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종으로 대학? 자신의 꿈부터 찾아라 2018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수험생 개인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수시든 정시든 개개인의 맞춤별 전략으로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기대해본다. 매년 겪게 되는 입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대학가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전략에 앞서, 학종을 대하는 기본을 언급하고자 한다. 대학의 입장에서 보면 학종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대학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다. 전공적합성도 높다. 그렇기 때문에 휴학도 없고 다른 대학으로의 편입도 전과도 거의 없다. 대학의 입장에선 충성도가 매우 높은 학생들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대학마다 학종의 비율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학종 준비의 현실내신 3~4등급 학생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선호 비중이 가장 높다. 좋은 대학은 가고 싶고, 공부 실력은 부족한 경우라 할 수 있다. 당연히 학종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더 나아가 수요가 많은 만큼 ‘내신 3~5등급이 소울소재 상위 15개 대학에 갈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학종 준비’라는 홍보문구들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4%의 1등급 보다 17%의 4등급 학생들에게 유혹이 클 수밖에 없다.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학교에서는 특별반이 아닌 이상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자소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홍보 문구를 보고 씁쓸히 웃어 본적이 있다. ‘자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자신의 스토리를 남이 대신 해준다고?’ 스스로 쓸 수 없는 자소서로 합격 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 의해 포장된 자소서로 욕심내고 있는 대학은 과욕이 아닐까? 학생들의 꿈과 소논문 봉사활동 진로활동에 대해서 거짓으로 포장을 해주었다는 한 과외선생님의 슬픈 고백이 유튜브에 나온 것을 본적이 있다. 만약 정직하지만 포장되지 않은 학생이 불합격하고 거짓으로 포장한 학생이 합격을 했다면 대학합격 통지서를 들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갈지 참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잘못 세워지면 그 나라 전체의 정신이 썩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군사정권이 잘못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정권을 잡고 제일 먼저 했었던 일 중에 하나가 입시제도의 변화였다. 정치시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보기 싫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중학생때부터 대학을 가기위해 6년 동안 정신없이 공부만 하도록 만들어 둔 것이다. 학생들은 정신없이 공부만 하긴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꿈이 없다. 자기가 어떤 대학을 가고 싶은지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전공을 택하여 공부하고 살아갈지 정할 시간조차도 없는 것이다. 쉬지 않고 달려가는데 목적지가 없는 것이다.자신의 꿈부터 찾아라원하는 꿈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종으로 대학가기 원한다면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통령부터 의사, 판사, 과학자 등 저마다 가진 꿈을 거침없이 말한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의사요? 공부를 못해서 힘들어요’ 이렇게 공부와 연결해서 말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사실 성적이 중위권만 되어도 꿈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 성적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가 힘들 것이라고 주위 사람들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외면당해 왔고, 성적지상주의가 만연한 입시제도의 단면이라 할 수 있다. 학종의 원래 바른 의도를 들여다보면 된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좋으니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답은 간단하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일, 그 일을 하고 있으면 심장이 터질 것처럼 좋은 일, 그런 꿈과 비젼이 있는가? 없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찾아야 한다. 그 전에는 학종을 통해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미련은 버려야 한다. 꿈이 생겨야 학종 준비가 시작되는 것이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스마트폰, 미디어 노출에서도 벗어나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라학생들은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꿈을 찾아 노력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서 잘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가 생기면 남다른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초심을 잃지 않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 4등급의 이유가 게으름이라면 학종으로 대학가기란 힘들다는 걸 명심해라. 기본은 열정과 신념이다. 그리고 학교생활부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완벽한 내신대비를 해줄 수 있는 곳도 학원이 아니라 학교가 우선이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공부도 하고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고 예습하라. 모르는 것은 질문해서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라. 습관이 되도록 성실하라. 더 성실하도록 노력하라. 학생부로 대학가기 위해선 어느 학교를 가는지 보다 스스로 얼마나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일산 KEVIN(캐빈) 1310 영어학원 KEVIN 원장문의 031-812-2842 2017-12-22
- 영어, 공부방법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로 이어져 초등에서 갓 올라온 중1 학생부터, 고입을 바라보는 중3까지 다양한 학생들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의논하다보면 영어과목을 공부하는 방식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중1/중2> 깊이 있는 교과학습과 영어독서로 교과연계학습을많은 문제를 풀고 문법서를 몇 번 돌리고를 목표로 세우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한 지문을 보더라도 지문의 주제 및 구조, 적용된 문법 및 구조, 끊어읽기, 단어정리와 같은 것을 염두해 두고 공부하는 학생은 드물다. 깊이 있는 교과학습이라 함은 이런 연습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 영어교과에서 시험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서술형과 변형 된 문항인데 이 두 가지를 잡으려면 본인 스스로의 영어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를 매 지문마다 적용을 시켜본다면 내신 시험 공부가 다른 학생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고등과정에서는 양이 많아지고, 변형이 된 문항이 매우 많아지기 때문에 중등 과정에서는 고등과정을 진행하기 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고1/고2> 충실한 단어암기와 영작 꾸준히고등 영어내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높아진 난도와 많아진 양으로 주눅이 들어 처음 시험을 자기 실력만큼 발휘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길어진 본문과 많아진 부교재, 여기다 생전 처음 보는 단어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를 하고 싶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정해놓고 한 지문을 통해 다각적인 관점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방법이다. 영어지문을 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근거 추론을 통해 분석을 한다고 생각하면 더 쉬울 것이다. 방학 동안 변형문제에 기본이 되는 단어 암기를 충실히 하고, 서술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영작을 꾸준히 하면 학기 중 교과서 및 부교재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더 효율적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근거 추론을 통해서 지문을 분석하여 문제 풀이로 하면 모의고사 1등급은 자연히 나오는 결과라고 할 수 있으니 위의 방법대로 실천을 하여 영어과목이 자신 있는 과목이 되도록 겨울방학을 보내보자.일산 신의한수학원 영어담당 손명은 부원장 2017-12-22
- 고난이도 문제에 흔들리지 않는 수학공부법 수학이라는 학문은 수학 기호로 표현된 언어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즉 수학 공부를 한다는 것은 국어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국어공부를 한다고 하면 주제문을 찾고 그 주제와 관련한 논지전개방식과 내용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또한 각 내용들의 논리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해당 문제를 보고 그 문제의 핵심 개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각 조건과 단서들의 논리적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전체 풀이의 방향을 설정하고 풀이를 완성하게 됩니다. 이는 그 어렵다는 수리논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국어공부와 수학공부가 전혀 다르다고 하지만 각 문제를 분석해보면 결국 같은 맥락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결국 독해력수능에서 어렵다고 하는 문항이 대표적으로 21번, 29번, 30번인데 이 문항들이 왜 어려울까를 생각해보면 해석과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해석과 추론능력이라는 것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 역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문제 독해력이라고 할 수 있고, 고득점 학생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독해력이 좋습니다. 결국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분석을 통해 해석과 추론까지 가능하다는 뜻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적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감각이 있다고 하여 고난도 수학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감각이 좀 떨어져도 독해력을 바탕으로 한 분석능력이 좋은 학생이 어려운 수학 시험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으며, 감각이 뛰어나지만 정확한 독해력이 없는 학생은 난이도에 따라 점수 기복이 심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항상 색깔펜을 활용하여 문제를 읽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노력합니다. 만일 아이가 수학을 정말 잘하고 싶다고 한다면 수학을 국어공부 하듯이 해보셨으면 합니다. 일산 신의한수학원 수학담당 남영우 원장 2017-12-22
- “실력의 상승을 보여 드립니다!” 운정 산내마을 학원가에서 지난 12월 14일 개원한 ‘상승학원’은 일산 백마지역 ‘옥스브릿지’의 우수 강사진이 운영하는 영수전문학원이다. 서울대 출신 영어과 최상식 원장과 같은 대학 출신 수학과 이성돈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더불어 대치동과 목동 등지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을 다년간 가르친 서울대 출신 전우기 수학강사가 힘을 합쳐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을 키운다. 최상식 원장은 “운정 상위권 학생들은 최상의 교육을 받기 위해 일산 백마나 후곡 학원가로 더 이상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일산에서 탑 클래스의 학생을 이끄는 옥스브릿지의 강사진이 그대로 상승학원에 합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달 만에 완성하는 영문법 기초반, 예비고1 서술형 영어평가 대비 영작문반 운영상승학원의 영어 초등부는 ECT기반 역량 학습 솔루션을 활용해 수준별 반편성을 하고 개인의 역량에 맞게 표준 7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어휘, 청취력, 문법 등을 가르친다. 중등부는 기초 실력을 다지기 위해 영문법 기초반을 운영해 한달만에 영문법 기초를 완성한다. 중등 기초반은 학년별로 운영하고 중등 심화반에서는 특목고, 자사고, 국제고 준비를 돕는다. 고등부는 영어 절대평가 체제에 적응함으로써 고2말까지 1등급 완성을 목표로 한다. 그리하여 고3때 다른 주요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완벽한 내신성적을 받기 위해 예비 고1부터 고교서술형 영어문제 풀이를 위한 영작문 수업을 실시한다. 상승학원의 수업은 오프라인 강의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과제가 부여되고 엄격하게 관리된다. 수리논술반, 중등 경시반, 특목 대비반 등 최상위 수업 이끌어수학 초⦁중등부는 경시반과 특목 대비반을 두어 소수정예식 집중 수업을 진행하고 최고 난이도 문제를 통해 특목고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를 한다. 이성돈 원장은 “특목고나 중등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중학생과 고교 1등급 수준의 실력을 원하는 고등학생은 상승학원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중등부는 내신 집중반에서 개념과 기본기를 다지고 최근 5년간 주요 학교별 기출문제 풀이를 한다. 고등부는 고3 수능 대비반과 내신 집중반을 운영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리논술반을 운영한다. 수리논술반에서는 대학별 기출문제 완벽정리, 예상 심화내용 풀이를 통해 명문대 진학을 돕고 있다. 영어 수학 통합관리로 균형있는 관리를상승학원 고등부는 학원 자체 테스트를 거쳐 1등급 영⋅수 프리미엄반을 운영한다. 이 클래스는 수능과 내신 상위 1%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대상하며 엄선된 최고 난이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이하여 SKY 진학을 이끈다. 상승학원은 영어와 수학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 과목의 안정된 실력을 이끌어낸다. 최상식 원장은 “최상위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는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영어 수학 모두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열심히 공부할 학생이라면 누구든 오라!상승학원은 ‘열심히 공부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괄목할 만한 성적향상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최상식, 이성돈 원장은 이구동성으로 “영어와 수학 내신은 단기간에 상승이 가능합니다. 내신 60~70점대 학생이 90점대로 상승하고, 수능 3~4등급이 1~2등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상위권 학생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는 학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엄격한 학사 관리가 이뤄진다. 상승학원 학생들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본 수업 이외의 보충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상승학원의 우수 강사진은 최신 트랜드에 맞게 문제를 분석하고 검토해서 수시로 강의에 반영하고 있다. 상승학원의 두 원장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진짜 실력은 학교 내신만 대비해서는 키워지지 않습니다. 공부의 기본기를 잘 다져서 전반적인 실력이 갖춰지면 수능과 내신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수능 중심으로 실력을 키우되 내신 관리를 병행하는 방법이 진짜 실력을 상승시키는 길입니다.” 위치 파주 교하로 83 동광위너스프라자7층운영시간 오후 2시~10시문의 031-944-8864 2017-12-22
- 사탐 과목 선택 및 과목별 공부 방법 겨울 방학을 맞아 사탐 과목 선택 및 공부 방법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한국사를 제외하고 9개 과목 중 과목 선택의 원칙은 학생의 적성, 흥미, 진학 예정 학과, 수강 과목 이였다면 무엇보다 성적이 중요할 것입니다. 사탐은 역사(세계사, 동아시아사), 지리(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일반 사회(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로 이루어져 있고 학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군이 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 지리를 잘하는 학생, 윤리 사상에 관심이 많은 학생 등입니다. 경제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이 경제를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도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과목별 선택학생의 비율일 것입니다. 선택 비율이 높은 순으로는 생윤, 사문, 한지, 세지, 윤사, 법정, 세계사, 동아사, 경제 순입니다. 다음은 과목별 전문 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과목별 특징과 공부 방법입니다. 생활과 윤리 특징 및 공부 방법먼저 생활과 윤리는 선택자 수가 가장 많고 응시자 수준이 고르고, 타 과목보다 하위권 비중이 높으며 2, 3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최적의 과목입니다. 논술, 학생부 전형 등 수시의 최저 등급을 맞추기 가장 안전한 과목 중 하나다. 2016학년도 기준으로 생활과 윤리는 2등급이 전국 19만명 중 27,000등이였고, 경제 2등급은 전국 849등이였다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생윤은 개념의 난이도가 낮고, 학습 분량이 적어 부담이 적은 과목 윤사와 함께 병행하기 좋은 과목입니다. 또 수시 면접, 논술 등에 필요한 배경지식 축적에 도움이 되는 과목이고, 실생활과 관련된 주제들과 시사적인 쟁점들을 배워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습니다(연세대의 경우 2015년 생명 윤리, 2016년 예술 윤리). 하지만 1등급(50점)을 맞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과목이 신설 된지 5년밖에 되지 않고, 교육과정이 수시로 개정되어 기출문제가 없는 신개념들이 새 교과서에는 등장하기도 합니다. 물론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20문제 모두 독해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독해력이나 개념 이해가 부족하면 공부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윤리와 사상 특징 및 공부 방법윤리와 사상은 선택자 수가 5번째로 많고,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연계적으로 선택 가능하며 여타의 과목과 다르게 암기가 아닌 개념 이해의 과목입니다. 개념 수준은 높지만, 기존의 나오는 유형이 반복해서 나옵니다(ex,이황과 이이의 사단칠정 논쟁 등). 생윤과 마찬가지로 수시 면접, 논술 등 배경지식 대비에 가장 도움이 되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1등급 즉 만점을 맞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20문제 모두 개념 문제로 출제되는데, 특히 동양윤리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공부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ex.성리학과 양명학).한국지리 특징 및 공부 방법한국지리는 지역에 대한 기후와 지형과 같은 자연환경과, 자원과 농공업 같은 인문환경 그리고 지역지리에 대한 지식과 사고력을 테스트 합니다. 자연환경과 관련된 자연지리와, 인문환경에 대한 인문지리는 학습방법이 다르며, 공부방법도 다르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연환경은 이해를 중심으로 학습을 이해해야하며, 주로 지도나 모식도를 통해 지형이나 기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반면 인문지리는 기본적인 암기와 그래프 분석이 이루어집니다. 과거 공업 부분이 어렵게 출제된 것과 달리 최근 들어 농업 부분과 지역지리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업부분은 농업부문별, 지역별 생산비중을 그래프로 분석할 수 있어야 1등급을 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지리 부분은 전국의 지도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그 특징을 암기해야합니다. 지역지리 부문은 수업시간 반복적인 암기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국지리는 다른 사탐과목에 비해 난이도 조절이 잘 이루어지는 측면이 있어 등급을 얻는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법과 정치 특징 및 공부 방법마지막으로 법과 정치입니다. 선 이해와 후 암기라는 사회탐구의 공부방법은 법정에도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이번 수능에서 노동법 문제는 근로시간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해야 풀이가 가능했습니다. 이해 여부에 따라 어렵고 쉬움이 달라지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수능특강을 중심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한단원이 끝날 때마다 기출문제집을 풀어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거구와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관련 문제가 20번 계산문제로 출제빈도가 높으므로 기출문제 중심으로 반복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수능은 내용을 상세히 물어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일산 필 사회 학원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17-12-22
- 2018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 사상 초유의 수능연기로 인해 이제야 수시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수시 합격 여부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고3과 N수생들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시점이다. 또한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 실망하고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라면 정시 지원을 반드시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마 정시 지원 경험의 유무에 따라 재수의 태도가 엄청 달라질 것이다. 그러면 올 정시 지원에서 특히 고려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영어점수 반영, 학교별로 반영방식 달라먼저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바로 영어 절대평가를 고려하라는 것이다. 그렇다. 작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배치표, 배치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데 작년 입시와 크게 달라진 것이 바로 영어 절대평가이기 때문이다. 표준점수, 백분위가 기록되어 나오던 수능 성적표에 영어 영역에는 등급만 나왔다. 그리고 이 등급을 대학들마다 반영하는 방식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서울대는 1등급에 대해서는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0.5씩 차등 감점하는 방식이다. 이와 유사한 대학이 고려대로, 2등급부터는 감점을 하는데 2등급은 1점을 감점하고 3등급부터는 2점씩 감점하는 방식이다. 이와 달리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은 아래의 표와 같이 총점을 환산하여 그 총점을 반영하는 방식을 따른다. 대학반영비율등급별 점수123456789연세대인문16.7%1009587.57560402512.55자연11.1%한양대인문10%1009690827260463012자연1009894888070584428경희대15%2001921781541208046220한국외대인문20%1009692888480767268서울시립대인문28.6%286279272265258251244237230자연20%200195190185180175170165150이화여대25%250240230220210200190180170 그리고 이런 방식이 아닌 가산점을 주는 방식을 취하는 대학도 있다.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등이 그러하다. 이 대학들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등급별로 차등을 두어 가산점을 주고 있다. 대 학등급별 가산점123456789성균관대인문1009792867564585350자연1009895928675645850서강대1009998979695949392중앙대2019.518.5171512.59.55.50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달라짐 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대학별, 모집 단위별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을 꼼꼼히 따지라는 것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점수는 과목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시처럼 등급만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시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위주로 반영이 되고 있다. 그러니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달라지게 된다. 이를 잘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또한 대학들은 학과별로 과목에 대한 가중치를 달리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 역시도 따져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과계열 같은 경우 수리(가)가 아닌 수리(나)에 대한 유불리 역시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 정시 상담 전 대략적 아웃라인 설정해야세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내신이다. 정시는 수능 전형이라는 생각이 아주 일반적이다. 그러나 수시가 아닌 정시에서도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대학이 바로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건국대이다. 약 70여개의 대학들이 내신을 많게는 100%에서 30% 미만으로 반영하고 있다. 네 번째로 고려할 점은 바로 주관적 대학 서열이다. 수험생의 가족들이나 본인이 객관적 서열이 유사한 A대학과 B대학 중, A대학보다는 B대학이 좋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면 B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대학은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곳이기에 본인이 다니기 싫은 느낌이 들면 등록을 하였더라도 결코 다닐 수 없다. 본인과 가족들의 주관적 서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정시 상담을 받기 전에 대략적인 아웃라인을 정해놓고 상담을 받는 것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막을 수 있다. 소신, 안정, 하향 지원 등 적절히 안배해야마지막으로 고려하여야 하는 점은 재수 여부에 대한 판단이다. 물론 어느 수험생도, 어느 학부모님도 재수를 희망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또한 정시 상담을 해주는 어떤 선생님도, 심지어 사교육의 강사일지라도 학생이 재수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재수여부에 대한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정시 (가), (나), (다)군 모두 안정지원 또는 하향지원밖에 할 수 없다. 모두 하향, 안정지원만 하다보면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와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소신지원을 하게 된다면 요즘 같이 정시 비중이 낮은 입시에서는 실패할 확률만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재수 여부에 대한 판단을 기반으로 소신 지원을 하는 대학도 있고, 안정 지원이나 하향 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여 지원한 대학도 있어야 현명한 지원전략이라 할 수 있다. 수시 6개 대학에서 모두 쓴 잔을 마셨더라도 정시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수시를 불합격했다는 좌절감과 수능 못 봤다는 자책감, 실망감 등으로는 결코 대학 진학이라는 큰 산을 지혜롭게 넘을 수가 없다. 수험생의 용기와 부모님의 격려만이 슬기로운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한다. 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신 동 균 대표031-911-9705 2017-12-22
- 중학생을 위한 독해력 키우는 분야별 추천도서 글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만 습득하는 행위가 아니다. 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가끔, 글을 읽었는데 글 덩어리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충 눈으로만 훑어가는 습관이 굳어져 버린 경우를 많이 경험했다. 글은 ‘보았지만’ 읽어내지는 못했는데 아마도 책을 많이 읽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강박이 그런 습관을 만든 것은 아닌지 아쉬웠다. 그래서 속독 독서법은 적어도 성장단계에서 지양해야 할 습관이다. 빨리 읽는 습관은 결국 ‘진짜 독해’를 위한 글 읽기는 아니다. 그래서 무조건 많이 읽기도 효과적인 독서법도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다. 책과 글을 친하게 접했으니, 독해력은 자연스럽게 키워질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신중해야 한다. 글은 한 문장, 하나의 어휘라도 곱씹으며 ‘머무르는’ 과정을 통해 이해 능력이 키워진다. 많이 접하고 본다고 해서 그 경험이 제대로 축적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글은 다양한 갈래가 있다. 감정을 전하기 위한 글, 논리적으로 생각을 전달하려는 글, 모르는 지식을 알게 해주려는 글, 사실을 전하는 글 등. 감정을 전하는 문학작품은 아마 인간이 가장 최초로 접하는 글의 유형일 것이다. 유아기 때 감정을 주고받는 행위를 부모와 가장 먼저 주고받았기에 글을 접할 때 감정을 전달받는 것이 가장 쉽다. 그래서 문학작품을 읽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생각을 하는 것은 글을 이해하는 첫 출발단계이다. 이후 어휘가 쌓이고 생각이 깊어지면서 사실, 정보, 논리 등의 사고과정을 발달시킬 수 있는 ‘비문학’성 글들을 이해하는 것은 그 다음단계이다. 초등을 지나 중등단계에서는 교육과정에서 문학적 이해 능력과 사실적 이해능력을 모두 요구한다. 그러므로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의 갈래별(분야별)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적 이해는 감정적 공감을, 비문학적 이해는 정보를 취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수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제부터 소개하는 책들은 독해력을 키우되, 잘못된 독서습관을 고치고, 독해를 방해했던 장애물이 무엇이었는지 깨닫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분야별로 선정했고, 독해능력을 위해 주제별로 짧게 끊어 읽을 수 있는 구성의 책을 골랐다. ⓵공감능력과 감정이해를 도울 문학도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지음/샘터) (전)서강대 故장영희 교수가 쓴 북칼럼 모음집으로, <어린 왕자> <주홍글씨> <위대한 개츠비> <멋진 신세계> <오만과 편견> 등 명작 문학작품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다양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문학작품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킨다. 무엇보다 정해진 틀과 목적성으로 문학에 대한 이해를 바라지 않고, 문학이 주는 아름다움과 상징을 정서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따뜻한 경험담을 담았기에 부담스럽거나 어렵지 않다. 요즘 학생들의 문학적 공감과 이해를 도울 에세이. ⓶ 사실적 이해를 통해 수용을 돕는 정보 도서 『광고 속에 숨어 있는 과학』(최원석 지음/ 살림프렌즈)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찾아 이해할 수 있는 책. 물리교육 전공자인 최원석 작가는 과학적 원리가 우리의 일상과 광고에 어떻게 숨어 작동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화장품, 가공식품, 원자력, 육식, 전기, 환경문제 등 9가지 주제로 세상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며, 거기서 우리가 몰랐던 진실 역시 알게 해준다. 역시 친근한 생활 속 이야기부터 사회문제에 이르기까지 수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 각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글로 정리해 보면 내용 독해력 쌓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⓷ 논리적 서술을 통해 추론을 돕는 비문학 도서 『생각수업』(마이크 임팩트 외/알키) 진중권, 고미숙, 장하성, 조한혜정 등 미학, 철학, 경제학, 사회학 등의 분야에서 알려진 학자들의 글을 다양한 주제로 담은 책. 질문을 통해 생각의 논리를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성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왜는 왜 필요한가?’부터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자본주의가 정의로울 수 있는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이 나와 더 나아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어떤 가치관을 세울 수 있을지 ‘머무르며’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 역시 주제별로 읽고 혹시 다른 생각을 가졌다면 논리적 글쓰기로 연습해 볼 가치도 있다. 논리적 추론능력과 다양한 관점으로 폭넓은 사고력확장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책. 일산 리드투리드 논술 원장 김다현 (leadtoread1@naver.com) ☎031-925-8207 2017-12-22
-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 ‘2017 고양시자원봉사대회’가 고양시청 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017 고양시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해 고양시장상,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고양교육지원청장상 등 총 108명의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봉사로 여러 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열심히 실천한 고양시 자원봉사자들! 축하 공연부터 표창장 수여식 그리고 수상소감까지 감사와 행복, 따뜻함이 가득했던 그 현장을 담아보았다. 시상에 앞서 열린 축하 공연!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에파티아’ 보컬 앙상블의 힘 있는 노래와 클래식 앙상블 ‘더 페르마타’의 아름다운 연주로 시상식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무대 위 수상자들의 환한 미소!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고 수상자들은 한 명씩 단상 위로 올라가 상을 받았다. 상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또,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도 흐뭇해지는 순간이었다. 수상자들의 소감 한마디! 봉사는 무엇보다 즐겁게 할 수 있어야“무엇을 바라고 봉사를 한 건 아닌데 즐겁게 봉사하다 보니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기쁩니다. 봉사는 본인이 즐거워야 애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년에도 즐겁게 봉사하겠습니다!”-도래울고 1학년 이윤서-열심히 봉사하는 멋진 봉사 요원 되고파“큰 상을 받을 만 한 일을 한 것 같지 않은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는 그런 멋있는 봉사 요원이 되겠습니다!”-원당 차정겸 씨-봉사로 몸과 마음 행복해져“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찾사’ 회원들 모두가 힘을 합했기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내년에도 회원들 모두 건강하게 봉사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들’ 소속 회원들-내년에는 좀 더 따뜻한 사회 됐으면“상을 받아 기쁘긴 하지만 받아야 할 다른 분들이 많은데 하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하고 한 발짝 더 열심히 뛰며 봉사하겠습니다!”-중산동 권규현 씨-봉사를 더 자연스럽고 가깝게 느끼게 되길“이 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고등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봉사는 나의 피와 살이다’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그만큼 가깝고 자연스럽게 느끼고 싶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제 의지를 담았습니다!”-양일중 3학년 노희재 학생-한 명이 못 하는 일 서로 도우면 할 수 있어“여러 봉사 중 유기견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한 명이 할 수 없는 일을 서로 도와 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어 기뻤습니다. 내년에도 유기견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한가람중 3학년 윤희정 학생- 2017-12-22
-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는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꿉니다!” 지난 10월 ‘2017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열렸다. 이그나이트(ignite)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나만의 자원봉사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자원봉사 활동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자 다른 위치에 있지만, 봉사를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올해 수상자들을 만나 그들의 봉사에 대한 이야기와 바람을 들어보았다. 행신동 박미경 씨“행복한 나라” 내가 받은 도움 돌려주고 싶어 봉사 시작박미영 씨가 말하는 “행복한 나라”는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해 나 자신과 내 옆 사람 그리고 우리 동네와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해지는 그런 나라다. 그는 봉사는 ‘관심과 옆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도 그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젊어서는 바쁘게 앞만 보고 사는 라고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나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우연히 몸이 아파 찾아간 병원에서 어떤 봉사자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봉사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집 근처 복지관에서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내가 살면 얼마나 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에도 봉사 활동을 하긴 했지만, 몸이 아픈 상태에서 제가 도움을 받고 나니 나도 그런 도움을 누군가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죠.”그가 시작한 봉사는 건널목에서 몸이 불편해 건너기 어려운 사람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그리고 보호자 없이 병원을 방문한 몸이 불편한 이들을 도와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작은 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나라 됐으면그가 요즘 봉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서로 조금만 남의 입장이 되어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 그리고 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자기 자신, 자기 것만 생각하고 추구하는 요즘이라 주변을 돌아볼 아는 작은 관심이라도 서로가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고 그렇게 내 주변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져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건널목에서 병원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작은 도움을 주면서 혼자서는 할 수 없고 힘든 상황인데 옆에 도와줄 누군가가 아무도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지요. 내년에는 더 어려운 사람이 없는지 살피고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고 싶어요.” 행신동 나영희 씨“자원봉사로 희망을, 사회복지사로 꿈을”학창시절 봉사로 사회복지사의 꿈 갖게 돼나영희 씨의 “자원봉사로 희망을, 사회복지사로 꿈을”은 학창 시절 봉사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생각과 그가 봉사 활동으로 꿈을 찾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창 시절 봉사하면서 느꼈던 기뻤던, 힘들었던, 슬펐던, 즐거웠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겪으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가 사회복지사로서의 꿈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때부터다. 여러 봉사 중 영아원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는 활동은 엄마와 사람의 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고 무엇보다 봉사하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가장 많이 느끼게 해주었다. 중학교에서의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은 고등학교, 대학교로 자연스레 이어졌고 꿈을 갖게 되면서부터 세운 두 가지 목표는 봉사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봉사를 생각하는 것과 더 많은 봉사 시간을 채워보자는 것. 그렇게 중학교 때 120시간을 목표로 고등학교 때는 500시간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막연하게 사회복지 관련 일을 꿈꾸면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중·고등 학창 시절에는 제가 가진 특기도 살리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꿈도 생각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게 자원봉사자로 여러 활동을 하면서 그는 보람이라는 꿈을 선물 받았고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었다. 책임감 있고 소통하는 사회복지가 되고 싶어그가 사회복지사로서 길을 갈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어준 것은 학창 시절에 했던 다양한 봉사들과 그 봉사들을 하면서 느끼고 배운 것들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 영아원 봉사에서의 기쁘고 즐거웠던 일, 고등학교 때 처음 장애인과 동행한 캠프에서 겪은 힘들었던 순간과 그 순간을 슬기롭게 넘기게 해준 선배 봉사자의 조언 그리고 요양원 봉사에서의 슬펐던 일과 대학교 때 처음으로 경험한 해외 봉사 활동에서의 즐겁고 보람됐던 일 모두 지금의 그가 될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그리고 졸업 후 사회복지사로 일했던 4년간의 세월은 예전에 봉사자일 때는 생각지 못했던 봉사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시각을 갖게 해주었고 앞으로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고 되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었다.“봉사를 통해 꿈과 보람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자원봉사자에서 또 사회복지사로서 4년 동안 일을 하면서 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이 일이 많고 힘들지만, 그것들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사회복지사, 소통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 2017-12-22
- 우쿨렐레가 이어준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무미건조한 일상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흐르면 삭막했던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밝고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내 마음도 가벼워지고, 슬픈 멜로디를 들으면 내 마음도 가라앉는다. 이것이 바로 음악이 갖는 힘일 터. 맑고 경쾌한 소리를 가진 우쿨렐레 악기 하나가 여러 사람들의 인생의 빛깔을 바꿔 놓은 곳이 있다. 사회로부터 경력이 단절되고 독박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주부들에게 우쿨렐레 동아리는 또 하나의 따뜻한 가족이 되고 있다. 우리 동네 운정맘들의 우쿨렐레 동아리 ‘우쿨오하나’를 만나 음악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음악으로 인생을 소통하는 모임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운정맘에서는 2014년부터 운정맘 아카데미를 통해 우쿨렐레 강습을 지원했다. 운정맘 아카데미를 통해 우쿨렐레를 배운 회원들은 기수별로 가벼운 친목 모임을 꾸리다 올해 7월 정식으로 동아리를 결성하면서 ‘우쿨오하나’가 만들어졌다. 우쿨렐레는 하와이 전통민속악기이고 오하나는 하와이 말로 가족이라는 뜻이다. 우쿨오하나는 우쿨렐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족같은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식 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우쿨오하나에는 다양한 회원들이 모였다고 한다. 독학으로 우쿨렐레를 배우다 정체기에 빠진 사람들부터 정식 자격증을 딴 우쿨렐레 강사, 음악 학원을 운영하는 전문가까지 다양한 이력의 회원들이 모였다. 우쿨렐레 실력과 삶의 이력은 제각각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우쿨렐레라는 작은 악기를 통해 힘겨운 삶의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것이었다. 첫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겪었다는 정겨운 회원은 “사회와 단절된 채 주부로 살아가면서 외로움과 무력감이 들 때가 많았어요.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회원들끼리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챙겨주면서 큰 위안을 받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누는 행복을 아는 사람들지난 9월에 열린 운정맘 동아리 박람회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친 우쿨오하나는 오는 12월 23일에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는 우쿨오하나와 함께’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해 연말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는 우쿨렐레 전문연주팀 ‘꿈 우쿨렐레 앙상블’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며 공연장에서는 핀버튼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를 계기로 우쿨오하나는 지역행사와 축제, 사회복지시설에도 공연을 다니고 싶다고 한다. 권선희 회원은 “다들 주부들이라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멋진 음악 공연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가족음악회?!기타보다는 작고 어찌 보면 장난감 같기도 한 우쿨렐레의 매력은 무엇일까. 회원들이 꼽는 우쿨렐레의 매력은 악기를 쉽게 꺼내서 바로 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 코드(C코드 F코드 G7코드)만 익히면 아이들을 위한 동요는 모두 섭렵할 수 있다. 엄마가 우쿨렐레로 반주를 하면 아이들은 엄마 곁으로 다가와 노래 부르고 율동한다. 우쿨렐레가 주는 흥겨움에 취해 간혹 탬버린과 캐스터네츠, 리코더를 가지고 와 협주를 하기도 한다. 분위기가 이쯤 되면 웬만한 가정 음악회가 부럽지 않다. 장유정 회원은 “아이와 함께 합주를 하면서 가슴이 뭉클해진 적이 있어요. 우쿨렐레를 연주하면서 생긴 우리 집의 큰 변화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공감한다는 것이 참 감동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우쿨오하나는 우쿨렐레 실력을 공유하고 꾸준히 활동할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늘 열려 있다. “초급 과정을 끝내신 분이나 기본적인 코드와 주법을 익히신 분이라면 누구나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단, 가족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회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미니인터뷰장유정(운정1동)씨저는 독박육아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우쿨렐레를 시작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우쿨렐레로 노래 한곡을 마스터하면 동영상을 찍어 개인소장용으로 보관하고 있는데 그렇게 한 두곡씩 쌓아가는 게 취미가 됐어요. 제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면 아이들이 옆에 와서 쉐이커를 흔들거나 율동을 함께 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추억의 영상이 만들어졌어요. 가끔 가까운 친척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찍은 우쿨렐레 율동 영상을 보여드리는데 다들 무척 좋아하세요. 우쿨렐레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기념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정겨운(운정1동)씨저는 산후우울증이 심해서 병원에 다닐 정도였는데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산후우울증을 극복했어요. 우쿨렐레 동아리를 통해 저에게는 12명의 선생님들이자 언니들이 생긴 거예요. 경력단절된 상태에서 주부로 지내면서 무력감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보람도 느껴요. 제 공연을 보고 큰 아이가 제게 ‘엄마가 너무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해줘서 정말 감동했어요. 김연주(운정3동)씨저는 원래 사람들을 가리는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를 어려워했는데 우쿨렐레 동아리 덕분에 말도 많아지고 제 목소리도 내게 됐어요. 주변에서 저를 아는 분들이 제 성격도 밝아지고 표정도 좋아졌다고 말씀하세요. 저는 개인레슨으로 우쿨렐레를 배우고 지도사 자격증까지 땄는데 혼자 연습할 때는 실력이 더 이상 늘지가 않았어요. 이곳에서 함께 공연 연습을 하면서 실력이 더욱 늘었어요. 일주일에 1번만 만난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이 모임이 좋고, 더 자주 만나고 싶어요. 홍유나(운정1동)씨저는 늘 이 모임이 기다려져요. 아이 장난감으로 산 우쿨렐레로 집에서 독학하다가 운정맘 동아리 박람회에서 우쿨오하나 공연을 보고 찾아오게 됐어요. 초보 실력이라 동아리에 들어오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저를 받아주셔서 감사했고요. 우쿨오하나에서는 수다 친구 13명이 된 것 같아요. 육아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애를 키워본 분들이 조언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돼요. 이미영(운정2동)씨첫째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을 겪으며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영상을 보고 감동해서 바로 다음날부터 우쿨렐레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저는 우쿨렐레 1급 자격증을 따자마자 아파트에서 사람들을 모아서 가르치기도 했고요. 이제는 좀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고 싶어 우쿨렐레 동아리에 참여하게 됐어요. 다들 외롭게 홀로 우쿨렐레를 치다가 모인 사람들이라 같이 할수록 더욱 좋아진 것 같아요. 음악을 전공하신 권선희 회원님이 중심을 잡아주시니 연주 실력이 더 좋아지고 있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