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아이 자기주도 학습 버릇들이기 고입이든 대입이든 관건은 자기 주도 학습임을 모르는 부모님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내 아이가 자기 주도 학습을 하게 이끌어 주느냐죠. 아이 스스로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으라고 전적으로 맡겨 버리는 부모님들도 간혹 계시는데, 바람직한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부모님이 자신들이 터득한 공부법과 경험도 알려주면서 공부 하는 시스템을 알려주고 정착시켜 주는 역할을 적극 하셔야 합니다. 망각 곡선의 상식 부모님의 역할 중 첫 번째 상기 하셔야 할 것은 망각 곡선의 상식입니다. 기억량과 시간은 반비례 한다는 아주 단순한 상식이지만 의외로 자녀들에게 이 상식을 전수 해주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시간을 공부 했느냐고 질문할 것이 아니라 몇 번 반복 했는지를 확인 해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주일 뒤 시험 대비를 오늘 밤 새서 모두 끝냈다고 하더라도 시험 직전까지 꾸준히 같은 내용을 반복해 주지 않으면 시험 당일 결과는 절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모두 이해되고 술술 외워지더라도 당장 내일이면 그 중 망각하는 것이 생기는 것이지요. 공부를 열심히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초등 저 학년 때 일러주고 훈련시켜야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효과적인 자기 주도학습을 하게 됩니다. 칭찬도 가려서 해야 한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이 하지 말아야 할 칭찬을 절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칭찬으로는 영혼 없는 칭찬과 결과에 대한 칭찬이 있습니다. 영혼 없는 칭찬의 예라면 이런 것이 있을 수 있겠지요. 우리 아이가 90점을 넘겼으면 좋겠는데 겨우 80점을 받아왔을 때, 칭찬을 하긴 해야겠는데 80점이란 점수는 마음에 들지 않고 어머님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마지 못해 잘했다 하지만 온전한 진심은 아닌 것이지요. 아이들은 이런 칭찬의 종류를 본능적으로 알아챕니다. ‘나는 노력하느라고 했고 이정도 점수면 잘 한 거 같은데 엄마의 칭찬은 거짓말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반대로 아이가 90점 100점을 받아 왔다고 해서 그 결과만을 칭찬 해서도 안됩니다. 결과에 이르기 까지의 과정을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를 바꾸는 진짜 칭찬은 관심과 관찰을 게을리 하지 않아서 아이의 상태를 먼저 알아주고, 아이가 공부해 나가는 과정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진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런 진심 어린 칭찬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은 매우 높을 테고 이런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제대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결과는 항상 유의미 하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애정 어린 관찰과 관심을 멈추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초중등영어전문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구수한 메밀막국수의 맛을 제대로 즐겨 보세요 메밀의 구수한 참맛을 아는 사람이 예보다 많이 늘어났다. 집에서도 메밀가루를 가지고 메일부침개를 만들어 먹거나 다른 음식을 할 때 메밀가루를 넣어 함께 감칠맛을 내기도 한다. 오해숙 독자도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지인이 해 준 메밀 부침개를 먹어 보고는 메밀 맛에 푹 빠졌다. 메밀 음식 잘 하는 곳을 찾다가 발산동의 ‘똑순이 막국수’ 집의 단골이 되었다. ‘똑순이 막국수’는 메밀국수의 감칠맛과 구수한 맛을 제대로 만들어 낼 줄 알아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에 감도는 메밀의 향이나 쫄깃한 식감이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맛이다. 육수도 1등급 한우로 우려낸 육수라서 고소하고 진한 느낌이 더 난다. 메밀면도 직접 뽑아 면발이 살아있고 메밀의 함량이 60%이상이라서 높다고 한다. 금방 가게에서 뽑아낸 면발로 국수를 말아 먹으니 투박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살아있을 수 밖에 없다. 물 막국수, 비빔막국수, 명태회막국수가 막국수 메뉴인데 어떤 막국수를 먹어도 메밀의 향이 살아 있다. 양념이 자극적으로 세지 않아 많이 맵지 않고 짜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 비빔국수에 양념이 너무 강하면 양념을 걷어내고 먹게 되고 국수와 어우러지는 맛이 없고 전체적인 조화가 이뤄지지 않는데 양념을 일부러 많이 하지 않아 적당하게 맛을 내서 먹기 좋다. 기본으로 주문하는 메밀전을 찢어서 비빔 막국수를 넣어 싸 먹으면 메밀전의 맛이나 막국수의 맛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감자만두도 아담한 사이즈로 쫄깃한 만두피를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부터 어린아이들까지 환영하는 메뉴다. 오해숙 독자는 강원도가 고향인 남편과 자주 찾는데 남편은 고향 생각이 많이 나는 메뉴들이 많다면서 좋아한다. 특히 비빔 막국수를 한 그릇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고 다른 양념을 더 첨가 하지 않아도 시원하면서 입맛이 도는 맛이라 집에 가서도 기분이 좋아져 자주 찾는다. 시원한 막국수 외에도 따뜻한 메뉴들도 있다. 메밀 들깨 칼국수나 수제비, 황태 해장국, 보쌈도 준비돼 있어 다른 느낌의 메밀을 맛볼 수 있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국수와 어울리는 은은한 맛을 가지고 있어 막국수가 나오기 전 한 접시를 먼저 뚝딱 먹게 된다. 열무김치와 겉절이, 해초로 만든 장아찌는 영양소도 골고루 생각한 것처럼 각각의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이다. 오해숙 독자는 특히 해초로 만든 장아찌를 좋아하는데 쇠 미역이나 톳 등의 해초들은 혈액순환에도 좋아 ‘똑순이 막국수’에 들르면 기본 3접시는 먹고 온다. 짜지도 않고 입맛을 돋우게 만들어 막국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주차장이 옆으로 넓어 차를 가지고 가도 부담이 없다. 하지만 맛 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낮에도 점심시간에 늦게 방문하면 주변 회사원들이나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로 자리 잡기가 힘드니 서두르시길 바란다. 메뉴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7,000원 명태회막국수 9,000원 위치 : 강서구 강서로 47길 19 발산상가 문의 : 02-2064-2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합격의 길로 안내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2)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합격에 도움이 될까요? 자기소개서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쓰면 훨씬 좋은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습니다. 왜 쓰는지, 자기소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문항 내용만 보고 쓰기 시작하니 그다지 의미있는 자기소개서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자기소개서의 역할에 대해 현직 입학사정관의 구체적인 말씀을 소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성균관 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 입학사정관님의 말씀입니다. (해당 내용이 포함된 전체 설명회 동영상이 유튜브에 지금도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성균관대 입학설명회 검색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서의 중요한 역할“우리들(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학생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부에 기술되어 있는 사실들을 위주로 평가하다가 자기소개서가 꼭 필요할 때가 언제냐 하면 저희가 학생들을 평가하다가 ''이 학생은 왜 이렇게 했을까?'', ''이것은 왜 부족할까?'' 등등 궁금증이 생길 때 자기소개서가 진짜 역할을 합니다. 학생들은 서류를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이 서류를 평가하다 생기게 될 궁금증이 무엇일까를 자기소개서 작성 전에 먼저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자기소개서의 역할이니 그걸 참고해서 서술하세요. 예를 들어 내신이 1학년 때 3등급에서 2학년, 3학년 때 1등급을 받은 학생이 있다면 입학사정관은 무엇을 궁금해 할까요? 성적이 어떻게 올랐을까보다는 이 학생은 2, 3학년 성적을 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데 왜 1학년 때는 성적이 안 좋았을까?를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그 (약점에 대한) 이유가 자기소개서에 설명이 되면 좋습니다. 그게 없으면 우리(입학사정관)은 방어적으로 해석해야하는 사람들이라서 ''1학년 때 놀았겠구나!''라고 판단하고 만약 불성실하거나 학업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다른 피치못할 이유가 있어서 그걸 설득력 있게 자기소개서에 잘 기재한다면 입학사정관들이 실제 학교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다든지 하는 확인 절차를 거쳐 그 이유가 설득력이 있다고 인정이 된다면 입학사정관들은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라고 판단합니다. 그럼 이 학생의 내신은 1학년 때 내신은 빼고 2, 3학년 내신만 반영하자!''라고 결론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자기소개서가 진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겁니다. 자기소개서의 역할 세가지위 성균관대 입시설명회에서 입학사정관이 강조하신 내용을 기초로 제 생각을 덧붙인다면 자기소개서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학생부에 드러난 나의 약점을 해명하기 (2) 학생부에 드러난 나의 강점을 강조하기 (3)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지만 강조할 필요가 있는 나의 강점을 소개하기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를 기준으로 학생을 판단하려고 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은 나의 강점을 소개하는 (3)번의 역할을 다른 두 개와 달리 미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역할이 드러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2)번의 경우도 현실적으로 입학사정관이 서류 평가할 시간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도 늘고 지원자도 늘어서 꼼꼼하게 제출 서류들을 놓치지 않고 지원자들의 장점과 단점을 다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학생부에 드러난 다른 학생에게는 없는 나만의 특유한 강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언급하라는 취지일 뿐이면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입학사정관의 말씀처럼 (1) 학생부에 드러난 나의 약점이 진짜 약점이 안 되도록 해명하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덧붙여 한 말씀 더 보태자면,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분석이 선행된 후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이제 이해가 되시죠? ‘학생부 따로, 자기소개서 따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심지어 자기소개서를 첨삭 받으면서 학생부를 먼저 보여주지도 않고 자기소개서만 보여주고 잘 썼는지 못썼는지 봐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게 얼마나 잘못된 방식인지 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보조역할에 불과할 뿐입니다. 물론 앞의 사례에서처럼 학생부의 단점이나 약점을 보완해서 없애줄 수도 있을 만큼 큰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는 서류임에는 분명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학생부를 먼저 꼼꼼히 분석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본다면 어떤 점을 궁금하게 생각할까를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나서 그 내용들이 다 정리가 되고 난 후에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냥 공통 문항이랑 대학별 자율문항 내용만 보고 쓰면 좋은 자기소개서도 안 될뿐더러 자기소개서의 진정한 역할을 다 할 수 없다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사고력 맞춤수업으로 생각을 즐기는 아이로 만들어요 언젠가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사고력관련 수업들이 자리 잡은 지 꽤 됐지만 학생들의 사고력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사고력 문제를 보통의 수학문제처럼 풀어나가고 있는 학습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사고력 수학 CGM의 원장은 꼬집는다.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로 만들어 가는 교육이 필요하고 실천하고 있는 사고력 수학 CGM의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 보았다. 몰입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사고력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정말 유능하다. 유능한 교사에게 배우는 학생들도 모두 똑똑하고 잘 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이 없이 유능한 교사가 문제를 풀어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먹기만 하고 있기 때문에 사고력 수업은 늘 제자리에서 나아가지를 못하고 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사고력의 가장 큰 핵심이다. 수학학습과 사고력은 맥락이 같아 집중해서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고 몰입을 해야 한다. 답만을 찾아 써 놓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답만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을 끄집어내고 몰입하는 자세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 CGM사고력 수학에서는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개개인에게 맞춤으로 사고력을 키워줘CGM은 20년이 되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긴 세월동안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 왔고 CPS교육 연구소를 설립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CGM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은 학생의 좌뇌와 우뇌를 균형 맞춰 진단평가를 내리게 되는 것이다. 한 가지 영역에 대한 문제를 풀고 다시 또 다음 영역을 풀어나가는 기존의 문제 형식이 아니라 두세 가지 영역을 한 데 묶어 만들어 낸 융합문제를 통해 학생이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다. CGM의 진단 평가는 꼼꼼하고 전 영역에 걸쳐 문제를 풀면서 아이의 머릿속을 골고루 활용하게 하는데 그 장점이 있다. 학생이 어느 영역까지 생각을 하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 할 수 있어 진단평가를 보고 학생에 대한 해석만 해 보아도 앞으로의 학습을 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대화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실마리를 찾아CGM의 핵심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대화와 질문을 통해 정확히 이해하고 저장하는데 있다. 대화와 질문을 통해 개념을 이야기하다보면 원리를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 그 이후 피드백을 통해 다시 한번 다지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스스로 개념과 원리, 실마리들을 정리하게 된다. 그 과정 이후 바로 문제를 푼다거나 다른 학습으로 넘어가게 되면 사고력의 확장은 이뤄지지 않는다. 구술로 자신이 알게 된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단원에 대한 개념 원리가 자기 것이 됐다면 언제든지 설명이 가능해야 하고 말로 하는 설명을 통해 되새기며 적용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그 다음 과정은 교과서부터 경시, 최고수준의 문제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과정의 반복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말로 개념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가게 되고 처음 보는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 맞춤 사고력 수업으로 진짜 수학을 알게 되는 경험CGM에서는 20년이 되가는 시간동안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맞춤 사고력 수학 자체 교재를 만들어 왔다. 오랜 시간동안 연구해 온 다양한 문제들을 학생들 개개인에게 맞춰서 준비하기 때문에 균형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평상시 과제도 생각을 요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문제를 가지고 공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학생마다 취약한 부분을 메울 수 있도록 개개인의 수업내용도 다르고 과제도 달라 신뢰감이 간다. 사고력 수업과 더불어 수학 수업도 함께 이뤄지는데 수업 시간이 균형 있게 맞춰져 있어 사고력과 수학이 서로 보완을 해 주고 있어 수학 공부 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쳐 간다. 스스로 깨우치고 생각하는 것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사고력 학습을 통해 학생의 수학 학습을 즐겁게 바꿔 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2016년 우리지역 해맞이 행사 모음 2016년 우리지역 해맞이 행사 모음 힘차게 솟아오르는 2016년 첫 해돋이 보며 희망찬 한 해 기원해요~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마저 달랑달랑 힘겹게 붙어있다. 다사다난했던 2015 을미년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되는 2016 병신년을 맞이할 때다. 힘차게 떠오르는 해오름을 보면서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망을 기원하는 우리지역 해맞이 행사를 모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강서구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6년 개화산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일시는 <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 2016-01-04
-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시 합격 노하우 최근 대입의 키워드는 ‘정시 축소, 수시 확대’다. 서울대가 정원의 75%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가 하면 고려대가 2018년 입시부터 정시모집을 정원의 15%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시’ 전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 수시합격생들이 전해주는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합격 노하우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시 합격 노하우_ 경인교대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 전형 초등교육과 권다빈 학생(금옥여자고등학교) 2016-01-04
- 685호 학교소식 685호 학교소식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2015 월계축전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정수)는 12월 28~29일 양일간 월계축전을 운영한다. 28일에는 재학생을 위한 공연관람과 드림 콘서트, YBS방송제가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운영한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 2016-01-04
- 어깨관절 질환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받아야 어깨관절 질환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받아야 추위와 함께 도심 곳곳 그늘진 곳에 빙판이 도사리고 있다. 겨울이면 몸이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적어지는 탓에 인체 면역기능이 약해져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다칠 수 있다. 노인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낙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일이 허다하다. 움츠리고 걷다보니 어깨 주위에는 근육통이 늘고 특히 차가운 기온에 연골 손상과 관절통이 가중되기 쉽다. 겨울을 더 춥게 하는 어깨질환에 대해 알아보자.어깨관련 질환 중 외상성 어깨탈구는 주로 운동이나 사고 등의 심한 충격에 의해 어깨관절이 빠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도 팔을 힘껏 사용해 놀다가 어깨탈구가 발생하기도 한다. 20세 이하의 나이에서 어깨탈구가 발생한 경우, 어깨가 자꾸 반복해서 빠지게 되는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 의한 ‘재발성탈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재발성탈구는 처음에는 심한 충격에만 빠지게 되지만 반복될 경우 작은 힘에도 쉽게 빠지고 횟수도 잦아진다. 이렇게 어깨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를 ‘어깨 불안정성’이라 하며 대부분 앞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어깨의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이라 부른다. 그런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어깨관절이 점진적으로 나빠지며 결국에 심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편 어깨 통증 환자 중 오십견과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십견은 퇴행성변화로 인해서 생기는 어깨통증 질환으로 50대의 연령층에서 잘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라 불린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통증, 어깨운동범위 감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듬, 아픈 어깨쪽으로 누워잘 경우 어깨통증, 머리를 빗기 어려움, 밤에 어깨통증이 더 심해짐 등 다양한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오십견은 어깨가 점점 굳어져 뻣뻣해지게 되는데 이때 어깨통증 때문에 아프다고 더 움직이지 않을 경우엔 더 심하게 굳게 된다. 오십견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퇴행성 질환이다. 다쳐서 힘줄이 파열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퇴행성으로 힘줄의 손상이 진행되어 파열에 이르게 된다. 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치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진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치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4
- “여보, 이제야 고백하오, 옆에 있어줘서 고맙소~” 5월 21일은 둘(2)이 하나(1) 되는 부부의 날입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른 남녀가 부부라는 인연으로 이어져 함께 살다보면 상처 주는 말로 마음에 생채기를 내기도 하지만 ‘그 놈의 정 때문에’ 평생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부부의 날을 맞아 남편들이 드디어 무거운 입을 열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습니다. 평소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지면으로 들어봅니다.리포터 공동취재 “사업 어려웠을 때 공부방 열고 도와줘서 고맙소” 대기업을 관두고 사업을 시작한다 했을 때 믿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웠소. 물론 사업이 잘 될 때도 있었지만 바닥까지 쳤을 때 생활비며 아이들 학원비로 맘고생이 많았지. 그때 한 번도 투정부리지 않고 집안 대소사에 아이들 교육까지 모든 걸 알아서 처리해줘서 고맙소.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지만 한 번도 표현하지 못해 미안했소. 사업이 많이 안 좋아졌을 때 당신이 공부방을 시작해 아이들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도 했지만 자랑스럽기도 했다오. 사업이 어렵다보니 아이들에게 신경 쓸 여력이 없어 챙기지 못했을 때도 당신이 큰 아이가 도시 디자인을 전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작은 아들 대입 준비까지 혼자 감당했잖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한 마음에 가슴 한 편이 아려오지만 당신이 슬기롭게 대처해줘서 지금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 맘껏 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오. 김재호(목3동, 54) “어머니, 아버지, 누나에게 감사편지 써 줘서 고마워” 시댁 식구와 여행가는 거 쉽지 않은데 대구 근대 골목투어를 흔쾌히 함께 가 줘서 고마워. 애들 건사하기도 힘들 텐데 시어머니에 시아버지, 시누이까지 다 챙기면서도 인상 한 번 구기지 않고 즐겁게 말해줬잖아. 그중에서도 이상화 고택 앞에서 1년 뒤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에 생각지도 않았는데 우리 어머니, 아버지와 누나에게 감사편지 쓴 건 완전 감동이었어.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도 그 편지로 며느리 자랑을 하시잖아.피곤한데 졸린 눈 비벼가며 아침 밥 꼬박꼬박 차려주고 하루 잘 보내라고 출근길에 잊지 않고 뽀뽀해주는 거 늘 감사하게 생각해. 결혼 14년 차 이제 지겨울 만도 한데 여전히 신혼처럼 살갑게 대해줘서 고맙고. 남편 기죽지 말라고 지갑에 말없이 5만 원 넣어두는 거 알고 있어. 늘 표현하고 싶었지만 이번 참에 고맙다는 말, 머쓱하지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어. 고마워, 늘 옆에 있어줘서. 시간 내서 둘이서 오붓하게 별 다방에서 자바칩프라푸치노 한 잔 마시며 대화시간을 갖자~조성욱(등촌2동, 41) “희망 가지고 내일을 준비하자고 격려해줘서 고맙소” 갑자기 당신이 배가 아파 큰 병인줄 알고 병원에 갔을 때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오. 혹 내가 고생시켜 그러지 않나 안쓰러웠다오. 다행이 큰 병은 아니고 대장에 생긴 염증으로 지금까지 치료를 받는 당신을 보며 마음 한 편이 짠하다오. 오래 살다보니 이제 그런 맘이 이심전심으로 전해지는 것 아닌가 하오.평소 술 많이 먹어서 미안하오. 자제하려고 하는데 자꾸 술을 마실 상황들이 생기네. 지난 봄에는 술이 억수로 취해서 집에서 토한 적이 있었지. 아침에 일어나 치우긴 했는데 몰아붙이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주니 고맙고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오. 요즘 경기가 안 좋아 영업 실적이 부진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준비하자”고 격려해줘서 고맙소. 돈 안 벌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소. 나도 돈 많이 벌어 마누라, 자식 호강시켜주고 싶은데 그게 어디 내 맘 대로 되겠소. 그런 사정 잘 이해해주고 긍정적으로 말해주니 더 고마운 마음뿐이라오.하승언(목4동, 56) “당신밖에 없어 라고 말해주어 고맙소” 동부간선도로 청담대로 위를 달리고 있을 때 여러 가지로 한참 힘들고 지쳐 있었다오. 그 때 당신에게 전화가 왔소.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당신이 “나랑 애들한테는 당신밖에 없어”라고 말해주었을 때 울컥하며 코끝이 찡해오고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끼며 하루의 고단함이 녹아내렸고 당신에 대한 무한 감동을 느꼈다오. 지금도 그 도로를 지나가면 그때의 그 감동이 밀려온다오. 한 번도 표현하지 않았지만 고맙고 기분 좋아지는 말이라오. 우리 아이들 용준, 희준, 민성, 민수를 낳아주고 잘 키워줘서 고맙소. 아들 넷 낳고 건사하기도 버거울 텐데 언제든 통화 중에 “당신 곁에 내가 있잖아” 말해주고 힘든 내색 하지 않아서 고맙소. 언제나 나를 믿어주고 무한 신뢰를 보내주는 당신, 믿고 살아주는 지금이 당신에게 미안하고 고맙기만 할 뿐이라오.선광우(신정3동, 47)“집안 경제를 책임지게 된 아내, 고마워요” 작지만 탄탄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경기가 어려워져 회사 운영이 많이 어려워졌어요. 직원들 월급주기도 빠듯해 집안에 생활비를 제대로 가져다주지 못한 때가 많아졌어요. 회사를 살리는 게 우선이다 싶어 정신없이 알아보러 다니느라 집안은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아내는 늘 기운 잃지 말라면서 격려를 해주더군요. 알고 보니 아내는 동네 빵집에서 일을 시작했더군요. 생활비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같이 벌면 된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아내가 너무 고마웠어요. 아이들만 키우고 생활비 받아서 살림만 하던 사람이 안 해 보던 일하느라 힘든지 밤에 코까지 골고 곯아떨어지는 걸 보면 안쓰럽고 미안하지만 어려운 순간에도 곁에서 늘 힘이 되 주는 아내가 든든하고 고맙기만 합니다.정범식(목동/47세) “아이 셋을 혼자 키우게 된 아내, 사랑해요” 다니고 있는 회사가 1년에 한 번씩 새롭게 발령을 내고 있는데 늘 대상자에서 비껴가고 한자리에서 아무 변화가 없어 방심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올해 갑자기 남해로 발령이 나게 돼 3월에 급히 내려가게 되었어요. 우리 가족은 아이가 3명입니다. 초,중,고교생이 모두 있는데다가 개구쟁이 아들들이라서 아내가 키우면서 고생을 했어요. 고등학생 아들은 학업으로 부쩍 신경이 쓰이고 중학생 아들은 이제 막 시작한 사춘기로 애를 먹이고 있습니다. 놀기 좋아하는 초등학생 막내는 아내 눈을 피해 숙제도 안하고 놀러 다니기만 합니다. 이런 말썽꾸러기 삼형제를 혼자 아내에게 맡겨두고 가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맡은 일의 특성상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에 올라가기도 힘들어 3주 만에 가게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3월 학기 초나 4월 중간고사 시험 등 이것저것 의논도 못하고 말썽꾸러기들 혼자 키우고 있는 아내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신형석(신정동/51세) “시어머니 잘 모시는 아내, 고마워요” 어머니께서는 작년부터 부쩍 거동이 힘드시고 약해지셔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혼자 시골에서 지내고 계시는데다가 우울증도 생기신 것 같아서 여간 마음이 쓰이지 않았어요. 아들이라도 일에 바쁘고 피곤하다보면 연락드리는 것도 잊어버리기 일쑤인데 아내는 거의 매일 전화를 드리고 저에게 소식을 전해 놀랐어요. 건강검진이 잡히면 바로 올라오시면 힘드시다고 일주일전에 오시게 해서 쇼핑도 하고 맛 집도 모시고 가면서 조금이라도 덜 힘드시게 하고 즐겁게 만들어 드리려고 애쓰는 아내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특히 이 2016-05-19
- 국어 1등급 선배들의 조언 “중등 국어 이것만은 꼭~” 중학교 때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면 100점을 받을 수 있을까? 방법을 묻는 질문에 3월 모의고사에 이어 5월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고1 선배들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국어 노하우’를 만들라고 권했다. 중학교 때부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고민한 끝에 국어 1등급에 도달하게 된 고1 선배들이 중학생들에게 국어 성적을 1등급 상승시키는 자신만의 비결을 소개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김준하 학생(영일고등학교) “어려운 단어 수시로 검색하면서 공부하세요” 중학교 1학년 때 내신준비 방법을 제대로 몰라 생각지도 않은 점수에 당황했던 영일고 1학년 김준하 학생은 이후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는 기본에 충실했더니 국어 성적이 올랐다고 국어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한다.“선생님이 ‘이 문제 나온다’ 하면 그대로 출제되는 것을 보고 수업시간에 잘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습니다.”준하군은 포스트잇이나 형광펜과 같은 부자재를 많이 활용한다. 교과서에 필요한 부분을 적으려면 칸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이때 처음으로 포스트잇을 이용했는데 내신 기간에는 포스트잇만 봐도 요점정리가 됐다.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색칠해둔다. 중요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칠해두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어려운 단어는 핸드폰을 이용해 수시로 검색해본다. 이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이용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처음 보는 단어는 바로 검색해봐요. 심지어 게임을 하면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도 공부하는데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요.”문법 용어는 연상법을 이용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욕을 섞어서라도 만들면 외우면서도 어이가 없어 저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억지로 외우는 것보다 도움이 된다. 준하군이 전하는 국어 1등급 올리는 비결 1. 문법용어는 상황을 억지로 만드는 연상법을 이용하라2. 포스트잇, 형광펜과 같은 부자재를 많이 활용하라3. 관심 분야로 단어를 공부하라4. 문제를 먼저 읽고 독해지문을 읽어라 선용준 학생(장훈고등학교) “국어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성적이 올라갑니다” 국어 점수에 만족했기에 국어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장훈고 1학년 선용준 학생은 고등학교 때 국어가 어려워진다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중3 때부터 국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했다.특히 용준군은 어휘와 독해속도를 늘리기 위해 책을 많이 읽었다. “모의고사나 중간고사에 출제되는 지문이 길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 다 읽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책 읽는 습관이 갖춰지면 짧은 시간에 긴 지문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요.”국어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국어를 외국어 공부하듯 하라는 용준군은 모르는 단어는 대충 넘어가지 말고 정확하게 뜻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교과서 아래에 단어의 뜻이 정확하게 나와요. 또박또박 읽고 뜻을 이해한 다음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시는 시의 특징이나 중요한 포인트를 노트에 적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좋다. 각 연마다 내포된 뜻이나 중요한 포인트는 꼭 기억해두자. 소설이나 수필은 각 개인의 인물이나 성향을 파악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는 시험 전에 먼저 풀어보고 문법은 방과후 수업을 들으면서 쉬운 문법책을 선택해 반복해서 풀다보면 기초부터 정립이 돼 국어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용준군이 전하는 국어 1등급 올리는 비결 1. 책을 많이 읽어 독해력을 올려라2. 외국어 공부하듯 단어를 찾고 정확하게 암기하라3. 방과 후 문법 수업을 활용하라4. 내신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보라 정지윤 학생(진명여자고등학교) “자신만의 정리 노트 만들어보세요” 진명여고 1학년 정지윤 학생은 이태리에서 중2 때 한국으로 돌아온 후 국어 점수가 60점대였다. 혼자서는 국어가 힘들겠다는 생각에 학원을 등록했다.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하니 80점까지는 올랐다. 하지만 거기서 더 오르지 않았다. “80점대가 정체기더라고요. 점수를 올릴 방법을 생각하다 정리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법은 문법대로, 시는 시대로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나만의 방법으로 정리했더니 정체됐던 점수가 드디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지윤양의 정리 방법은 간단하다. 시 한 편을 배웠으면 노트에다 시를 프린트해서 붙이고 이 시와 관련해 외운 것을 파란색 볼펜으로 썼다. 다 외우지 못한 것은 빨간색 볼펜으로 덧붙였다. 소설이나 수필을 노트정리 할 때는 인물의 관계를 파악해서 적었다. 지윤양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 어휘였다. 책에 나오는 기본어휘나 사자성어는 사전을 찾아가며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그 외 단어는 사전에 나오는 순서대로 처음부터 다 외웠다. 문법은 이해될 때까지 읽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선생님이 귀찮아할 정도로 따라다니며 질문했다.“학원은 학생을 도와주는 곳입니다. 학원에만 의지하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면 국어성적이 향상될 것입니다.” 지윤양이 전하는 국어 1등급 올리는 비결 1. 낱말,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공부하라2. 문법은 이해할 때까지 읽어보고 모르면 질문하라3. 소설이나 수필은 인물 관계도를 그려봐라4. 학원만 의지하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라 <img wi 20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