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의 가족건강이야기 - 수면⑤ 인체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우리는 아직 원시인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 된다. 현대인들의 생활은 과거에 비해 여러 가지로 변화했지만 궁극적인 건강은 원시인과 같이 자연의 순리를 따를 때 가능해 진다. 지구상 모든 생물은 활동에 비례해 휴식이 필요하다. 수면은 인간의 육체와 정신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 따라서 적절한 수면시간과 쉽고 깊게 잠을 잘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몇 가지 기본적인 매뉴얼과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려고 한다.5시간 이하 9시간 이상 수면 심혈관질환 증가수면은 건강의 필수 요소다. 무엇보다 신체가 원하는 수면시간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급적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성인을 기준으로 6~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수면 중 성장을 한다.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사춘기 이전의 경우 8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의 수면이 요구된다.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 또는 9시간 이상이 되면 심혈관질환이 증가한다는 여러가지 연구결과도 있다. 잠에서 깨어날 때에는 외부의 충격보다는 가급적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좋다. 잠자는 동안 충분한 휴식과 회복, 충실한 조절작용, 혈관의 이완상태와 혈류량의 조절이 제대로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깨어나게 된다.잠 오지 않을 때 잠시 다른 일을건강한 수면과 숙면을 위해서 우리에게 보편적으로 요구되는 생활이 있다. 우선 규칙적으로 운동이 필요하다. 좀 더 일찍 잠에 들면 숙면을 취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에 깨는 시간이 줄어들어 숙면을 위한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또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므로 신체가 이완되고, 세로토닌 생성도 증가한다. 이를 통해 체온조절을 원활히 할 수 있다.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습관도 필요하다. 수면 전 규칙적으로 하는 일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 침대는 가급적 수면과 부부관계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낮잠을 자는 습관은 없애고, 간혹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잠을 청하기보다는 잠시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수면과 숙면을 위해서는 침실은 소음은 물론 빛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시계는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3-27
- 대입수시, 적성고사 고려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 성공전략 (2021 대입적성 네비게이션④) 대입적성 네비게이션④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한국산업기술대 적성전형을 심층 분석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적성고사(학업능력고사)전형 합격을 위한 가장 주요한 요소는 수능최저 충족이다. 이것을 전제로 적성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는 교명(校名)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공학계열에 특장점이 있는 대학이다. 엔지니어의 꿈을 지닌 수험생에게 강추하는 대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적성 전형 특징을 정리한다.[ 고려대(세종)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학업능력고사 400명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80560540520500400200010점 [인문체능] 국어, 수학, 영어, 사탐 이수 과목 전체 반영[자연계열]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이수 과목 전체 반영적성고사[인문체능] 국어 20문항, 영어 20문항 총 40문항 5지선다형 / 80분(문항당 10점)[자연계열] 수학 20문항, 영어 20문항 총 40문항 5지선다형 / 80분(문항당 10점)수능최저[인문체능] 국어, 수학, 탐구 중 1개 3등급 또는 영어 2등급 이내[자연계열] 국어, 수학, 과탐 중 1개 3등급 또는 영어 2등급 이내고려대 세종캠퍼스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학업능력고사전형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적지 않은 인원을 모집하므로 관심을 갖고 도전할 대학이다. 2) 지원자 대부분은 내신 3~6등급 학생이다. 내신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이수과목 전체를 반영한다. 내신 7등급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6등급 대비 100점이나 감점하기 때문이다. 3) 적성고사는 수능 수준으로 출제한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출제과목은 국어, 영어(인문체능) 또는 수학, 영어(자연)이고, 난이도가 높아서 수능과 병행하는 전략으로 준비해야 한다. 4) 고려대 세종캠퍼스 적성전형 합격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수능최저 충족이다. 국, 수, 탐 중 1개 영역 3등급 또는 영어 2등급의 조건을 충족하면 합격의 가능성은 배가된다. 아울러 자연계열 일부학과는 수능에서 수학을 반드시 ‘가’형으로 응시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기 바란다. 고려대 세종은 적성고사를 별도로 준비한다는 마음보다는 체계적인 수능준비를 통해서 적성전형에 지원한다는 자세로 공부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산업기술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적성우수자 200명 / 농어촌학생 55명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300297294291288282240180752~3점 - 경영·디자인 :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별 상위 5개, 총20과목- 공학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별 상위 5개, 총20과목적성고사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 총 50문항 / 70분(문항 당 2~3점)한국산업기술대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적성우수자전형으로 200명을, 농어촌학생으로 55명을 선발한다. 경영학과와 디자인 전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이공계열인 점에 주목하여야 한다. 2) 지원자 대부분은 내신 3~6등급 학생이다. 내신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교과별 5개, 총 20과목을 반영한다. 유의해야할 사항은 내신 7등급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6등급 대비 42점이나 감점하기 때문이다. 3) 적성고사는 수능 수준에 근접한 난이도로 출제된다. 50문항을 70분에 풀어야 하기에 수능 수준의 난이도 있는 문제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EBS 수능교재 연계율이 높으므로 수능과 병행하여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4) 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200여개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학과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무 경험위주의 교육 커리큘럼 운영하여 취업률을 높이고, 창업지원단을 통해 예비 창업인재 육성과 창업저변 및 기업가 정신 확산 등 창업에도 특화된 대학이다.일산적성고사 진짜공부입시학원넥젠북스 대입적성전략연구소 동석희 소장문의 031-911-9705 2020-03-23
-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사)노동복지나눔센터(이하 센터)에서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고양수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한 보넷길 예쁜공방 프로젝트’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업사이클링 및 가죽공예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수공예 영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사업을 진행해왔다, 센터 김현숙 팀장은 “지금까지의 양성과정이 교육,실습으로만 끝났다면 이번 과정은 지금까지의 양성과정에서 한 단계 심화된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전문 기술은 물론 창업 노하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20명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이번 프로젝트 양성과정, 창업이 목표라면 쉽게 만나기 힘든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창업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전문 기술과 노하우지난 4년간 센터는 가죽공예 및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수공예 작가들을 배출해왔다. 하지만 기술교육이 실질적으로 취창업을 통한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소수에 그쳤다. 또 창업이나 취업을 했더라도 혼자만의 아이디어와 노력만으로 소득을 증대시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양성과정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전문 기술과 창업 노하우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현숙 팀장은 “이번 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업이라 자격조건이 강화됐다. 그런 만큼 모집영역이 축소되어서 어려운 점이 있지만 취창업을 목표로 보다 양질의 교육을 원했던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패브릭(업사이클링) 및 가죽공예 분야와 창업 전문 강사들을 섭외해 차별화된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된 전문 기술교육은 물론 킨텍스 등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박람회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감각을 키우고 최신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자기 브랜드 스토리를 갖춘 스페셜한 전문가 양성 목표이번 패브릭(업사이클),가죽공예 전문가 과정은 수공예 개인 작가로 2년 이상의 활동경력과 창방이 가능한 사람에 한하고 보넷길 인근에 창방 희망자들을 찾고 있다. 자기 브랜드 스토리를 갖춘 스페셜한 전문가 양성이 목표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진행해온 양성과정에 실질적인 창업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김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인큐베이팅 과정이기 때문에 창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일단 그런 목표만 확실하다면 전문기술 교육에서 나아가 공방 창업에 실질적인 노하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혼자 하기 힘든 사업계획서부터 브랜드 네이밍, 공방홍보, 리플릿제작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보넷길 등 특성화된 수공예 거리 마켓 및 다양한 플리마켓, 전시회 등에 참여하여 작가들과의 아이디어 공유와 감각을 꾸준히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고양시는 수공예 거리 조성 등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이다. 핸드메이드 창업을 꿈꾸어 왔다면 이번 기회 꼭 놓치지 말고 도전해보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교육은 4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접수는 3월 26일~4월 5일, 접수방법은 cafe.daum.net/goyangnanumcenter에서 신청서 다운 받아 이메일(nanum1760@naver.com)이나 방문접수, 문의 031-901-1760 2020-03-23
- 차경하 독자 추천, 대화동 ‘이파리 플레이트’ 크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아늑함과 편안함, 주인장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음식들로 매력 지수 100% 갖춘 레스토랑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화동 ‘이파리 플레이트’도 이에 속할 것 같다. 차경하 독자는 “대화동에 살고 있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알게 된 레스토랑이죠” 라며 “소박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분위기, 젊은 감각의 음식들, 모두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차경하 독자의 추천을 받고 주말에 찾은 이파리 플레이트는 약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했다.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발걸음을 끄는 이유는 꼭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햇살이 잘 드는 창, 초록 초록한 색감이 가득한 실내는 아직 추운 바깥 온도와 달리 봄기운이 가득하다. 일단 분위기는 합격점이다.‘스테이크 로제 파스타’, ‘282 오일 파스타’를 주문해봤다. 먼저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는 이름처럼 스테이크와 로제 파스타가 한 접시에 내어진다. 스테이크 덕분에 파스타가 더욱 푸짐해 보인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구워지는데, 질기거나 겉만 딱딱하지 않고 식감이 부드럽다. 스테이크 한 조각에 로제 파스타를 돌돌 말아 입에 넣으니 ‘음~’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다. ‘282 오일 파스타’는 로제 파스타보다 매콤하다. 한국적인 맛을 좋아하는 이라면 추천해주고픈 메뉴다. 통통한 새우 살과 토마토, 마늘, 호박 등을 넣어 만들어서인지 면과 곁들여 먹는 맛이 다채롭다. 역시 파스타들도 합격점을 주고 싶다. 다른 메뉴도 궁금해 닭 가슴살 샌드위치도 주문해봤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 촉촉하게 소스를 머금은 통 닭가슴살과 야채가 어우러진 샌드위치다. 자극적이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 한 끼 식사로 양도 충분하고 영양 면에서도 만점이다. 살치살 스테이크와 샐러드, 구운 채소와 스크램블 에그, 빵 등을 함께 즐길 수 잇는 ‘스테이크 플레이트’는 다음 기회에 주문해봐야겠다. 맥주와 안주용으로 제격인 감바스를 비롯해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이 메뉴를 구성한다. 세트 메뉴도 있으니 2~3인에게 좋을 것 같다. 소소한 행복 충전이 필요하다면 찾아볼 만한 맛 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15-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월요일 휴무문의: 03-923-3747 2020-03-23
- 정성들여 만든 핸드메이드 면마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5부제 시행으로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불안하다. 그래서 요즘 핸드메이드로 마스크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선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우리 가족을 위한 면마스크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바느질에 자신 없다면 이곳, 우리지역 공방에서 만든 수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고양시니어클럽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고양시는 지난 2월 25일 코로나 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대부분에 대해 잠정 중단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매일 많은 시민들과 접촉해야 하는 관내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종사자들을 위해 정전기방지패드를 넣고 뺄 수 있는 면 마스크 250여개를 제작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재단하고 정성들여 만든 면 마스크(3,300원)는 예상 외로 좋은 반응을 얻어 고양시니어클럽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곧 판매될 예정이다.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은 고양시노인종합일자리센터(대화동 소재) 내 3층에 사업장이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 오가닉제품, 조끼, 모자 등을 주문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문의 고양시니어클럽(www.goyangsenior.com), 031-904-2611~2612두레협동조합가방, 앞치마 등 수제 패브릭 제품과 청바지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두레협동조합’에서는 필터 교체 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앞서 두레협동조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필터교체 면마스크 500매를 고양시에 기부했으며 이 마스크는 고양시청 민원여권과, 3개 구청 시민봉사과, 차량등록사업소, 39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두레협동조합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수제 면 마스크는 개별적으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용과 아이용이 있다. 가격은 개당 4,500원이며 택배주문(배송료 3,000원 추가)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71 대우레시티 121호, 문의 031-911-2589바느질 작업실 ‘모그’대화동에 위치한 바느질 작업실 ‘모그’는 마스크 품절 대란에 주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에 면마스크 만들기 동영상(blog.naver.com/mogcat69, DIY 면마스크만들기 참조)을 올렸다. 그 후 오프라인 강좌 문의가 많아 면마스크 만들기 일일특강을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했다. 마스크 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강좌인 만큼 최저의 재료비 (면마스크 3장과 교체용 필터 제공)로 마련한 일일특강은 조기마감이 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겉감은 면이나 린넨, 안감은 이중거즈, 무형광 워싱광목을 사용해 만든다는 공방지기는 “요청이 많아 추가 일일특강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온라인 핸드메이드 잡화점 mog(smartstore.naver.com/mogcat/products)에서 성인용(L/M 사이즈)과 유아용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은 사이즈별로 4,500~6000원(택배주문은 배송료 3,500원 추가)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226번길 16, 문의 010-5440-7341쿠잉쏘잉성저마을 13단지 앞에 위치한 ‘쿠잉쏘잉’은 2008년 문을 연 재봉틀 공방이다. 공방지기 임영미씨는 “바느질 하는 사람으로 수강생들이나 주변에서 마스크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 면마스크 만드는 법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의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는 위아래로 안감을 들거나, 양 옆으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면마스크 만들기 방법을 블로그를 통해 (blog.naver.com/lydiailm/221840951666) 공유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면마스크를 판매도 한다. 가격은 1만원.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636번길 15-2, 문의 010-8760-9606파주시청 유튜브 채널 ‘면 마스크 만들기’ 동영상 업로드파주시에서는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 면 마스크 만들기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재봉틀이 없어도 만들 수 있는 ‘손바느질로 수제 면 마스크 만들기’ 동영상과 재봉틀을 이용해 만드는 간소화 제작 과정 등을 선보였다. 필터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 만들기 동영상도 제작해 총 3가지의 마스크 만들기 제작 과정을 업로드했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마스크 제작 과정에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마스크 겉감의 경우 집에서 안 입는 옷을 활용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안감은 순면 원단을 추천했다. 또한 마스크 끈과 콧대에 들어가는 철사 또한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 것을 권했다. 각각의 동영상은 4~5분으로 유튜브에 ‘파주시청’을 검색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바늘이야기 유튜브 채널 ‘대바늘 마스크 뜨기’ 동영상 선보여바늘이야기에서는 대바늘을 이용해 마스크를 뜨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대바늘로 되돌아뜨기를 이용해 마스크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초보자 보다는 뜨개질 유경험자에게 적합한 영상이라고 한다. 유기농 면사와 4mm 대바늘을 이용해 마스크를 뜨는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재료는 집에 있는 뜨개실을 활용해도 되지만 가급적 면사를 추천했다. 뜨개 마스크 두 장을 덧대고 사이에 필터를 넣으면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만드는 전 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40분으로 유튜브에 ‘바늘이야기 김대리’를 검색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2020-03-23
- 우리 동네 사람들 ‘게으른 코바늘’ 남궁미선씨와 ‘인형 만드는 하루’ 박혜명씨 한양문고에 몇 달 전 작은 공방이 문을 열었다. 이 공방의 주인장은 바로 ‘게으른 코바늘’ 남궁미선씨와 ‘인형 만드는 하루’ 박혜명씨다. 같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로서 친해지게 된 두 사람. 이제는 작업실을 함께 운영하며 각자의 작업을 응원하는 작가로 성장한 그들을 만나보았다.우리의 작업실은 놀이터한양문고 중앙에 자리한 그들의 공방은 131호였다. 덕분에 공방 이름 또한 ‘131 공방’으로 정했다. 엄마와 아내, 딸이자 며느리로 일상을 살아가지만 이곳에서 이들은 ‘게으른 코바늘’과 ‘인형 만드는 하루’로 수업을 하고 작품을 만든다. 10년 전 같은 마을에 사는 ‘언니 동생’으로 친해져 지금도 여전히 이웃으로 살고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긴 두 사람은 그 시간을 자신을 위해 알차게 썼다. 박혜명씨는 발도르프 인형만들기를, 남궁미선씨는 유튜브를 보며 뜨개질을 시작했고,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온 이들에게 인형을 만들고, 뜨개질을 하는 시간은 휴식이자 놀이였다. 한 때 이곳저곳 카페를 전전하며 수업을 했으나 이제는 자신들의 놀이터를 갖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했다. 박혜명씨는 “이곳은 공방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며 “이곳에서 한번 신나게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공방을 오픈하게 됐다”고 한다.131 공방 수업은 대부분 수강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업 과정을 정해 놓기보다 수강생이 필요로 하는 과정에 맞춰 수업을 한다. 인형이나 뜨개질이나 집에 미완성 작품이 있다면 가져와서 수업을 이어가도 된다. 집에서 혼자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수업을 해주기도 한다. 남궁미선씨는 “우리가 수강생이었을 때 느꼈던 아쉬움을 생각하며, 누구나 편하게 들러 원하는 작품을 배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인형 만드는 하루’ 박혜명씨“만든 인형 하나하나에 애착이 생겨요”아이와 잠시 제주살이를 한 적이 있다. 언젠가 말 인형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제주살이를 하면서 그곳에서 영감을 얻어 말 인형을 만들게 됐고, 지난해 말 인형을 주제로 전시회도 열었다. 발도르프 인형과 말 인형, 패브릭 동물인형 만들기와 함께 베이비돌 옷 만들기 수업도 진행한다. 박혜명씨는 “평면의 천을 바느질해 솜을 넣으면 어느새 입체가 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밌어 인형 만들기에 빠져 들었다”며 “만든 인형 하나하나에 애착이 생기는 것도 인형 만들기의 특별함”이라고 전했다.또한 “아이와 가족을 챙기느라 취미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인형 만들기를 배우고, 인형에 애착을 갖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수업 문의 및 예약 010-3368-0740‘게으른 코바늘’ 남궁미선씨“뜨개질, 느긋하게 배우고 즐겨요”주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아이돌보기부터 집안일까지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루가 간다. 하지만 자신을 위한 시간은 느긋하게 천천히 보내고 싶어 ‘게으른 코바늘’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남궁미선씨는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부지런히 이루려고 했으면 지금에 도달하진 못했을 거라고 한다. 우연히 집에 굴러다니던 자투리 실을 보고 남편 목도리를 뜨기 시작했고, 유튜브 동영상과 책을 보며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실력이 늘었다.자신의 경험처럼 수강생들도 쉬엄쉬엄 부담 없이 뜨개질을 익히고 즐기길 바란다고 한다. 주로 가방과 모자, 블랭킷 등 실용성을 강조한 패키지 수업을 진행하며, 초보일 경우 티코스터와 도일리 등의 수업을 통해 기초를 다진 후 원하는 작품을 해볼 수 있도록 수업한다.수업 문의 및 예약 010-5194-1431 2020-03-23
- 코로나 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전하는 격려와 온정 코로나 19사태로 많은 이들이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관심과 배려, 베품과 나눔으로 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들도 그만큼 더욱 커지고 있다. 그 마음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산 시민들의 소식을 모아봤다.풍산동, 나눔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풍산동은 지난 9일과 10일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 마스크를 만들며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천을 재단하고 오리는 힘든 작업들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꺼이 완성해 나갔다. 재능 봉사자를 포함한 참여 주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늦은 시간까지 마스크 만들었다는 후문. 완성된 마스크 1,000개는 하나하나 포장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풍산동 주민협의체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긴급 아이돌봄’도 실시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 및 개학연기로 아이 돌봄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을 이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대화동, 코로나19 다함께 극복 프로젝트 진행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코로나19 다함께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다함께 극복 프로젝트’는 뿌리는 휴대용 소독제 200개 제작과 성금 200만원 기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위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 프로젝트다. 뿌리는 휴대용 소독제는 소독액과 휴대용 스프레이통을 구입하여 200개를 제작, 지난 3월 8일 대화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아 향후 추가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3월 10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코로나19 조기종식, ‘마두1동’이 앞장서겠습니다마두1동은 살균소독제 무료배포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은 지난 10일부터 소독약을 구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살균소독제를 희석한 소독약 보급통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가정 등에서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원들이 많이 밀집돼 있는 마두1동의 특성상 분무형 소독기 대여 및 출장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많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자 출장방역 인원을 확보해 방역을 실시 중이다.정발산동, ‘수제 마스크’ 로 활기찬 응원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누와 마스크를 제작해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나눔은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만든 수제 마스크는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경찰서와 소방서에도 전달해 의미 있는 곳에 쓰여 질 수 있도록 했다. 수제 비누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30초간 손씻기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나눔을 진행했다.두레협동조합, 필터교체 면 마스크 500매 기부고양시는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두레협동조합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필터교체 면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레협동조합(대표 윤창준)은 가방, 앞치마 등 수제 패브릭 제품과 청바지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최근 정부의 마스크 사용지침 개정에 따라 필터교체용 수제 면마스크를 제작, 필요한 곳에 지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면마스크는 고양시청 민원여권과, 3개 구청 시민봉사과, 차량등록사업소, 39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고양시마을버스조합도 취약계층 위한 기부 동참고양시는 지난 10일 고양시마을버스조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마을버스조합(직무대행 김만선)은 고양시민의 대중교통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20개 마을버스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 19 비상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승객 감소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했다.마을버스 업체들은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과,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전했다.국민대 경기북부 동문회, 성금 300만원 전달고양시는 지난 12일 고양시청에서 ‘국민대학교 경기북부 동문회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300만원은 국민대학교 경기북부 동문회 회원들이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대상자에게 성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경기북부 동문회 회장(주인수)은 지역 사회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현안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트캠, 소중한 성금 500만원 전달고양시는 지난 10일 고양시청에서 (주)아트캠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트캠(대표 임주혁)은 1997년에 설립되어 보·차도용블록, 탄성포장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학금 , 생계비 등을 꾸준하게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5백만원 상당의 코로나 19 감영 방지용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아트캠에서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대상자에게 성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삼오조경(주) 코로나19 감염 예방 성금 전달고양시는 삼오조경(주)에서 고양시 취약가구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오조경(주)(대표 이영득)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토목시설물 건설업체다. 삼오조경 대표(이영득)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도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련한 성금이 취약계층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네오메디칼. 저소득 가구 위한 마스크 4만장 기부일산동구는 지난 5일 관내 백석동에 소재 기업인 (주)네오메디칼(대표 이상돈)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주)네오메디칼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4만장을 기부한 것. (주)네오메디칼 관계자는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워 안타까워하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취지를 전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취약 계층 4천 가구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일산서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진행일산서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일산서구청 정문 출입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버스를 마련하고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헌혈희망자를 사전 모집했으며 희망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사전접수와 문진과정을 거쳐 헌혈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헌혈 버스 내부 및 채혈기구를 철저히 소독하며 진행됐다. 또한 헌혈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세정제 비치 등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참여자 모두 2020-03-23
- 브라더미싱 공식판매점 ‘손경희 미싱교실’ 재봉틀을 다룬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가능성을 의미한다. 천으로 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패브릭 소품과 옷, 요즘 귀한 마스크까지 천과 재봉틀이 있으면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대화동에 있는 브라더미싱 ‘손경희 미싱교실’은 브라더미싱 상설할인판매장이자 재봉틀 구입 시 초급반에 한해 무료 수업을 하는 곳이다. 재봉틀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유료 수강이 가능하다. 정규반 수업은 기초반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진행한다. 기초반 10시간, 중급반 20시간, 고급반 30시간의 과정이다. 수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과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중 선택이 가능하다.또한 옷 만들기, 옷 수선, 리폼, 홈패션 등의 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1대1 맞춤 수업에 강습 요일과 시간을 조율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옷만들기나 소품에 필요한 원단과 재료, 디자인 또한 수강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마스크 만들기 1일 특강도 진행한다. 2시간 강습비 2만원에 재료비는 마스크 1장당 2000원이다. 재봉틀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 1시간의 유료 수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 필수.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247 명진프라자 1층 103호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문의 031-922-8157 2020-03-23
- 장항동 휴게공간 ‘꽃잠 LED 산소카페’ 장항동에 자리한 산소카페 ‘꽃잠’은 개인 전용 산소발생기에서 직접 뿜어져 나오는 99% 고농도 산소를 마시면서 안마와 LED 피부관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셀프바에 준비된 프리미엄 커피와 허브티 그리고 따뜻한 족욕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직장인에게는 집과 직장 사이에 달콤한 휴식을,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깊고 개운한 꿀잠을 선사한다.먼저, A코스, B코스, C코스 3가지 코스 중 선택 가능하다. A코스는 ‘시원한 안마중심’, B코스는 ‘개운한 수면이 필요할 때’, C코스 ‘빛나는 얼굴관리’로 이용자가 필요한 케어를 집중적으로 선택해 관리받을 수 있다. 각종 건강/뷰티/힐링 기구들이 준비되어있는 이곳은 1인실/2인실 전용 프라이빗룸인 ‘힐링룸’에서 15분(7,500원), 30분(10,000원), 1시간(15,000원)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인근 직장인들은 1시간, 10회 이용권을 100,000원에 구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는 이가 많다.이곳의 산소발생기는 99% 고농도 산소발생기로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다. LED돔은 45가지 임상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얼굴탄력과 피부톤에 효과적이며, 두피각질피지 개선에도 좋다. 이밖에 에어롤링믹스 마사져, 진동롤링 매트리스, 스트레칭 매트리스, 발마사지, 황토 핫팩, 일회용 온열 수면안대 등이 갖춰져 있다.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195 SK엠시티 2층 2142호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31-932-5253 2020-03-23
- 2020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정진우(지산고) 학생 정시 비중을 높이는 입시 개편안이 발표됐지만 대학에서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을 짜는 것이 변함없이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이에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해 들어본다.진지한 자기 성찰을 통한 목표 설정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통계학과에 학교추천2전형으로 합격한 지산고 정진우 군은 전공에 대한 깊은 관심과 꾸준한 노력, 진지한 자기 성찰을 합격 비결로 꼽았다. 고1 때까지 초등교사를 지망해온 정진우 군은 학교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교육을 업(業)으로 해서 살아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그는 “비록 봉사활동이었지만 교사 입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사직이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정 군은 2학년 1학기 진로수업시간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접하면서 목표를 재설정하기에 이른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빅데이터 분야에 큰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무분별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해 필요한 상황에 적재적소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빅데이터 분야는 앞으로 공부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통계학과로 방향을 전환한 정 군은 문과 계통의 통계학과가 있는 대학을 찾게 됐고 이후 통계학에 깊이 빠져들게 됐다고 한다.수시 6곳 중 고려대 포함 3곳에 합격해수시전형에서 정진우 군은 고려대 통계학과(고교추천2),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면접형), 성균관대 통계학과,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교과전형)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종합), 중앙대 응용통계학과(탐구형 인재)에 지원해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3곳에 합격했다. 고교 내신 등급은 1학년 1.41, 2학년 1.36, 3학년 1.0으로 고려대 기준 통합내신 1.29를 받았다. 수능 시험에서는 국어 2등급, 수리 1등급, 영어 2등급, 사회탐구 4등급을 받았다. 고려대 수능최저 기준(3합5)을 고려해 사회탐구 대신 국영수 과목에 더욱 집중했다고 한다. 교과 우수상 30여 개, 독서토론대회와 수학골든벨, 과학창의융합대회 등에서 1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동아리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공간학교 동아리 활동은 정진우 군에게 각별한 의미를 가졌다. 초등 교사를 목표로 교육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교사직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통계학으로 방향을 잡은 정진우 군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에는 한계가 있어서 의문이 생길 때마다 통계관련 서적을 읽고 엑셀 프로그램으로 통계서식을 직접 활용해보기도 했다. 그는 “모평균과 표본평균을 동일하게 간주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들어 실제로 왜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는지 관련 책과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았고 직접 공식을 유도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2학년 때 빅데이터 분야로 진로를 바꾸면서 정 군은 ‘수학사랑방’ 동아리에서 설문조사와 통계활동을 이어갔다. 지산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탐구 선택과목에 대해 조사하고 선택과목간 상관관계에 대해서 조사한 것이다. 3학년 때는 사회탐구 수능 응시비율과 2학년 때 조사치와의 유사성을 평가하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 예상과 달리 두 수치 간 유사성이 낮은 것을 발견하고 표본수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율동아리로 ‘빅데이터’ 동아리를 만들어 빅테이터의 활용 분야와 전망에 대해 탐구하는 활동을 했다.양적 공부에서 질적 공부로 이어져고교 3년 동안 내신 성적이 꾸준히 상승한 정진우 군에게 내신과 수능을 병행하는 공부 노하우에 대해 물어 보았다. 정 군은 2학년 때까지 학교 내신 위주로 공부했고 2학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고3 때는 학교에서 수능연계 교재로 내신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둘다 동시에 준비할 수 있었다. 내신 시험은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고 수능 과목은 문제풀이와 해답지를 바탕으로 개념을 정립했다. 특히 정 군은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소위 양으로 승부하는 공부를 했다. 그는 “문제를 보면 풀이방식을 떠올릴 정도로 반복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수학의 경우 등급을 결정하는 킬러문제(고난도 문제)를 만나 양적인 공부의 한계를 느끼고 그때부터 질을 높이는 방법도 병행했다. 가끔은 고난도 문제를 가지고 깊게 고민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다보면 한 시간에 한 문제를 풀어낼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셈이다. 국어 과목에서는 문학이 약한 편이었는데 문학도 비문학과 마찬가지로 지문 속에 해답의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먼저 읽고 제시문 속에서 답을 찾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평소 약했던 분야인 문학을 비문학적 접근법을 활용해 문제풀이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완성도 높은 책을 많이 읽기를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정진우 군은 ‘시간날 때마다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한다. 평소에 인터넷 정보글을 많이 읽었다는 정 군은 “고3이 되면 독서력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성 글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인 글이다. 그보다는 어려운 글, 완성도가 높은 글이 수록된 책을 많이 읽기를 추천했다. 정진우 군은 “되돌아보면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평소 책을 많이 읽던 친구들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성적이 역전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0-03-23