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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특성과 진로 과목 개설 등 꼼꼼히 분석... “지원도 전략이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 못지않게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학생들이 있다. 대입의 전초전인 고입을 치러야 하는 중3 학생들이 그들이다. 현재 중3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이 정시 30% 이상 확대 등 사실상 현행 유지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서 대입과 직결된 고등학교 선택에 학생들은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학생부종합전형이 70%대를 넘으면서 고교 내신이 중요해지고 비교과 활동까지 강조되면서 학교 선택시 교과 교육과정, 진학 실적, 비교과 활동 등 지원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를 꼼꼼하게 검토, 비교해 봐야 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강화되면서 학교별 ‘진로 선택 과목’의 개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적합한 진로 교과를 선택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일산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특성 및 교육과정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주엽고등학교주엽고는 1학년이 모두 355명으로 이 중 남학생 189명, 여학생 166명이다. 2학년과 3학년은 각각 434명과 512명으로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의 경우 문과가 9개반, 이과가 6개반으로 이과 중 2개 반은 과학 중점반이다. 3학년은 문과 8개반, 이과 7개반으로 이중 2개 반이 과학 중점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2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3명, 영어 11명, 수학 13명, 과학 13명, 사회 14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지난해 서연고대 14명 보내주엽고는 2010년 교육부가 지정한 과학중점학교다. 과학중점학교는 수학과 과학에 중점을 둔 일반고를 말한다. 1학년 학생들은 60시간 이상 수학과 과학 관련 비교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적인 소양을 쌓게 된다. 2학년부터는 과학중점반(이하 과중반) 2개반을 운영, 공학체험과 의과학체험, STEAM(골드버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수학과 과학 과목의 총 이수단위를 전체 45%이상으로 해 이공계 진학에 유리하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됐다. 과중반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 8개 과목과 수학은 기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한편 주엽고는 2018학년도에 서울대 4명, 연세대 1명, 고려대 9명을 보냈으며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 5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0명을 각각 보냈다.클러스터 운영 심화 학습 유도… 동아리활동도 활발주엽고는 공동 교육과정인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진로와 연계된 교과 또는 심화과목을 학생들이 클러스터 내 타 학교로 이동해 재학 중인 학교에서 개설돼 있지 않은 특정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주엽고는 생명과학실험과 물리학실험을 개설,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운영 중이다. 주엽고는 인문교양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독서포트폴리오를 통해 독서 지식인증제를 운영하는 한편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며 진로와 연계된 사회탐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실태를 살펴보면 교육과정 동아리가 모두 66개로 이중 수학과 과학이 19개, 인문사회문화가 18개, 외국어가 4개이다. 자율동아리는 모두 129개가 있으며 이중 수학과학 관련 동아리가 68개로 가장 많다. 인문 사회 문화 동아리도 52개다.2019학년도 진로과목 개설 현황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에 개설된 진로과목은 다음과 같다.일산대진고등학교일산대진고는 1학년이 모두 347명, 2학년 419명, 3학년 488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5% 대 여 45%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과 3학년의 경우 문과가 7개반, 이과가 8개반으로 이과 중 2개 반은 소프트웨어 중점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2명, 영어 12명, 수학 14명, 과학 13명, 사회 14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서울대와 의치한 12명 진학1995년 개교한 일산대진고등학교는 고양지역 대표 사립학교로서 안정적인 교원 수급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중장기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진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4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9명, 한양대 9명, 특수목적대인 사관학교(경찰대) 7명, 의치한 8명 등이다. 대학 합격자 중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합격자 비율은 약 2.5대1 정도. 2018학년도 연세대 전체 합격자 18명 중 약 7~8명이 논술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다음은 최근 3년간 대학 입학 합격 현황이다.1,2학년 전체 소논문 작성해본다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해당 학교의 동아리 및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별 각종 교내 대회 등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 운영도 고교 선택 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이 됐다. 대진고에는 정규동아리 43개와 자율동아리 160개가 운영 중이다.(2017년 기준) 정규동아리는 학생중심과 배움중심 동아리로 구분되는데 배움중심동아리의 경우 외부전문가를 초청, 활동을 진행한다. 교내 대회도 모두 60여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교내과학대회(자연계), 창의인재 프로그램(공통, 1년 관찰), ‘사고뭉치프로젝트’ (공통) 등이 있으며 이중 ‘사고뭉치프로젝트’는 소논문 작성 및 논문발표대회로 가장 대표적인 대회다. ‘사고뭉치’는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전체 대상 학생의 10~20%가 시상, 학생부종합전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대진고가 논술전형을 통해 수시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것도 학교의 탄탄한 독서, 토론, 논술지도 프로그램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S/W교육 선도학교 선정… 외부대회 수상 실적 높아대진고는 현재 미래부 주관 전국 S/W 선도학교(2015년 지정)와 교육부 S/W 교과중점학교(2016)로 지정되어 있다. 대진고는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방과후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S/W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인문계와 자연계 이외에 기술융합과학계열을 도입, 1학년 한 개 반, 2,3학년은 각각 두 개 반씩 별도 학급을 운영, 우수한 S/W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덕이고등학교덕이고는 1학년이 모두 312명, 2학년 314명, 3학년 332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과는 8개반, 이과는 4개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1명, 과학 10명, 사회 12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 영역 알차 운영덕이고의 2018학년도 대입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입 응시자의 80%가 수시 합격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며 나머지 20%는 정시로 합격했다. 이 학교가 수시 전형에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수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내 대회의 경우 그 종류를 기존 80개에서 31개로 대폭 축소했는데 양적으로는 줄었으나 질적으로는 보다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강향필 교무부장은 ” 인문사회, 수리자연과학, 자율, 외국어, 예체능, 정보, 인성 등 7개 분야에 31개의 대회를 운영 중인데 참여한 학생들의 개인별 활동 내역을 교사들이 꼼꼼히 관찰했다가 세특에 기재, 학생부종합전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교과활동의 경우 영역별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해당 프로그 2018-11-23
- 공원길 해충퇴치기 원리...벌레와 합숙하며 끈질기게 탐구 대학입시 수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학생부종합 전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교과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비교과 영역에는 각종 대회 참가,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교내 R&E(Research & Education) 활동은 비교과의 대표 선수다.전공에 대한 지식과 탐구정신, 자기주도 역량, 인성까지 보여줄 수 있는 도구이다 보니 학생들의 관심이 지대할 수밖에 없다.봄에 준비를 시작, 여름내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 결승점까지 달려온 학생들 중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을 만나보았다.백신고 자연과학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조원희 학생을 소개한다.연구 주제와 이를 선정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연구 주제는 ‘벌레들이 선호하는 빛의 파장’이다.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는 늦은 귀갓길, 평소 벌레를 좋아하는 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공원길 해충퇴치기였다. 빛을 좋아하는 벌레의 습성을 이용한 제품이란 것은 알았지만 “벌레는 왜 빛을 보고 오는가?” “우리 생활에서 여러 가지 빛이 많은데 왜 유독 저 빛에만 많이 모이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그 궁금증 해결을 위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실험 과정을 비롯해 논문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먼저 빛은 파장이며 파장의 차이로 다른 색을 띤다는 전제 하에 조작변인인 빛을 달리해 실험을 진행했다. 빛의 색에 따른 파장의 차이를 이용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장파장의 빨간색과 중파장의 노란색 그리고 단파장의 파란색 총 3가지 색으로 실험했다. 주 연구 활동은 ▲벌레가 선호하는 빛은? ▲어떤 벌레가 빛에 민감한지? ▲시간과 장소에 따라 조사하고 통계 내기였다. 첫 번째로 실험기구(간이 벌레 유인기) 제작에 착수했다. 실험 기구의 필수 요소는 벌레가 들어오면 나가지 못하는 공간과 벌레를 유인할 광원이다. 페트병을 이용해 유인한 벌레를 가둘 공간을 만들고 전구와 셀로판지로 원하는 3개의 광원을 만들었다. 두 번째로 야간(주광성 벌레가 활발히 반응하는 시간대)에 실험 장소를 달리해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했다. 벌레 개체 수가 많은 7~9월에 5회에 걸쳐 실험했다. 장소는 도시와 시골로 나눠 진행했는데 그 이유는 벌레 개체 수와 벌레 종류의 차이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1차 아파트 뒤뜰, 2차 (우천으로) 아파트 베란다, 3차 인근 공원, 4차 파주 시골집, 5차 비무장 지대 인근 농장에서 채집된 벌레를 관찰한 결과, 중파장인 노란빛에 가장 많은 벌레가 모여들어 중파장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이 벌레 유인기, 벌레 유인기 설치 모습연구 목적과 논문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점은? 인간이 해충으로부터 받는 신체적 고통과 경제적 손실을 고려할 때, 벌레가 좋아하는 빛과 그 연관성을 알아내 인간 생활에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인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내 연구로 인해 그러한 변화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또한 중파장을 좋아하는 벌레의 습성을 실생활에 적용하면 벌레를 통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가령 야외활동 시 노란색 계열의 옷을 피하면 좋고 공원 가로등을 설치할 때 연구결과를 잘 반영한다면 벌레들이 모여드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어려웠던 점은? 최우수상 수상 비결은? 직접 만든 간이 벌레 유인기의 입구가 작아 실험 초반에 시행착오를 겪었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실험을 진행하다 보니 무섭고 지루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평소에 많던 벌레가 실험을 진행하니 잘 모여들지 않아서 힘들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벌레가 모여들지 않아 애초에 계획한 벌레 종류 별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확인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유로는 독창성을 가장 먼저 꼽고 싶다. 연구에 도움이 될까 하고 연구 자료를 뒤졌는데 찾을 수 없었다. 또 실험기구를 직접 제작, 보수하며 실험에 성실히 임한 점도 점수를 얻은 요인 같다. 착실한 실험과정을 강조하고 싶어 2달여 동안 수기로 작성한 연구일지도 첨부했다. 기회가 된다면 땅에서 서식하는 곤충을 대상으로 한 빛의 습성도 알아보고 싶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1-23
- “동물이 살기 좋은 도시 곧 우리가 행복한 도시입니다”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 및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올해 총 1,140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그중 학생이 주인으로 우뚝 선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현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모범사례다. 학교 교장 또는 교사가 돼보고, 학생도 돼보며 ‘스스로’ 학교를 만들어가는 꿈짱들의 배움 현장을 들여다보았다. 그 두 번째 순서는 ‘꿈꾸는 부엉이들’이다.도시 동물 지킴이 10명의 여중생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지혜의 여신 아테네를 도운 부엉이는 ‘지혜’를 상징한다. 그런 부엉이를 닮고 싶은 10명의 학생들이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며 뭉쳤다. 관심을 두고 주변을 살피면 도시에는 생각보다 많은 동물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세상의 주인인 양 멋대로 자연을 훼손하며 동물의 보금자리를 파괴해 왔다. ‘꿈꾸는 부엉이들(이하 부엉이들)’은 도시가 지금껏 사람의 편의만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동물이 살기 좋은 도시를 고민하던 중 하굣길에 마주친 길고양이에 주목했고 그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길고양이가 ‘부엉이들’이 꾸려갈 꿈의학교의 길잡이가 된 셈이다.고양이 쉼터 방문해 구체적 활동 모색 길고양이의 생태를 알아보기 위해 길고양이 쉼터 ‘오묘한 공작소’를 방문했다. 먼저 고양이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 봉사를 시작으로 함께 놀아주기, 고양이 장난감 캣닢 인형 만들기를 하며 길고양이와 친해졌다. 최하양 학생은 “보호소 20여 마리의 길고양이 중 많은 수가 사람을 피해 숨어있었다”며 “학대당한 기억으로 사람을 피하게 된 것 같다. 미안한 마음에 더 열심히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쉼터 봉사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다. 장은비 학생은 “용돈을 모아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사줬는데 계속 먹이를 받아먹게 되면 야생에서 살아갈 생존본능을 잃게 된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쉼터지기의 설명을 경청하고 길고양이를 관찰하며 ‘부엉이들’은 길고양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목공방에서 야외 고양이 쉼터 만들어 기증 도시 환경 안에서 사람과 동물(자연)의 공존을 실천하는 건축사례를 강의를 통해 들으며 ‘부엉이들’은 실제적인 결과물을 얻고 싶었다. 자유토론 끝에 야외 고양이 쉼터를 목공으로 직접 만들기로 합의했다. 2인 1조로 팀을 나눠 목공방에서 고양이 쉼터 제작에 착수했다. 윤다연 학생은 “간단한 목공작품을 만들어 실력을 다지고 둘씩 힘을 합쳐 나무 고양이 쉼터를 만들었다. 톱질부터 페인트칠까지 어른의 도움 없이 우리 힘으로 만들다 보니 작품 하나하나에 각별한 애정이 간다”며 “이곳에서 비바람과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쉬어갈 길고양이를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5개의 고양이 쉼터는 ‘고양시캣맘협의회’와 상의 후 적당한 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무분별한 학대 줄이려면 부정적 인식개선 필요 언론에 심심찮게 소개되는 길고양이 학대 사례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준다. 구애 행위의 일종인 시끄러운 울음소리가 이웃과 마찰을 빚는 대표적 원인이다. “시끄럽다고 공공기관을 통해 항의하는 건 그나마 점잖은 경우다. 당장 불편함을 없애려고 고양이 사료에 고춧가루나 염산을 섞어 해를 가하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는 근시안적 행동”이라고 말한다. 또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TNR을 제시한다. TNR(trap-neuter-return)은 인도적으로 포획한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활동이다. 김지윤 학생은 “활동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계획 중”이라며 “저희의 활동을 소개하며 느낀점을 나누고 TNR을 홍보하면서 동물이 행복한 도시는 당연히 사람에게도 이로운 곳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미니 인터뷰>김지윤 학생(신일중 3)아는 만큼 보인다고 도시동물에 관심을 갖자 생각보다 많은 동물이 인간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번 활동이 길고양이 보호 활동에 한정됐다면 다음에는 다양한 종류의 도시동물을 다양한 각도로 돕고 싶어요.배지연 학생(서정중 3)반려동물은 물건이 아니고 소중한 생명이므로 한 번 입양하면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의식이 꼭 필요합니다. 길고양이 보호 활동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방지 캠페인도 하고 싶어요. 다른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했다면 더욱 큰 결과를 얻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아요.윤다연 학생(백마중 2)처음에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목공방에서 차근차근 고양이 쉼터를 만들어가며 생각에만 그쳤던 계획이 하나씩 실현되는 값진 경험을 했어요. 우리의 조그마한 실천이 사회와 이웃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꿈의학교를 통해 알게 됐지요.장은비 학생(백신중 3)고양이 쉼터 ‘오묘한 공작소’ 봉사활동이 무엇보다 기억에 남아요. 위험에 처한 길고양이를 구조해서 돌보고 입양을 돕는 이런 쉼터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내년에는 고양시와 상의해서 동물권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1-23
- 등굣길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똑똑한 디자인 돋보여 고양시에서는 해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통학로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이었다. 통학로 안전에 도움이 될 시설물이나 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대화고 2학년 육서윤 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그 외에 모두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통학로 안전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수상자를 만나 보았다.대화고 2학년 육서윤 학생스쿨존임을 환기하게 하는 ‘이야기 펜스’로 대상 수상학교 게시판에 부착된 홍보물을 보고 공모전에 도전한 육서윤 학생은 생애 처음 출전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윤양은 공모전 포스터를 유심히 살피며 주제에 대한 힌트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시간대별로, 또 초·중·고등학생 별로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학교 앞에 안전펜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펜스를 개성 있게 디자인해보기로 했다. 학교 앞마다 안전펜스가 있긴 했지만 특별한 디자인이 없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윤양이 디자인한 ‘이야기 펜스’는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펜스로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임을 환기하게 하는 작품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재미와 보람 얻어서윤양은 아이디어를 찾고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시간이 길었지만 그 시간이 재밌었다고 한다.“평소에도 무언가 새롭게 만들고 바꿔보는 것을 좋아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게다가 이번 공모전 주제가 실제 우리 생활에 쓰일 수 있는 것이라 더 깊이 고민했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서윤양은 학교에서도 디자인이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내 콘서트의 홍보물과 티켓 제작, 무대 디자인 등에 참여했고,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학교 타일 벽을 꾸미기도 했다. 학업과 미술 공부에, 학교 활동까지 늘 분주하지만 그 안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고 한다.“제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하다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배우는 것이 많아요. 저는 그동안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대부분 하면서 성장해왔어요. 늘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고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이죠. 뒤늦게 미대 진학으로 진로를 바꿀 때도 제 꿈을 응원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드려요.”백신고 1학년 박제희 학생다양한 기능 탑재한 ‘스마트 차단기’로 최우수상 수상백신고 1학년 박제희 학생은 ‘스마트 차단기’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희양은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지 6개월째로 자신의 실력이 궁금해 공모전에 도전했다. 처음 출전한 공모전이라 수상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최우수상까지 타게 돼 뿌듯하다고 한다. 제희양은 자신의 등하굣길에서 불편했던 점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했다. 자신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아보며 아이디어를 모았다. 한여름이면 신호등 앞 교차로에 펼쳐지는 그늘막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차단기를 고안해냈다. 스마트 차단기는 주요건물 및 각종 편의시설이 표시된 스크린 지도와 신호 위반 시 경고음이 울리는 신호등 경보기, 스마트 차단기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열 장치를 탑재한 작품이다. 제희양은 “스마트 차단기는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통학 길 학생들을 물론이고,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설치물”이라며 작품을 설명했다.그리기 만들기 생각하기 즐기는 아이디어 걸제희양은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과 만들기를 좋아했고, 더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을 즐겼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진로를 고민하다 자신의 특성을 고려해 디자인학과로 진학을 결심하고 미술 공부를 시작했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 분야 중 쥬얼리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디자인학과로 진로를 정하고 여러 디자인 분야를 살펴보았는데요, 제가 꾸미기 좋아하고 섬세한 작업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얼리 디자인에 관심을 두게 됐어요. 관련학과에 진학해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공부해보고 싶어요.” 2018-11-23
- 초등융합학원 A-JET & 중고등부 입시전문 파주 운정 <애니스터디> Anystudy, A-JET 대표원장 안정완국내최초 STEAM 초등융합학원, 운정에서 시작!초등학생 시절은 놀이가 곧 배움이 되고, 배움이 곧 놀이로 이어지는 융합형 창의교육이 적용되기에 최적기다. 몇 해 전부터 과학과 기술, 예술분야가 상호 융합하는 STEAM교육이 주창돼 왔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과목간 융합교육은 실행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초등융합교육을 위해서는 국영수 등 기본교과를 비롯해 음악과 미술, 스포츠, 과학 등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교사와 융합교육프로그램, 교육시설과 교육자재 등의 교육적 환경이 필요하지만 이는 실제 초등학교나 사교육 현장에서 갖추기 쉽지 않은 조건이기도 하다. ‘All in One’ 교육으로 융합적 사고 이끌어내올 12월 2000평 규모로 운정신도시에 개원하는 애니스터디의 초등융합학원 A-JET는 국제학교를 모델로 한 멀티플렉스형 교육 학원이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국영수 기본과목 교육과 함께 음악, 미술, 스포츠,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융합교육이 이뤄진다. 교과센터(MS Center)에서는 영어와 수학 레벨테스트를 거쳐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이 이뤄지는데, 수학의 경우 초등저학년은 사고력 수학을, 초등고학년은 정규진도와 심화수학을 수학의 힘 프로그램으로 학습한다. 영어는 파닉스부터 수능영어 1등급 달성까지 가능하도록 루체테(LUCETE) 어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어는 독서토론과 논술을 기본으로 하고 고학년이 되면 한국사 논술로 이어진다. A-JET 창의도서관에서는 영어원서 프로그램과 학년별 필독서 읽기 프로그램, 독서토론동아리, 독서통장, 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펼쳐진다. 예능과학센터(AS Center)에서는 예술을 통한 미적 체험과 과학적 탐구능력, 의사소통을 융합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창의과학실험과 코딩, 드론 등의 과학분야와 피아노, 바이올린, 드럼, 난타 등의 음악활동,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줄 창의미술교육이 이뤄진다. 스포츠센터(PE Center)에서는 수영과 골프, 스케이트, 컬링, 태권도, 음악줄넘기, 뮤지컬, 방송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공연 예술 활동을 융합하여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A-JET에서는 1주일에 한 번 이상씩 2가지 이상의 교과목을 융합하여 배우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정한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정기적으로 발표회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또 교과별로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수료증을 발급해 학생들의 성취욕구를 높인다. 상위권 위주 애니스터디 중고등관 운영파주에서 11년, 운정에서 4년차 된 애니스터디 운정캠퍼스는 레벨테스트를 통과한 일정 수준 이상의 상위권 학생들이 공부하는 중고등부 입시전문학원이다. 애니스터디 중고등관은 수준 높은 강사진의 차별화된 강의와 엄격한 출결 및 생활관리, 교과와 비교과 동시관리,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으로 우수한 대입 실적을 일궈냈다. 또 강사의 관리 하에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원내 전용 독서실 이룸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취향을 저격하는 고퀄리티 급식을 석식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시간 낭비 없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365관리프로그램과 방학중 텐투텐(오전 10시~오후 10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스케쥴 관리와 생활관리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학원 내에 A카페를 두고 수강료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토스트 바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입시전문가 김학수 소장과 1대1 입시컨설팅특히 하나고와 고양외고에서 진학부장을 역임한 김학수 소장이 애니스터디 입시센터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애니스터디 재원생들은 대치동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입시전문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정완 대표는 “애니스터디에서는 1대1 맞춤형 입시관리를 꾸준히 하면서 대입 때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12월 연이어 초등융합관 설명회, 대입설명회 열어초등융합관에서는 오는 11월 25일(일) 오후 2시에 롯데시네마 운정점 4층 4관에서 1차 설명회를 갖고, 12월 11일(화) 저녁 7시 운정행복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2차 설명회를 갖는다. 12월 중순에 있을 3차 설명회는 완공된 초등융합관 내에서 있을 예정이다. 애니스터디 고등부 대입설명회는 12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에 애니스터디 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위치 파주시 미래로 379(초등융합관), 와석순환로 135(중고등관)문의 031-973-9511 2018-11-16
- 일산 주엽동 베이커리 카페 ‘블랑제리 에비타숑’ 베이커리 카페 ‘블랑제리 에비타숑’(Boulangerie invitation). 마치 유럽풍 카페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초대’를 의미하는 가게 이름처럼 ‘고객을 초대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다양한 빵과 케이크들을 선보이고 있다.‘블랑제리 에비타숑’의 주방은 제과기능장이기도 한 이판욱 대표가 직접 이끌고 있다. 23년 경력의 베테랑 이판욱 대표는 “한동안 대기업 상품 개발팀에서 일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적으로 많은 갈증과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힘들더라도 내가 직접 준비를 하고 만든 빵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가게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본에 충실하자’ 초심이자, 운영 철학! 이판욱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카페를 오픈하며 마음먹은 초심이자, 운영철학이라고 이야기한다. 이판욱 대표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재료의 준비부터, 유통기한 엄수를 비롯한 관리까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나와 고객과의 약속이다”고 말했다.이판욱 대표의 말처럼 ‘블랑제리 에비타숑’은 빵을 만들어내는 가장 첫 단계부터 충실하고자 한다. 사용하는 소금도 수분 제거를 위해 일일이 직접 굽고 갈아 사용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성을 쏟고 있다. 건강한 맛을 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이스트 대신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고, 바게트와 깜빠뉴 등의 건강빵 등 제품의 특징에 맞게 유기농밀가루를 고집한다. 만드는 과정 역시 소홀함이 없다. “좋은 재료는 기본이고 3공정으로 거쳐 갈 제품을 5공정으로 만들어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이판욱 대표는 말했다. 70여 가지 다양한 아이템들 선보여 사실 개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는 인력 수급 및 생산 능력이 대형 베이커리보다 미흡한 관계로 하루에 많은 메뉴들을 선보일 수 없는 게 사실. 하지만 이판욱 대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케이크, 빵, 쿠키 등 직접 만든 70여 가지 다양한 메뉴들로 진열대를 채우고 있다.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은 아이템들도 많다. 바게트의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마늘과 버터의 함량을 높인 크림을 듬뿍 얹어 풍미를 자랑하는 ‘마농 바게트’, 옥수수콘과 피자치즈, 양파 등이 들어간 촉촉한 크림을 채운 ‘마약빵’ 등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이 많다. 요즘에는 우리밀 함량을 높이고 동물성 100% 생크림을 채워 넣어 케이크와 빵의 중간 맛을 그대로 살려낸 ‘생크림 팡도르’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다양한 샌드위치, 머핀, 식빵, 쿠키 등도 판매하며 커피나 직접 만든 차들도 맛볼 수 있다. 이판욱 대표는 “한 달에 2~3개의 신 메뉴를 선보이고자 레시피 개발에도 힘쓴다. 힘든 과정이지만 이러한 노력 끝에는 꼭 고객이 알아줄 것이라 믿는다. 일산에서 빨리 자리잡고 싶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매달 1~2일에는 5천원이상 구매 시 현금 결제 금액의 50%, 카드는 30%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실내에는 여러 개의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갓 나온 따끈한 빵과 커피 한잔이면 이 공간에서의 수다도 즐거울 것 같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17 강선프라자 1층 101호 (주엽동 51)문의 031-921-6822 2018-11-16
- 일산에서 소문난 한정식 맛집 풍동 애니골 ‘해오름 한정식’ 해오름 한정식은 일산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마니아가 많다. 대표 김인자씨는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 좋은 식재료를 쓰자는 것이 제 경영철학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음식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라는 마인드로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청정 식재료를 제공받고 있다. 또 모든 재료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야채들은 유기농, 친환경으로 재배한 것들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깐깐하게 고른다. 깐깐하게 확인하는 것은 식재료뿐 만이 아니다. 음식 솜씨 좋은 김 대표가 직접 요리도 하고 손님상에 오르는 모든 메뉴를 깐깐하게 확인한다. 해오름한정식의 맛의 비결 또 하나는 모든 음식이 ‘즉석요리’라는 것. 고객들이 칭찬하는 해오름이 다른 한정식 집과 차별화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낸 맛이다. 좋은 식재료로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내는 해오름의 모든 메뉴는 고객들의 입맛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자극적이고 금방 입맛을 사로잡은 그런 맛이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낸 요리 하나 하나가 담백하고 깔끔하고 정갈하다. 가성비 좋은 품격 있는 외식 공간, 연말모임 장소로 최적~깐깐하게 고른 좋은 식재료와 즉석요리, 이 외에도 해오름한정식은 늘 우리 집에 온 귀한 손님을 맞듯 고객의 편에 서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분위기 있고 편안한 공간에서 귀한 손님처럼 대접을 받는 듯한 차별화된 서비스, 여기에 또 하나 김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청결’이다. 기분 좋은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주방부터 매장까지 정돈되고 깔끔한 분위기로 신뢰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늘 해왔던 것보다 오늘 하루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엄선된 식재료만을 사용해 고객이 신뢰하실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해오름 한정식’, 김인자 대표는 고객들이 인정하는 한정식집이라는 자부심으로 “해, 별, 달 정식 외에 더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더한 고품격 한정식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10 여년 넘게 한 자리에서 일산의 대표 한정식 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평일에도 예약률이 높아 연말모임이라면 지금부터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상견례나 연말 회식, 가족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갖기에 안성맞춤인 1층과 2층 공간도 넉넉하고 개별 룸도 준비되어 있으며 주차장 이용도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정갈한 음식이 그리울 때마다 생각나는 곳, 이번 연말 모임은 ‘해오름 한정식’에서 즐겨보시길.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5,예약문의 031-932-8677 2018-11-16
- 학생이 주인공인 ‘1인칭 학원’, 일산청솔학원에서 전하는 겨울방학 공부법 기말고사가 끝나면 곧 겨울방학이 이어진다. 겨울방학은 성적을 끌어올릴 중요한 시기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밀하고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학생이 주인공’임을 표방하는 청솔학원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만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인칭 재수종합학원’이다. 겨울방학 동안 성실히 공부해 ‘공부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산청솔학원 과목별 강사 선생님들로부터 겨울방학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국어과 김상철 선생님이 전하는 학년별 공부 전략국어 학습 계획을 짤 때는 내신과 수능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1학년은 내신 위주의 공부를 하게 마련이다. 내신 시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는 선생님의 판서와 말씀이다. 기자의 자세로 빠뜨리지 말고 꼼꼼히 적어둬야 한다. 아울러 자습서와 문제집은 반드시 산다. 내신 시험 범위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복습과 확인 학습 차원의 문제 풀이만 해도 내신의 부담감이 훨씬 줄어든다. 또한 고교 과정의 궁극적인 시험은 수능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수능형 문제와 사고력 문제 풀이 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폭넓은 독서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 2학년은 수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부터는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능식 사고 훈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2학년부터는 내신 문제가 어려워지기 시작하는데 문제 유형이 수능형이기 때문이다. 내신 성적의 차이는 제시문의 이해에서 갈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이해 즉, 선택지에 대한 이해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을 명심하자. 따라서 다양한 문제 유형이 담긴 모의고사 문제를 꾸준히 접해 보며 선택지에 대한 판별력이나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3학년의 수능 준비는 EBS 연계 문제집이 아니라 수능 기출 문제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능 출제위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것이 기출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다. 연계 문제집은 기본적인 내용이나 작품 일부가 연계되는 것이고, 이를 출제 의도에 맞춰 수능형 문제로 바꿔 출제하는 기준이 바로 기출문제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수능에 나오는 지문과 문제 수준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최근 5개년 수능 기출 문제는 반드시 분석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자.수학과 손영찬 선생님이 전하는 학년별 공부 전략예비고1에게 수학 예습은 필수이다. 중등수학에서 접해보지 못한 허수, 복소수로의 수 체계 확장뿐 아니라 차원이 다른 다양하고 새로운 개념을 고교 수학에서 다루기 때문이다. 예습 없이 고1 수학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부담감은 상당할 것이다.▶ 고1 수학은 학습할 분량이 많다. 학습 시간을 늘리고 가능한 많은 범위까지 기본 개념을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 심화 문제보다는 큰 포괄적 개념을 익히고 수1, 수2 전 영역의 대표 유형을 풀 수 있도록 학습하자. 혼자 공부하기보단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이다.▶ 2학년부터는 수능 시험 범위에 속하는 과목들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다. 내신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1학기 내신 과목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문과 수학은 범위가 넓지 않기에 빠른 진도보다는 차근차근 개념을 완성하는 것이 문과 수학의 핵심이다. 공부할 내용이 이과보다 비교적 적고 쉽기 때문에 노력한다면 충분히 성적 상승이 가능하다. <미적분1>은 반드시 한 번 이상 공부해둬야 하며,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와 확률값 구하는 단원을 중점적으로 공부해 개념과 대표유형 문제를 익혀두자.-이과의 경우 고2, 고3 시기에 남아 있는 학습량이 많아 고2 1학기에 배우는 과목만 공부해서는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다. <미적분1>의 개념학습과 동시에 <미적분2>의 초월함수 기본개념을 학습해야 한다. 또한 <기하와 벡터>의 공간도형과 벡터 단원의 큰 개념을 미리 학습해 나중을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비고3의 경우 수능 준비와 함께 1학기 중간고사 내신을 잡아야 한다. 대부분 학교에선 선행학습 금지법으로 인해 2학년 때 끝내지 못한 1과목(기하와 벡터 or 확률과 통계)을 3학년 때 배우게 되는데, 겨울방학 동안 배우지 않은 과목을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현재 수능시험에서 문·이과 모두 <미적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변별력 있는 대부분 문제는 <미적분>에서 출제된다. 문과생은 <미적분1>, 이과생은 <미적분2>를 개념, 심화, 기출 유형 분석까지 완벽하게 학습해야 한다. 특히 바뀐 교과과정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 시중 문제집을 보면 교과 과정을 벗어난 문제, 단순 내신용의 의미 없는 문제들이 즐비하다. 효율적인 공부는 교과과정에 적합한 개념을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또한 수능 수학은 3년 전과 문제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졌기에 반드시 최근 기출문제 분석을 완독해야 한다.일산청솔학원 교무실장 영어과 김경철 선생님이 전하는 학습법겨울방학은 앞으로 보낼 1년의 학습을 다듬을 수 있는 시기이다. 매 학년 학기가 시작되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준비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꾸준한 학습을 이어가기 어렵다. 따라서, 겨울방학 3개월 동안 학습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100일 계획을 짜서 움직이자. 계획대로 실행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당장 오늘 뭘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학습 플래너를 통해 100일 정도의 계획을 짜되, 그에 따른 주 단위 피드백을 잊지 말자. 너무 빡빡한 계획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어휘력과 성적은 비례한다. 영어 성적의 아쉬움은 상당 부분 어휘력에서 발생한다. 하루에 10개씩만 단어를 외워도 100일이 지난 시점에는 현재보다 최소한 1000개의 단어가 내 머릿속에 남았을 것이다. 하루에 일정 분량의 단어(30개 정도)를 학습하는 것이 좋고, 매 주말 주중에 외운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자.▶ 특정 유형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자. 겨울방학 동안 필요한 모든 수준의 학습을 끝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자신의 상황에 맞춰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분야를 설정하자. 예를 들어서, ‘이번 주에는 준동사 구문을 중점적으로 하자’라거나, ‘2주 동안 순서배열의 문제 접근의 감을 키우자’와 같은 세부 목표설정이 중요하다.문의 031-903-9001http://ilsan.cheongsol.co.kr 2018-11-16
- ‘손글씨 쓰기’는 노력한 만큼 실력 쌓이고 활용도 높은 슬기로운 취미생활 지난 10월에 열린 제29회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화동의 권영화씨가 금상을 받았다. 예산에 있는 김정희 고택에서 열린 대회는 한국 서화가의 거장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화동에서 ‘포인트아트’라는 공방을 운영하는 권영화 대표는 한국예쁜손글씨 POP협회 일산지부장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손글씨를 써왔다고 한다. “올해 유독 상복이 많은 것 같다”며 웃는 권 대표를 만나보았다.수상의 영예는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25년간 POP 손글씨를 써온 권 대표는 그동안 공방운영과 개인 작업에 매진해 휘호대회에 참가할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올해는 좀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올 초부터 전국 휘호대회에 참가했다. 공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수강생을 지도하며 나만의 작업을 해왔던 터라 자신의 실력이 궁금했고, 무엇보다 전국대회는 경쟁의 장이자 성장의 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올봄에 열린 부산해양수산청 주최 등대 캘리그라피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가을엔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 부문 금상, 영광 전국 휘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별로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는 고양시의 자랑이자 경기도의 자랑이기도 하다.휘호대회는 주로 시제가 당일 발표된다. 주어진 시제에 맞게 주어진 시간 동안 자기만의 글씨를 작품화해야 한다. 권 대표는 “POP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작품 구성을 잘하는 편이며, 평소 서예처럼 힘 있게 캘리그라피 글씨를 써왔는데 이런 글씨체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에 앞서 배경지식을 쌓는 공부도 했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특징이나 대회 특성을 고민해보고 작품을 구성할 때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랫동안 한길을 걸어왔지만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손글씨의 매력권 대표는 먼저 POP를 배운 후 강사 활동을 하며 차근차근 자신의 실력을 확장해 왔다. 그 결과 그가 운영하는 포인트아트에서는 POP와 캘리그라피, 팝아트, 수채화캘리그라피, 손글씨 교정 등의 수업이 가능하다. 다방면으로 실력을 확장하면서도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도록 공부했고, 특히나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비슷비슷한 글씨체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물론 배울 때는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고, ‘아 저렇게도 쓸 수 있구나’ 고민하며 성장해야 하지만 실력을 갖춘 후에는 나만의 글씨체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나만의 개성과 멋을 담는 것이 진정한 손글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컴퓨터를 이용하면, 짧으면 수십 초 안에 다양한 글씨체로 문장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손글씨가 매력적인 이유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가치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캘리그라피로 써 내려간 문장은 뜻깊은 선물이 된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응원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캘리그라피, 상견례를 앞두고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캘리 편지 등이 요즘 인기라고 한다.캘리그라피나 손글씨는 정직한 취미활동 중 하나라고 한다.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자녀가 아직 어린 경우 POP를 배워두면 자녀의 초등학교 활동에서 쓸모가 많아 유익하다”며 “몇 가지 기법을 익히고 이를 응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POP라면, 연습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나오는 즐거운 취미활동이 캘리그라피다”라고 전했다.문의 010-8617-8657https://blog.naver.com/kwonsee1 2018-11-16
- 일산파주지역 수제 만두 맛집을 소개합니다 조그만 밀가루 보자기(?)에 각종 재료가 알차게 들어간 만두. 보드랍고 폭신한 찐만두와 바삭한 군만두는 간식으로 좋고, 만둣국 만두전골 만두라면 등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속 재료에 따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만두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이유. 찬바람 부는 날 뜨끈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만두솥 내걸린 만둣집 앞을 지나노라면 발길이 절로 멈춘다. 돼지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담백한 수제만두 ‘울엄마 손만두’ 주엽동 강선마을 16단지 입구에 위치한 ‘울엄마손만두’는 수제만두전문점이다. 이곳은 만두 속에 흔히 사용되는 돼지기름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순 살코기만을 사용해 속을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 노인 등 누구나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속이 부담스럽지 않다. 메뉴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반반만두가 있다. 최근에는 떡만둣국 판매를 개시했다. 육수는 다시마, 디포리, 멸치, 북어를 비롯해 각종 채소 등으로 맛을 낸다. 특히 무를 많이 사용해 국물의 시원한 맛을 더해주고, 칼칼한 맛은 육수를 낼 때 고추씨를 사용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매장 내 테이블바에서 간단히 즐길 수도 있다. 떡만두국 가격은 8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5 강선마을 16단지 상가 1층문의 031-911-4933투명한 만두피에 속이 꽉찬 100% 수제만두 전문점 ‘홍룡수제만두’백석동에 위치한 ‘홍룡수제만두’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빚어서 쪄주는 수제만두 전문점이다. ‘홍룡수제만두’는 대전 본점을 시작으로 대전지역에 많은 체인점들이 생겨 운영 중이다. 이곳은 수도권지역 1호점이다. 감자전분이 들어있는 만두피는 쫄깃한 식감에 얇고 투명하다. 그 속에 들어있는 만두소는 100% 국내산 재료로만 만든다. 만두 종류로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 치즈만두, 갈비만두, 납작고기만두, 납작김치만두 등이 있다. 그중 김치만두 속에 모차렐라 치즈를 곁들인 치즈만두는 아이들이 즐겨 찾는 히트메뉴다. 도착 10분전 미리 전화를 주면 기다리지 않고 구매 가능하다. 이곳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73번길 25문의 031-905-53134가지 색상으로 빚어내는 수제만두 전문 `귀일만두` 일산소방서 인근에 위치한 `귀일만두`는 다양한 색상으로 수제만두를 빚고 있다. 초록색은 부추만두, 빨강색은 땡초만두, 노랑색은 새우만두, 흰색은 갈비만두이다. `귀일만두`는 신선한 야채와 담백한 고기, 양파, 부추, 두부를 듬뿍 넣어 만든다. 갈비만두는 돼지앞다리살과 갈비살을 주재료로 만든다. 먹기도 좋고, 부드럽다. 어린이들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많다. 땡초만두는 청양고추가 주재료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이 많이 이용한다. 메뉴는 고기와 김치만두(8개)는 각각 3000원, 갈비, 땡초, 새우, 부추만두(8개)는 각각 4500원이다. 추천메뉴는 다양한 만두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커플세트(16개)다. 가격은 8000원. 수제 만둣국도 인기가 많다 고기, 김치, 모듬만둣국이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수제만두 26년 일산 만두전문점 '미도향''미도향'은 수제만두전문점으로, 고기만두, 김치만두, 만두전골, 만둣국, 얼큰만두국 등 만두에 관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만두전골이 대표메뉴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30여년 가까히 만두만을 빚어온 장인정신이 깃든 만두를 맛볼 수 있으며 풍부한 육즙과 푸짐한 속재료, 쫀득한 만두피로 이루어져 있다.얇고 쫄깃한 식감의 만두피와 육즙이 가득 들어차있으면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만두속은 누가 먹어도 반할 맛이다. 매콤한 국물에 칼국수사리, 떡사리가 곁들어진 만두전골은 마지막에 볶아먹는 볶음밥까지 맛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이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41-9(대진고 앞 먹자골목)문의 031-918-5333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만두전골 인기 ‘올바른 개성손만두’‘올바른 개성손만두’(일산본점)는 저동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일산정보고등학교 방향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장에서 직접 빚은 수제만두를 이용한 ‘개성손만두전골’이 인기메뉴다.개성손만두전골은 2인분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전골을 주문하면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전골육수에 각종 버섯과, 단호박, 청경채, 배추 등의 야채와 만두과 함께 담겨져 나온다. 전골이 끓기 전에 다 익은 만두와 칼국수를 내주는데, 칼국수는 전골을 다 먹은 뒤에 끓여먹으면 된다. ‘샤브전골세트’에는 소고기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포장이 가능하며 육수도 별도로 판매한다.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명절 당일만 휴무.개성손만두전골 1인분(9000원), 샤브전골세트메뉴 2인(2만4000원), 개성손만두찜 (8000원)육수 1.8리터(4000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 16문의 031-911-3872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