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한의사 초청 건강 특강, 4월 24일 원흥역 동부새마을금고에서 일산 유용우한의원의 유용우 한의사가 잔병치레 없이 튼튼한 아이로 키우려는 엄마들을 위해 한방 건강 특강을 준비했다. 건강 특강은 ‘우리 아이 잔병치레 없이 통뼈로 키우는 생활 속 한방비법’ 이라는 주제로 4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원흥역 1번출구에 있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열린다.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는 성장이 더디고 학습능력도 떨어진다고 한다. 아무리 키가 크고 살이 쪄도 뼈가 튼튼하지 못하면 몸도 허약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정신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유용우 한의사는 “균형있는 식생활과 한방을 통해 통뼈나 강골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이번 건강특강은 한의학의 근본 원리를 바탕으로 아이를 잔병치레 없이 통뼈로 키울 수 있는 생활 속 한방비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산 정발산역 웨스턴돔에 유용우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유용우 원장은 1997년 소아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에 도원아이한의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 한약도 1998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비염이나 아토피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소화장애, 만성피로, 수면클리닉 등 성인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책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맑은한약」 저자이며, 「발로 뛰어 찾은 한방 명의 20」에 소개되기도 했다.특강 참가 문의 031-813-1311 2024-04-19
- 납골당 포화 상태, 자택묘(가택 봉안) 방식은 어떤가요? 고령화 시대, 납골당이 부족하다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묫자리를 집터 못지않게 중요시했다. 이른바 ‘명당 자리’에 묘를 써야 후손들이 잘 풀린다고 믿었다. 그러나 매장할 땅이 부족해지고 핵가족화로 인해 분묘 관리도 어려워지면서 장묘문화가 화장장과 봉안시설에 안치하는 방식으로 바뀐 지 오래됐다.한편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사망자수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20만 명대 수준을 이어오던 한해 사망자수는 2020년 30만 명대를 돌파한 뒤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이로 인해 대표적인 안치시설인 봉안당(납골당)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우리나라의 화장률은 2021년 90%를 넘어섰고, 봉안시설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그 수요를 충족할 만큼 시설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이다. 요즘은 묘지 대신 봉안당에 모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전국적으로 봉안시설 여유분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장례 업계에서는 현재 시설 규모로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그길상조, 하나의 대안으로 가정에서 모시는 ‘자택묘(가택 봉안)’ 선보이다장례와 장묘는 시대에 따라 많이 변화해 왔다. 산자와 떠나는 자와의 이별을 진행하는 절차인 장례도 상조회사를 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리고 시신을 모시는 장묘 방법도 전통적인 매장 방식에서 자연장, 산분장 등의 방식으로 다양화되었다.2000년대 도입되기 시작한 수목장과 잔디장을 포함한 자연장의 경우 전체 안장율이 10%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나 잔디 밑에 묻는 방식인데, 태풍과 장마에 유실되는 경우도 많아 유족들의 불만을 사기도 한다. 봉안당이나 자연장의 경우 최소 15년에서 30년까지의 안장 기한이 지나면 납골함을 반환하거나 이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육지의 봉안시설이 부족하여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산분장 방식도 제도화되었다. 이른바 해양장이라고 불리는데, 현재 가능한 곳은 인천 연안부두 앞바다와 부산 수영만 두 곳이다.한편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는 그길상조에서는 대안으로 ‘가택 봉안(자택묘)’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후불제 상조회사 ‘그길상조’의 이용인 대표는 납골당 포화상태를 지켜보면서 다른 대안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장례를 치르고 난 뒤 고인을 납골당에 봉안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유골함을 보관하는 유족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택 봉안의 방식을 좀 더 현대적인 시스템으로 도입할 수 없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봉안시설에 안치하고 특별한 날에만 찾아뵙는 것이 아닌, 자손들의 발길이 뜸해져 관리조차 안되는 것이 아닌,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가택 봉안도 장묘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다.이 대표는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이 특별히 두터운 분들, 차가운 납골당보다는 부모 곁에 머물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먼저 떠난 자녀가 있으신 분들을 중심으로 가택 봉안(자택묘)에 대한 문의가 있다”고 한다.자택묘라고 해서 단순히 봉안함만 모시는 것이 아니라 주택의 내부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한 분위기나 현대적인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고, 봉안함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명 장치 및 UV멸균등이 설치되어있다.자체 제작 종교 유골함, 이함 케어 서비스그길상조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종교 유골함(봉안함)도 자체 제작하고 있다. 특허를 획득한 이 유골함은 예수 그리스도 3D 형상으로 유골함을 제작했고, 판매까지 직접 맡고 있어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적 상징성을 담은 유골함 제작도 가능하다.또한 ‘이함 케어 서비스’ 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함’이란 유골을 봉안함에서 봉안함으로 옮기는 작업을 말한다. 봉안함은 내부 진공 상태의 지속력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골함 자체가 풀려 공기가 유입돼 유골이 산패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함 케어는 봉안함 교체 전 유골을 꺼내어 봉안함을 살균하고 미생물을 제거하는 등 봉안함에서 발생하는 감염으로부터 유골 스팀멸균 처리, 약품처리, 열 건조 처리 등을 거쳐 새로운 봉안함으로 옮기는 작업이다.장례 대행 서비스는 물론 유가족 힐링서비스까지, 상조 관련 모든 서비스 제공그길상조에서는 유가족을 위한 힐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일부 상조회사를 보고 문제점을 느끼기도 했고, 상조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큰 슬픔을 마주한 유족들에게 편의와 위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전문 상담사가 유가족과의 면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면역공방 정발산점’을 포함한 휴식 서비스 업체 및 펜션 업체 등 유가족들이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장례를 마친 유가족들이 심신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봉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상조회사 추구해라이온스 클럽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이용인 대표는 라이온스 경기북부지구와 제휴를 맺고 “영원한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며 ‘라이온스상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클럽회원들에게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상조 서비스를 위해 비용의 합리화, 서비스의 차별화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조회사를 추구합니다”라며 앞으로 고양, 파주시를 대표하는 상조회사에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 상조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동헌로 307번길 3-7 1층홈페이지 https://geugil.com대표전화 1522-0721(365일 24시간 대기)상담전화 031-967-1978 2024-04-19
- 일산가구할인매장 ‘오늘의가구 일산본점’ 식사동 고양가구단지에 문 열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고양가구단지에 ‘오늘의가구 일산본점’이 문을 열었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구를 경제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곳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신규 아파트 입주, 이사 전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이곳의 장점은 무엇보다 고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장 직영으로 운영되는 매장이기에 유통 마진을 최대한 낮출 수 있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이곳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가구를 제작하고 있으며, 소파나 침대 장롱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사이즈로 변경해 주문 제작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집안 구조나 넓이 등의 걱정 없이 마음에 드는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침대는 튼튼하고 멋진 프레임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매트리스의 중요성도 크다. 이곳 매트리스는 고급 메모리폼을 사용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혈액순환을 돕는 원적외선 매트리스와 쿨링 매트리스 등 기능성 매트리스도 선보이고 있다.소파도 다양한 디자인과 원단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죽소파는 물론 기능성 원단인 조야로 제작한 패브릭소파도 갖축호 있다. 머리가 닿는 헤드 부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소파도 있다. 오늘의가구 일산본점은 또한 식탁세트와 거실 테이블, 장식장, 화장대, 서랍장, 스툴 등 다양한 종류의 가구를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리퍼가구나 스크래치가구도 구비되어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386번길(식사동) 10-4문의 031-963-2758 2024-04-15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와 ‘아름다운 그길, 그길상조’ MOU 체결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경기북부, 총재 임승국)가 ‘아름다운 그길, 그길상조’와 MOU를 맺고 ‘라이온스 상조’를 발족했다. 라이온스협회는 7개 지역 23개 지대 53개 라이온스클럽 1,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내 상조의 필요성이 늘 있었다. 협회는 지난해 4월 故김주일(파주L.C 354-H지구 전 총재)이 작고할 당시 그의 업적에 비해 초라한 장례를 지켜본 후 라이온스의 장례 절차 개선에 대해 매우 중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지난 4월 9일 아름다운 그길, 그길상조와의 상호 발전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고 라이온스 상조를 발족한 것이다.이용인대표(가운데 왼쪽), 임승국 총재(가운데 오른쪽), 뒤편 왼쪽부터 사무부총장 서희주, 사무총장 이해욱, 1지역부총재 현미경, 6지역부총재 최옥희, 4지역부총재 오혜령, 7지역부총재 방소영, 5지역부총재 황갑선, 3지역부총재 신영균, 재무총장 원정희, 재무부총장 김옥주“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라이온이며, 당신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라이온스 상조의 슬로건처럼, 라이온스 상조는 국내 최고의 후불제 상조회사로서 봉사에 헌신한 라이온스 회원들에게 라이온에 특화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이다. 라이온스 상조는 국내 최고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상조회사를 추구하며, 354-H지구 라이온들에게 최고의 예의를 갖춘 라이온 맞춤형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내 모든 라이온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라이온들에게도 라이온스 상조를 선보일 계획이다.라이온스 상조의 대표를 함께 맡고 있는 이용인 대표는 ‘아름다운, 그길상조’를 운영하며 많은 경험을 통해 특화된 장례 상품 제공을 기획해왔다.상조 상품으로 이함 케어 서비스와 종교 유골함, 자택묘 등 특허상품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상조 관련 상품을 특허 등록하며 제공한다. 또한 장례 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유족에게는 이미 업무제휴를 맺은 ‘면역공방 일산점’의 힐링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 대표는 “이후 다양한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맺어 할인권이 아닌 사용권을 주는 유일한 회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동헌로 307번길 3-7 1층홈페이지 https://lions-kr.com대표전화 1522-0721(365일 24시간 대기)상담전화 031-967-1978 2024-04-15
- 임플란트 실패 혹은 부작용②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신해 주는 최선의 선택이다. 하지만 자연치아보다 관리를 잘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식립했으나 관리 소홀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거나 임플란트 실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잘 심은 임플란트를 빼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자연치아도 아닌데 왜 염증이 생기는지 의아해하는 환자도 많다. 그 이유에 대해 일산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 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임플란트 주위염=자연치아의 치주염자연치아에 염증이 생기면 이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사용 중 재수술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관리를 잘해서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관리가 안 돼 임플란트를 뽑아야 한다면 대다수가 임플란트 주위염 때문이다.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는 이유 또한 치주염과 마찬가지다. 임플란트를 사용하다 보면 보철물에 치태와 치석이 끼게 되고, 거기서 세균이 자라 독성물질을 뿜어낸다. 또한 활성산소의 작용으로 산화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잇몸뼈가 녹게 된다.자연치아는 잇몸에 혈관이 있고 치아를 싸고 있는 치근막과 뼛속에도 혈관이 있다. 이 혈관은 치아 속으로 들어가 혈액을 공급한다. 혈액 공급은 면역세포를 공급한다는 의미이자 영양소를 공급한다는 의미다. 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임플란트 심어진 뼛속의 핏줄 통해 면역세포와 영양소 공급돼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는 혈액 공급이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임플란트를 뼈와 티타늄, 즉 뼈에 쇠가 붙는 단순한 골유착으로 봤다. 그러나 지금은 면역 골유착으로 본다. 단순히 뼈에 쇠가 붙는 일차원적인 상태가 아니라 면역학적 과정이 평생 역동적으로 진행한다고 본다. 뼈에 임플란트가 붙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면역체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는 의미다. 그래서 면역세포를 공급해 주는 혈액 공급이 중요하다.자연치아의 우수한 기능인 치근막이 없는 임플란트는 치근막을 통한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다. 대신 임플란트가 심어진 뼛속의 핏줄을 통해 면역세포와 영양소가 공급된다. 그래서 뼈가 얇다면 영양공급이 원활치 못해 뼈가 녹게 된다. 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의 양을 충분히, 뼈 폭을 핏줄이 생길 수 있을 만큼 여유 있게 만들어줘야 하는 이유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곳의 뼈의 폭을 최소 2mm 이상 만들어줘야 한다.임플란트 식립 시, 잇몸뼈 충분히 만들어줘야이렇게 잇몸뼈를 충분히 만들어 준 후 임플란트를 심으면, 염증이 생겼을 때 면역세포가 싸워준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더 오래 쓸 수 있게 된다. 일 예로 치석이 많지만 잇몸뼈가 건강하다면 면역력이 좋은 것이다. 반면 칫솔질을 열심히 했음에도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잇몸뼈가 녹았다면 국소적인 면역이 좋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우리 몸의 면역이 잇몸뼈에 작용하는 영향력이 크다.결국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처음 임플란트를 심을 단계에서부터 잇몸뼈가 충분해야 한다.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꼭 뼈를 충분히 만든 후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4-04-06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진로 진학에 도움이 된 ‘교내 활동’ 사람은 자신의 경험만큼 성장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교과 활동을 반영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비교과 활동을 살펴본다.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은 어떤 교내 활동을 하며 성장했는지 학생들의 사연을 정리해보았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공동 정리리더십, 협동심,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보여준 의미 있는 교내활동교내활동 : 입시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교내 프로그램 중 학생이 직접 책을 선정해 그 책의 저자와 책 대화를 나누는 활동이 있습니다. 2학년 2학기 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활동을 만들어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면서 리더십, 협동심,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등을 두루 보여주는 의미 있게 활용될만한 교내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동아리 : 의학, 생명과학 관련 탐구나 실험을 진행하는 의생명 동아리에 참여했습니다. 동아리에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 준비하는 다른 활동에 비해 협동심, 리더십을 보여주기에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진로와 연계해 꾸준히 해 온 동아리 활동 나를 보여 주는 지표가 돼교내활동 : 학교 특색 프로젝트인 1인 1 탐구과제 수행 활동으로 ‘사고뭉치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2학년 때 조사, 연구했던 주제를 심화, 확장해 3학년 생명과학 주제발표 시간에 발표했고 이를 세특에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동아리 : ‘뮤턴츠’라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2년간 활동했습니다. 1학년 초반에는 코로나로 인해 생명과학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보고서와 의견을 작성하며, 주제탐구 활동을 했습니다. 2학기엔 항균 물질 관련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2학년 땐 의학 관련 사회문제 찬반 토론과 보고서 작성, 그리고 혈액형과 DNA 관련 실험을 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진로와 연계해 하다 보니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진로 희망 분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고 이에 대한 산출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를 보여 주는 지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진로와 관련된 교내 활동은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듯해요교내활동 : 친구들과 특정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이룸스터디’라는 교내 팀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급식조리사분들의 폐질환 관련된 기사를 읽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껴 탐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유증기 속 조리흄이 어떻게 폐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학교 급식조리사분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폐 질환 경험과 개선희망 사항에 대해 들었습니다. 추후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식물실험을 진행하고 마스크와 공간배치에 대해 개선 방향성을 고민해보았습니다. 바쁜 3학년 시기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활동하며 수월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고, 단순히 이론조사에 그친 것이 아니라 시의적인 문제상황에 대해 주체적인 탐구를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습니다.동아리 : ‘생명과학연구소’라는 실험 동아리의 차장(1,2학년) 부장(3학년)으로 3년간 활동하며 실험과 캠페인을 했습니다.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나열식으로 여러 가지 하는 것보다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더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원광대 의예과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자율교육과정으로 교과융합 프로젝트에 참여교내활동 : 자율교육과정으로 교과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것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학생 각각이 교과를 융합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이에 관해 주체적으로 탐구하는 활동이 좋았습니다.동아리 : 코딩동아리를 2년 간 하고 3학년 때는 코딩 + 에너지 관한 동아리를 했습니다.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지속가능한 발전 & 의학 동아리 활동이 제 관심사와 전공 적합성을 잘 보여 주었어요” ▶교내활동-저는 자율교육과정 활동이 제 입시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세특과 달리 자율교육과정의 경우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큰 주제 하에서 제 진로와 관련해 탐구하고 싶은 부분들을 교육과정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이 활동을 통해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관심 있어 하는 의학적 분야, 앞으로 어떤 병을 치료하고 싶은지를 쉽게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에 입시에서 의미 있게 활용된 교내 활동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동아리-저는 의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생명과학 관련 실험을 하거나 이론을 학습했습니다. 제가 했던 활동들은 그람 염색 실험, 루미놀 실험, 투석 실험, 형질전환 이론 학습, 히포크라테스 선서 읽고 수정해보기 등이 있었습니다. 동아리에서 하는 활동 자체가 의학과 관련된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전공 적합성을 잘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험을 마친 후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실험을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과 실험과 관련된 이론에서 더 알고 싶은 부분을 탐구하여 추가하였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진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심화된 수업과 경찰 동아리 통해 전공관련 심화탐구 내용을 어필했어요”▶교내활동-3학년 때 배웠던 저희 학교 특색 교양수업인 인공지능수학과 고급수학에서 진행했던 주제탐구가 세특에서 의미있게 사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위 수업들은 아무래도 심화수업이다 보니 조금 더 전공과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을 쓸 수 있어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동아리-1,2학년 때는 경찰 동아리인 아리솔을 했었고 3학년 때는 진로 희망이 바뀌어서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인공지능 관련 동아리를 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에서 AI와 해킹의 연관성과 AI를 활용한 해킹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에 대한 내용을 세특에 써서 전공과 관련된 심화탐구에 대한 내용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과 조주영 학생(운정고 졸)“환경도시 설계구상도 만들기와 수학 동아리 통해 전공관련 탐구심을 보여 주었어요”▶교내활동-학교자율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친구와 자체적으로 환경 도시 설계 구상도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관심 분야에 관련된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친구와 같이 수행하는 것이 의미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동아리-수학 학술 동아리에서 평소 수학을 배우면서 궁금했던 수학적 개념, 정의, 증명 내용들을 스스로 찾아보며 문제풀이 외에도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이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러한 점들이 생기부에 기재되어서 지적 호기심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강수민 학생(운정고 졸)“고급수학 수업과 ‘데이터 무제한’ 동아리 통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대규모언어모델 등 일반교과에서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탐구했습니다”▶교내활동-3학년 1학기에 들은 고급수학 수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학교 고급수학 수업시간에 다룬 선형대수학은 제가 주로 관심을 갖고 있던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고급수학에서는 행렬과 벡터의 개념을 배우고, 행렬의 곱셈, 벡터의 내적, 외적, 고유값 분해 계산 방법 등을 차례로 배웠습니다. 이 개념들이 어떻게 프로그래밍 분야에 활용되는지 궁금해지던 찰나, 학교 수학 선생님께서 아래에 제가 소개한 <수학의 아름다움>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글의 검색 엔진에 혁신을 가져 2024-04-06
- 2024 일산파주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이지호(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및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생각했던 진로가 수학, 통계학이라는 큰 틀로 잡혀 있어서 독서를 통해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했고,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는 ‘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조언합니다. 진로 분야의 전망이나 사회적인 시선 등등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지만, 결국 대부분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끝없이 해야 할 텐데 미리 잘 생각해보고 노력해서 대학교 입학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머릿속으로만 고민하기보다는 설명회를 간다거나 대학생을 만나는 기회를 가지는 방법처럼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수시 입결,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지역균형전형,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학생부교과전형,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학생부교과전형,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학교장추천전형, 한양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부 학생부종합전형, 서강대학교 수학과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했고, 성균관대와 한양대, 서강대에 최초 합격했습니다. 내신은 전학년 전과목 기준 1.31점이고, 국영수 주요과목은 1.23점입니다. 수능 성적은 수학1, 영어2, 국어3등급을 받았습니다.세특 관리와 교내활동세특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터넷에서 조사하고 정리해서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생각하고 탐구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주제를 선정할 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와 교과 내용을 연결해보고, 탐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에서 한 번 더 나아가면서 깊이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추천 도서독서는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기간에 주로 읽었습니다. 올해부터 독서 기록이 따로 대입에 반영되지 않아 세특에 책을 녹여내야 했는데요, 시험이 끝나면 선생님들께서 다른 활동을 할 시간을 주시기 때문에 그 기간에 책을 읽어서 세특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실 책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기 때문에 하루에 몇 분이라도 신경 써서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인강 완강법과 추천 인강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인강을 수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인강을 들을 때 강의 시간만 생각하고 추가로 공부하는 데에 드는 시간을 생각하지 않아 계획이 틀어져버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강사와 강의인지 확인해보고 하루 계획, 한 달 계획을 잘 세워서 밀리지 않고 완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컨디션 및 생활 관리어릴 때부터 아침 식사는 잘 거르지 않는 편이어서, 고등학교 다니면서도 어머니께서 잘 챙겨주셔서 기본적인 한식 위주로 가볍게 먹었습니다. 억지로 매일 아침 식사를 하기 보다는 습관으로 만들 수 있으면 학교 생활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행히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특별히 체력관리를 하기보다는 친구들과 놀면서 농구를 주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 동안, 특히 고3 때는 몸이 점점 굳어지고 피로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가끔은 땀도 내고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졸릴 때는 억지로 버티기보다는 잠깐 자고 일어나서 다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끔은 너무 깊이 잠들어버리기도 해서 그 시간을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저는 카페인 음료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어서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자주 찾는 분들은 한 번쯤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멘탈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법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좋지 않아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시기가 가장 힘들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잘 해왔고, 마지막 한 번 남았으니 잘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전에도 중간고사 성적보다 학기 성적을 더 좋게 받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경험들도 다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쉴 때는 쉬면서 공부할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그 둘을 분리하지 못하면 공부도 안 되고 편히 쉬지도 못해 힘들 수 있습니다. 먼저 열심히 공부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상태를 만들고, 편하게 쉬고 돌아와 다시 공부하면서 더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2024-04-06
- 2024 일산파주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솔휘(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및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동아리와 독서활동을 통해 진로와 진학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교 신문부 활동을 하면서 여러 이슈들을 접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 관심사를 찾을 수 있었고, 이렇게 찾은 관심사에 대해 독서 활동을 통해 더 깊이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도 진로진학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공부하는 내용이 자기 적성에 맞는지 생각해보면 진학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수시 입결,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 농경제학과 일반전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계열적합전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학업우수전형, 성균관대 사회과학대 계열적합전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학업우수전형, 경희대 한의대 논술전형에 지원했고 이중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계열적합전형, 성균관대 사회과학대 계열적합전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학업우수전형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은 2.8점이었지만 계열적합전형 특성상 면접점수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수능성적은 국어1 수학1 영어1 한국사1 생활과윤리3 사회문화1등급을 받았습니다. 세특 관리와 교내 활동본인이 크게 관심을 갖거나, 진학하고 싶은 학과가 분명한 경우에는 그와 관련된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진학하고 싶은 학과가 분명하지 않다면 본인이 강점을 갖는 과목과 관련되어 활동하며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때 선택과목으로 경제, 실용경제, 경제수학을 수강하며 경제와 관련된 교과활동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30명 정도로 소수 과목인 경제 과목에서 교과우수상을 받은 것이 세특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추천 도서<최소한의 선의(문유석)>, <왜 식량이 문제일까?(캐슬린 게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유현준)>를 추천합니다. 이중 <왜 식량이..>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가 매일 뉴스에 나오는 시대에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식량, 산업, 정치와 환경은 어떻게 얽혀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항상 이슈가 되는 공장식 농장, 유전공학부터 국제 식량원조 체계의 허점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늘진 현실을 고등학생의 수준에서 알 수 있게 풀어 쓴 책으로, 환경과 식량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고3 때는 책을 거의 읽지 못했지만 그 전에는 주로 주말이나 시험이 끝난 주에 책을 몰아서 읽곤 했습니다.동아리 활동1학년 때 학교 홍보부 활동을 하고 2학년 때 신문부 활동을 했습니다. 1학년 때 했던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는 저의 열정적인 성격을 피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에는 저의 관심사와 관련된 기사를 작성하여 학교 교지에 싣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2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은 학생 종합전형에 저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면접 후기학교와 학원의 도움을 모두 받았습니다. 면접이 수능 4일 전이었기 때문에 수능 전 6주동안 주 1회 학원을 다니며 모의 면접을 하고, 면접 1주일 전에는 학교에서 5회 정도 모의면접을 했습니다. 저는 제시문 면접시험으로 면접장에서 질문을 받지 않았으나, 제시문의 마지막 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 가지 연구 결과를 통해 상반되는 두 입장을 지지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문제였습니다. 저는 하나의 연구 결과가 상반되는 두 입장을 모두 지지할 수 있으나, 양측의 입장을 서로 배타적이라고 여기기보다는 두 입장의 균형을 통해 더 포괄적인 시선을 갖추어야 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생활습관 및 멘탈 관리법수험생활 특성상 많이 움직이지 못하고 소화가 힘들기 때문에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에는 주 3회 정도 필라테스와 런닝을 했습니다. 3학년 때에는 시간이 나는 때에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고3 때 기상시간은 오전 6시, 취침시간은 11시 30분 정도로 유지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일찍 자는 편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잠이 부족하면 몸살 기운이 올라올 정도로 체력이 약한 편이었기에 학교생활 도중에도 잠을 참기 힘들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잠을 보충했습니다. 여름방학이 지나니 9월 모의고사가 다가오고, 수시 원서를 접수할 시기가 다가와 공부에만 집중하기가 힘들었으나 평소 하던 하루 루틴에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먼저 해나가니 잡다한 생각을 떨치고 힘든 시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공부가 안 될 때에는 앉아 있기보다 1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며 머리를 비웠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후배 수험생에 조언“세상의 기준에 몸을 맞추려 하지 말고, 그 기준 위에 걸터앉아 휘파람도 불고 하늘도 보라.” -헨리 프레데릭 아미엘-저는 이 글귀를 정말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자꾸만 비교하게 되는 세상이지만, 이 글귀를 떠올리는 순간에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나 자신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 글귀를 보는 사람들이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말고 그 기준 위에 걸터앉아 있는 내가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 2024-04-06
- 수학 시험 잘 보는 습관 만들기, 문제 푸는 습관만 바꿔도 점수 오른다 수학 시험을 잘 보려면, 평소에 단원별 주요 개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정확한 연산으로 유형별로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시험 볼 때 어떤 문제를 보아도 적절한 풀이 방법을 선택한 후, 주어진 시간 안에 풀 수 있다. 이런 식의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평소에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런데 노력한 시간과 결과가 늘 비례하지는 않다. 어떤 이유에서일까?무작정 열심히 노력하는 것 말고 수학 시험 성적을 올리는 데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들이 있다. 그 습관만 바꿔도 지금보다 수학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다. 체계적인 수학 문제 풀이와 함께 다음 습관들을 병행한다면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최소의 노력으로 효율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내 글씨를 내가 못 알아보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수학 문제 풀이과정에서 흔하게 범하는 오류는 내가 내 글씨를 잘못 알아볼 때 생긴다. 아래 문자들을 종이에 쭉 써보고 구별되는지 확인한다.7, 9, α, a, g, q2, zt, +이 문자와 숫자들은 평소 확실하게 구별해서 쓰는 연습해야 한다. 시험을 볼 때, 긴장감과 함께 급하게 시간에 쫓기면 쉬운 문제도 풀이 과정에서 내가 쓴 문자나 숫자를 잘못 알아보고 엉뚱한 풀이를 하게 된다. 내가 쓴 문자를 제대로 알아보는지 확인해 본다.볼펜은 수학 문제를 푸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특히 수학 시험 볼 때 시간이 부족하다면 볼펜을 사용하라고 적극 추천한다. 볼펜은 필기 속도가 일정하고 종이와 마찰이 적어서 샤프나 연필보다 글씨가 더 빨리 써진다. 또한 일정한 두께의 선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수학 기호와 숫자, 문자를 일관되게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유용한 필기구인 볼펜을 능숙하게 사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평소에 충분히 연습해 두기 바란다.지우개 또는 수정테이프(화이트)를 사용하지 않는다수학 시험 볼 때 시간이 부족한 경우 글씨 쓰는 속도가 느린 경우도 많지만 잘못 푼 문제를 지우개나 화이트 또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여 지우는데 꽤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습관도 가지고 있다.그래서 지우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도 있고, 내가 어느 부분을 자주 틀리는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자주 틀리지만 자신이 틀린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은 ①부호를 잘못 쓰거나, ②분수에서 분자, 분모를 구별하지 못하고, ③양변에 곱해주는 문자나 식을 못 맞추거나, ④내가 쓴 글씨를 잘못 알아보는 것 등 이다.문제를 풀다가 잘못된 것을 인식했을 때, 가능하면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고 ×표를 하고 다시 풀어 보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잘못된 내 풀이를 지우지 않고 객관화해서 보면서 바로잡는 과정은 단순히 수학 풀이 실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논리적 사고력을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평소 줄 있는 공책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한다평소에 줄 있는 공책에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험지에는 공간이 많은데 평소 때 줄 있는 공책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줄 없는 시험지에서도 줄 맞춰서 잘 쓸 수 있다. 수학문제를 줄 맞춰서 푸는 것은 시각적으로도 안정되고 깔끔해서 검토할 때 오류가 난 부분을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평소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한다휴식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면 시험에 몰입할 수 없다. 시험 시간에는 모든 에너지가 문제 풀이에 집중되어야 한다. 집중력도 습관이다. 그런데 수학 문제 풀 때 충분한 휴식이 되어있지 않다면 멍해서 문제 푸는 방법이 기억나지 않거나,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수도 없고, 심지어 극도로 피곤하다면 잠이 들 수도 있다. 제일 위험한 것은 문제 풀다 잠드는 습관이 드는 것이다. 그러니 수학 문제 풀거나 시험 때에는 과하지 않은 적절한 휴식을 절대 간과하면 안 된다. 이상 소개한 방법들이 간단해 보이지만 습관을 고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연습해야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진다. 아무쪼록 많은 학생들이 작은 습관을 바꿈으로 인해서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하여 좋은 성적을 얻기 바란다.일산 이김 수학 원장 김보영문의 031-916-7647 2024-04-06
- 중, 고등학생의 학년별 영어 중간고사 만점 전략 중간고사 시험까지 대략 한 달 정도 기간이 남았다. 학년별로 새학년 새학기 첫 중간고사를 바라보는 관점도 매우 상이하다. 중학교 2학년은 생애 첫 학교 지필평가 시험으로 긴장한 모습이 매우 선명하고, 중3은 예비 고1 과정의 다소 긴 지문과 문법적 복잡성의 논리에 빠져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은 첫 고등학교 중간고사를 치르게 되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 대비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감이 가장 커 보인다. 고등학교 2학년은 이미 고교 1학년 내신 대비 결과를 알고 있어, 정시를 준비해야 할지 계속 내신 위주로 대입을 준비해야 할지 갈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학년에 따라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도, 그리고 시험에 대한 목표도 달라야 한다.중2, 생애 첫 중간고사! 시작이 중요하다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생애 첫 지필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수행평가와 간단한 지필평가들이 있었겠지만, 이번 시험처럼 중요 과목들에 대한 시험범위를 학교에서 제시하고, 학생들이 한정된 기간 내에 제공받은 시험범위를 공부하여 시험을 치르는 과정은 처음인 것이다. 중2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험범위의 학습량과 남은 시험기간을 확인하는 것이다. 각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영역들을 언제까지 모두 학습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고 계획표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1차 내용이해, 2차 내용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제풀이, 3차 기출문제를 구해서 나의 예상점수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최종정리에서 어휘, 문법, 선택지 해석을 통한 이해력 등의 영역 중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를 판단하고 보완하는 것이다.중3, 예비 고1 과정으로서 영어 시험 준비중학교 3학년은 예비 고1 과정이다. 중3 학년이 된지 이제 갓 1달인데, 예비 고1이라고 부르는 것에 의아한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영어 지문은 중학교 2학년 영어 지문에 비해 본문의 길이가 다소 길다. 그리고 문장의 호흡도 길어진다. 영어 문법은 중3 학년에서 대부분 완성된다. 고등학교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문법을 거의 배우지 않는다. 고등학교 영어와 중학교 영어 문법의 차이는 단지 어휘력의 차이이다. 따라서 중3 학년은 문법적인 완성도에 맞춰 내신 대비를 진행해야 한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단순히 교과서를 외우거나 암기해서 서술형을 대비 하는 것이 아니라, 문법적 지식에 근거하여, 영작을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1, 고등 첫 중간고사 시험의 ‘감’을 잡아라고등학교 첫 영어 시험은 신입생들에게는 엄청난 심리적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다. 첫 상대평가 시험이기 때문이다. ‘항상 90점만 넘으면 된다’라는 기준점을 가지고 시험 공부를 해왔다면, 고등학교 영어시험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완벽한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필자의 학원에서 지난 3년간 중간고사 영어 1등급의 점수를 각 학교별로 환산해 본 결과 98.1이라는 점수가 나왔다.1등급인 4%를 얻기 위해서는 300명 중 12등 안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영어 원점수 기준 100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1개 틀렸어요’라는 말은 의미가 없다. 서술형 1개를 틀릴 경우 그 학생의 원점수는 95점 또는 94점을 받게 되고, 2등급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고1 신입생들은 내신대비 준비과정에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엄청난 양의 시험 범위를 매우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야 한다. 우선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들의 내용이해가 우선이다.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영어 시험은 문장을 읽었을 때 그것이 무슨 말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또한 서술형 준비를 단순 암기로 하면 절대로 안 된다. 수업시간에 중요하다고 선생님들이 강조했던 문장이나, 특수한 구조를 갖고 있는 영어 문장을 분석하면서 스스로 영작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예상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2, 포기하기에는 너무 빠르다고등학교 2학년은 이제 네 번의 내신 시험이 끝났고 이번 중간고사를 포함하여 앞으로 여섯 번의 시험이 남아있다. 수시 전형에 필요한 내신 성적도 이제 30% 반영되었을 뿐 앞으로 70%의 반영 비율이 남아있다. 얼마든지 성적을 역전 시킬 수 있고, 반등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 이제 네 번의 내신 시험이 끝났고 이번 중간고사를 포함하여 앞으로 여섯 번의 시험이 남아있다. 수시전형에 필요한 내신 반영 비율도 이제 30% 반영되었을 뿐 앞으로 70%의 내신 반영이 남아있다. 얼마든지 성적을 역전 시킬 수 있고, 반등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맘때가 되면 영어는 해도 안 된다는 인식이 있다. 해도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방대한 시험 범위에 주눅이 들거나, 막막함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일수록 포기 하면 안 된다. 고1 영어 내신 5등급인 학생이 고3 내신 영어 2등급을 받고 수시에 진학했던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고2 학생은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취약점부터 보완하면서 공부를 진행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영어 점수는 서서히 상승세를 보일 것이고,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