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수종합학원 일산종로학원 2019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 현장 스케치 12월 10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는 재수종합학원과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는 일산종로학원에서 개최한 2019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불수능으로 인해 정시지원에 큰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학부모와 수험생 65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와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2019 수능의 특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시지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내 성적의 비교우위 명확히 파악해야설명회는 ▶국어 표준점수 확인 결과 점수대별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변화 정도 ▶영어 3·4등급 이하의 지원 가능한 대학 ▶과목별 점수대에 따라 대학별 가중치에서 점수대별 유리한 대학 집중 분석 ▶변별력 높은 과목에서 점수가 기대 이상 또는 기대 이하일 경우 상위권 대학 및 서울 소재 대학 진입 가능 전략 ▶각 대학 정시 학과별 변화에 따른 전략 포인트 분석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교대, 간호대 등 특수학과 정시 지원 전략 ▶전국 대학, 전 학과 정시 합격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임성호 대표이사와 김명찬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정시지원은 역대급 고난도였던 수능 국어 성적에 따라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나와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어디에 지원하는지 살펴보고 비교우위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정확히 알고 대학별로 어떤 점수를 활용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확인한 후 정시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일산종로학원의 강대민 원장은 “올해 수능이 워낙 어려웠던 탓에 기존의 정시지원 양상과는 완전히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히 컨설팅을 받고 여러 방면으로 다양하게 지원 전략을 짜본 후 지원해야 정시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고 조언했다. 일산종로학원에서는 12월 17~21일까지 정시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지원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12월 13~14일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한 후 일정 안내를 받고,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한편 종로학원은 현재 겨울방학 예비고1,2,3학년을 위한 윈터스쿨을 모집중이다.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반도 모집하고 있다. 상담 예약 및 문의 031-916-1881http://www.is1jongro.co.kr/ 2018-12-13
-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나만의 능력 ‘언어’ 한국의 인구 5000만 명, 한국의 면적은 세계 107위로 미국의 한 주의 크기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이 세계의 제대로 된 경제, 정치, 문화를 알려면 영어를 배워라’라는 말에 저희 어머니는 저를 그 어느 학원 보다 가장먼저 영어학원에 보내셨습니다. 한국에서 접하는 수많은 책자와 기사, 칼럼들은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전 세계 정보의 80%이상이 영어로 통용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아이가 ‘영어’를 스스로 읽고 그 책의 저자가 전달하고자하는 진짜 의미를 본인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아이가 외국인에게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오목조목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상상만 해도 즐겁고 신나겠지요? 아마 아이가 앞으로 경험할 세상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보다 더 크고 놀라울 것입니다. 단지 대입을 위한 공부가 아닌, 영어를 ‘언어’로서 내 것으로!인도에서 캐나다 중국으로 넓은 세상의 국제학교를 다니며 내 아이가 태어나면 꼭 모국어와 함께 가장 먼저 ‘영어’를 가르쳐주리라고 다짐했습니다. 영어를 알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고, 세계와 소통하며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줍니다. 세상이 좁아질수록 영어는 우리 아이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가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기존의 선생님이 주가 되어 아이들 앞에서 설명하는 학습방식으로는, 언어가 언어 자체로 습득되기보단 학습으로서 이해되기 때문에 흥미롭게 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모국어를 칠판 앞에서 배웠다면,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소리를 낼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매일 접하고 소리를 따라하며(following), 영어가 재미있다는 만만함과 자신감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의사소통과 독해 능력을 함께 거머쥐는 것이 가장 큰 핵심입니다.우리 아이, 영어 잘 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려면?저 역시 많은 학원을 다녀보았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이 앞에 나가 설명을 해주시고 우리는 가만히 수업을 듣는 교사중심의 방식에, 혹시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에도 말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앞에 부분을 이해를 못하니, 내일하는 수업도, 그 다음날 하는 수업도 당연히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렇게 재미를 잃고, ‘나는 못하는 아이구나’라는 생각으로 포기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와 맞는 방식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하고 또 1:1 맞춤방식의 선생님과 수업하는 학원을 다니며, 다시 자신감을 찾고 영어를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영어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였고, 그 때를 시작으로 영어가 전혀 두렵지 않은, 영어가 즐거운, 잘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6~17세까지의 아이들은 감정에 정말 예민합니다. 큰 학원의 경쟁적이고 아이들이 서로 비교할 수밖에 없는 환경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합니다. 앞으로 넓은 세상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원천은 ‘자신감을 실어주는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 고유의 특성을 알고, 그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주어, 잘하는 아이를 더 잘하게, 못하는 아이는 끊임없는 믿음을 주어 자신이 잘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여 자신도 몰랐던 학습 실력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러 곳의 국제학교를 다니고 더 큰 세상을 경험해보니, 다른 나라 공항에 떨어지는 그 순간 인생은 ‘서바이벌’입니다. 아이들은 머지않아 세상이라는 바다로 나아가야 하고,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영어가 내 것이 된다면, 세상은 나에게 옆 동네가 됩니다. 세계 그 어느 곳에 떨어뜨려놓아도 자기 스스로 살아남는 강한 아이가 됩니다. 그런 세상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주세요!영어전문 YBM잉글루 파주운정 1캠퍼스 강사 Helen문의 031-941-5621 2018-12-13
- 일산 백석역 생(生)고기 무한리필 맛집 ‘생고기대학교’ 백석12블럭에 자리한 ‘생고기대학교 일산백석점’은 소고기·돼지고기 무한리필 전문점으로, 지난겨울 개업 이후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번화가나 먹자골목이 아닌 조용한 주택가에서 1년째 성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맛집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미엄급 생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프리미엄급 고기, 드라이 에이징 숙성으로 맛도 업그레이드!흔히 무한리필 고깃집의 고기는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생고기대학교 일산백석점에서 한번 고기를 맛보면 그러한 선입견은 단박에 무너져 내린다. 고기의 맛과 질이 고급 고깃집의 그것에 뒤지지 않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이곳에서 선보이는 소고기는 미국 ‘프라임’ 등급으로 이는 한우의 1⁺⁺등급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 소고기이다. 게다가 냉동이 아닌 생고기를 냉장 상태로 항공 직수입한 것이어서 신선함에서도 앞서간다. 돼지고기는 질 좋고 맛있기로 유명한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생고기대학교 일산백석점의 고기가 맛좋다는 평을 받는 데는 또 다른 비결이 있다. 바로 매장 내에 고기 숙성실을 갖춘 것. 덕분에 이곳에선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공법으로 숙성시킨 고기를 맛볼 수 있다. 드라이 에이징을 통해 숙성된 고기는 천연 효소가 근육을 분해해 더욱 부드럽고, 수분이 적당히 증발돼 진한 풍미가 더해진다. 다양한 부위 나오는 무한리필 고기~가성비 갑! 단품세트 메뉴~1인 19,900원(초등학생 10,900원, 5~7세 5,900원, 4세 이하 무료)으로 2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소고기 무한리필’은 꽃등심 부채살 갈빗살 토시살 살치살(1회만 제공) 우삼겹 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위가 골고루 나온다. 여기에 버섯 양파 감자 파프리카 바나나 소시지 등이 푸짐하게 끼워진 ‘모둠꼬치’가 함께 나와 하나씩 빼서 구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육회물회 육회초밥 스톤육회 스톤스테이크 중 한 가지가 서비스 메뉴로 더해지는데, 모두 별미여서 ‘결정 장애’를 겪다가 단품으로 추가 주문해 먹는 손님도 많다. 그중 50cm 길이 대나무판위에 나오는 ‘육회초밥’은 먼저 그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란다는 메뉴로, 주 메뉴와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돼지고기 무한리필’은 1인 10,900원(5~7세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삼겹살 목살 대패삼겹살 등 돼지고기 인기 부위에 소고기국과 계란찜, 콩나물이 나온다.무한리필 외 단품세트 메뉴도 마련돼 있다. ‘소한마리’는 39,900원으로, 인원수에 상관없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한리필과 같은 부위의 소고기 600g이 제공되며, 여기에 육회물회 육회초밥 스톤육회 스톤스테이크 중 한 가지가 서비스로 나온다. ‘돼지한마리’ 역시 인원수에 관계없이 600g의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대패삼겹살)와 소고기국 계란찜 콩나물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소갈비살 소등심 우삼겹 불고기 등이 단품 메뉴로도 선보인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로 85번길 11-3. 1층문의 031-813-5353 2018-12-13
- 예비고2/고3 학년별 겨울방학 국어학습 전략 예비고2,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고2는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 | 고등2학년 국어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학습할 양이 많고 그 양만큼 공부의 질 또한 끌어 올려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빠른 선행보다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질적인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어에서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새로운 교과 편제로 독서, 문학, 화법작문, 언어 매체 중에 2권을 학교에서 학습합니다. 그 중에 언어(문법), 문학, 독서는 겨울방학시기에 미리 준비해야합니다.언어(문법), 기초부터 완성하라 | 문법은 각 이론이 유기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공부시간이 필요합니다. 학교내신은 쉬운 문제뿐 아니라 어려운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철저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고2시기는 실제적으로 고3 수능기출까지 풀 수 있는 실력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문학-이론부터 연습하라 | 국어에서 학생들이 의외로 문학 성적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론이 탄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문학은 객관적인 학습을 위해 기본이론에 충실한 작품이 주를 이룹니다. 따라서 이론공부를 충실히 해야 합니다. 이론공부 이후에는 다양한 문학작품으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학은 독자의 느낌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글속에서 말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학은 교과서 외 지문도 함께 출제 될 수 있기 때문에 작품을 비교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입니다.독서는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키워라 | 고2 시기에는 모의고사를 꼭 병행해서 국어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 모의고사는 전 범위를 다루기 때문에 전체적인 국어실력을 점검하기 알맞습니다. 그리고 독서지문이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꾸준한 독서지문 공부는 독서 실력을 끌어 올립니다. 예비 고3,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대학과 학과를 정하라 | 대학교와 학과를 상향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해야합니다. 고3 시기에는 고2에 비해 훨씬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의 목표에 맞는 학습량을 늘릴 필요성이 있습니다.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라 |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등의 전영역이 1학기 내신에서 다룬 학교가 많기 때문에 모두 한 번이상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고3년 동안 이 모든 영역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울방학이 유일합니다. 또한 ebs교재를 학습하기 이전에 전 영역의 기본을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문법은 끝까지 공부하라 | 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은 기초적인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를 하고 다시 심화된 문법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 영역을 다시 한 번 더 공부하고 어려운 문제를 깊이 사고하며 관계된 문법이론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문학은 이론부터 점검하라 | 문학을 이론 공부 없이 무턱대고 작품위주로 공부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작품을 많이 공부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이론 공부 없이 하는 작품 공부는 쉬운 문제조차 틀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론과 작품의 연계학습이 꼭 필요합니다.독서는 꾸준함에서 실력향상이 됩니다 | 독서 지문 구성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복합 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주 일정한 양을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독서 실력 향상의 왕도입니다. 독서에서 많이 틀린 학생은 문제 유형을 분석하면서 독서 지문을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에서 어려운 지문을 틀리는 학생은 지문을 시간과 상관없이 깊이 있게 분석하면 도움이 됩니다.화법 작문은 다양한 매체의 글을 접하라 | 화법 작문은 점점 독서지문처럼 길어지거나 복합지문 구성을 이룹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화법 작문유형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인터넷에서 라디오 텔레비전에 나오는 대담, 토론, 인터뷰가 실린 기사문을 탐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3의 마지막 완성은 모의고사 | 국어 모의고사는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점수 편차가 심합니다. 국어실력의 향상뿐 아니라 본인 공부습관을 점검하기에 좋은 시험지입니다. 따라서 꾸준한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대학의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일산 국어논술전문 수비니겨차백현 원장문의 031-925-7999 2018-12-13
- 겨울철 심해지는 불청객 ‘허리통증’ 방치하지 마세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허리 통증은 열의 아홉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기온이 내려가면 증상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운동량도 줄어들어 근육이 약해지는 것도 겨울철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원인 중의 하나다.스트레칭과 보온으로 굳은 허리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면 도움중산동의 K씨는 며칠 전 김장을 하다 허리에 갑작스런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는 K씨는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날씨가 추워지면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움직이나 무겁지 않은 물건을 들었을 뿐인데도 K씨처럼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에 서울마디 통증클리닉 전형준 원장은 “허리에 문제가 있지만 증상이 별로 심하지 않아 방치하고 있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기온의 변화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허리 통증의 예방법은 스트레칭과 보온이다. 겨울에 심해지는 허리 통증은 스트레칭을 해주면 추운 날씨로 움츠러든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한결 통증이 나아지고 움직임이 수월해진다. 특히 허리 스트레칭은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뭉친 근육 속의 피로 물질을 제거하고 경직된 근육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경우 겨울철에는 특히 실내의 적정한 온도 유지는 물론 실내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역동적인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각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자가진단이나 괜찮아지겠지 하는 방심은 금물, 허리통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교정치료나 운동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술 필요 없이 다양한 통증완화 치료로 만족도 높여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에 신경다발을 보호하고 있는 척추 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 허리통증이나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킨다. 이러한 척추관 협착증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신체의 근육, 인대 등이 수축되어 척추 내 신경 압박 또한 심해지기 때문이다.서울마디 통증클리닉 전형준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가 얇아지고 닳아지는데 이 상태에서 척추 뼈 내부에 있는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한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이 있는 상태에서 겨울이 되면 근육이 움츠러들고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아 척추관 협착증의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재활운동 같은 보존적 치료를 쓴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6주 이상 지속해도 낫지 않고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다리 저림, 마비 증상이 지속되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괜찮겠지 하고 지나치게 낙관하는 경우도 있지만 혹시 수술을 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 때문에 척추와 관절의 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형준 원장은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 중에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다” 며 “허리는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평소 꾸준한 관리와 통증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있으면 치료를 미루지 말고 증상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전 원장은 척추·관절의 질병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들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으며 이를 여러 편의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또 이러한 치료방법을 임상에서 많은 환자에게 적용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은 건초내주사, 관절강내주사, 신경차단술, 중재적미세유착박리술(FIMS), 신경성형술, 경막외내시경 등의 치료법으로 척추와 관절의 질병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고 있다.도움말 전형준 원장일산 서울마디 통증클리닉 2018-12-13
- 일산 동원산부인과 황종하 박사의 여성건강이야기 - 자궁선근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① 자궁에 혹이라고 하면 자궁근종을 생각하게 되고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자궁근종과 비슷한 것으로 자궁선근증이라는 것이 있다. 자궁근선증이라고 하면 ‘자궁근종이랑 다른 건가요?’ 하며 되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에 비하면 다소 생소한 진단명이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동시에 있는 경우 많아자궁근종을 자궁선근증으로 알고 있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두 질환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이고 자궁선근증은 자궁벽이 두꺼워져 있는 것이다. 둘 다 초음파로 진단한다. 자기공명영상(MRI)이 더 정확하긴 하지만 초음파로 충분하다. 자궁근종의 경우 혹의 음영이 초음파로 보이지만 자궁선근증의 경우 자궁은 정상 자궁과 비교하면 자궁이 비대칭적으로 커져 있지만 뚜렷한 혹은 보이지 않는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벽을 파고 들어가서 생기게 된다.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이 아닌 난소나 자궁 인대 등에 가있을 때에는 자궁내막증이라고 한다.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약 20%~60%에서 두 질병이 동시에 있다.) 두 개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때도 있다. 이럴 때 의사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 동시에 있다고 하거나 둘 중에 더 심한 것을 말하기도 한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초음파로 구분하는 방법은 혹의 명확한 경계가 보이느냐 여부인데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있다. 같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도 지난번엔 자궁근종이라고 했다가 이번에는 자궁선근증이라고 하며 진단명이 바뀌기도 한다.생리통이 심한 자궁선근증두 질환 모두 생리양이 많은 것이 주 증상인데 차이가 있다면 자궁선근증은 생리통이 심하다. 자궁근종이 있을 때에도 생리통이 있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다. 자궁선근증이 심하면 생리 2주 전부터 통증이 있고 생리가 끝나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때도 있다. 심한 생리통을 동반한 자궁근종은 수술해 보면 자궁선근증이나 자궁내막증이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만으로 구분해 본다면 생리양이 많으면 자궁근종, 생리통만 있으면 자궁내막증, 생리양이 많으면서 생리통이 있는 경우 (특히 생리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 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자궁선근증은 왜 생길까? 앞에서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벽을 침투해서 생긴다고 하였는데 왜 일부의 사람에게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한다. 분만을 많이 한 경우, 이른 초경, 생리 주기가 짧은 경우에 자주 생긴다. 대부분 자궁선근증 때문에 증상이 있는 경우는 40대 이후이다. 자궁선근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약 30%~40%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며 자궁근종의 경우 복강을 가득 채울 만큼 커질 수도 있지만 자궁선근증은 그 정도로 커지지는 않는다. 2018-12-13
- 수학, 내신과 수능 모두 준비해야 입시에 유리! ‘수포자’란 말이 이젠 새삼스럽지 않다. 방대하게 넓은 범위와 분량, 이를 커버하기 위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그렇다하더라도 좀처럼 성적은 나오지 않는 게 수학이다. 하지만 이미 자신이 ‘수포자’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아직 ‘가능성’은 여전이 남아 있다고. 단, 끊임없는 노력은 필수. FM(에프엠)수학 이원영 원장을 만나 풀리지 않는 숙제와도 같은 수학 공부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 5등급? 노력한다면 2등급까지도 가능하다!FM 수학 이원영 원장은 “사실 수험생의 50% 이상이 고3 초만 되면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도저히 혼자선 해결되지 않는 거다. 하지만 노력만 한다면 문과의 경우 4~5등급도 2등급까지 올릴 수 있고 그런 케이스도 많다”며 학생들에게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선 중, 하위권 학생들은 ‘철저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 훈련이 선행되어야 하고, 오답 노트를 통한 자기 점검과 보완, 실전문제 풀이로 이어지는 학습을 통해 단계적인 수학 학습을 이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 이과의 경우에는 특성상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므로, 이과 학생들의 경우엔 서둘러 수학 공부에 몰입해야 함을 주문했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은 지금까지 이어온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학습이 당연시된다. 철저한 맞춤형 관리로 내신과 수능 모두 잡아야FM 수학 이원영 원장은 수학이야말로 철저히 ‘개인,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FM 수학학원에서도 수준별 학습 시스템을 고집한다. 기본적으로 대형 학원의 수업 방식과 함께 소수학원에서의 개인지도 시스템을 병행함으로써 진도와 분량, 깊이는 함께 나아가되 개인적인 보완점은 탄탄히 커버해준다. 학습의 원칙은 ‘모르면 알 때까지!’. 한 단원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당연히 다음 단계 학습에서 구멍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 수학의 특성이기 때문이다.또한 내신관리와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이원장은 주문했다. 이원영 원장은 “사실 일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통 수시 진학에 관심이 높아 내신 준비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많다. 내신 따기가 그만큼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최저등급이란 복병이 입시에 존재하는 만큼 수능도 간과해선 안 된다. 내신과 수능,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폭넓게 준비해 두는 것이 입시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FM 수학은 내신 대비를 위해 교과서를 최소 5번, 많게는 10번까지 반복 학습을 시킴으로써 확실한 기본기를 심어주고 있으며, 문제 패턴을 익히는 과정 등을 통해 풀이 속도를 높여갈 수 있게끔 한다. 또한 기출문제, 자체교제, 시중교재 등을 접하며 깊이 있는 수학 실력을 쌓도록 하고 있다. 수능 수학 만점자, 서울 주요 대학 다수 배출목동 대학학원, 강남아카데미학원(재종반), 유스트 고등부 팀장 등 대형학원 등에서 오랫동안 많은 학생들을 만나 온 FM 수학 이원영 원장은 경험은 물론 우수한 실력자들을 많이 배출해 온 베테랑이다. 수능 수학 만점자는 물론 내신 1등 등 유수의 최상위권 학생들을 많이 배출해 낸 바 있다. 또한 중, 하위권 학생들도 끝까지 함께 간다는 일념 하에 상당한 성적 향상을 이뤄낸 경우가 많다. 또한 수능 유형별 기출문제 시리즈 등 다수의 수학 교재도 펴낸 바 있다.겨울방학을 앞두고 이원영 원장은 “예비 고1의 경우 중상위권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1학년 과정을 2월말 까지 마무리하는 게 좋고,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다면 미적까지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은 무엇보다 자신감회복이 급선무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냉정하고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극복해갈 수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폭넓고 깊이 있는 수업, 개인별 수준에 맞는 철저한 맞춤형 학습 시스템,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학생들의 최종 목표인 입시에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 후곡 FM(에프엠)수학학원031-912-1771 2018-12-13
- 나만의 주얼리, 오늘은 내가 디자이너! 내가 원하는 재료에 디자인을 입혀 세상 하나 뿐인 주얼리를 간직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정발산동 한적한 골목길에 자리잡은 ‘엘르벨 공방’은 반지, 목걸이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금속공예공방이다.엘르벨 공방에서는 주얼리, 반지, 목걸이 등을 직접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공방에 전시된 다양한 주얼리를 보고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원하는 디자인을 가져오면 상담 후 제작해볼 수 있다. 명지혜 대표는 “땜질, 망치질 작업 등에 필요한 모든 도구는 공방에 갖춰져 있다”며 “보통 3~4시간 정도의 작업하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용은 보통 1인 4~5만 원 선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부모 동반 하에 작업이 가능하다. 금속공예의 기초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공기법을 배울 수 있는 취미반이나 정규반도 운영된다. 명지혜 대표는 “취미반, 정규반은 좀 더 세분화되고 깊은 금속공예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그간 공방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저의 노하우를 나누면서 창업을 꿈꾸는 회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반지, 목걸이 등의 주얼리 외에도 펜던트, 넥타이 핀 등 다양한 오브제를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 제작할 수도 있다. 공방을 방문하면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도 무료 제공된다. 명지혜 대표는 “공방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스냅 사진으로 찍어 보내드리곤 한다”며 “엘르벨에서의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말했다. 위치: 일산동구 대산로 11번길 24-8문의: 010-9896-0874 2018-12-13
- 베트남 커피 ‘쓰어다’, 우리 동네에서 즐겨요! ‘카페 모던 사이공’은 베트남의 연유 커피로 알려져 있는 ‘카페 쓰어다’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카페다. ‘쓰어다’는 연유를 바닥에 먼저 넣고 그 위에 베트남의 독특한 향이 배어 있는 드립 커피를 얹어낸다. 보통 아이스로 즐겨 먹지만 뜨겁게 마실 때는 연유를 함께 제공해 취향대로 단 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쓰어다는 부드럽고 달달한 연유가 입 안을 부드럽게 하고 커피 특유의 쌉쌀함과 독특한 향이 어우러져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와는 확실히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원준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에는 과거와 달리 이제 고급스런 카페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 메뉴 구성이나 분위기 등을 하노이의 카페처럼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쓰어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식 다양한 커피도 판매한다. 코코넛 밀크를 넣어 만든 ‘코코넛 커피’, 베트남의 유명 기념품으로 알려진 고급 커피 ‘콘삭 커피’도 맛볼 수 있다. 다람쥐 커피로도 알려져 있는 콘삭 커피는 아라비카 또는 로부스터에 입혀진 헤이즐넛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에서는 포장된 콘삭 커피를 판매하며, 1회용 드립 커피형태로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 식 커피 드리퍼, 커피 핀도 판매 중이다. 그밖에 아메리카노, 라떼, 스무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커피와 음료들도 판매한다. 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391 레이크쇼핑 1층문의: 010-8955-0738 2018-12-13
- “한 땀 한 땀 수놓아 나만의 식탁보 만들어요!” 초록빛 천위에 한 송이 야생화를 수놓는 손길에 조심스러움과 정성이 묻어난다. 바로 지난주 금요일 도자기 공방 카페 ‘아티’에서 열린 평생학습카페 수업 현장 모습. 자수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원단에 소박하지만 화사한 들꽃을 수놓으며 연말 기분을 미리 느껴보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미소가 지어지는 그 수업 현장을 찾았다. 들꽃 자수 경험하며 식탁보 만드는 수업12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도자기 공방 카페 ‘아띠’에서 열리는 올해의 평생학습카페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은 올해의 마지막이니만큼 12월 느낌이 나도록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천에 야생화 수를 놓아 나만의 식탁보를 만들어 보는 것. 평소 자수에 관심 많던 이들이 모여 강사 선생님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한 땀 한 땀 수놓기 삼매경에 빠졌다. 오늘 수업은 들꽃 자수를 경험해 보도록 마련된 것으로 미리 준비된 1인 식탁보 크기의 원단에 야생화 자수를 놓으며 기본적인 자수 바느질 기법 한두 가지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업을 진행한 최란 들꽃 자수 강사는 ‘바느질을 잘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바느질을 잘 못 해도 실 꿰는 것부터 자수 바느질 기법을 배우며 하므로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 ‘이렇게 해본 후 집에 가서 여러 번 익히고 다음번 다른 기법을 배워 연습하면 작은 소품 정도는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업에서 들꽃 자수를 처음 경험하고 나서 평생학습센터 온누리 과정을 신청해 수업을 이어가거나 동네 주민들과 삼삼오오 카페에 모여 하는 자수 모임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수업에 참여한 이들은 인근 동네 혹은 먼 동네서 온 나이도 다 제각각인 사람들. 하지만 자수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어 처음이라는 어색함은 온데간데없고 모르는 것은 서로 묻고 알려주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손으론 열심히 바늘을 움직이며 각자 소소히 하는 취미 활동 등 배움에 대한 얘기부터 또한, 모이면 빠질 수 없는 아이들 교육 얘기까지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시범을 보이는 선생님의 손놀림에 “와~”탄성을 내뱄기도 하고 웃다가 바늘에 찔리기도 하면서 수를 놓은 지 어느덧 2시간. 모두의 손에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두 송이 들꽃이 피어있는 나만의 식탁보가 들려있었다. 배우는 즐거움 가득한 동네 공방 카페오늘 수업이 열린 장소는 정발산 주택가의 도자기 공방 카페 ‘아티’. 올해 처음 고양시 평생학습카페로 7월부터 다양한 공예 위주 수업이 진행되었다. 아띠 주인장 송희주 씨는 카페를 활성화하고 공방의 장점을 살려 동네 주민이 모여 여러 가지 만드는 수업을 하는 장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생학습카페 신청을 했다고 한다. 또한, 아티에서는 평생학습카페 수업 외에도 월요일마다 프랑스 자수를 하는 이들이 와서 함께 자수를 놓으며 취미 활동을 함께한다.평생학습카페 장으로 뿌듯했던 점은 여러 가지 공예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는 것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 무엇보다 시의 지원을 통해 개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수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내년에도 아티를 평생학습카페로 운영하고 싶은 바람이 있고 올해 수업에 참여한 이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주변에 좋은 수업이 열리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많이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아띠 주변 이곳저곳에 여러 공방이 많은데 그런 공방을 운영하는 주인장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또한, 주위의 그런 공방들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문의 010-3760-9501위치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67Mini Interview“오늘 수업은 12월이니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원단에 들꽃 자수로 개별꽃 자수인 야생화 자수를 놓아 조그만 식탁보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들꽃 자수를 쉽게 경험해보는 시간이죠. 들꽃 자수다 보니 꽃 이름을 알려드리는데 나름 꽃에 관해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되고 수를 놓으면서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해진다고들 합니다. 평생학습카페에서 수업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한 번 경험하고 계속 연계해서 하는 분들도 많지요. 수업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 너무 열심히 하고 조금씩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뿌듯하죠.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사람이 골고루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최란 씨(들꽃 자수 강사)-“평생학습카페 수업은 챙겨 들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따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전문 강사에게 하고 싶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수업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아무래도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다 보니 편하고 금방 친해지는 것 같아요.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후에 동호회 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그래서 이런 수업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그랬으면 합니다.”-정미영 씨(가좌동)-“평생학습카페 수업을 듣고 동네에서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 같이 수놓는 모임 하고 있어요. 오늘은 수놓아 작품을 만드는 수업이라 참여했지요. 평생학습카페 수업은 다양하고 알차서 관심 있는 수업은 찾아서 듣는 편인데 매번 배우고 싶었던 것 그 기대 이상이라 만족합니다. 바람이 있다면 겨울에도 열렸으면 하고요,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민 센터나 구청 등 공공기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최성수 씨(신원동)-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