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 대입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한국항공대학교 항공전자·정보공학부 배진영(백송고 졸) 학생 대입에서 정시 비율이 확대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자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와 학교생활의 중요성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의 고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일찍부터 관심 많았던 항공 관련분야로 진로 정해백송고등학교(교장 김성기) 배진영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광운대 전자공학과, 서울과기대 기계자동차공학과, 세종대 기계항공우주공학과,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한국항공대 항공전자·정보공학부와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다. 그중 인천대와 한국항공대에 합격, 현재 한국항공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입학을 앞두고 있다. 배진영 학생이 전공을 결정한 시기는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다. 항공 관련 일을 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비행기를 좋아하고 비행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비행기와 관련된 일, 항공기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고 고등학교 3년간을 그 목표를 위해 달렸다. 원서를 쓰면서 아쉽게도 항공기조종사에서 항공기엔지니어로 방향을 수정해야 했지만, 관심 있는 분야고 비행기와 관련된 일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학교 공부와 과학 관련 활동 적극적으로 하며 차근차근 준비배진영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희망하는 과를 확실히 정했기에 고등학교에서의 3년을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온전히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내신 공부와 진로 관련 활동에 집중하며 학교생활을 했다. 수업 시간 최대한 몰입해 공부하고 학교에 머무는 시간은 ‘무조건 열심히 생활하자’는 생각으로 노력했다. 과학 관련 교내 활동과 대회는 가능한 한 다 참여했고 과학 동아리(‘창의융합인재반 CSI’) 활동을 3년간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그 결과 화학·생명과학·문학·독서와 문법·일본어 과목은 1등급으로 교과 우수상을, 내신 성적은 전 학년 평균 2.5등급을 받았다. 또한, 골드버그 장치 설계 및 제작을 위한 ‘융합인재 창의력 대전’과 화학, 물리 등 교과서 내용을 범위로 하는 ‘과학과 주제별 글쓰기’, ‘창의·융합 과학 글쓰기’ 등 여러 교내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3년간의 과학 동아리 활동하며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어학교 활동 중 진학에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과학 동아리에서의 연구와 활동. 치열하기로 이름난 동아리였기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고 열심히 하다 보니 얻는 것 또한 많았다. 무엇보다 동아리 담당 과학 선생님의 지도로 이루어진 진로 관련 연구와 다양한 교내·외 활동은 경험과 실력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목표하는 진로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다. 진로와 연관된 개별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고, 교외 활동으로 동아리 부스운영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획하고 발표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었고 이번 입시에서 면접시험을 치를 때 도움이 많이 됐다. 동아리 활동을 위해 늦게까지 남아 준비해야 하는 날도 있었고 해야 할 과제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같이 하는 친구들, 선생님의 지원과 도움이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됐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에 부담이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평소에 더 많이 공부하자 했고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목표를 위해 무조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보자’ 했던 다짐을 떠올렸다. 경기 꿈의 대학에서의 항공 관련 수업, 학생회와 체육부에서의 활동 등 학교에서 하는 활동 하나하나 열심히 참여하다 보니 실력은 물론 자신감이 커졌으며 그렇게 보낸 고등학교 3년으로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고, 중학교 성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었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었다.결국은 학교 공부와 활동,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최대한 이용하기배진영 학생이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힘은 결국 고등학교 3년간의 학교 공부와 생활이었다.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했고, 입학하면서 세운 목표와 결심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관심도 많지 않았고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생각을 굳건히 했고 그때부터 노력한 경우죠. 내신공부와 학교생활 열심히 해 수능 최저 없는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그래서 수업 시간 최대한 집중하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어요. 내신은 결국 학교 선생님들께서 출제하시는 거니까 교과서 열심히 보고 수업에서 하나라도 놓치지 말자는 마음이었죠. 그렇게 공부하니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동아리와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얻었고 실제로 도움을 많이 받았죠. 중학교 성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학과와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학교에서의 공부와 활동에 최대한 집중하며 3년을 보냈기 때문인 것 같아요.” 2020-02-28
- 스토리메이킹 영상공모전 수상자 이시헌 박재민 학생 지난해 12월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에서는 경기도 학생 통·번역 지식 기부 ‘스토리메이킹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 ‘외국인에게 진짜 알리고 싶은 경기도’를 주제로 한 영상공모전에서 이시헌(가좌마을) 학생과 박재민(정발산동) 학생이 고등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더컬리짓 아카데미(이하 TCA)’ 재학생으로 외국대학 진학을 앞둔 두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에 관한 정보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이시헌 박재민 학생은 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기 위한 국제 대안교육 과정에 참여 중이다. 19세인 두 학생 모두 현재 외국 대학에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다. 스토리메이킹 영상공모전에 대한 소식을 듣고 학생들은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주제를 각자 찾아보았다. 공모전은 경기도를 알릴 수 있는 지역 축제, 맛집, 문화재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에게 알리고 싶은 축제로 강화인삼축제와 벚꽃축제를 선택했고, 음식으로 설렁탕과 갈비탕을 선택했다. 관련 정보에 대한 PPT 자료를 만들고, 소개 영상을 찍고 편집한 후 공모전에 제출했다. 선정된 주제를 영어로 설명해야 했지만 영어 사용이 익숙한 덕분에 그 점은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시헌 학생은 “정보가 워낙 많아 어떤 것이 정확한 정보인지 사실을 확인해야 했다”며 “한국 사람으로서 당연히 알겠거니 했던 정보지만 남에게 알려주려면 정확히 알아야 했다”고 전했다. 박재민 학생은 “우리가 소개하는 것들이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정보를 정리했다”고 덧붙였다.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에게 도움 주고파이시헌 학생은 호주에서 항공경영학을, 박재민 학생은 미국에서 비즈니스마케팅을 공부할 예정이다. 두 학생은 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진로와 학과를 정한 후 TCA에서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덕분에 장학금을 받으며 해외 유학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 이시헌 학생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꾸길 바라는 부모님의 권유로 일찌감치 국제 대안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박재민 학생은 과테말라에서 태어나 4년 전 한국에 왔다. 한국말이 유창하지 않은 상태로 귀국해 일반 교육 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워 TCA에서 공부하게 됐다고 한다. 박재민 학생은 “과거엔 외국인들이 동양인이면 다 중국인으로 생각했으나 지금은 한국이 많이 알려져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졌다”라며 “K-POP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두 학생 모두 유학을 하면서도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공부할 것이고, 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이시헌 학생은 “한국인으로서 외국인에게 한국에 관해 알려주는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한국을 떠나게 되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20-02-28
- 예비 고1을 위한 조언 예비 고1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수능과 학생부로 나누어 설명한다.대화고 최승후 교사[1] 수능수능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2023학년도(現 중3) 대입을 치르는 예비 고1은 본격적인 수능 40%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정부는 2019년 11월 28일에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위주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서울소재 1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까지 수능위주전형을 40% 이상 완성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대학 여건을 감안하여 2022학년도까지 조기달성을 유도한다는 일방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16개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증가인원은 2021학년도 대비 5,625명 38% 증가한 수치다. 이 대학들은 서울소재 대학들이어서 드러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수시이월인원, 신설되는 가칭 지역균형 선발, 사회적배려대상자 선발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까지 합치면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비율은 50%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예비 고1 학생은 수능 공부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학생까지 포함하면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수능은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다.2023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시작되는 2022학년도 수능과 같을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EBS 수능연계비율이 2022학년도부터 70%에서 50%로 감소하지만, 간접연계비율은 증가한다. 여전히 EBS 수능연계교재와 방송은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수능 영역의 변동사항을 알아보면, 국어는 독서, 문학이 공통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수학은 문·이과 구분이 폐지됐다. 수학Ⅰ, 수학Ⅱ가 공통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 모두 공통 두 개, 선택 하나를 해야 하는 구조다. 영어와 한국사는 기존의 절대평가가 이어지고, 제2외국어 및 한문은 2022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탐구영역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이 폐지된다. 즉 사회, 과학 계열구분 없이 최대 두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2019년 10월 현재 43개 대학 중 일부 대학[경희대, 계명대(의예/약학/제약), 고려대(서울),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에서 과학탐구만 두 과목 선택, 수학은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게 지정하고 있다. 자연계 학생이 탑 7 대학에 지원하려면 과탐 두 과목,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다.[2] 학생부내신, 수행평가, 비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2024학년도(現 중2) 대입부터는 학생부 주요항목과 자기소개서 등이 대폭 변하기 때문에 예비 고1 학생들은 재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2019년에 학생부 종합의견은 1,000자에서 500자, 자율활동은 1,000자에서 500자, 진로활동은 1,000자에서 700자로 기재글자수가 감소했다.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는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이 미기재, 자율동아리는 연간 1개(30자)만 기재, 청소년단체활동은 단체명만 기재, 소논문 미기재, 봉사활동 특기사항 미기재, 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 교내수상 학기당 1건만(3년간 6건) 대입 반영으로 대폭 변한다.2024학년도부터는 영재·발명교육 실적 대입 미반영, 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 청소년단체활동 미기재, 개인봉사활동 실적 대입 미반영, 수상경력 대입 미반영, 독서활동 미반영이다.자기소개서는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 현재 4,500자 또는 5,000자에서 3,100자로 글자수가 감소하고 2024학년도에는 폐지된다. 추천서는 2022학년도부터 폐지된다.이번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은 2018년 8월 17일 발표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 발표 이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금지·축소 로드맵을 충실히 따르고 있던 현장의 교사들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학생부 미기재, 미반영 항목이 늘어나고, 자기소개서·추천서는 폐지된다. 양질의 정보 없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지 의문일 뿐이다. 참담하지만, 정성평가의 종말이자 학종 몰락의 전조를 담담히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이렇듯 학생부 미기재, 미반영 항목이 대폭 늘고, 자기소개서·추천서가 폐지되는 일련의 상황에서 예비 고1학생들은 학생부 비교과활동뿐만 아니라 교과활동, 교과연계활동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학생부에서 볼 게 마땅치 않다면 입학사정관들은 교과 성적과 교과 세특에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수상경력, 봉사활동, 자율동아리, 방과후학교, 소논문, 독서의 영향력은 감소했고 교과 성적, 교과 세특, 자율 활동, 진로활동, 정규동아리,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영향력은 크게 증가했다.끝으로,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이 원안대로 실시되면, 예비 고1이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까지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이 여전히 중요한 전형이다. 하지만 2024학년도부터 이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아류로 전락할 전망이다. 따라서 예비 고1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하려면 재수는 선택지가 절대 아님을 명심하고 내신, 수행평가, 비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다. 2020-02-28
- 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에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았어요 교하 동패동에 있는 ‘해밀애 선인장 칼국수’는 10년 이상 단골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곳이다. 깔끔한 국물과 바로 뽑아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로 오랜 입소문을 이어 왔다. 몸에 좋은 천년초 선인장을 넣어 영양을 살리고 깊은 맛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천년초는 우리나라 토종 선인장으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속을 편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식이섬유와 마그네슘이 함유돼 건강 유지에도 좋다고 한다.10년을 이어온 맛의 비법은 정성 어린 손맛‘해밀애 선인장 칼국수’에서는 매일 아침 모든 요리에 쓰일 반죽을 치댄다. 경기도 양주에서 공수한 천년초를 넣어 빛깔은 옅은 초록이고,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이곳의 주인장인 권용대 대표는 “시간과 공이 들더라도 제대로 맛있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며 주문과 동시에 한 그릇씩 끓여 내는 방식을 고집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꺼번에 면을 삶고 육수를 부어 만드는 것보다는 품이 들겠지만 그렇게 해야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김치도 구매해서 쓰지 않는다. 국내산 열무와 배추로 매일 담근다.고소한 들깨 칼국수와 마니아들의 즐겨 찾는 팥 칼국수가 별미‘해밀애 선인장 칼국수’의 대표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로 1년 365일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다. 기본에 충실한 육수에 싱싱한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다. 청양고추가 추가된 매운맛으로도 즐길 수 있다. 들깨 칼국수와 팥 칼국수, 서리태 냉콩국수 역시 인기 메뉴다.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들깨 칼국수는 거피 뗀 들깨를 사용해 빛깔은 뽀얗고 느끼한 맛이 없다는 것이 손님들의 평이다. 팥 칼국수와 팥 옹심이는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국내산 팥을 직접 삶고 갈아 만든 앙금으로 국물을 내서 맛이 진하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 팥 옹심이는 국내산 찹쌀에 천년초를 넣고 반죽한 다음 한 알씩 빚은 새알심으로 만들어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여름 메뉴인 냉콩국수는 백태가 아닌 서리태가 들어가 초록빛을 띤다. 콩을 제대로 삶고 갈아 만들어 비릿함 없이 고소한 맛이라고 한다. 이 밖에 ‘해밀애 선인장 칼국수’에서는 김치만두와 왕만두, 수육을 함께 선보인다. 보리밥(메뉴 주문 시 제공)과 찰떡궁합인 열무김치와 절여둔 배추로 제때제때 무쳐 내는 겉절이는 매일 한정 판매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 배달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책향기로 247 두일초등학교 옆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명절 연휴 이틀은 휴무)문의 031-946-3353 2020-02-28
- 우리 동네 뜨개질 카페를 소개해요 뜨개질을 하며 수다를 떨고 커피를 마시는 일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소확행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미 즐겨본 사람은 이만한 행복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과물까지 완성해내는 성취감이 제법 크다. 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우리 동네 뜨개질 카페를 소개한다.대화동 ‘뜨개와 수다’가성비, 가심비 모두 만족하는 공간뜨개질은 혼자 해도 재미있고, 함께해도 재미있는 취미생활이다. ‘뜨개와 수다’는 이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정은씨가 오픈한 곳으로 개인수업 및 그룹수업, 재료판매 등을 한다. 수업은 주로 일대일로 진행하며, 그룹으로 팀을 만들어올 경우 단체수업을 진행한다. 뜨개와 수다에서는 처음 뜨개질을 해보는 사람을 위해 기본 장비를 대여해준다. 실만 사서 일단 뜨개질을 배워보고, 필요하다면 이후 바늘을 구매해도 된다. 또한 초보라도 초보 수준에 맞는 패키지 작품을 해볼 수 있도록 수업한다. 취미생활을 하다 보면 의외로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을 느끼곤 하는데, 이런 애로사항을 잘 아는 이정은씨는 무엇보다 ‘가성비’를 중시한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많은 사람이 뜨개질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최근엔 누구나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 상세한 수업 동영상을 올려놓았다.뜨개와 수다에서는 원데이 수업과 정규과정 수업을 개설해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수업이 가능하다. 카페에서는 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지하에 실과 바늘, 관련 부자재 등을 구비해 놓아 재료 구매도 가능하다. 인터넷으로만 보고 사면 실의 질감이나 굵기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데 직접 보고 살 수 있어 재료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패키지 상품을 구매해도 상세한 설명과 수업을 해준다. 뜨개와 수다는 공간 대여도 한다. 희망할 경우 매장 전체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준다. 수업은 사전 예약이 필수며, 재료 구매는 매장 오픈 시 상시로 가능하다. 뜨개와 수다 밴드에 가입하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 상품에 대한 공지를 받을 수 있다.위치 일산서구 성저로46번길 31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뜨개와 수다 네이버 밴드 https://band.us/@knittingstory 문의 031-812-1131/ 010-5800-1131파주시 탄현면 ‘실공장 1998’뜨개 작품 감상, 강습 및 체험 가능한 복합문화공간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인근에 있는 ‘실공장 1998’은 손뜨개 전문 쇼핑몰 및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바늘이야기(송영예 대표)’에서 오픈한 니팅 카페이다. 국내 손뜨개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바늘이야기는 2015년 본사와 물류창고를 파주로 이전했고, 사옥 2층에 ‘실공장 1998’이라는 카페를 오픈했다. 2~3층의 복층 매장인 카페는 뜨개질 관련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매장은 카페 공간과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학습 공간에서는 바늘이야기에서 개최하는 원데이클래스 및 전문 수업이 진행된다. 카페 공간은 실로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돼 있는데 작품과 함께하는 체험형 촬영이 가능하다. 단체 모임 및 워크숍 장소로도 적합하다. 10인 이상의 단체 모임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고, 빔프로젝터도 사용할 수 있다. 바늘이야기는 다양한 뜨개질 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엔 누구나 쉽게 뜨개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취미반 수업이 열린다. 정해진 과정 없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작품 난이도를 의논한 후 수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문 과정으로 탑다운니트반과 니팅돌반, 손뜨개도안편집반, 이론반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법흥로 100-1 바늘이야기 건물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주말 및 공휴일은 9시)바늘이야기 홈페이지 www.banul.co.kr문의 070-4610-2386파주 운정, ‘위더스’감성뜨개로 슬로우 라이프 즐기는 곳운정신도시 가람마을에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방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공방거리가 있다. 이곳 공방거리에 뜨개공방겸 카페인 ‘위더스(With Us)’가 자리잡고 있다. 위더스에서는 일반 손님들이 알록달록한 뜨개질 작품을 감상하며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고, 일대일 뜨개수업을 하면서 뜨개질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독학을 통해 어느 정도 뜨개질의 기본기를 익힌 손님들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각자 원하는 작품의 재료와 도안, 뜨개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어 작품을 완성해간다.흔히 뜨개질이라고 하면 겨울 방한용 털실을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은 한여름에도 어울릴 만한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실들이 많고 파스텔톤의 다양한 컬러를 통해 계절감 있는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다른 예술 취미에 비해 도구가 간편한 뜨개질은 실과 바늘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김명희 위더스 대표는 “속도와 효율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정성을 담아 한땀한땀 떠나가는 뜨개질을 통해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초급반 수업은 월 4회 4만원이고 중급반은 5만원, 원데이클래스는 1만2천원이다.위치 파주시 가람로 21번길 25-16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일요일 휴무)문의 010-9442-8047 2020-02-28
- 우리 동네 청소년 동아리, 운정 가람도서관 ‘BGM’ 운정 가람도서관의 ‘BGM’은 도서관을 멀게 느끼는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청소년 동아리다. ‘자세히 보아야 예쁜’ 풀꽃처럼 도서관을 자세히 알고 보면 재밌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음악과 책, 사회적 이슈를 매개로 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고 싶다는 그들을 만나봤다. “음악이 주는 감동 공유할 수 있어 좋아요”파주 가람도서관(관장 박현경)의 청소년 동아리 ‘BGM’은 2019년 4월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 달에 한 번 모여 주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쓰고 그리며 만든 결과물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가람도서관이 음악특화도서관인 만큼 대부분의 활동 주제는 음악이었다. 다양한 선곡 리스트를 추천하는 것은 기본. 1960년대 최고의 밴드인 ‘비틀스’의 다큐멘터리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함께 보고 감상평을 나눴다. 함석헌 성악가의 북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며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기도 했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조단비 사서는 “음악 활동에 대한 호응도가 무척 높았다”며 “음악 추천 시, 학생들은 유명한 곡보다는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 노래를 골랐는데 곡의 수준이 높아 놀랄 때가 많았다”고 했다. 정윤호(해솔중 1)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누군가에게 소개할 수 있어 재밌었다”고 했고, 장가인(동패중 1) 학생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소개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나와 이웃, 사회와 환경을 돌아보는 활동 기억에 남아청소년 동아리 ‘BGM’은 이웃과 사회,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주형(해솔중 1) 학생은 “도서관에서 열린 ‘마을과 환경을 생각하다’ 포럼에 참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동네 쓰레기 처리 실태나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의 양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 인생의 해답’이라는 제목으로 말하기 힘든 고민이 있는 사람을 위해 100가지 해결책이 들어 있는 책을 소개한 적도 있다. 눈을 감고 고민을 떠올린 다음 책의 아무 페이지나 펼치면 엉뚱한 듯 신통방통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인데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유엔 연설 장면을 보고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도 회원들은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았다. 조단비 사서는 “도서관에서 비속어 관련 책을 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비속어의 뜻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줄여보겠다고 했는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뿌듯했다”고 말했다.도서관은 생각보다 재미난 곳사실 BGM 회원 중에는 ‘부모님의 권유’나 ‘부족한 봉사 시간’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 평소 독서를 즐기지 않을뿐더러 도서관은 ‘노잼’이란 선입견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임에 참여한 덕분에 도서관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했다고 한다. 김찬희(지산중 1) 학생은 “지루할 것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밌었다”며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단비 사서는 “도서관이 생각보다 재밌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BGM을 운영했다”며 “2기에서도 청소년의 관심사와 트랜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알차게 꾸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가람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간 BGM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로 본인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구체적인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문의 031-949-2552미니 인터뷰이민재(지산중 1) 학생또래 친구들과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재밌었어요. 특히 운정 핫플레이스 지도를 그리고, 주제에 맞는 노래를 추천한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기회가 된다면 2기에도 참여하고 싶어요.이주형(해솔중 1) 학생생각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한 것 같아 좋아요. 도서관을 오가다 보니 책을 읽게 되긴 하더라고요. <일러스트레이티드맨>이라는 책을 발견해서 읽고 있는데 공상 과학 소설을 처음 읽지만 재밌어요.김찬희(지산중 1) 학생BGM 활동의 장점은 자연스레 책을 접하게 된다는 거예요. 원래는 책을 거의 안 읽는 편이거든요. 비틀스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문을 쓴 적이 있는데요. 다큐멘터리가 재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점도 좋았어요. 정윤호(해솔중 1) 학생우리가 활동하며 만든 것이 전시되는 게 흥미로웠어요. 음악이나 뮤지컬을 좋아하는 편인데 ‘레미제라블’ 같은 영화나 성악가 콘서트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주말 오전 집에 있었다면 아마도 휴대폰만 붙들고 있었을 텐데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이린(한가람중 1) 학생도서 관련 활동을 하며 봉사 점수를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음악을 추천하는 활동이 즐거웠어요. 만약 BGM 활동을 해보고 싶어 하는 친구가 있다면 같이 하자고 이야기할 거예요.조수임(동패중 1) 학생만들기 활동이 특히 재밌었고, 음악 소개, 달력 만들기, 기후 변화와 관련된 활동 모두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이 재밌게 진행되면 좋겠어요.장가인(동패중 1) 학생다양한 인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인터뷰하는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김혜현(동패중 1) 학생원래 도서관엘 잘 안 다녀 가람도서관이 여기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요. 음악 감상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넓고 좋은 도서관을 알게 돼 좋네요. 2020-02-28
-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유튜브 강좌!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 콘텐츠와 음악, 자막 등이 더해져 만들어지는 유튜브 동영상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지구 반대편 소식까지 담아내며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 통로가 됐다. 내 손안의 작은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아이들에겐 유튜버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기도 하는 시대다. 하지만 난, 아직도 ‘유튜브’의 ‘유’자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런 강좌는 어떨까. 가까운 곳에서 유튜브 입문을 도와줄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한번 쯤 유튜브를 배워보고 싶다면, 혹은 유튜브를 활용해 경제적 활동을 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 만한 강좌들이다. 단,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는 소셜미디어 아카데미로 유튜브 강좌를 진행한다. ‘왕초보 유튜브 스쿨’과 스마트 유튜브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가 3월 개강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그밖에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200% 활용하기’ ‘스마트폰과 컴퓨터 기초부터 인터넷까지 활용하기’등 다양한 미디어 강좌가 마련돼 있다.- 왕초보 유튜브 스쿨유튜브의 역사와 장르별 콘텐츠 분석부터 기획(스토리보드 작성 및 시각화 작업 유튜브 채널 만들기), 촬영하기(카메라의 원리 이해, 사진의 구도 앵글, 샷 개념 이해와 실습), 편집(동영상 편집 이해, 컷 편집, 자막 및 음악 편집, 인트로 영상 만들기) 등 기본적인 과정을 배워본다. 또한 채널아트, 섬 네일, 워터마크 만들기 등을 비롯해 유튜브 저작권 및 무료 영상자료 활용하기,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와 채널 마케팅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일정: 3월 12일~5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 30~오후 4시 30분, 8주 과정 / 12만원- 1일 특강 : ‘초보자도 쉽게 하는 왕초보 유튜브 스쿨’ 3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 수강료 5천원- 스마트 유튜브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튜브 기본 과정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실질 수익 창출 방향까지 접해볼 있는 시간이다. 유튜브의 역사와 장르별 콘텐츠 분석, 유튜브 채널 만들기 등의 기본 개념 이해부터 기획(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성 및 시각화 작업, 채널 설정 및 관리), 촬영하기(카메라 원리 이해, 사진 구도 이해, 촬영실습), 편집(동영상 편집 이해, 자막 및 음악 편집, 인트로 영상 만들기, 편집 실습, 인서트 편집) 등을 주마다 차례차례 배워간다. 또한 유튜브 채널의 수익 창출 방법과 방향, 채널 브랜딩 제목, 태그 선정 방법 및 콘텐츠 데이터 분석 방법까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기본 자질을 배울 수 있다.일정: 3월 12일~ 5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오후 9시 , 8주 과정/ 12만원- 1일 특강 : '스마트폰만 있으면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3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오후 9시, 수강료 5천원■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튜브로 수익창출하기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사회문화과정 교육프로그램으로 ‘유튜브로 수익 창출하기 ’강좌를 진행 중이다. 자기 계발 전문가이자 유튜브, 블로그 전문 강사, 새벽경영연구소 대표인 김태진 씨가 진행한다.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선착순 예약 접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과정>1주- 유튜브 수익 구조 및 콘텐츠 정하기2주- 나만의 채널 만들기, 애드센스연결하기, 동영상 올리기3주- 스트리밍 촬영법, 유튜브 촬영장비4주- 썸 네일만들기, 구독자 빨리 늘리는 법5주- 편집의 모든 것 16주- 편집의 모든 것 2일정: (오전반) 3월 2일~ 4월 6일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30분 (저녁반) 2월 20일~ 3월 26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오후 9시문의: 031-912-3885, www.kycenter.or.kr 2020-02-28
- ‘쁘띠성형’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어 ‘쁘띠성형’이란 피부절개를 하지 않고 미용시술을 하는 방법을 말한다. 대개는 보톡스나 레스틸렌 등의 필러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쁘띠성형은 일반 수술에 비해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시간여유가 적은 직장인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쁘띠성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시술 후 바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특별한 회복기간도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통증이나 부기가 적어 수술 후의 모습이 자연스럽다는 것도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이유다. 만약, 시술 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시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다.쁘띠성형은 보톡스시술과 필러시술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보톡스는 주름살을 개선하는 대명사로 알려져 있을 만큼 보편화된 시술이다. 이는 주름살이 생기는 원인인 피부 근육에 작용하여 주름을 개선하는 원리다. 보톡스는 눈가나 미간 이마 콧등의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좋다. 시술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사각턱의 교정에도 보톡스를 사용한다. 특별한 마취 없이 턱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만 하면 충분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각턱이 갸름한 얼굴라인으로 개선된다. 비용 면에서도 외과적 시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보톡스가 주름에 마비를 주어 펴지게 하는 원리라면, 필러제는 그 반대의 원리로 패인 골을 채우는 방법이다. 보톡스는 주로 사각턱과 팔뚝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리고 필러는 꺼진 볼과 이마 코 성형 무턱 입술성형 눈 밑 애교 살 가슴성형 힙 업 등 볼륨을 높이는 용도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미간의 주름과 팔자주름처럼 깊은 주름에는 자가 지방이식을 통해서도 교정이 가능하다.일반 미용수술은 바쁜 직장인에게는 수술 후 붓기나 회복기간이 부담이 있지만 쁘띠성형은 이러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꾸준히 늘어 대중화되는 추세다. 평소 자신의 외모에서 개선을 원하거나 좀 더 예쁜 모습을 원한다면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이미지변신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시술 전 의사에게 주의사항을 듣고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조화로운 모양과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예지안의원홍성만 원장 2020-02-28
- 충분한 수면 건강한 삶의 출발점 인체의 하루를 크게 나누면 활동과 휴식(수면)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 몸은 낮에는 활동을 통한 에너지의 소비와 손상이 일어나고, 밤에는 휴식과 회복을 통하여 몸을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 생명활동을 유지한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충분한 숙면을 이루지 못하면 피로의 누적과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것이 누적되면 언젠가는 몸이 망가지는 수순을 밟는다. 활동과 수면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몸과 마음, 정신활동을 영위한다. 특히 두뇌는 활동과정에서 정보를 획득하고, 휴식과정에서 정보를 소화(정제) 과정을 거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인체는 왕성한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하여 활동에 비례하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수면 중 확실한 회복을 위하여 수면에 따른 인체의 동조도 필요하다. 특히 심장의 박동과 순환의 동조, 체열의 동조는 수면에 가장 기초적인 조건이다. 낮밤육체의 작용활동긴장소모휴식이완회복두뇌의 활동활동정보획득휴식정보처리심장의 활동심박 빠름심박 느림기초 체온높음낮음수면은 휴식과 회복의 과정수면시 몸은 체열을 방출하면서 기초체온을 낮춘다. 대사량을 줄이면서 휴식에 들어간다.심장의 운동과 뇌의 활동도 느려진다. 전체적으로 느리고 안정된 델타파의 뇌파를 보인다.이런 과정을 통해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부분(특히 중추신경계)을 회복시켜 준다. 또 뇌하수체는 조직성장과 근육재생을 자극하는 성장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러한 성장 호로몬은 일찍(9시30분) 잘수록 왕성하게 분비되며 어린이는 성장과 회복, 어른은 회복을 이끌어 준다. 또한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인터루킨 같은 물질의 혈중농도가 높아져 신체 방어도 도와준다. 따라서 수면이라는 활동은 우리 조상님들이 말하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보다 더 원대한 작용을 한다고 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2-28
- 학습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새롭게 시작하는 고1,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필자는 지난 칼럼을 통해 수학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자신만의 로드맵을 완성해야만 실력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꾸준히 강조했다.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려 한다면 처음은 늦어도 결과는 분명 애초 기대했던 것 이상의 큰 성과가 있고 실제 성공 사례도 많다. 그런데 이런 방법을 알면서도 안되는 학생도 안타깝지만 분명 존재한다.이 경우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포기하고 만다. 그런데 여기에도 희망은 있다. 필자도 이런 절망적인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랜 시간동안 여러 학습법과 훈련법을 실제 체험하고 활용하려 애써왔다. 그러면서 찾은 결론은 고정관념(stereotype)을 무너뜨리고 가능성의 자아를 찾는 것이었다. 여기서 고정관념이라는 것은 내가 사물에 대한 인지해석방법만이 아닌 사물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자아 해석방식에 초점을 둔다.쉽게 말하자면 내가 이제껏 수학을 못했으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난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고정 관념을 없앨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명상이나 자신감 훈련법, 최면치료 등을 통해 자아의 가능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습력과 근성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알면서도 막상 현실에선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스스로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에 우선적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게 하자는 것이다.오늘도 수많은 고민을 짊어진 채 책상 앞에서 방황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넌 존재만으로도 나의 기쁨이고 희망이야' 라는 다소 닭살 돋는 말과 함께 '너는 너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걸 해낼 수 있어. 스스로를 믿어주고 기회를 줘봐. 조금씩 이뤄낸 너 자신을 보면서 막연한 두려움도 사라질 거야' 라고 응원해 주다보면 분명 우리 아이들은 서서히 그리고 단단하게 변화할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