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럽풍 분위기& 새로운 콘셉의 카페와 레스토랑, 편집숍 등 찾아보는 재미 ↑ 백석역 인근에 대형 쇼핑센터인 ‘벨라시타’가 몇 달 전 프리 오픈을 했다. 주부들 왈 “일산에서 보지 못한 브랜드 들이 있어서 좋더라” “개성강한 카페도 있다”며 한번 쯤 가볼만한 것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래서 리포터가 가봤다. 입점 예정이거나 공사 중인 매장이 아직도 있지만, 기존 일산의 쇼핑 장소와는 다른 분위기와 더불어 새로운 브랜드들을 만나보는 재미는 있겠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은 다른 법. 일산의 새로운 라이프 명소로 떠오를 수 있을 지는 두고 볼 일이다.백석역 인근 요진와이시티 앞에 유럽풍 대형 쇼핑몰 ‘벨라시타’가 들어섰다. 아직은 공식 오픈 전이지만 프리오픈 한 상태라 몇 달 전부터 일부 가게들은 영업을 시작했다.두 동으로 나뉘어 있는 벨라시타 1층에 들어서면 잘 정돈된 광장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마치 유럽의 풍성하고 로맨틱한 정원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다. 안내문을 보니 벨라시타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로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쇼핑몰이란다. 아름답다의 ‘Bella'와 도시의 ’Citta'라는 이탈리아어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광장 곳곳에는 벤치들이 설치돼 있고, 포토 존, 거리공연장도 있었다. 저녁에는 형형색색 조명으로 인해 낮과는 다른 화려함과 볼거리를 선사했다.쇼핑몰은 푸드, 패션, 홈크리에이션 등 테마별로 매장들이 들어서있어 방문 목적에 맞게 동선을 짤 수 있는 편리함이 돋보였다. 현재 지하 1층엔 대형 푸드 코트를 비롯해 미용실 및 에스테틱 등이 들어서 있고 1층에는 스포츠 매장, 의류 숍 등이 운집해 있다. 2층에는 셀프 인테리어 족이나 주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침구, 인테리어 관련 매장들이 많다.특히 푸드코트에는 서울 지역에서 이미 유명세를 얻은 외식 브랜드들이나 디저트 브랜드들이 많아 신선했다. 푸드코트 외에 각 층에도 맛집이나 개성 강한 콘셉의 카페들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에는 이미 인터넷 호평에 힘입었는지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도 많았다. 미리 브로그 등 인터넷 후기 들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가면 맛집 선택에 좋을 것 같다.특히 벨라시타에는 그간 일산에서 만나지 못했던 브랜드나 온라인 상에서도 유명한 매장들이 들어서있어 눈길을 끌었다. 셀프인테리어 숍 ‘문고리닷컴’, 다양한 팬시와 소품들이 가득한 ‘텐바이텐’, 정통 침구 브랜드인 ‘달빛단풍’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IT 기기부터 중고 명품을 거래하는 ‘올명작’, 프라모델 RC 마니아들을 위한 전문점 ‘조이하비’등도 영업 중이다. 리빙 관련 숍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것도 특징이다. 폴란드 식기들이 가득한 ‘리넥’, 홈리빙숍 ‘쓰임’, 레스토랑과 리빙 편집숍을 겸하고 있어 독특한 ‘더코지코너’ 등은 주부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볼만 하다. 패션 의류코너도 강화된 느낌이다. 다양한 스포츠 편집 숍부터 온라인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난 의류쇼핑몰도 입점돼 있다. ‘메가박스더부티크’ 프리미엄 영화관도 함께 위치해 있어 가족, 혹은 연인들에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일 듯하다. 아울러 지하 1층에선 상설로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평일에도 열리지만 주말에는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다고 한다.벨라시타 Hot Place▶조이하비 일산점프라모델 마니아라면 찾아볼만한 장소. 만화별, 장르별, 난이도별로 구분된 프라모델 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건담시리즈는 모두 갖춰져 있다고 한다. 무선조정 RC 제품들도 다양하다. 완성형, 조립형 제품군들이 있는데 조립에 관한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한다고. 다양한 액션 피규어, 스태츄 피규어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아울렛보다 저렴하면서도, 온라인 몰과 가격이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공구는 물론,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레고나 완구류도 갖추고 있다. 지하1층.문의: 031-849-6656▶문고리닷컴셀프 인테리어 족들에겐 유명한 온라인몰 ‘문고리닷컴’ 오프라인 매장이다. 인테리어에 필요한 제품 및 소품, 도구들을 갖추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에 필요한 각종 공구에서부터 문고리, 부속 철물, 시트지, 레일, 페인트는 물론 다양한 목재와 반제품가구들이 종류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구매에 용이하다. 2층. www.moongori.com문의: 031-849-5767▶더코지코너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을 두루 갖춘 편집 숍이다. 식기와 주방용품은 물론 액자와 시계, 도자기 등의 인테리어 소품들과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포인트 가구로 손색없는 빈티지 스타일의 가구들은 한 두 점만 생산되기에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한다. 커피에서부터 브런치 등의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인 점도 이색적이다. 특히 더 코지코너는 지점마다 매장 콘셉을 차별화시키고 있는데, 벨라시타 더 코지코너는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 ‘블랑코’를 매장으로 들여왔다. 브런치를 비롯해 파스타, 샌드위치, 디저트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든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2층.문의: 031-849-5766▶쓰임베게, 이불, 쿠션, 커튼 등의 침구 및 패브릭 제품들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식기와 주방용품들을 갖추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이용해 꾸민 침대나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오픈을 기념해 품목별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찾아볼 만하다. 선물로도 제격인 캔들과 다채로운 향과 가격대의 디퓨저 코너도 잘 갖춰져 있다. 자신만의 향을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디퓨저 재료들도 판매한다. 2층.문의: 031-849-5763▶올명작(AMJ)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나 가방, 선글라스, 시계 등의 잡화를 위탁, 판매하는 중고 멀티숍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해외 명품만 취급하는 숍과는 달리 노트북, 카메라 등의 디지털 기기와 유모차, 아기띠 등의 제품도 취급해 거래 품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거래 가격은 중고 시세에 맞춰 책정되며 상품의 검수는 꼼꼼히 진행한다고. 곧 온라인 몰도 오픈할 예정이라 더 다양한 제품들은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2층.문의: 031-901-0018▶틸앤비(Till&Bee)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전문 베이커, 파티시에, 바리스타 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음료부터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베이커리나 케이크 등은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신선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수프와 스튜, 샌드위치,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뉴들을 판매하며 브런치도 제공된다.문의: 031-849-6677▶아스타르테&릴렉스(Astarte&relax)서촌 본점에 이은 2호점으로 다양한 프랑스 디저트들을 선보이는 곳. 마카롱은 기본, 프랑스에서 들여온 재료들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디저트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에클레어’와 ‘파운드케이크’가 인기 제품이다. 특히 한국 스타일로 맞춰 레시피를 개발했다는 파운드케이크는 스펀지케이크를 이용하지 않아 일반 파운드케이크와는 달리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라고. 스콘과 마들렌 등의 구운 과자류도 판매한다. 더치커피를 이용한 다양한 커피 음료도 판매한다. 지하 1층.문의: 031-849-5791 2016-12-30
- 줄 서서 먹는 수제 초밥집 한 피스 당 가격이 만만찮아 양보다는 질로 승부해야 하는 초밥집. 초밥으로 배를 채우려면 무한리필이 되는 초밥 뷔페를 찾거나 비싼 가격을 무릅쓰고 회전초밥집을 찾아가야 한다. 최근 파주 운정에 맛과 양 뿐 아니라 가격까지 착한 수제 초밥집이 생겨 연일 줄 서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 있다. 도톰한 수제 초밥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일품낮 12시에 오픈하는 ‘대한초밥’은 오픈 후 몇 분 만에 적지 않은 좌석이 꽉 찬다. 조금만 늦게 와도 30분대기는 기본이다. 인근에 초밥집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릴까 궁금하기만 하다.‘대한초밥’은 오픈 주방으로 초밥 만드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수제 초밥을 맛볼 수 있다. 초밥에 들어가는 회는 도톰하고 큼직해서 나무 접시 밖으로 튀어 나올 정도다. 초밥에 곁들여진 새우장은 껍질을 깐 채 나와 먹기 편하고 맛도 부드럽다.낮 시간에 ‘대한초밥’을 찾는 손님들은 보통 3~4인이 즐길 수 있는 모둠세트를 주문하는데, 모둠세트에는 수제 초밥 외에도 사이드로 제공되는 메뉴가 다채롭다. 초밥 10피스에 캘리포니아 롤이 곁들여지고 연어 샐러드, 회덮밥, 나가사끼 짬뽕, 주먹밥, 돈가스, 새우튀김, 새우장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 모든 음식을 합해 모둠세트 가격은 28,000원이다.이외에도 초밥에 올인 하고 싶은 손님을 위해 모둠초밥(10피스 10,000원)과 특모둠초밥(12피스 15,000원), 한판초밥(21피스 36,000원)이 있다. 초밥만으로는 뭔가 심심한 손님들을 위해 초밥과 덮밥세트가 10,000원, 초밥과 나가사끼 짬뽕 세트가 28,000원이다. 이외에도 식사 메뉴로 회덮밥, 장어덮밥, 나가사끼 짬뽕, 히레까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초밥을 좋아하지 않는 동반 손님이 있어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대한초밥’에서는 초밥 외에도 참치와 연어를 회로 즐기고 싶은 손님을 위해 사시미 메뉴가 준비돼 있다. 참치회는 30,000~70,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연어 사시미는 10피스에 6,000원, 20피스에 12,000원이다. 이곳에서는 무엇을 주문하든 연어샐러드와 또띠아, 장국 등이 기본으로 세팅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튀김과 새우장, 연어샐러드는 12,000원에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특별히 선호하는 초밥이 있다면 취향에 따라 낱개로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 초밥에는 낫도(1,000원), 연어(1,500원), 초새우(1,500원)부터 장어(2,500원), 전복(3,500원), 주도로(3,500원), 오도로(4,000원), 우니(4,0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대한초밥’은 그날그날에 따라 식재료가 공수되는 대로 손님들에게 회와 전복 몇 점씩 덤으로 주고,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수삼 몇 뿌리가 제공되기도 한다. 많은 손님들로 쉴 틈 없는 주방을 위해 오후 3~5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위치 파주시 가람로21번 길47영업시간 오후 12~3시, 5~10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46-9555 2016-12-30
- 눈덮힌 언덕과 얼어붙은 논밭에서 신나게 썰매 타요! 눈이 많이 오는 해에는 동네 언덕길이 모두 자연 눈썰매장이 되지만 유난히 눈이 적게 오는 때엔 가까운 눈썰매장을 찾기 마련이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볼 빨간 얼굴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은 동심 그 자체이다. 우리 동네 고양・파주지역에서 신나게 썰매를 탈 수 있는 눈썰매장과 겨울철 한해 농사를 마치고 빙판으로 변신한 논썰매장을 찾아 소개한다. 온 세상이 모두 하얀 나라 눈썰매장으로!1. 쥬쥬동물원 눈썰매장・얼음썰매장테마동물원 쥬쥬에서는 겨울철 동물원 관람객을 위해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원 입장권을 구입하면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슬로프가 험하지 않아 유아나 초등학생이 타기에 무리가 없다. 1월말까지 고양시 수험생에 한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4인까지 각 1만원에 동물원 이용이 가능하다. 위치 덕양구 원당로 458번길 7-42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눈썰매장은 오후 5시까지)요금 성인 19,500원, 소아 및 청소년 15,000원문의 031-962-45002. 동화힐링캠프 눈썰매장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동화힐링캠프 눈썰매장은 글램핑으로 알려진 동화힐링캠프 부속 눈썰매장이다. 평상시엔 튜브썰매장으로 운영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눈썰매장은 글램핑 이용객 뿐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먹거리는 동화힐링캠프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가족단위 바비큐장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12시~1시에는 시설 점검이 있다. 위치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로 363번길 32-9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마감 4시)요금 10,000원 (단체 시 할인가능)문의 031-952-20023. 헤이리 눈썰매장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파주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눈썰매장이다. 평상시 클럽2200이라는 골프장으로 운영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이 된다. 이곳에서는 100m의 긴 슬로프를 즐길 수 있고 눈썰매장 한켠에는 유아들을 위한 눈동산이 마련돼 있다. 최근 썰매장 2층에 식당을 오픈해 언 몸을 녹이며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어린이 전용 뷔페도 마련돼 있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132 (8번 게이트)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요금 10,000원문의 031-944-22004. 쇠꼴마을 눈썰매장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쇠꼴마을 눈썰매장은 비무장지대에 접해 있는 복합농장 ‘쇠꼴마을’에서 운영하는 레포츠 시설이다. 평소 주말농장과 식물원, 자연체험학습장을 겸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눈썰매, 얼음썰매와 함께 이글루체험, 얼음낚시, 얼음빙벽체험도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 1333번길 164 요금 입장료와 썰매 대여료 포함 5,000원문의 031-959-0123 5. 하니랜드 눈놀이 동산하니랜드 눈놀이 동산은 성인용(150m), 청소년용(120m), 유아용 슬로프로 구분돼 있어 이용객에 따라 다양한 길이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하니랜드에는 바이킹, 범퍼카, 하늘열차 등 각종 놀이시설과 워터파크, 소극장, 레스토랑 등이 있고 인근에 공릉관광지 캠핑장이 위치해 있다. 하니랜드는 입장료와 주차비가 따로 있고 시설 이용 시 별도로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위치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번길시간 오전10시~오후 5시요금 대인 11,000원, 소인 9,000원문의 031-945-22506. 파주힐링캠프 눈썰매장 (구 유일레저타운)파주 박달산 자락에 위치한 파주힐링캠프는 잔디광장을 이용한 얼음썰매장과 성인용 눈썰매장, 유아용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얼음썰매장에서는 재래식 썰매를 탈 수 있다. 파주힐링캠프 내 펜션,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공호수, 체험 공방, 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어 먹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하다. 눈썰매장은 2017년 2월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위치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877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요금 입장료 12,000원문의 031-949-7717 논밭의 변신은 무죄! 논썰매장1. 파주 봉일천 대원스케이트장파주시 봉일천 대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원스케이트장은 벼농사를 짓는 논에 물을 대 빙판을 만들어 운영하는 논썰매장이다. 넓은 부지에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스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보통 12월 말에 개장해 2월까지 운영하는데, 논바닥 썰매장인 만큼 날씨의 영향을 받아 탄력적으로 운영하므로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위치 파주시 조리읍 대원사거리시간 오전 9시~오후 5시요금 입장료 3,000원/대여료(스케이트 3,000원/썰매 4,000원, 썰매 반환 시 1,000원 환불)문의 010-3363-53102. 첼시 아울렛 인근 논바닥 얼음썰매장파주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 넓은 논밭을 얼음썰매장으로 조성한 논바닥 얼음썰매장이다. 한해 농사가 끝나는 12월이면 빙판을 만들어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플라스틱 썰매 대신 나무로 썰매를 만들어 어린 시절 추억의 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다. 시골 인심인 만큼 1시간 대여료로 원하는 만큼 탈 수 있다. 컵라면, 어묵 꼬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 파주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요금 썰매 대여료 5,000원문의 010-8964-4431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6-12-30
- 재능 나눔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 배웁니다 마을을 이루는 사람들은 공동체 발전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 되곤 합니다. 학생들도 중요한 인적 자원 중 하나이지요.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재능 나눔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재능 나눔 공동체 지난해 정식 활동을 시작한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초, 중학생들에게 학습 멘토가 되어주는 고등학생들의 재능 나눔 공동체다. 현재는 대화동 대진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대진고등학교 오덕영 교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실제 대화동 주민이기도 한 오덕영 교사는 마을 안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율방범대 등의 활동을 하며 평소 마을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오 교사는 “여러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더라”며 “학교 안 혹은 마을 안 인적자원이 될 수 있는 학생들과 지역 사회를 연계할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하게 됐다”고 교육공동체의 계기를 설명했다.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현재 여러 지역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운영 중이다. 대진고등학교 학생들은 멘토 활동을, 대화동 주민센터는 행정 지원 및 대상 발굴, 대화도서관은 멘토와 멘티의 만남 및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선 일정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화동은 아니지만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멘토 학생들과 멘티들의 연결을 돕고 있다. 학생과 성인, 학교와 지역기관이 힘을 합쳐 작지만 또 다른 형태의 마을 공동체를 굴려가고 있는 셈이다. 학습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서는 언니, 오빠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에 현재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멘토 학생들은 약 60여명이다. 멘티들과 주 1회 이상 지정 장소에서 만나 국어, 수학, 영어 중심으로 학습을 도와주는 게 주 활동이다. 오덕영 교사는 “활동을 시작하면서 몇 가지 원칙은 정해두었다. 멘토들과 정해진 학습 시간 외에 만남은 꼭 사전에 알린다거나, 지정 장소 외에서는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등이다”고 말했다.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들 중에는 실제 학업 성적이 월등하게 향상된 경우도 있어 멘토들의 보람이 크다고 한다. 학교 안에서는 배우는 학생이지만, 학교 밖에서는 또 다른 작은 선생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친구들이다. 멘토와 멘티들의 부모들도 역시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사실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단순히 학습 지도의 차원이 넘어서 언니, 누나 혹은 형, 오빠처럼 그들의 형제, 자매가 되어주고, 때로는 부모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들을 함께 상담해주는 친구가 되길 바라고 있다. 그래서 내 가족을 넘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 학습 지도 외에 서로를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체험활동도 겸하는 활동도 때때로 진행한다. 오덕영 교사는 “앞으로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 멘티들의 대상을 단순 저소득층 자녀로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확대시켜 보면 어떨까 생각중이다”며 “진로와 관련해서 언니, 오빠들의 조언이 필요한 아이들, 공부를 정말 하고 싶은데 여력이 되지 않는 아이들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좀 더 대상 범위를 확대해 가고자 한다”고 했다. 오덕영 교사자신의 멘티와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책임감 있는 봉사 마인드를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다. 함께 성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마련됐으면 한다김유진 학생(고2) 1년 6개월 정도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희망 직업이 수학교사인 터라 교육 봉사에 관심이 많아 시작하게 됐어요. 누군가를 가르쳐본 경험이 없어 걱정도 많았지만 멘티 친구의 향상된 실력에 뿌듯했어요. 주민센터나 도서관, 학교 등 마을 단체, 지역 기관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 마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랍니다“ 조덕형 학생(고1)작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나눠줄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쭉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중 1학생을 멘토링하고 있는데요. 학습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의 고민, 생각들을 늘 잘 들어주고 공감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2016-12-30
- 일산지역 중학교 보통학력 이상 비율 83.2%, 전국 평균 77.7% 보다 높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 개인별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보정과 교육과정 개선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전국의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6월 23일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동일한 시험을 같은 날 함께 치르기 때문에 학교와 학생의 학업수준을 파악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다. 지난 11월 30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토대로 우리 지역(일산/교하·운정) 중학교의 2016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보았다.*2016년 12월 26일 학교알리미 참고오마중, 보통학력 이상 평균 91.2%로 가장 높아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크게 보통학력 이상과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결과를 3등급으로 나눠 공시했다. 보통학력 이상은 우수학력과 보통학력을 포함한 것이다. 2016학년 전국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0.1%, 수학 68.2%, 영어 74.7%로 평균 77.7%였다. 경기도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 90.2%, 수학 66.5%, 영어 74.2%로 평균 77%였다.일산지역 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1.9%, 수학 75.6%, 영어 82.1%로 평균 83.2%였다. 이는 모두 전국 및 경기도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일산지역 중학교 중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오마중학교로 나타났다. 오마중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6.4%, 수학 87.6%, 영어 92.2%로 평균 92.1%였다. 또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국어 0.7%, 수학 1.5%, 영어 1.1%로 가장 낮았다. 오마중에 이어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은 학교는 다음은 정발중으로 국어 94.3%, 수학 83%, 영어 91.8%로 평균 89.7%였다. 정발중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국어 0.8%, 수학 3.9%, 영어 2%였다.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비율 면학 분위기 좌우과목별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은 학교를 살펴보면 국어는 오마중(96.4%), 백석중(95.3%), 발산중(94.8%) 순이었고, 수학은 오마중(87.6%), 신일중(85%), 정발중(83%) 순이었다. 영어의 경우 오마중(92.2%), 정발중(91.8%), 발산중(90.1%) 순이었다.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는 저동중과 현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저동중의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과목별 학생 비율은 국어 19.4%, 수학 39.4%, 영어 31.4%로 평균 30.1%였다. 또한 현산중의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과목별 학생 비율은 국어 14.7%, 수학 40.8%, 영어 34.5%로 평균 30%였다.일산지역의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8.1%, 수학 24.4%, 영어 17.9%로 평균 16.8%였다.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학교의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수학 과목의 경우 이를 통해 수포자 비율 또한 예상해 볼 수 있다. 전국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과목별 비율은 국어 9.9%, 수학 31.8%, 영어 25.3%로 평균 22.3%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산중 보통학력 이상 비율 평균 90%, 교하·운정지역에서 가장 높아교하·운정지역 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2.1%, 수학 72.4%, 영어 78.2%로 평균 80.9%였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교하·운정 지역에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지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산중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6.5%, 수학 84%, 영어 89.4%로 평균 90%였다. 다음은 교하중으로 국어 96.1%, 수학 81.6%, 영어 85.1%로 평균 87.6%였다.중3 학업성취도 시험 범위학년교과범위시간중3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은 표집중 1, 2학년 전 과정 및 3학년 1학기 과정 일부교과별60분 2016-12-30
- 소신대로 진학한 특성화고에서 취업의 문 열었어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소식이 반갑게 들려온다. 소신껏 특성화고에 진학해 스펙을 쌓고 실무지식을 습득해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 그들을 만나 특성화고에 진학한 동기부터 취업으로 이어지기까지,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들어봤다.신영증권에 취업한일산국제컨벤션고 글로벌비지니스과 3학년 박서경 양특성화고 진학 덕분에 꿈을 갖게 됐어요서경양은 특성화고에 진학하게 되면서 금융사무원이라는 뚜렷한 직업을 꿈꾸게 됐다. 꿈을 갖게 된 덕분에 노력의 차원도 달라졌다.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학업 성취도는 꾸준히 상승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하더라도 성적이 우수한 편은 아니어서 내신이 130점대였으나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는 학과에서 2등을 차지하기도 했다.박양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꿈이 없어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 졌어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특성화고에 진학 후 박 양은 명확한 꿈을 목표로 금융지식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했고, 내신 성적을 틈틈이 관리하며 자격증을 차근차근 취득했다. 박 양이 생각을 정리하고 가지를 잘 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금융사무원이라는 명확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박 양은 특성화고의 장점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학교에서 1학년 때부터 컴퓨터 기본 지식들과 비즈니스 엑셀을 가르치고, 2학년 때는 엑셀 심화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회계정보처리 시스템 등 전산 심화 과정을 가르쳐 준다. 3학년 때는 회계실무, 전산실무, 창구업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을 가르쳐 준다. 이처럼 학교에서 금융사무원이 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해준 것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 학교 내에서 개최했던 자기소개서 발표대회나 포트폴리오 대회 등도 자연스럽게 취업준비로 이어졌다고 한다. 박 양은 특히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3년간 장학금을 주는데 덕분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었다”며 이를 특성화고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았다. Q) 왜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나?A) 금융사무원은 현장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취업을 선택했어요. 부모님은 취업을 하겠다고 하니 좋아하셨지만 중학교 때 선생님과 친구들은 반대를 했었지요. 그러나 스스로 소신이 있었기에 개의치 않았고 제 길을 걸을 수 있었어요. 특성화고를 졸업 하고 선 취업 후 3년 재직을 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 앞으로 대학진학 또한 준비하고 있어요. 대학에 진학해 사람을 대하는 직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지식을 더 공부하고 싶어요.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했나?A) 1학년 때부터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정리했어요. 펀트투자 상담사, 전산회계 2급, 무역영어 3급, SMAT(서비스경영자격증) 3급, 전산회계 운용사 3급, 한국사 3급 등을 땄고, 더불어 금융 분야의 지식도 지속적으로 공부했어요. NCS(업무능력평가) 과목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 과목에서 업무에서 일이 발생했을 때 대처해야하는 방법들을 배웠죠. 또 자기소개서 발표 대회와 포트폴리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한 것들도 도움이 됐어요. 자기소개서에는 손님을 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적었고 제가 전문성을 어떻게 키워 왔는지에 대해 적었어요.학교 내신은 1.4로 학과에서 2등을 했는데 쉬는 시간에 틈틈이 내신 공부를 했지요. 학교 내 멘토링 제도가 있어서 저는 운동부 학생들을 멘토링 했어요. 그것이 도리어 제 공부가 되어 내신에 도움이 됐지요. 킨텍스의 ‘보트쇼’ 전시회에서 봉사 활동도 했고 2학년 때는 판매를 해서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스토어’ 동아리와 3학년 때는 학교 홍보 대사로 ‘가온누리’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어요.Q) 특성화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A) 꿈이 없는 친구들은 ‘그냥 공부라도 해서 뭔가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요. 특성화고로 진학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배들에게는 좀 더 욕심을 내서 내신 성적,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스스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샌드박스 네트워크 (SANDBOX NETWORT) 프로듀서로 취업한경기영상과학고 방송미디어과 3학년 최재혁 군영상 제작에 흥미를 느껴 영상 분야 특성화고 진학중2 때부터 영상제작에 흥미를 느껴 특성화고에 진학한 경기영상과학고 최재혁 군. 최 군은 올 7월부터 1인 영상제작자를 컨설팅 해주는 회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일한다. 이 회사에서 ‘잠뜰TV’라는 85만 구독자 유투브 채널의 매니지먼트 및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 최 군은 중학교 때부터 틈틈이 혼자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후 경기영상과학고의 직업체험 교실에 참여했던 친구의 소개로 학교 진학을 결심했고 특별히 영상에 특화된 방송미디어과를 선택해 입학했다.“저는 특성화고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경기영상과학고에는 스튜디오, 촬영 장비 등 영상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대학교에서 배우는 과정들을 미리 배우면서 또 빨리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같아요. 단점이 있다면 국, 영, 수 과목의 수업시간이 적고 특성화 과목 수업이 많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죠.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학교에서 ‘미래창조반’을 운영하고 있어요.”최 군은 1학년 때 프리미어(편집 프로그램), 촬영조명, 스톱모션 제작(여러 장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드는 것) 등을 배웠다. 2학년 때는 DSLR 작동법을 배웠고 단편 영화들을 제작했다. 3학년 때는 영화 제작 과정들을 배웠다.“‘아디하디(단편영화 제작 동아리)’에서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단편영화들과 UCC를 만들었어요.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와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 ‘양산시 전국 청소년 영화제’ 등에 출전해서 수상도 했지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영상을 좋아하고, 어떻게 영상을 제작해야 감동을 줄 수 있는 지를 배울 수 있게 됐어요.”최 군은 중학교 때 내신성적은 중상위권인 165점이었다. 처음 특성화고를 진학한다고 할 때 부모님과 선생님은 대학을 진학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의 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설득해 특성화고에 진학했다. 특성화고 졸업 후에도 대학 진학은 가능하고, 특히 재직 중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재직자 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통해 좀 더 실질적인 것을 배우고 싶어 취업을 먼저 선택했다고 한다.“학교에서 기초적인 틀을 배웠다면 이제는 그 속을 깊이 있게 채우고 싶어요. 회사에서도 제가 열심히 일해서 후배들을 더 데려오고 싶고요. 저의 현재 목표는 지금의 회사를 삼성, LG처럼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회사로 성장시키는 거예요.”샌드박스에 취업한지 어느덧 6개월, 그저 영상 제작이 좋아 지금까지 오게 된 최 군은 앞으로의 대한 포부를 속 깊게 밝혔다.Q) 경기영상과학고를 선택하게 된 배경은?A) 영상에 관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중 2때 UCC를 만드는 수행평가가 있었어요. 우리 조가 1등을 하며 반에서 상영을 했는데 보는 친구들이 재밌어 했어요. 그 이후 혼자 영상 제작을 하며 놀았지요. 중3 때 친구가 경기영상과학고 미디어과를 소개시켜 줬어요. 알아 2016-12-30
- “친구들과 봉사하며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어요!” ‘역사 다소니’는 마두도서관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고양시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사 수업을 진행한 재능봉사 동아리다. 역사에 관심 있는 중등 1학년 동갑내기 친구 다섯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한국사에 대해 공부하고 또, 그것을 초등학생들에게 알려주는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모였다.역사에 관심 많은 친구 다섯이 모인 동아리 ‘역사 다소니’는 마두도서관의 중등 1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역사 동아리로 역사에 관심 많은 다섯 명의 친구들이 모여 같이 역사를 공부하고 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수업을 진행한다.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동아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 모인 다섯 명의 친구들 모두 역사에 관심이 있고,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단다. 그래서 중학교에 올라가 봉사 시간이 주어졌을 때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하고 싶었고 마침, 기회가 주어져 지난 5월부터 마두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 수업을 하게 되었다고.수업은 구석기 시대부터 특히, 고양시의 역사를 중심으로 시대 순으로 살펴보고, 모둠별로 워크시트와 만들기, 토론과 퀴즈풀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업 진행은 순번을 정해 맡아 각자 나름의 방법대로 준비하고 수업 시작하기 전에 함께 모여 연습한단다. 수업 내용은 초등 3학년 때 학교에서 다룬 ‘우리 고장 탐구’ 책을 기본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해 시대별로 한국사 안에서 그 내용을 살피는 형식으로 이뤄졌다.“5학년 한국사를 배울 때 그 안에서는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지 않기에 3학년 때 학교에서 배운 우리 고장 이야기를 연계시켜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역사 알려주며 더 많이 배우고 보람 느껴수업은 지난 5월부터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오후 1시간씩으로 ‘고양시 지명과 이야기로 살펴보는 우리 지역: 정발산동, 고양동’과 함께 구석기 시대를 살펴본 1차시부터 ‘고양시에 전해오는 이야기: 풍동과 산황동의 부자이야기, 배다리 뽕자의 왕방귀’와 삼국·가야를 다룬 내용으로 11차시까지 진행됐다.역사에 대한 관심과 미래 교사로서의 꿈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시작된 활동이었지만 처음 해보는 봉사라서 어려운 점도 많았다. 처음에 수업할 때 너무 떨려 말을 더듬기도 하고 실수도 했다. 말이 너무 없는 아이, 장난기가 많은 아이 등 여러 아이를 집중시켜 수업을 이끌어야 했기 때문에 각자 나름대로 고민하며 방법을 찾아야 했단다.수업 전 일상적인 얘기들로 아이들에게 말을 많이 걸기도 하고, 말소리를 크게 내는 연습을 하고, 집에서는 동생을 앉혀놓고 수업도 해보았다. 또, 전체 수업에 활용하는 PPT나 동영상을 준비 할 때는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만화를 그려 삽입하는 등 재미있는 방식을 찾았다. 무엇보다 수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수업 내용과 연관된 모둠 활동을 통해 그리기, 만들기, 퀴즈 풀기 등을 같이 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 처음의 낯설고 부족한 점들이 보완되었고 수업이 점점 발전하면서 아이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단다.가장 보람됐던 순간은 질문에 아이들이 서로 답하겠다고 손을 들고 준비한 수업을 잘 따라와 줄 때였다고. 또,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우리 고장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것이라고 한다. “처음이라 실수도 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죠.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하면서 더 친해지고 배운 것도 많은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때문에 좀 더 효과적인 수업이 되도록 방법을 연구하고, 또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를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역사 다소니’ 수업은 내년 3월부터 올해 내용을 연결해 진행되고, 그다음 해까지 한국사 전반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Mini Interview“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즐거웠고 일상적인 얘기도 나누면서 친근한 동네 언니, 누나가 된 것 같아 좋아요.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선 앞으로 역사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이지은(신일중 1) 학생-“장래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는 저에게 다양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서야 하는지를 조금은 알게 해주고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내년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두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장수경(신일중 1) 학생-“중학교의 봉사시간을 열심히 하고 싶어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같이 이런 봉사를 하면서 즐겁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커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수업할 때 더 많이 준비해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고 싶어요.” -김이진(오마중 1) 학생-“원래는 다른 꿈이 있었지만 활동하면서 교사라는 꿈을 꾸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지만 제게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더 알찬 수업이 되도록 하고 싶어요.” -곽도원(오마중 1) 학생-“수업을 진행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앞에서 수업을 이끄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활동을 해보는 시간이 좀 적었다는 게 아쉬워요. 내년에는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이 참여하는 시간이 더 많은 수업이 됐으면 해요.” -김주영(오마중 1) 학생- 2016-12-30
- ‘2017 초등학교 입학가이드’ 12월 초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유·아동기 학부모 교육이 열렸다. 2회기로 진행된 교육의 두 번째 시간은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위해 ‘초등 입학가이드’란 제목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학교생활과 공부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학부모들이 모인 그 현장을 찾았다. (도움말 ‘꿈찾기교육연구소’ 이수경 소장)내 아이의 생활에 첫 번째로 큰 변화가 생기는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특히 첫 아이의 입학을 앞두고는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초등학교에서의 생활과 공부에 대해 염려스럽고 궁금한 점이 많기 마련이다. 2017년은 2015 개정 교육이 시행되는 해로 초등교육 과정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다른 점부터 초등학교 생활과 공부, 2017년 달라지는 초등교육과정과 초등시기에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들까지 ‘꿈찾기교육연구소’ 이수경 소장에게 들어보았다. 초등학교, 유치원과 다른 점초등학교 1학년 과정은 유치원의 누리과정과 연계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공부 시간(40분)과 쉬는 시간(10분)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의 지도 아래 사물을 조작하고 대화하고 놀이하는 형식이 아닌 발문과 반응, 관찰과 토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모둠 활동이 주가 되어 학습이 이루어진다.초등학교에서의 학습은 30명 안팎의 집단 수업으로 문자를 의무적으로 가르친다. 유치원에서는 학습 내용을 주로 통합적으로 배우지만 초등학교에서는 교과의 특성을 살려 분과(국어, 수학)적으로 지도한다. 평가는 학교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2학기부터 이루어지고 정기 평가(단원평가, 지필 평가 등)와 수시로 하는 수행 평가(서술과 구술형, 실기 평가, 포트폴리오, 상호평가 등)로 나뉜다. 성적은 수행 평가를 중심으로 학기 말에 문장으로 기술하여 통지한다. 2017 초등 1학년 교육 과정초등학교의 교육 과정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이 하나의 학년 군으로 묶여 이루어진다. 1학년 때는 국어, 수학, 통합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는데 국어는 국어와 국어 활동, 수학은 수학과 수학 익힘책으로 나뉘어 일 년에 총 4권, 학기별로는 총 2권씩 배운다. 통합과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권의 책으로 학교와 학급에 따라 시기를 달리해 진행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의 교과 이외 활동 시간으로 대체로 주당 3시간씩이다. 2015 교육 개정에 따라 2017년에는 교과서의 구성과 내용이 조금 달라지고 한글 교육 시간이 많이 늘어나며 독서 교육이 강화되는 등 국어 수업에 변화가 있다. 초등학교에서의 독서와 학습초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학년 시기에는 독서습관을, 고학년 때는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 특히 저학년 시기 독서에서는 다양하게 많은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한글을 익히고 난 뒤 책 읽어주는 것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원할 때까지는 계속 읽어주는 것이 좋다. 엄마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가 상상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학년의 독서 습관은 고학년의 공부 습관으로 이어지기 에 매우 중요하다. 가능하면 매일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찾고 빌리는 연습을 하면서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학습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혼자 힘으로 해내는 것 그리고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애고 알고 있는 것을 잘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등시기, 놓쳐서는 안 되는 것초등시기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은 스스로 표현하고, 할 수 있는 주도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많이 들어주고, 아이가 주체가 돼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이와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하며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권은 아이에게 주되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도록 책임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해 스스로 끝까지 해내는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학교 수업에서 교과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라는 문장입니다. 초등학교에서의 공부는 답을 아는 것이 아닌 그 답을 알아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죠.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생각해 보고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예비 초등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우선 학교는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평소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공부에 있어선 아이의 상황과 단계를 고려해 스스로 할 수 있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격려하며 기다려주어야 한다. 그러면서 알아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하고 또, 아이가 언제 공부할 때 행복한지 내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 ‘공부’에 대해 즐겁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무엇보다도 학교에서 하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학부모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작년부터 독서 활동, 부모 교육 등 교육과정에 학부모와 연계하는 활동이 강화되었습니다. 학교 일에 관심을 가지고 내 아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참여할 것을 권유합니다.” Mini Interview“아이 셋 중 내년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이 많아 참여했습니다. 오늘 강연을 듣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지금 아이에게 필요하고 아이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게 뭔지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고양동 고윤재 주부-“일하는 엄마로 지금 잠시 육아휴직 중인데요, 첫 아이가 내년에 유치원에 가게 돼서 나중에 닥쳐서 허둥지둥하지 않고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고 싶어 참여했습니다. 오기 전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공부를 하고 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 제일 궁금했는데 그런 학습적인 부분이 아니라 독서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강연을 듣고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정동 장진아 주부- 2016-12-30
- 겨울철 인기 대방어회 드시러 오세요 최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겨울철 최고 인기 횟감은 단연 방어이다. 제주 사람들이 겨울을 나게 하는 횟감이라 칭했던 방어의 인기가 이제는 전국구가 되었다. 등 푸른 생선 특유의 고소함을 가진 방어는 산란기를 앞둔 11월부터 2월까지 체력과 지방성분을 잔뜩 불리는데, 이 때 그 맛이 더욱 진해지고, 육질도 탱탱해진다. 방어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쉽게도 시내 횟집에서는 유통이나 수족관 문제 때문에 팔뚝만한 방어를 주로 판다. 물론 그 정도도 맛이 있긴 하나 대방어에는 비할 바 못된다. 왜냐하면 등 푸른 생선인 방어도 참치와 마찬가지로 크기가 크면 클수록 그 진미를 볼 수 있기 때문.주인장이 활어차 직접 몰아떼오는 어른 키 만한 大방어의 참맛백석동의 해변회수산은 한 마리 당 8-10kg 이상인 방어만 취급한다. 주인장이 활어차로 매일 새벽 횟감을 공수하기에 겨울철 대방어는 물론 다양한 횟감과 해산물을 신선하게 선보이고 있다. 8-10kg 정도의 대방어는 참치처럼 머릿살, 등살, 뱃살 등 부위별로 맛도 빛깔과 모양도 다르다. 특히 뱃살의 맨 밑 부위인 배꼽살은 운동량이 많아 단단하면서도 기름기가 많아 졸깃한 식감과 방어 특유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이게 한 마리에서 나온 횟감인가 할 정도로 맛과 식감이 유별나다.이곳은 주인장 부부와 일본에서 일식 공부와 경력을 쌓은 아들이 함께 가족 경영하는 음식점이다. 재고 걱정 때문에 대방어 취급을 망설였지만, “어정쩡한 맛을 선보이느니 최고의 횟감으로 손님께 인정받자.”는 아들의 의견을 받아 들였다고.‘해변회수선’의 동해안 자연산 세꼬시를 비롯한 싱싱한 횟감과 제철 해산물 모듬, 옹기 모듬 물회 등도 추천할 만하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71번길 6-10문의 031-901-5587 2016-12-24
- “영어, 해도 되지 않는다면? 전략과 전술 변화가 필요!”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단어 암기도, 문제풀이도 적지 않게 했다. 하지만 정작 영어 성적은 노력만큼 나오지 않는다. 영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해봄직한 고민이다. 하지만 영어 공부에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기존 공부 방법이 효율적인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를 검토해야 하고 아니라면 영어 학습의 방향을 재수정해야 한다. 이에 대해 가온영어 김민정 원장은 “영어는 전적으로 양에 의존하는 공부가 돼서는 안 된다. 무턱대로 많은 양을 공부한다고 해서 그것이 실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오히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저하될 뿐이다”고 지적했다.그렇다면 어떠한 영어 학습이 효과적인가? 특히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 김민정 원장은 영어 성적의 향상을 위해선 영어 시험의 4대 영역, 즉 문법, 독해, 어휘, 듣기 공부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 원장은 “수능이 독해 위주의 문제가 많아서인지 사실 많은 학생들이 무작정 독해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이는 영어의 밑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공부법이다”며 “영어의 근본 뼈대는 문법이 된다. 탄탄한 문법으로 뼈대를 세우고 살이 되는 어휘 암기를 열심히 하고, 독해 능력을 키워야만 진정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에 치중한 문제풀이 공부법은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이자 나아가서는 자괴감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풍부한 어휘력, 탄탄한 문법, 구문독해, 유형독해로 단계적 영어 학습가온영어에서는 영어의 뼈대가 되는 문법 실력을 갖추고 내신은 물론 수능독해완성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영어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민정 원장은 “특히 중하위권은 절대적으로 문법 공부와 어휘암기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 문법 실력과 어휘실력만 갖춰진다면 3등급 이하의 영어 성적도 2등급 진입이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등급에서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구문독해가 막힘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수능에 필요한 유형독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수능의 경우엔 지문 해석능력 뿐만 아니라 추론능력, 논리력, 이해력을 묻는 유형 독해 풀이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단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단어 암기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외워보자 식의 단어 암기법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기출단어를 꼼꼼히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어휘, 혼돈어휘, 연결사, 테마별 어휘, 시험에 잘 나오는 숙어까지 섭렵해야 한다. 시험풀이 방식 또한 수준에 맞게 시간 배분을 잘 해야만 현실적으로 영어 점수가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김민정 원장은 일산 지역에서 10여년 넘게 개인과외와 공부방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영어 공부의 현실적 어려움과 문제점을 직접 부딪혀왔기에 특히 이 지역 학교 실정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김민정 원장은 “후곡 지역에서만 7년 여 간 많은 학생들을 만나본 결과, 오마중, 신일중, 발산중 등은 시험 수준이 높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이 지역 중학생들이라면 단순히 본문암기와 문제풀이로는 내신 대비가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각 학교별 기출문제 경향을 꼼꼼히 익혀 전략적으로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 학생에게 맞는 영어 공부 솔루션 제시가온영어 김민정 원장은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삼아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공부법을 상담, 제시해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마다 teaching이 필요한 아이, checking이 필요한 아이, 혹은 coaching이 필요한 아이 등 경향이 다 다르다. 각 학생들의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설계해주고자 한다. 부족한 점, 보완해야 할 방향을 같이 잡고 실질적인 영어 성적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온영어는 현재 예비 중1~고3을 대상으로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룹수업과 개별 크리닉을 병행하는 밀착식 수업은 물론 수업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매 시간마다 테스트는 기본이다. 일일 테스트 주간 테스트, 월말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현재 실력을 꼼꼼히 체크한다. 아울러 겨울방학을 맞아 원장 직강으로 4주간 문법 어휘 완성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89(후곡성당 맞은 편 다이소 건물 4층)문의 031-811-8899 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