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각장애검사 및 장애등록 진행과정 안내 난청이 시작 된지 오래되었고 본인이 듣는 일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난청의 정도를 체크하고 청각장애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청각장애 평가를 위해서는 청각장애진단 병원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진단 받아야 된다. 일산지역의 경우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명지병원 등 네 곳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청각장애진단의 과정>1. 장애진단이 가능한 병원을 방문한다.-2~7일 간격으로 3회 반복검사한 순음청력검사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선택한다.-1회의 청성뇌간반응검사(ABR)의 결과를 선택한다.-평균청력 산정방식은 6분법으로 산출한다.위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여 진단이 내려진다. (1차 검사 비용만 급여가능하고, 2,3차는 비급여 적용)2. 병원에서 발행하는 장애진단서와 검사기록지를 거주지 주민센터 사회복지과에 제출한다.(반명함판 사진 2장 지참)3.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애등급 심사 및 결정이 진행된 후(2주 이상 소요) 결정문과 안내서가 본인에게 송부된다.4. 결정문을 가지고 다시 주민센터 사회복지과에 복지카드를 신청 접수한다.5. 주민센터에서 복지카드(장애인등록확인카드)를 수령한다. (2주 이상 소요)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장애등록이 완료되면 보청기를 구입하고 보장구 급여비 환급 신청을 진행한다. 보청기 급여비는 등급과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게 지급되는데, 건강보험가입자는 1,179,000원,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1,310,000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5년에 1개를 기준으로 한다.연구 자료에 따르면 난청을 방치하면 여러 가지 부가적인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고도난청을 방치할 경우 정상인보다 5배 이상 치매 발생률이 높아진다거나, 70세 이상의 사람이 청력손실을 방치할 경우 인지능력이 정상인보다 30%이상 빠르게 손실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서도 난청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잘 구비된 제도의 혜택도 충분히 누려야 한다.일산 와우보청기 최정희 원장문의 031-936-7557 2017-11-24
- 전체교과 균형있게 완벽히 공부한 학생이 의대 간다 의대진학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 논술전형방법으로 선발하고 정시에서 수능으로 선발한다. 어떤 학생이 이 전형들을 통과하여 합격하는가? 그렇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어떤 학생이 의대에 진학하는가?의대에 합격하는 학생을 분류해 보자. 수능 네과목을 완벽하게 공부한 학생. 학생부 교과가 매우 우수하거나 교과와 비교과가 동시에 우수한 학생. 수학논술과 과학논술이 탁월하면서 동시에 수능이 매우 우수한 학생. 영재고 과고에서 수월성을 입증한 학생이 그들이다. 우수성이 드러나는 유형은 다르나 그 유형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고 만약 다른 유형에 노력을 집중하였다면 또한 성과가 나올 학생일 것이다. 그 요소들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생각 할 수 있을까. ‘수능>교과>논술>활동’ 이렇게 볼 수 있다. 전형에 따라 다르니 일반화 하지는 못한다.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중학생이라면 ‘국영수과 심화>내신>독서,활동’의 순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전체 교과 편식 없이 균형 잡힌 학습 먼저 수능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국어, 수학, 과학, 영어를 가능하면 각각 100점 받아야 한다. 수시는 수능 3과목 1등급이 최저학력기준 통과 요건이다. 어떤 한 과목에서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4과목 모두 1등급을 확보할 준비를 한다. 수시에서 합격하지 못하면 정시에서는 거의 완벽한 수능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더더욱 각 과목 100점이 목표이다. 올해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시작되어 90점 이상 맞으면 1등급인데 실수를 감안하여 95점 수준으로 공부해야 한다. 결국 국어 100, 수학(가) 100, 과학 50+50, 영어 90이상이 목표다. 여기서 전과목 만점이 나오거나 어떤 과목에서 1개정도 틀리는 학생이 정시 가군 서울대, 나군 연대를 써서 합격하게 된다. 물론 수능 난이도에 따라 커트라인은 달라질 수 있다. 과탐은 화I+생II 선택이 많다.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의 내신성적은 학교에서 1,2등이다. 각 학교의 이과 1등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대상자가 된다. 수시 6개의 원서 중 한 개를 학생의 성적이 탁월한 경우에는 서울대 의대를 쓰지만 보통의 경우에 서울대 자연계열 어떤 학과에 지원한다. 나머지 5개를 다른 대학 의대에 지원한다. 교과전형과 학종 합격자들의 교과성적 분포가 일반고 경우 1.0~1.5이다. 서울대는 교과성적을 정성평가하기 때문에 정량평가하는 대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성적을 본다. 서울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여 학업이 가장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하여 의사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보고 최종합격자를 엄선한다. 서울대를 합격하는데 연대는 떨어지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는 평가방법이 다르고 평가에 주관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상위권 수학공부.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달려야최상위권의 수학 공부법을 요약해보자. 하나, 만점을 향한 로드맵. 둘, 수학논술 준비하기. 셋, 수학공부 주의사항이다.만점을 향한 로드맵을 만들기 위하여 먼저 내 문제점을 정확히 살펴야 한다. 어떤 문제를 보고 최초에 생각을 못해 낸다면 그것은 자기 실력이 완성된게 아니다. 개념이 부실한지, 그것이 어느 단원인지, 단원연결에 있어서 확장개념인지 표현의 문제인지, 문제형태나 해석의 문제인지, 취약한 유형이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로드맵을 짤 수 있어야 한다. 만점을 향한 공부는 결국 통합적인 개념복습이 답이다. 만점을 받고 싶으면 반드시 개념노트 단권화를 실천해야 한다. 이때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분석과 연관배경개념이 함께 정리 되어야 한다. 이는 수학논술을 함께 준비하는 길이고 정리자체가 자신감을 준다.수학논술 대비는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를 시작 할 시점은 수능 진도를 완료하고 부담감을 더는 선에서 빠를수록 좋다. 예비고3 겨울방학에 수학논술 예시와 기본접근법을 배우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교과개념 복습시 수학논술 개념을 확장하고, 대학별 기출분석 자료를 가지고 문제유형을 분석하며, 기출을 풀면서 답안작성과 전개의 표현을 익히는 것이다. 일단 희망 대학의 문제들을 경험해야 견적이 나온다. 수학논술은 몰라서 라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아서 실력발휘가 안된다. 따라서 초기에는 많은 문제 쓰기가 아닌 같은 문제를 처음 쓰고 다시 써서 비교해 보고,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중기에는 정기적으로 두 번씩 써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시험 직전에는 첨삭이나 외부 평가를 통해 치명적 오류나 실수가 없는지를 점검한다.수학공부 할 때 주의사항이다. 반드시 해야 할 공부법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정리한다. 이제 고교 2,3학년 최상위권이 되면 때로는 문제를 모두 푸는 것이 아니라 고난도나 취약유형을 집중해서 풀어야 한다. 첫 식을 세우고 문제접근 훈련을 하면서 첫 식이 맞으면 스킵해서 효율성을 살린다. 오답노트에 오답의 이유를 적어보고 개념 연관지도를 그려보기도 한다. 그리고 수능유형에 익숙하도록 규칙적인 모의고사 연습을 한다. 수학공부에서 해서는 안되는 주의사항을 체크한다. 내신에만 집중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다음으로 계속 미루는 것을 경계한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다풀고 채점해서 90점대라는 자기만족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한다. 유형을 암기하려는 잘못된 성실함과 수리논술의 커리를 타면서 수능 고난도 해결을 태만히 하는 것을 경계한다. 일산 후곡분석수학 입시전략연구소 임재도 소장문의 031-921-1020 2017-11-24
- ‘누가 서울대에 진학하는가? 아니 진학해야 하는가?’ 어떤 학생들이 서울대에 진학하는가?서울대는 신입생을 수시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약 75%, 정시인 수능에서 약 25% 선발한다. 문과는 수능 전체문제 중에서 4개 정도, 이과는 6개까지 틀리면 합격할 수 있다. 그럼 75%인 수시는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가? 반에서 1등, 전교에서 1등 같이 일반고에서 서울대를 1~2명 가는 걸 보면 전교 1~2등은 해야 진학 할 수 있는 것만 같다!그런데 자사고인 용인외고와 하나고의 경우 매년 서울대를 수시로 50~70명의 학생들을 합격시킨다. 합격자의 내신도 1등급대에서 4등급대까지 다양하다. 소위 말하는 전교 1~2등이 아니다. 전교 1등부터 전교 100등까지 골고루 합격한다는 이야기다.넓고 깊게 공부하라는 의미서울대의 일반고와 특목고의 선발기준이 다른가? 아니다 같다. 그럼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도대체 서울대 수시의 선발기준은 무언이고, 서울대가 말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인가?서울대 아로리(서울대 웹진)에 소개된 한편의 동영상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 10여분짜리 이 영상을 잘 보면 오로지 한가지만을 외치고 있다!“우린 창의적 인재를 원하다구!! 그러니 제발 교과서만 달달 암기하지 말고 넓고 깊게 공부 좀 해!”벌써 3~4년을 지속적으로 외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좀처럼 믿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넓고 깊게 공부하라는 이야기가 교과서를 10번 반복하라는 이야기일까? 야자를 새벽 2시까지 더 하거나, 잠을 더 줄이고 EBS문제집을 더 풀면 되는 건가? 엉뚱한 방향으로 노력의 크기를 키워 가는 학생들을 보면 진심으로 안타깝다. 소위 서울대에서 말하는 자신이 주어진 교육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넓고 깊게 공부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양성평등’의 문제 교과서 1장이면 충분할까?우리가 배우는 생활과 윤리 (비상교육 출판) 80쪽을 펼쳐 보면 ‘양성평등’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양성평등이란 남성과 여성의 두 성이 권리나 의무, 신분 따위에서 차별이 없고, 한결 같음”이라고 정의한다. 이 후 성 정체성과 성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무미건조한 문장으로 마무리 된다.과연 인류의 기원과 함께 진행된 이 복잡 미묘하고 중요한 양성평등이라는 문제가 교과서 달랑 한 장으로 이해되고 정리될 수 있는 문제인가? 우리는 이런 교과지식만으로 만족해야 되는가? 더 나아가 이 한 장의 내용을 시험에 나온다는 이유로 반복적인 암기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이러한 지식들을 열심히 암기해서 100점 맞고 1등급이 된 학생을 창의적인 인재라고 부를 수는 없다. 더더군다나 양성평등을 암기로 공부한 인재가 이 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양성평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진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까?우리나라 양성평등 문제의 현주소는 어떠한지, 우리나라의 어떤 분야와 계층에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건지, 이러한 양성평등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사람과 집단은 어디에 있는지, 선진국의 양성평등 사례는 어떠한지, 현실적인 양성평등을 위한 실천사례와 행동전략은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고 발표하는 수업과 공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우리의 교육이 사회문제를 ‘암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제를 ‘공감’하고 ‘대안’을 찾는 교육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그래서 교과서의 지식만 반복하고 그 지식만을 확인하는 활동과 평가는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그리고 서울대는 이런 비판의식과 대안이 넘치는 학생들이 진학해야만 한다. 이것이 내가 학종을 지지하고 강조하는 이유다.고수남 원장운정 열린고등부학원 원장파주 열린학원 대표이사문의 031-947-2018 2017-11-24
- 홈스타일일 전문점 샤링스타일, 공방카페 문열어 일산가구단지 인근에 위치한 커튼·블라인드·침구 명품 아울렛 ‘샤링스타일’이 ‘리빙show'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매장내에 공방카페 ‘샤링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샤링스타일은 17년 전통의 홈스타일링 전문점이다. 커튼, 쿠션, 이불, 러그 등 패브릭 제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홈 드레싱(Home Dressing)이 인기를 끌면서 샤링스타일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집을 꾸미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부들에게 보다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샤링아카데미’를 오픈하게 됐다고 한다.샤링아카데미는 원데이 클래스와 플라워, 커피 기초과정이 준비돼 있다. 플라워 기초 10회 과정과 커피 4회 기초 과정도 마련돼 있다. 두 가지 과정은 별도로 진행되며 상담 후 수업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더 다양한 수업을 준비중이다. 창업을 꿈꾸는 많은 주부들이 직접 자신의 가게를 열수 있도록 하는 창업과정도 계획중이다. 최고의 강사진으로 만들어갈 샤링 아카데미, 일산에서 주목할 만한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해본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935문의 031-925-2268샤링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생화로 만드는 센터피스& 리스12월 13일 리스만들기 수강료 재료 화기 전구포함 70,000원12월 20일 센터피스 만들기 65,000원-조화로 만드는 센터피스& 리스 수업일정 조정가능하고 수강료65,000원-홈커피 반 커피추출부터 까페메뉴만들기 2시간 25,000원-드립커피 반 드립의 원리와 방법 배우기&모카포트로 추출해서 까페 메뉴만들기 2시간 30,000원-테디베어 하니 만들기 재료비포함 음료한잔 포함 55,000원-샌드위치 만들기 3가지 샌드위치 만들기와 포장하는 방법 배우기 재료비 포함 35,000원-전통주막걸리&막걸리 식초만들기반 2회수업 재료비 기구 포함 100,000원 2017-11-24
-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작품, 실용성도 매력~ 후곡마을 16단지 상가에 자리 잡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 ‘섬돌’의 문을 열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핸드페인팅 작품이 가득하다. 한 쪽 벽면에는 그림을 그려 넣기 전 초벌구이한 도자기가 있고, 넓지 않은 공방에 디스플레이 된 완성품들은 어느 것 하나 탐나지 않는 것이 없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이 공방의 주인장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도자기를 만들다 핸드페인팅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성희씨, 이런 주인장의 이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감각적인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느껴진다. 섬돌은 수작업으로 공정한 초벌기를 1250도씨 고온 소성한 후 안전한 유약과 전문 안료를 사용하여 납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한다.“도자기가 해비(heavy)한 느낌이라면 핸드페인팅 도자기는 그에 비해 라이트(light)하다고 할까. 작품성은 도예작업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도자기는 가마에서 구워져 나올 때까지 유약의 색상이나 모양이 예상보다 달리 나올 수 있는 반면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초벌구이 그릇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용 물감으로 채색한 후 여기에 유약을 발라 고온 가마에서 구어내기 때문에 초보라도 성취감이 크다는 것이 매력이죠.” 이렇게 고온에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견고하고 실용성이 강해 테이블 웨어로 만족도가 높다. 또 물감의 농도나 붓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그려 넣어도 전혀 다른 느낌의 나만의 그릇이 완성되는 것도 도자기 핸드페인팅의 독특한 매력이다. 김성희 대표는 또 “요즘에는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핸드페인팅 작업이 인기”라며 교훈이 되는 문구나 위로가 되는 글귀를 새겨 일상에서 그 그릇을 사용할 때마다 힐링이 돼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머그나 접시, 공기 대접 세트 등 테이블 웨어도 인기지만 팔찌나 귀걸이 등 액세서리나 집 모양의 소품, 수저받침 등 원데이클래스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다. 요즘 다양한 표정과 스토리가 있는 부엉이 작업에 재미를 들였다는 주인장은 “부엉이는 행운의 상징이라 선물용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한다.섬돌의 수업은 기초 및 중급과정으로 각각 주 1회 3시간 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구도와 색채, 기본기법, 선과 도형(물컵, 냄비받침, 둥근 접시 등)/중급과정에서는 기본 기법 외에 디자인과 판화기법까지 배울 수 있으며 머그컵 접시 밥공기 등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되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강선로 141, 후곡마을 16단지 상가 109호오픈: 오전 10시~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일요일 휴무)문의: 010-2265-2409, blog.naver.com/live540, 인스타그램 maisy1215 2017-11-23
- 함께 걸으니 안전하고 재미있어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지난 월요일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 곳 없이 중산동 안곡초등학교 옆 공원에 삼삼오오 주부들이 모여들었다. 등산화와 스틱 등 장비를 갖추고 고봉산둘레길(안곡습지→진밭둘레길→영천사) 약 1시간 30분 코스로 걷기에 나선 이들은 일산동구 건강네트워크 모임 회원들이다.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만나 정발산, 고봉산, 고양 둘레길 등을 찾아 함께 걷는 이들은 이 날 중산동/정발산동 팀이 함께 연합으로 걷기에 나섰다.제대로 걷는 방법 알면 운동효과 UP!!일산동구보건소는 중산동과 정발산동을 건강네트워크 마을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일산동구 전반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그중에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모임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중산동 건강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10~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걷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정발산동은 중산동보다 후발주자로 올해부터 활성화되어 걷기 모임을 진행 중이지만 회원들의 참여율이 점점 증가추세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김순자 간호사는 “2년째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중산동 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은 걷기 모임에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10여 명의 멤버를 중심으로 모범적으로 걷기 모임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월요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고봉산 둘레길 걷기에 나선 중산동 건강네트워크 20여 명의 회원들은 김도희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스트레칭을 한 후 정발산동 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의 선두에서 걷기를 리드했다. 일산동구 건강네트워크를 주최하고 주관하고 있는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팀장은 “중산동 회원들은 2년 정도 경력이 있다 보니 별명이 날다람쥐”라며 걷기를 유산소성 운동으로 바르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런 만큼 건강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되면 제대로 걷는 방법과 갖추어야 할 장비, 주의할 점 등에 대해 먼저 교육이 이뤄진다.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고 위급상황에도 걱정 없어~ 걷기는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의 기본적 활동 중 하나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운동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성 있으며 특별한 경제적인 투자가 없이도 가능한 운동이다. 또한 조깅과 동일한 거리를 운동했을 경우 거의 같은 양의 에너지가 소비되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지속하면 운동의 효과가 커질 수 있는 유산소성 운동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산소운동의 하나로 꼽지만 요즘 불미스런 사건사고 뉴스가 많다보니 혼자 걷는 것도 불안할 때가 많다. 이럴 때 함께 걸으면 위험이나 위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함께 모여 걷다보니 가족이나 친구처럼 친해질 수밖에 없다는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요즘 같은 때는 사실 혼자 걷고 싶어도 무서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단체로 걸으면 그런 걱정 없어 좋고, 혹여 부상을 당했을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좋다”고 한다. 또 혼자 운동을 하다보면 하기 싫을 때 자주 거르게 되는데 걷기모임에 참여하다보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어 규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인다.김순자 간호사는 “걷기모임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남성들은 쑥스러운지 좀체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 아쉽다”며 남성회원들만의 걷기모임도 회원 수만 충족되면 따로 운영할 계획으로 특히 은퇴 후의 남성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미니인터뷰일산동구 건강네트워크 모임은 보건소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의 욕구를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 중인 ‘건강마을 만들기’의 일환이다. 내년에는 현재 중산동과 정발산동 2곳의 건강마을 외에 추가로 1곳을 더 공모해 선정할 계획으로 시민 스스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 경험체를 체험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팀장 홍효명씨)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은 40~60대까지 나이 대는 다양하지만 정기적으로 2년 여 함께 모이다보니 관계도 돈독하고 분위기도 좋다. 혼자 걸을 때는 걷는 방법도 모른 채 그냥 무작정 걷기 쉬운데 건강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장비에 대해 교육도 받을 수 있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회장 전영자씨)tip: 김도희 운동처방사가 조언하는 올바른 걷기 방법1. 바른 걷기 자세뒤꿈치를 먼저 착지하고 발끝은 차내는 것처럼 걷는다. 2. 바른 체중 이동발뒤꿈치부터 시작해 자연스럽게 발의 흐르는 선을 앞쪽으로 이동한다.3. 바른 발 자세무릎 안쪽을 쫙 펴고 발뒤꿈치를 착지한다. 몸 전체를 앞으로 보내고 중심은 바닥의 약간 외측을 통과시킨다. 발바닥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느낌으로 엄지발가락을 차낸다.4. 효과적인 보폭보통 터벅터벅 걸을 때는 신장의 37%정도의 보폭이지만 걷기운동에서는 신장의 45%까지 넓게 걸어야 이상적이다. 보폭은 뒷발 엄지발가락에서 앞 발끝까지 잰다. 예) 신장 170cm인 사람의 경우 170x0.45=76.5cm 2017-11-23
- 너도 나도 ‘아이 캔 스피크!’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이 올해로 열 살이 되었다. 원어민 교실은 각 지역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 17일 덕양구청에서는 각 지역주민센터에서 영어 잘하는 수강생들이 한 데 모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가졌다.스피치, 연극 등 영어 실력 뽐내요!“굿 애프터눈! 레이디스 앤 젠틀맨!’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 때아닌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열리고 있다.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들이 참가한 이번 ‘영어 페스티벌’에는 초등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32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백석2동, 성사1동, 중산동 등 고양지역 32개 지역주민센터 영어교실에서 최종 선발 된 주민대표들로 이날 스피치, 연극, 노래, 시낭송 등을 통해 영어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심사위원으로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을 지도했던 원어민 강사들이 참여했으며 최우수 참가자들은 수상의 영예도 안아갔다.지난 2007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만 시작했던 원어민 교실은 현재 수강 대상을 성인으로까지 확대,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영어공부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벌써 십 년째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원어민 영어교실의 인기 비결은 바로 우수한 영어 원어민 강사와 한 달 2만원이라는 저렴한 수강료에 있다. 해마다 4월에 개강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월수금 반과 화목 반이 있다. 특히 각 교실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인 보조교사가 배정돼 수강생들의 학습과정, 출결사항, 학부모 전달사항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고 있다. (문의: 해당 지역주민센터)다음은 이날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인터뷰 내용이다.“같은 반 친구들이 응원해 주었어요!” (백석2동 서지혜씨)“우리 원어민 선생님은 영어를 가르치신 경력만 벌써 16년째인 베테랑이십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데 강사 베티타(Vanita)의 도움이 컸어요. 아이디어가 넘치고 경험이 풍부하셔서 제가 경연 준비를 하는 데 여러모로 많은 역할을 해주셨죠. 같은 반 급우들의 응원도 한몫 했지요. 수다를 영어로 떤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성인반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아이와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행복했어요”(고양동 채미숙, 배시원)“저는 원어민 영어교실 성인반에서, 아이는 초등반에서 각각 수업을 듣고 있어요. 페스티벌 얘기가 나왔을 때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아이가 꾼 꿈 이야기를 엄마에게 전달하는 형식의 대화를 영어로 말했는데요 강사 잭(Jack)의 도움이 컸습니다. 발음 교정도 도와주고 아이와 연습한 지난 몇 주 동안 행복했답니다.”“처음 만나 팝송 배우며 이웃이 되었답니다”(화정1동 최은자, 조현정, 정희숙, 박종례, 장연지, 박영아)“저희는 이 곳 원어민 교실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함께 무대에 올라 팝송을 부르는 친구가 되었네요. 지난 2주 동안 노래를 선곡하고 연습하고, 또 안무를 맞춰보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원어민 교실에서 영어 실력은 물론 추억까지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아요.”“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한 것 같아요” (행주동 이윤희, 양정안)“저는 성인반, 아이는 초등반이에요. 엄마와 딸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는데 오래 전에 들었던 팝송이 생각나서 아이와 열심히 준비해 보았답니다. 팝송 한 곡을 아이와 함께 이해해 보고 함께 표현을 익혀본다는 일은 저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아요.”“귀가 뜨거워질 만큼 떨렸지만 친구들과 재미있었어요!”(장항2동 김아민, 최주영, 신이안, 손예주)“우리 영어 선생님 션(Sean)은 정말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쳐 주세요. 저희한테 장난도 치시고 게임 같은 걸로 영어를 가르쳐 주시는데 언제 70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어요. 발음도 많이 좋아지고 영어에 자신감도 생겼답니다. 오늘 연극 무대에 섰을 때 많이 떨리기는 했지만 친구들과 너무 즐거웠어요.”“너무 재미있어서 수업을 거의 빼먹지 않아요!” (백석1동 김성우, 박하람, 송혜담, 남승길, 김윤정)“지난 한달 동안 친구들과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준비했어요. 수업시간에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특히 잭(Jack)선생님이 발음이랑, 대본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지요. 지난 몇 달 동안 영어를 배웠는데 이렇게 무대에 올라 영어로 연극도 하게 되어 친구들과 정말 즐거웠답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10-23
- “입에 착 감기는 매콤한 수타 짬뽕 맛이 일품이죠!” 인기 있는 가족 외식 메뉴를 꼽으라면 늘 빠지지 않는 중화요리. ‘궁수타 해물 짬뽕’은 여러 가지 맛있는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맛있게 매운 얼큰한 해물 짬뽕. 고춧가루를 기름에 볶아 만들어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국물이 특징으로 한번 맛보면 궁수타의 단골이 될 만큼 그 맛이 일품이다. 짬뽕의 영원한 친구 짜장은 직접 손으로 반죽한 수타면을 사용해 투박해 보이지만 부드럽고 식감이 살아있어 아이와 노인들이 먹기 딱 좋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탕수육은 달콤하고 새콤한 소스가 적당히 어우러져 먹기 좋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다. 특히 감자 전분으로 튀겨 요리해 쫄깃한 그 맛은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짬뽕과 짜장, 탕수육을 맛보고 나면 다른 요리들도 그 맛이 궁금해지기 마련. 그래서 궁수타의 인기 메뉴는 바로 ‘만원의 행복’이다. A 세트와 B 세트 두 종류로 구성된 ‘만원의 행복’은 2가지 중화요리 메뉴와 짬뽕 혹은 짜장을 선택해 먹을 수 있고 샐러드와 생과일주스가 함께 나온다. A 세트의 요리 메뉴는 탕수육과 칠리 새우 혹은 크림 새우고 B 세트는 유산슬과 깐풍기다. 아이와 성인이 좋아하는 메뉴의 조합으로 그 양이 적당하고 무엇보다 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다양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어 모임이나 가족 외식에 단골 메뉴란다. 탕수육과 짬뽕·짜장을 묶은 탕수육 세트도 많이들 찾는다고. 그 밖의 인기 메뉴로는 수타해물차돌짬뽕과 수타해물낙지짬뽕, 수타삼선간짜장과 수타해물점보짜장, 고추잡채밥, 해물덮밥, 자연송이덮밥, 유산슬밥 등이 있고 가격은 각 7천 원에서 1만 천 원 선이다. 탕수육과 1만 5천 원부터 2만 8천 원, 깐풍기와 유린기는 각 2만 5천 원이다. 위치는 곡산역에서 도보 10분, 백석역에서 차로 5분 정도다. 위치 덕양구 내곡동 284-1문의 031-969-9828 (오전 11시~오후 9시) 2017-11-23
- 출출하다 싶을 땐 구수한 누룽지로 든든하게~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간식 대용으로 많이 찾는 누룽지. 물에 풀면 한 끼 식사로도 좋고 영양이 풍부해 건강해도 좋은 누룽지다. 우리 동네 곳곳 아침부터 누룽지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고소한 장소들을 소개한다.누룽지 외에 새싹발아 통밀빵 등 건강간식 챙겨요참살이 현미누룽지 ‘참살이 현미누룽지’는 국내산 현미만을 사용해 직접 매장에서 누룽지를 만들어 판매한다. 매일 정해진 분량의 현미만을 직접 도정한다. 김현철 대표는 “현미는 도정 이후 7시간이 지나면 산폐가 되기 시작하기에 정량만큼만 도정한다”며 “누룽지로 만들면 영양이 살아 있는데다 산성이었던 성분이 알칼리성으로 성분이 변화돼 산성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 순수한 현미만을 이용해 누룽지를 만들기에 건강에도 좋고, 특히 위에 부담이 적다고 한다. 현미 누룽지 외에도 흑미를 일부 섞어 만든 현미+흑미 누룽지, 순 보리만을 사용해 만들어 고소함이 배가 된 보리 누룽지도 있다. 누룽지는 250g 이상(누룽지 23장 정도)이 5,000원, 500g 이상(50장 정도)이 1만원 선이다. 누룽지 외에도 버터나 계란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순수 새싹이 발아돼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밀을 넣은 ‘새싹 발아 통밀빵’도 인기 제품이다. 천연 아로마에센셜 오일도 취급한다. 누룽지는 선물용으로도 포장 판매한다. 일산 지역 배달 가능, 전국 택배 가능.문 여는 시간: 오전 9시~ 오후 8시/ 매주 일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51-8문의: 031-921-2892백석동 ‘분영이네 누룽지 세상’“몸에 좋고 맛도 좋은, 여덟 가지 곡물 누룽지 맛보세요!”백석동 ‘분영이네 누룽지 세상’에서는 쌀, 현미, 흑미, 찹쌀, 귀리, 보리, 렌틸 콩, 검은깨로 만든 누룽지를 판매한다. 몸에 좋은 곡물 각각의 특성을 살린 8가지 누룽지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맛과 영양이 담겨있다. 쌀과 찹쌀 누룽지는 부드러워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먹기 좋고, 현미 누룽지는 섬유질이 많고 소화가 잘돼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좋다. 보리와 흑미 누룽지는 건강식으로 렌틸 콩과 검정깨 누룽지는 콩과 깨의 고소한 맛으로 많이들 찾는다. 모든 누룽지는 국내산 재료로 만들고 특히 쌀은 최상의 맛을 낼 수 있게 도정 후 10일 이내의 쌀을 사용한다. 만드는 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그냥 먹어도 부드럽도록 고온에서 정확한 시간에 맞춰 구워낸다. 가격은 현미 누룽지는 대(大) 자(540g) 1만 원(540g) 소(小) 자(250g) 5천 원이고 다른 누룽지는 1만 2천 원과 6천 원이다. 누룽지탕 전용 누룽지와 선물용 누룽지(박스 포장)도 판매하고 3만 원 이상이면 무료 배달과 택배가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422-2, 1층문의 010-5599-6178 (9:00~17:30, 일요일·공휴일 휴무)바로도정 현미와 누룽지 파주교하점“컵라면에 넣어도 맛있는 현미누룽지 여기 있소!”파주 교하에 위치한 ‘바로도정 현미와 누룽지’는 이름 그대로 매장에서 국내산 벼 나락을 5분도현미로 도정한 후 현미밥을 지어 누룽지로 만드는 곳이다. 현미누룽지에는 현미와 물 이외에는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 현미는 도정 직후 7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고 15일 후면 지방산이 산폐하기 때문에 도정직후 먹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고 한다. 현미누룽지는 바쁜 아침시간에 간단한 요깃거리로 좋다. 현미누룽지 2~3조각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으면 속이 편안하고 아삭아삭 씹는 맛이 살아있다. 컵라면에 현미누룽지를 넣어 먹으면 라면의 느끼함을 없애주면서 라면 국물에 밥 말아먹는 재미가 생긴다. 바로도정 현미와 누룽지에서는 ‘현미수제누룽지’와 면역 강화를 위한 ‘황금 쌀눈’, ‘쌀눈시리얼’과 ‘현미 미숫가루’ 등을 판매한다. 수험생 간식용이나 암환자, 당뇨 있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선물용이나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1695-1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 010-9818-8887 쌀눈과 풍미가 살아 있는 ‘맘스팡 웰빙 누룽지’식사대용은 물론, 건강 간식으로도 인기대화마을에 있는 맘스팡(Mom's Pang) 웰빙 누룽지 전문점은 국내산 100% 5분도 현미로 직접 누룽지를 만든다. 선별한 5분도미로 밥을 지은 후 일체의 첨가물 없이 매장에서 직접 기계로 구워내 누룽지를 만든다. 5분도미는 현미와 백미의 장점을 살린 쌀로 쌀눈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끓여 먹을 경우 백미로 만든 누룽지에 비해 부드러움이 덜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이 때 미리 해 놓은 밥을 한 수저 정도 첨가해 누룽지와 함께 끓이면 좀 더 부드럽게 누룽지탕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맘스팡의 웰빙 누룽지는 식사대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인기다. 오로지 5분도미 현미로만 만들기 때문에 자녀의 건강간식으로 누룽지를 구매하는 주부들이 많다고 한다.문의 010-5630-1370 http://momspang.com위치 일산서구 대화2로 137 대화마을 상가동 1층 102호‘꿈꾸는 현미누룽지’국내산 현미를 1분도로 도정해 쌀눈의 영양을 그대로‘꿈꾸는 현미누룽지’는 100% 국내산 볍씨 자체를 매장에서 직접 1분도로 도정한 현미와 물만 사용해 쌀눈이 살아 있고, 고온에 구워 구수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볍씨를 도정하는 이유는 벼는 도정하자마자 냉장보관하지 않으면 7시간 뒤부터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하고 영양가가 살아있는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청년 사업가 배재형 대표는 꿈꾸는 현미누룽지는 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생산자의 벼만 사용한다고 한다. 현미누룽지 외에 귀리(무농약)와 현미누룽지, 보리(무농약)와 현미누룽지도 있다. 현재 고양파주 지역의 생협 6곳과 팔당 생협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택배로 주문 할 수 있다(3만 원 이상 주문 시 택배비 무료). 수제 현미누룽지 220g 5,000원, 460g 1만원, 컵누룽지(70g) 2,000원이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30번길 6-9(마두동)/일산동구 무궁화로 8-19, 105-1호(라페스타 4공영주차장옆)오픈: 오전 9시~6시(일요일 휴무)문의: 010-3344-9041리포터 공동취재 2017-11-23
-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분야 칼럼 쓰며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어 가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인터넷 방송국인 ‘미디어경청(www.goeonair.com)’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미디어경청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자신이 만든 뉴스나 UCC, 직접 작성한 기사나 칼럼 등을 게재할 수 있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기사나 칼럼 쓰기는 진로 찾기에 큰 도움이 된다. 미디어경청에서 이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우리지역 청소년 칼럼니스트를 소개한다.Q1> 간단히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이과생으로 화학을 전공하고 난 후 신약개발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꾸준히 요양보호센터에서 가족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이나 재활치료 수업을 도와드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곳 어르신들께서 여러 가지 지병으로 많은 양의 약을 장기복용하며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친할머니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친할머니께서도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고 계시거든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신약이나 장기복용 시에도 부작용이 덜한 천연 원료의 약을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Q2> 미디어경청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사실 1학년말 동아리 활동을 같이했던 친구의 소개로 칼럼니스트에 자원했었는데 글 솜씨가 좀 부족했던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못 쓰는 글이지만 제 관심분야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경청 관리자 분께 문의 드렸는데, 꾸준히 글을 올리면 칼럼니스트로 승격시켜 주신다고 해서 꾸준히 네 달 동안 글을 올린 결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게 됐습니다.Q3> 꾸준히 글을 쓰는 칼럼 주제는 무엇이고, 왜 이 주제를 선택했나미세먼지 문제나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 문제 등 과학 분야 중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또 제가 전공하고자하는 화학 분야에 대한 신문 기사들을 스크랩해 그중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생각해볼 만하다고 판단되는 기사를 칼럼 주제로 정하고 있습니다.Q4> 활동 소감을 전한다면저 이외에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또래 친구들의 관심 분야를 읽어 보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배경 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됐고, 저와 관심분야가 같은 과학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처음엔 제 글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 많이 부담스럽고 쑥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글을 쓸수록 지식과 경험이 쌓여 저의 생각을 좀 더 잘 정리해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신문을 꼬박꼬박 읽게 되면서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또 미디어경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쓴 글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저만의 포토폴리오를 완성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학교생활에 쫓기다보니 한 달 안에 기사를 꼬박꼬박 마감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Q5>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글을 꾸준히 쓰는 나만의 노하우나 팁이 있다면마음 맞는 친구들 5명이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서로 격려하고 기사를 올렸는지 챙겨준 것이 칼럼을 빠지지 않고 성실히 쓸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 학교에서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나 이슈들을 잘 들은 후 기사를 찾아보고 신문 스크랩을 하며, 늘 이야깃거리를 준비해두는 것은 저만의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경청의 칼럼니스트 활동은 독자가 될 친구들의 이야기를 늘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미디어경청에 게재한 칼럼안락사에 대하여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황사와 미세먼지미세먼지의 피해화학제품의 유해성두 얼굴을 가진 염화칼슘향기 뿜는 인공향료유전자 치료살충제 계란 파문생리대 사용이 두려운 국민청소년 칼럼니스트 신현승의 과학칼럼두 얼굴을 가진 염화칼슘, 염화칼슘 제설작업의 부작용2017년 초 13년 동안 탄 우리 집 자동차를 조기 폐차하게 되었다. 이는 환경문제(디젤 차량)에 대하여 고려한 점과 자동차 부식현상이 이유였다. 자동차 부식 원인으로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겨울 도로에 뿌려주는 염화칼슘이 영향이라는 신문 기사를 읽으며 눈을 녹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관련 기사를 찾아보게 되었다.눈이 오면 길가에 하얗게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19세기,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뒤 ‘제설제의 혁명’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대다수의 제설 작업에 염화칼슘을 이용하고 있다. 제설 효과가 뛰어난 염화칼슘은 눈이 와서 미끄러운 도로를 손쉽게 녹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이에 반해 부정적인 요인들도 보고되고 있다.염화칼슘이 외부환경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 중 대표적인 것은 도로나 자동차의 부식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환경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그 예로 도로 식물의 성장방해, 분진 피해, 중금속오염, 하천오염 등을 들 수 있다.이러한 부정적인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염화칼슘 대체물질이 여러모로 연구되고 있다. 또한 제설작업의 간접적인 방법으로 가로수 보호막을 세우는 방법과 스노우멜팅 시스템으로 도로에 열선을 깔아 직접 녹이는 방법, 친환경 액화 제설차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차량의 부식을 막기 위해 차량 바닥을 코팅하는 방법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지금까지 우리는 제설제의 정확한 이해보다는 그저 편하고 손쉽다는 이유로, 제설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염화칼슘을 무분별하게 사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환경 보호와 제설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정량의 사용이 중요하며, 그보다 앞서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으로서 단기적인 결과물을 만들기보다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에게 유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칼럼소개 :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들은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화학제품은 사람의 몸에 안 좋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보고 글을 씀으로써 화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