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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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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2025학년도 고1) 하반기 국어 공부법 시작하며예비 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 국어공부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먼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내신을 챙겨야 할지, 내신보다 고등학교 학습 과정 준비를 해야 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학생의 진학 계획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므로 잘 생각해야 한다. 고등학교 국어는 크게 문학, 비문학, 문법으로 나뉜다. 각 영역 모두 중요하므로 학생 수준에 따라 준비하길 바란다.1.문법 공부2028학년도 수능 및 개편 교과과정부터는 문법이 다시 필수가 되었다. 몇몇 학원 및 중학생들은 고등학교/수능 문법교재를 통해 수준과 맞지 않게 학습한다. 상세히 밑줄 설명된 문법 교재를 한 줄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가르칠 선생님도, 그 수업내용을 완벽하게 터득할 중학생도 없다고 단언한다. 욕심만 낸다고 실력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반복 학습을 통해 내용을 덧붙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어공부를 시작하는 데 있어 문법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여름방학부터 현대문법을 형태소 ,단어, 문장, 음운 순으로 한 번 학습하되 머릿속에 남을 수 있도록 기본이론을 암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다시 한 번 반복하면 문법 실력이 자리 잡힐 것이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수업시수로 인해 학교에서는 문법을 많이 배우지 못하므로 지금부터 준비하길 바라며 국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도 문법부터 시작하길 바란다.2.문학 공부 최근 출제 경향은 문학이 어려운 추세이다. 문제의 난이도 면에서는 현대문학이 훨씬 어렵다. 현대문학도 제대로 못하는 학생이 고전문학을 학습하는 것은 사상누각이다. 남의 말에만 따르지 말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문학공부 방향이 잡힐 것이다. 먼저 현대문학은 문학 기초 개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시, 소설은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예술을 객관화해서 시험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으나, 실력 평가를 위해서는 시험을 봐야 한다. 그렇기에 전국의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동의할 수 있는 답이 나와야 하며, 이를 위한 기준이 요구된다. 문학 문제는 크게 개념적용 문제, 내용확인 문제, 보기와 관련 적용문제로 나뉜다. 이론공부를 하면서 작품과 관련된 개념공부를 착실히 해야 한다. 특히 현대시는 문학 이론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만큼 많은 공부량이 요구된다. 고전문학은 현대 문학 공부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시조부터 차근차근 하면 좋다. 짧기는 하지만 고전문학의 어휘와 기초이론을 접할 수 있어 꾸준히 학습하면 좋다. 과도하게 긴 지문을 공부하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다. 중3때 고3 공부까지 다 하면 고3 때는 무슨 공부를 할까요?. 학생이 정서적으로 성장해가야만 할 수 있는 것이 문학 공부이다. 정서적 성장이 완성되지 않은 학생들이 성인의 글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국어는 수학, 영어와 달리 과도한 선행이 어려운 과목이다. 25년 국어를 가르친 필자도 어려운 것이 요즘 문학이다. 정직한 공부만이 정직한 결과를 낸다. 딱 1년 앞서는 것만으로도 국어 공부를 충분히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국어 공부는 성장하면서 하는 과목이다.3. 비문학(독서) 아직도 ‘매3비’를 풀지 않았다고 걱정하시는 학부모들이 있다. 여기서 간과하는 사실은 시중 교재들이 생각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 한다는 것이다. 수능에서 로스쿨 지문이나 문제를 지양한 것이 작년 수능부터인데, 시중 교재들은 아직도 최근 5년간의 고난도 지문으로 구성되어 선생님들도 가르치기 어려워하며 이제는 필요도 없다. 성인이 읽어도 완벽하게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을 중학생들에게 학습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사회, 역사, 과학, 기술과 같은 바탕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른 교과목의 공부를 착실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모든 것이 국어의 비문학이다. 문학이 정서적 성장이라면, 비문학은 지적 성장이기 때문에 수학, 영어를 제외한 교과목 학습을 따라갈 실력이 되어야 한다. 고3 비문학을 중심내용도, 비문학 용어의 개념도, 요약하기도, 키워드 단어를 연결하는 습관이 전혀 잡혀있지 않은 중3 학생에게 학습시키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나 한자어가 70% 이상인 국어 비문학 지문은 한자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비문학은 여러 복합적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문해력은 꾸준한 읽기 연습과 수많은 지적 호기심을 통해 성장한다. 영어, 수학만 공부한 학생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무작정 비문학을 한다고 바로 실력이 늘지 않는다. 시작할 때는 제대로 천천히 하길 바란다.끝맺으며 요즘은 특목고 학생보다 일반고 학생이 국어를 더 잘 잘한다. 특목고 학생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국어수업시수가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적기 때문에 국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다. 국어에 대해서는 겸손하길 바란다. 오히려 특목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입학 전에 국어공부를 더 많이 해서 진학해야 한다. 국어학원을 다니는 것만으로 실력이 갖춰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때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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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순환고리를 완성하는 <맨발걷기 처방전> 책 펴낸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한의사 “나는 맨발로 흙길을 밟는 것이 좋다.흙길을 밟을 때 나는 살아 있음을 느낀다.”이시영 시인의 ‘맨발’이라는 시의 일부다.본래 인류는 맨발로 살았다. 신발이란 문물이 등장하면서 신발을 신는 것이 당연한 신발 인류가 됐고, 결국 발은 신발에 갇혔다. 몇 년 전부터 신발에 갇힌 발을 꺼내 맨발로 흙길을 걷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시인처럼 살아 있음을 느끼고 경험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열풍처럼 찾아온 맨발걷기를 지혜롭고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도 등장했다. 바로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이다. 오래전부터 환자들에게 맨발걷기를 추천해 온 유용우 원장은 상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책에 담았다.발바닥이 땅의 기운을 흡수해 인체의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는 원리환자에게 맨발걷기를 추천하기에 앞서, 그는 스스로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다. 맨발걷기와의 인연은 27년 전으로 기억한다. 호수공원에 생긴 ‘맨발걷기마당’을 걸으며 발바닥이 편하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맨발걷기와 친해졌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치료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하게 된 것은 2006년 즈음이다. 비장이 허약해 두통에 시달리는 어린이 환자의 치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맨발걷기가 떠올랐다. 치료의 핵심인 경락을 맨발걷기를 통해 꾸준히 자극해주면 비장을 튼튼히 할 수 있겠다는 해법을 찾은 것이다. 이를 치료에 접목하면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재발견한 이후, 그는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에게 맨발걷기를 적극 추천하게 됐다.유용우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맨발걷기는 발바닥이 땅의 기운을 흡수해 인체의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한의학적 측면에서 보면 발바닥의 경락을 자극해 장부의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는 원리라고 한다. 한의학과 동양학문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으로 ‘땅의 기운, 지기’를 말하는데 이는 서양에서 말하는 ‘어싱Earthing’과 맥락이 이어진다고 한다.맨발걷기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과 어싱의 관점 모두 담아해외에서도 맨발걷기가 유행 중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자연치유법으로 어싱이 등장한 것이다. 맨발로 땅을 밟고 걸으며 지구의 자연전자를 흡수하고, 지구와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다. 맨발걷기가 ‘걷기 운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어싱은 ‘땅과의 접촉, 접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차이가 있으나 결국 같은 맥락이다. 땅과 연결돼야만 인간의 생체시스템이 안정을 찾고 구조적으로 튼튼해진다는 점이다. 신발 인류가 되면서 땅과의 연결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동양이나 서양 모두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것을 강조한다. 동양에서는 땅의 기운을, 서양에서는 지구의 자연전자 에너지를 흡수해 다시 자연과 연결돼야만 우리를 둘러싼 많은 질병에서 회복될 수 있다고 전한다.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에는 맨발걷기에 대한 동양의 한의학적 관점과 서양의 어싱 관점이 고루 담겨 있다. 맨발걷기 효과의 원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하기맨발걷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땅의 기운이 도달하는 곳은 단전이라고 한다. 맨발로 땅을 걷는 것은 우리 몸의 중심인 단전과 지구의 중심을 연결하는 의식. 경맥은 땅의 기운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해주는 통로다. 땅에서 올라온 기운은 발에서 허벅지 바깥쪽, 엉덩이, 등을 따라 머리로 전해지고 인중 부위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올라간 기운은 얼굴에서 다시 단전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다시 단전에서 증폭된 기운이 한 갈래는 등을 타고, 또 다른 갈래는 다리를 타고 발까지 내려오면서 기운의 순환 과정을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의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고, 빠져나간 만큼 땅의 기운이 채워진다. 맨발걷기를 충실히 한 경우 몇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손바닥이 붓고 열이 나고, 온몸에 열과 땀이 나기도 한다. 맨발걷기의 효과를 보려면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걷다보면 손바닥의 부기와 열감이 사라지고, 더 이상 땀이 나지 않고 땀이 식는 시점에 이르게 된다. 우리 몸의 순환 고리가 완성되는 시점이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멈추지 않고 계속 걸었을 때 대개 30분에서 9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몸의 변화와 함께 마음의 변화도 찾아온다.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며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경험한다.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자주 체하는 사람, 생리통이 심한 여성,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들,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노인, 족저근막염 환자 등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이들의 사연도 책 속에 상세히 다뤘다.일단 100일은 해보자!맨발걷기의 효과를 몸에 새겨두기 위해 유용우 원장은 일단 100일은 꾸준히 해볼 것을 권한다. 마음의 변화를 위한 시간 3일, 살(체세포)의 변화를 위한 시간 3주, 뼈의 변화로 이어지는 시간은 3개월이기에 뼛속까지 바꿔 놓을 수 있는 시간으로 100일을 잡았다. 맨발걷기를 야외에서만 할 경우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꾸준히 하기 어렵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집안에서도 맨발걷기가 가능한 다양한 장치들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집안에 적절한 장치를 마련해 두면 시간과 날씨,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고, 맨발걷기가 이벤트가 아닌 일상생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용우 원장은 “나를 알고, 내 발을 알고, 땅을 알고, 걷는 행위를 알고 맨발걷기를 실천하면 질병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특히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에게 맨발걷기는 몸과 마음의 건강과 안정을 찾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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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 파주 향수 테마 카페 ‘카페 퍼퓸허브’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신상 대형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카페이자 답답한 삶의 숨통을 트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호텔 라운지 같은 탁 트인 공간에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먹기에 아까울 정도의 예쁜 베이커리와 수준급 커피와 티까지 이 모든 게 갖춰진 곳이 대형카페다. 운정신도시에서 자연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오도동에 최근 개성 있는 대형카페가 들어섰다. 바로 향수를 테마로 하는 ‘카페 퍼퓸허브’가 그곳이다. 이곳은 다양한 고급브랜드의 향수 쇼룸을 갖추고 있어 나름 향수에 일가견 있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제공한다. 향수에 문외한인 고객이라도 다양한 브랜드의 향수를 시향해 보면서 자신의 취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인생 향수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큐알(QR)코드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고 카운터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고급 향수에 비견될 커피와 티 드링크도 고급지다. 이곳에서는 320년 역사의 프랑스 명품 티브랜드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류와 논커피 드링크, 에이드와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고 맛깔스런 제과류와 쿠키를 맛볼 수 있다. 향수 테마 카페 ‘카페퍼퓸허브’에는 향수병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있어 아이들과 재미있는 인생컷을 찍어도 좋다. 파주의 드넓은 벌판과, 푸르디푸른 하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 공간도 넉넉하다.위치 파주시 오도로100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문의 070-4153-9117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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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많네 해물칼국수’ 겉절이 양념장 판매 개시 파주 운정 문발동에 자리한 해물칼국수 맛집 복많네 해물칼국수는 주말이면 대기인원으로 북적이는 맛집이다. 푸짐하고 싱싱한 해산물, 쾌적한 식사 환경 등 문전성시를 이루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한 가지는 겉절이 배추김치다. 이곳은 매일 겉절이 배추김치를 직접 만들어 내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20여 년간 요식업에 종사해 온 이곳 이성복 대표는 겉절이 김치의 맛을 잡은 후에야 해물칼국수 전문 음식점을 열기로 마음먹었을 정도로 겉절이 김치에 진심이다.이 대표는 겉절이 김치를 맛본 손님들이 겉절이 배추김치를 판매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잦아서 겉절이 양념장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말레이시아, 미국 등 외국 관광객들도 겉절이 배추김치를 포장해 가겠다고 판매해달라고 하는 요청이 종종 있었어요. 겉절이 김치는 신선도가 생명이라 그렇게 포장해서 고국까지 돌아가면 그것은 이미 겉절이 김치가 아니고 방금 먹었던 그 맛이 안 날거라고 설명하는데 힘이 들었어요. 겉절이 김치를 맛있게 먹은 외국인들도 고향에서 맛있게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겉절이 김치 양념장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겉절이 김치야 매일 매장에서 직접 담그기에 양념장 맛은 잡혀 있지만 그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대량생산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도 인·허가 받아야 할 것도 많았는데 이제 그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한다. 현재는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들만 양념장을 구매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위치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08 1층문의 031-945-8233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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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가좌동 작은정원, 주꾸미볶음 11,000원에 드시러 오세요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집에서 밥을 해먹는 ‘집밥족’이나 부담이 덜한 반조리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일산 가좌동에 위치한 주꾸미볶음 맛집 ‘작은정원’에서는 쭈꾸미볶음(공기밥 포함)가격이 11,000원이다. 15년째 운영하면서 저렴한 가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작은정원의 주꾸미볶음은 미리 양념된 주꾸미를 사용하지 않고 손님이 주문하면 양념을 바로한다. 그때그때 ‘웍질’로 불맛을 입혀 양념한 주꾸미가 타지 않고 은은한 불맛을 내는 게 이 집 맛의 비결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열무김치, 무생채, 상추, 아삭한 콩나물에 불맛 나는 주꾸미 볶음을 비벼 먹는 맛이 좋아 인기가 많다.다양한 메뉴 선택, 포장도 가능저녁에는 ‘쭈꾸미 철판’이나 ‘쭈꾸미 철판삼겹’ 인기가 많다. 손님테이블에서 직접 철판위에 쭈꾸미, 삼겹살을 입맛에 맞게 볶아 먹을 수 있다. 볶음요리를 다 먹은 후에 제공되는 날치알 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녹두전, 도토리묵, 항아리수제비, 제육볶음 등의 다양한 메뉴도 있어 술안주로 찾는 사람도 많다. 주꾸미볶음이나 녹두전은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374번길 9문의 031-921-3341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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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소고기칼국수 맛집 ‘온달 얼큰샤브 칼국수’, 소고기샤브 11,000원 파주 야당역 인근에 위치한 ‘온달얼큰샤브칼국수’는 25년 전통의 ‘내사랑동까스’ 박병도 오너셰프가 오픈한 매장이다. 대표 메뉴인 ‘얼큰소고기샤브칼국수’는 미나리 느타리버섯 등 각종야채+칼국수+볶음밥과 소고기 샤브까지 포함된 4가지 풀코스를 1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얼큰한 육수에 야채와 소고기 사브를 먹은 후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맛볼 수 있는데, 샤브용 육수는 북어머리, 디포리, 양파, 대파, 표고버섯, 고추씨 등을 넣고 매장에서 매일 직접 끓여 쓴다.테이블에서 직접 끓여먹는 ‘조개해물전골칼국수’조개해물전골칼국수는 낙지, 오징어, 전복, 조개, 새우에 칼국수까지 제공되며 해산물과 조개류는 매일 산지에서 직접 공수받는다. 주방에서 끓여 내오지 않고 손님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가며 푸짐한 해물과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대표메뉴 외에 해물바싹파전, 고추튀김, 군만두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이곳은 120석 규모의 넓은 홀을 갖춰 각종 단체모임이 가능하고 단독으로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위치 파주시 송학말길 25-29(야당동)문의 031-957-9788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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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봉이칼국수&쭈꾸미' 시원한 초계국수, 메밀소바 드시러 오세요 후곡9단지 상가에 위치한 일산 칼국수 맛집 봉이칼국수 쭈꾸미는 SBS, MBC, KBS 등 여러 공중파 방송에서 맛집으로 소개한 적 있는 곳이다. 평일에도 오후 1~2시까지 기다리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늘 복작복작하다. 이 곳 대표메뉴는 바지락칼국수와 쭈꾸미볶음이지만 무더워지는 계절이 가까워지면 시원한 초계국수와 메밀소바의 판매도 급증한다. 초계국수는 새콤달콤한 육수에 살얼음이 동동, 잘 손질된 국내산 닭가슴살이 담뿍 담겼다. 메밀소바는 육수 그릇에 면이 함께 나오는 냉메밀소바, 면이 따로 나와 육수에 찍어 먹는 판메밀소바가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로 12문의 031-913-3430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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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면 냉면이 공짜, ‘정화돼지갈비 냉면 파주본점’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센터 옆에 위치한 돼지갈비 맛집 정화돼지갈비 냉면 파주본점에서 고기를 먹으면 인원수대로 냉면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곳은 직접 재운 양념장으로 맛을 낸 수제 돼지갈비와 육수와 면을 매장에서 직접 뽑아내는 자가제면 냉면이 대표메뉴다. 불판에서 바로 고기 굽는 연기를 빨아내는 하향식 인덕션 시스템이라 연기,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200석 규모로 대규모 단체모임 하기에도 좋고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어 소규모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주차도 편리하다.위치 경기 파주시 교하로 1412-1 1층문의 031-957-8668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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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다‘ <2024고양가구박람회> 국내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인 제15회 2024 고양가구박람회가(2024 Goyang Furniture Fair)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된다.2011년부터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는 최신 가구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가구 전시 및 판매뿐만 아니라, 유통라인을 축소해 소비자에게 거품 없는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그 명성을 이어가며, 가구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올해 고양가구박람회는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다’란 슬로건 아래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사장·정세환)과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사장·강점희)이 공동 주최한다.1000여 개 부스에서 우수한 제품 합리적인 가격에 ‘특템’ 가능한 가구유통 축제이번 박람회는 94개 가구업체와 133개 리빙·생활용품 업체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총 2개 홀에 마련되는 1,000여 개의 부스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격 가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성비 가구 쇼핑을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돼, 행사 기간 동안 신혼부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가정용 사무용가구 등 실용적인 가구는 물론 디자인가구와 인테리어 용품등 가구 관련 모든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신혼이사 입주가구(소파, 침대, 매트리스 거실장, 시스템 옷장, 식탁, 콘솔, 화장대) 전시와 주니어 가구(아동용침대, 매트리스, 학생용 옷장, 책장, 책상, 서랍장 등)전시, LG전자 이벤트행사장, 조명, 액자 목재, 소품, 이불 커튼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다양한 할인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고품질 좋은 가구를 비교 및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큰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약 2,000만 원 상당의 즉석 경품 이벤트, 가구 만들기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특히, 가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도마, 휴지 케이스, 유아용 의자, 연필꽂이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4일간 매일 20명부터, 최대 30명까지 기회가 주어지며,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통해 사전등록하면 현장 대기 없이 입장 가능제15회 2024 고양가구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 사전등록(https://www.고양가구박람회.kr) 또는 현장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관련 문의는 고양시가구협동조합(031-907-7802)으로 하면 된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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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일본의 명문대를 다닐 수 있다? 너무 어이없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G30 전형’이 바로 그것인데, 이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입안한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으로서 “2020년까지 유학생(global student) 30만명을 유치하겠다”라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G30은 global의 G와 30만 명 목표를 합친 단어다.최근 일본 국제학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30 전형만을 전문으로 준비시키는 교육 기관인 ‘제이피에듀(JP Edu)’를 찾았다.“30만 명이라는 목표는 진작에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참여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전공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두형호 원장은 전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런 정보를 알려준 것만으로 감사해하는 학부모가 많았고 이미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회사원에게까지 연락이 온다고 한다.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GPA라고 하는 내신 성적, 영어능력시험(TOEFL, IELTS)과 에세이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학생을 선발한다.일본 대학을 가기 위한 일반적인 준비 과정은 EJU라는 시험을 보는 것인데 이는 일본어로 시험을 보는 것이고 최근에는 보통 2년이라는 다소 긴 기간이 걸리는 반면에 영어전형은 수능 영어 3,4등급 정도만 나와도 제이피에듀와 함께 준비하면 일본의 명문대를 충분히 갈 수 있다며 두 원장은 자신한다.두 원장은 “성적이 아무리 안 좋아도 저희와 함께 준비하면 갈 수 있는 일본 국제학부는 있습니다. 일본에서 4년간 영어로 공부하고,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배울 수 있고, 일본이라는 가까운 나라에서의 다양한 경험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취업 시장 등 일본 국제학부는 너무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습니다”라고 말한다.일본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존재 자체가 유학생이나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만 알려져 있어 제이피에듀 역시 국제학교 출신 합격생들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서서히 정보가 퍼지면서 문의도 많아지고 합격생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국내 고교 학생들의 경우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내신 성적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반면에 국제학교 학생들은 GPA는 좋은데 학습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부족한 점을 채워 주는 일이 제이피에듀의 주된 일이라고 한다. 실제로 제이피에듀는 ‘잉글리쉬피티’라는 어학원을 운영하며 토플, 아이엘츠, SAT, ACT, AP를 수업하고 있다.다양한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고 5등급 학생들도 와세다, 게이오, 조치대 등 명문대에 합격한다고 한다. 국내 명문 대학 입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일본 명문대 영어전형 전문제이피에듀문의 02-3474-1456홈페이지 www.jpedu.net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