋은 내용 중에는 ‘역경극복과정’도 있습니다. ‘원래 약한 과목이었는데 구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서 약점을 강점으로 바꿨다’ 이 과정에서 역경을 극복하는 구체적 행동을 서술하면 이 학생의 지적 성취 능력을 높게 살 수도 있습니다. 없는 것을 괜히 만들어서 서술하라는 뜻은 아니고요.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