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1 1학기 중간고사 고득점 목표로 학습계획 세워야 고교 진학과 함께 모든 과목의 학업 난도가 높아지지만 수학은 특히 체감 난도가 높다. 고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수학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특히 중학교 때 수학 성적이 중위권이었던 학생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포자의 갈림길에 서게 될 수도 있다. 고교진학 후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 방학동안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분석수학 임재도 고등부 부원장수학성적 중위권인 학생들의 특징-머리는 좋은데 노력은 안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실수가 많아 아는 문제도 잘 틀린다. 또 답이 맞고도 서술형 감점이 크다.-나중에 보면 쉬운 문제인데 시험 볼 때는 처음 본 문제라 틀릴 때가 있다.-기본 실력이 있어 시험 때 벼락치기 공부만으로 수학 성적을 올린 경험이 있다.-한 문제집을 끝까지 풀어본 적이 없다.수학성적이 중위권인 학생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런 학생들은 수학을 아직 포기하지는 않았다. 다만 수학 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능률이 오르지 않는 공부를 반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문제를 풀다가 막혔을 땐 답안지를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아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기주도성도 부족해 스스로 하기보다 누군가 시켜야만 공부를 한다. 평소에는 대충 공부하고, 시험 때 벼락치기로 몰아서 공부하다보니 시험이 끝나면 공부했던 내용을 곧 잊게 된다. 그래도 중학교 때까지는 시험기간 벼락치기가 통하는 덕분에 수학 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맞아본 경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딱 중학교 때까지 만이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수학의 기본기를 정말 탄탄하게 잡아두지 않는다면 수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고교 진학 후 수학성적 2등급 진입을 목표로 로드맵을 짜고 지금부터 여기에 맞게 차근차근 공부 실천을 해나가야만 한다.고1 1학기 중간고사를 기준으로 역산 플랜 짜기고교 진학 후 처음 보는 1학기 중간고사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제까지 받아왔던 성적과는 차원이 다른 성적에 충격을 받기도 하고, 내신등급의 치열함을 체감하며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반면 1학기 중간고사에서 원하는 성적을 거둔 경우 학습동기 유발에 도움이 되며 그 경험이 지속적인 성적향상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지금부터 내년 4월에 있을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목표로 계획을 짜야한다.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면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대부분이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 위주의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역으로 내년 4월, 중간고사를 앞둔 시점의 상태에서부터 시작해 계획을 세워볼 것을 권한다. 고1 수학 상(上) 과정에서 배우는 것은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도형의 방정식 등이다. 이중 다항식 및 방정식과 부등식이 중간고사 범위에 포함된다. 만일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면 이 두 단원의 기본개념과 유형문제, 심화문제와 기출문제 정리까지 완료가 돼 있어야 한다. 그 시점을 생각하며 역산 플랜을 짜보는 것이 속도 위주의 계획보다 더 현실적이다.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취약 단원을 잡고 가야한다 것이다. 고1 수학은 이제까지 배워온 12년 수학 공부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과정이다. 어느 단원 하나 허투루 넘어가서는 안 된다. 대부분 단원마다 같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자신의 취약 단원에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취약점을 개선하고 가야한다.중학교 때까지는 문제를 많이 푸는 양치기 학습으로 성적을 낼 수 있지만 고등과정에서는 유형만 익히는 양치기 학습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풀 때 스스로 식을 세울 수 없거나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틀리는 경우라면 그 부분에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상위권 도약의 지름길 개념노트 정리하기수학은 반드시 개념을 탄탄히 다져야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나만의 개념노트다. 필요성은 알아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개념노트 정리를 귀찮아한다. 하지만 상위권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개념노트다. 개념노트에는 기본 개념과 자신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문제의 단서, 유념해둬야 할 풀이식, 그래프 표현 등을 정리한다. 개념노트는 항상 여백을 충분히 두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 추후 여백에 기본 개념과 연관된 심화 개념이나 기출 문제, 연관 단원들을 추가로 정리해 넣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개념부터 심화와 기출까지, 단 한권으로 정리가 된다. 하나의 개념에서 출발해 심화와 기출 문제까지 정리된 내용이 이미지맵처럼 한 눈에 들어온다면 그 학생은 더 이상 중위권이 아닌, 이미 상위권으로 도약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확장된 개념과 정의에 대한 표현까지 익힌다면 최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아직 고교 과정은 시작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지금부터 개념노트 정리를 시작하면 고3 때까지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보물노트가 될 것이다. 반드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반드시 해야 할 것 : 고교 수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 중3 과정을 간략하게 복습하는 것이 좋다. 고1 과정에 나오는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은 중등 때부터 계통으로 심화되는 단원이다. 따라서 기존에 배운 부분을 한번 정리하고 고등 과정을 접하면 개념이 훨씬 탄탄해진다. 또한 중3 과정에서 배운 기하의 개념은 고등과정까지 아우르는 초석이 된다. 실제 고교 과정에서 기학 공부를 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이 부분을 잘 정리해두면 고난도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된다.▶하지 말아야 할 것 : 고교 수학은 공부해야할 양이 많고 난도가 높아 예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러 진도를 한꺼번에 나가는 학습은 절대 지양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1 수학 상(上)과 하(下)를 동시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수학 공부에 대한 근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위권 이상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중위권 학생은 이를 소화해 낼 수 없다. 흔히 이도저도 아닌 공부에 시간 낭비만 할 가능성이 높다. 이도저도 아닌 공부의 또 다른 유형은 바로 ‘일단 진도를 빨리 끝내 놓고 복습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수학 성적 중위권인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오류다. 빠른 진도에 초점을 맞추어선 안 된다. 무조건 처음부터 한번을 공부하더라도 제대로 하겠다는 자세로 공부해야만 한다. 2017-12-15
- “SW 선도 수업 덕분에 진로 탐색 확실히 할 수 있었죠” SW교육 선도학교인 정발고(김주섭 교장)는 학생들에게 SW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펼쳐왔다. 그 교육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지난 11월 SW 작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앱 제작, 3D 모델링&프린팅, 아두이노 작품,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냈다. 또한 SW 작품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SW 관련 수업 덕분에 전공과 관련된 진로 탐색을 확실히 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2학년 이상은 학생SW 교육과 경험 덕분에 SW 관련 진로 설정중학교 때까지는 SW나 컴퓨터와 관련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발고에 진학해서 SW선도 수업을 받고 관련 경험을 쌓으면서 SW 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됐어요. 방과후 수업으로 3D 프린팅을 배우면서 3D 프린터를 활용해 무언가를 제작하는 것에 흥미가 커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3D 프린터로 여러 가지 모양의 독특한 스피너를 제작해 선보였고, 유니티라는 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간단한 게임과 게임 화면들을 만들어 출품했습니다. 원래 SW관련 활동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각자 조용히 활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후배들과 동아리(헬로월드 : 컴퓨터, 로봇, 3D 프린팅 관련 정규 동아리)를 꾸려 활동하게 되니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학년 손현민 학생SW 대회와 활동에 참가하며 컴퓨팅 사고력 키워중학교 때 프로그래밍 언어를 독학으로 공부한 경험이 있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해 다양한 SW 교육을 받으면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C언어로 만든 소인수분해 프로그램’과 ‘프로세싱으로 만든 3차원 집’ 등을 선보였고, 또 학교 과제연구 대회에 참가하며 만든 유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출품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SW교육 선도학교인 덕분에 평소 접하기 힘든 로봇이나 아두이노 등을 접해보고, SW 관련 지식을 다방면으로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불어 관련 활동과 대회가 많아 ‘누구를 위해’, ‘무엇을 개발해야 할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등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어 제일 좋았습니다. 1학년 여진승 학생SW 관련 공부와 활동, 대회 참가 등으로 진로 확고해져어려서부터 로봇 분야에 관심이 많아 로봇 관련 대회참가나 탐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제 관심 분야에 대한 공부를 연계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정발고를 선택해 진학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SW 관련 교육과 활동,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진로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자외선+미세먼지 차단막’을 만들어 출품했는데 이 작품은 미세먼지와 자외선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다가 인체에 해로운 정도가 되면 차단막이 내려오는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어린 동생들에게 EV3 코딩을 가르쳐 준 적이 있는데 그러면서 로봇 관련 선생님이 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2학년 민선재 학생학교에서 C언어와 프로세싱 배워 다방면으로 도움중학교 때 자바 언어를 독학해 공부한 후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고교 진학 후 학교에서 C언어와 프로세싱을 배워 다방면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 나만의 코딩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해 출품했고, 친구가 아이디어를 제공해줘 채팅 프로그램과 게임에서 나만의 변수를 바꾸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품했습니다. 학교가 SW 선도학교라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1학년 오세건 학생생각했던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는 3D 프린팅에 매료내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 기계, 전자, 프로그래밍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년 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특이하거나 인상적이었던 C언어 코드를 정리해 결과물로 제출했고, 프로세싱 언어로 작품을 만들어 출품했습니다. 학교에서 3D 프린팅 수업을 들으며 이를 활용해 내가 생각했던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2017-12-15
- 겨울철 스포츠로 인한 부상, 병원 찾아 신속히 치료 받아야 독일의 세계적 스키 선수 펠릭스 노이로이터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던 그는 훈련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그의 부상 소식은 안타까움과 함께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경종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로 꼽히는 스키나 스노보드는 눈 위에서 타는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스포츠다. 하지만 재미만큼 안전과 부상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정형외과를 찾아오는 환자 중 적지 않은 수는 겨울스포츠로 인한 부상 때문이다. 인대 손상되면 해당 부위 괴사될 수 있어스키나 스노보드는 추운 환경에서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이나 관절을 풀어준 후 운동을 해야 한다. 추위로 인해 몸이 경직된 상태라면 가벼운 충격도 큰 부상이 될 수 있다. 넘어질 때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넘어지는 요령도 충분히 터득한 후 타는 것이 안전하다.일산하이병원 정형외과 황대희 과장은 “스키를 타다 흔하게 입을 수 있는 부상은 반월상연골판손상과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라고 전했다. 무릎관절의 바깥쪽과 안쪽에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이 있는데 이를 반월상연골판이라고 한다. 이 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고 체중을 흡수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외부 충격, 노화, 무릎이 굽혀진 상태에서의 과격한 비틀림 등으로 손상될 수 있다. 이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무릎 관절의 통증이나 걸을 때 삐끗하는 느낌, 무릎이 붓거나 누르면 통증이 발생한다. 만약 손상된 상태를 방치할 경우 손상부위가 지속적으로 넓어지는 특징이 있고, 나아가 무릎 연골의 손상이 가속돼 조기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전방십자인대는 허벅지와 정강이 골격을 이어주는 인대로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관절부위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나 강력한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됐을 경우 통증과 함께 관절부위의 움직임이 어려워진다. 또한 손상부위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순간적으로 힘이 빠져 자세를 잡기 어려워진다.황 과장은 “인대는 손상되거나 파열된 순간부터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빠르게 괴사가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다 다쳐 반월상연골손상이나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일산하이병원 정형외과 황대희 과장 2017-12-08
- 성공적인 재수를 위한, 융합형 대입 재수 시스템 ‘일산 페이스메이커학원’은 일산에서 독학재수관리학원이라는 신개념 대입 재수시스템을 도입해 재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입시성과를 내왔다. 올겨울에는 재수 입시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고교 재학생 독학 관리반 개설을 더해 재수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대입 준비의 페이스메이커(pacemaker)로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독학 수업 클리닉 입시컨설팅 모두 가능한 ‘융합형 대입 재수 시스템’몇 해 전부터 독학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들을 관리해주는 독학재수관리학원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디테일에서 아쉬운 점도 많은 게 사실. 이에 일산 페이스메이커학원은 여러 재수 방식의 장점을 종합해 묶은 ‘융합형 입시대비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이광원 원장은 “최근 독학을 하는 수험생들이 늘면서 독학재수관리학원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자습관리와 출결 체크 정도만 하는 독서실형은 제대로 된 독학재수관리학원이라 볼 수 없다”며 “페이스메이커에서는 철저한 자습 및 생활관리는 기본이고 양질의 단과 수업까지 개설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한 대입 재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재종반과 독학의 장점 흡수, 단점 보완해 맞춤형 입시 대비독학 재수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입시정보 부족과 체계적인 학습 및 생활관리, 페이스 조절, 멘탈관리 등이다. 학습 상황을 체크해 주며 적절한 인터넷 강의(인강)을 찾아주고 입시 컨설팅과 생활 관리를 해줄 코치가 필요한 것이다.재수종합반(재종반)과 독학의 장점만을 결합시켜 ‘융합형 대입 재수 시스템’을 구축한 일산 페이스메이커학원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논술(인문/수리) 강의 개설을 통해 재수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학습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8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이뤄지며 수시로 클리닉 수업을 통해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또 적절한 인강을 골라 추천해 주며 여기에 학습관리와 멘토링, 입시 컨설팅, 월례 모의고사(평가원, 교육청, 사설)와 자체 국영수 미니 모의고사까지 더해진다.이 원장은 “기존 독학재수관리학원의 문제점을 보완해 단과 수업을 개설, 부족한 학습 보완은 물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도록 했으며 1:1~1:3 소수정예 클리닉 수업, 충분한 개별 질의응답시간의 확보, 철저한 자습 및 생활관리 등을 통해 재종반과 독학의 장점을 모두 흡수했다”라고 전했다. 독학 관리반은 재수생뿐 아니라 고교 재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재수생과 재학생 모두 수업선택수강 개별질문해결 입시컨설팅까지!페이스메이커학원에서는 국영수 뿐 아니라 인문·수리 논술 수업까지 열고 있어 학생들이 단과 수강을 위해 굳이 외부 학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 수업은 재수생과 재학생 모두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최대 관건이 되는 과목인 수학 강의는 대성·종로학원과 강남지역 유명 재종반, 대성마이맥(인강) 등에서 20년간 강의 경력을 지닌 이광원 원장이 직접 맡는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수업은 유명 재종반에서 10년 이상의 강의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진이 담당하며, 직접 학생들의 개별 질문을 해결해 준다. 주요과목인 국영수는 주 1회 ‘수능방향잡기 테마별 무료특강’도 진행한다.수업 외 자율학습과 휴식, 점심 및 저녁식사 또한 철저히 정해진 시간에 이뤄진다. 독학 관리반 학생들은 매일 개별 학습 관리를 받고 선택수업 및 인강 수강, 자습 등에 참여한다. 영어 단어 및 듣기 테스트를 치러야 하며 다른 학생의 자습을 방해하지 않도록 정해진 질의응답시간에만 개별 질문을 해결할 수 있다. 지속적인 수험생 밀착 컨설팅과 멘토링 역시 페이스메이커학원에 내세우는 강점이다. 원장 및 강사진들이 수험생과의 일상적 접촉을 통해 형식적 상담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과 멘토링을 통해 학습 및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한다. 일찍 마감되는 예비 고1~3학년 대상 윈터스쿨, 사전예약은 필수일산 페이스메이커학원에서 매년 예비 고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윈터·썸머스쿨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겨울 재학생을 위한 윈터스쿨도 일찌감치 마감돼 올겨울에도 예약은 필수로 요구되며 미리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214(백마학원가) 5층문의 031-902-4587 2017-12-08
- 겨울커튼 구매, 일산 룩앤미로 오세요 겨울이 되면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방한을 목적으로 커튼 구매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디자인, 기능, 품질이 제각각이라 선택을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려운 점이 많다.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맞춤 커튼제작으로 유명한 ‘일산 룩앤미’를 찾았다. 송인호 대표는 “기능과 목적을 생각한 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픈한지 6년 동안 품질, 가격은 물론 철저한 A/S로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룩앤미’는 지난 25년 동안 마트와 홈쇼핑의 커튼을 제작, 납품해왔던 송인호 대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커튼을 생산하다가 직접 판매를 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질 좋은 커튼과 블라인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원단을 대량으로 싸게 매입해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마트나 온라인보다 저렴하다. 최대 30~50%이하로 가격의 거품을 뺐다. 가격 품질 디자인 모두 고객 맞춤형으로룩앤미 커튼은 25년 노하우의 송 대표가 직접 지휘 감독을 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다. 견적을 꼼꼼하게 내기 때문에 디자인, 소재, 제작기간, 가격 등 모든 것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제작, 설치까지 한꺼번에 해결된다. 모든 커튼에는 뒷지를 대기 때문에 암막 효과까지 있다.매장 내에 재봉실도 별도로 두고 있다. 직원들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왔다.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소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원단이 다양하고 소비자들의 요구도 다양하지만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 빠른 일처리가 가능한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제작기간은 최대 2~3일을 넘기지 않는 게 송 대표의 방침이다.최근에는 집안 전체에 커튼 시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방한 목적이나 학생방, 부엌 등 기능과 목적에 따라 필요한 부분에만 커튼을 시공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런 고객들이 찾아오면 디자인과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송 대표는 “가격을 비롯해 품질,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설계해 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커튼 구입 시 주의할 점으로 ‘사이즈’다. 송 대표는 “커튼은 실제 사이즈보다 2배는 커야 합니다. 예전에는 주름을 잡아서 나오지만 요즘은 간편화·실용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펴진 상태로 나옵니다. 실제 사이즈보다 커야 커튼을 설치했을 때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한다.한편 룩앤미에서는 커튼을 직접 시공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도매가로 커튼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즈만 가져오면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준다.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능커튼과 암막커튼 시공도 상담하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동국로 97(동국대병원 뒤 고양가구단지 쪽)문의 031-975-8303 2017-12-08
- 불맛 나는 해물찜, 강적이 나타났다! 서울의 유명 해물찜집에서 2년간 수련, 셰프도 스카우트 해와강선마을 10단지 앞 한양상가에 위치한 ‘강적찜’은 해물찜 아구찜 해물갈비찜 낙지전복찜 등 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하얀 자작나무들이 칸막이처럼 늘어서 있고, 한편엔 에스프레소 머신을 갖춘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마치 카페에 온 듯하다.이곳이 카페 같은 분위기라고 해서 음식 맛은 별로일 것이라 짐작하면 오산. 주인장 김주영씨는 찜 요리 전문점을 열기 위해 서울의 유명 해물찜집 주방에 들어가 2년 간 요리기술을 연마했다. 이후 그곳 셰프를 스카우트해 강적찜을 오픈한 김씨는 “맛있는 해물찜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배우고, 중국식 화구도 갖췄습니다. 찜에 들어가는 해물들은 모두 웍(커다란 중국식 볶음 솥)에 재빨리 볶아내 불맛도 나고 식감도 좋죠”라며 음식 맛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맛과 양, 영양까지 모두 잡은 찜 요리와 솥밥 메뉴강적찜 대표메뉴인 ‘해물찜’은 커다란 낙지와 전복 아구 꽃게 새우 가리비 소라 홍합 등 다양한 해물이 가득 들어 있어 맛과 양, 영양을 모두 만족 시켜준다. 가족외식 메뉴로 ‘해물갈비찜’도 잘 나간다. 해물찜과 소갈비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낙지전복찜’엔 커다란 낙지와 전복이 푸짐히 들어가고 새우 고니 아구위 등이 더해져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찜 요리는 3단계의 매운 맛 중 선택 주문할 수 있으며, 홍합탕과 생선구이, 된장찌개가 함께 나간다. 찜을 먹고 난 후 김치와 김 가루 등을 넣고 밥을 볶아 먹는 맛도 별미다.찜 요리 외에 해물솥밥 낙지해물솥밥 갈비해물솥밥 전복해물솥밥 등 솥밥류도 선보이고 있다. 영양이 가득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점심메뉴로 인기다. ‘해물솥밥’에는 대하 소라 오징어 바지락살 등 해물과 대추, 은행 등 견과류, 표고버섯 등이 가득하다. 눈에 띄는 메뉴로 ‘갈비해물솥밥’도 있다. 육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메뉴로 해물솥밥 위에 소갈빗살이 얹혀 나온다. 또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손님을 위한 메뉴로 해물솥밥에 낙지볶음을 푸짐히 얹어 내는 ‘낙지해물솥밥’도 있다. 모든 솥밥 메뉴엔 전복죽과 생선구이, 된장찌개가 제공된다. 밥 한 그릇, 찬 하나에도 정성 가득흔히 밥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한식에서 밥은 무척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곳에선 맛있는 밥을 내기 위해 버섯과 다시마, 가쓰오부시 등을 우려낸 물에 햅쌀로 밥을 짓는다. 김치를 비롯해 물김치 샐러드 등 기본 찬과 샐러드 소스까지도 모두 직접 만들어 낸다. 찜 요리는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하다. 서비스 음식과 반찬까지 모두 포장해준다. 주차는 상가주차장 이용 가능.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5 강선마을 한양상가 A동 2층문의 031-925-0535 2017-12-08
-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일 어울림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일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자선음악회)가 2017년 12월 10일(일) 오후 6시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각 기관의 후원과 고양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수익금은 고양시 1촌 맺기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한 가정 돕기에 전달된다.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비영리단체로 2006년 창단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 연주와 축하연주, 병원연주, 고양 꽃박람회 연주, 각종 행사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또한 고양문화재단 ‘우리동네 예술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맺는 열매’를 진행하였고 문화적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카페 ‘일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문의 010-5581-0112 / 010-9070-8303 2017-12-08
- 2018 수능 국어에서 높은 적중률로 ‘불국어’ 잡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성적으로 책임지는 학원지난 11월 27일 ‘김정연 국어 학원& 대치명인학원’(이하 김정연 국어 학원) 백마캠퍼스에서는 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원교육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대입 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2018 수능에서도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 국어가 변별력이 확실한 과목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김정연 국어 학원에서 김정연 원장과 수능까지 함께한 학생들 중에는 ‘불국어’를 뛰어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상당하다. 그 이유에 대해 김정연 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수강생들을 감탄 시킨 ‘끝까지 함께 가는 거야’김정연 원장은 수능 한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예상 문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예언’이라는 제목의 인쇄물을 나눠주며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들을 짚어주고 정리하도록 했다.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는 마무리 차원에서 ‘끝까지 함께 가는 거야’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핵심 내용을 정리해 나눠주었다. 그러면서 수능 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 입실 후 시험 시작 전까지 남은 시간을 활용해 ‘끝까지 함께 가는 거야’를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그 안에는 김정연 국어 연구소에서 분석한 출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문과 예상 문제가 압축돼 담겨 있었다.1교시 국어 영역의 높은 난이도는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끝까지 함께 가는 거야’를 공부한 후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시험이 끝난 후 “아! 김정연”이라는 감탄사를 외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시험을 앞두고 공부한 내용들이 시험에 다수 출제됐기 때문이다. 김정연 원장이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짚어준 김광규의 ‘묘비명’과 이정환의 ‘비가’, 김만중의 ‘사씨남정기’ 등의 지문이 그대로 나왔고, 지문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와 주의해야 할 문법 문제 등도 유사하게 출제됐다. 특히 김정연 원장은 난이도가 높아 출제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됐던 김만중의 ‘사씨남정기’와 다양한 종류의 경제지문을 학생들에게 꼼꼼히 가르쳤다. 예측은 정확했다. 수능 국어가 어려운 기조로 접어든 것을 직감한 후 학생들이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그의 수강생들은 ‘불국어’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뜨거운 ‘불국어’ 앞에서도 웃을 수 있도록김정연 국어 학원은 자체 국어연구소를 운영한다. 이 연구소는 김정연 원장 외에 12명의 강사와 20여명의 자료연구원, 40여명의 학생관리 전담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소에서는 학교별 전담강사의 책임강의와 학교별 출제 경향에 따른 예상 문제, 실전문제 등을 제공한다. 고양시에서 이런 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재를 자체 제작하는 학원은 김정연국어가 유일하다. 또한 수능 국어 고난도 문제 해결과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등 분야별 학습 전략과 해법을 제시한다. 김정연 원장은 “내신이든 수능이든 시험은 항상 한번 뿐이다. 두 번은 없기 때문에 매 시험 학생들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한다.‘고양시 최고의 수능 및 내신 적중률’, ‘한 달에 1500명 이상의 수강생’ 등 김정연 국어 학원 앞에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하지만 김정연 국어 학원은 군더더기 없이 확실하다.“학원은 반드시 성적으로 결과를 내야한다. 그것이 학원의 존재 이유다.”이것이 김정연 원장의 생각이다. 김정연 국어 학원에 다니는 수험생은 평균 600여명 정도라고 한다. 그 중 85% 이상이 1등급을 받도록 하는 것이 김정연 국어 학원의 목표다. 그리고 이 목표는 늘 성과로 이어졌다. 덕분에 뜨거운 ‘불국어’ 앞에서도 김정연 국어 학원의 수험생들은 웃을 수 있었다고 한다.문의백마 031-903-1231후곡 031-919-1919식사 031-968-5511운정 031-946-3223화정 031-978-8858 2017-12-08
- 자신감을 갖고 수학 만점에 도전하라! 수능이 끝났다. 돌이킬 수 없는 만큼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워 원하는 학과,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방법은 없는지. 수능 수학은 어땠는지. 앞으로 경험하게 될 우리 자녀들의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수풀림 학원’ 이규헌 원장을 만나 들어보자.Q. 지난해 이어 올해도 ‘불수능’이라고 한다. 이번 수능 수학을 평가한다면?대체적인 평은 국어가 어려웠고, 수학은 가형이 어려웠다는 평과 대체적으로 평이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개인적인 체감난이도는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20번까지의 문제들이 쎈수학 B스텝 정도의 난이도로 계산만 하면 누구나 풀 수 있어서 쉽게 느껴진 면이 있고, 22번부터 26번까지의 주관식 앞번호 문제 역시 매우 평이한 문제들이라 21번과 27~30번만 제외한다면 '역대 최저 난이도' 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하지만 21, 29, 30번 문제가 약간 꼬아놓은 신유형 문제로 출제되어 이러한 킬러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현역 학생들은 상당히 당황스러웠으리라 생각합니다.29번 문제는 접근법이 잘못되면 상당히 꼬이게 되는 문제였는데, PQ의 중점을 M이라 잡은 뒤 평면 x+2z-5=0에 정사영 해주어야 하는데 거꾸로 주어진 원을 xy평면이나 yz평면에 정사영 해주게 되면 계속 꼬이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다양한 접근법을 훈련하고 비슷한 유형의 킬러 문제를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많이 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30번 문제 역시 지난해 30번처럼 답만 구하기는 어렵지 않은데, 막상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면 좀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는 f(x)의 그래프를 t의 값에 따라 x축의 양의 방향으로 서서히 평행이동 시켜주면 되는데 실질적으로 t가 정수일 때만 생각해주면 됩니다. 게다가 k가 홀수이므로 t값 역시 홀수일 때 즉 k,k+2,k+4,k+6,k+8 다섯 가지 경우에서 극솟값을 갖게 되고 따라서 k=5가 되고, 또한 그래프의 특성상 x=k+4, 즉 x=9에서 선대칭 모양이 되고 또한 t의 범위가 k-1<=t<=k+9에 한정되므로 g(5)=g(13)는 그래프의 반만큼 적분해주고 온전한 모양인 g(7)=g(9)=g(11)=2g(5)로 g(5)의 두 배가 된다는 점을 생각해주면 답만 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g(t)의 그래프를 직접 그린다든지 하는 것은 좀 어렵고, 역시 접근법 자체가 잘못되었을 경우 거의 손대기가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한 문제 자체가 그래프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다만 대수적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수험생들 입장에서 수능이라는 긴장감에 더해 이미 상당한 난이도의 국어 시험을 본 직후라는 점을 생각하면, 체감 난이도는 불수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물론 만점 또는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수험생이라는 전제하에선, 킬러 문제를 제외하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모두 쉽습니다.Q. 그렇다면, 앞으로도 고난도 출제 문항이 등급 컷을 좌우할 텐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수학이 논리적인 과목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현재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암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개념도 빈틈없이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운동으로 따지면 기초체력을 기르고 있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임은 사실입니다. 이런 것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수학을 잘 배워도 쓸모가 없습니다. 어느 순간 기출문제든 아니든 안 따지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그때가 <킬러>를 풀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킬러보다 비킬러를 100%의 확신을 가지고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리고 논리를 인지하고 풀어야 합니다. 공식, 법칙에는 이름이 있지만 많은 부분의 논리에는 이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인지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 부분에서 수풀림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논리력을 키우는데 늘 연구하고 그 결과는 학생들에게 전달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Q. 마지막으로, 수학교육은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은지.수학교육은 개인별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물론 그 기준은 예습을 통한 현재의 평가결과가 되어야 한다. 지나친 예습은 독이 되지만, 적절한 예습은 보약이 됩니다. 한두 단계 정도의 예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현재를 반복하게 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때 자신의 취약 지대를 제대로 파악해 보완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수준별 학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최대한 비슷한 수준끼리 교육을 받아야 제대로 된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교육의 적절한 도움은 필요합니다. 선택할 때에는 내 아이에게 적절할 지는 잘 판단해야 하고, 보다 더욱 중요한 기준은 가르치는 사람의 윤리관과 도덕성입니다.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단순한 수학실력 향상만이 아니라 내 아이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어지럽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3,4,5층문의 031-915-8200 2017-12-08
- 파주 고등학생들에게 - “학생부종합전형을 왜 준비해야 하는가?” “15살 미국 소년 잭 안드리카를 아는가?”EBS가 방영한 명의 ‘췌장암, 생존의 길을 열다’(2011.12.16)편의 영상을 보면 췌장암은 초기 발견과 진단의 어려움 때문에 발병 후 생존율이 5% 밖에 안 되는 난공불락의 암이라 한다.잭 안드리카는 초기 발병 여부 판단이 치료의 관건인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약을 만든 미국의 15세 소년이다. 그는 삼촌처럼 가깝게 지내던 아저씨가 스티브 잡스처럼 췌장암으로 죽게 되자, 사랑하는 이를 앗아간 이 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겠다는 순수한 열망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한다.시작은 의무와 당위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 일견 무모해 보이는 이 연구를 위해 그 소년은 오로지 컴퓨터와 인터넷의 ‘구글’ 사이트를 이용해 췌장암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고 수 백편의 논문을 찾았다. 이후 췌장암 발병 시 인체에 ‘메소텔린’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생성됨을 발견하게 되었고, 나노탄소튜브를 활용하여 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을 개발하게 된다.췌장암이 뭔지도 모르는 평범한 15세 소년의 호기심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수 십 년간 의학을 공부한 전문의들도 진단하기 어렵다는 췌장암의 조기 진단법을 알아 낸 것이다.이후 잭은 영국왕립학술대회는 물론 오바마 대통령의 초대를 받으며 유명인사가 된다. 자서적과 특허로 인한 경제적 보상 뿐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그런데 생각해보라.“잭 안드리카가 배우는 과학 교과서에 췌장암은 등장하지 않는다.”“잭 안드리카의 중간, 기말고사에는 췌장암 문제가 나오지 않는다.”“잭 안드리카의 집과 학교에는 췌장암을 연구할 충분한 시설이 없었다.”“잭 안트리카는 췌장암을 배우기 위해 과외나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능동적인 자유 의지와 호기심이 시작이었으며, 연구수단은 컴퓨터와 인터넷이란 평등하게 주어진 정보화 기기의 사용능력이었다. 그리고 개인이 가지고 있던 성실성과 정보 판단, 조합 능력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들을 넓고 깊게 공부했다. 미친 듯이 소위 ‘뭐에 꽂혀서’ 미친것처럼 공부했다. 결과는 접어두고 잭이 보여준 이러한 일련의 행위가 서울대가 말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이자 ‘역량’ 있는 인재가 아닐까?15세의 잭 안드리카가 구글로 세상을 변화시킬 획기적인 발명을 했다면, 한국의 철수 또는 미영이도 ‘네이버’와 ‘유튜브’로 충분히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개천에서 용난다 No! 개천의 연꽃이 되어야 한다!‘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이 말은 시대에 부합되지 않는다. 우리 아버지 그리고 필자의 세대에게 가난에서 탈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이었다. 이후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사시나 행시로 고위공무원이 되거나 또는 진입장벽 높은 라이센스를 획득해 전문직의 길을 감으로서 이른바 개천의 삶에서 벗어나 돈과 권력을 쥘 수 있는 ‘용’이 되기를 꿈꾸었다.그런데 이렇게 ‘용’이 된 이들은 자신을 키워주고 보살펴 준 개천의 남아 있는 이들의 삶엔 관심이 없었다. 혹시나 다시 그 개천으로 돌아갈까 노심초사하며 자신들이 움켜 쥔 것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을 획득하기 위해 학벌과 계층, 인맥이라는 자신들만의 여의주를 만들어 공유했다.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이 누릴 대한민국은 자신의 성장시켜준 공동체와 그 공간인 ‘개천’을 맑은 물로 정화시켜줄 연꽃 같은 인재들이어야 한다. 가난과 무지가 부끄러움이 되는 세상이 아니라 불평등과 탐욕, 독점이 부끄러움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우리가 원하는 넓고 깊은 공부란 학문에 대한 탐구와 함께 자신과 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개선시켜 나갈 대안과 방향을 찾는 것이다. 그런 교육을 이제 시작해야 한다. 그런 교육의 시작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인 것이다.파주 운정 열린고등부학원 고수남 원장파주 열린학원 대표이사문의 031-947-2018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