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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정예 중·고등 국어 전문 파주 운정 유레카 국어논술학원 최근 수능 국어의 난도가 오르면서 내신 국어 역시 등급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 제시문은 길어지고, 교과서 외부 지문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기존의 암기 위주 학습법으로는 좋은 성적을 내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다. 어떤 글이 나오든 정확하게 핵심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힘, 즉 독해력과 사고력을 길러야 어려워진 국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좋은 겨울 방학을 앞두고, 내신과 수능 만점 전략을 제시하는 중·고등 국어 전문 유레카 국어논술학원을 소개한다. 출제 원리 꿰뚫는 ‘8코드 학습법’으로 내신+수능 만점 전략 완성‘8코드 학습법’은 유레카 국어논술학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 국어부터 공무원 고시 국어, 임용 국어, 로스쿨 국어까지 두루 지도했다는 백승호 원장은 “제시문과 선택지의 내용을 출제 의도에 맞게 잘 구분해서 답을 찾는 것이 일맥상통하는 시험 요령이다”라며 “수능 출제 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의 입장에서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제 원리를 꿰뚫는 ‘8코드 학습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지금까지 수능에 출제된 제시문의 코드는 대략 5가지로 구분됩니다. 첫 문단의 화제를 중심으로 전체를 이해하는 심화상술, 각 단락의 핵심을 요약하는 대등병렬, 시대별과 시기별로 핵심을 정리하는 과정, 주장과 논거를 정리하는 견해제시, 내용별로 단락을 나누어 정리하는 복합 등이 그것인데요. 여기에 내용과 형식, 어휘 등 3개의 문제 유형을 더해 모두 8개의 코드를 학습하면 평가원의 출제 원리를 꿰뚫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고 문제 유형에 맞는 답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독해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 되는 공부머리 독서 프로그램과 문답식 수업책을 많이 읽을수록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독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막연한 다독을 권하기 보다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레카 국어논술학원의 중등 과정에서는 2주에 한 권씩 교과 연계 도서를 정독하는 공부머리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등장 인물의 심정을 이해하고 상상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사와 학생이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며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문답식 수업을 진행한다. 어떤 질문에 대해서든 학생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존감을 높이게 된다고 한다. 논리적인 글쓰기 훈련으로 수행평가 철저 대비학교 내신에서 수행평가 비중이 늘고 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사고력 못지않게 지식을 체계화해서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유레카 국어논술학원에서는 철저한 수행평가 준비를 지원한다. 평가는 논술형, 감상문·비평형, 보고서형 글쓰기와 토론 및 발표를 통해 표현력을 평가하는 발표형으로 구분된다. 가장 관심을 쏟는 분야는 보고서형 글쓰기이다. 백승호 원장은 10년 가까이 영재학교 학생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한 바 있다. 그는 “보고서 작성은 글쓰기 지도를 제대로 받기 힘든 이과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며 “이밖에 고입과 대입에서는 물론 사회생활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30년 입시 노하우 바탕으로 맞춤형 입시 컨설팅백승호 원장은 고등학교 국어 교사를 시작으로 영재학교 강사와 대형 학원의 입시 전문 강사, 로스쿨 법학적성시험 강사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 입시 전문가이다. 최근 10년간 SKY와 교대 입시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30년 입시 노하우가 집약된 학종, 논술, 면접 대비반에서는 학교별 전형 시기와 방법 기출문제, 예상문제를 분석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참고로 오는 12월 16일부터 2개월 완성 코스의 중·고등 겨울방학 특강이 시작된다.위치 파주시 청암로17번길 55 센트럴프라자 904호문의 031-941-7003 2019-12-13
- 위장과 체장기능 불균형, 비염 발생 원인 정상적인 상태에서 위장의 용적이 100이고 췌장의 소화능력이 100이면 장부의 소화기능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게 된다. 100정도의 음식을 먹으면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그러나 150의 음식을 먹으면 위는 150에 걸맞은 소화액을 분비한다.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이 십이지장을 통과할 때 췌장은 소화액과 더불어 중탄산염이라는 위산 중화 액을 분비한다. 위산이 150이 분비됐지만 췌장의 능력은 100이므로 산염기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이런 불균형 상태의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면 소장은 소화기능의 균형을 맞추고 소장점막을 보호하려 한다. 췌장에 췌액 분비의 증가를 요구한다. 또 위장에는 음식물의 배출을 억제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면 음식물이 위장에서 유문으로 내려가는 것이 멈춘다. 내려가지 못한 음식물은 역류를 하게 된다. 역류성 식도염 상태로 신트림, 생목이 올라온다. 위장 자체도 혈액 순환의 역류와 더불어 인후와 구강, 코 점막에 혈류 흐름에 역류 현상이 발생한다. 이 때 점막의 건조감, 충혈감이 생긴다. 췌장 능력 한계에 이르면 코막힘 발생위와 췌장의 불균형이 반복하게 되면 췌장의 기능은 점차 저하된다. 위장의 용적에 맞게 100정도의 음식을 먹어도 췌장의 기능은 어느덧 80정도로 낮아진다. 산과 염기의 불균형이 고착화되고 이 때문에 소화기점막, 코를 비롯한 호흡기 점막이 충혈되고 건조한 상태가 되어 지속적인 코막힘 상태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건조감이 진행되면서 이루어지는 비염 상태를 췌장열체라 한다.위장 부담 가중되면 콧물 많아져비위의 불균형에 의하여 위장의 순환의 장애가 반복되면 위장의 혈액순환이 정체된다. 기능이 저하되어 위의 운동성과 소화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소화가 느리거나 소화불량이 된다. 초기를 지나 심각한 상태에 이르면 위기능이 정체 된다. 보통 ‘체했다’고 표현하는 상태이다. 체하면 손발이 싸늘해진다. 소화기도 마찬가지다. 소화기 점막과 호흡기 점막의 순환이 안 되면서 차가워진 상태가 되면 맑은 콧물도 줄줄 흐르게 된다. 즉 소화기 점막의 순환이 정체되면 같은 점막 구조와 기능을 가진 호흡기 점막마저 같이 정체 되면서 비염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위냉증이라 한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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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재수학원 종로학원, 2020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대입설명회 현장 스케치 일산 종로학원은 지난 12월 6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2020학년도 정시지원전략 대입설명회를 개최됐다. 아직 수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이 넘는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가해 정시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입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가 점수대별 정시 지원전략에 관해 설명했고, 뒤를 이어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학교별 지원전략에 관해 설명했다.이과 국어, 문과 수학 나형 잘 본 학생이 유리임성호 대표는 2020학년도 수능 과목별 난이도 분석부터 시작했다. 올해 시험에서 표준점수(이하 표점) 최고점은 국어 140점,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 149점이다. 지난해 최고난도 시험으로 꼽혔던 국어의 표점 최고점은 150점이었다. 올해 시험은 지난해보다 10점이 하락했다. 이과생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지난해 표점 최고점이 133점이었고 올해는 134점으로 변화가 크지 않다. 반면 문과생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지난해 표점 최고점이 139점이었으나 올해는 문제가 어렵게 출제돼 지난해보다 10점이나 상승했다. 국어와 수학 가/나형 중 최고점이 가장 높다. 따라서 문과는 수학, 이과는 국어가 2020학년도 정시 지원전략을 좌우하는 과목으로 꼽힌다. 1, 2등급의 상위권은 문과는 수학, 이과는 국어를 잘 본 학생이 정시지원에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인문 자연 모두 백분위 점수 기준 합격선 하락 예상올해 수능은 지난해 대비 접수자 기준 5만 4천여 명 감소했다. 정시 모집 인원의 변화가 크지 않아 주요 10개 대학은 인문, 자연 모두 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1점 정도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은 인문은 3점, 자연은 5점 정도 하락이 예상된다. 내년에도 올해 대비 학생 수가 5만 명이 더 줄어든다. 임성호 대표는 이런 추세가 정시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원자들이 내년도 입시에서 합격선이 더 내려가고,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 짐작해 안정지원보다 상향지원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 비율이 28.3%로 상당히 높았으나 내년 또한 재수생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내년도 수능에서는 이과의 경우 기하와 벡터 부분이 수학 시험 범위에서 빠진다. 다른 과목 또한 현 고3이 재수를 선택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의 변화다. 따라서 고3 학생은 재수를 고려하고서라도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학교별로 다른 성적 반영 방법 꼼꼼히 살펴야두 번째 강사인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은 제일 먼저 학교별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등 반영지표가 다르므로 반영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다.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하위권 대학은 대부분 백분위를 반영한다. 반면 중위권 대학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반영이 섞여 있어 어느 쪽이 유리한지 살펴봐야 한다. 올해 수능은 과목 간의 표점 격차가 큰 편으로, 본인 성적 또한 과목 간 성적 편차가 크다면 특히 유념해야 한다. 잘 본 과목에 대해 가중치를 적용해주는 학과를 선택하면 점수를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 장 원장은 “본인의 점수대별 유불리 과목에 관해 분석을 꼭 해야 하며, 과목별 점수가 비교적 고른 중위권이라면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하위권이라면 탐구 2과목 중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수능 전 과목이 아닌 2과목 또는 3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 등을 살펴볼 것을 권했다.수시 이월 인원, 정시 충원율 확인 필수 12월 20일 수시모집이 마감되면 대학은 수시 모집에서 뽑기로 했던 인원을 다 채우지 못한 경우 그 인원을 정시로 이월한다. 그런 연유로 정시 선발 계획에 없던 학과에서 갑자기 정시 모집을 하기도 한다. 이런 과는 애초 정시 모집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정시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수시모집 이월로 인해 정시 모집 정원이 증가하기도 하므로 수시이월 인원을 끝까지 점검해야 한다.학과별 충원율 확인 또한 필수다. 정시는 가, 나, 다 세군으로 나눠 지원하는데, 군별로 충원율이 다르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도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의 충원율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최근 3년간 정시모집 추가합격자 현황을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장 원장은 “재수할 생각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안전+적정 지원을 권한다”며 “재수를 고려해 무조건 상향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재수까지 생각하더라도 내 점수를 고려해 붙을 수 있는 학교를 먼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일산 종로학원 정시 지원 무료 컨설팅 진행일산 종로학원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 지원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일정 안내를 받고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문의 031-916-1881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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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동 카페 ‘팬트리’ 낙엽이 쌓인 가을도, 신록이 눈부신 봄도 블로거들이 한 장 한 장 정성껏 사진을 찍어 기록해주는 카페가 있다. 카페 ‘팬트리’이다. 대화동 성저공원을 바라보며 진한 커피 한잔에 구움 과자(프랑스 디저트)와 방금 만든 고소하고 신선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가게의 이름처럼 팬트리(식품 저장 선반)에는 세계 각국의 주방용품, 가정용품, 재활용품들이 전시돼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수해온 제품들은 한국에서 흔히 보기 힘든 것들이다.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치약과 나일론 백 등의 친환경 제품, 장미향 향초, 귀여운 후추통 등 감각적 제품들이 많다. 커피를 즐기는 카페 공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모든 제품을 간소하게 진열했다.커피와 함께 즐기는 프랑스 구움 과자도 카페 ‘팬트리’의 자랑이다, 까눌레(canele)는 까맣게 코팅된 ‘귀여운 미니어처 연탄’ 같은 모양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커스터드처럼 부드럽다. 휘낭시에(Financier) 또한 인기로 두 디저트 모두 산미가 없는 구수하고 진한 ‘팬트리’ 커피에 잘 어울린다.팬트리의 조성현 사장은 15년간 한정식 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철학을 닮아서 손님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핀다고 한다. 카페 경력 10년의 젊은 카페 장인으로 “혼자 왔던 손님이 일행과 함께 다시 찾아 올 때 가장 기쁘다”며 “원두를 오래 볶아 배전도가 높은, 진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손님이 찾아올 때 더 반가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95번길 20 1F영업시간: 오전9:30~오후10:00(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10-5792-8572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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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숍 ‘디크로스’(D.cros) 정발산동 양지마을 4단지 맞은 편 골목길에 또 하나의 핫 플레이스가 들어섰다. 지난 6월 문을 연 핸드메이드 아트숍 ‘디크로스’가 바로 그곳. ‘디크로스’는 다양한 작가들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편집 숍이다.실버 주얼리, 문구, 캔들 등 소장욕구 자극하는 소품~이곳의 대표 이현지씨는 온라인에서 먼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실버 주얼리를 판매하다 지난 6월 작업실 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디크로스’를 오픈했다. 온라인에서 유니크한 감성의 핸드메이드 실버주얼리 브랜드 ‘디크로스’로 눈길을 끌었던 이 대표는 자신의 감성과 잘 맞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디크로스 실버주얼리는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독창적인 작품들로 온라인이나 매장에 있는 디자인을 사이즈만 달리해 주문할 수 있고, 원하는 디자인대로 제작도 가능하다. 디크로스의 매력은 여느 곳에서 만날 수 없는 세상의 하나뿐인 감성 가득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현재 이곳에서는 이 대표의 실버 주얼리를 비롯해 문구, 캔들, 우드소품, 니트 소품, 린넨 패브릭 소품 등 6명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의 울라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트리나 산타 모자 모양의 니트 헤어핀은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인기 있는 핫 아이템이다. 소장욕구 자극하는 나만의 감성 소품을 찾는다면 ‘디크로스’를 찾아보시길.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 31번길 67오픈: 정오~오후 9시(매주 수요일 휴무)문의: 010-2449-8583, 인스타그램 d.cros_artshop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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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송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28일 일산서구 소재 백송고등학교(교장 김성기)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입학설명회는 크게 2022학년도 대입 제도 안내,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 교사와의 개별상담 순으로 이어졌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설명회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 창의 융합형 인재 기르는 교육 과정 백송고등학교(이하 백송고)는 2017~2019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이자 2019~2021 교육부 지정 STEAM(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다. 2014년부터 자생적인 학습 공동체인 융합인재교육 교사연구회를 조직해 다양한 수업 모델 개발과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STEAM 선도학교로서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모든 학급에서 학급 공동연구, 인문학 소양 교실 및 토요 문화 캠프, 논술·진로 특화 프로그램, 저작권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하며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교과와 연관된 융합 인재 창의력 대전, 수학을 주제로 하는 이야기 독수리 대회, 백송 수리벼리 대회, 천태만상 스토리텔링, 백송 토론 배틀, 창의 융합 과학 글쓰기 대회 등 교내대회와 발표회를 연중 개최한다.개인별 특성 파악한 맞춤형 진로 교육2015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게 되는 예비 고1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3년 동안 맞춤형 학습 활동을 해야 한다. 백송고는 한 학년 5학급으로 전교생이 4백 명을 넘지 않는 작은 학교다. 내신 경쟁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밀착형 진로 진학 지도에 유리하다.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진로 활동이 돋보인다. 선택과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학년 과정에서 사회 문제 탐구와 과학 과제 연구 과목을 개설했다. 또한 학생들은 진로에 맞는 연구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탐구 활동을 하고, 11월 성과발표회에서 결과를 공개한다. 진로 맞춤형 연구 활동을 일반 교과 과정으로 흡수한 덕분에 세특(교과 세부 능력과 특기사항)이 풍부해진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백송고는 3년간 ‘나만의 진로 탐색 스토리’를 제작한다. 1학년은 단계별 성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진로 비전 선포대회에서 이를 발표한다. 2~3학년은 진로를 구체화하고 셀프 점검을 통해 진로 스토리를 완성한다. 이 밖에도 전 학년을 대상으로 66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보고서를 분기별로 완성하도록 지도한다. 이난영 홍보부장 교사는 “백송고는 학급 수가 적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한 밀착 지도가 가능하다”며 “실제 대입에서 성과를 낸 졸업생들은 선생님들의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합격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백송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진로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80분으로 연장해 식사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하도록 했다. 매일 30분가량 독서, 동아리 및 진로 활동, 학교 특색 활동을 하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스팀 오픈 위크(STEAM Open Week)는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행사다. 동아리나 팀별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거나 다채로운 교육 활동,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인다. 대학 진학률 꾸준히 상승중학교 내신 성적 중하위권 학생들의 약진 돋보여2019년 졸업생의 경우 133명 중 55.56%가 4년제 대학에, 26.50%가 전문대에 진학해 졸업생의 82.06%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송고의 대학 진학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중학교 내신 성적과 대입 성과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내신 130점대로 입학한 학생이 국민대 영어영문학부에, 120점대로 입학한 학생들이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단국대 미생물학과, 아주대 경영학과 등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이난영 홍보부장 교사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런 사례를 만들었다고 전한다.“중학교 내신 성적에 절대적인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고등 내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신 상위권 학생은 물론이고 5~7등급인 학생이 4년제 대학에 입학한 성공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 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잘 따라가다 보면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백송고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백송고 지원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http://satp.goe.go.kr)을 접속, 메뉴탭에서 ‘비평준화 일반고’를 선택해 원서를 작성하고 전송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입학원서 접수처(031-929-0651)에서 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내 다른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원서 접수는 12월 9일부터다.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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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운정고등학교 박수경 교사 책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이지만 도서관이나 동네 책방에서, 혹은 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책 한 권이 때로는 즐거움과 작은 위로가 되고 생활의 활력소와 고민 해결사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작가는 “아무리 시간이 변해도 책의 힘은 영원하며 책은 영원한 인간의 친구이자, 스승이자, 놀이터다”라고 말했지요. 매일 매일을 책 읽을 시간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그런 책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바람을 담아 내일신문이 우리지역 중·고등학교 교사가 의미 깊게 만난 책을 엿보는 ‘선생님의 책꽂이’로 매월 찾아갑니다. ‘섬마을 인생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삶을 대하는 자세와 행복에 대해 생각할 기회 주는 책운정고등학교 박수경(윤리과) 교사가 소개하는 책은 오연호 작가의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다. 중학교 근무 이후 발령받아 간 고등학교에서 그는 일류 대학(일명 SKY(스카이라 칭하는)) 합격을 위해 공부를 잘해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쉴 틈 없이 달리는 학생들의 생활이 마치 일등을 위해 앞만 보고 내달리는 경주마의 삶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즈음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책,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는 그에게 삶을 대하는 자세와 행복에 대해 그리고 나와 내 옆에 있는 이들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집에 있는 아이들과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그것은 저자의 강연을 듣고 가족과 찾은 신안군에 있는 덴마크의 행복학교를 기반으로 한 ‘섬마을 인생 학교’에서의 시간이었다. 올 6월 그곳에서의 2박 3일은 “쉬었다 가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책 속의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며 ‘괜찮음’에 대해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복은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각자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는 2018년에 발표된 책으로 저자는 기자이자 강연자이며 현재 신안군과 협력해 ‘섬마을 인생 학교’를 운영하는 오연호 씨다. 이 책은 삶의 속도보다 방향을 고민하며 행복한 인생,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덴마크 사람들은 인생의 행복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것은 모두가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모든 국민이 행복한 야생마로 뛰놀 수 있도록 하는 제도와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이기에 가능한 것이다.책을 읽는 동안 야생마여도 괜찮다는 격려를 받는 덴마크 청소년들과는 대조되는 경주마와 같은 삶을 사는 한국 학생들의 생활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고 잠시 멈춰 나의 삶-너의 삶-우리의 삶을 바라볼 기회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저자의 생각을 담은 활동에 여러 번 참여해 그럴 기회를 얻고 또한 한국 속 덴마크 학교를 경험하며 얻은 것은 현재의 실수와 실패에 대한 낙인이 아닌 내일의 성장 가능성을 믿으며 모두가 주인공으로 대우받으며 범죄자에게도 열린 감옥을 제공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의 소중함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내 옆의 다른 사람을 봐도 괜찮을 수 있는 마음, 그에 대한 공감이었다.“괜찮다” 서로 응원하며 함께 사는 행복한 인생 가꾸기책을 읽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버거운 취업 경쟁에 인생의 높은 장벽만을 느끼며 좌절하는 2030 세대, 밀린 대출금과 침체한 사업으로 고민하는 4050 세대, 자식에게 소외되고 생활고와 병고에 시달리는 노년 세대를 떠올렸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야생마’도 의미 있는 인생이라고 응원해주고 ‘괜찮다’는 말로 서로를 포용해주는 인생 철학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니체는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이상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 아니라, 그런 인생을 사는 이유도 모른 채 끌려가는 무의미에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생각할 시간도 없이 빠르게 혼자서 달려간 인생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적어도 옆 사람과 사랑하며 함께 도착한 그곳에는 묻지마식 범죄, 무기력과 우울함, 자살과 같은 비극은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 특히 우리의 10대 청소년들이 잠시 멈춰 서서 옆을 볼 여유와 자유를 가지며 ‘스스로·더불어·즐겁게’ 살아가는 인생을 가꾸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2019-12-06
- 2020학년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신입생 모집 중 고교 진로 교육은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게 직업교육도 가능해야 한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학생이 아닌 일반고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 고교 3학년 1년간, 학교가 아닌 직업학교에 다니며 직업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현 고2를 대상으로 하는 2020학년도 위탁과정 신입생을 현재 모집 중이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정리해 보았다.Q1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이란일반고에 진학 후 진로변경에 따라 직업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3학년 학생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졸업 후 직업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실무 교육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직업교육은 전문 직업훈련 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는 국가지원 직업 진로 교육과정의 일환이다.Q2 훈련기간은 어떻게 되나훈련 기간은 3학년 1년으로 취업 준비 기간까지 포함해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이다. 직업교육 위탁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일반고에 등교하듯이 위탁교육 기관에서 정규 수업을 받아야 하고, 한 달에 1회 또는 2회는 고교에 등교해 출석해야 한다. 주5일 매일 6~7교시의 수업이 진행된다. 1년간의 직업교육을 받은 후 취업을 우선시하는 진로를 선택해야만 한다.Q3 훈련비용은훈련에 드는 교육비와 교재비, 재료비 등 전액이 무료다. 매달 교통비와 교육수당, 식비 등을 포함한 교육 장려금을 월 최대 31만 6000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위탁교육 기관은 교육과정 및 훈련 수준, 전년도 자격증 취득률, 취업률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곳이다. Q4 훈련 과정에서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위탁과정은 대부분 국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기본으로 취득하고 필요하면 연관된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탁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의 자격증 취득률은 100%를 넘어서는 추세로, 1년 동안 훈련을 받으며 자격증을 2~3개 이상은 취득하는 학생이 많다.위탁과정의 최종 목표는 취업이기 때문에 실무 기술 교육 외에도 사회인으로서 닦아야 할 기본적인 덕목을 배우는 인성교육과 직업인으로서 갖춰야할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Q5 위탁과정 교육생 선발은 어떻게 하나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출석률과 훈련 참여 의지를 토대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서류나 면접 전형 모두 고교 재학 성적보다는 학생의 성실함과 인성, 훈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중심으로 평가한다.Q6 고3 과정의 성적은 어떻게 처리하나위탁기관에서 연간 1,020시간의 직업교육과 68시간 이상의 창의적체험활동을 실시한 후 이수과목, 출결상황, 활동 내용 및 세부사항, 개인별 특기사항, 자격증, 종합의견 등을 평가해 매학기당 학교로 통보한다. 위탁 교육기관에서 송부한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고양시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모집 교육원이봉춘쉐프실용전문학교일산에서 20년간 전문요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2020학년도 위탁과정은 한식 및 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 현장에서 숙련된 조리사로 일할 수 있도록 조리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문의 1588-4951http://www.leecook.co.kr/ICA일산컴퓨터학원웹디자인, 게임콘텐츠제작, 정보보안, 빅데이터, 웹퍼블리셔, 건축/인테리어/시각디자인, 편집출판디자인, 전산세무회계 등 컴퓨터/IT분야의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한다. 현장실무 및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펼치고 개인별 장점을 살린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준다.12월 18일 수요일 오후 6시 위탁교육과정 설명회 개최문의 031-905-6712http://ilsanart.com경기인력개발원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전문기술교육기관이다. 인테리어디자인,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내선공사실무, 자동차정비, 정보보안실무 등을 일반고 위탁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숙사 운영문의 031-940-6800https://kg.korchamhrd.net/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24년간 미용직종 인재를 양성해 왔다. 헤어미용학과, 메이크업학과, 네일아트학과, 미용융복합학과 등 4개 학과의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배운다.문의 031-966-6653http://www.hermosoacademy.com/ilsan/FBI제과제빵 커피학원일반고 위탁과정으로 제과제빵기능사 및 케익데코레이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지원한다.문의 031-918-6008http://fbibaking.co.kr/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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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현고등학교 학교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29일(금) 저현고등학교(교장 김영관) 1차 학교설명회가 열렸다. (12/4, 수요일 오후5시 2차 설명회 예정) 설명회는 학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저현홍보단 학교 홍보영상과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직접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배우고 느낀 바를 전달했다. 이어서 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대입 개편안에 따른 입시로드맵, 끝으로 질의응답으로 막을 내렸다. 빈자리 없이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된 저현고등학교 학교설명회 내용을 이곳에 옮겨 보았다.자율형 공립고 강점 살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저현고등학교는 2011년 개교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다. 자공고는 혁신 의지가 강한 운영 주체에 학교 운영권을 맡기는 새로운 개념의 공립학교다. 이러한 강점을 이용해 전문성을 갖춘 공모제 교장과 우수한 교사진을 갖췄다. 타 공립고 대비 최대 50%까지 우수교사를 초빙할 수 있어 학생이 원하는 수준 높은 수업을 개설할 수 있다. 학생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능한 진학지도 교사가 대거 포진해 있으며 학생의 학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법 개발을 위한 교사 간 팀워크도 좋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문·이과 교과과정이 균형감 있게 편재되어 있고, 교육과정 다양화·특색화로 맞춤형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 진로선택에 따른 선택과목이 다양하고, 확장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3년 고교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생활기록부 작성이 가능하다. 실제로 매년 의·치·한 계열에 진학하는 학생이 상당수며, 상위권 대학진학률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고양국제고 연계 교육과정 클러스터 5개 교과 운영저현고는 2022년 경기도 전체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다. 일산에 있는 고등학교 중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는 현재 저현고와 일산대진고 2곳뿐이다. 고교학점제의 안정된 정착을 앞장서는 선도학교로써 저현고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학생 스스로 진로 계획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정부장 김범석 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개편안은 정시에서도 희망전공 진로에 맞는 과목을 이수하면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준비 중이라며 저현고는 이에 맞는 시스템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국제경제. 여행지리. 고전과윤리, 사회문제탐구, 고전읽기, 영미문화읽기, 심화국어, 진로영어 등 다양한 진로 선택교과를 편성했다. 탐구교과의 경우 수능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으며 보통 특목고에서만 운영 중인 전문교과(과학계열/외국어계열/국제계열)도 개설 중이다. 교육과정 편제 구성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매년 재편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과학과제연구, 프로그래밍(본교)/ 사회과제 연구,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발상드로잉(고양국제고) 등 총 5개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이과·문과·예체능 특성화 프로그램과 심화강좌 아카데미 운영저현고는 과학·수학 창의융합 특성화 프로그램, 인문·사회·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참여형 탐구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 과학실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2017 최우수 운영교, 2018 우수 운영교로 선정된 바 있다. 방과후 심화 강좌인 아카데미는 수학, 과학, 인문학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발표, 토론수업으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신장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교사와의 유대감과 좋은 시설로 학생들의 높은 학교만족도 끌어내저현고의 좋은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학교만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1층 라운지에 마련된 드림스테이지 무대에서는 월 1회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공연행사 해피타임을 갖는다. 겨울방학을 통한 미국동부 문화체험과 명문대학 탐방은 재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보다 큰 비전을 갖는 계기가 된다. 그밖에 최첨단 기기를 갖춘 창의 융합실, 외국어교과실, 카페형 도서관 등 양질의 시설은 저현고의 자랑이다. 또한,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3학년부장 정대현 교사는 “고등학교 선택 시 대학진학에 유리한 면을 면밀히 살피는 것은 당연하다”며 “저현고는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진로진학의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2019학년도 상위 15개 대학 합격현황(캠퍼스 포함/ 졸업생 포함)대학명합격현황(명)의치한의대 6카이스트/유니스트 등6서울대5연세대8고려대6성균관대11서강대7한양대6교육대학3중앙대18경희대14한국외대11서울시립대3이화여대9홍익대12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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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의 정석’ 예비고1~3학년 대상 윈터스쿨 참가자 모집 독학의 정석은 탄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입소문이 난 독학재수학원이다. 7년 차 학원으로 평소에는 재수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나 이번 겨울방학은 예비 고1~3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월 개강을 앞두고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인 ‘독학의 정석’을 소개한다. 꼼꼼한 관리 받으며 자기주도학습 가능독학의 정석은 학습 계획 세우기로 공부를 시작한다.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 한 달이 되는, 이 시간이 쌓여야만 성적이 오르기 때문이다. 학생의 공부 시간과 휴식 시간, 하루 계획과 주 단위, 월 단위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 학습 플래너를 관리하는 도우미 강사를 별도로 두어 날마다 확인하고 이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어 맞춰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오전 공부, 낮 공부, 저녁 공부로 자기주도학습이 이어진다. 인강 듣기와 자습을 병행하며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은 언제든 과목별 멘토에게 질문할 수 있다. 상시 과목별 멘토가 상주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고, 인강을 고르는 법이나 공부 노하우에 관해 가이드를 해준다. 혼자서 공부하다 보면 인강 선택이나 공부 방법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지 않으면 슬럼프로 이어지기 때문에 재수생활을 경험한 멘토들의 조언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자기주도학습 외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과목별 시험을 날마다 제공한다. 영어는 매일 아침 영단어 시험을 치르고, 국어는 문법과 비문학 등 수능형 문제를 매일 3~5문제씩 제공하며 첨삭을 해준다. 수학은 단원별 기출문제를 제공하고 채점을 해주고 있다.‘공부의 맛’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힘 키워독학의 정석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1월 1일부터 2월 말까지다. 두 달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하지만 공부의 맛을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기에 좋은 시간이다. 개학과 더불어 학교와 학원 수업을 병행하게 되면 시간에 쫓기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시간도 부족해지면서 불안함을 느끼는 학생이 많다. 이런 불안을 극복하고 차근차근 공부하려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부족한 시간이지만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하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갈수록 학습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공부의 맛을 느끼게 된다. 실제 독학의 정석에 다녔던 학생들 다수가 경험한 과정이고, 그 결과 80%가 넘는 학생이 목표 대학에 합격했다고 한다. 독학의 정석은 프랜차이즈 학원이 아닌 김윤서 원장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곳이다. 김 원장은 공부의 왕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 계획을 실천하고 절대 학습 시간을 채우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를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학습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기, 나만의 공부 방법 찾기, 최소 12시간 이상 공부시간 채우기 등을 하다보면 결국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전한다.묵묵히 자기 공부하는 공간독학의 정석은 함께 모여 공부하지만 서로 교류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공부만 한다. 개인별 전용 좌석이 마련돼 있고, 언제든 분위기를 바꿔 공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자습실을 운영한다. 김 원장은 이런 학생들에게 독학의 정석을 추천한다.겨울방학 동안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하고 싶은 학생, 공부할 마음은 있으나 시간 관리가 잘 안 되는 학생, 격려와 지지를 받으며 공부하고 싶은 학생, 무엇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에게 독학의 정석을 추천했다. 특히 집을 떠나 공부하는 기숙형 학원을 선택하는 학생도 있지만 집을 떠난다는 심리적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의지라면 독학의 정석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위치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02, 403호문의 031-911-5524홈페이지 www.일산독학재수학원.com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