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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해흔(자해흉터) 커버 대안으로 효과적인 ‘초박편 피부이식술’ 우리 몸에 생긴 상처는 치유되면서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어떤 흉터든 감추고 싶겠지만 특히 담뱃불로 인한 화상 흉터나 자해흔(칼자국) 등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제거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오해와 편견 어린 시선에 상처를 받거나 그로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한 번 생긴 흉터를 완전히 없애고 원래 피부 상태로 되돌리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 이에 대한 대안은 없을까? 일산 차앤리성형외과 이현택(성형외과 전문의) 원장은 “한번 새겨진 흉터를 완벽하게 지울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인한 상처까지 안고 살아야 한다면 초박편 피부이식술과 같은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극도로 얇게 떼어낸 자가피부조직 흉터부위에 덮어주는 ‘초박편 피부이식술’흔히 칼자국이라 불리는 자해흔(자해흉터) 역시 완전히 지우고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흉터를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약화시키거나, 자해흔(주저흔)이 아닌 다른 흉터로 보이게끔 할 수 있다.이 원장은 “한 번 생긴 자해흉터는 레이저 치료나 일반적인 흉터제거술로는 칼자국을 흐리게 하는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여전히 칼자국의 다른 형태인 주저흔으로 남게 된다”라며 “자해흔 치료에는 초박편 피부이식술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자해흔(자해흉터) 치료는 먼저 기계박피술을 이용해 피부를 정교하게 깎아내 흉터를 최대한 없앤 후, 그 부위에 치료를 받는 환자의 팔 안쪽이나 허벅지 등의 피부를 극도로 얇게 떼어낸 자가피부조직을 덮어주는 피부이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흉터를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약화시키거나, 자해흉터(칼자국)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얻은 흉터로 보이게끔 할 수 있다.일반 피부이식술에 비해 치료기간 짧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초박편 피부이식 수술은 떼어낸 피부의 두께가 아주 얇기 때문에 일반 피부이식술에 비해 치료기간이 짧다. 이 원장은 “초박편 피부이식술은 피부이식을 위해 피부를 떼어낸 부위도 빠르게 재생되어 수술 후 10일 정도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라며 “수술 후 피부 이식 부위는 색소 침착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흉터제거 및 피부재건 수술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직접 충분히 상담을 받고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자해흔(칼자국흉터)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정신 건강 또한 잘 돌봐야 한다. 이 원장은 “특히 자해흔, 주저흔 치료에서는 효과적인 치료와 동시에 정신적인 위로를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료 이후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사회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환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흉터제거 및 피부재건 수술, 난도 높은 수술로 경험 많은 전문의의 시술 필요한편, 담뱃불 화상흉터 문신 칼자국 수술흉터와 그 외 피부흉터 등의 제거 및 피부재건 수술은 고도로 섬세한 술기를 요구하는 난도 높은 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시술이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직접 충분히 상담을 받고 병원과 수술방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회복 기간에 꾸준히 관찰하며 경과를 봐야 하므로 끝까지 책임 있게 진료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차앤리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흉터제거 및 피부재건 수술에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또한 병원에 자주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일정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수술 및 치료 플랜을 세우고, 수술과 치료, 회복까지 최대한 내원하는 횟수를 줄여줄 수 있는 치료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병원을 찾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22-10-28
- 우리동네 봉사단체 ‘평화누리예술단’ 봉사활동은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윈윈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들은 하나 같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자체에 존재의 의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삶의 무게를 함께 지탱해주는 봉사자가 있어 고맙기 그지없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지면서 고양 파주지역의 봉사단 활동도 위축돼 왔다. 이에 일산 파주 지역내일신문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예술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평화누리예술단(단장 양진희)은 2018년 4월에 출범한 예술공연단으로 광탄경매시장에서 첫 공연을 펼친 이래 2022년 10월 현재까지 근 5년간 74회 공연을 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일산 파주 인근의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비롯해 파주 관내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와 축제에서 예술공연을 해왔다. 양진희 단장은 “딱히 지역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니라서 서울이나 부산 등지에서 공연 요청을 받으면 전국 각지로 예술 공연을 다녔다”고 말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행사로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와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무용 배우고 예술단에서 공연 봉사해서울에서 한국무용가로 활동하던 양진희 단장은 20년 전 파주로 이사 오면서 금촌동에 한국무용학원을 개원했다. 이곳에서 부채춤과 가면무, 장구춤, 진도북춤 등 한국무용을 가르치면서 수강생들이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예술단을 꾸리게 됐다고 한다. 양 단장은 “한국무용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공연하면서 수강생들의 실력도 늘었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양원 공연은 효도하는 마음으로평화누리예술단이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면 누구보다 좋아하는 관객층은 바로 요양원 어르신들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평화누리예술단은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 단장은 “공연이 끝나고 어르신들 손을 잡아드리면 정말 좋아하신다”며 “어르신 한분 한분이 제 부모님 같아서 공연을 하고 나면 효도한 것 같아서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취미가 봉사로 이어져평화누리예술단은 창단 멤버 20여 명이 지금까지 꾸준히 예술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 예술단원들은 자녀교육을 끝낸 50대 주부가 주를 이룬다. 무용이나 민요에 관심 있는 30~40대 젊은 층이 자격증 과정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예술단원들은 취미로 배운 한국무용이 지역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니 그만큼 보람이 크다고 말한다. 한국무용은 가벼운 몸풀기 운동한국무용은 요가와 비슷해서 스트레칭이나 몸풀기 정도의 운동이라고 한다. 심한 운동이 아니라서 관절에 무리도 없다. 평소 끼가 있고 무대 체질인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이라고 한다. 한 작품에 대해 발동작을 제대로 밟는 데 3개월, 디테일한 몸동작을 배우는 데 1개월 정도 소요된다.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다고 한다. 아마추어들은 요양원 같은 작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운다. 이후 지자체 축제나 행사, 봉황제 등 큰 무대에 설 수 있다. 평화누리예술단은 창단 이래 매주 토요일마다 광탄경매시장에서 정기공연을 해왔고 최근에는 오두산전망대 극장에서 정기 공연을 할 예정이다. 봉사로 삶의 에너지 충만해져평화누리예술단은 순수한 예술봉사로 단원들의 회비로 운영된다. 소액의 수고비가 나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봉사다. 자기 돈과 자기 시간을 내서 예술봉사를 하지만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것은 단원들 자신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누가 하래?’라는 질문을 던지던 사람들도 한두 번 공연봉사를 하다보면 공연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맛본 후 ‘아, 이래서 하는구나.’라고 깨닫게 된다고 한다. 양진희 단장은 “봉사의 가치는 누가 가르쳐줘서 아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것”이라며 “바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이 에너지가 충만해져서 집안일과 바깥활동 모두 더 잘 해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화누리예술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941-8212(파주시자원봉사센터) -----------------------------------------------------------------------------<미니 인터뷰>양진희 단장예술가들은 자기 안에 갇히는 성향이 있어서 공허감이나 우울감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제 에너지로 봉사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예술단을 만들게 됐습니다. 또 연로하신 어머니를 내유동 요양원에 모시게 되면서 그곳에서 공연을 했는데, 어머니가 당신 딸의 공연을 정말 자랑스러워하시고 기뻐하셔서 이걸로 효도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어머니가 떠나신 뒤로는 요양원의 모든 어르신들이 제 부모님 같이 느껴집니다. 공연하면서 느끼는 행복이 너무나 커서 제 쓸쓸함도 달래주었고 우울증도 치료해주었습니다. 예술인은 무대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하니, 저도 제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봉사하려고 합니다. 주선희 사무차장(가수)두 딸을 다 키우고 나니 빈 둥지 같은 마음에 허전함이 깃들었습니다. 그때 양진희 단장님을 만났고 평화누리예술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봉사를 하러 갔는데, 오히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돌아오는 일이 많아지면서 제가 더 건강해졌다는 걸 느낍니다. 행사에서 MC를 보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평일에는 주간보호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주말에는 예술단 봉사활동을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입니다. 파주에서 제일 빛나고 아름다운 평화누리예술단원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강도경 예술단원(가수)주변에 쓸쓸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도와드릴 방법을 찾다가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그분들을 돕고자 예술단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도 듣고,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노래와 춤도 보여드리니 참 흥겨워하셨습니다. 손이 두 개인 것은 한 손은 자신을, 다른 한 손은 남을 돕는 손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누리예술단원들과 함께 행복과 보람, 영광을 느끼면서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에 힘쓰며 살고 싶습니다. 2022-10-28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이제는 수시 면접을 준비해야 할 때3’ 대입 수시모집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하는 ‘서류 기반 면접(서류 활용 면접)’과 제시문을 활용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제시문 활용 면접)’ 그리고 기본소양?전공소양을 평가하는 ‘일반 면접’으로 구분할 수 있다.1. 서류 기반 면접서류 기반 면접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제출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소서)에 기초한 서류 진위여부 확인과 기본적인 학업소양 확인하는 면접이다. 서류에 기재돼 있는 내용 중 지원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거나 학생의 학업역량과 인성을 대화를 통해 확인한다. 이를 통해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 발전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한다. 2. 제시문 기반 면접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보면 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주로 국어, 영어, 사회 교과를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과학 교과를 기반으로 출제하고 있다. 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 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숙명여대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3. 일반 면접일반 면접은 지원자의 기본소양과 전공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기반 면접과는 차이가 있다. 기본 소양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태도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며, 전공 소양 영역에서는 지원동기 , 학업의지, 전공 관련 시사이슈 질문을 한다. 특히 전공소양 영역에서 지원한 모집단위 관련 시사이슈나 시사쟁점을 묻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준비해야 한다. 수도권 중하위권 대학, 지방대학, 전문대학 등에서 주로 실시하고 있다. ▣ 일반 면접 기출 문항 [1] 수원대학교-자기소개를 해보세요.-지원동기를 말해보세요.-대학생활을 통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전공지식 외에 대학생활을 통하여 변화시키고 싶은 나의 모습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지원자는 본인의 학습능력을 10점 만점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점수를 준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말해보세요.-현대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의 장시간 사용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서 지원자의 의견을 말해보세요.-지원자가 자주 보는 방송프로그램은 무엇이며, 어떤 점이 본인에게 흥미를 주는지 말해보세요.-지원자의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이며,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기능 중 추가되거나 바뀌기를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지원분야가 사회에 가져올 기여를 말해보세요.-모집단위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가장 대표적인 노력을 한 가지만 말해보세요.-지원자는 현재의 지원전공을 언제쯤 결정했고, 지원 분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지원하는 전공이나 계열과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탐구했던 경험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일반 면접 기출 문항 [2] 중원대학교∎경찰경호학부대한민국 헌법에서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광화문 등 도심집회를 차단하면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잉대응’이라는 논란도 있다. 집회의 자유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통한 안전과의 관계 문제이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보세요.∎항공관광학부지구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의무가 커지고 있는데, 항공, 관광 분야에서 논의되거나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보존에 대한 실천을 알고 있다면 말해보세요.∎보건복지학부만약 당신이 코로나19가 자가격리자가 되었다고 상상해 봅시다. 핸드폰을 가지고 나가지만 않으면 특별히 통제되지 않습니다. 같이 격리된 가족의 응급약이 당장 필요하지만, 지금 주변에 급하게 당신을 도울만한 사람이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애완동물학부사람은 의료보험제도로 인해 기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은 아니지만 인생의 반려자이므로 기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의료보험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보험가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찬반 선택과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세요.∎뷰티케어학전공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가장 신경써야 하는 뷰티 분야를 말하고 그 이유를 말해부세요.∎문화콘텐츠학부유튜브가 다른 미디어들과 달리 전 세대에 걸쳐 긍정적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십니까?∎건축토목공학부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가치 간의 관계에 대해 말해보세요.∎글로벌비즈니스학부최근에 신문, 뉴스 등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접한 내용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어떠합니까?∎사범학부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일상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드코로나 시대에 좋은 교사란 어떤 교사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소프트웨어공학부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지원 전공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말해보세요.∎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되어지는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하시오. 2022-10-14
- 떨어진 학력! 예비 고1에게 던지는 “왜”라는 질문 3년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중, 고등학생들의 학습 피해는 상상 그 이상이다. 국가 학업성취도 결과로 나타난 중, 고등학생 20%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 원격수업으로 인한 중간이 없는 학력 양극화 현상 등이 말해 주듯이 현장에서 가르치는 대상인 중3, 고1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느끼는 점은 “이렇게 기초적인 개념도 모르고 어떻게 중학교를 졸업할 것이고, 졸업했을까?”라는 것이다. 떨어진 학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습동기, 학습태도와 습관, 학습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하는데, 각 항목에서 “왜”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학습 동기는 왜 필요한가?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충격적인 사실은 10명 중 5명은 자신이 왜 중,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대입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보다는 “남들이 하니까”,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편하게 살려고” 같은 피동적이고, 막연하게 자신의 미래를 격하시키고 있다.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학습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이다.“중학교 때 공부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고, 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숙제도 안 해가고 거의 친구들이랑 놀러 다닐 정도로 막 살았습니다. 당연히 성적은 바닥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배정에서 1지망 학교에서 떨어지고 생판 모르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이 시기에 딱 마침 위너스 학원을 알게 되면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전 과목을 듣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공부를 제대로 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엄청난 공부량을 따라가지 못해 힘겨웠지만, 힘들어도 버틴 결과 정말 좋은 공부습관을 얻게 되었고 이때 가진 공부 습관과 자세로 인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에 위너스학원에서 아침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공부만 했습니다. 중학교 때 부족했던 부분과 고등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공부하고 나니, 개학하고 나서는 수업을 들을 때 이해도 훨씬 잘 되고 자신감도 생겨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시 3관왕 기성원(세원고 졸) 고려대 전자전기, 중앙대 전자전기, 경희대 전자전기 합격2. 현재 나의 학습태도와 습관을 왜 고쳐야 하는가? 자신의 성적이 저조하고, 공부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은 잘못된 태도와 습관이 불러일으킨 결과이다. 암기만으로 공부했다고 자신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100% 실패한다. 모든 과목에서 “왜”라고 하는 원리, 개념 이해와 사고하는 습관으로 바꿔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고, 그에 따라 학교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동반 상승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저는 수시, 정시 모두의 가능성을 두고 대입을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일단 학교 내신을 최우선적으로 여기고 비교과 활동도 하면서 공부를 했고, 내신 대비를 하면서도 수능을 대비해서 각 과목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수능 공부는 학원 진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해나갔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라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했습니다.” -수시 2관왕 김선재(저현고 졸) 서울대 건축학, 연세대 건축공학 합격3. 나의 학습방법은 왜 효과가 없는 것인가? 단순 암기식 방법에서 사고하는 방식의 모드(Mode) 전환에 대한 경험도 없고, 노력도 없기 때문이다. 영어 과목을 예로 들면, 현재 고1, 2 학생들에게 중학생들이 A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하면 “다 외우면”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해서 받은 결과가 4~5등급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잘못된 학습방법은 그 과목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 2024학년도부터 정시중심의 입시계획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서 과목 포기는 대입의 실패와도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영어 수강하면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문제 풀이 방법이었습니다. 영어를 풀면서 가장 큰 문제가 시간 관리였는데,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고, 덕분에 수능 영어에서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내신시험 기간에는 교과서와 외부지문에 대해서 문장 분석과 빈칸 채우기,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 등을 하며 단순한 암기를 통한 공부보다는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되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시 3관왕 최인영(백신고 졸) 연세대 신소재공학, 고려대 신소재공학, 한양대 신소재공학 합격고교 생활 성공을 위한 위 세 가지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예비고1 학생들에게 분수령이 될 것이다. 3년 후의 대입을 위해 준비한 자와 그렇지 못 한 자의 차이는 내년 5월 1차 지필평가에서 결정된다.일산 대입전문 위너스 학원 컨설턴트 & 영어과 대표강사 서영수문의 031-912-0092 2022-10-14
- 우리 아이는 왜 영어 점수가 오르지 않을까? 대부분의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이 끝났다. 시험이 끝나면 학원에서는 아이들의 학교 시험의 유형분석과 성적 분석으로 분주하다. 아이들의 약점을 알아야 그 다음 시험도 대비 할 수 있어서이다. 항상 이 시즌에 느끼는 생각이 있다. ‘성적은 정직하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구나’ 하는 생각이다. 반면에 학생들은 필자의 생각과 반대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괴롭다’, ‘이번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힘이 빠진다’라고 한다. 왜 이런 관점의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실수를 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그저 운이 나빠서 시험을 못 본 것일까?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패턴에 있다. 학습 패턴과 학습 습관이다. 근본적으로 필자는 영어 점수 즉, 학교 내신의 상위권과 중하위권을 가르는 시기를 중학교 2학년 때 부터라고 말한다.중2까지는 문법에 대한 지식과 어휘력을 기반으로 한 독해를 열심히 한다면 학교 성적은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중학교 2학년은 상대적으로 다른 학년에 비해 영어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가 많다. 반면에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는 영어 외에도 공부해야 할 과목이 증가한다. 국어, 수학, 과학 등의 고등부 과정을 준비해야 하니 그만큼 영어에 쏟는 절대적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두 번째로 수업내용이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시점이다. 중학교 2학년을 기준으로 어떤 학생은 중2때 고1,2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지만, 어떤 학생은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문법과 독해를 진행한다. 이것은 시작점의 차이이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물질적인 투자의 차이이다. 언제 영어공부를 어학의 관점이 아닌, 학문적인 접근법으로 공부를 시작했는지가 관건이다. 적어도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는 아이들의 내신 성적에 기반해 부족한 과정들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등과정을 시작하여 중2 초반에 중등과정을 마치고 중2 부터는 고등과정을 학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면, 중2 학년에서는 상위권의 학습과정과 중하위권의 학습과정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다. 이미 강남 8학군에서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일이였지만, 코로나 팬더믹 이후로 이 곳 일산 후곡 학원가에서도 어느 순간부터 학력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고스란히 학교 시험에서도 반영이 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향상된 영어능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시험 난이도를 어렵게 출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욱 명확히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영어 점수가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등급과 실력은 고착화 되어 있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제자리에 있거나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은 있는 것일까? 물론 있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학부모와 학생의 의지에 달린 일이다. 학부모들이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학생의 학습 습관을 바꾸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은 학원의 선택은 주로 학부모가 아닌 학생이 결정을 한다.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퍼센트,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 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의 요인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쉬운 공부는 없고,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힘들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훈련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를 머릿속에 넣어 주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를 풀 때 영어 문장 해석이 안된다고 번역 어플을 돌려서 문제를 푸는 황당한 광경도 목격한 일도 있다. 그렇게 쉽게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초조함도 있겠지만 필자가 앞서 언급했던 중학교 시기의 힘든 영어공부의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한계를 넘어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게 공부하고 스스로를 돌아 보면서 이겨내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길게 6개월이상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공부하게 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른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공부하기 위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학생 스스로에 맞는 학원을 알아보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10-14
- 미대입시 수시를 마무리하며 여름 방학을 기점으로 8월에는 본격적인 수시 진로 상담이 시작된다. 9월에 수시 원서를 접수하면, 10월부터 11월까지는 각 대학들의 수시 실기 고사가 이어진다. 본격적인 입시의 시작이다. 필자가 수시를 보러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이 있다. 수시는 입시의 시작, 자신을 믿자!‘너 자신을 믿어라’이다. 그냥 무턱대고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 학생 본인이 입시를 위해 그려낸 그림의 장 숫자. 이를 위해 고민하며 보낸 시간과 공, 함께 이끌어준 선생님의 노력을 믿으라는 말이다.시험장에서는 언제나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출제 예상을 깨고 처음 맞닥뜨리는 문제나 소재가 나오기도 하고, 갑자기 그림 도구를 제한하거나, 화지의 형태를 바꾸기도 한다. 그런 만큼 시험장의 상황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내가 해왔던 시간과 나를 믿어야 이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이다.또 시험을 보기 전날 꼭 하는 말이 ‘최선을 다해라’이다. 대학도 결국 학생을 뽑는 것이다 보니, 학생의 재능 뿐 아니라 성실함 역시 간과 할 수 없는 평가의 대상인 것이다. 어떨 땐 잘 그린 그림보다 ‘열심히’ 한 그림이 더 눈에 띈다. 그 ‘열심’이라는 것이 그림에 드러나면 둔탁한 묘사가 오히려 정물을 탐구한 노력으로 느껴지고, 오히려 화려한 기술의 그림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수험생의 정성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이들이다. 그러니 본인 스스로를 믿고 시험 종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그림 한 장에 자신을 담아보자. 그러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발표를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이 글이 나갈 때쯤엔 대부분의 수시 대학들이 고사를 마무리하고 있을 것이다. 보통 마지막 시험을 보러 다닐 때쯤부터 처음 본 수시 대학의 발표가 시작된다.괴로움의 시작이다. 시험을 치르느라 신체적 에너지를 소모했다면 이는 정신적 에너지의 소모이다. 그래서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내가 원했던 만큼 결과가 나와 준다면 좋겠지만 실기 비중이 절대적인 수시에서 많게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쟁쟁한 실력자들을 이겨내야 하는 수시시험인 만큼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수시에 집중하여 기대치가 높았던, 그리고 평상시에 그림을 잘 그려서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의외의 결과를 받고 무너지기도 한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배신감 같은 기분으로 인해 그냥 모든 것을 멈춰버리는 일명 ‘코마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결과를 기다리면서 나를 추스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몸도 머리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나만의 멘탈 관리법을 한 두 개쯤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수시의 마무리는 정시의 시작!수시에서 원하는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도 끝이 아니다. 입시는 수시가 다가 아니다. 수시에 집중하다 보면 정시를 소홀히 할 때가 있는데, 입시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통칭하는 것이다. 수시에 없는 대학이 정시에 있기도 하고, 전형방식도 차이가 있어서 수시에서 실망했더라도 정시에서 나에게 맞는 대학들이 있을 수 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하게 기대보다 더 좋은 대학을 지원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니 수시와 정시를 고르게 염두에 두고 정시에서도 나에게 적절한 학교나 원하는 진로를 생각해보며 이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않기를 부탁한다.어느 한쪽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불행도 갑자기 다가오지만 행복도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믿자. 필자 역시 수시를 위해 밤잠 못자며 고생하고도 모두 다 떨어졌었다. 하지만 눈물과 함께한 수능에서, 그것도 정시 가군까지도 떨어진 상태에서 가장 원했던 나군의 대학에 합격하여 최고의 결과를 얻은 기억이 있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모든 미대 입시생들이 후회가 없을 입시를 마무리하기를 기원한다. 손은기 원장파주 금촌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946-4403 2022-10-14
- 중3, 특목/자사고 지원 여부를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지금 결정하라 최근 몇 년간 대학별 교과 전형이 확대되고 내신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내신 따기 어렵다는 특목 자사고 지원률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이나 의대 입시를 목표하는 학생들은 내신이 상대적으로 쉬운 일반고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또한 외고폐지와 국제고 재검토라는 최근 뉴스들로 인해 외고와 국제고의 지원률 하락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서울대 입시 탑 20위권을 석권하는 전국단위 자사고의 올해 경쟁률은 심상치 않다.전자사를 고민 중이라면 이 시점에서 지원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하는 이유이다. 기말고사까지 보고 결정하는 것은 특목고를 지원하든, 지원하지 않든 어느 쪽에도 유리하지 않다지금 결정해야 하는 이유첫째, 전국 자사 경쟁률은 무조건 올라간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왜? 올해 중3은 황금돼지띠이기도 하고, 준비된 아이들이 많아서 작년 1차 커트라인 보다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작년과 같은 요행은 없다.둘째, 일반고를 진학할 것이라면 특목고에 2학기 내신이 반영되기 때문에 내신에 신경 써야 할 텐데, 특목고를 가지 않을 거라면 지금 중학교 기말 준비에 쏟을 여력을 고등 내신 예습하는데 쓸 것을 강권한다. 고등 내신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다. 현 중3 학부모들이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이유그렇다면 아직도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첫째, 정시 인원 확대로 정시 준비가 되는 학교인가?둘째, 교과전형 확대로 일반고가 유리한 듯 보이지만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한다면? 그래도 일반고가 유리한가.셋째,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서류준비(세특, 전문교과)가 되는 학교인가?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일반고가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결론에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특목고 교육과정을 더 들여다보면, 서울대가 추천과목을 발표하면서 이공계 지원 학생들은 미적, 기하, 확통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대입에 발 빠른 특목고 중에는 확통을 전문교과로 선택하게 해서 절대평가로 부담을 낮추거나, 수2와 확통을 문이과 계열 학생이 서로 다른 학기에 선택하게 배치해 수학에 다소 약한 문과계열 내신을 배려했다. 이는 서울대 상경계로의 합격률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바로 그 유명한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의 얘기다. 또한 의대의 성지, 정시깡패라고 불리는 상산고는 교육과정을 2학년에 끝내고 3학년은 수능을 준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서류준비와 수능 준비 둘 다 일반고 보다 전국단위 자사고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고 교사나 학부모는 걱정이 많다. 그러나 전자사인 민사고는 이미 선택수강제로 운영되고 있던 학교이다. 준비가 덜 된 일반고가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면 교육과정 다양성 측면이나 수업의 질이 비교될 수 없다.그러나 누구에게나 특목고가 좋은 것은 아니다. 특목고에서 잘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고교 전 과정이 잘 준비된 학생들이라는 점을 잘 기억하자. 특목고의 장점이 내 아이에게도 유리할까?고민에 도움 되는 팁!1. 학교 커리큘럼이 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하다-> 중학교 때 각종대회 동아리 등 비교과 경험이 풍부하지 않다면 그림의 떡이다.2. 수능 준비에 유리하다.->고교 전 과정 예습 심화가 되어있지 않다면 2년 안에 전 범위가 끝나는 커리큘럼을 따라가지도 못한다.3. 경쟁하는 학업 분위기가 좋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라면 자존감만 낮아져서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지금 결정하려면, 우선 내 아이는 어디 가도 상위권 일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내 아이를 냉정하게 평가해라.기숙사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는지, 자기주도가 되어 있는지, 경쟁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자존감이 있는지, 빠른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을 만큼 고등과정 예습이 잘 되어 있는지 등이다. 그리고 비평준화 지역은 특목고 탈락 이후 비선호 학교로 배정될 수 있는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지원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임경애 원장일산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10-14
- 예비 고1, 고교 입학 순간 진학할 대학은 정해져 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고 빌게이츠가 그랬던가. 어른이 되면 그 체계적인 불공평이 더욱 선 명하게 알알이 가슴에 박힌다. 지독히도 잔인한 명제이지만 현실이다.고교 입학 당시의 성적과 학업성취를 보면 이 학생이 어느 대학 쯤 위치해 있구나 싶은 속된 말로 견적이 나오는데 이게 여간해서는 안 뒤집힌다. 중등과정을 마치고 첫걸음을 떼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고교생이 되자마자 끝이 정해진다는 이 불공평해 보이는 논리를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사실 끝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그 주체인 사람이 변하지 않는 까닭에서 나온 말이다. 고교과정의 공부는 중학교 시절과는 그 양과 질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 학년이 거듭될 때마다 그에 상응하는 진화를 학생이 인내하고 견뎌줘야 흔히 말하는 정상범주의 학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등수도 변할 리 없다. 오히려 상위권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고 밑을 깔아주는 하위권은 점점 헤어나오기 힘든 구조가 갖춰진다. 입시성적의 양극화로 사회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이미 세상이 원래 불공평하다는 것을 체득하고 갈 수 있다.입시주체인 사람이 문제였다면 개선 방안도 뚜렷하다. 사람을 개조하면 된다. 체질을 개선하여 학생 스스로 책상 앞에 자연스럽게 앉을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것이 전제가 되지 않는 공부는 사상누각이며, 학생이 갈 대학은 정해져 있을 수밖에 없다. 체질개선의 필요조건은 오로지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방법이고, 이외 다른 건 전부 충분조건이다. 공부습관을 들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학습시간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다. 과도하게 빡빡한 학업 일정을 계획하는 것 보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계속 실천하는 것이 좋다.체질개선의 적기는 예비고1 신분으로 맞는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다. 3년 고교성적 전부 를 좌우할 만큼 이 시기의 ‘겨울방학’은 중요하다.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첫 번째, 과도한 선행을 지양해야 한다도래하는 학기 정도의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양보해서 그 다음 학기까지는 가능범주라 치자. 하지만 많은 사례를 보면 으레 방학을 활용하여 학년을 뛰어넘는 선행학습을 한다. 심지어 입학 전에 고교 3년 과정을 마친 사례도 부지기수다. 학생의 역량이 뒷받침된 극히 일부의 예시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수의 평범한 학생들은 절대 선행을 무리하게 끌고 갈 필요가 없다. 일단 선행의 효과가 미비하다. 기껏 1년 뒤 과정까지 가르쳐 놓았더니 막상 1년 뒤가 되면 초기화되어 있다. 어차피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야 한다.선행의 힘으로 현재의 포지션에서 이점을 누리고 군림할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노력이 적다 보니 실력이 올라가기는커녕 점점 퇴보하는 꼴이다. 당장 편하다는 달콤함에 속아 스스로 정체를 택한 것으로 적어도 고교과정에서는 이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사고하고 추론하는 학생으로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긴다. 두 번째, 개념을 깊이 있게 탐독하라진부한 얘기지만 특히 교과서를 자세히 봐야 한다. 적어도 현재 본인이 배우고 있는 파트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며, 이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해야 한다. 수학은 앞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논리의 집합체다. 배우는 순서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큰 그림을 읽는 시야의 확보이며, 향후 고난도 문제에 접근하는데 있어 길잡이가 된다. 그날 배운 내용을 백지에 옮겨 적는 연습을 통해 훈련할 수 있다. 제목부터 기타 공식, 세부적인 내용까지 기억을 더듬어 공란에 적어보면 학습했던 내용이 갈무리되며 체계가 잡혀감을 느낄 수 있다.세 번째, 반복 또 반복 오답노트를 습관화 하라실천만하면 성적향상에 지대한 공을 세울 전략이지만 그만큼 행하기 어려운 항목이기도 하다. 착각 없길 바란다. 단순히 반복학습의 노동만 지속해서는 성과를 볼 수 없다. 틀렸던 문제의 원인을 되짚고 이를 보완하여 다시 풀어 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문제 속에 들어간 개념은 무엇인지 분석하여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어 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문제집 당 적어도 3회독은 해줘야 성과가 나온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 쉽고 편한 지름길도 없다.고교 입학도 전에 대학입시가 결정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입시 당사자인 사람이 그대로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란 냉혹한 진실 앞에 그대는 순응하는 방관자인가, 개척하는 혁명가인가. 겨울방학, 여전히 학생의 재능과 노력이 겨울잠을 자고 있다면 갈 대학은 정해져 있다.파주 운정 수학학원삼육공수학 권율 강사문의 031-957-0588 2022-10-14
- ‘한 평 정원’ 조성한 금촌2동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 한기석 대표 한 평이면 충분한 공간이 있다. 한 평 텃밭, 한 평 서재 그리고 한 평 정원이 그것이다. 면적은 중요하지 않다. 존재만으로도,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숨통을 터준다. 공릉천을 끼고 있는 금촌2동에서 한 평 정원을 가꾸는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 한기석 대표를 만나 정원 가꾸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세 도시를 잇는 공릉천변의 변신도농복합도시 파주에는 빽빽한 아파트 단지 사이로 자연의 숨결을 전하는 실개천과 들판이 있다. 양주에서 발원해 고양시를 거쳐 파주로 이어지는 공릉천은 실개천이라 하기엔 좁지 않은 강폭으로 한강까지 가 닿는데, 공릉천변은 산책객이나 라이더들에게는 천혜의 환경이다. 최근 물놀이장과 튤립 꽃밭이 조성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공릉천은 운정호수공원에 비해 개발이 더딘 탓에 잡초나 갈대로 무성한 부지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다. 금촌2동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공릉천변의 정돈되지 않은 부지를 활용해 한 평 정원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이가 있다. 바로 금촌2동 통장이자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 한기석 대표다. 홍익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80~90년대 도자기 수출산업을 이끌었던 한 대표는 은퇴 후 취미로 생활원예를 배우며 마을 정원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아파트에 살다보니 정원을 가꾸기가 힘들었는데 평소 정원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과 함께 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을정원사 모집해 공릉천변 정원 가꿔공릉천변에 한 평 정원을 조성하는 데는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 2020년 코로나가 확산되던 시기에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공릉천변 부지를 정비하고 마을정원사를 모집했다. 이듬해에는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을 만들어 꽃과 식물을 심고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20개의 한 평 정원이 옹기종기 모여공릉천 칠간다리 아래에는 스무 개의 개인 정원이 조성돼 있다. 초기 마을정원사에 참가했던 일반주민 외에도 인근의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해 한 평 정원을 가꾸고 있다. 한 평 정원에는 봄 가을 계절에 맞게 꽃을 심어 예쁜 꽃들이 만발하다. 꽃모종이 예쁜 꽃들로 만개하면 개인 정원사뿐 아니라 지나가는 산책객들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한기석 대표는 “한 평 정원에서 일하고 있을 때 지나가는 주민들이 꽃을 보고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며 그럴 때면 정원을 일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봄에 튤립이 빨리 져서 아쉬웠다는 한 대표는 이번 가을에는 국화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한 평 정원아름다운 꽃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 외에도 한 평 정원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 한 대표는 “예쁜 꽃을 보면 꺾어가는 사람도 있고, 무감각하게 밟고 가는 사람도 있다”며 “아이들이 꽃씨를 심고 물만 주었는데도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걸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읍면동 부문 대상 수상해금촌2동의 한 평 정원은 올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서 읍면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기석 대표는 “한 평 정원이 대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한 평 정원 주변으로 벤치를 설치해서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로 만들고, 개별 정원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다 같이 협동해서 단체 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평면 장파리에 ‘흙사랑 도예 카페’ 준비파주 파평면 장파리에는 가수 조용필 씨가 무명시절 공연했던 클럽 ‘라스트찬스’와 6.25 때 부상병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조지 리비 중사를 기념하는 리비교 등 역사적 관광지들이 있다. 이곳에 도예 공장을 두고 있는 한기석 대표는 도시민들이 도예 체험과 생활원예 체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흙사랑 도예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한 대표가 수십 년간 제작한 동물 도자기 작품들을 이곳에 전시하고 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음식을 담거나 식물을 화분에 심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예 체험 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10-14
-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 나눔 활동 〈도시농업 유기농 먹거리가 공동체 무료급식 속으로〉 진행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부 단체인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회장 김낙중, 이하 나도농)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주엽동에 자리한 장애인 무료급식소인 ‘함께 하면 아름다운 세상’과 강선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2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무료급식소인 ‘함께 하면 아름다운 세상’에 텃밭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과 이 농산물로 나도농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눔 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9월 24일 마무리했다. 나도농은 올 초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은 장애인 무료급식소 ‘함께 하면 아름다운 세상’과의 일상적인 사회연대활동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2022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지원했다. 나도농 회원들의 개인텃밭과 주요 5개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 현물 나눔 및 직접 만든 반찬 나눔을 목적으로 한 ‘도시농업 유기농 먹거리가 공동체 무료급식 속으로’ 이란 사업 명으로 지원해 선정된 것. 이에 나도농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과 소통구조(실무회의)를 만들고, 나도농 4월 월례회에서 나눔 대상 작물에 대한 교육과 생산량을 회원들이 논의 분배해 각자 농장에서 재배하기로 했다.나도농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면서 개인텃밭과 개인농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나눔과 도시농업관련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회원의 대다수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번 사업은 매월 진행하는 월례모임을 이용했기에 연간 일정에 무리가 없었고 무엇보다 공동작업(반찬요리)을 하면서 회원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더 강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현재 나도농은 매년 해오는 강선지역아동센터와의 텃밭체험 활동(연 4회)으로 10월 15일 ‘고구마 캐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마지막 활동이 될 김장봉사는 11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