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네 아이들 생일상 차려주는 엄마들 ’모여라!‘ 생일! 세상에 태어나 축복받아 마땅한 날. 공부방 아이들의 이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해주러 매달 한 차례씩 앞치마 두르고 달려와 주는 엄마부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쿱생활협동조합 소속 조합원들로 이뤄진 ‘생일파티’ 봉사맘들이 바로 그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이면 하늘그림 지역아동센터는 그녀들이 차려 준 생일 상차림으로 고소함이 가득하다.아이들 위한 특별한 생일상 차리기 3년차“불고기 먼저 재우고, 토마토소스에 넣을 피망이랑 양파는 요렇게 작게 썰고…”고기 구우랴, 소스 볶으랴, 또띨라 구우랴, 프라이팬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엄마들의 손놀림은 두 배로 바빠지고 부엌은 맛있는 냄새로 진동한다. 오늘의 메인 요리는 멕시칸식 불고기 퀘사디아.고소한 냄새에 끌려 부엌 창문 너머로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들이 “오늘은 뭐에요?”라고 연신 묻는다. 오늘은 매달 한 번 있는 하늘그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목은숙·일산 서구 원일로 21번길 19) 아이들의 생일파티 날! 이번 달 생일을 맞은 아이들과 친구들을 위해 엄마들은 35인분의 음식을 준비 중이다. 오후 내내 분주하게 아이들의 생일상을 정성 드려 차리는 엄마들. 그들은 바로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는 ‘고양파주 아이쿱 생활협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다.한 번도 얼굴을 본 적 없는 아이들이지만 모두 다 같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생일상을 차리기 시작한 게 벌써 올해로 3년째다. “생일날은 특별한 날이잖아요. 미역국도 좋지만 이왕이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해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기쁘고 그래서 다음 달에도 또 찾아오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3년이 되어가네요.” 이렇게 말하는 생일파티 봉사자 전성경씨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 “생일파티 봉사는 생협 조합원들 중 나눔과 기부에 관심 있는 엄마들과의 의기투합으로 일이 시작되었죠. 때마침 하늘그림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 생일파티를 할 일손이 부족해 도와줄 봉사자를 찾고 있었고 두 단체가 그렇게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아이들 ‘고마워요’란 말에 되레 고마워매달 생일파티가 있기 전 목요일에는 모두 모여 아이들에게 어떤 음식을 만들어 줄 것인지 엄마의 맘으로 고민을 한다. 햄버거, 떡볶이, 컵밥, 퀘사디아 등 최대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찾아 만들어주려 하는데 그러다보니 메뉴의 국적도 매우 다양하다. 덕분에 아이들은 평소 먹어 보지 못한 음식도 나눠 먹고 한 달에 한 번 있는 생일파티가 기다려 질 수밖에 없다.전씨는 “생일파티를 기다리는 것은 아이들뿐 아니라 저희도 마찬가지에요. 음식을 다 만들고 나서 밖으로 나오면 아이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우리를 향해 “고맙습니다!”라며 활짝 웃는데 오히려 저희가 더 고마워집니다”라며 흐뭇해한다.한 달에 한 번 있는 봉사라지만 사실 이들도 다 같이 아이들 키우는 부모이다. 오후 시간을 내 규칙적으로 이렇게 봉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따뜻한 밥상을 바로 만들어 먹이겠다는 맘으로 저녁시간에 맞춰 3시 30분부터 꼬박 2시간을 쉬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낸다. 무려 35명분이나 말이다. 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두 시간 내내 이곳의 분위기는 유쾌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하기만 하다. 누구하나 얼굴 찡그리는 법 없이 각자 맡은 일을 즐겁게 수행한다.생일파티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허선주씨는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말한다. “나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선의의 생각, 작은 소망들이 모여 이렇게 생일파티 같은 자원봉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마지못해 또는 해야 하니까 하는 일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이기 때문에 이렇게 즐거운 맘으로 계속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아이쿱생협 꾸준히 ‘기부와 나눔‘ 펼쳐고양파주아이쿱생협은 생일파티 봉사 이외에도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들은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조합원들 대다수가 주부다보니 그들의 봉사와 기부는 주로 먹거리를 통해 이뤄진다. 매주 수요일 유기농 먹거리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반찬봉사 동아리’도 그 중 하나인데 벌써 횟수로 10년째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고등어조림, 제육볶음, 나물류 등 4개의 반찬을 고르게 담은 도시락을 정성드레 만들어 일산종합사회복지회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나눔 행사를 마련, 전 조합원이 기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도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기프트 박스를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선물하였으며 올해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고양파주아이쿱생협 허선주 이사장은 “자원봉사나 기부란 것이 꼭 거창한 뜻을 가진 사람만이 하는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나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선의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움직여 이룰 수 있는 일이지요. 생일파티와 반찬도시락 봉사도 그런 뜻을 가진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라며 “기부와 나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해요. 자원봉사의 종류와 단위가 더 풍성해진다면 세상은 더욱 살맛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6-12-17
- 등굣길에 음악으로 친구들 맞이해요! 아침 등굣길. 하루가 시작되는 설렘과 긴장을 안고 삼삼오오 학교로 오는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들려주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해솔초등학교(교장 이병옥) 오케스트라단원이 그들이다. 이른 아침 졸린 눈을 부비며 아름다운 연주를 완성시키는 해솔 오케스트라단을 만나본다. 학부모 재능기부로 오케스트라단 꾸려해솔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은 한 학부모의 ‘좋은 학교를 만들고 싶은 바람’에서 시작됐다. “우연히 어떤 강연에서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생님들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고 학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때부터 학부모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어요.” 피아노를 전공한 이지연(해솔 오케스트라 단장)씨는 아이들이 다니는 해솔초에 오케스트라단을 만들어 공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요즘 아이들은 여럿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개인주의적인 면이 다소 있는 것 같아요. 악기를 통해서 여럿이 모여 화음을 만들어내면서 타인의 소리를 듣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오케스트라는 한 사람만의 힘으로 꾸리기엔 벅찬 일이다. 먼저 이지연 단장은 함께 재능기부를 할 학부모를 찾아봤지만 클래식 악기를 가르치고 합주를 지도할 수 있는 학부모를 찾기는 어려웠다고 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분 중에 첼로합주단을 맡아 운영한 분이 계셔서 해솔초 학부모가 아닌 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부탁드리게 됐어요.”오케스트라에서 첼로 파트를 지도하면서 지휘를 맡은 윤정현씨(해솔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이지연씨의 열의에 감동해 재능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공개 오디션으로 단원 선발해이씨는 올 초 학교의 승인을 얻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인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했다. 그 결과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을 연주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20명의 오케스트라단이 꾸려졌다. “처음에는 학생들 실력이 제각각이었어요. 악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학생도 있고, 몇 년씩 연습해 실력이 좋은 학생도 있었어요.”해솔 오케스트라단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50분간 합주 연습을 했다. 개인 일정이 바빠 전체가 모이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짜낸 방책이다. 이른 아침 시간에 모이는 게 쉽지 않지만 단원 전체가 모여 합주를 해보는 유일한 시간이다. 여름방학 때는 주 2회씩 모여 합주 연습을 했고, 다가오는 겨울방학 때는 날씨가 추워진 만큼 주 1회 모이되 연습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각종 교내외 행사에 축하공연 해해솔 오케스트라단은 6개월 동안의 연습기간을 거쳐 지난 8월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시범공연을 시작했다. 9월에는 해솔초 ‘책 잔치 축제’에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아침 등굣길에 교내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 음악 선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또 10월에는 학교 인근 해솔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처럼 조금씩 무대를 넓혀가는 해솔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12월 3일에는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운정2동 가족음악회에서 오프닝 축하공연을 했다. 어린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은 청중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가올 17일에는 지혜의 숲에서 주최하고 고양문화원이 후원하는 바자회 행사에 오프닝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올 초 20명으로 시작된 해솔 오케스트라단은 현재 바이올린 7명, 플루트 7명, 첼로 3명으로 모두 17명이고 12월에 추가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개인적인 사정이나 졸업으로 단원이 줄어든 만큼 인원을 보충해 내년에는 더욱 활발히 활동할 계획입니다.”학부모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시작된 해솔 오케스트라단이 일회성 동아리로 끝나지 않고 해를 거듭하면서 해솔초등학교의 전통으로 남고 싶다고 이씨는 다부지게 말했다. <미니인터뷰>1. 이지연(운정2동) 단장처음에는 아이들이 자기 악기 소리를 크게 내거나 다른 악기 파트가 연습할 때 장난을 치곤했어요. 하지만 친구의 악기 소리를 듣는 연습을 하면서 자기 악기와 다른 악기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걸 배우게 됐어요. 아침 일찍 모이는 것은 어른인 저도 힘든데, 가끔 아이들이 저보다 먼저 와서 악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2. 송지윤(5학년)양처음 오케스트라를 시작했을 때는 화음이 잘 안 맞았는데 계속 연습하면서 서로 맞추다보니 이제는 화음이 잘 맞아요. 학교에서 공연을 하니까 친구들이 너무 좋다며 다음 공연도 듣고 싶다고 말해줘서 기뻤어요. 공연을 위해서 같은 곡을 반복해서 연습하면 지루할 때도 있지만 무대에서 공연을 끝내고 나면 뿌듯해요. 3. 김재국(4학년)군아침 공연을 할 때는 솔직히 힘들었는데 듣는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그동안 노력했던 수고를 덜어주는 것 같아요. 저는 큰 악기를 좋아해서 첼로를 배웠는데, 그동안 혼자서 독주만 연습하다가 오케스트라단에 들어와서 친구들과 화음을 맞추며 합주 연습을 하니까 서로 친해져서 좋아요. 4. 홍정현(5학년)양오케스트라 연습에 늦게 오는 친구들이 있어서 연주 흐름이 끊길 때면 조금 속상했어요. 하지만 9개월째 연습하니까 실력이 많이 늘어서 이제는 실제 오케스트라처럼 화음이 잘 맞아요. 무대 위에 서면 떨리는데 객석에 있는 친구들이 박수를 쳐줘서 힘이 났어요. 앞으로는 더 큰 무대에도 서보고 싶어요.5. 서예원(5학년)양아침 일찍 일어나서 잠이 덜 깬 채로 악기 연습할 때도 있지만 연주하다 보면 정신이 맑아져요. 그러면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 돼요. 저는 방과후 수업에서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소리가 잘 안 났지만 계속 연습하니까 소리가 깔끔해졌어요. 플루트 소리가 잘 나오면 기분이 좋고 뿌듯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6-12-17
- “증조할머니 닮은 한식요리사가 될래요”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류스타가 되는 것은 많은 청소년들의 꿈이 됐다. 노래나 춤보다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 요리를 세계에 알리고자 꿈꾸는 청소년이 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전국 중학생 요리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우리 동네 한빛중학교(교장 오인수) 이윤주 학생을 만나보았다. 증조할머니 보며 요리사의 꿈 키워어릴 적 증조할머니의 품에서 자란 이윤주(한빛중⋅16세)양은 음식 솜씨가 좋아 맛있는 음식을 곧잘 만들어주시던 증조할머니를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증조할머니께서 저를 키워주셨어요. 증조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잡채를 먹을 때면 저도 이렇게 맛있는 한식 요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어요.”매년 김장철이 되면 윤주양은 증조할머니가 준비해놓은 김치 양념으로 배추를 버무리는 등 김장 일을 도왔고, 몸이 불편하신 증조할아버지를 위해 식사를 차린 적도 있다고 한다. “유치원 때였는데, 집에 와보니 증조할머니가 안 계시고 몸이 불편하신 증조할아버지만 계셨어요. 평소 할머니가 하시던 게 생각나서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정성껏 차려서 할아버지께 드린 적이 있어요.” 어린 증손녀의 마음 씀씀이와 행동이 예뻐 증조할머니는 지금도 윤주양을 볼 때면 그때 이야기를 꺼내신다고 한다. 자기가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행복해진다는 윤주양은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북어찜을 꼽았다. “아빠가 북어찜을 좋아하셔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드렸어요. 아빠는 제가 만든 북어찜이 제일 맛있다고 하셨어요.” 회사에 다니는 엄마를 위해서도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서 도시락을 싸기도 했다. 조리과학고에 특별 전형으로 합격해평소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윤주양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전국 중학생 요리경진대회에서 닭칼국수로 금상을 수상했고,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중학생 기능경진대회 요리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중학교 2학년 2학기 때부터 정식으로 요리 공부를 시작했다는 윤주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요리사의 꿈을 꾸었다고 한다. “중2 때 다중지능검사를 했는데 제가 손재주가 좋아서 요리를 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말을 들었어요. 원래 제 꿈도 요리사였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어요.”요리사로 진로를 결정한 뒤 윤주양은 요리학원을 다니며 한식과 양식조리사 과정을 공부했다. 실기보다 어렵다는 필기시험은 요리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며 공부해 중2 때 합격했고, 실기시험은 중3 때 합격했다고 한다. “수학이나 과학, 기술가정 같은 과목은 필기시험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됐어요.” 올해 조리과학고에 특별 전형으로 합격한 이윤주양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한다. “조리과학고는 학생 동아리가 많고 봉사활동의 기회도 많다고 해요.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음식을 만들어보고 퓨전 음식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어요. 또 ‘사랑의 밥차’처럼 음식을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도 하고 싶어요.” 질문 – 조리과학고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답변 - 조리과학고는 특별 전형과 일반 전형이 있는데, 요리대회에서 상을 받으면 특별 전형을 지원해볼 수 있고 일반 전형은 실기가 없는 대신 중학교 내신 성적이 매우 좋아야 해요. 요리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운이 좋아서 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대회에서 상을 받는 학생들은 몇 명 안 되기 때문에 일반 전형도 대비해야 해요. 면접에서는 지원동기와 자신의 장단점, 졸업 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물어보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 미리 생각을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 - 요리대회에 출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답변 – 조리장마다 조리도구나 화구가 달라서 조금 당황하게 되는데, 먼저 물이 나오는 곳과 불의 세기를 확인해 둬야 해요. 조리장에서 쓰는 ‘약불’이 집에서 쓰는 ‘강불’처럼 센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럴 때 불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음식이 타버리니까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미리 익혀두면 좋아요. 질문 - 장차 어떤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답변 - 앞으로 더 노력해서 중식, 일식, 제과·제빵 자격증도 따고 싶어요. 학교를 졸업하면 레스토랑에서 한식 요리사로 일하면서 실력을 쌓아 저만의 가게를 차리고 싶어요. 또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음식점을 하고 싶어요. 한류문화에는 좋은 노래만 있는 게 아니고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 음식이 있다는 걸 외국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6-12-17
- 중학교 1학년생 1년간 지필시험 형태의 총괄 평가 폐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부모 간담회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결과, 업무 담당자 워크숍,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자유학기의 단절화 우려, 자유학기와 일반학기의 연계·확대 등 자유학기제 성과 확산을 요구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자유학년제 시행을 결정했다고 한다.시험 부담 벗고 ‘꿈과 끼’ 가꾸는 기회로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기간 동안 ‘자유학기’와 ‘연계자유학기’로 운영한다. 1학년 때는 지필시험 형태의 총괄 평가를 폐지하고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고입 내신 성적에 교과활동 영역은 미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과 발달 정도를 문장으로 기록한다. ‘자유학기’는 기존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혁신, 자유학기 활동 등을 동일하게 운영하며, ‘연계자유학기’는 교육과정 편성 지침 내에서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과 수업에서 평가 혁신을 위해 주제 선택 활동은 필수로 하고 수행평가 100%를 실시하며, 창의적 체험 활동은 자유학기의 활동과 연계한다. 운영 학기는 학교장이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중학교 1학년 중 자유학기와 연계자유학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기 자유학년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을 벗고 마음껏 꿈과 끼를 가꾸는 기회”라며 “수업과 평가 혁신 및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는 자유학기활동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개선은 물론 미래 역량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7
- “한 발 한 발 집중해 총을 쏘며 재미와 성취감 느껴요!” (자유학기제 리포트)올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학생 참여 활동 중심 교육으로 오전에는 교과별 주제수업을, 오후에는 자율 선택 프로그램과 봉사, 동아리 활동과 진로 관련 활동을 하면서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사격’은 한수중학교(교장 신종균)의 자유학기제 예술·체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수업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경험해보고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사격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얻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개설됐단다. 난생처음 만져보는 총을 들고 자기 앞에 놓인 과녁을 향해 숨을 죽이고 집중, 한 발 한 발 총을 쏘며 재미와 성취감으로 신나게 수업하는 그 현장을 찾았다. 이론부터 시합까지 ‘사격’ 경험‘사격’은 한수중이 자유학기제를 맞아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체험해보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1학년 여섯 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업이다. 또한, 매해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수중의 사격부가 훈련하는 최고 수준의 사격장을 일반 학생들이 수업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업은 이상훈(사격부 감독) 체육과 교사와 사격부 김은선 코치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2시간씩 4차시로 한 달간 이루어졌다. 짧은 기간이지만 사격의 이론을 배우고 실제 시합까지 경험해보는 과정으로 1차시에는 사격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우리나라 사격선수들을 소개하고, 2차시에는 총을 손에 쥐는 법, 과녁을 겨냥하는 법 등을 배우는 자세훈련에 들어갔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앉아서 사격했지만 실제 선수들은 무게가 5.5kg인 총을 들고 서서 쏘기 때문에 실제 사격자세를 잡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실제 실탄사격을 해보는 3차시 수업, 마지막 4차시에는 반 경기를 거쳐 각 반 대표끼리 겨루는 시합까지 해보는 것으로 수업이 마무리됐다.수업을 진행한 김은선 코치는 “총을 다루는 공간이다 보니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수업을 진행했다”며 “올해 올림픽도 열렸고 우리나라가 사격 강국이다 보니 학생들이 사격에 관한 관심이 뜻밖에 높았다”고 말했다. 또, “관심은 있지만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스포츠를 이렇게 경험해 볼 수 있고, 처음에는 총을 쏜다는 것이 생소하고 두려운 생각이 들었던 학생들이 한번 해봄으로써 재미와 관심을 느끼고 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 수업”이라고 전했다.집중력과 판단력 기르고 성취감 맛보는 시간오늘 수업은 그간 연습한 대로 실제 사격을 해보는 시간. TV나 영화로만 보던 총을 잡고 저기 멀리 놓인 표적을 맞히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모두 숨을 죽이며 집중했다. 다들 사격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는 학생들이기에 처음에는 무서운 생각도 들고 ‘내가 정말 표적을 맞힐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한 발 한 발 쏘면서 생각지도 못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꼈다고 한다.수업을 이끈 이상훈 교사는 “일생에 한 번 해보기 힘든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된다는 점과 알지 못했던 자신의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학기제의 이런 시간은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실제로 이번 수업을 통해 흥미는 물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격부에 들어온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격은 고도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학생들이 사격을 통해 그런 집중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고, 연습을 통해 표적에 가깝게 맞힐 때 경험하는 성취감은 분명 다른 일을 할 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새로운 경험을 해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한수중 사격부 1기 졸업생인데요, 그래서 사격부와 모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르죠. 학교에 사격부가 있지만 일반 학생들은 사격을 잘 모르고 학교와는 별개라고 생각해 낯설어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자유학기제의 이런 수업을 통해 사격은 물론 학교 사격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고 또, 자신들이 직접 경험해보니 그런 힘든 훈련 과정을 거치는 사격부 친구들에 대해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마음이 된 것 같아요. 그런 관심과 응원을 받으니 사격부 학생들은 더 힘이 나는 것 같고요.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김은선 코치) Mini Interview“현재 사격부에서 선수로 훈련받고 있어요. 이렇게 수업시간에 반 친구들과 사격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알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접하고 재밌어하는 친구들을 보니 좋더라고요. 사격이라는 것을 처음 접할 때는 좀 무섭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한번 해보면 쉽고 재밌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냥 다가가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학년 6반 김지민 학생-“이번 수업에서 처음 사격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좀 겁나기도 했지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고, 우리나라가 잘하는 스포츠니까 관심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1학년 6반 유준서 학생-“총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경험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번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사격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총을 쏴 과녁을 맞히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하고 기억에 남아요.”-1학년 6반 박진우 학생- 2016-12-17
-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한 독해력으로 내신, 수능, 수시 대비까지 ‘국어산책’은 중·고등 국어·논술 전문학원이다. 수준별 소수 정예의 학생들에게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중등은 논술 중심의 국어 기초체력 기르기에, 고등은 수능 중심의 모의고사 대비와 대입논술 수업에 중점을 둔다. 최근 변화된 입시와 올해의 수능 경향이 말해주듯 국어 공부의 핵심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초체력 기르기와 체계적·전략적 논술 준비. 바로 국어산책이 주력하는 수준별 맞춤 수업의 핵심 내용이다. 수준별 소수 정예 그룹 과외 방식의 수업올해 수능에서도 알 수 있듯 최근 시험에서는 다양한 내용의 낯선 지문이 등장하고 그 내용이 상당히 길어지는 추세. 우선 지문을 빠르게 잘 읽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단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지문이 등장해도 잘 읽어 낼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하고 기초를 쌓아두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기초가 튼튼한 학생은 올해 수능처럼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오히려 변별력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준비가 중등부터 이루어진다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수능 1등급은 물론 내신과 국어 아닌 다른 과목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국어산책이 지향하는 목표다. 국어산책은 국어의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다져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다년간 강남과 목동에서 대형 학원 단과 강의를 맡아온 원장의 노하우가 담긴 수준별 맞춤 수업은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나 최상위권 학생 모두에게 적합한 1:1 및 그룹 과외 방식이다. “대형 강의실에서 수많은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 받는 방식은 주로 중위권 학생에게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최상위권이나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지요. 최하위권부터 최상위권까지 모든 학생들을 만족시키고 싶은 욕심에서 시작한 지금의 수준별 소주정예 시스템은 모든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른 성과만큼 보람도 매우 큽니다. 모의고사 9등급이 6개월 만에 4등급으로 올라서는 성과는 2등급이 2~3달 만에 만점 맞는 것보다 사실 더 큰 감동이지요. 이런 사례는 우리 학원에 얼마든지 많습니다. 수준별, 맞춤 시스템 덕분이지요.”(문미선 원장)다양한 책 읽기와 토론 방식의 중등 논술 수업중등 수업은 논술 중심으로 다양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1교시는 매주 한 권씩 책을 읽고 과제로 써온 독서록을 발표하고 그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2교시는 매주 주어진 논제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고 그에 대한 충분한 토론 후 각자 글쓰기를 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매주 새롭게 주어지는 논제는 최근의 대입 기출 문제들을 중심으로 중등의 눈높이에 맞춰 문 원장이 직접 작업한 것으로, 논제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토론 진행 후 글쓰기에 들어가고 개별적으로 첨삭을 받게 된다. 문 원장은 ‘중등 수업에서 강조하는 다양한 책 읽기와 체계적인 글쓰기 연습은 비단 국어나 논술 실력을 높이는 것만이 아닌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 전반적인 과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인다’고 강조한다. 특히 내신 기간에는 학년별, 학교별로 국어시험을 대비하는데, 단기간의 내신대비만으로도 재원생들의 국어 평균 점수가 90점 이상이 나오는 비결 역시 논술의 힘이라고 한다.고등, 모의고사 준비와 전략적 논술 대비고등 수업은 수능 모의고사 중심의 주 2회 90분 수업으로 평소에는 모의고사 전 범위에 걸친 내용을 수준별로 상세히 다룬다. 시험 기간에는 이를 바탕으로 시험 범위와 연계된 수업을 학교별 학년별로 각각 나누어 진행한다. 평소 수능을 위한 모의고사 학습을 탄탄히 해두는 것이 내신 고득점을 대비하는 방법이고 특히, 수능과의 연계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수능 국어의 기초를 잡지 않고서는 내신 고득점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이 문 원장의 설명이다.논술은 정규 교과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분석할 수 있도록 예전에 비해 논제 난이도가 낮아지는 추세로, 관건은 정확한 논제 분석력이며 최근 기출 추세에 맞춰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국어산책에서의 논술 수업은 이를 위해 최근 몇 년간의 주요 대학 기출문제를 정리해 분석하는 연습도 꾸준히 반복한다. “학생부 비중과 논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게 최근 입시의 경향이므로 내신 점수를 확실하게 따 놓아야 함은 물론 체계적인 논술 준비로 수시 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주효한 입시 전략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 진행하는 중학교 때부터의 체계적인 논술 수업도 이와 연계한 학습 전략 중 하나입니다.”(문미선 원장)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04 장항빌딩 303호문의 031-905-0265 2016-12-10
- 일산 파주 창고형 가구 아울렛 이쏘퍼니처 흙침대 가죽소파 특가 할인전 창고형 가구할인매장 ‘이쏘퍼니처’에서 가죽소파 신제품 런칭 기념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2인용부터 4인용까지 다양한 가죽소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더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황토흙침대도 퀸사이즈도 59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북유럽풍 가구전문으로 알려져 있는 이쏘퍼니처는 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1층)와 300평 규모의 전시장(2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일랜드 식탁을 비롯한 북유럽풍 가구와 다양한 거실, 침실, 수납, 주방, 서재가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샘과 제휴하여 싱크대와 붙박이장 등의 시스템가구도 판매하고 있다. 드라마 협찬가구 및 스크래치가구, 전시상품 등도 최대 7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파주시 동패동 273-5에 위치해있다.문의 1599-7852 2016-12-10
- 빅사이즈 청바지 구매, 쪼리청바지로 오세요 창고형 청바지 아울렛 ‘쪼리’는 겨울기모/본딩 청바지를 비롯해 사계절 청바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최상급 원단의 빅사이즈 청바지도 구비하고 있다. 사방스판 원단으로 입을수록 편하다. 50~70여종에 최신 디자인을 구비하고 있어 매장을 방문하면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3,000원~55,000원으로 파격적이다. 시중에 절반 가격인 도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빅사이즈 청바지는 보통 이태원에서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품질과 가격 시간 때문에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쪼리청바지 창고형 매장은 품질과 디자인, 저렴한 가격까지 한 번 구매하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국내 최대 창고형 청바지 전문매장 ‘쪼리’는 품질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일산파주지역 주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보통 청바지 한 벌 값으로 온 가족이 청바지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사계절용 여성청바지는 22,000원, 여성기모청바지는 275,000원이다. 남성용과 아동용도 구비되어 있다. 2016-12-10
- 커튼, 수선이나 리폼으로 집안분위기 바꿔보세요 나만의 개성을 톡톡 살려줄 홈 스타일링을 찾는다면 패브릭 일산 파주지역 커튼 블라인드 침구 전문 명품 아울렛 ‘샤링스타일(Shirring Style)’로 가보자. 적은 금액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거나, 인터넷에서 연출된 이미지만 보고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다면 샤링스타일의 문을 두드려보자. 샤링스타일 제품부터 샤링스타일 이외 모든 패브릭 제품까지 수선과 리폼이 가능하다. 이사할 때 커튼의 높이가 맞지 않으면 길이를 덧대서 길이를 맞춰주고, 무지 암막 커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유행 패턴을 더해서 리폼을 해준다.◀설치전 설치후▶커튼은 보통 10년 정도 사용하는데, 2~3번은 수선을 한다. 최근에는 이사하면서 길이를 수선하거나나 디자인 변경을 원하는 리폼 문의가 많은 편이다. 수선&리폼은 먼저 제품을 보고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진을 찍어서 사이즈를 알려주면 디자인 상담이 가능하다. 수선&리폼을 위해서는 세탁을 해서 직접 가지고 오는 게 좋다. 너무 오래돼서 원단 자체가 삭았거나 리폼을 해도 효과가 없을 때, 그리고 디자인이 복잡한 경우는 리폼이 힘들다. 샤링스타일 김승미 점장은 “리폼은 투자 대비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고 조언한다.수선 가격은 하단, 옆 사이즈에 따라 기준이 있다. 리폼은 소재와 제작방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수선기간은 제품을 받은 날부터 2~3일(주말 공휴일 제외)정도 걸린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9-8문의 031-925-2268 2016-12-10
- 겨울방학, 자기주도력 향상과 교과 및 비교과 균형 있게 공부해야 수능이 끝나고 날씨가 추워지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새 학년에 대한 기대와 걱정으로 각종 입시설명회와 학원 프로그램 설명회에 참여한다.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정말 고민이 많다. 1년간의 공부에 대해 반성하고 새 학년에는 그런 잘못을 또 범하지 않으려고 새로운 학원, 새로운 선생님에 대해 알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대와 희망보다는 낙담과 포기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것은 왜 일까?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의 공통점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자기주도력 향상에 초점을 두지 않는 공부 때문이다. 공부는 사실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머리에 지식을 넣지 않는다면 어떤 노력도 헛수고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커리큘럼인지, 어떤 선생님이 가르치는지에만 관심을 갖는다. 커리큘럼, 선생님, 시간표가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부의 주체인 학생의 심리 상태, 마음가짐, 실력, 공부에 대한 의지, 적성, 성격, 공부법 등에 대한 파악이 있어야 될 수 있는 것들이다. 대치동 유명 강사, 명문대 출신 선생님, 1등급 커리큘럼 등에서 공부하고 노력한 학생들이 왜? 모두 성적이 향상되지 않고 다니던 학원, 과외를 중단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학생이 감당해낼 수 있는 영역부터 차근히그렇다면 자기주도력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어떻게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것일까? 바로 학생 자신에 대한 분석과 특성 파악이 되어야 한다. 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맞는 공부 방법, 사교육 선택, 공부 장소 선정, 교재의 선택, 학습 도구의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도 한꺼번에 모든 것을 선택하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 감당해 낼 수 있는 부분부터 차근차근히 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조금씩 공부습관을 잡아간다면 분명 조금씩 성적도 오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된다.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해야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이기에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균형감 있는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 교과 공부만을 하느라 비교과를 못 챙긴다면 그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또 비교과만 하다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학교 내신 성적은 떨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자신감이 떨어져 입시 일정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 없게 된다. 학생의 자심감이 떨어지고 자기주도력이 부족한 친구들에게는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한다. 학생 개개인에 특성, 성격, 공부법, 진로, 적성 마음가짐, 심리상태, 실력 등을 먼저 파악한 후에 그에 맞는 강사진. 과목, 자기주도 방법 등에 맞는 강좌를 추천해야 한다.이렇게 컨설팅을 통한 상담으로 맞춤형 단과를 추천해 주고, 학생들의 자기주도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성적으로 학생과 부모님의 갈등의 해소를 위해 풍부한 컨설턴트 강사들의 중재력도 중요한다. 여기게 교과목에 대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비교과 관리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외의 논술전형, 전공적성 전형, 특기자 전형,의 대책을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자기주도력에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는 것은 중학생에게는 정말 중요하다. 중학교 때 공부 습관이 대입에 아주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들어주고 잡아주고 꾸준히 공부에 몰두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함께 공부한 학생 모두 성적이 올랐고 공부와 입시에 대한 고민, 성적에 대한 걱정,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다.일산 진짜공부 진로진학센터 신동균 원장문의 031-911-9705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