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동네 아트 카페 나들이 ‘공 갤러리 카페’ & ‘문봉조각실 카페’ 어디든 훌쩍 떠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주말이면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진다. 가을나들이 한번 다녀오면 좋으련만 막히는 차도 위에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가까운 카페 나들이를 택했다. 골목마다 카페가 넘쳐나지만 좀 더 색다른 카페를 찾아 나섰다. 작품과 함께하는 공간, 아트 카페로 나들이를 떠났다.가좌마을 ‘공 갤러리 카페’통유리 창가에 앉아 가을을 즐기기 좋은 곳송포초 옆 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했다. 카페는 1, 2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작품 전시회는 주로 1층에서 열린다.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시된다. 1층은 카페 공간과 전시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통유리로 펼쳐진 공간에 앉아 있으면 바로 앞에 가좌공원이 보인다. 공원의 나무들과 작은 숲이 풍경이 돼 다가온다. 2층은 한쪽 벽면 가득 빔프로젝트의 화면을 띄웠다. 화면엔 온통 하늘과 바다뿐이다. 푸른 하늘과 또 다른 푸른 바다가 잔잔히 물결치는 화면이 계속 이어진다.카페 메뉴로는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이 있다. 커피와 차, 주스와 에이드, 스무디, 빙수 등을 선보이는데, 특히 얼음을 곱게 갈아 선보이는 팥빙수가 인기 메뉴라고 한다.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각케이크와 롤케이크, 크루아상, 쿠키 등의 베이커리류도 선보인다.위치 일산서구 송산로 387-18문의 031-922-0815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 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주차 카페 건물 뒤편 주차장 이용 가능문봉길 ‘문봉조각실 카페’한 번쯤 봤을 법한 친근한 조각 작품이 있는 곳고양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있는 키가 큰 남자의 조각상. 일산 사람이라면 그 앞을 오고가며 한번쯤은 봤을 법한 작품은 김경민 작가의 작품이다. 일산동구 문봉길에 위치한 문봉조각실 카페는 김경민 작가와 남편인 권치규 작가의 작업실을 개조해 만들었다. 주차장을 지나 작은 언덕을 올라가면 소박한 마당 곳곳에 세워진 작품들이 손님을 반긴다. 동양화나 서양화, 사진 작품과 달리 더 넓은 전시 공간이 필요한 조각상은 일상에서 접하기 쉽지 않다. 특정 장소를 찾아가거나 전시회가 열려야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 문봉조각실 카페에서는 언제든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공간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도심의 카페와 다른 편안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문봉조각실 카페는 커피를 파는 공간을 넘어 많은 이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널찍한 카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커피와 카페라떼, 자몽에이드, 모히또 같은 카페 메뉴와 까르보나라, 파스타, 피자 같은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위치 일산동구 문봉길 34-10문의 031-977-5812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카페 초입에 주차 가능 2019-09-20
- 화덕생선구이 맛집 중산동 ‘멸치부터 고래까지’ 집에서 생선을 구워 먹는 일은 이래저래 번거롭다. 환기를 잘 시켜도 생선 굽는 냄새가 한나절 이상 계속되고, 식탁이나 그릇에서 비린내가 나는 탓에 생선구이는 식탁에서 점점 멀어지게 됐다. 하지만 바싹하게 잘 구워진 생선은 밥도둑이다. 그 고소함이 생각날 때 찾아가 볼만한 집이 바로 중산동 ‘멸치부터 고래까지’다.생선구이와 조림, 아귀찜과 해물찜 등을 선보인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화덕 생선구이다. 화덕에서 생선을 굽는데 화덕 안 온도가 470도로,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영양 손실이 적다고 한다. 화덕구이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삼치와 고등어, 임연수, 가자미 등의 구이메뉴를 선보인다.메뉴를 주문하면 된장국과 밑반찬을 가져다준다. 반찬은 샐러드와 잡채, 나물, 김치 등으로 셀프 코너가 있어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정식메뉴의 밥은 솥에 지어 나오는데, 갓 지은 밥을 덜어낸 후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별미다. 생선구이 외에도 직화쭈꾸미볶음과 생선조림도 인기 메뉴. 직접 불맛을 내는 직화쭈꾸미볶음은 맵고 달곰한 맛이 특징이며, 생선조림은 묵은지와 생선이 잘 어우러진 시원한 맛에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고등어와 갈치, 병어 등의 조림메뉴를 선보인다.생선과 해산물을 다루는 곳이지만 생선 굽는 냄새나 비린내가 나지 않아 쾌적하다. 테이블 공간 간격이 넉넉하며, 매장이 넓고 단체석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메뉴 고등어구이정식, 꼬막비빔밥, 갈치조림정식 등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121지번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31-977-2211 2019-09-20
- 동네 행사 안내 <킨텍스>■ 9월 19~21일 2019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 개최-장소 : 킨텍스 제1 전시장 4홀-행사 내용 : 외식, 도·소매, 서비스, 건강·웰빙, 교육, 무인창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관련 전시-이벤트 : 유튜버 창플TV와 이상커플, 광수TV, 장사 권프로가 세미나와 토크콘서트 참여히며, 창업 팟캐스트로 유명한 ‘창업직썰’ 공개방송도 진행한다. 밀크티 만들기, 베이킹 클래스 등의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한양문고>■ 9월 27일 심야책방 열려요-장소 : 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행사 내용 :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심야책방 운영,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김이듬 시인과의 만남 진행, 이후 시 필사와 그룹별 시나누기 행사 진행-참가 신청 : 한양문고 홈페이지(행사 참가비 무료)<미로우미디어>■ 몸 한끼 맘 한끼, 미술치료프로그램-장소 : 공유공간 더하기본부(일산서구 일산로 635번길 44-10)-행사 내용 : 식생활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을 통해 먹는 행위와 연결된 감정과 정서, 무의식을 이해하며 현재 자신을 진단하고 삶을 새로이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행사 기간 :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총 10회-대상 : 고양시 거주하거나 근무지를 둔 청년 누구나(20명)-참가 신청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미로우미디어’(참가비 무료) 2019-09-20
- 우리동네 프리마켓 여기서 열려요~ -미니 유럽소품 벼룩시장빈티지한 앤티크 소품 구경 하세요~밥 브런치카페 ‘친정’과 ‘미타빈티지’ 주최로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열리는 ‘미니 유럽소품 벼룩시장’이 오는 10월 7일 열린다. 장소는 ‘친정’앞. 빈티지 앤티크 유럽소품 외에 의류나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수제청, 맛간장, 효소 등을 판매한다. 유럽의 벼룩시장을 연상시키는 이 플리마켓은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까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친정 위치 경의로 19(백석동 한라밀라트 1차 C동), 문의 070-7867-0077-운정1동 신난DAY! 솔가람 플리마켓플리마켓에서 득템하고 버스킹 공연도 즐기고~파주시 운정1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솔가람플리마켓’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람마을 1단지 앞 근린공원(와동동 1591)에서 열린다. 9월에는 28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 판매수익의 10% 자율적 기부를 통한 나눔도 실천하는 선한 플리마켓이다. 플리마켓에 이어 오후 5시~7시까지 힙합, 어쿠스틱, 마임, 마술,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물품 접수 및 문의 031-940-5823 2019-09-20
- 정발산동 ‘체조는 아무나 하자’ 주민자치위원회 건강 프로그램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윤숙)는 2018년 제16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고양시 대표 마을이다. 지난해에 이어 정발산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체조는 아무나 하자’는 마을의 경계 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가로등 불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는 밤의 문턱, 대낮의 열기를 방불케 하는 체조 열전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건강마을 시범사업 ‘체조는 아무나 하자’ 대성황 매주 화, 목요일 8시 정발산공원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어슴푸레 땅거미가 질 무렵,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주민들의 힘찬 구령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정발산동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의 건강마을 시범 사업으로 ‘정발산 둘레길 걷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둘레길을 조성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됐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주민자치위원회 이가경 간사는 “정발산 밑자락에 위치한 ‘정발산공원’은 운동 삼아 정발산을 오르는 분들이 모여드는 집결지이자 탁 트인 공터”라며 “장소의 장점을 살려 시작한 주1회 체조 프로그램이 현재는 주민 요청으로 화, 목 확대 시행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가족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국립암센터의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체조는 아무나 하자’는 화요일 에어로빅, 목요일 줌바댄스로 진행된다. 강사의 구령의 맞춰 간단한 스트레칭을 워밍업으로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근력도 강화되고, 체력도 향상된다고 한다. 체조라고 우습게 봤지만, 어느새 온몸이 땀으로 젖고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단다. 처음 20여 명이 참여하던 이 행사는 지금은 60~90여 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나이 지긋한 장년층 남성도 많고, 가족이 모두 체조에 열중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체조 프로그램을 위해 조명과 무대,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정발산공원 야외무대는 마을축제의 마당이 되고, 여름밤 야외극장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지난 7월에는 정발산 달빛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명량’을 상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정발산 둘레길 조성, 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정발산 둘레길 5코스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둘레길 밴드를 만들어 소통을 원활히 하며, 세 번째 토요일은 생태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한다. 산의 주인인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새집과 모이함을 설치했으며 반려견과 산책하는 주민을 위한 개똥 비닐함도 비치했다. 진윤숙 위원장은 “정발산동은 부족했지만 서로 돕고 살던 어려운 시절의 사랑과 정이 여전히 넘쳐나는 곳”이라며 “길거리 나눔 냉장고, 수리수리 집수리, 행복반찬 만들기 등 여러 마을사업을 통해 사람 냄새나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체조프로그램 및 둘레길 문의 031-918-0020<미니인터뷰>진윤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저희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자치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집고치기 교육을 수료한 8명의 자치위원과 12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수리수리 집수리’ 자원봉사단, 매월 2차례 텃밭 채소로 만든 ‘행복한 밥상 나눔’ 반찬봉사 그밖에 음악회, 나눔장터, 야외영화상영 등의 마을축제를 통해 주민의 결속과 단합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발산 둘레길과 ‘체조는 아무나 하자’는 고양시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습니다.김가경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작년 주민들의 요구로 시작한 ‘체조는 아무나 하자’가 이렇게 큰 호응으로 장발산동 대표 건강 프로그램이 될 줄 몰랐어요. 올해부터 주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 매일 해달라는 분도 계십니다(하하). 마을행사에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 감사할 따름입니다.조아라 (체조강사)목요일 줌바댄스를 맡고 있어요. 매주 열성적으로 참석하시는 분들이 많아 흥도 나도 제가 힘을 얻고 있어요. 어려운 동작은 빼고,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풀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실내에서 강습할 때보다 구령과 동작을 크게 해야 해서 힘이 2배로 들지만, 음악에 맞춰 즐겁게 따라하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껴요. 안무는 누구나 쉽게 외울 수 있는 쉽고 반복적인 동작 위주로, 음악도 트로트, 케이팝 등 다양한 연령대가 호응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김종애 (정발산동 주민)처음에는 체조가 얼마나 운동이 될까 했는데 땀도 많이 나고 운동량도 많더라고요. 체조를 열심히 따라하다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나오는 마을 분들과 친해져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저는 식이요법을 병행한 체조 덕분에 체중 3kg 감량에 성공했어요.정은경 (풍동 주민)정발산에 운동 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이후 일부러 찾아와 참여하고 있어요. 실내 운동에 비해 야외 체조는 동작도 크고, 운동량도 많아 운동 효과가 큰 거 같아요. 특히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과 스트레칭 체조가 많아 근육을 골고루 쓸 수 있어 좋아요. 우리 동네에도 이런 체조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네요. 2019-09-20
- 목공방 ‘콤마유주얼리’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취미와 여가를 즐기는 방법이 여러 가지겠지만 은은한 나무향과 함께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나만의 쉼표 하나’라는 의미를 담은 목공방 ‘콤마유주얼리(Comma Usually)'는 나무도마, 계란 홀더, 키친타올 홀더 등 목공 소품 위주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소한 목공소품 하나는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어 우리 삶에 쉼표 하나를 선사한다. 공방장 이호진씨는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연구소 구조팀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어 목공 자체의 디자인 뿐 만 아니라 공간적인 요소를 고려한 작품을 지향하고 있다. 콤마유쥬얼리는 떼이블쏘, 각도절담기, 밴드쏘, 전기대패, 샌딩기, 도미노(목재결합), 트리머 및 라우터, 집진시설 등 전문장비도 잘 갖추어져 있고 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이곳 원데이클래스는 평일 오후 3시~6시까지(3인 이상 수강시 별도 시간 협의 가능) 나무 소품 위주로 진행된다. 이호진 공방장은 “가구가 아닌 소품을 만들더라도 크기만 작을 뿐이지 가구를 만드는 대략적인 공정을 배울 수 있고 원목가구 관리 노하우도 터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원데이클래스 외의 시간은 공방장 개인의 작업공간으로 바쁜 ‘콤마유주얼리’에서는 다양한 가구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콤마유쥬얼리의 가구는 튀지 않고 심플한 것이 매력. 공방장은 “원목이 고가이다 보니 다양성을 추구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나라도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디”고 전한다. 익숙하고 튀지 않지만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가구를 원한다면 월넛이나 메이플 등 원목을 사용하고 천연 오일로 마감한 ‘콤마유주얼리’를 추천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803번길 35(대화동 장촌초 인근)오픈: 평일 오후 3시~6시 원데이클래스 외 개인작업문의: kakao (commausually) 2019-09-20
- 밥 브런치 카페 ‘친 · 정’ 백석동 현대밀라트 1차 C동 코너를 돌자 모던하고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카페는 카페지만 커피나 차를 파는 곳이 아니라 밥집이다. ‘친근하고 정갈한’이란 의미를 담은 밥 브런치 카페 ‘친 · 정’. 문을 열고 들어서자 빈티지 앤티크 숍을 운영한 주인장의 이력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공간에 뷔페 스타일 한식차림이 정갈하다. 곳곳에 놓인 앤티크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맛깔 진 한식들이다.또 하나, 곳곳에 디스플레이 된 그릇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마음 가는대로 플레이팅’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집에 늘 있는 그릇에 내가 만든 음식, 그런 것에 싫증이 났다면 예쁜 그릇에 친정엄마의 손맛을 담아 나를 대접해보는 색다른 즐거움에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 주인장은 “뷔페 스타일에서 지난 6월부터 앉아서 편히 대접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는 이곳에서는 밥과 국,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인메뉴와 6~7가지 반찬들을 즐길 수 있다. 단 샐러드와 토스트, 과일, 차, 커피 등 후식은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만족도 UP!! 이곳의 전 메뉴는 테이크아웃, 포장도 가능하다.또 주말은 소규모 돌잔치 등을 위한 단독 대관도 가능하고 깔끔하고 예쁜 돌상까지 차려진다니 가족끼리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의 특별한 이벤트가 또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친정’과 ‘미타빈티지’ 주최로 미니유럽소품 벼룩시장이 열린다니 마음에 드는 소품을 득템 해보시길. 오후 3시~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19오픈: 오전 11시~오후 9시, 토/일/명절연휴 휴무문의: 070-7867-0077 2019-09-20
- 실속 있는 자전거 구매, 창고형 자전거할인매장 ‘엔비스포츠(바이크)’ 엔비스포츠는2001년 자전거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같은자리에서 18년째 운영 중이다. 아동용자전거부터 산악 자전거등 다양한 모델을 온라인 구매가격보다 저렴하게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 중인 엔비스포츠가 9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KBS 2TV 생생정보’에도 방송된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제품 소개’내용으로 방송된다. 7월에는‘연합뉴스 TV 트렌드 지금여기’에 ‘가성비 끝판왕 초저가 열전’이라는 주제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삼천리 전제품, 자전거의류 NSR 브랜드 판매전기자전거 다양한 모델까지 만나 볼 수 있어엔비스포츠는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 1호점’이다. 일반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이 아닌 삼천리 프리미엄스토어로 지정받으려면 매장 규모가 50평 이상이 되어야 한다. 또한 매장 리뉴얼을 반드시 실시하고 본사에서 시행하는 기술교육 또한 참여해야 한다. 엔비스포츠는 실내매장 규모만 60평. 실외까지 더하면 200평 정도에 자전거 보관 창고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전기자전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삼천리제품 전기자전거의 경우 65만원부터 120만원까지 다양한 모델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자전거 의류 브랜드‘NSR'은 2019년 여름상품을 20~50% 할인 판매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46문의 031-902-0857 2019-09-20
- 비염 유발 및 치료 방해하는 외부 환경들 우리 몸은 산소가 풍부한 공기를 필요로 한다. 공기를 받아들이는 1차 관문은 코다. 코가 제 역할을 할 때 산소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코의 기능이 방해를 받거나 몸에 문제가 있을 때, 산소가 부족한 환경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호흡할 때 충분한 산소 섭취가 중요사람은 생명활동 유지를 위해 호흡을 한다. 호흡은 공기(空氣)를 들이키는 것이다. 한의학적으로는 기(氣)의 순환을 통하여 내외와 소통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우리 몸은 활동과 생명유지를 위해 신진대사가 필요하다. 세포내에서는 당과 산소가 만나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이때 필요한 산소는 호흡을 통해 공급 받는다. 코를 통해 몸으로 들어온 산소는 폐포(허파꽈리-이곳을 지나는 모세혈관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일어남)에서 혈관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심장의 펌프질로 혈액과 함께 몸 곳곳으로 이동된다. 혈관의 순환문제도 산소공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적절한 산소공급을 위해서는 몸에서 일어나는 이런 과정이 원활해야 한다. 똑같은 호흡을 하더라도 흡입하는 공기에 충분한 산소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흡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학교 교실 비염 있는 아이들에게 나빠산소가 부족한 공간에서 호흡을 하면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위하여 호흡량이 늘어나고 호흡기의 부담은 가중된다. 호흡에 대한 부담과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아침과 잠들 무렵이 ‘코’기 가장 힘든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때의 코의 상태로 비염의 완치를 판단하기도 한다. 간혹 비염이 완치되고도 낮에 비염증상이 나타나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먼지 많은 좁은 교실이라는 환경이 문제라 할 수 있다. 비염 환자도 숲에서는 증상이 완화되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그 외에도 인구 밀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 환경은 몸과 코에 부담을 주어 비염이 심해지기도 한다. 또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거주하게 되면 비염이 발병되기도 한다. 즉, 유리창이 없는 학원 교실, 지하철내부, 지하, 반지하의 거주 환경 등은 비염에 치명적이라 할 정도로 부담이 되므로 환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019-09-20
-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9월 20일부터 8일간 개최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고양시 백석역 인근 메가박스와 벨라시타,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점, 임진각 일대 등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놓치면 아쉬울 축제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역사의 아픈 기억이 묻어 있지만 생태계의 보고인 DMZ가 평화와 소통,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다큐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태어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이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46개국, 총 150여 편의 작품이 다양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세계 각국 다큐멘터리의 경향과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 ‘국제경쟁작’ 아시아 작가들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는 ‘아시아경쟁작’을 비롯해 정치, 사회, 문화 등 사회 곳곳을 짚어내는 한국 다큐 작품들로 구성된 ‘한국경쟁작’ 섹션이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가 한국 다큐멘터리에 주목, 집중하는 만큼 ‘특별전:한국 다큐멘터리 50개의 시선’ ‘한국 다큐 쇼케이스’ 등의 섹션들도 마련돼 있다. 대중성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된 ‘DMZ오픈시네마’,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청소년섹션’은 가족들과 찾으면 좋을 섹션이다.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거장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영화와 관련된 강연이나 토크, 유명 인사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DMZ 토닥토닥(토크+다큐)을 신설했다. 또한 영화제 주요 상영관이 위치한 백석역 주변에 행사 공간 및 편의시설을 집중한 관객 편의 원스톱 공간 DMZ스퀘어와 DMZ플레이스가 마련된다. 오픈 시네마 섹션 중 대표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일산 벨라시타에 조성된 야외상영장인 DMZ 플레이스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상영된다. 또한 올해는 개막식 이후, 9월 21(토), 22(일) 주말 양일간 파주 임진강역 맞은편에 조성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야외상영 및 공연도 진행된다. 상영시간표 및 부대행사, 프로그램 등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기간: 9월 20일~27일, 8일간상영작품수: 46개국 총 150편개막식: 9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임진각 망배단 앞 주차장 방면폐막식: 9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고양시 메가박스 벨라시타상영관: 고양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점부대행사: 고양종합터미널 및 일산벨라시타 일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임진강역문의: 1899-8318■ 청소년, 가족과 함께라면 이 영화!영화제는 국제경쟁작, 아시아경쟁작, 단편작, 특별전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많은 작품들 가운데서도 가족과 함께하거나 혹은 다큐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오프시네마 섹션, 청소년 섹션 작품들을 눈여겨볼만 하다.<청소년 섹션>청소년들의 솔직하면서도 깊은 통찰력, 혹은 재기발랄함을 감상할 수 있는 섹션.304개의 별/ 304 Stars /유시온, 14min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유가족들과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누군가의 사랑을 받았을 304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자 한다.할아버지에 대하여/ A Man of National Merit / 사진영, 20min3.1절 100주년을 기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국가유공자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에서 작년에 돌아가신 베트남 참전 용사였던 친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사람들에게 듣게 된다.잃어버린 조각 찾기 / Find Lost Pieces / 이현정, 19min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노래, 가장 충만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마음속 한 조각으로 존재하는 동요를 찾아 나서보자.더 팬 / The Fan/ 정호은, 8minK-POP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팬덤. 팬덤이 아이돌에게 보내는 특별한 사랑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DMZ 오픈 시네마>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섹션. 영화제 기간 동안 극장뿐만 아니라 일산 벨라시타 야외상영공간에서 상영된다.어메이징 그레이스 / Amazing Grace/ 시드니 폴락, 90min솔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1972년 미국 LA 뉴템플침례교회 콘서트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드니 폴락 감독이 촬영한 실황은 기술적인 문제로 창고에 보관되다가 작년에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파리 오페라 발레단 / Reset/ 티에리 드메지에르, 알방 퇴를레, 110min최초의 발레단으로 명성을 지닌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벤자민 마일피드가 임명되면서 파격적인 선택이란 평가를 받았다. 영화 <블랙스완>의 안무로 잘 알려진 벤자민이 첫 번째 갈라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따라가본다.숨 / Something to Talk About/ 김진범, 70min한국 아이돌그룹 B.A.P리더 방용국. 그룹을 나와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시작한다. 그 음악은 자신에 대한 고백이자 위로이며 그 자신으로부터의 자유이다.* 영화 정보 출처: 홈페이지■ 이곳으로 가면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 공간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주요 행사공간은 백석역 메가박스를 비롯해 벨라시타 일대다. 영화 상영과 공연, 야외이벤트가 펼쳐지며 편의 시설도 마련된다.① 메가박스 백석② DMZ스퀘어(관객/게스트 편의시설)③ DMZ미니스테이지/DMZ홀(이벤트, 전시)④ DMZ플레이스(야외상영, 공연)⑤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기타: DMZ 임진각 오픈시네마 (파주 임진강역)9월 20일(금) 개막식 이후 21일(토), 22(일) 양일간 임진강역 맞은편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선 오픈시네마 섹션 작품 상영과 공연이 펼쳐지는 DMZ 임진각 오픈시네마가 운영된다.* 이런 프로그램 어때요청소년을 위한 DMZ 토닥토닥중, 고등학교, 청소년 단체, 커뮤니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도전, 성장, 진로, 평화, 환경, 인권 등 다양한 가치를 담은 다큐 영화 관람과 명사와의 토크가 진행된다.일시: 9월 20일~27일장소: 메가박스 백석,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청소년 다큐제작 워크숍올해 9기째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으로 5개월 간 다큐 감독의 멘토링을 통해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 특별상영회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 관심사를 개성있게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일시: 9월 21일~22일상영장소: 메가박스 백석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