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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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매장분위기와 전략으로 고객만족도 UP~ 정육점 하면 붉은 조명과 흰색 고기 냉장고 등 별반 다르지 않은 비슷비슷한 모습이 떠오른다. 하지만 요즘 이런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정육점이 변화하고 있다. 정육점의 변신은 무죄, 남다른 매장 분위기와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동네 이색 정육점을 찾아보았다.프리미엄 수입육 전문점 ‘물 건너온 고기’ 덕이점가성비 뛰어난 고품격 와규와 최상급 이베리코 흑돼지~‘물 건너온 고기’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건너온 수입육 전문 매장으로 덕이동 본점을 비롯해 고양시에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입육이라고는 하나 미국산 프라임 등급 소고기, 이베리코 흑돼지와 와규 블랙 앵거스를 주로 취급한다. 또 매장 한쪽에 마련된 커피 바에서 차를 즐기며 쇼케이스에 보기 좋게 진열된 고기를 여유롭게 고를 수 있다는 것도 매력.특히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청정 목초지역에서 자연방목으로 자란 이베리코 흑돼지, 그중에서도 1등급인 베요타 등급을 국내산 한돈과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다. 또 하나, 고기선물 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스럽거나 소액 단위로 구매할 경우 선물 포장이 어려웠지만 이곳에서는 3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미래로 180(덕이동)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31-913-9282마블링 정육점매장에서 직접 베이컨과 햄 만들고, 하몽도 판매주엽동 서현프라자 1층에 있는 마블링 정육점은 ‘숙성은 요리의 시작이다’라고 강조한다. 한우와 육우를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해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 최고의 맛을 내는 고기로 만들고 있다. T본이나 L본 스테이크와 채끝 스테이크, 부챗살 스테이크 등을 드라이에이징으로 선보인다. 매장에서 직접 등심햄과 베이컨을 만들고, 이태리 전통 베이컨과 햄인 판체타와 코파 등도 만든다. 주인장이 직접 고기를 염지한 후 매장에 있는 훈연기에 넣고 만드는데 공장에서 만들어진 대량생산 제품과는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스페인 전통햄인 하몽과 이베리코베요타 등도 판매해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또한 상시할인 행사로 국내산 소 불고기 1근에 9,900원, 국내산 돼지 불고기 3근에 1만원에 선보이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56 서현프라자 1층문의 031-925-5556 문촌마을 3단지 앞 ‘떠버리 정육점’통 돼지 매일 한 마리씩 공급 신선함 ‘최고’문촌마을 3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떠버리 정육점’은 이 동네에서 단골손님이 많기로 유명한 고깃집이다. 이 집 입구에 놓인 선반에는 매일 같이 통 돼지 한 마리가 손질을 기다리며 누워있는데 조진사장이 새벽마다 직접 경기도 부천에서 경매를 받아 떼오는 것이다. 조사장은 매일 마침마다 통 돼지 한 마리를 부위별로 잘라 판매, 주민들에게 신선한 양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한다. 조사장은 “돼지를 통째로 구입해 정육점에서 손질하는 일이 보통 힘들 일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고기를 산지 직송 공급 받음으로써 유통경로를 줄이게 되니 결국엔 보다 신선한 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떠버리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소고기도 A플러스 이상 등급으로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주소: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25문의: 031-911-0864운정 가람마을 ‘운정푸줏간’딸바보 아빠의 통삼겹 바비큐 정육점?!운정 가람마을에 위치한 운정푸줏간은 두 딸아이를 키우는 딸바보 아빠가 ‘내 아이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좋은 고기,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이유식 전문고기를 다루는 정육점이다. 아기에게도 좋은 고기를 다루는 만큼 일반인들이 먹기에도 최상의 고기를 판매한다. 한우와 돼지고기, 생닭 등은 여느 정육점과 비슷하나 한우 육회 고기, 한우 사골 곰탕, 수제 돈까스 튀김, 통삼겹살 바비큐 등으로 차별화된다. 집에서 요리하자면 손이 많이 가는 사골 국물을 우려내고 수제 돈까스를 튀겨 준다. 통삽겹살 바비큐는 1시간 전에 미리 주문하면 오븐에 구워 바로 먹기 좋게 준비해준다. 가격은 한 근에 2만원이다. 딸바보 아빠의 유쾌한 유머가 가게 곳곳에 스며 있어 보는 손님도 즐거워진다. 위치 파주시 가람로 39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31-947-8463이레 정육점직접 튀겨주는 돈가스, 주부들에게 인기만점! 후곡 학원가 골목길에 위치한 ‘이레 정육점’은 이미 인근 마을 주부들에겐 인기 정육점으로 자리 잡은 곳. 농협 안심 한우와 한돈만을 취급하는 데다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어 주부들에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가게로 소문나 있다. 깨끗하게 손질된 부위별 소고기와 돼지고기, 우삽겹, 사골 등을 판매한다. 특히 주문 즉시 튀겨내는 돈가스 역시 주부들이 이레 정육점을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 신선한 기름에 갓 튀겨낸 돈가스는 아이들 밥 반찬으로 제격. 돈가스는 1근에 8400원 선으로 판매된다. 고기를 구매하면 곁들여 먹을 파채도 한 봉지 넣어주는 것은 서비스! 특히 주인장이 베푸는 친절도 엄마들에겐 호평 받는 요소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69(일산동 1061 문촌빌딩 101호)문의: 031-918-5311마두동 ‘착한정육점’믿고 찾는 ‘신선한우 선물세트’ 인기일산 마두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빨간 간판의 ‘착한 정육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올해로 4년째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호수마을과 강촌마을 등 인근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질 좋은 고기를 착한가격에 판매합니다’라는 초심으로 1+ 등급 이상의 명품한우와 1등급 이상의 암퇘지만을 판매한다. 좋은 등급의 고기만을 취급하다 보니 맛과 질이 일정하여 손님들이 믿고 찾는다. 특히, 이곳은 ‘신선한우 선물세트’로 유명하다. 명절시즌이 아니더라도 일반선물과 이바지선물로 한우세트를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 살코기만으로 손질을 깔끔히 하고, 자투리 고기 없이 양질의 고기만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받는 이의 만족도가 높다. 선물세트는 10~20만 원 선에서 주문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95-1번지 우신프라자 109호영업시간 오전9시~오후9시 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031-908-5552리포터 공동 취재 2018-06-20
- 북 치고 노래하고 춤까지 추면 스트레스 제로! 떡케이크, 한복드레스처럼 퓨전문화는 기존의 익숙한 것들을 통해 새로운 어울림을 만들어낸다. 이런 퓨전현상은 생활체육에도 적용돼 이색적인 운동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필록싱, 발레핏, 밸런스워킹, 점핑다이어트에 이어 에어로빅과 난타가 결합한 다이어트 난타까지. 기존 운동의 장점을 살리면서 참신한 즐거움을 안겨주는 운정주민자치센터 ‘다이어트 난타’를 소개한다.에어로빅과 난타가 만나다사전적 의미로는 ‘마구 때림’이라는 뜻을 지닌 ‘난타’는 1997년 배우 겸 연출가 송승환씨가 기획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 고유의 사물놀이 가락에 기초해 북과 타악기들을 두드리면서 한바탕 신명나는 놀이를 펼친다. 음악적 요소를 지닌 난타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운동의 개념으로 거듭나고 있다. 바로 다이어트 난타가 그것이다. 사물놀이의 한 요소인 북이 리듬을 만드는 과정에 노래와 춤, 체조 등이 결합해 이색 운동인 다이어트 난타가 만들어졌다. 다이어트 난타는 그 자체로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긴 공연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울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로 북을 두드리고 다양한 타법을 구사해야 한다. 어깨와 팔, 허리, 다리 등 신체 각 부위가 끊임없이 반복적인 율동을 만들면서 한편의 난타가 구성된다. 노래와 춤, 난타가 결합돼난타의 기본가락은 트로트부터 시작해 민요, 팝송, 아이돌의 최신가요에까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 다이어트 난타 수업에서는 회원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노래 가락에 맞춰 몸풀이 체조를 한다. 주로 에어로빅 동작을 응용한 스트레칭으로 북을 치기 전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노래의 리듬을 몸으로 익힌다. 북을 두드릴 때는 배근육을 긴장시키고 복식호흡을 병행해야 제대로 된 북소리의 울림이 만들어진다. 하체는 무릎을 살짝 굽히는 스쿼트 자세로 하체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누구나 쉽게 배우는 우리 가락 난타다이어트 난타는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고 기본 가락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초급반에서는 기본 가락과 기본 타법을 익히고 분기에 1곡씩 공연 작품을 배운다. 난타는 교과서를 통해 머리로 배우는 공부가 아닌 만큼 제대로 된 기술을 전수 받아 몸으로 익혀야 하는 분야다. 중급반에서는 다양한 기술을 몸에 익히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연말 공연 작품을 완성한다. 한번 다이어트 난타의 맛을 본 사람들은 그 매력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만큼 충성도 높은 수업인 셈이다. 배경란 강사는 “난타 수업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내년에는 자유작품반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한 멘탈 키워주는 효자 운동난타 작품은 기본 가락의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가락의 구성을 외워야 한다. 60세 이상 회원들도 몇 달간 반복하다 보면 전체 가락을 암기해 공연을 해낸다. 난타의 퍼포먼스는 선타, 후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자신의 순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난타 공연 중 ‘삑사리’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정신 집중이 필요하다. 한 회원은 “가락과 순서, 타법 등을 기억하기 위해 머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좋다”고 말한다. 난타는 북을 두드리는 행위를 통해 생활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난타를 배우는 시간 동안은 잡다한 생각을 가질 수 없고 북을 치는 행위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도 커진다. 배경란 강사는 “난타는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기 때문에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정주민자치센터 다이어트 난타는 초급반 수업이 매주 화요일 10시~11시 30분이고 중급반은 11시 30분~1시로 90분간 진행된다. 미니인터뷰강사 배경란씨(월롱면)저는 운동과 노래를 좋아해서 다양한 스포츠를 섭렵했고 노래교실 강사 자격증도 갖고 있어요.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다이어트 난타 수업을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어요. 중년 이상의 회원들이 신곡을 배우고 그 노래에 맞춰 율동과 난타를 하면서 한바탕 신나게 즐길 수 있어요. 고양시와 파주시 지역행사, 요양원에서 난타공연을 통해 봉사하고 있어요. 회원 유옥자씨(운정동)여가 시간을 보내는 데 다이어트 난타가 효자 역할을 합니다. 저는 2년 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요. 연말 공연을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고 1년을 보람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고, 난타 악보를 외우다 보면 치매도 예방할 수 있어요. 회원 전화자씨(운정동)저는 6년 전에 난타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오십견이 심해서 팔이 올라가지 않았어요. 바른 자세를 익히며 북을 치니 근육이 좋아지고 지금은 오십견이 싹 나았어요. 이 운동을 하는 2시간 동안은 정말 잡생각이 나지 않고, 7080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하니까 힐링이 됩니다. 일상에서 쌓이는 주부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려서 시원합니다. 회원 김춘호씨(운정동)다이어트 난타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고 북을 치면서 즐겁고 신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저는 이 운동을 5년간 꾸준히 하면서 감량 효과를 봤어요. 혹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다이어트 난타를 권하고 싶어요.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주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리듬을 주고받으며 연주하기 때문에 저절로 협동심이 생깁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6-20
- 호숫가 텐트에서 밤을 지새우다 신록이 우거지는 여름의 길목 6월, 자연 속으로 온 가족이 캠핑을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다. 다소 이르게 찾아 온 더위 손님 덕분에 물가에 위치한 캠프 사이트를 찾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물가에 자리잡은 캠핑장들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았다.마장호수가 눈 앞에 ‘호수 카라반 캠핑장’호수카라반캠핑장은 최근 파주지역에서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파주 마장호수에 위치해 있다. 마장호수는 지난 3월 개장한 지 두 달 만에 8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캠핑장의 매력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마장 호수다. 캠핑장에 앉아 선선한 호수 바람을 느끼며 탁 트인 호수 전경을 바라보는 것은 이 캠핑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캠핑장에서 호수까지는 도보로 5분 거리. 마장호수는 호수 둘레길이 총 45km이며 이 중 3.3km 구간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마장 호수 주변에는 자연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호수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흔들다리가 있어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카누와 카악 체험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1시간에 3만원, 체크인은 오후 2시 이후, 체크 아웃은 오전 11시 이전이다. 운영객실은 모두 7개이며 개당 최대 3명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7만5천~13만5천원이다. 무박당일 캠핑도 가능하다. 냉장고, 가스렌지, 바비큐시설, 침대 등이 구비되어 있다.주소: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413-69문의: 1800-1557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비타민 팬션 물놀이터’비타민 팬션 물놀이터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일산에서는 약 50분 정도 거리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만한 거리에 있다. 캠핑장 옆에는 작은 계곡이 흐르고, 팬션 물놀이터 안에는 대규모 물놀이장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캠핑장으로 적합하다. 수영장 옆에는 평상이 마련되어 숯불 취사도 가능하다. 비타민팬션물놀이터는 드물게 반려동물도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성수기 주말 요금은 4만5천원이며 주중에는 4만원이다. 텐트당 4인 기준이며 체크인은 오전 10시, 체크 아웃은 낮 12시다.주소: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369한강 바람 벗삼아요 ‘서울 난지캠핑장’고양시에 위치해 있지는 않지만 강변북로를 타고 서울방면으로 20분 가량 달리면 도착하는 캠핑장이 있다. 지난 2002년에 문을 연 이래 연평균 15만명의 캠핑족들이 찾는다는 서울 경기지역 캠핑장의 대명사 난지캠핑장. 부지면적 2만 6000㎡에 총 194면을 운영해 1일 1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난지캠핑장의 매력은 한강변에 위치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강바람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취사 및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피크닉 구역(21면)’과 텐트를 예약해 숙영을 하는 ‘일반텐트 구역(117면)’,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몽골텐트 구역(56면)’ 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 예약은 ‘서울의 산과 공원’ 인터넷 홈페이지 및 난지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체크인은 오전 10시30분이며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전 9시30분이다. 텐트 임대 요금은 3만3천원(4인기준)과 4만4천5백원(6인기준)이다. 몽골텐트는 4만원(4~6인용)이며 에어컨 포함될 경우 5만8천원이다.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495-81문의: 02-304-0061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6-20
- 작고도 큰 삶의 행복, 함께 ‘공작’해봐요 하루하루 재미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지요? 일상이 꽉 막힌 고속도로처럼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재미’를 찾아 한번 나서보세요. 함께 그리고 신나게, 꿈과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한 재미난 공간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를 찾아가봤습니다.대화동 작은 골목길, 카페처럼 꾸며진 화이트 톤의 외관이 지나치던 발걸음을 마구 붙잡는 곳이 있다.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이하 재미공작소).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재미공작소의 안주인들은 황정원 씨, 임은정 씨, 김수정 씨, 이은주 씨, 김명숙 씨. 이들은 재미 공작소는 생애 전반에 걸친 학습의 연구 및 교육은 물론 인권 신장, 봉사를 하는 활동체이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아지트이자 놀이터라고 소개한다. 재미 공작소의 주된 콘셉트는 ‘평생학습’. 황정원 소장은 “현재 고양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평생학습카페, 평생학습센터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저희는 이를 효율적 운영을 도와주는 ‘행복학습정원사’, 혹은 경기도학습나눔매니저 활동을 경험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며 “평생학습카페나 센터가 고양시의 자랑이긴 하지만 지속성 혹은 확정성에 한계가 있음을 많이 느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배움의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공간을 마련해주고, 프로그램을 컨설팅해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모아주는 구심점 역할을 자처했다. 크고 작은 기부 물품으로 공간을 꾸미고, 마을의 재주 많은 이들의 나눔 교육과 봉사로 겉과 속이 알찬 공간이자 공동체로 이제 막 발걸음을 시작한 재미공작소다. 배움이요? ‘재미’가 있어야죠!‘재미공작소’는 배우고자 하고, 배움의 공간이 필요하고, 함께할 사람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거기에 ‘재미’가 더해지면 금상첨화.임은정 부소장은 “배움에는 재미가 있어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 재미공작소는 먼저 ‘교육은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담고 있다. 경쟁, 결과물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니라 영역은 없되 깊이가 있고, 거기에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배움을 추구한다”고 말했다.현재 재미 공작소에선 보태니컬동아리, 자수동아리 등 취미 모임부터 나눔 교육, 고양시자치공동체 사업 프로그램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미가 남다른 ‘재미난 일’도 벌였다. 손재주를 선보이고 싶은 이들을 셀러로 섭외해 ‘재밋길 플리마켓’이 지난 16일 열렸다. ‘재밋길’도 재미공작소 앞 작은 골목길에 붙여준 그들만의 새로운 닉네임이란다. 골목길이 이름 하나, 의미 하나에 재미와 활기가 느껴진다.황정원 소장은 “플리마켓이 자칫 상업성을 띠기도 하고, 참여자 간의 갈등도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그 날 행사는 참여자들 모두 먹을거리도 나눠먹고, 지나가는 분들도 많이 관심가져 주시며 아주 재미있게 이뤄졌다”며 뿌듯해 했다.나름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혁신교육분과, 인권분과, 봉사분과, 청소년진로분과 등 다섯 명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공작소의 활동을 확장시켜 갈 계획이다. 모두들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해 온 만큼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재미 공작소의 퍼즐 하나하나를 맞춰가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들은 “삶 자체가 평생학습의 무대이자 연장선이다. 모든 분야가 평생학습의 영역이 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도록 서포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우리가 시발점이 되어 고양시 곳곳에 이러한 공간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오는 7월14일에는 알차고 신나는 ‘재밋길 장터’(벼룩시장)도 개최할 계획이란다. 재미공작소의 유쾌한 하루에 동참하고 싶다면 재미공작소 밴드를 한번 찾아봐도 좋을 듯하다. 네이버 밴드명: 해피투게더(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 재미공작소에서 열려요~<동아리>퀼트 동아리 / 7월 2일부터 월요일, 10회/ 오후 7시~오후 9시/우쿠렐레 동아리/ 7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오후 2시 30분수채갤리 동아리/ 7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10회/ 오전 10시~정오비용 및 참가 문의: 010-9286-0984<고양시 자치공동체 사업>주방의 작은 변화, 소소키친/ 4종 키친 패브릭 세트 제작/ 6월 26일 오전 10시~ 정오/ 참가비 3천원/ 문의: 010-9026-3516고양욜로소녀/ 미혼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 토탈공예/ 7월 7일~9월 29일 매달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010-3697-5395 2018-06-20
- 엄마도 아이도 즐겨 찾는 막창집이 있다? 진짜 있네! 여성 손님들이 많은 막창집?!곱창, 막창이라고 하면 중년의 남성들이 소주 한잔 기울이며 구워먹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아무래도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기 때문. 이런 일반의 상식을 뒤집는 막창집이 있다. 일산 탄현동에 위치한 ‘막창일번지’가 그곳이다. 어린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 손님부터 커플 손님, 여성 손님들도 자주 찾는 막창집이라면 뭔가 특별한 게 있을 법하다. 허약체질 다이어트에도 좋은 막창곱창이나 대창이 일반에 널리 알려진 데 반해 막창은 단어조차 생소한 측면이 있다. 그 이유는 막창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임에도 소 한 마리에서 생산되는 막창의 양이 극히 소량이라 상품화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막창은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어린이의 성장부진이나 구루병에 좋으며 성인들의 골다공증, 골연화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허약체질자나 변비질환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특히 소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일반 살코기보다 칼슘과 효소가 많이 포함돼 있고 씹는 맛 또한 쫄깃쫄깃하며 일반 고기류와는 달리 쉬이 질리지 않는다. 또 술안주로 먹을 경우 다음날 위에 부담이 적어 술 마신 뒤끝이 깔끔하다고 한다.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고소한 그 맛막창일번지는 20년 전통으로 이어진 노하우로 소막창과 돼지막창을 처리해 냄새가 나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막창을 제공한다. 소막창과 달리 돼지막창은 돼지의 마지막 창자 부위인데 이를 깔끔하게 손질해 소막창과 비슷하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숯불에 구운 막창을 쌈장과 파를 넣은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자체로 ‘완벽한 한입’이 완성된다. 구운 막창을 쌈 싸먹기 위해 야채가 함께 나오지만 막창의 참맛을 즐기려면 야채는 무용지물이다. 여기서 막창을 주문하면 칼칼한 된장찌개와 계란찜, 달콤한 콩나물 무 무침이 함께 나오는데, 막창의 담백함과 된장찌개의 칼칼함이 제법 잘 어울린다. 계란찜의 부드러움은 두말하면 잔소리. 막창일번지에는 소막창 돼지막창 이외에도 생삼겹살, 소갈비살, 갈매기살 등의 고기 메뉴가 있고 사이드 메뉴로 잔치국수가 있다. 소막창은 1인분에 1만원이고 돼지막창은 1인분에 8천원이다. 2천원을 추가하면 기본으로 세팅되는 된장과 계란찜을 하나씩 더 추가할 수도 있다. 일산 탄현동 지역의 터줏대감 단골 막창집인 만큼 막창일번지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가게이다.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탄중로233번길영업시간 - 오후 5시~새벽 5시(연중무휴)문의 - 031-914-1007 2018-06-20
- 경쟁률 높은 만큼 수능과 함께 준비해야 유리 적성고사는 중위권 학생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으로 꼽힌다. 시험 과목은 국어와 수학, 또는 국영수 세 과목으로 각 대학에서 문제를 낸다. 4지 또는 5지 선다형 객관식 문제로 수능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낮아 6월 모의고사 이후 준비하는 전형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전략적으로 준비해야만 합격이 가능해졌다. 중위권의 기회전형으로 꼽히는 적성고사전형에 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도움말 로고스학원 최은정 원장나에게 유리한 전형 찾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2019학년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 소재 3개 대학(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경기 소재 7개 대학(가천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충청 소재 2개 대학(고려대, 홍익대/세종)으로 총 12개 대학에서 4,636명을 모집한다. 12개 대학 모두 ‘학생부(교과성적) 60%+적성시험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고사 전형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50%가 넘기 때문에 대입 전형 분류상 학생부교과전형에 포함된다.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에게 학생부 반영비율 60%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로고스학원의 최은정 원장은 “내신 간 등급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성고사에서 1~2문제를 더 맞춘다면 이를 만회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신 6등급 이하의 합격 가능성은 작다고 한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다수 대학에서 6등급 또는 7등급부터 감점 점수를 급격히 높였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대학별 내신 산출방법을 알아본 후 나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라고 덧붙였다. 적성고사로 내신의 불리함 극복 가능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적성고사는 내신과 수능 사이의 난이도를 보였으나 최근엔 수능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덕분에 기본 개념정리를 철저히 하고, 문제풀이를 하며 충실히 공부한다면 적성고사전형과 수능 준비를 함께할 수 있다.적성고사 전형은 학교별 출제유형이 다르므로 대학별 출제유형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많이 풀어보고 출제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 문제당 풀이 시간이 1분 남짓이기 때문에 빨리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일산지역 적성고사 지원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권 대학의 인기가 높고, 보건계열 학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성고사전형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간호학과나 보건계열에 합격한 사례가 많다고 한다. 최 원장은 “학종 합격자보다 낮은 내신으로 간호학과나 보건계열에 합격한 학생이 많다”라며 “두 자릿수의 경쟁률이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강점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 꾸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표1. 2018학년도 적성고사전형 경쟁률 대학명전형명경쟁률(높은 순)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37.85한국산업기술대일반학생(적성)27.20삼육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26.82서경대적성고사-일반학생①24.36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20.74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20.14한성대교과성적우수자(적성우수자)18.71고려대(세종)일반전형16.40평택대적성고사전형16.29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01성결대적성우수자15.65을지대교과적성우수자14.83한신대전공적성고사전형12.88수원대일반전형(적성)11.27*사회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 제외*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2.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선발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대학전형명인원선발방법최저학력기준계열시간출제과목/문항수1문항 당 소요시간고려대(세종)일반전형470명학생부(교과)60+적성401개 3등급 또는 영어2등급인문80분국어20문항영어20문항2분자연80분수학20문항영어20문항2분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8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2개 등급합 8-자연:2개 등급합 9인문자연50분수학25문항영어25문항1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구분대학전형명인원선발방법계열시간출제과목/문항수1문항 당 소요시간서울삼육대교과적성우수자215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서울서경대일반학생①235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1.5분서울한성대적성우수자382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경기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852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10문항1.2분경기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160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10문항1.2분경기수원대일반전형(적성)555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경기성결대적성우수자전형249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5문항수학25문항1.2분경기평택대PTU적성136명학생부(교과)54+학생부(비교과)6+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5문항수학25문항1.2분경기한국산업기술대일반전형(적성)300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7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2분경기한신대일반학생262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경기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304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20문항1분경기을지대(대전)교과적성우수자47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20문항1분*사회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제외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2018학년도 적성고사전형 합격생 인터뷰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이선아 학생자신 있는 수학에 집중, 3등급 중반 내신으로 간호학과 합격저는 풍동고를 졸업했고, 수시 6개 모두 간호학과를 지원했습니다. 적성전형으로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를, 교과+면접으로 우송대와 신한대를, 교과전형으로 청주대를 지원했어요. 내신성적은 가천대 산출방식으로는 2.9등급, 을지대 산출방식으로는 3.5등급입니다.3학년이 된 후 학생부 교과나 종합전형으로는 제가 가고 싶은 간호학과에 진학하기 힘들다고 판단했어요. 간호학과 진학을 위해 적성고사에 관해 알아보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제 주변엔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적성고사도 수능처럼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이 난다고 생각해 적성에 올인하기보다는 내신공부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어요. 적성고사 준비가 늦은 만큼 내신 성적으로 보완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했고, 이후 여름방학 내내 적성고사 공부에 전력을 다했어요.저는 국어,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자신 있는 수학이라도 다 맞자는 심정으로 수학 과목을 철저히 공부했고, 덕분에 합격한 것 같아요. 영어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가 높다고 해서 첫 문장을 보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여러 번 읽고 정리했어요. 제일 약했던 국어는 기본 문제집으로 개념을 다지고, 고난이도 문제를 풀기보다는 기초개념과 문법 위주로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적성고사를 앞두고는 매주 실전 모의고사를 보며, 제 점수를 확인하며 대비했어요. 처음에는 시간에 쫓기고 불안했는데, 계속하다 2018-06-20
-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로 진학 ‘청신호’ 2019학년도 전국 고교 입시가 지난 4월 영재학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올해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되고, 일반고와 특목고 등의 진학 유불리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확정시기가 보류되면서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이 고교 생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학교가 그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내일신문은 우리지역 일반고교를 탐방, 해당 학교의 교육 방향과 대입 전략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독서교육 연계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대화고등학교(교장 권오섭)는 진로 전공까지 고려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학 컨설팅 운영이 주목을 받는 학교다.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5년에는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6명, 카이스트 1명을 합격시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었다. 대화고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독서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독서를 통한 심도 있는 학습으로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대화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2명, 이화여대 2명 등이다. 서울 등 수도권내 대학 입학생은 모두 113명이며 이중 수시 합격자는 90명이다. 지방대의 경우 전체 합격자 77명 중 수시 합격자는 46명이다. 내신별 주요대 합격선은 1.1~1.3등급이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글로벌인재), 중앙대(논술)에 합격했으며 자연계는 고려대 (융합인재, 학교장 추천)에 합격했다. 1.3~1.5등급은 인문계의 경우 한국외대(종합), 자연계 한양대(학종, 논술)에 합격했으며 1.5~1.8등급은 인문계의 경우 연세대(논술), 자연계 이화여대와 둥국대(논술)에 각각 합격했다. 1.8~2.0등급은 인문계 동국대(학종), 홍익대(교과), 자연계 중앙대(학종)에 입학했으며 2.1~2.5는 인문계 서울시립대(학종), 건국대(학종), 홍익대(논술), 자연계 서울시립대(학종), 세종대(종합), 한국항공대(교과)에 각각 합격했다.진로 적성을 고려한 교과과정 눈길대화고는 역사는 짧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외 대학이 선발하고 싶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연계의 경우 물화생지 중 두 개의 Ⅱ과목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목에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는 기하부분을 커리큘럼에 넣어 학생들이 대학 전공 결정을 할 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대화고 교무기획부장 임병수교사는 “Ⅱ과목을 이수함으로써 대학 전공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혀지는 한편 전체 학생이 이를 수강하게 되니 내신 따기에도 훨씬 유리해 진다”며 “수학에서 기하 부분을 공부할 경우 소프트웨어 학과에 지원하는데 유리할뿐더러, 전공을 할 때도 매우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과정의 특수성을 강조했다.교과 캠프로 심화학습 세특 기록 ‘두마리 토끼’대화고는 교육과정의 표면적인 것만을 바꾼 것이 다가 아니다.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 교과관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보통 1, 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활동사항들은 모두 생기부 세특에 입력된다. 이외에도 교과별 독서수업과 독서연계 교과캠프, 도서관 파워 업 프로그램, 인문독서포트폴리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경기도로부터 우수학교로 지정 받기도 했다. 대화고는 클러스터 운영 학교이기도 하다. 인근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 대화고는 중국어회화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맞춤형 원스톱 진로교육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해당 학교의 동아리 및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별 각종 교내 대회 등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 운영도 고교 선택 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이 됐다. 대화고에는 정규동아리 62개와 자율동아리 66개가 운영 중이다. (2018년 기준) 교내 대회도 모두 33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과학발명품대회와 과학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소논문대회, 시사토론대회 등이 있으며 전체 참가 학생의 20%가 수상을 한다. 대화고는 또한 체대입시 진로교육을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 체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에게 준비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한편 대화고는 1학년부터 맞춤형 원스톱 진로교육을 실시 3년 내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함께 고민을 해주고 있다. 연중 내내 운영되는 ‘진로컨설팅단’은 진로진학 전문가 8명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학부모와 함께 맞춤형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대화고 권오섭 교장 인터뷰“입시 경험 풍부 중견교사가 입시전략의 힘!”권오섭교장은 “대화고는 입시 경험이 풍부한 중견교사들이 대거 포진해 학생들에게 교과뿐만 아니라 입시 지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지도를 위해 운영중인 진로컨설팅단도 중견교사들의 적극적 참여 아래 가능하다”고 강조한다.권교장은 또 “학생들이 어느 대학에 들어가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로 전공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교과과정에 편성했다”라며 “교과과정을 포함한 학교 운영 전반의 학사 일정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교사가 중심이 되어 계획된 만큼 이의 실천을 위해 교사들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6-20
-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진학률 일산동구 60.9%, 일산서구 64.9%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2018년 2월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이 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대와 4년제 이상 대학교(이하 대학교), 국외진학을 포함한 비율이다. 일산지역 대학교 진학률은 전문대학이 21.1%, 대학교가 40.5%, 국외진학이 0.4%였다. 일산동구의 진학률은 60.9%로 전문대학 20%, 대학교 40.7%, 국외진학 0.3%였고, 일산서구의 진학률은 64.9%로 전문대학 20.7%, 대학교 43.6%, 국외진학 0.6%였다. 일산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은 경기도 진학률(72.9%)보다는 높았으나 전국 진학률(77.2%)보다는 다소 낮았다.풍동고 76.2%로 대학 진학률 가장 높아일산지역 일반고 중 대학 진학률(대학교, 전문대학, 국외진학 포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풍동고로 76.2%였고, 다음은 덕이고로 76.1%였다. 풍동고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학교가 46.9%, 전문대학이 27.8%, 국외진학이 1.5%였다. 덕이고의 경우 대학교가 47.8%, 전문대학이 27.4%, 국외진학이 0.9%였다. 일산지역 일반고의 대학교 진학률은 40.5%로 이는 경기도 전체 진학률인 46.9%와 전국 진학률인 55.4%보다 낮았다. 대학교 진학률은 일산대진고가 48.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덕이고가 47.8%, 풍동고가 46.9%로 뒤를 이었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산동고가 3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중산고가 28.4%, 풍동고가 27.8%였다. 국외진학률은 0.4%로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총 24명이 국외진학을 선택했다. 또한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87명에 달하는 1.3%가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저동고로 11.9%(53명)였고, 다음은 일산동고로 3.5%(14명)였다.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중 진학자와 취업자를 제외한 기타 항목은 재수생 비율로 짐작된다.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기타 비율은 36.7%로 이는 경기도 기타 비율인 23.9%와 전국 기타 비율인 20.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비율이 높은 학교는 백석고 50%, 저현고 45.6%, 세원고 45.3% 순이었다. 고양국제고 66.5%, 고양외고 51.6%운정고 84.2% 진학특목고로 분류되는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국제고가 전문대학 0.5%(1명), 대학교 66%(128명)로 66.5%였다. 고양국제고의 진학률은 지난해 73.4%에 비해 6.9% 하락했다. 고양외고는 대학교 50.4%(129명), 국외진학 1.2%(3명)로 진학률이 51.6%였다. 고양외고의 진학률 또한 지난해 54.5%보다 2.9% 하락했다. 기타 비율은 고양국제고가 33.5%(65명), 고양외고가 48.4%(124명)로 대다수가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고양국제고의 4년간의 진학률은 63.2%→53.3→73.4→66.5%였고, 고양외고의 4년간의 진학률은 54.5→59.5→54.5→51.6%였다.내신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자율형공립고인 파주 운정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3.5%(12명), 대학교 80.7%(280명)로 84.2%였다. 취업자 및 국외진학자는 없었고, 기타 비율은 15.9%(55명)였다. 운정고의 진학률은 지난해 81.7%에 비해 2.5% 상승했다. 운정고의 3년간의 진학률은 92.7→81.7→84.2%였다.교하 운정지역 진학률 한빛고 81.6%동패고 68.9% 교하고 61.7%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한빛고가 대학교 58.1%, 전문대학 23.5%로 81.6%의 진학률을 보였다. 한빛고 진학률은 지난해 80.8%보다 0.8% 상승했다. 동패고는 대학교 54.1%, 전문대학 14.8%, 국외진학 0.5%로 진학률이 69.4%였다. 교하고는 대학교 42%, 전문대학 19.7%로 진학률이 61.7%였다. 동패고와 교하고 모두 지난해보다 진학률이 하락했다. 동패고 진학률은 지난해 78.4%로 9.5% 하락했고, 교하고 진학률은 지난해 65.9%로 4.2% 하락했다.교하 운정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52.2%, 전문대학 19.6%, 국외대학 0.2%로 72%이며, 취업률은 0.4%, 기타 비율은 27.7%였다. 파주지역 전체 진학률은 73%로 전문대학 23.7%, 대학교 49.2%, 국외진학 0.1%였으며 취업률은 4.6%, 기타비율은 22.4%였다.리포터 기사 작성 후기위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수치를 중심으로 한 진로 분석 기사이며 이 수치가 진학의 질까지 반영하는 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또한 2018년 6월 19일 현재 공시된 수치입니다. 2018-06-20
- “학원보다 학교 생활에 충실할 것을 권합니다”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면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고교추천 Ⅱ)으로 합격했습니다. 고교추천 Ⅱ의 경우 1차 서류 심사(5배수) 2차 면접(50%)과 생기부(50%)를 통해 최종 선발하는데 내신은 1.22였습니다. 1학년과 2학년에는 교내 자치법정에서 활동했으며 2학년에는 자치회장을 맡았습니다. 면접에서는 자치회 활동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제시문 면접에서는 과학 제시문을 윤리적, 문과적으로 설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어렸을 때 중국에서 6년간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 살면서 한국인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선이 어떠한지 느껴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인에 대해 상당부문 잘못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정치 외교를 통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이 바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자소서에는 무엇을 담았는가?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모두 6년간 신문 사설을 읽었습니다. 특히 외교 관련 기사를 탐독했는데 꾸준한 신문읽기를 자소서에 작성했습니다. 자치법정의 경우 정치외교학과와는 특별한 관련이 없지만 활동을 통해 이룬 점 등을 작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규율에 대한 부분인데요. 잘못의 종류와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던 벌칙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벌칙을 잘못된 행동과 유관한 것이 되도록 전환했습니다.비교과활동에 대해 말해달라고교 3년 내내 신문부에서 활동했습니다. 1학년에는 영어 자율동아리인 컬쳐 클럽, 4H 봉사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수상 실적은 교과 우수상과 선행상, 봉사상, 영어말하기 대회 및 제2외국어 쓰기대회 등 교내대회에서 수상한 상만 약 50개 정도가 됩니다. 대회는 가능하면 1학년에 많이 참여할 것을 권합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지요.공부는 어떻게 했는가?앞서 언급했지만 고3때까지 사설을 읽었는데 국어과목에서 독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두 달간 국어학원을 다닌 적 있는데 국어는 정보 싸움인 것 같습니다.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수능 출제 지문을 다독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의 경우 두말할 것도 없이 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의 경우 교과서내에서 전부 문제가 출제됩니다. 사탐도 오직 수업만으로 공부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는 5분 노트라고 그날 배운 것을 기록하는 공책을 만들어 사용했는데요 과탐, 역사, 사탐의 경우 매일매일 그날 배운 것을 꼼꼼히 정리해 시험 공부할 때 충분히 활용했습니다. 5분 노트를 매일 작성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분량이 많이 쌓여 큰 도움이 되지 않게 되니 반드시 그날 5분 노트를 작성하려 노력했습니다. 수능은 고2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고1, 2때까지 학교 공부만 열심히 했습니다. 수능은 다른 친구들처럼 모의고사를 풀고 스카이에듀 등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EBS 수능 특강 등 교육방송 교재를 활용했는데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그 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고 3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학원보다 학교 생활에 충실할 것을 권합니다. 학교 공부를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면 수능 성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비교과 활동을 펼치세요. 비록 전공과 무관해도 자기소개서에 자신 있게 기재하면 됩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6-20
- “한 권의 책 만드는 과정 통해 많이 배우고 다양한 경험 쌓을 수 있죠!” 일 년에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백신고 정규동아리 ‘끝북’. 글쓰기를 좋아하고 잘하는, 그리기에 관심 있고 그것을 즐기는, 컴퓨터를 잘 알고 다루는 기술이 남다른 학생들이 모여 함께 책을 만들며 저마다 작가, 디자이너 혹은 컴퓨터 관련 전문가로서의 꿈을 꾼다. 때때로 시간에 쫓기고 아쉬움이 많이 남을 때도 있지만 일 년간 노력해 만든 책을 보면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더 발전된 결과물을 향한 열정을 갖게 된다는 그들이다. 한 권의 책을 함께 만드는 동아리백신고 ‘끝북’은 일 년 동안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책 만들기 동아리다. 2014년 글쓰기와 책 만들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동아리를 결성했고 올해로 5년째 후배들이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일 년 동안 따로 또 같이 한 권의 책을 직접 만들어내는 것. 글쓰기를 하는 글 부서, 그리기를 담당하는 그림 부서 그리고 컴퓨터로 편집 작업을 하는 편집부서로 나뉘어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 그중 글쓰기와 그리기 모두를 하는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 글쓰기와 그리기 부 회원들이 2~3명씩 조를 이루어 공동 작업을 한다. 학년 초에 일 년 동안 어떤 책을 만들지 정하고 팀이 만들어지면 그 이후에는 조별로 자유롭게 작업이 이루어진다. 금요일 오후로 정해져 있는 동아리 수업 시간에는 같이 작업하면서 전체적인 과정을 조율하고 점검하지만, 그 이후는 각자 상황에 맞게 활동한다. 다양한 관심사와 재주 가진 학생들 모여동아리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부터 그리기와 컴퓨터에 재주가 있는 그리고 책 만들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모였다. 잘하는 것과 관심사가 서로 다르지만, 책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활동하고 있다. 신입 부원은 선배와 짝을 이루게 되는데 특히, 편집을 담당하는 편집부서에서는 선배가 후배에게 본격적인 편집에 들어가기 전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만들기 활동은 1학기에 전체적인 틀을 잡는 초기 작업을 시작으로 방학 때는 개별적으로 작품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2학기부터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조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12월, 일 년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책 한 권이 만들어져 나오게 된다.하고 싶은 일에 대한 생각과 능력 넓히는 기회 돼‘끝북’ 동아리 회원 모두 ‘책 한 권을 만들어 내는 일이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치고 복잡하며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고 ‘하지만 힘든 과정을 거쳐 손에 들어온 책을 볼 때면 뿌듯하고 좀 더 완성도 있는 책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고 입을 모은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 도움이 되고 의미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기에 서로에게서 배우고 더 즐겁게 할 수 있다고 한다.5년 동안 동아리에 생긴 변화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점점 책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그만큼 더 욕심이 나고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다. 아직은 조를 이루어 각자의 작품을 만들지만 꼭 동아리 회원이 다 함께 참여해 해마다 동아리를 대표하는 ‘올 해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단다. 앞으로 ‘끝북’ 학생들의 바람은 열심히 하지만 책이 나오면 늘 아쉬움이 많이 남기에 남은 시간동안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책을 완성하는 것이고 그렇게 조금씩 발전하고 성장하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Mini Interview“1, 2학년 때는 그리기 부서에서 올해는 편집부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고 더 진지해지고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지난해에는 신입생이 많질 않아 속상했는데 올해 홍보를 많이 해서 그런지 1학년 후배들이 많이 왔습니다. 1기 선배 중에 지금까지 저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조언해주는 선배가 있는데요, 저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귀감이 되는 그런 선배로 남고 싶고 ‘끝북’이 계속해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3학년 8반 김동연 동아리 회장-“고등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작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1학년 때부터 동아리에 참가했지요. 책 한 권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작가로서 글을 잘 쓰는 것은 물론 그것 외에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알게 됐고,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좀 더 진지해질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이고 또 진로와 연관 있기에 ‘끝북’에서의 활동은 그냥 고등학교 생활 그 자체고, 즐겁고, 뿌듯합니다.” -3학년 1반 김태현 학생-“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1학년 때는 그냥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었고, 2학년 때는 만들어진 책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들어 더 완성도 높은 책을 만들고 싶어 계속하게 되었지요. 3학년인 지금은 의상디자인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올해 신입생이 많이 들어와 선배로서 많이 도와주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년째 활동하면서 기술적인 면에서 조금씩 발전하는 것을 느꼈고 여러 분야가 함께하는 책 만들기를 통해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3학년 12반 장세진 학생-“1학년 때 선배들이 동아리 홍보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꼈고 나의 책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지요. 글 쓰는 실력이 늘고 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제가 만든 책이 나왔을 때는 정말 놀랍고 신기했어요.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글을 써보고 싶고 책을 만들고 싶은 후배들이 많이 왔으면 하고 꼭 글 쓰는 것만이 아닌 그림을 그리고 편집하는 과정 또한 배우고 경험할 수 있기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합니다.” -3학년 8반 전호준 학생-“평소 파충류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 분야에 대한 책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올해부터 동아리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활동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책을 만든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계속 동아리 생활 열심히 하면서 실력을 쌓아 나중에 파충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파충류에 관한 전문잡지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2학년 3반 김찬주 학생-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