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내과학탐구대회는 왜 입시와 직결되는가? 대한민국교육의 핵심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으로 통(通)한다. 고등학교와 대학에서도 융합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이유는 창의융합인재가 국가경쟁력이기 때문이다.교내탐구대회는 나의 발전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근거자료이자 인성까지 보여주는 팀 활동인 동시에 학생부에 기록 가능하다. 탐구수행능력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능력까지 기를 수 있으니 서류전형뿐 아니라 심층면접에서도 유리하니 초등생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영재원, 영재고, 명문대를 동시에 잡는 승리전략이 될 것이다.교내탐구대회 과정이 입시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이유모든 보고서에는 사실 확인을 위해 육하원칙에 의거한 내용이 담기는 것이 필수다. 그 외에는 크게 탐구 요소와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나누어 정리하는 것이 좋다. 먼저 탐구 요소로는 ‘주제 선정 이유’, ‘자료 및 아이디어 수집 방법’, ‘창의적인 부분’, ‘개선할 부분’이 해당한다. 마치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수학 96점’이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수학: 자료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한 그래프를 선택하고 강조할 점과 삭제해도 되는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 적혀지는 것처럼 학생부 수상실적 란의 ‘탐구대회 은상’이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과학란 또는 자기소개서에서 ‘교차로가 막히는 원인을 복잡한 전기회로도의 저항과 비교하는 아이디어를 세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라고 기술하는 것과 같다.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활동 과정에서 팀원들의 역할, 느낀 점, 팀원 간 또는 실험 과정 중 문제점을 해결한 방법 및 나의 역할 등을 정리하는 것이다. 인성이란 막연하게 착하고 예의 바르며 성실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통 능력이 곧 인성이고 인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는 프로젝트 활동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한 것이 없다.나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확고부동의 입증자료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교내대회를 통한 나의 발전가능성을 입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터무니없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향후 발전과제 및 도전목표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명 “아! 이렇게 실험 설계를 다르게 했으면,” 또는 “내가 이런 기초 지식이 있고 방법을 알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이 부분이 살아있는 발전 과제이다. 현재는 ‘넓이를 다각형으로 구할 수밖에 없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미분과 적분으로 구하고 싶다’ 보다는, ‘넓이를 구하는 형태들을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하고 각각의 분류에 적합한 넓이 도출 방법을 식으로 세워보겠다’와 같이 양적/질적 발전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발전 과제 및 도전 목표에 대한 내용은 학생이 진정 자기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임을 기억하자. 만일, 도전 목표나 발전 과제가 현재 지식으로 불가능한 부분과 관련되어 있다면 이는 학과 선택의 이유 즉, 지원 동기와 연결시켜 작성해야 할 것이다.부모라면 아이의 미래를 지키는 교육에 투자하라입시 트랜드를 파악하지 못한 학부모는 ‘초등 고학년부터는 타이트한 교과 중심의 학원으로 옮겨야한다’ 등의 잘못된 선입견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진도만 나가는, 이론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문제만 반복해서 많이 푼다고 결코 합격할 수 없다는 현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부모가 이러한 근거 없고 위험한 생각을 과감히 버려야만 아이들이 학업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고 더불어 자녀의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음을 인지해야 비로서 자녀의 행복한 성공이 가능하다. 입시 흐름을 볼 때 교과 이외에 자신의 기량을 점검해 보는 대회 경험을 많이 할수록 결국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방학 중인 2월부터 교내대회를 미리 준비하고, 3월에 파이널 실전대비로 마무리한 후 역량을 겨뤄보는 건 어떨까. 짧은 기간이라도 탐구대회 역량이 강한 과학전문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 기초 역량을 탄탄히 쌓는 것이 초중고 연결되는 교내대회를 제대로 수행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다. 부모라면 우리 아이 교육에, 특히 미래를 지켜주는 교육에 투자하자.일산 와이즈만, 파주 와이즈만영재원, 영재고 입시전문임주영 대표문의 일산 와이즈만 031-903-5369 파주 와이즈만 031-945-5369(초등관1번/중,고등관 2번) 2019-12-31
- 소아감기의 증상과 대처법 감기는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걸리지 않거나 걸려도 3일 이내에 스스로 치유되는 것이 좋다. 3일 이상 지속되면 한방과 양방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열감기는 전신에 발열이 나며 때로는 춥다하고 때로는 덥다고 한다. 땀이 나는 경우 쉽게 치료가 되고 땀이 나지 않는 경우 스스로 치료가 어렵다. 몸살감기는 춥고 오한이 나며 때로는 열이 나고 두통이 있거나 전신의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있다. 이외에도 콧물감기, 목감기, 기침 감기, 방광염 감기도 있다.감기의 유사 증상 구분하기열감기와 체기의 구분 혹 병행된 경우 = 발열을 제외한 다른 증상을 봐야 한다. 식욕이 저하되고 복통을 호소한다. 입술이 마루고 구토 또는 설사, 간혹 변비가 나타나기고 한다.인플루엔자 혹 2차 감염(폐렴, 결핵 등등) =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된다. 39도 이상의 발열과 식은땀,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호흡곤란과 심한두통이 나타난다.만성 비염 = 콧물이 심해도 컨디션의 저하는 없다. 증상의 변화가 완만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다. 발열이나 식욕저하가 동반되지는 않는다.감기를 대하는 원칙과 해결책3일 해결법 = 감기가 걸렸을 때 3일 정도 경과를 보아 스스로 호전의 흐름을 보이면 그대로 둔다. 3일 동안 호전의 기미가 없을 때는 치료를 받는다. 3일간의 치료로 호전이 없을 때는 치료 방법을 바꾼다.감기 치료의 원칙 = 외부의 스트레스(온도, 습도, 청결한 환경, 심리적 부담감)를 차단하고 음식은 소식하거나 필요에 따라 금식을 한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보충을 한다.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는 소화기 질환부터 치료한다. 발열이 있는 경우 발열부터 다스려야 한다. 콧물과 기침의 경우 만성적인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이 있는가를 구분한 후 치료해야 한다. 감기 치료가 완료된 후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과 기초체온 조절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1-31
- 일산 고교별 내신 심층분석 올해 수능도 다르지 않았다. 합격의 당락이 국어 등급, 더 나아가 표준점수에 따라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국어 과목의 위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국어를 정복해야 대입 전형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질 수 있다. 하지만 대입 국어의 최적화된 공부 방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학생은 드물다. 이에 내신과 수능 국어의 공부 방향성을 제시해줄 적임자, 박정용 국어 전문학원의 박정용 원장을 만나보았다.일산 내신 트렌드, 수능형으로 바뀌고 있다! “중학교에서 암기 위주의 공부로 A를 받은 학생이라면, 고1 첫 시험에서 생각지도 못한 등급으로 좌절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박정용 원장은 내신 기간의 반짝 공부로는 고교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다고 못 박는다. 더욱이 일산 내신 트렌드가 수능형으로 바뀌고 있는 지금, 한시라도 빨리 달라진 시험 경향을 분석해 적응해 나가야 한다. 수능은 주로 독해 능력과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평소에 국어공부의 좋은 재료가 되는 수능형 문제를 자주 접하라고 조언한다. 지문을 통해 독해 능력을, 문제를 통해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배운 내용만 암기하면 3등급1등급 노린다면 평소 공부가 중요하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교사가 가르친 내용만 달달 외운다고 결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지필평가 문제를 분석해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문학작품의 경우, 교과서와 부교재를 바탕으로 수업시간에 다루는 작품 외에 외부지문 출제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는 추세다. 문법 부분도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 문법이론을 기반으로 응용, 심화 문제를 출제해 학생의 이해력 정도를 테스트한다. 이것이 암기 위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절대적 이유다.백마고 내신 - 외부지문 비율에 따라 학생 체감 난도 높아져백마고 국어 내신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생각은 다르다. 점점 어렵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외부지문 출제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부의 방향성이다. 단순히 문제 풀고, 틀린 문제를 해결하는 식의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 배운 내용을 확실히 숙지하되, 새로운 글을 읽어내는 독해능력 또한 신장시켜야 한다. 왕도는 없다. 매일 꾸준히 지문 읽기를 통해 글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외부지문에 대한 면역력을 키운다면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 문제도 쉽게 풀어낼 수 있다.백석고 내신 - 상위권 학생 많아 지필 난도 높은 편백석고의 경우, 지필평가가 비교적 쉬웠다 해도 1등급을 따긴 쉽지 않다. 평소 열심히 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좋은 내신을 받기 위해서는 시험 범위 내용을 꼼꼼히 암기하고, 관련 응용·심화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백석고도 외부지문 출제 비율이 높은데, 1학년 때부터 모의고사 비문학, 시 지문이 시험 범위에 대거 포함된다. 한 문제에 2~3가지 개념을 묻는 수능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정확한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문제풀이 연습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백신고 내신 - 첫 지필 난도 타학교 대비 높아 철저한 대비 필요백신고 지필평가는 한마디로 까다롭다. 시험에 출제되는 문학작품 수가 상당하며, 백신고도 예외 없이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외부지문 출제율이 높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기본 개념 문제의 경우, 안다고 쉽게 넘어가면 틀리기 쉬운 함정문제가 꼭 출제된다는 것이다. 학교 진도를 바탕으로 하되, 체계적으로 확실히 이해할 때까지 끈질기게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습관이 중요하다. 처음 보는 문학작품이라도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독해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은 물론, 어휘력을 신장시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일산동구 마두동 728 화성프라자 4층 403호031-904-7277 2020-01-31
- 영어1등급 받는 공부법을 제시합니다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푸른꿈 영어학원’은 중·고등부 영어에서 특히 중요한 문법과 문장구조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문장 적용으로까지 연결되는 어휘 실력 배양 등 입시영어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 입시에서 더욱 중요해진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단순 암기보다는 기본실력을 높여야푸른꿈 영어학원에 다니는 1등급 학생들의 특징은 대부분 학원에 오랫동안 다니며 꾸준히 성장한 경우가 많다. 이응욱 원장은 “영어 내신 성적에서 암기력이 미치는 영향은 10%미만이다. 중학교까지는 학생의 암기력이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문제의 유형이 다양하게 변형되어 나오는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며 학생들의 기본 영어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원장에 따르면 특히 입시영어에서 문법이나 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통암기로 공부하는 것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입시 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한 공부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공부습관을 바꿔주어야이 원장은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잘 성장하는 학생도 있고 반대로 더디게 성장하는 학생도 있다. 대부분 2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학습동기와 둘째는 공부습관에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공부습관은 이해력, 분석력, 사고력 등을 의미한다.공부습관이 좋지 않은 학생의 성적 결과는 미리 예상되기 때문에 푸른꿈 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동의하에 습관교정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학생의 성장에 대한 책임감으로 학생의 몸에 배어 있는 나쁜 공부습관부터 개선하려고 한다. 실제로 ‘습관교정교육’에 성공해 성적향상을 이룬 학생들이 많다. 성공한 학생들의 경우 먼저 자신의 문제점과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부모님의 지지와 믿음이 뒷받침이 있었다고 한다.개념이해를 바탕으로 핵심내용 반복학습으로 학습효율 높여일산 주엽의 푸른꿈 영어학원에서는 자체 교재를 활용하여 학생의 레벨에 따라 단계와 난이도를 나누어 반복을 통한 암기, 문장을 통한 암기, 어원을 통한 암기, 유의어, 반의어 등 총 8단계를 거치며 총 16,000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그리고 수업-이해와 암기, 점검, 수업 등 여러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감으로 대충 이해하던 문장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입시 영어에의 높은 경쟁력도 마련하게 된다고 한다. 내신 기간에는 공부 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학교별 시험 대비 자료 중에서 최대한 시험에 나올 부분만을 엄선, 발췌한 자체 교재를 활용해 다양한 기출문제와 변형문제를 제공한다. 또한 사고력과 이해력을 요하는 수능 대비와 관련해서는 양질의 지문과 다양한 기출문제를 꾸준히 접하도록 지도한다.그룹수업과 개인과외의 장점을 결합푸른꿈 영어학원은 그룹 수업과 개인과외의 특징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3회(고등학생은 2회도 가능)를 기본 수업으로 하고, 그룹 수업과 개인과외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선생님의 강의와 아이들의 이해 및 점검 시간을 효과적으로 병행해 수업을 구성한다. 소형학원의 장점인 철저한 개인관리 즉 학생들 한명 한명에 맞는 개별관리와 점검, 대형학원의 장점인 학생들에게 맞는 다양한 수준별 수업 등 두 가지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원을 운영한다. 원장이 모든 학생을 개별적으로 성적관리 및 상담을 일상적으로 진행하며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한번 오른 성적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88 (주엽동 115-2, 효림빌딩 5층)문의 031-917-2583 2020-01-31
- ‘여성성형수술’로 부부관계 좋아질 수 있어 출산 후 여성들의 고민은 ‘부부관계 만족도가 신혼 초와 다르다’는 것이다. 출산 후엔 처녀 때 보다 질 입구가 약 2배가량 넓어져 성관계시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은 약해지게 마련이다.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조여드는 힘이 떨어진 경우, 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 남편의 성기가 쉽게 이탈되는 경우이다.요즘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수술을 많이 한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메스를 이용한 방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째, 정확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다. 둘째,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도 통증이 적다. 따라서 상처회복도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회복도 빠르다. 셋째는 질 점막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범위도 중요하다.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 안쪽부터 질 입구 까지 일관되게 촘촘히 축소해줘야 수술의 목적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환자 개인에 따른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골반전기자극 운동 프로그램통해 질(골반)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케겔운동을 한다면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질 축소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소음순은 개인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고 질염이나 상처, 자위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길거나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 나오거나 타이트한 바지가 불편할 수 있다. 소음순 교정수술은 위생과 미용적은 면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소음순교정술은 부분 마취(국소마취)로 시술하고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한사랑산부인과심상인 원장 2020-01-31
- 선생님의 책꽂이- 백송고등학교 배상일 교사 책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이지만 도서관이나 동네 책방에서, 혹은 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책 한 권이 때로는 즐거움과 작은 위로가 되고 생활의 활력소와 고민 해결사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작가는 “아무리 시간이 변해도 책의 힘은 영원하며 책은 영원한 인간의 친구이자, 스승이자, 놀이터다”라고 말했지요. 매일 매일을 책 읽을 시간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그런 책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바람을 담아 내일신문이 우리지역 중·고등학교 교사가 의미 깊게 만난 책을 엿보는 ‘선생님의 책꽂이’로 매월 찾아갑니다. 과학 교사라면 한번쯤 꿈꿔보는 서호주 탐험 백송고등학교 배상일(과학과) 교사가 소개하는 책은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다. 배 교사에게 이 책이 의미 있는 것은 과학 교사라면 한 번쯤은 탐험해 보고 싶은 지역 중 하나인 서호주 탐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연한 기회에 동경하던 책의 저자를 만나 그에게서 또한, 다시 읽게 된 이 책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그럴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배 교사에게 그것은 늘 자신에게 되새기는 ‘진정한 과학 교사는 과학자의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응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그러던 중 2019년 교육부 공모의 ‘융합인재(STEAM) 해외 콘텐츠 개발 연구사업’에 책임연구 교사로 선정돼 서호주 퍼스, 칼바리 국립공원, 남십자성 등을 2주간 탐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때 이 책에서 읽었던 소소한 이야기들은 배 교사가 그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데 도움을 주었다. 태초모습 간직한 호주에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는 2016년에 출판된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가 쓴 나사(NASA)의 우주생물학자들과 함께 한 호주 탐사 기행이다. 과학과 담을 쌓고 살던 저자는 어느날 다시금 과학의 매력에 빠져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고 그 후 10년간을 서호주, 몽골 고비사막, 알래스카 등 지질학적 명소를 탐험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지구상에서 화성과 가장 유사한 환경으로 알려진,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서호주 지역을 탐험하고 쓴 것으로 서호주 각 지역에 대한 과학적 관점의 이야기뿐 아니라 사회문화와 역사,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태초의 지구에 산소를 만들어 준, 식물보다 먼저 광합성을 한 지구 최초의 생명체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볼 수 있는 여정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호주의 황토에 철광석이 많이 함유된 이유 등 과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숨 쉬는 바위의 비밀’이란 표현으로 소개된 해멀린 풀에 대한 일화. 저자는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많은 지역을 방문해 빙하기 이후부터 계속 자라고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자신이 밟고 있는 것이 갯바위가 아닌 새로 자라고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며 놀라는 장면이다. 태초의 지구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을 방문한 과학자들이 태초 지구에서 살아남은 미생물을 인간과 동일한 생명체로 인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또한, 세상에 존재하는 아무리 작은 미생물일지라도 현재의 지구가 만들어지기까지 각자 역할을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에 대해 생각하고 소중함 느끼는 기회 돼 하던 일을 그만두고 과학탐험의 길을 나선 저자의 여정이 담긴 이 책은 배 교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었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지구와 그 지구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에 대해 조금 더 알 기회가 됐다는 것 그리고 세상 그 무엇이라도 존재하는 이유와 그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되었다.“이 책의 저자가 탐험가로서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목마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교사로서 다시금 과학 하는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할 힘을 갖게 해준 이 책이 저에게 그랬듯이 학생들에게 ‘세상 아주 작은 모습과 발걸음일지라도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0-01-16
- 2020 대입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인제대학교 의예과 입학 앞둔 오기현 학생 입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의 고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중3, 자신에게 맞고 보람 느낄 수 있는 직업으로 진로 결정세원고등학교(교장 김찬빈) 오기현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응용생물학과(지역균등), 고려대 생명공학과, 경희대, 충남대, 인제대, 원광대 의예과에 각각 지원했다. 이중 고려대(수능최저, 면접)와 인제대(면접)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종 합격, 현재 인제대 의예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오기현 학생이 의예과 진학을 결정한 시기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다. 의예과에 진학을 마음먹은 것은 과학 중 생명과학 분야를 가장 좋아하고 해부하는 것 또한 좋아하기에 잘 맞을 것 같았고 평생 하는 일이라면 무엇보다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려서부터 장애인 요양기관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는 경험을 하면서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증장애 아동을 돌보는 요양 시설에 형과 누나와 같이 봉사하며 느낀 뿌듯함 때문이기도 했다.수시전형 목표로 내신에 총력 기울이며 학교생활에 집중학교 내신 성적에 대한 자신감과 실제로 내신 등급이 우수했기에 수시전형을 목표로 학교 시험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고 수능은 수시 최저기준을 맞추는 정도로 공부하며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했다. 내신은 1학년 때는 기술가정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고 2학년 1학기 영어 2등급, 2학기 확률과 통계 2등급, 3학년 1학기 영어 2등급, 생명과학2 2등급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으며 합계 1.13~1.2등급으로 마무리했다. 수상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열리는 다양한 경시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고 그중 특히 진학에 도움이 된 것은 과학 토론대회, 과학 주제연구발표대회, 과학 독후감 대회 등 전 학년에 걸쳐 모든 과학 교과 관련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낸 것이다. 또한, 학습적인 부분뿐 아니라 인성적인 면을 드러낼 수 있도록 1학년 때는 학생회 활동을 통해 봉사상을, 독서와 체험활동, 봉사를 통합해 평가하는 ‘세원 삼품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2학년 때는 장애인 글짓기와 합창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그리고 2, 3학년 모두 선행상을 받았다.학교 진로 체험 중 다양한 해부 활동 크게 도움 돼비교과 활동으로 1학년 때 ‘열정 세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관심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과학 탐구모임을 만들었고, 2학년 때 역시 친구들과 ‘유레카’라는 과학실험 동아리를 만들어 각자 진로에 맞는 연구를 하고 결과물과 의견을 공유했다. 학교 활동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진로 체험으로 진행된 돼지, 생쥐 등의 해부 활동으로 활동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실제 수시면접에서 면접관으로부터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아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의 해부 체험 활동과 의대에 진학한 선배가 다니는 대학에서 들었던 의학 관련 강의는 실질적인 지식을 얻는대도 도움이 되었지만, 또한 의대 진학의 의지를 굳건하게 한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은 대부분이 진로와 연관된, 관심 있는 활동이었기에 공부와 비교과 활동을 같이하는데 어려움은 거의 없었다.내신은 무한반복, 수능은 과목 특성 고려 단계별로 꾸준히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기현 학생이 공부하면서 고수했던 것은 확실히 알 때까지 무한반복 하는 것.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학교에서의 시간을 충실히 보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방과 후 시간에는 수학, 과학을 제외하고는 교과서로 계속 반복하며 철저히 복습하며 자신이 정한 공부 규칙을 꾸준히 지켜나갔다. 고등학교 3년을 학기 중에는 방과 후 9시까지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그 이후는 새벽 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계속 유지했다. 1, 2학년 때는 내신 공부에 주력하며 수학·과학은 평소 내신과 수능 대비용 문제를 함께, 방학 때는 과목마다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듣고 수학은 학원에서 다음 학기 내용을 공부했다. 국어·영어는 주 1회씩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오답은 근거를 찾아내 철저히 정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과목 특성을 고려해 수능 준비를 했으며 3학년 2학기 때는 수능 실전 문제 반복,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 8시 40분 국어를 시작으로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 자신이 정한 공부 방법과 규칙 고수하며 꾸준히 노력3학년 1학기 살짝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고,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1등급이었으나 가장 자신 있던 과목에서 4등급을 받는 뼈아픈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자신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로 ‘수업과 학교생활에 집중하며 자신이 정한 공부 규칙과 방법을 지키려고 노력한 점’을 꼽았다. “아는 동생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는데 열심히 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단,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모르는 부분은 확실히 알 때까지 반복하며 자신이 정한 공부 규칙과 방법대로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죠. 목표를 정하고 정한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능에서 자신 있는 과목이라도 끝까지 집중하며, 수학은 특히 개념이 문제에 적용되는 원리를 정확히 숙지해 변형 문제가 나오더라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평소 문제 풀 때 어떤 개념이 어떻게 적용됐고 언제 쓰이는지 정리해두는 습관을 들이길 권합니다.” 2020-01-16
- 일산 파주 엄마들의 학원 선택 체험기 학원 선택은 언제나 엄마들의 손꼽히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학원을 갈아탄 후 성적이 올랐다는 이웃집 아이의 소식엔 늘 귀가 쫑긋합니다. 기말고사 성적표를 받아 본 후 다시 학원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성적이 잘 안 나온 과목의 학원을 옮겨볼까, 또는 새롭게 학원에 보내야 하나 고민하며 엄마 인맥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해보기도 합니다. 자녀 공부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학원을 선택하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일산 파주 엄마들의 학원 선택 체험기를 나눠봅니다.전교권 친구 따라가 보니 소수 정예 과외식 학원중학교 때까지는 중위권에 머물던 아이 친구가 고교 진학과 함께 전교권에 진입하면서 늘 1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워낙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전교권 친구 따라 같은 학원에 다녀보길 권유했고, 아이도 좋다고 해서 수학부터 친구 따라 학원에 다니게 됐죠. 학원가에 간판을 내걸고 하는 유명 학원도 많지만 그 학원은 원장샘 혼자서, 간판도 걸지 않고 홍보도 하지 않고 소수의 학생만 가르치는 학원이었습니다. 아이의 성적이 친구처럼 전교권에 오르진 않았지만 소수 관리라서 공부하는 습관을 다지며 상위권 성적에 진입했습니다. 이어 영어도 친구 따라 보냈는데 영어 학원 또한 원장님 혼자서 소수의 학생만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과외식 학원이었습니다. 전교권 친구 따라 과외식 학원 가서 수학과 영어 모두 좋은 성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문촌마을 지우 맘엄마들 사이 비밀리에 입소문 난 학원, 명불허전엄마들 모임에 빠지지 않는 주제는 바로 성적과 학원입니다. 유독 누군가 성적이 훌쩍 올랐다면 어디 학원 보냈는지부터 물어보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원 선택 기준도 달라야겠으나 일단 성적이 올랐단 소문을 들으면 그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그런데 그런 학원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닙니다. 일단 학생을 아무나 받지도 않고, 대부분 소개를 통해 학원에 들어가게 되죠. 그 소개를 받기 위해 밥도 사고, 커피도 사고 결국 소개를 받았는데, 결과는 명불허전입니다. 꼼꼼한 확인학습과 부족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원에서 끝내고 가게 하는 점 덕분에 성적이 많이 올랐답니다.대화마을 건우 맘일타강사 수업 적응 못 해 두 달 만에 갈아탔어요일산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유명 학원에 아이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원장님의 족집게 수업이 유명해서 특목고 애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죠. 저희 아이는 일반고 상위권 정도로 같은 학교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다니고 있어 기대하는 마음으로 찾아갔죠. 하지만 두 달 수업을 듣고 아이가 자신에겐 맞지 않는다며 그만 다니겠다고 하더라고요. 대형 강의라 수업의 밀착도가 떨어지고, 궁금한 것을 편하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후 강의식 수업과 일대일 클리닉을 해주는 학원으로 옮겨 다니고 있는데, 클리닉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일타강사, 유명한 쌤이라고 해서 모든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은 아니니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답니다.백마마을 예솔 맘“수학, 무조건의 과도한 선행은 성취감과 의욕 떨어트리는 치명적인 독!”저희 아이는 6학년 여름 방학부터 중학교 내신 수학 학원에 다녔어요. 그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사고력 수학 수업을 받았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 다들 내신 학원에 다닌다고 하니 자신도 호기심이 생기고 불안했는지 중학교 내신수업 하는 학원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수학 학원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바가 없어서 입소문 좋은, 집 근처 작은 규모의 학원을 보냈죠. 처음에 적응은 잘하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과 같이 다니니 재밌기도 했겠죠. 하지만 작은 규모의 학원이라 한 반에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학생끼리 같이 수업을 들을 수밖에 없어 수업 분위기가 발전적이지 못했고 처음에는 꼼꼼하게 가르치는 것 같아 좋았지만, 그 꼼꼼함이 지나쳐 같은 유형의 문제를 너무 많이 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와 숙제에 깔려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죠. 그래서 여러 레벨의 반이 있는 대형 학원에 시험을 보고 들어갔어요. 상위권 레벨의 반이라 처음에는 좋아했는데 6개월이 지나고 방학을 맞았는데 특강이다 수업이다 종일 학원에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과도한 선행을 나가는데 그건 좀 아니다 싶더라고요. 문제 풀기와 선행 진도에 치여 나중에는 자신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모호한 상태가 되는 것 같았어요. 사람마다 접근 방식이 다르잖아요. 수학에서는 다른 유형과 강도의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며 문제 탄력성과 응용력을 기르는 게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확실하게 개념을 익혀 하나의 문제라도 정확히 풀어낼 힘을 갖는 것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과도한 선행과 숙제가 아이에게 그럴 시간과 힘을 빼앗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성취감을 제대로 느끼며 의욕을 키워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성취감과 의욕이 점점 바닥으로 치닫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른 학원을 수소문했고 어느 정도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학원을 찾아냈죠. 과도한 선행이 아닌 적절한 선행(6개월~1년 앞선 진도), 꼼꼼하게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진도 나가는 수업 방식이 맘에 들어 그 학원으로 옮겼지요. 숙제량은 여전히 좀 많다고 느꼈지만, 아이와 저에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죠.-후곡마을 예비 중3 엄마-“엄마들 입소문 난 학원, 이유가 있더라고요!”한때는 작정하고 모든 학원을 직접 돌아다니며 알아보러 다닌 적도 있어요.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바로 여기야!’하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보낸 학원, 결국 실패했어요. 한마디로 원장의 말발에 속았다고나 할까요. 이런 학원들은 ‘모 아니며 도’인지라, 너무 빡쎄거나(?) 지나치게 아이 비위를 맞추는 널널한 학원이었어요. 여러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저만의 노하우를 공개하자면, 엄마들 1~2명이 아닌 여러 명에게 물어보면 공통으로 거론되는 학원이 있는데 그런 학원을 보내면 아이도 저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내신 성적도 오르고, 현행과 선행을 균형 있게 봐주니 공부 자신감도 상승하고요. 또 하나, 학원가에서 10년 넘게 버틴 학원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일산 학군의 특성을 나름 파악해 실질적인 결과를 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학원가에서 살아남은 것 아닐까요? 좋은 학원은 오히려 수업료도 저렴하고, 환불 규정이나 보충날짜도 정확히 지키니까, 학원비가 비싸거나 환불규정이 까다로운 학원은 의심하세요.마두동 예비 고1 맘아무리 좋은 학원도 아이 성향 무시하고 밀어붙이면 낭패!큰 아이는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라 부족한 과목 보완차 단과 학원에 보냈어요. 제가 유명한 스타강사 강의를 알아보고 등록하면 아이는 군말 없이 다녔어요. 아이가 국어 점수 기복이 심했는데, 모의고사에서 비문학 문제 오답률이 높아서 고민이었어요. 일산에서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강사의 강의를 청강하고 모의고사 등급이 눈에 띄게 올랐어요. 그 외에도 과탐 단기강좌, 파이널강좌 등을 듣고 크게 만족한 터라 둘째 아이도 별 고민 없이 유명강사가 포진한 단과 학원에 등록시켰지요. 하지만 초장부터 난관에 부딪혔어요. 친구가 없어서 안가겠다, 강사가 친절하지 않다, 애들이 너무 많아서 싫다 등등 오만가지 이유를 붙여서 안가겠다고 떼를 썼어요. 결국, 몇 번 가지도 않고 환불만 받아왔어요, 결국 지금은 소수정예 학원에 맘 붙이고 잘 다니고 있어요. 친구들과 교류도 있고, 아빠 같고 형 같은 선생님이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학원을 좋아한다는 걸 몰랐던 거죠. 좋은 학원이란, 아이의 성향과 잘 맞아떨어지는 곳, 아이가 만족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정발산동 아들 둘 2020-01-16
- 어르신들에게 인기 좋은 명절선물, 도라지정과세트 설이 가까워지면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도라지정과세트를 추천한다. ‘엄마의 소쿠리‘에서는 100% 무농약 도라지를 원료로 프리미엄급 조청과 물엿, 9가지 약재 다린 물과 배즙 등을 사용하여 도라지정과를 생산한다. 설탕이나 착색제, 향신료는 일체 넣지 않고 저온건조방식으로 만들어 시중제품보다 덜 달고 건강한 맛을 낸다. 잣이나 참깨와 곁들여 먹으면 더 고급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250g, 500g, 1kg 단위로 박스 포장하여 판매한다.친환경 국내산 도라지를 사용하기에 크기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500g 박스의 경우 개별 포장된 도라지정과가 17개~23개 정도 들어간다. 구입 후 보관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된다. 가격은 250g 박스의 경우 4만7000원, 500g 박스는 9만5000원이다. 선물용 보자기 포장은 무료로 제공되며, 택배비는 별도이다.‘엄마의 소쿠리’ 대표 정현정 대표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베이킹 수업, 수제청 만들기 수업 등을 진행해 왔다. 3년 전부터는 도라지를 주 원료로 한 수제 간식을 만들고 있다. 도라자정과를 비롯하여 도라지 카라멜, 도라지 양갱, 떠먹는 도라지 정과 등 제품도 다양하다. 정 대표는 “목이나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의 효능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지 않아 직접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라지카라멜은 수능 선물로, 도라지정과세트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여 명절선물이나 상견례 선물로 꾸준하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91-1구입 문의 010-5352-7028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ghyun7028 2020-01-16
- 재수 성공을 위한 바른 방법 (1) 지난 12월31일을 기점으로 2020학년도 정시원서모집이 마감되었다. 정시지원을 위한 대입배치상담을 하다보면, 참으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다. 수시 준비에 올인 하다 수능을 망친 친구, 정시 위주로 공부하다 수능을 망친 친구, 수시에 합격했는데 수능 성적이 그 대학보다는 잘 나온 친구, 수시 6개 대학 광탈하고 수능조차도 망친 학생. 재수까지 했는데 수능성적이 고3때보다 잘 보지 못한 친구 등. 이런 친구들을 만나 상담을 하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다시 도전을 결심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이들과 부보님들의 판단과 결정, 행동을 보면 고3시절의 경험만 가지고 모든 판단의 근거로 삼는다는 것이 그 안타까움을 배가한다. 그래서 재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바른 방법을 25년 이상의 진학 지도한 경험자로서 알려드리고자 한다.생활관리, 공부계획 모의고사 관리가 중요먼저 재수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학원을 선택하여 다니라는 것이다. 요즘 인강으로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어 독학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내가 원하는 강사의 강의를 원하는 시간에 들으며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학원이 아닌 독서실이나 도서관 등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생활리듬이 무너질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제 때 모의고사를 보지 않아 자신의 실력 향상 여부를 지속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가 없고, 자기 편의대로 주관적으로 평가, 분석하기에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독학하는 학생들을 생활관리, 공부계획 관리, 모의고사 관리 등을 해 주는 학원이 바로 독학재수학원이다. 일산 학원가에는 우수한 독학재수학원이 많으니 반드시 다니는 것이 좋다.성적 등급별로 수업형태 선택해야둘째, 성적이 낮은 학생 (과목별 3~등급 이하)은 그 과목에 대해서는 인강 보다는 현강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인강 선생님들의 강의력이나 커리큘럼이 우수하지 않아서라기보다는 3등급 이하의 과목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세심하고 꼼꼼하게 사소한 궁금증까지도 해결되어야 성적 향상이 이뤄지는데 인터넷 강의는 이런 것들에 대한 질답이나 관리가 잘 되지 못한다. 일단 기본기를 갖춘 후 인강으로 독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시와 정시, 고려해 충분한 준비기간 가져야셋째, 수시와 정시를 모두 고려해서 공부해야 한다. 수시를 실패한 후 재수를 결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수시는 복불복이야. 정시를 해야 해.”, “우리 아이의 내신으로 수시는 불가능해. 무조건 정시를 해야 해.” 이런 식으로 단정적 판단을 많이 하신다. 그러나 우리 아이가 논술로 합격하면 논술합격도 100% 가능하고, 우리 아이가 학종으로 합격하면 학종 합격률 100%, 우리 아이가 수능으로 합격하면 정시가 제일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부 교과전형이 아닌 이상 내신만으로 수시를 뽑는 경우는 없다. 많은 재수생들이 6월 모평 이후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그제서야 논술, 적성, 학종 등 수시 전형으로 눈을 돌린다. 그런데 누구나 다 준비할 때 준비하면 그 준비가 무난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즉 남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는데 그 준비기간이 짧으면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충분히 준비해야 합격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인데, 수험생과 학부모님만 모르게 되는 것이다.균형 있는 관리가 재수 성공의 키희망대학에 합격하려면 실력도 키워야 하고, 점수도 올려야 하고, 건강관리도 잘 해야 하며, 멘탈도 한결같이 유지해야 한다. 재수기간이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길다면 긴 기간이니 전체적인 계획과 실천 속에서 효율적으로 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재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주에 이어 재수 성공을 위한 바른 방법 2탄이 다음 주에 이어지니 함께 고려하여 성공재수를 하기를 바란다.일산재수학원 진짜공부입시학원대표 신동균문의 031-911-9705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