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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 학생들이여, 그릿(GRIT)을 가져라! 지금 일산 중고등 학생들은 기말고사에 열중하고 집중하고 있다. 모든 에너지가 기말고사 성적향상에 몰입되어 있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성적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원에 다닌다. 성적이 우수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 학원을 다니는 행위자체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시험 대비를 처음 시작하는 주간은 학원 분위기가 매우 좋다.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험대비 중반으로 갈수록 분위기는 달라진다.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필자는 이번 사설을 통해 GRIT을 얘기하고자 한다. 이후 ‘그릿’으로 표기 하겠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며, 어려움과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앤절라 더크워스는 이 개념을 심리학 연구계에 처음 소개한 연구자로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이나 IQ, 부모의 경제력 같은 외부적인 조건이 아닌 불굴의 의지, 즉 ‘그릿’이라는 것을 밝혀냈다.어느 순간부터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릿이 사라지고 있다. 열정과 끈기는 그저 마음을 먹는다고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결국 쉬운 말로는 지구력이며, 그 지구력은 어떤 목표가 분명히 있어야 하지만, 생활 습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과거 후곡 학원가에는 밤 11시, 12시 그리고 새벽 2시에 학원 셔틀버스가 즐비해 있었다. 중등은 밤 11시에 고등학생은 밤 12시에 그리고 특목을 준비했던 중3은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한 후 집으로 귀가를 했다. 학생들의 복지 즉 수면권을 보장한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 학원의 수업제한이 10시로 제한되면서 그런 모습은 이미 10년 전에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학원 수업시간 제한이 걸리면서 지구력과 열정을 겸비한 그릿은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을 극명히 나누었으며, 현격히 학력차가 발생해버렸다.현 고등학생들의 내신 성적 분포도만 보아도 상위권학생들의 1,2등급 격차는 한두 문제로 나누어 버리지만, 3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성적 분포도는 그 격차가 크다. 결국 어느 순간부터 대학입시는 1,2등급 아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되었으며, 그 이하등급의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지만, 성적의 향상이 좀처럼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매번 희망고문 끝에 좌절을 맛보고 있는 셈이다. 결국 수학적인 통계의 측면에서 보면, 그런 현상은 당연한 결과이다. 서울권대학에 입학정원은 7만여 명 정도이다. 전국 50만 명의 수험생이 모두 서울권 대학에 들어갈 수는 없는 것이고, 결국 상위 6% 정도에 속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니, 대다수의 학생들이 좌절을 경험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업을 소홀히 하거나 중도에 공부를 포기해서는 안될 일이다.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대학이라는 결과보다는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그릿을 찾아야 하다고 필자는 강력히 주장한다. 그렇게 그릿을 가지고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결국 어느 순간 목표로 하는 학업의 성취도를 얻게 될 것이고, 평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자산인 그릿을 손에 쥐게 되는 것이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과 끈기 그리고 집요함을 얻게 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을 할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그러므로 현 예비 고1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릿을 얻는 것이다. 만약 내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문법적 능력과 독해력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부터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매일 공부하는 것이다. 중2 문법부터 말이다. 현재 고등학교 입학까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100일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히 긴 시간이다. 한 달 동안 중2 과정의 독해, 문법, 어휘력을 쌓고 그리고 또 한달 동안에 중3 과정을 복습하고 그리고 남은 한 달 동안에 고1 과정들을 미리 공부해 나간다면 그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그 학생은 3개월 동안에 스스로 자신만의 그릿을 통해 성취감을 조금씩 얻었으며, 그러한 성취감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깨달았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하는 자신만의 패턴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 중3인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강력히 권한다. 그릿을 가지라고...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학원이 아닌 그대들의 학습패턴을 바꿔줄 학원을 잘 선택한다면, 그래서 학원의 지침대로 잘 따라온다면, 분명히 어느 순간 그대들은 그릿을 갖게 될 것이다. 일산 에이든영어학원정성태 원장 2022-11-18
- 공부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수능 직전 마지막 고3 수업을 끝내는 순간이었다. 한 학생이 교무실로 와서 갑자기 사진을 같이 찍고 싶다고 하였다. ‘왜? 나랑 영원히 다시 안볼 것 같니?’ 라고 했더니 그렇다고 대답했다. 나는 그 대답을 바로 이해했고 흔쾌히 사진을 같이 찍어주었다.그 학생은 누구보다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 숙제를 아무리 많이 줘도 오기로 다 해오던 친구였다. 처음 우리학원을 찾았을 때는 중위권 점수였으나 이후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오늘에서야 그 학생이 얼마나 참으면서 공부했는지 알게 됐다.그 학생은 과거의 나와 똑같은 감정을 느낀 것 같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젠 공부와 학을 떼고 싶다는 마음인 것이다. 그 학생의 사진 요청은 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었다.나 또한 노력파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공부가 하기 싫었다. 숨 막히는 입시 제도를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나의 직업 기피대상 1위는 학원 강사였다. 힘들게 입시생활을 끝냈는데 어떻게 다시 그 안으로 들어간단 말인가? 인생이 걸린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히 내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랬던 내가 지금 학원 강사를 하다니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하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무슨 일이든 후회 없이 해보아야 한다. 후회와 미련만큼 사람을 좀 먹는 것이 없다. 앞으로의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후회 없이 공부하라고 한다.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아니다. 열심히 해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럼 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조금의 에너지도 남기지 말고 노력해보아야 미련이 안 남기 때문이다. 피땀 흘려 공부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설령 원하는 대학, 학과에 가지 못할 경우 과감히 다른 진로를 택할 수 있다. 공부가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반면 어설프게 공부하면 계속 아쉬움만 남게 된다‘늦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의대에 갈까?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은데?’, ‘지금이라도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스펙을 높여볼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다. 만약 이러한 말을 실천에 옮긴다면 잘한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민만 하고 실행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며 푸념만 늘어놓는다. ‘예전에 더 열심히 할 걸...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열심히 공부할 텐데’ 라고 말이다.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삶도 열심히 살지 않는다. 과거로 돌아간다고 달라질 것 하나 없다.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과거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을 중학생 때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다짐했다. 절대로 고등학교에 가서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공부하자고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공부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었다.나이가 어릴수록 기회가 많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수능이란 제도는 절대적으로 재수생들에게 유리하다. 현역으로 명문대에 가려면 좋은 내신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혹은 아예 처음부터 정시준비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1부터 매순간이 기회이고 성적이다. 3년이란 긴 시간을 성실함으로 채워야 한다. 그래야 설령 실패하더라도 속이 후련할 수 있는 것이다.곧 있으면 해가 바뀐다. 예비 고1들은 어른들의 모습을 잘 보고 ‘타산지석‘이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려 보기 바란다. 여러분들의 미래는 여러분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나중에 후회하는 하찮은 어른이 될 것인지, 무엇이든 열심히 해서 성과를 이루어 내는 어른이 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보길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11-18
- 미대입시, 개인 실기력에 따른 수시 전략 미대입시는 대학별로 모집 시기와 전형 방법 등이 너무나도 다양하므로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미대 중에서도 인서울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정시 전략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기고에서 언급한 바 있다.그리고 이번 기고는 학생들의 성적 상황이나, 개인의 실기력에 따른 수시 전략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기고에서 영감을 얻기 바라며. 다양한 전형 있는 미대입시, 희망 학과에 대한 철저한 준비 필요해미대입시 정시는 거의 대부분 실기와 수능으로 선발한다. 하지만 수시에서는 내신성적 반영방법이 천차만별이다. 일반 학생처럼 학생부에 반영되는 이것, 저것을 다 챙기다 보면 정작 자신이 필요한 것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미술대학의 경우 실기시험이 있기에 일반계 지원 학생들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각 대학마다 전형방법과 원하는 인재상도 일반학과보다 더 복잡하다. 그래서 희망대학과 희망학과별로 준비과정이 다를 수 밖에 없다.하지만 학교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수인 미술계 진학 학생들만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뭔가 부족하다. 그래서 대다수 미대 지망 학생들은 세밀한 계획 없이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학생들이 철저한 분석과 전략을 수립하여 입시를 잘 준비한다면 분명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 지원할 만한 가능성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여러 상황 때문에 준비를 제대로 못해 막판에 할 수 없이 다른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 아닐까?내신에 자신 있다면 학생부 전형 +다단계전형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생활기록부, 면접 등을 전형 요소로 삼는 입시를 말한다. 현재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있고 소수의 인원만을 선발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상위권의 대부분 대학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홍익대의 경우엔 실기전형이 없기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수시와 정시에서 모든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특히 내신성적이 중요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내신성적을 1~2등급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최상위권 대학은 수능 최저기준이 있기에 수능 준비도 같이해야 한다.학생부 종합전형은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실적이 필요하다. 예술고에 비해 일반고에서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어 일반고에 진학 중인 학생들은 미술학원의 도움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내신과 수행평가, 실기, 수능 등 입시에 관련된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기에 난이도가 조금 높은 입시에 속한다. 이에 비해 다단계전형은 1단계에서 학과성적과 학생부 100%로 10~2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실기 70~100%로 최종 선발한다. 내신 또한 대부분 국영사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기에 학생부 종합전형 같은 다양한 스펙이나 수능 최저기준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대체로 상위권 대학들이 다단계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나 학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내신 2~3등급 대의 학생들이라면 무난히 1단계를 통과할 수 있으므로 노려볼 만하다. 실기에 자신 있다면 실기전형으로실기전형은 거의 모든 미술대학에서 선발하는 방법이다. 선발 인원의 차이는 있지만, 서울 상위권 소수의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교에서 선발하고 있다. 학교의 인지도에 따라서 대략 내신 4~5등급 선으로도 인서울이 가능하다. 서울여자대학교처럼 실기를 100% 반영하는 대학도 있기에 경쟁자들을 제압할 압도적인 실기력이 있다면 내신과 상관없이 상위권 대학을 노려볼 수 있다.하지만 내신이 좋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으므로 다른 수시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대부분 실기 70% 이상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또한 없어서 많은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이다. 나의 내신이 평범한 편에 속한다면 실기에 집중해서 실기전형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시모집의 장점은 실기만 잘한다면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도 상위권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목표치를 조금만 낮춘다면 좀 더 수월한 방법으로 입시를 조기에 끝낼 수 있다. 단점은 지원할 수 있는 최상위권 대학이 없고, 정시보다 경쟁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일반적인 것일 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자신에서 가장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미술학원031-941-0363 2022-11-18
- 경기북과학고 합격생, 영광의 면류관을 벗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출발선에 서자! 길고도 긴 과학고 합격의 여정이 11월 18일 소집면접 구술시험을 끝으로 이제 최종결과만 남았다.목표를 이루었다는 기쁨도 잠시, 영재학교 과학고 합격생들은 합격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학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다시 달려야 한다는 부담은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는 일이지만, 합격이 대입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꿈의 학교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칠 수 있도록 입학 전 준비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과고 합격도 대입을 위한 과정의 하나합격의 기쁨은 단 일주일도 가지 않는다. 합격이라는 사실만 놓고 봤을 때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겠지만, 합격과 동시에 번아웃이 되는 자녀를 두고 애끓는 부모님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깝기 그지없다.물론 합격생 대부분은 합격이라는 영광이 주는 진통제 덕분인지 더욱 활기차게 입학 후 내신과정을 열심히 이수한다. 그러나 일부 학생 중에는 합격 이후 많은 학습량에 대한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내가 이러려고 합격했나?”라는 말을 하는 학생도 있다.합격이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은 영재학교, 과학고에서 대부분 상위권 성적을 올린다. 특히 일반고나 특목고 다름없이 입학 전 3개월 겨울방학기간은 골든타임이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지가 관건이다.번아웃을 극복하고 동기부여 충만하게 받으려면영과고 합격자 발표이후 합격불합격에 상관없이 번아웃에 빠진 학생들의 공통점은 첫째, 목표점이 고입에 있었거나 자발적 동기의 유무이다.영과고에 합격시키겠다는 학부모님들의 염원은 모두 같지만, 도전을 시작할 때 학부모와 학생의 고민의 양이 같지 않은 케이스에서 반드시 학생에게 번아웃이 올 가능성이 높다. 본인 스스로 먼저 목표를 설정한 자발적 의지가 준비과정 속에 가장 중요한 보약이 된다. 둘째, 합격만 하면 해방된다는 잘못된 보상의식을 갖게 된 경우이다.힘들어할 때마다 “이번 시험 끝나면 게임 하게 해줄게, 너 사고 싶은 거 사줄게” 등의 보상으로 당 충전하듯 온 학생들은 그저 이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렸기 때문에 합격 또는 불합격 이후에 대해 고민한 경험이 없다.“생각과 계획까지 내가 다 해 줄 테니 너는 무조건 공부만 해라?” 학업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질문들은 아래와 같다.‘왜 도전하는가?’, ‘영과고 입학 후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합격 이후 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가?’, ‘만약 불합격한다면 필요한 플랜B는 무엇인가?’이런 고민은 학부모님과 당사자인 학생이 함께 나누어야 할 대화이다.이렇게 학부모로부터 길들여진 학생은 목표 의식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주는 당근으로 버티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멀다. 공부도 스스로 하는 것이지만, 고통도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학생의 학부모라면 학생 스스로 개척할 자신의 미래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의논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극복하는 학생이 될 것이다.12월 1일 경기북과고 최다 합격의 영광 재연할까?교육 특구 고양시는 올해도 2023 영재학교 합격생을 30명이나 배출했다. 그중 23명은 우성학원 합격자과정을 수강 중이다. 다행히 올해 합격생 중에는 힘들어하는 학생이 없다.12월 1일은 2023 경기북과학고 합격자 발표일이다. 경기도에서 경기북과학고 최다합격생을 배출했던 고양시가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최종합격생이 된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격려에 무한한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더불어 “자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말해주고 싶다.임경애 원장일산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11-18
- 고양시 ‘백마화사랑’ 대관 재개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백마화사랑 대관을 재개한다. 대관 장소는 백마화사랑 내 무대와 메인홀, 평생학습실이다.80년대 문화의 중심지였던 화사랑은 2020년 ‘백마화사랑’으로 복원됐다. LP 레코드판, 그랜드피아노, 붉은 벽돌 벽이 그대로 보존된 추억의 공간 백마화사랑은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백마화사랑에서는 현재 각종 라이브 공연, 교육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카페와 공간 대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대관은 7일(월)부터 백마화사랑 홈페이지(www.hwasarang.net)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대관을 원하면 날짜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관 승인 여부는 홈페이지 신청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마화사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02)로 문의하면 된다. 2022-11-18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칼럼 ‘이제는 수시 면접을 준비해야 할 때4’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제출서류에 드러나지 않는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등을 확인한다.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보면 된다. 서류 기반 면접과 달리 감점 방식의 모범답안이 있다. 인문 사회계는 제시문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며, 자연계는 수학 또는 과학 문제의 답과 풀이과정을 답변하는 방식이다.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출제범위는 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 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 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추천형 활동우수형, 고려대 학업우수형?계열적합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의학계열(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 약학부, 카이스트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기자전형의 학업역량 면접 등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제시문 기반 면접은 고사실 입실 전에 제시문과 면접문항을 보고 답변할 시간이 제공된다. 서울대는 30분/45분, 연세대는 8분, 고려대는 12분/21분 동안 답변을 준비한다. 면접시간은 서울대는 15분 , 연세대는 5분, 고려대는 6분/7분 내외 동안 실시한다. 제시문의 문항을 중심으로 면접이 이루어지며 제시문과 관련된 추가적인 질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지원 계열 및 전형에 부합하는 문항을 통하여 지원자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변을 구성하고 해당 지원 계열에 알맞은 학업역량을 준비해왔는가를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실히 공부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가 이루어진다. 면접 문제지를 받으면 문항에서 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논리적 일관성을 바탕으로 답변하면 된다.시사 내용 중 특히 ‘딜레마 이슈’ 많이 출제인문?사회계의 경우 일반적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문학 분야, 사회과학 분야 제시문이 각각 제공된다. 국어, 사회, 영어 교과에서 주로 출제하고 있다. 국어는 ‘국어’, ‘독서’, ‘문학’ 교과서에서 주로 출제되고 있다. 사회는 ‘통합사회’,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정치와 법’, ‘사회 문화’, ‘경제’ 교과서가 도움이 된다. 출제되는 제시문에 따라서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 또는 한자도 활용될 수 있다. 주어진 제시문(도표, 그래프 포함 가능)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한다. 제시문에 사용된 이론이나 용어 그리고 고등학교 때 배운 교과 지식을 답변에 활용하면 논리적으로 길게 말할 수 있다.특히, 시사 내용 중 특히 ‘딜레마 이슈’가 많이 출제된다. 예를 들어 고려대 2018학년도 일반전형 문제는 ‘공동체주의 vs 개인주의(자유주의)’라는 대립적 관점으로 키워드를 설정하고 제시문의 연관 관계를 이해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인문 사회계 지원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로 갈리는 시사 쟁점을 정리하여 친구들과 토론해 보면 큰 도움이 된다. 중요한 시사 주제는 교과서에서 관련 단원을 찾아 공부하고, 해당 단원의 ‘탐구활동, 학습활동, 심화학습, 생각해보기 문제’ 등을 반드시 풀어보자.논리적 풀이과정 매우 중요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과학, 영어 교과에서 주로 출제되고 있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에서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확률 분야에서 빈출되고 있다. 상위권 대학은 통계 분야까지 출제된다. ‘기하’의 경우는 출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하는 어렵게 출제되지 않는 편이다. ‘미적분’은 출제 빈도가 매우 높다. 변별력 문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자연계는 정답을 도출하지 못했더라도 재질문이나 힌트를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한데, 논리적 풀이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과학은 주로 ‘통합과학’, ‘물리학‘, ’생명과학’, ‘화학’ 교과에서 주로 출제되고 있다. 과학 II 범위까지 준비해야 한다. 면접위원들은 정답 여부보다는 지원자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교과 지식, 깊이, 사고력, 응용력 등을 평가하며 모집단위에서 필요한 소양을 확인하고자 한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바로 답변하지 못 하거나, 정답에서 벗어났다고 생각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그동안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답변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기출문제’나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필히 활용해야제시문 기반 면접고사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한 학습 경험을 통해 학업역량을 길러온 학생들의 학업소양을 평가한다. 각 교과목 수업을 통해서 해당 과목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소화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학습 과정 속에서 관련 도서도 찾아 읽고, 토론, 탐구, 과제 등 학습활동을 하면서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면접 및 구술고사는 다소 깊이 있는 제시문을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독서활동을 성실히 하면 도움이 된다. 단기간의 면접 및 구술고사 준비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독서와 각 교과목의 깊이 있는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우수한 학업소양이 드러나게 된다. 자연과학도 각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단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다뤄보거나 관련 이론 등에 대한 이해와 응용 연습을 해 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교과수업 내에서 깊은 생각이 필요한 문제를 만들어 친구들과 토론 학습을 해 보는 경험, 수학 자연과학 이론이나 관심 주제에 대해 질문을 만들어 고등학생 수준에서 과제를 해결해보고 발표하는 활동 등도 각 교과목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기출문제 풀이도 매우 중요하다. 대학마다 출제유형이나 출제범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지원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기출문제’나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활용하면 된다. 출제유형이나 출제범위가 비슷한 논술 문제 풀이도 제시문 기반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2-11-11
- 영재학교, 어떤 학생들이 도전하는가? 영재학교는 과학고등학교와는 별도로 입시가 진행되며 6월~8월 사이에 입시 전형이 이루어진다. 입시 전형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되며 학교별로 구체적인 명칭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3단계 영재성 캠프로 나뉜다. 자세한 일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으므로 구체적인 일정은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다.1단계는 학생이 기본적인 영재성을 가지고 있느냐를 평가하는 단계로써 자기소개서와 학교 내신 및 생활기록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기본적으로 교과 내신에서 모두 A를 받은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과정이며 너무 많은 학생이 무분별하게 지원하는 것을 막기 위한 단계라고 볼 수 있겠다. 2단계는 소위 말하는 지필 평가로써 실질적으로 영재고 합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며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하는 과정이 대부분 2단계를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3단계는 학교 별로 운영 방식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각 영재학교에 직접 가서 대면 면접과 평가를 받는 과정이다.이러한 영재학교를 도전하기 위한 학생,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영재학교라는 명칭에 걸맞은 영재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 가지고 있느냐 일 것이다. 영재성이라는 말을 천재라는 표현과 비슷한 뜻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영재성이라는 말은 다양한 능력을 포함하는 단어이다. 예를 들면 어떤 학생이 과제가 주어지면 그 과제를 기필코 해결하고자 하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이 또한 영재성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꼭 ‘머리가 좋다.’ 라는 것이 영재성의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므로 수학, 과학에 대하여 학생 스스로가 관심이 있고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한 번 쯤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의지가 아니라 학생의 의지라는 것이다. 오랜 시간 영재학교 수업을 진행하면서 정작 학생 본인은 큰 의지가 없는데 부모님에 의해 억지로 공부하는 학생을 많이 보아왔고 실제로 거의 대부분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다.영재학교 전형 중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2단계 준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기본적으로 중등 교과 과정을 잘 이해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적용이 가능한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막연한 고등학교 과정의 선행은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최근의 영재학교 2차 전형 문제는 중등 교육과정을 벗어난 선행형 문제가 출제 되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중학교 1학년 과정이 소홀한 학생이 많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자율학기제라는 이름 아래 흔히 말하는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없는 기간이기도 하고 특히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의 여파로 이 과정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기억에 없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그러므로 영재고 준비를 하는 학생이라면 중등 교과 과정을 좀 더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에 관한 응용력과 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과정과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어 보는 것도 영재고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영재학교가 이공계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학교일 수 있겠으나 자신의 뚜렷한 의지 없이는 혹여 진학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영재학교를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본인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주위에서 독려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일산 후곡 제피로스수학과학학원 물리담당 김기신031-923-6889 2022-11-11
- 예비 고1, 수학 실력의 개인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먼저 요즈음 학생들은 직접 해보고 느껴 보기를 좋아한다. 개개인에게 실제로 느낌을 주며 재미가 있어야 하고 편안해야 한다. 교실 안은 물론 교실 밖에서의 개별적 체험을 중시해야 한다. 수학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가르쳐야 할 내용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호기심,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질 수 있는 능력, ‘감탄’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사실 학생들은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는 생각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편으로는 그 배경과 의미, 풀이 과정 등이 왜 그런지, 어디에 활용이 되는 것인지 등을 진정으로 알고 싶어 한다. 현재 학교 교육은 이러한 부분을 제대로, 충분히 알려주기 어려운 환경인 것이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한 개인의 발달 단계별 ‘차이’를 중요하게 인정해줘야 한다. 그리고 이 차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초·중·고교를 이어가는 과정에 수학 교과는 학습영역에 따라 어려워지는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하며, 수학은 문제 풀이 하나라도 한 단계 한 단계가 매우 논리적으로 예민해야 하는 과목이다. 그런데 한 교실에서 정해진 진도를 맞춰 모든 학생들에게 획일적으로 가르치고 이끌어가는 것은 문제가 많다. 수학에 대해 ‘좌절’, ‘혐오’, ‘포기’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결과로서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발전하는 정도를 알아주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개개인이 매우 다른 사람들 아닌가?’, 문제는 이러한 다양성을 우리 교육에서 어떻게 수용해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그간 학습 리듬을 잃은 중하위권 학생들 중심으로 대형학원의 획일적이고 주입식의 소위 텐투텐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또한 대형학원은 무리하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학습은 개개인의 차이를 무시하고 흥미를 잃게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수학 교육은 ‘다양성’, ‘맞춤형’ 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 이는 초· 중·고교에서 수학 교육이 개인별 ‘차이’를 존중할 수 있게 하는 일이며, 이렇게 존중받은 우리 자녀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근간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2-11-11
- 치수염,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물혹 같은 치과 질환 치성상악동염(치성축농증) 유발 치성 부비동염 혹은 상악동염은 치과 질환이 원인이 돼 생긴 축농증이다. 치성이 아닌 경우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해도 되지만, 치성 부비동염은 치과에서 치료해야 한다. 부비동염이 생긴 원인이 바로 치과 질환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성상악동염(치성부비동염)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된 질환을 필히 치료해야 한다. 부비동염 치료를 열심히 해도 원인이 남아 있다면 다시 재발하거나 치유할 수 없다. 치성 부비동염의 원인이 되는 치과 질환은 무엇인지,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치수염 또는 치주염 방치하면 부비동염 유발치아우식증인 충치는 흔한 치과 질환이다. 초기에 간단한 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데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 뿌리의 신경과 혈관을 부패시켜 몹시 아픈 치수염이 된다. 치수염이 생겨 치아 뿌리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신경치료를 했음에도 완치되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영양 상태가 안 좋고, 면역력이 좋지 않아 남아 있던 병균이 다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다. 이때 뿌리 끝에 생긴 나쁜 염증이 뼈 사이를 타고 부비동으로 들어가면 바로 축농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점막염(상악동점막염)을 일으킨다. 상악동점막염을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점막염이 심해지면 축농증이 되므로 점막염 단계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약물치료와 영양치료로 점막염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더불어 치수염 치료가 잘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점검도 필수다.치성 부비동염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잇몸질환이 있다. 치주염이 생기면 치아 주위로 뼈가 녹아 들어간다. 치아 뿌리를 따라 급하게 녹아버리는 경우 상악동점막염이 되기 쉽고, 부비동염이 될 가능성이 높다.치수염이나 치주염으로 인한 부비동염은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비동염 자체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치료를 선행하면 대부분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원인치료, 약물치료, 영양치료, 상악동세척술을 병행한다. 대부분의 치성 부비동염은 이 과정을 통해 완치된다. 그러나 일부 난치성인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한다.치과 질환 원인으로 생긴 축농증, 꼭 치과에서 치료해야입안에 생긴 물혹이 축농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물혹은 조직액이 점점 차면서 고무풍선처럼 불어나는 상황이다. 매복된 치아의 위쪽에 물혹이 생겼는데, 이 물혹이 커지면서 상악동까지 치아를 밀어 올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발치를 해야 하는데, 빨리 발치하지 않고 방치하면 감염 시 부비동염이 생긴다. 원인치료를 선행하는 치과에서는 치아를 발치하고 물혹을 제거한 뒤 나머지 상황을 좀 지켜본다. 원인치료 후 바로 부비동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환자가 가진 생리적인 치유 과정을 무시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원인치료를 하고 영양치료, 또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지켜보면 이것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임플란트 치료도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플란트와 관련된 염증은 수술과 동시에 생기는 합병증과 수술 후 관리하면서 생기는 합병증으로 나눠볼 수 있으나 치료 방법은 하나다. 첫째로 원인치료를 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영양치료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그런데도 부비동염이 지속한다면 그때 상악동세척술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진행한다.축농증이 잘 낫지 않고 만성이 됐다면 원인 파악을 다시 해보고 치료 방법을 바꿔봐야 한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만성질환은 쉽게 낫지 않는다. 축농증 자체는 만성질환이 아니다. 따라서 축농증을 만성으로 만드는 이유를 꼭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완치할 수 있다. 이것이 치성 부비동염을 꼭 치과에서 치료해야 하는 이유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11-11
- 예비 중1 예비 고1 학생들이여, 영어단어를 학습하는 관점을 바꿔라 ! 지금은 어휘력 향상에 집중해야 할 때지금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공부의 초석을 다지는 학습을 시작할 때다.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시작이 빠르면 그 만큼 발전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고 목표를 향해 쉽게 잘 갈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또는 중학교에서 수재 또는 인재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학교 생활을 해 왔던 학생들이 순간 방심하거나, 잘못된 학습 방향을 수정하지 못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필자는 많이 보아왔다.그러므로, 가장 좋은 다음 학년 준비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 바로 지금이라고 필자는 강조한다. 특히 영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어휘력 즉 단어 공부에 집중하고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 최근에 필자는 목동지역에 중고등 학원을 개원하는 지인으로부터 입시설명회에서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무엇을 주제로 강의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단어 학습법에 대해 주제를 정하고 강연을 진행하였다. 다소 생소한 주제이면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단어 암기법으로 잦은 언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강연의 원고를 만들고 강연을 진행하였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뜨거웠고, 그리고 필자는 학부모들의 대답에 너무나도 놀랐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단어의 중요성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 학습법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학부모는 전무했다. 단어를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학부모들이 ‘단어를 쓰면서 외워야 한다’, ‘단어는 발음하면서 외워야 한다’ 등등의 대답이 있었던 것이다. 즉, ‘외워야 한다’라는 말이 공통으로 표현된 것이다. 독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가?영어단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다사실 단어는 외우면 안된다. 단어는 익히는 것이고 학습하는 것이다. 언어는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 법칙을 익히고 그 의미를 생각하는 사고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특히 영어 단어의 경우에는 영어 발음을 익히고 뜻을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영어와 뜻을 암기하든 공부하면 안된다. 왜 그럴까?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architect’ 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우선 이 단어가 어떤 어원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단어는 ‘archi’(지도자,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 이라는 말과 ‘tect’(기술자)라는 말이 합쳐진 말이다.그럼 이말이 왜 건축가라는 말이 되었을까? 과거의 기술자는 현시대의 기술자의 개념과 다르다. 이 단어는 이미 산업혁명이전의 시대에 만들어진 단어로서 모든 영어단어의 뿌리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그 뿌리가 있다, 과거 시대의 기술자는 목수였다. 그러므로 tect는 무언가를 만드는 목수를 지칭하는 것이고, ‘archi’라는 말은 지도자를 의미하므로 목수를 지도하는 사람을 건축가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래서 architect는 건축가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그런데 여기에서 하나의 반전이 있는 것이다. 건축가라는 우리말의 뜻은 그러면 무엇일까?architect가 건축가라는 말인 걸 외웠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독해에서 건축가라는 단어를 해석했는데 그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이 학생은 영어가 약한 것일까? 국어적인 어휘력이 약한 것일까?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건축가가 뭘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건물을 만드는 사람 정도로 알고 있다. 실제로 건축가라는 의미는 건물을 짓는 일을 총지휘하는 즉 목수를 지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므로 건물의 설계를 하고, 건설 현장을 총 지휘하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한 것이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거나 건설현장에서 벽돌을 나르거나, 목수일을 하는 사람을 건축가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렇다 이처럼 단어는 그 어원을 이해하고 그 뜻을 음미하면서 학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어공부의 초석인 단어학습을 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를 학습하는 관점과 사고력을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필자가 처음 언급한 것처럼 시작이 중요하고 지금부터 시간을 갖고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남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남과 다른 사고력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단어를 익히는 습관을 익힌다면 문법과 독해 공부는 쉽게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작이 힘들지, 일단 그 방법을 익혔다면, 영어의 그 어떤 파트도 논리력으로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고 난 후 바로 즉시 영어 공부를 시작해라. 그러면 학습방법의 루틴을 천천히 그리고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영어학원정성태 원장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