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늘 저녁 양고기 어때!” 돼지고기와 소고기, 닭고기가 식상하다면 오늘 저녁 특별한 양고기 요리는 어떨까? 대화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양고기 요리 전문점 ‘야마사와’에 가면 신선하고 부드러운 양고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목초를 먹고 자란 양고기를 항공 직송으로 공수해 판매하는 ‘야마사와‘는 냉동이 아닌 생 양고기만을 취급한다. 양갈비는 물론 양꼬치까지 모두 생 양고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 맛이 신선하며 매우 부드럽다.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적 육류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반면 칼슘, 인, 아연과 같은 무기질은 풍부해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 양갈비와 생 양꽃등심이다. 생 양갈비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처음 양고기를 접한 초보자들이 먹기 좋다. 양 한 마리당 소량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인 생 양꽃등심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술안주로 각광 받는 생 양꼬치는 매일 영업 전 손으로 일일이 손질해 하루 400개 분량만을 준비해 둔다고 한다.양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곁들임 메뉴도 훌륭하다. 매콤하게 볶아 내놓은 숙주 볶음밥, 일품 요리 수제 오징어 튀김은 그 맛이 그만이다. 돼지고기 안심과 각종 해물, 야채를 볶아 만든 야마사와 짬뽕탕의 얼큰함은 양고기와 궁합이 좋다. 고급스러운 양고기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일본인 주인장이 직접 고른 일본 맥주와 고급 사케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야마사와‘만의 특징. 일본 고급 맥주인 산토리 생맥주는 양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사케의 경우 센킨 제품 중 최고봉으로 불리 우는 ‘센킨 잇세이 준마이다이긴죠’와 ‘센킨 클래식 준마이다이긴죠’ 등 최고급 센킨 시리즈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에서 제일 인기 있는 나베시마 제품의 사케도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다.아늑하고 넓은 실내 공간 덕에 가족 또는 연인, 회사 회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불빛으로 분위기가 한결 로맨틱해진다. 대화동 사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용이할 뿐더러 주차도 어렵지 않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가격은 생 양갈비 1인분 25,000원(230~250g)이고 생 양꽃등심은 1인분 25,000원(180g)이다. 양꼬치는 1인분(10꼬치)에 15,000원이다.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위치 일산 서구 대화동 2170-2문의 031-913-2266 2016-12-17
- 보고 듣는 수학에서 말하고 토론하는 수학으로! 학생이 가르치고 토론하는 수업플립러닝(flip learning)은 말 그대로 기존의 공부방식을 뒤집는 학습방법이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수학적 개념과 풀이방식을 가르치는 기존의 방식을 뒤집어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하고, 학생들끼리 서로 토론하면서 수학을 학습하는 방식이다.플립러닝 방식이 대두된 배경에는 미국 행동과학 연구소가 발표한 학습효율성 피라미드 연구가 한 몫을 담당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경우 24시간이 지나면 학습내용의 5%만이 기억에 저장되는 반면 학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참여해 수업내용을 설명할 경우에는 학습내용의 90% 이상이 습득된다고 한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대학과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는 토론식 방법을 도입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추세다.최근 파주 운정에도 플립러닝 방식을 기반으로 한 토론식 말하기 수학학원이 개원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말하기 중심의 수학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운정 산내마을에 위치한 유투엠 운정캠퍼스의 정승훈 원장은 학습효율성 피라미드 연구에 근거해 기존의 수동적 학습방식의 비효율성을 파악하고 수학 교육에 말하기 기반의 플립러닝 방식을 도입했다.“지금까지의 수업은 선생님이 수학적 개념과 공식을 설명하고 기본 예제를 학생들과 풀어보는 것으로 끝나지요. 어려운 심화 응용단계의 문제는 학생들에게 과제로 내 스스로 풀어보도록 했죠. 하지만 선생님의 역할이 필요한 것은 바로 심화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심화문제는 팀 프로젝트로 해결운정유투엠에서는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기본 개념은 스마트러닝 교실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예습한다. 이때 학생들은 5~6개의 주요 개념을 5분 단위로 강의를 들으며 개념노트에 정리한다. 예습이 끝나면 학생들은 개별 교실로 모여 선생님과 본 수업을 시작한다. 본 수업 시간에는 예습을 통해 익힌 기본 개념들에 대해 문답식 수업을 통해 확인한다. 선생님이 설명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학생들이 개념을 직접 설명하도록 유도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심화 문제는 학생들을 팀으로 묶어서 팀별로 해결하도록 지도한다.“심화 문제를 풀 때는 개인별로 하지 않고 3명으로 구성된 팀을 2개씩 만들어 팀별 대항전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나의 문제를 두고 팀원들이 공동으로 풀지만 누가 발표할지는 상대팀에서 선정합니다. 학생들은 자기 팀이 이기기 위해서 상대팀에서 실력이 약한 친구를 발표자로 뽑겠죠. 그럴 경우 해당 팀의 학생들은 발표자로 뽑힌 친구가 수학 문제를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또래 가르치기를 하게 됩니다.”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말하기 방식, 스스로 설명하는 방식을 통해 기본 개념에서부터 심화 응용단계의 문제까지 해결하며 수학 학습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의 참여 통해 수학 즐길 수 있도록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일명 ‘수포자’(수학은 포기한 사람)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 정 원장은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 “수학은 계통학문이라 기초 단계의 지식이 제대로 습득되어야만 이후의 상위 단계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거나 재미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기초학습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어려운 단계의 수학을 배우기 때문이죠. 수학이 재미있고 수학공부가 즐겁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수학을 공부하는 과정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운정유투엠에서는 학생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말은 금지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시끄럽게 떠들며 자기 생각을 말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질문한다. 말하기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계속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극적인 학생의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는 사례도 더러 있다고 한다.유투엠의 수업방식은 입학 후 6개월 쯤 지나면 상위권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중하위권 친구들에게서도 높은 학습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앞서 의정부 민락 캠퍼스와 고양 삼송 캠퍼스의 사례를 보면 중하위권 친구들의 경우 평균 20~30점 이상 수학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이 많았고, 상위권 학생들도 말하고 설명하는 토론 방식을 통해 어려운 수학문제를 해결하면서 실력이 부쩍 향상됐다고 한다. “얼마 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한 고3 학생의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그 학생은 수학 해설지에 있는 내용을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했다고 합니다. 상위 0.1%의 학생들은 자기 경험을 통해 말하기 학습의 효과를 깨닫고 말하는 학습방식을 체득하고 있는 것이죠.”스마트러닝을 통한 예습 50분, 개별 교실에서 이뤄지는 본 수업 50분, 그날 배운 것을 되짚어보는 복습 50분, 총 2시간 30분간 진행하는 수업에서 지루해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보고 듣기만 하는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즐겁게 떠들며 공부하는 방식이다 보니 도중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운정유투엠에는 학원 과제가 따로 없다. 예습에서 복습까지 학원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 혼자서 고민하다 지치는 수학 과제는 내주지 않는다. 간혹 더 높은 성취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유투엠 문제은행을 통해 과제를 제공하기도 한다. 위치 파주시 목동동 939-3 센트럴프라자 7층교육 문의 031-942-1400 2016-12-17
- 교과서와 학교 수업 중심으로 학습의 기본 틀 탄탄히 마련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올바른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학원이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자습하거나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플래닝을 단순히 자기주도학습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의 본질은 자신이 공부의 주체가 된다는 주인된 마음에 있다. 교사의 수업(특히 학교수업)에는 의존하되 자기로부터 출발된 “주도의존학습”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인 것이다. 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은 ‘메타인지’ 능력을 필요로 한다. 예습과 수업, 복습의 중요성‘메타인지’라는 말은 ‘아는 것을 아는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지만 여전히 교사 주도로 이뤄지는 교수전략에 의존하는 형태가 많다. 지식이 아닌 수행 개념의 학습전략이 없으며 학습의 주체가 학생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수업을 듣기 전 자기가 배울 것이 무엇인지, 또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수동적으로 학교나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이 많다.학교나 학원 수업을 듣기 전에 미리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교과서로 숲을 보는 노력이 없으면 강의를 들어도 ‘앎’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앎’으로 이어지지 못한 수업은 이후 무엇을 익혀야 할지 모르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면서 예습과 수업, 복습으로 이어지는 공부의 핵심 과정이 없는 악순환의 고리로 채워진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런데도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습량만을 늘리거나 선행학습 등의 과잉학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수능 만점자나 과거 학력고사 수석이 인터뷰 때 하는 이야기는 늘 똑같다. 스스로 공부했고,예습과 복습을 했고, 수업을 충실히 들었으며,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는 점이다. 이는 공부의 가장 중요한 점을 언급한 것으로, 예습을 해야 수업을 들을 때 “아하”하는 통찰이 일어나고, 그래야만 ‘앎’을 유지하는 복습과, 누적복습을 통해 공부 성과가 나올 수 있게 된다. 학생이 공부의 출발점 돼야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가 되면서 오히려 내신 성적이 더 중요해졌다. 내신 성적은 학교 수업에 대한 성실도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며, 학교 수업은 교과서를 근간으로 하며 출제자는 학교 교사이다.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과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공부다움’에서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메타학습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수학과목을 예를 들면 참고서에는 없고 교과서에만 있는 것이 있는데 수학적 지식이 없어도 풀 수 있는 도입 문제가 그것이다. 이는 스스로 예습을 시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장치이며 공부의 출발점이다. 이를 경험하고 수업에 참여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결과의 차이가 크다. 예습을 하고 수업을 듣는 것은 그 행위의 출발점이 온전히 내가 되는 것이다. 반면, 예습 없이 수업을 통해 개념을 배우는 것은 교사가 배움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출발점의 주체가 다르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공부다움’의 박성진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나로부터 출발한 공부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공부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며 “예습을 통해 개념의 인지도를 머릿속에 지도로 그려두면 내비게이션이 없어도 스스로 배움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서 중심으로 개발한 ‘공부다움’ 메타학습 시스템예습과 복습을 스스로 하기 위해선 학습 내용과 개념을 과목별 과제특성에 맞게 구조화시켜야 한다. 모든 교과서에는 단원마다 개요와 함께 연계 내용을 구조화 해놓은 목차와 학습목표가 있다. 이를 토대로 구조도를 그려 본 학생은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경험하면서 공부를 진짜 내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을 달달 외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공부다.‘공부다움’의 메타인지학습 시스템은 과목별 과제특성에 맞게 학습 내용을 구조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등 교과서를 토대로 메타인지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에서 교과서를 중심으로 단계별 정학한 절차와 학습전략에 따라 예‧복습을 하는 훈련과 함께 메타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인지훈련과정과 동기/습관훈련도 병행한다. 메타인지 능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키워갈 수 있다.방학 때는 지난 학기의 결손을 보안하는 보충(후행)학습을 먼저 실시하고, 다가올 한 학기 동안 배울 과목들을 교과서와 사전, 백과사전 등으로 스스로 개념정리하고 목차 중심의 구조도를 그려보는 총예습으로 알찬 시간을 갖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기 중에 학교수업을 들을 때 통찰을 경험한 후 복습과정에서 참고서를 보지 않고도 교과서의 중심 내용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으며 짝학습으로 타인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 완전학습의 주체로 성장하게 된다. 초,중학교 때 이렇게 공부의 틀을 갖춰야 정작 본 게임인 고등학교에 가서 내신관리를 스스로 잘 할 수 있고, 비교과 활동 또한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문의 031-915-7109 2016-12-17
- 수학공부에 도움되는 네 가지 원칙 중학생때는 수학을 잘 했던 학생들 중에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점수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그럼 그러한 현상이 왜 나타날까요? 지금부터라도 다음의 네 가지 원칙을 늘 점검해 보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었는지 체크해서 고쳐나간다면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개념을 비롯해 수학의 내용을 기본적으로 잘 알아야합니다.어느 정도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외울 것은 외워야합니다. 이정도면 지식은 충분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수학 교육은 오로지 이 부분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제의 유형에 익숙해지라고 계속 문제를 풀게 합니다. 문제를 보는 순간 바로 풀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수학이 무너지는 이유는 바로 기출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도 있지만 정확한 개념과 원리에 의해서 문제풀이를 해야 하는데 중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유형에 의지해서 풀었던 문제유형만 반복해서 연습을 하여 시험을 보니 새로운 형태의 문제가 나왔을 때는 손도 못 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원리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능력을 배양한다면 수학의 도약적인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읽기와 쓰기 능력이 중요합니다.아이가 빨리, 내 맘대로 읽고, 어려우면 안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잦은 실수를 하거나 누구나 아는 문제를 틀려옵니다. 실수의 상당 부분은 읽기 문제인데도 엄마들은 열심히 반복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단순 반복을 무한정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어야 하며 그냥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정독을 하고 토론도하면서 의미를 재해석해보는 연습을 하여야합니다. 또한 수학은 눈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쓰면서 풀어야 합니다. 눈으로 푸는 수학, 듣는 수학공부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풀면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은데, 그것도 낙서하듯이 푸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답이 나올 때까지 서술하면서 푸는 연습을 하고 있는지를 서술형이나 스토리텔링형 문제가 강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것입니다. 해석적, 분석적 사고를 해야 합니다.수학은 외워서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물론 공식을 외워야합니다. 그러나 공식을 암기했다고 해서 공식을 묻는 문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때 공식에 대입만해서 대충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고, 개념과 원리에 의하여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하면서 해결한다면 점수가 잘 안 나와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드시 학년이 올라가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할 것입니다. 다양한 입체적 사고를 해야 합니다.어린 시절부터 너무 과한 단순연산을 무리하게 시킨다면 전개도를 보고 어떻게 입체가 되는지를 상상하지 못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을 뿐 만 아니라 무조건 많이 시키면 뇌가 지쳐버려서 다른 과목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을 하나의 놀이처럼 해온 학생들은 사고력을 요하는 창의적인 문제를 대했을 때 절대 기죽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더 집중해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이번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익숙한 개념과 원리를 묻는 문항들이 각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되면서도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목표를 세우고 작은 계획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일산 명문 단과 필학원 석원진 수학 대표 강사문의 031-912-2211 2016-12-17
- 예비고1(현재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고교 입학을 눈앞에 둔 현재 중3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특히 첫째 자녀를 중3으로 둔 학부모에게 이번 겨울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하고 적지 않은 고민을 던져주기도 한다. 학생의 수준과 향후 진로, 진학하는 학교의 성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유념해서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낸다면 고등학교 공부와 대학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학(學)’과 ‘습(習)’의 균형중학교 시절에 비해 고등학교에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부가 매우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많이 ‘배우는 것’보다는 ‘배운 것을 스스로 정리하고 익히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진도에만 급급한 선행학습은 자칫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복습하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익혀가는 공부습관을 기르라는 말이다. 이와 같은 균형 있는 ‘학습’이 점차 익숙해지면, 성적 향상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것이다. 과목별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매일매일 점검하면서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결코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공부는 읽는 것이다! 읽는 능력 기르기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막상 시험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런데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몰라서 틀리는 문제보다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정확히 읽는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단순한 실수가 아닌 것이다. 초등과 중등 과정과는 차원이 다른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지속적인 독서와 칼럼 읽기 등을 통해서 읽기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겠다.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에서는 고등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를 선정해 두었는데, 이를 참고해서 분야별로 균형 있게 읽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신문의 칼럼은 이왕이면 읽고 요약까지 해 본다면 공부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방학은 진로탐색의 적기이다.고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성인이 되는 마지막 과정에 접어든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다. 먼저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방향을 생각해 보고, 여기에 적합하면서 자신과도 어울리는 직업군을 찾아본 후, 이와 연관된 학과를 탐색하는 순서로 고민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대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필요하면 주변 친지들이나 선생님들께 부탁해서 상담과 조언을 듣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적어도 고1 1학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확실한 자기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 대학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번 겨울에 학부모가 해야 할, 제일 중요 과제가 바로 자녀의 ‘진로 탐색 도와주기’이다!취약 과목, 원인을 찾아라!주요 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를 다 잘하는 학생이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과목이 하나쯤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면 반드시 원인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막상 원인을 찾고 보면 대책도 쉽게 세울 수 있다. 가령 해당 과목의 공부 방법을 오해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꼭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해서 어려워한다든지, 또 혹은 심리적인 이유 등등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이렇듯이 반드시 원인이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러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서 비교적 시간적으로 여유 있고, 학교 시험이라는 압박도 없는 겨울 방학에 집중적으로, 체계적으로 취약 과목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이번 겨울의 생활습관이 3년 간다!방학 동안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이 한번 습관으로 굳어지면 여간해서 고치기 어렵게 된다. 그런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이런 나쁜 습관에 빠져드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 공부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집중력과 정리 능력이 훨씬 중요한 법인데, 공부하기 좋은 오전 시간을 이렇게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이 생활화 된다면 향후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규칙적이고 활력 있는 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가 노력해야만 하겠다. 잊지 말자. ‘먼저 일어나는 학생이 좋은 대학 간다!’일산 우리학원 박일권 원장문의 031-917-8541 2016-12-17
- 2017학년도 수능영어 33번 지문에 관한 소고 원문Grief is unpleasant. Would one not then be better off without it altogether? Why accept it even when the loss is real? Perhaps we should say of it what Spinoza said of regret: that whoever feels it is "twice unhappy or twice helpless." Laurence Thomas has suggested that the utility of "negative sentiments" lies in their providing a kind of guarantee of authenticity for such dispositional sentiments as love and respect. No occurrent feelings of love and respect need to be present throughout the period in which it is true that one loves or respects. One might therefore sometimes suspect, in the absence of the positive occurrent feelings, that one no longer loves. At such times, negative emotions like grief offer a kind of testimonial to the authenticity of love or respect.해석적 사유일단, 단어들이 난해해 보인다. 솔직히 utility, dispositional, authenticity, occurrent, testimonial 등의 단어들은 외국의 일상에서도 그리 흔히 쓰이는 말들은 아니다. 그럼 과연 무엇에 관한 지문일까? 해석은 이렇다. 슬픔이란 불쾌하고 불필요한 것일 것 같은데 왜 우리는 슬픔을 받아들일까? 스피노자는 후회에 대하여, 즉 ‘후회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두 배로 불행하고 두 배로 무능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로렌스 토마스는, ‘부정적 정서의 효용성이란, 결국 긍적적, 성향적 정서들에 대한 진위 여부를 제공해 주는 역할에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랑과 존중의 감정이 존재하고 있는 동안 반드시 그러한 감정들이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이며, 오히려 그러한 긍정적 감정들이 존재하지 않아서 스스로에 대해 의심을 하는 상황이 되면 그때서야 사랑과 존중에 관한 진위여부를 알고 깨닫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논술적 사유위 글은 철학과 윤리학의 한 부분을 인용한 지극히 기능적인 사회과학 분야, 즉 부정적 감정의 효용성을 언급해 놓은 행동심리와 윤리학에 관한 내용이다. 결과론적으로, 부정적 감정의 효용성에 관한 활용범위는 뇌 과학부터 행동심리나 인지 심리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는 매우 넓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유용성을 지닌 지식이나 사상이 어떻게 도출되고 왜 인용되는 것일까? 그것은 과거의 철학 사상이나 가치관이 역설적으로 현실에 반영 가능하거나 유사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고, 그만큼 현대 사회를 정의할 만한 중핵적 가치관이나 철학들이 난무하거나 부재한 상태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또한 물리적인 삶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른 나머지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는 인간의 정신적 삶에서 파생되는 아노미와 두려움 속에서, 이 모든 과정이 결국 우리 인간 스스로를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고찰할 수 있는 예상치 못했던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즉 인문학에 목마른 것이다. 철학적 사유그럼 스피노자는 왜 언급되었을까? 스피노자는 범신론과 유물론, 합리론에 기반을 둔 17세기 근대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데카르트와 함께 근대적 합리적 철학을 사유를 하던 사람이었다. ‘후회하는 자는 두 배로 불행하고 두 배로 무능하다. 즉 최초에 후회할 만한 욕망에 지배가 되면, 곧 슬픔과 후회에 의해 정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논지의 글을 인용한 것이다. 그나마도 뒷부분은 편집이 된 채 문제로 제시가 됐다. 세상 만물이 모두 신의 일부분이고 그러한 신의 뜻 속에서 모든 생명들의 운명은 정해진 인과법칙을 통해 발현되는데, 그러한 신의 뜻을 인간은 이성을 통해서만이 헤아릴 수 있다는 것이 스피노자의 관점이다. 스스로의 삶이 결과가 아닌 원인이 되고자 노력한다면 비록 운명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신이 정해놓은 삶 속에서 그 뜻을 헤아리면서 보다 나은 행복을 구현하고 추구할 수는 있다는 내용의 실천 철학으로, 이 글에서는 스피노자에 의해 언급된 ‘후회’를 부정적 감정의 하나로 비약시키고 있다.실용적 사유인간의 감정도 물리량을 지닌 물질처럼 인과법칙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고, 한 번의 후회를 통해서 역설적으로 후회를 벗어나는 길은 그 후회를 결과가 아닌 원인으로 삼아 다른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노력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스피노자의 관점을 빌어서, 로렌스 토마스는 부정적 감정들도 역시 그 효용성의 범주 안에서 기능적 고찰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거창하게 포스트모더니즘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한 변증법적 논리를 성립시킨다. 절대적 존재나 진리가 존재하지 않거나, 아니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을 헤아릴 수가 없는 세계에서는 결국 역설적으로 그 진리를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수밖에 없다. 그러한 인식의 주체인 인간마저도 자신의 존재의 인식을 상대를 통해서 밖에 할 수 없는 상대계의 운명을 안고 살아가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들이 차지하는 인간 삶에서의 존재가치는 매우 크고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억압과 결핍, 공황과 같은 단어들이 이제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통 언어가 되어 있다. 모두 철학적 사유와 접근 덕분이다. 현실적 사유소위 수능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문제들은 이런 종류의 것들이다. 그저 간단하게 해석상으로 접근해서 충분히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하기엔 너무 미안한 글들이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접근의 준비가 되어있나? 무엇보다 수능영어의 목적이란 독해력 평가를 통한 외국어의 실용적 능력의 강화이지만, 한 층 더 내려가 보면 궁극적으로는 현대 사회에 요구되는 시간 내 정보처리 능력의 극대화이고 결국 사유나 소고의 대상도 그저 한 때 필요한 정보로서 취급될 뿐이다. 그런 용도로 보기에는 너무나 내용이 깊고 무겁다. 물질문명에 익숙해져버린 우리 아이들에게 철학은 고사하고 자신의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작업 또한 철저하게 학생 개인 몫으로 돌려지는 게 현실인데, 설상가상으로 논술이나 수학능력 시험의 전형이라는 이름을 달고 과감하게 아이들의 사고체계를 통해 나온 주관적 값을 요구한다. 이미 아이들은 이러한 시험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본능적으로 지니게 된다. 후기그러나 부정적인 상황과 현실이 갖는 역설이 또한 그 반대급부를 제공해 줄 수도 있다. 지식이란 총체적인 양적 접근으로도 가능하지만, 또한 경험을 통해 동일한 지식에 대한 점진적 접근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온통 어른들의 거짓말로 점철된, 어린 시절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을 강요당한다고 여긴다. 그러나 여기에도 해답은 있는 것 같다. 그토록 스피노자가 부정하던 ‘자유의지’를 인간은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위대한 신의 설계 속에 자리한 왜소한 인간이라는 부품의 의지이든 아니든, 최소한 현실 속의 나를 구현하는 삶의 주체는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지속적인 선택을 통해 일관된 원인을 구축해가면 삶의 모양들이 어느새 결과들로 바뀌어 갈 것이다. 2016-12-17
- 수학 잘하기 위한 특별한 비법은 없다? 1년 중 12월은 학생들의 가장 바쁜 시기일 수 있습니다. 현재 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또 새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고3 혹은 중3학년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설레임반 혹은 두려움과 새로움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와 해법?학생들이 상담을 왔을 때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는 뭘까? 하고 질문을 해보면 첫 번째는, 제가 수학공부를 열심히 안했습니다. 두 번째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부터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수학공부를 열심히 안했다는 학생에게는 그렇다면 다른 과목 중 관심 있는 과목은 무엇이냐? 그 과목은 열심히 하였는냐? 다른 과목은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면 일단은 수학에 자신이 없고 점수가 안나오니 당연히 흥미를 잃은 학생이지만 좋아하는 과목은 다른 곳에 있고 성실한 학생이니 수학과목에 자신감을 갖도록 조금씩이나마 성적을 올리수 있도록 도와주고 강요하지 않으며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을 열어주면 됩니다. 두 번째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학생에게는 시험을 볼 때 연산실수가 많은지 혹은 응용부분이 부족한건지 먼저 분석을 해줍니다. 연산실수가 있다면 예전부터 연습이 많이 안되어 있는 학생이므로 당분간은 풀이과정을 적게 하여 본인이 어느곳에서 실수를 하는지 직접 관찰 확인하게 하고 만약 응용 부분이 안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기본적인 개념부분부터 재확인을 해 봐야합니다. 상당수의 학생이 응용부분이 잘 안된다고 대답을 하는데 질문을 해 보면 응용부분이 아닌 개념부분이 안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발견합니다.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면 이해가 되고 본인이 문제를 풀면 잘 안풀린다는 얘기 너무 많이 합니다. 그런 학생들은 대다수가 많이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풀이를 보면 이해되고 선생님 설명이 이해가 되면 본인도 그 내용을 알고 있는 거라고 착각을 하는 거죠. 풀이 과정을 보고 따라 갈수 있는 것과 본인이 해석하고 풀수있는 것은 엄청난 큰 차이임을 모르고 있는 겁니다. 특히 문과성향을 가진 학생들은 계속적인 반복학습을 하길 원하고 시험 보기전에 틀렸던 문제를 계속 몇 번씩 풀어봐야 불안하지 않고.... 이런한 학습 방법이 결국에 수학과목에 있어서는 실패의 원인입니다. 수학을 암기과목처럼 공부하는 이유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백전백패하기 때문입니다. 고등수학은 내신준비 수능준비가 따로 없습니다. 상위권아이들 특히 특목고에서는 내신이 무척 어렵게 나오는 편인데 평소에 모의고사 혹은 수능기출로 준비를 할수 있다면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단 모의고사를 해석할 수 있는 수준에 학생이어야 겠지요. 일산, 파주에서는 운정고 국제고 고양외고 저현고가 대표적으로 어렵게 나오는 편인데 내신문제를 보면 기출문제에서 많이 출제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응용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수학공부, 조금씩 단계적으로 해결해야고등학교 올라와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에는 정말로 학생들의 대이동이 일어납니다. 열명이면 열명 모두 찾아오셔서 상담하시는 내용이 모두 “중학교때 잘했었는데요“ 라고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그렇다면 이유는 위의 내용을 설명해 드립니다. 중학교때 했던 잘못된 습관이 고등과정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당연히 깨질 수 밖에는 없습니다. 누구나 수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 1등급을 받고 상위권 대학을 갈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은 모두 다르며 일정부분은 인정해 주면서 교육시키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트라우마가 생기면 그만큼 큰 장벽은 또 없습니다. 잘못된 습관은 고쳐주고 노력한 부분은 인정해 주면서 조금 기다려주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요즘은 채찍보다는 당근과 칭찬이 더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제 의견이고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꿈을 물어봐주고 방법을 제시해주며 그러기 위해서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해 준다면 그 말을 이해 못하는 아이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도 힘드시지만 항상 파이팅 하시면 아이들은 더 많은 파이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산 마녀수학 홍주영 원장문의 031-911-7393 2016-12-17
- ‘무엇을 쓸까’에 대한 고민, ‘어떻게 쓸까’에서부터 찾아라 주제 정하기가 가장 어렵다글쓰기라는 것은 평온한 땅을 찾아 끊임없이 유랑하는 유목민의 삶에 비유할 수 있다. 거창한 비유일지는 몰라도, 글쓰기는 결코 스킬만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잘 쓴 글’이라는 것은 한 문장 한 문장이 명문장이라는 것과 별개로 결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잘 드러난 글을 두고 하는 말이다. 또한 머릿속에 두고두고 남는 생각의 완성을 표현한 단 한 마디도 기억하기 마련이다.그러나 문법적으로 문제 없고, 기승전결 확실하고, 설득력있는 근거와 풍부한 예시를 들어 쓴 기술적으로 완벽한 글에서 ‘느낌이 오기’란 생각보다 드문 일이다. 우리가 잘 쓴 글을 느끼는 것은 비단 재료만이 좋아서는 아니다. 글쓴이의 사색과 진중한 힘이 실려있는 토대, 즉 주제의식이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을 통해 잘 전달되었을 때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 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잘 ‘쓸’ 글을 위해 달리려고 하지 말자. 지금 느릿하게 걷는 것도 ‘무엇에 대해 쓸까’에 대한 고민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글을 쓸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주제를 정하는 일이다. 학생들은 글을 써내야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글을 쓰는 동안 자신이 얼마나 생각하는지 간파하지 않고 지나칠 때가 많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다시 기억과 정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문제는 생각도 따로 하고, 글도 따로 한다는 것이다.글쓰기란 독서와 사색과, 계획과 구성, 표현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가능하다. 생각만 하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정적인) 글로 옮기는 과정을 어려워하는 편이다. 반면에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은 생각해 내는 시간이 긴 편이라 글로 옮기는 과정을 더 수월하게 느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발휘’하고 있는지, 부족한 과정을 채워 가는 지를 깨닫는다면 글쓰기는 가능해진다.말은 생각의 표현이다. 글은 정리된 생각의 표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말보다 글을 위대하다고 한다. ‘내가 무엇을 써야 하나’에 대한 고민은 유랑하듯 헤매는 ‘생각’에 있다. 어떻게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마지막엔 글로 표현할 지, 좀 더 과감해져야 한다. 결국 그 과감함이 ‘무엇’이 되므로. 헤매는 과정이 글쓰기를 만든다처음부터 완성된 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완성한 글을 만드는 것은 지난한 부침을 통해 가능하다. 곧 미숙한 글쓰기를 실패로 규정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그렇기에 생각의 밑거름인 독서는 평생 먹는 밥처럼 에너지와 영양의 원천이라 생각해야 한다. 글을 쓰기 위한 독서는 당장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하게 느낀다. 그러나 독서를 위한 글쓰기를 먼저 떠올리지는 못한다. 글쓰기는 독서를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책을 펼쳐야 생각이 펼쳐지는 것이고, 그 생각과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내 생각을 만나기 위해 헤매이게 된다. 그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자신만의 사고에 도달하는 길이 된다. 스치듯 대충 읽는 독서가 위험한 이유는 내 사고의 길을 엮지 못하기 때문이다. 길이 만들어지면 닦기만 하면 된다. 쉽지 않지만 시작이다.넘어지는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 것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백지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독서는 그래서 인간에게 문명의 바탕을 제공했다. 문자는 인간만이 생각의 그물을 짤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준 최상의 도구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활자의 힘을 믿고 날개를 펼쳐야 한다. 처음부터 완성된 글이란 존재할 수 없다. 독서라는 끊임없는 날갯짓을 통해 단단한 정신과 육체를 만들면 내 생각은 비행(飛行)이 될 수 있다.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에서 조나단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저공비행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그리고 그는 그 시행착오 속에서 속도의 환희와 아름다움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깨려는 의지를 깨달았다.글쓰기는 ‘지우기’의 과정이다. 날갯짓도 반복해봐야 비로소 비행을 완성시킬 수 있듯이 글쓰기를 하루아침에 몇 번 해보고 뚝딱 완성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 안된다. 더불어 ‘나만의 주제’를 글에 녹여낸다는 것은 내 과감함을 어떤 방법으로든 표현해보면서 정해지는 것이다. 무엇을 쓸지 먼저 정하기보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표현을 하고 싶은 지를 꺼내는 것이 중요하다. 표현을 두려워하지 말자. 손으로 펜을 잡는 것.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내 생각의 아름다움, 내 생각의 기쁨, 나아가 내 글을 남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것이 바로 ‘무엇을 쓸까’에 대한 대답, 무엇이 될 수 있을 것이다.일산 독서글쓰기 전문 리드투리드 김다현 원장 031-925-8207 2016-12-17
- 논술과 수능대비, 초·중 시기 논리정속독 교육으로 시작 매년 11월, 수능시험의 시작을 알리는 언어영역은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지문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읽느냐가 관건인 일종의 달리기다. 이 달리기가 순조로우면 마치 정확한 배턴 터치(baton touch)를 하듯 수리도 영어도 순조롭게 넘어간다. 그러나 여기서 넘어져버리거나 시간이 지체되면 릴레이(Relay)란 단어가 순식간에 딜레이(Delay)로 바뀌며 뒤이은 주자들- 수리, 영어, 사탐/과탐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이미 초·중·고 전 과목에서 풀이과정을 사실을 바탕으로 기술하는 서술형 평가가 자리를 잡았고, 자기의 의견·주장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논술형 평가 역시 확대되고 있다.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이, 정말로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시작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릴 적부터 독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다양한 장르의 지식을 빨리 읽는 훈련으로 어휘력과 독해력 늘려라첫째, 다독(多讀)능력 향상이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우선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읽게 두었다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차츰 책의 매력을 알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 와중에 어휘 실력은 자연히 풍부해지게 마련이다.둘째, 정독(精讀)능력 향상이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을 갖추어야 한다.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접했을 때,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출제자가 어떤 답을 원하는 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셋째, 속독(速讀)능력 향상이다. 그냥 빨리만 읽는 것이 아니다.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빨리 읽고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시험은 결국 시간싸움이다. 아무리 다독과 정독을 통해 독서력이 다져졌다 하더라도 제한시간 안에 읽고 정답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 모든 준비과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독서 후 요약, 서술, 논술 등의 논리적 글쓰기 병행하라넷째 적극적인 글쓰기를 통한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향상 되어야 한다. 수능의 언어영역은 객관식이라지만, 초·중·고의 시험과 대입에서의 자기소개서와 논술은 읽기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쓰기능력 함양은 읽기능력보다 배는 시간이 걸리므로 반드시 다독·정독·속독을 기본으로 하는 논리적 글쓰기 학습이 병행 되어야 한다. 언어능력과 독해력의 기본은 어휘력이고, 깊이 있는 이해는 꾸준한 교육을 통해 배경지식이 확장되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집중해서 빠르게 읽고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렇기에 논리정속독은 어려서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필수학습이 되어야 한다. 논리정속독의 장점은 국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통한다“만일 초등학교에서 꼭 하나만 학습을 하라고 한다면 영어, 수학이 아닌 독서를 통해 언어 능력을 가장 먼저 키우게 하라”얼마 전 모 방송에서 학습 컨설팅을 하는 강사가 방송에서 강의한 말이다. 왜 그는 이런 말을 학부모들에게 했을까? 우리 인간은 반드시 언어를 매개로 해서 생각하고 인식을 한다. 그것은 바로 언어 이며, 이 언어를 통해 영어, 수학, 과학 등 여러 학문과 분야를 생각하고 공부하고 인지하는 것이다. 전치사, 분사와 같은 의미를 알아야 영어를 바로 이해하게 되며, 적분, 함수, 방정식과 같은 어휘를 이해해야 수학을 제대로 접근할 수 있으며, 작용 반작용, 만유인력의 법칙 등 과학적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심화된 학습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학습은 이해와 심화 단계로 이루어진다.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 지도하고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해야만 그 다음 단계인 심화학습, 즉 보다 깊이 있고 응용이 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는 풍부한 언어능력 없이는 불가능 한 것이다. 그런데 언어능력을 키워놓지 않고 선행을 해야 한다고 무조건 아이를 심화학습과정으로 내모는 것은 이해단계를 건너뛰게 되므로 심화단계로 가기는커녕 오히려 학습에 대한 부담감만 조성하게 된다. 지금 여러분의 자녀는 즐겁게 책을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나요? 아니면 선행 학습이라는 명목 하에 늦은 시간까지 여러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나요? 먼저 논리정속독으로 언어능력과 집중력을 키워주세요. 언어능력이 향상되면 공부 내용에 대한 이해가 쉬워지고 집중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더불어 학습능력이 성장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대한논리정속독 유성호 교육이사 마두교육원 031) 904-8214후곡교육원 031) 922-8214 2016-12-17
-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다양성과 창의적 사고력 키워야 전통적으로 우리의 학교교육은 주로 교사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암기․설명 위주의 교육방법을 선택하여 교과서의 지식을 전달하는 암기 위주의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학생은 수동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단순 암기와 시험위주의 교육을 받아왔다.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사중심의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즉, 인간이 지식을 형성하고 습득하는 과정은 개인적인 인지적 작용의 결과로 보는 상대주의적 인식론인 구성주의적 입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학습자 자신의 능동적인 학습활동으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하면서 구성주의 학습이론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의견의 통일과 지식의 습득보다는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 되어야구성주의 학습이론이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자신의 학습을 책임지는 것이다. 구성주의 학습에서는 학생이 수동적으로 교육현장에 참여하는 것과는 달리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선행지식과 문화적․사회적 맥락에 따라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것을 강조한다. 인지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모색을 통해 구성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반성적 추상화를 시도할 수 있게 문제 상황을 조성한다. 또 학생들에게 자치권을 주어 스스로 문제를 책임질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소그룹 상호작용이나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학습 상황을 조성해 주고 학습이 일어나는 상황 속에 수시로 평가를 함으로써 학습과 평가를 통합하고 학생들의 지식 구성 과정을 모니터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자에게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구성주의 학습이론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가정이 있다. 첫째, 우리가 공통된 의미를 가져야 한다고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들을 이해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가정한다. 둘째, 학습의 관점에서, 학습자들이 전문가들의 의미를 “획득”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고, 교수의 접근을 전달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에 학습자들의 사고를 이해하고, 촉진시키고자 노력한다.대안학교에서 만나는 많은 학생들을 보면 구성주의적 학습이론을 토대로 교육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수동적인 학습 환경이 아니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교육의 주체가 될 때 학생들은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능동적인 학습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일산 경기글로벌스쿨 석용준 교목실장중앙대학교 교육학박사문의 031-901-5600, www.ggs.or.kr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