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생들에게 인정받는 일산 ‘독학의정석’, 독학재수생 모집 ‘강제’의 반대말은 ‘자율’이다. 공부는 자율과 만날 때 빛을 발하지만, 입시를 목전에 두면 불안하고 초조하다. 강제로 규제하고 간섭해야만 성적이 오르고,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 2019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서 당당하게 서울대에 합격한 A 군은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신등급 4등급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재수를 결심하고 찾은 ‘독학의정석’ 입시학원에서 비로소 ‘공부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스스로 깨우친 학습 노하우를 비밀 병기로 일주일 단위, 스스로 짠 학습 계획표를 우직하게 실천했다. 학습파트너인 과목별 멘토, 과학적 학습플래너, 주당 최소 54시간 이상의 학습량. 수능이라는 결승선을 향한 마라톤에서 합격의 메달을 획득한 A 군. 이곳 ‘독학의정석’에서 또 다른 A 군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쯤 되면, ‘독학의정석’ 이곳이 궁금해진다. 학부모가 아닌 학생들에게 인정받는 합격의 전당,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을 전수하는 ‘독학의정석’을 알아보자.유명 재수 종합학원을 훨씬 앞지르는 정시 성적‘독학의 정석’은 매년 대형 프랜차이즈 재수 종합학원을 능가하는 정시 입시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곳 학습시스템은 의외로 간단하다.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자신만의 플래너에 기록하면서 주당 최소 54시간 이상의 공부량을 채워간다. 오전 8시에 등원해 저녁 10시까지의 일과를 학습플래너에 꼼꼼하게 기록한다. 부족한 과목을 공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계획을 짜고, 실천하는 과정에는 노련한 멘토가 피드백하며 동행한다. 이러한 일주일 단위의 학습 성공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성적향상이라는 시너지가 동반한다.부족한 공부 메꾸는 ‘내 공부시간’ 확보가 합격의 열쇠재수를 하는 나름의 이유는 다 다르다. 국어가 약해 재수를 결심했다면 국어점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종합 재수학원이나 기숙학원의 경우, 천편일률적인 학원 스케줄을 따라야 하므로 정작 필요한 ‘내 공부시간’ 확보가 어렵다. 반면 이곳에서는 공부방법을 습득하고, 스스로 계획한 학습 계획대로 차근차근 실천하다 보면 ‘진짜 내 공부시간’을 채울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시간 관리를 받으면서 자기 통제력을 키운다. 언제든 모르는 문제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학습실에서 잠들지 않고 집중하도록 돕는다. 이 모두는 수능에 포커스를 맞춘 체계적 시스템이기에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밖에 없다.마음 편히 몰입하는 학습 분위기에서 학습잠재력 폭발김윤서 원장은 “공부는 자신의 내적 에너지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에너지가 발현되려면 무엇보다 안정감 있는 학습 분위기가 중요하다. 강제성 없는 자율적인 학습환경에서는 당연히 학습 당사자 본인이 주인공이다. 주체성을 갖고 자기 공부를 하는 친구가 내 옆자리에서 공부에 열중한다면 나 또한 공부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한주 한주 성장하는 ‘나’를 경험하기 때문에 이곳 ‘독학의정석’은 슬럼프로 힘들어하는 학생도, 중도 탈락하는 학생도 찾아보기 힘들다.“고되지만, 돌이켜보면 후회 없이 행복했다”는 재수생활이따금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찾아와 “이곳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어서 재수 시절이 행복했다”고 말하곤 한다. 김 원장은 이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오롯이 자신의 실천력으로 성공을 맞본 학생들은 고되고 힘들 것만 같은 재수생 시절이 오히려 인생의 황금기로 기억된다고 한다. 이러한 성공 경험은 인생에서의 또 다른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용기와 에너지가 된다고 김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재수종합반보다 효율적이고, 교육비마저 저렴하다면 이곳 ‘독학의정석’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02호, 403호문의 031-911-5524 2020-02-21
- 2020 대입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최규호(중산고 졸) 학생 대입에서 정시 비율이 확대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자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와 학교생활의 중요성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의 고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고2, 1년간의 클러스터 수업 들으며 반도체 전문가로 진로 확정중산고등학교(교장 박정용) 최규호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건축학과,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기·전자공학부에 지원했다. 중앙대(일반교과, 학교장 추천교과 전형)를 제외하고는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이었다. 그중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에 최종 합격, 현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입학을 앞두고 있다. 최규호 학생이 전기전자공학부로의 진학을 결정한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 1년간의 클러스터 수업을 들으면서다. 1학년 때까지 수학 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두었지만 2학년 때 참여한 클러스터 수업이 그의 관심사와 진로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방과 후에 진행된 과학실험 관련 클러스터 수업에서 반도체소자로 자율 주행하는 것을 만들면서 반도체에 관심이 생겼고 반도체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망학과 정한 후 과학에 더 집중, 내신 성적 올리기에 힘써2학년 학과를 확실히 결정하고 난 이후 달라진 것은 수학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을 과학에 쏟게 되었다는 것. 특히 전기·전자공학과 연관이 있는 물리에 집중하며 학교 공부뿐 아니라 전공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 여러 책을 찾아보며 공부했다. 그러면서 수시전형을 목표로 내신 성적 올리기에 집중, 국어·수학·영어·과학(물리1, 화학1)·사회 과목을 성실히 공부해 해나갔다. 진로가 더욱 확실해진 이후 내신 성적은 1학년 평균 1.8, 2학년 1.4 그리고 3학년 1.2등급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수능에서도 아쉬운 과목이 있긴 했지만, 평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국어는 3학년 때까지 1~3등급을 오르내리며 기복이 심한 과목에 속했지만, 이번 수능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수상 관련해서는 많은 상을 받지는 못했으나 과학 교과 관련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했고 3년 내내 ‘수리 논리력 우수자 선발대회’에 참여해 수상했다.클러스터 수업, 많은 것 배우고 접할 기회 돼비교과 활동으로 2학년 때 안곡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한 과학 실험 관련 클러스터 수업이 진학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 1년 동안 이루어지는 과정이기에 더 집중하며 참여할 수 있었고 반도체소자 등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접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반도체 전문가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기에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 동아리로는 과학실험 동아리에서 실험을 계획하고 준비해 발표하며 다른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했고 봉사는 누나의 영향으로 1학년 때부터 2학년까지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도우미로 봉사했다. 처음에는 의미를 둔 활동이라기보다는 그저 누나와 함께한 봉사였지만 한 중증 장애아동에게서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난 이후부터는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시간 투자가 관건, 확실하게 개념 다지고 반복해서 문제 풀기최규호 학생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은 시간 투자. 무엇보다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필수라고. 그런 후에는 반복해서 문제를 풀며 다진 개념을 확인·적용하며 심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그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한다. 공부는 수학과 영어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주중에는 하루 평균 5시간, 주말에는 12시간 이상을 하는 방식을 3년간 유지했다. 1, 2학년 때는 오로지 학교 수업 열심히 들으며 내신에 매진했고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을 준비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좀 더 집중했던 과목은 1~3등급을 오가며 변화가 심했던 국어. 그중에서도 특히 문학 부분이었다. 원인은 매번 문제를 너무 꼬아서 생각한다거나 복잡하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오히려 출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시간만 많이 쓰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 그런 습관을 고치기 위해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는 답안지의 해설을 꼼꼼하게 읽고 자신이 해석한 부분과 출제자의 의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피며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걷을 수 있었다. 또한, 물리와 화학은 3년간의 모의고사와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해 반복해서 공부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단다. 당장 해야 할 일 정해 하루하루 성실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최규호 학생이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며 흔들리지 않고 3년을 보낼 수 있었던 힘 중 하나는 압박감. 압박감을 긍정적인 힘으로, 그 압박감이 오히려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는 것. 학년이 올라갈수록 커지는 압박감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하며 노력한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으로 ‘최대한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집중해서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며 꾸준히 노력한 점’을 꼽았다.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집중해서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게 없을 것 같아요. 어떤 과목이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기본이 쌓이고 그 기본을 통해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런 노력을 시작으로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고등학교 3년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 아니기에 수능까지 어떻게 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는 지금 어떤 것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당장 해야 할 일을 정해 그것에 집중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그것을 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020-02-21
- 고양 파주 지역 선생님이 전하는 예비고1을 위한 조언 학교를 배정받고 교복을 맞추고, 이제 고등학교 입학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고교 생활은 대학입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학업이나 학교생활에서 챙겨야할 것이 많은 듯합니다. 새학년 시작과 함께 특별히 신경 써서 챙겨야할 것은 무엇인지, 고양 파주 지역 선생님들의 조언을 전합니다.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2019년에 학생부 종합의견은 1,000자에서 500자, 자율활동은 1,000자에서 500자, 진로활동은 1,000자에서 700자로 기재글자수가 감소했다.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는 방과후학교 활동 미기재, 자율동아리 연간 1개(30자)만 기재, 청소년 단체활동은 단체명만 기재, 소논문 미기재, 봉사활동 특기사항 미기재, 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 교내수상 학기당 1건만(3년간 6건) 대입 반영으로 대폭 변한다. 자기소개서는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 현재 4,500자 또는 5,000자에서 3,100자로 글자수가 감소하고 2024학년도에는 폐지된다. 추천서는 2022학년도부터 폐지된다.이렇듯 학생부 미기재, 미반영 항목이 대폭 늘고, 자기소개서•추천서가 폐지되는 상황에서 예비고1 학생들은 학생부 비교과활동뿐만 아니라 교과활동, 교과연계활동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학생부에서 볼 게 마땅치 않다면 입학사정관들은 교과 성적과 교과 세특에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수상경력, 봉사활동, 자율동아리, 방과후학교, 소논문, 독서의 영향력은 감소했고 교과성적, 교과세특, 자율활동, 진로활동, 정규동아리,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영향력은 크게 증가했다. 2023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예비고1에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여전히 중요한 전형이다. 예비고1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하려면 재수는 선택지가 절대 아님을 명심하고 내신, 수행평가, 비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다.대화고 최승후 선생님‘좋은 인생’을 목표로 공부할 것! 그 첫 단추는 ‘적성 찾기’“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좋은 인생을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이 되십시오.”이 말의 의미는 좋은 대학을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대학은 여러분 인생의 꿈을 펼쳐나가는 길 위에 놓인 하나의 작은 과정일 뿐이니 대학 그 자체를 고등학교 생활의 목표로 삼지 말고 더 멀리 보면서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살아가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학 졸업장이 곧 행복한 삶의 보증 수표가 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니, 100세의 긴 인생 속에 멀리 보고 그것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 바랍니다.그렇다면 ‘좋은 인생’이란 무엇이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1학년 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좋은 인생’이란,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오래도록 즐겁게 일하며 자아실현을 이루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직업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충실히 실현해 나가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고등학교 첫 1년 동안 여러분이 가장 힘써야 하는 것은 자신의 적성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어렵게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까지의 편견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모든 수업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열심히 하십시오. 골고루 이것저것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도 해봐야 비로소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것이지, 아무것도 열심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것을 안 해서 못하는 것인지 타고난 능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자신의 적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수업을 비롯한 여러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심히 하다 보면 자기 적성도 발견하고 좋은 생기부 기록도 남게 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결실을 얻을 수 있으니, 1학년 때는 과목 편식 삼가고 예체능 활동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적성을 찾을 수 있기 바랍니다. (※1학년 때 반드시 하나의 적성을 정확히 찾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1학년 때는 자신의 적성 분야를 약 세 가지 정도로 윤곽을 잡고, 2학년에 진급해서 좀 더 정밀하게 희망 전공 분야와 진로 범위를 좁혀 나가며 수시 및 정시 전략을 세우고 대입을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백석고 강○○교사“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수업과 교과 관련해서 조언하자면, 고등학교 수업은 학생 중심 수업이 많아집니다. 개인 발표, 모둠별 발표, 협력 학습과 같은 수업 활동은 수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용기를 가지고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어떤 학생은 “너무 떨려서 발표하기 싫어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은 소수를 제외하고 누구나 힘든 일입니다. 수업 중 발표는 청중을 사로잡는 능수능란한 말솜씨나 아나운서 같은 발음과 성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 참여하려는 의지와 준비, 그리고 노력과 열정을 보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수업 참여는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또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 사항’과도 연계가 됩니다.학교 행사 관련해서 당부하자면, 학교 각 부서와 과목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잘 챙겨야 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학부모 총회나 입학식 때 교육과정이 들어간 책자(또는 한 장짜리 연간계획표)를 한 권씩 받게 됩니다. 매달 어떤 행사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고 참여하고 싶은 행사를 학기당 2~3개 정도 정해 참여하세요. 고등학교에서는 행사나 대회 등 참여를 강요하지 않아요. 학생들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기 때문에 복도나 교실의 게시물을 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 활동들은 대부분 자율 및 진로 활동 같은 ‘창의적체험활동영역’에 들어갑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잘하고자 한다면 학교 안에서 주어지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도전해 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의 생활이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고등학교 생활에 집중하세요.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떤 활동이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백마고 김○○교사슬기로운 고등생활 “체력관리와 적극적인 학교생활 필요해요”예비 고1이 입학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몇 가지 당부하자면, 첫째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권합니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장시간의 공부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다른 활동들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드라마 미생에도 이런 대사가 나오지요.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러게 되지.” 걷기든, 농구든, 스트레스를 풀고, 숨통이 트일만한 나만의 운동은 반드시 가져보길 바랍니다. 둘째,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세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이 학생부 종합 평가에서 중요한 평가항목이 되면서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수업 활동에서 주도적인 리더의 역할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고 호흡을 같이하며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 수업이 끝나면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활동 등도 적극적인 수업 참여의 일환이며 그런 모습은 좋은 내용으로 기록됩니다. 셋째,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세요! 고 2020-02-21
- 재수학원 일산종로학원, 2월 25일 ‘2021 대입재수 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대입재수학원 일산종로학원은 오는 2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백마학원가에 위치한 학원내에서 ‘2021 대입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1 학년도는 왜 재수생에게 유리한가와 함께 재수기간 동안 고 3때와 달리해야 할 개인학습 전략 및 시간 관리 에 대해 안내한다. 더불어 수학 및 탐구과목 시험범위 조정에 따른 학습전략과 재수생들이 도전해야 할 수시전형 준비에 대해서도 안내한다.일산종로학원은 2년 연속 5개 과목 만점자를 배출한 재수학원이다. 재수 성공을 위해서는 재수생의 의지와 함께 학원의 밀착관리시스템, 과목별 수준별 세분화된 맞춤형 수업,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해 주는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 학생들의 마음까지 잡아주는 상담관리도 중요하다. 일산종로학원 강대민 원장은 “재수는 생각보다 긴 레이스 입니다”며 “56년 종로학원의 입시 노하우로 수시는 물론 정시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도록 1년을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일산종로학원 재수정규반은 2월 17일 개강한다.위치 백마학원가 마두성당 건너편 세경빌딩 2층문의 031-916-1881 2020-02-21
- 고양벤처농업대학 & 마스터가드너 교육생 모집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인 2월. ‘올해는 어떤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어볼까’ 생각하며 농부가 한해 농사 계획을 세우는 때이다. 더불어 농업 교육 기관에서는 농업 초보자를 위한 교육생을 모집하는 시기이다. 고앙벤처농업대학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농업 수업을 마련했다. 2월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더불어 고양행복텃밭도 분양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도시 농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다.제14기 고양벤처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양봉반 및 농업기술전문가반 개강고양벤처농업대학에서는 양봉반과 농업기술전문가반을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반 45명 모집으로 양봉반은 양봉 사육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농업기술전문가반은 시기별 농작물 재배 기술과 토양환경관리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3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업은 10월까지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양봉반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전문가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이다. 반별 특성에 맞는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나 개인 재료비와 활동비는 자부담이다. 원서접수는 2월 25일까지로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3월 16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문의 031-8075-4287마스터가드너 교육생 모집도시원예 분야 민간전문가 양성 과정 개강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원예 분야 민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스터가드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7월로 수업은 주 2회, 총 24회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6시 수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고양시 거주자로 30명 이내 모집할 예정이다. 기본 교육으로 마스터가드너의 이해와 역할, 프로그램 이해 등을 다루고, 전문 지식 수업으로 채소, 화훼, 과수 등의 식물재배와 생활원예, 정원 가꾸기 등을 배운다. 현장 실무와 현장 학습, 과정 평가를 거쳐 수료하게 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개인 재료비와 활동비는 자부담이다. 2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8075-4272, 4274고양행복텃밭 분양 안내4~11월 임대료 7만원에 주말농장 분양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양행복텃밭 분양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양시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농장별 모집인원 초과 시 경찰관 입회하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3월 6일 문자로 통보해준다. 고양행복텃밭 분양기간은 4~11월로 공유면적 포함 16.5㎡ 크기의 텃밭을 분양하며, 임대료는 7만 원이다. 텃밭 개장은 4월 11일 예정이며 3월 중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교육이 진행된다.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화학자재, 축분퇴비 사용을 금지하며 이를 어길 시 분양이 자동 취소된다. 위치구좌수일산동구(3곳)방아깨비주말농장 : 일산동구 성석동 1300150자연애뜰주말농장 : 일산동구 산황동 729-250달나유주말농장 : 일산동구 성석동 212150일산서구(3곳)늘푸른주말농장 : 일산서구 구산동 186750돌풍힐링주말농장 : 일산서구 덕이동 151350대화동주말농장 : 일산서구 대화동 176-250문의 031-8075-4272 2020-02-21
- 백석동 멕시코요리 전문점 ‘곰타코(GOMTACO)’ 백석동에 자리한 ‘곰타코’는 남미음식, 그 중에서도 멕시코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일 먹는 음식이 ‘거기서 거기’라면 머나먼 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곳 멕시코요리 전문점에서 기분 전환하길 권한다. 이곳의 대표 멕시코 음식은 파히타, 타코, 퀘사디아다. 그 밖에 파스타, 감바스, 나초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고, 늦은 오후 맥주 한잔과 함께하는 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파히타, 타코, 케사디아는 또띠아에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넣어 싸 먹는 형태는 비슷하지만, 선택하는 주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이곳의 대표메뉴는 ‘곰(GOM)파히타’다. 특제 시즈닝으로 볶은 야채 위에 새우, 소고기, 직접 만든 수제 베이컨이 올라간다. 달궈진 무쇠 팬에 지글지글, 윤기 좌르르! 멕시코의 독특한 ‘맛과 향’이 파히타 한 접시에 모두 담겼다. 음식을 받아들면 두툼한 수제 베이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테이크처럼 썰어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식감과 훈연향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파히타는 또띠아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소스(치즈콘퀘스, 치폴레크림, 토마토살사, 할라피뇨)를 취향껏 썩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무쇠 팬 아래 미니 화로를 켜 줘서 먹는 내내 지글지글 따뜻함을 유지하는데, 주인장의 센스가 돋보인다. 소스와 또디아는 원하는 만큼 리필 가능해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진다.또 다른 대표메뉴 수제타코도 강력 추천한다. ‘초리조타코’는 직접 만든 초리조 소시지에 양파와 고수로 맛을 낸 타코다. 이 외에도 살시치아타코, 저크타코, 쉬림프타코가 있다. 첨가하는 소스와 야채 종류에 따라 달콤, 새콤, 매콤한 멕시코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멕시코 요리는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데, 사이드 메뉴로 칠리감자와 칠리나초도 인기가 많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108번길 6-8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마지막 주문 2시) / 오후 5시~12시 (마지막 주문 11시) 연중무휴문의: 070-4233-4836 2020-02-21
- 우리동네 문화센터 ‘봄’ 강좌 2020년 봄이 다가오고 있다. 겨우내 잔뜩 몸을 숨기고 따스한 기운을 기다리던 새순들이 돋아나는 것처럼, 우리 몸과 마음에도 ‘봄’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다. 그 활력을 듬뿍 싣고 뭔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시간. 부담 없이 편하게 우리 동네 문화센터 문을 두드려보자. 다채로운 봄 강좌가 다양하다. 원데이 클래스들도 분야 별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봄 강좌는 3월 개강이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문화센터 별로 강좌 변동이 있을 수 있다.■활력 넘치는 나를 찾는 ‘봄’- 운동 강좌건강에는 역시 운동만큼 좋은 약이 없을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다양한 운동 강좌가 마련돼 있다.- 성인 클래식 발레(체형 교정)- 긴장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며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발레로 교정하는 프로그램. 기본편 과정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롯데백화점/ 화요일 오후 3시 30분/12만원- 남자들을 위한 맨즈 필라테스 - 남자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필라테스 강좌. 현대백화점/ 3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1회 1만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윤나리의 발레 필라테스- 발레와 필라테스의 장점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시간. 현대백화점/ 월요일 오전 10시, 금요일 오전 10시/ 13만원- 뱃살 죽이기 다이어트 줌바 휘트니스, 댄스 -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줌바 시간. 칼로리 소모가 높기로 알려진 줌바로 이번 봄, 다이어트에 성공해보자. 3월 3일 화요일 무료 공개수업도 열린다. 그랜드백화점/ 화요일 낮 12시, 금요일 낮 12시/ 주1회 9만원, 주 2회 17만원■ 오롯이 나를 위한 ‘봄’ - 취미 강좌봄에는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취미 생활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공예, 그림, 악기 등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분야가 있었다면 문화센터 취미 강좌들을 검색해보자.- 남미경의 부부 댄스 스포츠 - 부부가 함께 같은 취미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한 쌍의 남녀가 함께 춤추는 댄스 스포츠를 통해 재미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현대백화점 / 매주 토요일(초급, 중급, 고급 과정마다 시간이 다름)/ 11회 12만원(3월 14일 개강)- 귀여운 펀치니들 워크숍- 펀치 니들로 키링, 마그넷, 클러치, 가방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본다. 롯데백화점/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10만원(재료비 별도)- 꽃꽂이 1일 특강 - ‘봄’ 하면 역시 꽃이 빠질 수 없다. 1일 특강이므로 부담이 없다. 꽃다발 만들기(3월 15일), 꽃바구니 만들기(3월 29일), 꽃꽂이 데커레이션(4월 12일) 등 다양한 주제의 꽃꽂이 특강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문의. 정원 미달 시 폐강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시간은 모두 오후 2시 30분/ 1회 수강료 1천원, 재료비 별도- 구승미의 신나는 포켓볼- 기존 회원들을 위한 반, 신규반이 별도로 운영된다. 반에 따른 시간 및 일정은 문의. 그랜드백화점 / 10회 12만원■식탁에서 피어나는 ‘봄’ - 요리 강좌역시 계절의 변화는 식탁 테이블에서 먼저 찾아온다. 파릇파릇 봄기운 가득 담은 요리 강좌들이 다양하다.- 봄에 어울리는 Take out 피크닉 샌드위치&파니니- 마스카르포네 딸기 샌드위치, 트러플향 오믈렛 샌드위치, 유자향 단호박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본다. 현대백화점/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월 20일 개강)/ 5회 5만원(재료비 별도)- 365일 맛있고 건강한 식탁- 달래무침, 가자미 미역국, 더덕구이 등 봄을 이기는 밥상과 허브카레밥, 풍기 파스타 등 봄맞이 초대 요리 밥상 시간이 주별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일요일 오전 10시/ 5회 5만원 10회 10만원(재료비 별도)- 제철 농수산물을 이용한 강좌- 3월 봄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감태 요리 강좌가 3월 2일 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수강료 2만원(재료비 포함), 4월에는 봄의 맛, 땅 두릅을 이용한 요리 강좌가 열린다. 4월 14일 오후 2시, 수강료 2만원(재료비 포함), 5월에는 죽순을 이용한 요리 강좌가 8일 열린다. 수강료 2만원. 오후 2시/ 롯데백화점■여행에서 발견하는 ‘봄’- 여행 관련 강좌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여행의 추억을 담을 사진 찍는 법 등 여행 관련 강좌도 들어볼만 하겠다.- 여행지에서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방법- 휴대폰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기본적인 설정부터 여행지에서 인물사진 구도 및 풍경 사진 찍는 법까지 배워본다. 현대백화점/ 4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50분/ 1만원- 갤러리 아트 투어- 골목길 따라 떠나는 갤러리 여행. 삼청동, 광화문, 안국동, 통의동 등 골목길 따라 갤러리 예술 여행을 떠나본다. 현대백화점/ 첫 회-3월 11일 수요일 오후 1시, 추후 일정은 문의 및 홈페이지 참조/ 1회 4만원.- 살아 숨쉬는 서울 역사 기행 - 서대문 역사문화탐방을 비롯해 낙산 성곽길, 성북동, 창덕궁과 창경궁 등 서울의 구석구석을 100배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4월 1일 첫 회가 시작된다. 자세한 일정은 문의. 롯데백화점 / 수강료 10만원*강좌들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문의: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 031-822-4560 /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 031-909-2621~2 /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 031-910-2728~9 2020-02-21
-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모집 중 덕양구 행신동 ‘BARABOM 필라테스’가 오픈 소식과 함께 필라테스 지도자반 과정을 모집하고 있음을 알렸다. 지도자과정을 이끄는 카일 원장을 만나 지도자반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척박한 남자 필라테스 강사 세계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의 필라테스 스토리도 들어봤다. “필라테스 강사는 운동전문가다. 운동을 좋아하고 사람과의 소통을 즐긴다면 일단 강사로는 합격점이다. 솔직히 이 직업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에 기꺼이 시간을 투자하고 스스로 발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취업의 문 넓은 필라테스 세계필라테스는 복근과 골반 기지근을 사용하는 역동적인 운동이다. 뿐만 아니라 근력으로 운동의 강도와 몸의 저항력을 조절한다. 그렇다면 기구 필라테스와 요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카일 원장의 답이다. “가장 큰 차이는 기구가 보조해 주느냐와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다. 요가는 말 그대로 유연함을 강조한 매뉴얼이다. 사지로 버텨서 자세를 잡아야 되는데 이때 주요 관절과 근육들이 잘 잡혀있어야 제대로 자세가 나오고 그랬을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필라테스는 기구를 가지고 각자에게 맞는 타깃 머슬을 정해서 본인이 운동하고자 하는 부위를 공략하는 교정 중점 운동이다. 쉽게 말해서 어깨가 굽었다면 운동으로 어깨 뒤 근육을 당기거나 풀어주면서 어깨를 편다. 이것이 필라테스가 각광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세를 바로 잡다.’ 필라테스의 강점이자 강사의 영역이 넓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강사는 운동하는 사람의 자세를 바로 교정해주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몸의 유연함에 조금 자신이 없어도 충분히 이론적인 공부를 통해 도전할 수 있다. 바라봄(BARABOM)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은 3월 8일을 시작으로 소도구 5주 대기구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를 통하면 알수 있다.일과 자존감으로 보상받은 필라테스 강사의 길지도자 과정을 가르치는 원장이자 강사 카일의 필라테스 이야기를 들어보자. 카일 강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인재다. 필라테스 강사는 그의 세 번째 직업이었는데 영어강사 시절 평소 역동적인 운동을 즐기던 그가 교통사고로 어깨부상을 입으면서 연이 닿았다. 사고후유증으로 고질적인 어깨통증과 평소 잘못된 운동습관 탓에 틀어졌던 비대칭 몸을 모두 필라테스로 바로 잡았던 것이다. 그때 그의 나이는 30대 중반, 그렇게 그는 서서히 필라테스로 직업을 전향하게 되었고 그렇게 8년여가 지났다. “깊이 들어가다 보니 필라테스는 더 매력적인 운동이었다. 해부학을 시작으로 참 열심히 공부했다. 요즘은 강사도 이론을 장착하는 게 트랜드가 됐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한다. 사실 본인이 공부하지 않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누군가를 가르치고 교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본다. 스스로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운동하면서 다시 좋은 기운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강사에게는 가장 소중한 일이다.” 그에게 필라테스는 또 다른 인생을 열어준 매개체였다. 하지만 카일 강사가 필라테스를 하면서 얻은 가장 큰 보상은 자존감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었다.카일 강사의 마지막 말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루할 틈 없이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런 부분에 감사하고 이일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가 없다. 사실 강사라는 것은 운동을 리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동작을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을 관찰하다보면 저절로 애정도 관심도 생긴다. 회원들이 뭐가 어려워하는지 왜 포기하고 싶어 하는 지가 보인다. 그리고 회원들이 코칭과 운동을 통해 몸이 교정되는 것을 보면서 기쁨과 보람이 배가 된다. 혹시 이일에 관심은 있으나 주저가 된다면 일단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를 기준삼고 발전하는 내 모습에 집중한다면 그리고 나를 통해 누군가가 변화하는 모습을 꿈꾼다면 불가능 없이 누구라도 진행할 수 있다.”도움말 : 카일 박율찬 원장문의 : 031-972-99212 2020-02-21
-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 일산 산천초목 주말농장 텃밭 분양 산과 들이 만나는 우리동네 주말농장집 가까운 주말농장 텃밭에서 상추와 깻잎, 방울토마토를 키워 먹고 가을이면 배추와 무를 심어 김장을 담그는 도시농부의 모습은 이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 풍경이다. 주말을 이용해 땅을 일구며 흙이 주는 위안과 에너지를 듬뿍 받고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돌아간다.우리 밥상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해주는 주말농장이 한걸음 더 나아가 산나물과 산약초를 키우고 숲에서 자라는 생명의 나무와 만나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장항동에 위치한 산천초목 주말농장이 그곳이다.산나물 산약초 자라는 산림텃밭올해로 14년차에 접어드는 산천초목 주말농장(대표 박순진)은 개장 초기부터 친환경 농법을 고수해 지난 2018년 6월 아시아로하스산업진흥협회로부터 아시아로하스인증을 받은 곳이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미생물 자재와 계피, 마늘 등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들어 농작물의 수확을 도우며 건강한 토양 환경을 갖춰 왔다.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농)산천초목팜(주)에서 운영하는 산천초목주말농장은 도시형 산림텃밭으로, 일반 텃밭에서 키우기 힘든 황칠 나무를 비롯해 각종 산나물과 산약초, 약용식물을 키우고 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자라는 열대작물인 사탕무와, 화장품 원료이자 약용으로 쓰이는 황궁채까지 이곳 농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편백나무 활용한 목공체험으로 산림문화 체험해친환경 농법으로 건강하고 비옥하게 일군 땅에서 농산물과 임산물을 길러내는 박순진 대표는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나무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나물, 산약초 등 우리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산림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편백나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편백나무를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인기 있는 목공예품으로는 주부 필수품인 나무 도마나 아이들을 위한 목재 완구, 가족 문패나 방 문패, 이름표 등이 있고 반려견이나 펭수 피규어를 만들기도 한다. 생명이 깃든 나무를 만지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 수 있고 반제품이나 완제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재료비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예 작가가 만든 목공예 작품이나 편백나무로 만든 화분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농산물과 임산물 키워내는 산림텃밭 분양해2020년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즈음 산천초목 주말농장에서는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산림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농자재 및 농사관련 물품을 구비해 농장 내에서 원스탑 방식으로 모든 게 이뤄진다. 사전에 일괄적으로 밭갈이를 해 구획정리를 해두기 때문에 초보 도시농부들도 어려움 없이 텃밭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또 주말농장 곳곳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어 물 관리가 수월하며 수확기에는 농장에서 나는 농작물을 사고파는 판매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1500평 규모의 농지에 텃밭 100~150구좌를 분양하며 이용 기간은 3월말에서 11월말까지다.산천초목주말농장 에서는 임산물의 기초부터 재배과정을 교육하고 체험도 하게한다.도심에있는 산림형사회적기업이니만큼 도심에서의 산림문화의 활성화와 도심에서의청년산촌활동가를 육성하려 프로그램 개발과교육을 진행. 도시산촌농부.도심의 청년들에게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를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다.-산천초목주말농장 분양-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8문의 : 031-971-1134 /031-903-9797http://blog.naver.com/kwang2805/www.산천초목.com 2020-02-21
- 합리적인 가격, 퀄리티 높은 시술 파주 운정 앤디헤어살롱 오픈 실패 없는 헤어스타일 변신 꼼꼼하게 맞춤형으로 완성해요헤어스타일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심지어 가르마의 방향만 바꿔도 ‘달라졌다’는 소릴 듣기 마련이다. 그만큼 헤어스타일은 외모의 분위기 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개성과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헤어샵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최근 운정 산내마을에 오픈한 ‘앤디헤어살롱’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리무중인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찾고 싶거나 실패 없는 변신을 원한다면 가볼만한 공간이다. ‘앤디헤어살롱’ 그곳을 찾아가봤다. 1:1 상담과 관리 통해 나만의 헤어스타일 찾을 수 있어운정 산내마을에 자리한 ‘앤디헤어살롱’은 브랜드 헤어샵에서 10년 가까이 일해 온 헤어디자이너 박찬성 대표가 새로이 오픈한 매장이다. 박 대표는 “오랫동안 일하다 보니 샵의 간판이 아닌 제 이름을 보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단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라고 했다. ‘앤디헤어살롱’은 1:1 상담 및 시술을 기본으로 한다. 개인적인 취향, 얼굴형과 두상, 모발의 상태, 목의 길이 등에 따른 꼼꼼한 상담이 이뤄져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찾기에 유리하다. TV나 잡지, 각종 매체와 SNS를 통해 늘 최신 트랜드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어 시술 솜씨 또한 감각적이라고 입소문이 나 있다. 충분한 상담 후 스타일링에 들어가 과잉 시술이 없고 불만족을 호소하는 사례도 드물다고 한다.검증받은 브랜드 제품 사용으로 시술, 모발 손상 최소화해 운정 산내마을 ‘앤디헤어살롱’에서는 검증받은 유명브랜드의 헤어 제품을 사용한다. 시세이도, 밀본, 데미 등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제품들이다. 하지만 시술 비용은 중저가 선을 고집한다. 박 대표는 “굳이 강남이나 시내에 나가지 않고도 고품질의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그것도 합리적으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요즘 셀프 염색을 하다가 모발이 손상돼 마음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며 “망설이지 말고 ‘앤디헤어살롱’을 방문하시면 세심하게 봐드리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앤디헤어살롱’에서는 복구크리닉, 복구펌 서비스를 제공한다. 뿌리 염색 19,000원 파격적인 오픈 기념 이벤트 선보여산내마을 헤어샵 ‘앤디헤어살롱’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다. 뿌리 염색은 19,000원이며 뿌리 염색을 제외한 모든 염색과 펌 시술 시 10~2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일반펌과 열펌 시술 시에는 영양을 공급해 모발 손상을 줄이는 단백질 앰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앤디헤어살롱’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252번길 16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은 휴무) 명절 연휴 3일간 휴무문의 031-948-1553 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